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추억의 빵 모은 '레트로몽땅' 출시

  • 등록 2020-04-20 오전 8:33:06

    수정 2020-04-20 오전 8:33:06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제과점에서 옛 향수을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빵 ‘레트로몽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푸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상품을 즐기는 레트로 열풍이 식음료 분야에서 불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부터 복고감성의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레트로몽땅을 선보이게 됐다.

레트로몽땅은 슈크림 빵, 크림치즈빵, 통팥 앙금빵, 고구마 앙금빵, 완두 앙금빵, 적고구마 앙금빵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앙금을 빵빵하게 가득 채워 넣어 옛 추억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넉넉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한 제품의 특성에 맞춰 빵 9개로 구성된 1세트를 9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마카롱의 레트로 버전이라 불리는 ‘상투과자’도 선보인다. 백앙금을 사용해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달달한 추억의 맛이 더욱 배가 되어 남녀노소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요즘 레트로 감성으로 마음에 위안을 느낄 수 있는 가용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 가격, 품질에 재미를 더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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