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아사다 마오가 벤쿠버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최대 100억엔(한화 약 1천3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닛폰은 28일 메이지 대한 경제학부 다카키 교수의 말을 빌어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 나서는 것 만으로도 50억엔에서 100억엔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아사다 마오가 갖고 있는 상품성이 어느정도인지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메달 여부와 상관없이 대회 출전 만으로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4대륙대회에 출전중인 아사다 마오는 27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을 기록, 스즈키 아키코(일본), 아만다 돕스(미국)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