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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한국 여자골프팀 44승 합작에 상금만 458억 최고

  • 등록 2021-08-02 오전 12:01:00

    수정 2021-08-02 오전 12:01:00

박인비(맨 오른쪽부터 왼쪽으로)와 김효주, 고진영, 김세영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골프대표팀이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효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도 상금도 한국이 최고.’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 나서는 박인비(33)와 김세영(28), 고진영(26), 김효주(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만 거둔 우승은 총 44승, 상금은 458억원에 달했다.

오는 8월 4일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의 우승과 상금을 비교한 결과 한국 선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의 ‘맏언니’이자 올림픽 2연패에 나서는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20승(메이저 7승)으로 도쿄올림픽 출전선수 가운데 최다승 보유자다. 또 통산 상금 1767만2084달러(약 203억3935만원)로 역시 압도적인 1위다.

이어 김세영이 12승(메이저 1승)을 거둬 1066만2851달러(약 123억493만원), 고진영(8승(메이저 2승)·640만4009달러·약 73억9022만원), 김효주(4승(메이저 1승)·502만8752달러·58억317만원) 순으로 4명이 LPGA 투어에서 들어 올린 우승트로피만 44개고 상금은 3976만7696달러(약 458억원)였다.

올해 상금만 따져도 한국 선수들이 단연 돋보인다. 박인비 171만3500달러(약 19억7773만원), 김세영 146만150달러(약 16억8501만원), 고진영 129만4600달러(약 14억9396만원), 김효주 112만500달러(약 12억9305만원)로 총 558만8750달러(약 64억4941만원)를 획득했다.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박세리(44)도 현역 시절 25승에 통산 1258만3713달러(약 약 144억9600만원)를 벌었다.

제시카와 넬리 코다 자매를 비롯해 대니얼 강, 렉시 톰슨 등 4명이 참가하는 미국 대표팀의 역대 우승과 상금이 한국 선수단에 버금간다. 2012년 만 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한 렉시 톰슨은 통산 11승에 1132만5896달러(약 130억7008만원)로 미국 선수 중 최다 우승과 상금을 획득했다. 역대 활약만 놓고 보면 김세영과 맞먹는다.

다음으로 대니얼 강 5승(680만6251달러·약 78억5441만원), 제시카 코다 6승(642만3400달러·약 74억1260만원), 넬리 코다 6승(559만5203달러·64억5686만원)으로 총 28승, 상금 3015만750달러(약 348억원)다.

하지만 미국 선수들은 큰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부족했다. 4명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3승에 불과했다. 톰슨과 대니얼 강, 넬리 코다만 1승씩 거뒀다. 제시카 코다는 메이저 우승이 없다.

한국 선수는 4명 모두 메이저 우승 경험이 있고, 박인비는 7승으로 압도적이다. 고진영 2승, 김세영과 김효주가 1승씩 보태 한국 선수 4명이 거둔 메이저 우승은 11승이다.

한국과 미국 선수를 제외하면 펑산산(중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디아 고는 통산 16승에 메이저 2승으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박인비 다음으로 많은 우승을 기록했다. 통산 상금은 1187만3458달러(약 137억197만원)로 세 번째로 많았다. 펑산산은 통산 10승에 메이저 1승으로 우승 기록에선 리디아 고에 뒤졌지만, 상금은 1198만1365달러(약 138억2649만원)을 벌어 박인비 다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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