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을씨시로부터 6억 달러에 수주한 세계 최대 설비가 17일 옥포조선소 야드를 떠났다”며 “수주 후 약 4년5개월 만에 인도된 셈”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 설비 인도에 따른 일회성 수익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고객이 이미 117m로 건조된 설비를 조선소에 요청해 폭을 넓혔다”며 “이는 발주처가 요청한 체인지오더로 설비 인도 시 정산 과정에서 일부 일회성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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