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올림픽 출전 경제효과 1천3백억원

  • 등록 2010-01-28 오전 8:39:10

    수정 2010-01-28 오전 9:15:33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아사다 마오가 벤쿠버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최대 100억엔(한화 약 1천3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닛폰은 28일 메이지 대한 경제학부 다카키 교수의 말을 빌어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 나서는 것 만으로도 50억엔에서 100억엔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다카키 교수는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그의 연기를 보기 위해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캐나다로 향한다. 여행업계의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계 올림픽 TV 시청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CM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올림픽 관련 상품의 매상도 늘어날 전망이다. 만약 그녀가 금메달을 딸 경우 그 금액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사다 마오가 갖고 있는 상품성이 어느정도인지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메달 여부와 상관없이 대회 출전 만으로도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닛폰은 광고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사다 마오는 현재 7개사의 CF에 출연중이다. 만약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면 그 회사들은 사색이 됐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4대륙대회에 출전중인 아사다 마오는 27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을 기록, 스즈키 아키코(일본), 아만다 돕스(미국)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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