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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319회 ‘응사특집 3탄’에 출연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촬영 뒷이야기를 비롯해 배우로서의 삶, 이상형, 프러포즈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택시’에 오른 유연석은 자신의 화려한 취미생활부터 공개했다. 유연석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도 즐겨한다. 화초 키우는 것도 좋아하고, 가구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집에 가구는 다 직접 만들어 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악기는 특별하게 잘하는 것은 없지만 조금씩 다룰 줄 안다. 기타, 피아노, 색소폰, 꽹과리 등도 칠 줄 안다”고 덧붙였다.
그가 꿈꾸는 프러포즈는 ‘칠봉이’처럼 순정적이지만 반대로 경상도 사나이처럼 투박했다. 유연석은 “직접 가구를 만들 수 있으니, 나중에 프러포즈를 하게 될 때에도 직접 만든 아기 침대를 선물할 생각”이라며 “그런 다음 ‘내 아를 낳아도’라고 말할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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