동방신기, '꿈의 무대' 도쿄돔 공연의 의미

  • 등록 2009-07-02 오전 8:45:15

    수정 2009-07-02 오전 11:20:06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도쿄돔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동방신기는 오는 4, 5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동방신기 네번째 라이브 투어 2009-더 시크릿 코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도쿄돔은 일본 내에서도 스마프, 글레이, 하마사키 아유미 등 최정상급 인기가수들만이 단독 공연을 연 꿈의 무대. 국내 최대 규모 실내공연장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의 약 4배에 달하는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이같은 무대에서 선다는 것은 동방신기의 일본에서의 위상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 그룹 동방신기

동방신기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동방신기가 이번 전국투어로 2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이같은 관객 동원수와 도쿄돔 공연은 세계 2위 음악시장인 일본에서의 방신기의 높은 위상을 입증해주는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2일부터 6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의 스페이스오, 하라주쿠의 쿠에스트홀 등에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벤트 ‘토호신기 피리미엄 쇼케이스 2009 인 오모테산도'를 열고 현지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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