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망막 전문의인 최문정교수가 당뇨망막병증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강의를 담당할 최문정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1년 동안 관련 분야 연구를 한 뒤 귀국했다.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성인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는 유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부분 눈에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특히 망막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여 치료해야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