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매출, 3년째 두자릿수↑…‘이춘삼·이해봉’만 천만개 팔려

PB상품 수 2019년 900종→2023년 3000종
“홈플러스 고객 10명 중 3명은 PB 구매”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등 인기
“다양한 PB 상품 계속 선보일 것”
  • 등록 2024-02-12 오전 9:56:15

    수정 2024-02-12 오후 7:38:43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의 매출이 최근 3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PB상품 수는 2019년 900여종에서 2023년 3000여종으로 크게 늘었다. 덩달아 PB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도 늘어, 지난해 홈플러스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은 PB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PB상품의 확대가 향후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는 기획 단계부터 가성비에 품질을 더한 ‘전문화’ 콘셉트에 기반해 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더해 일부 개별 PB 제품에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기능성 콘셉트를 더했다.

대표적인 홈플러스 PB상품은 홈플러스시그니처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메가스톤IH 프라이팬’ 등이다.

2022년 12월 출시된 ‘이춘삼 짜장라면’은 개당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춘장 함유량이 가장 높다. 이춘삼 짜장라면 후속 상품인 ‘이해봉 짬뽕라면’도 출시, 두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올해 1월 31일 기준 1000만개를 돌파했다.

21만개가 팔린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제품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한 ‘홈플러스시그니처 메가스톤IH 프라이팬’은 누적 4만개 이상 팔렸다. 메가스톤 프리미엄 4중 코팅을 적용해 코팅 지속력을 높였고 기존 대비 약 100g 경량화했다.

스낵류 PB상품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한 ‘황태킹 청양마요맛’이 누적 33만개가 판매됐고 새롭게 출시한 ‘대파크림치즈라이스칩’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양마요맛새우칩’, ‘칠리버터맛콘칩’, ‘마라맛오징어해씨볼’ 등 최신 맛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시리즈 상품도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PB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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