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등 4개종목 남북단일팀 확정

도종환 문체부 장관, IOC 방문 협의 마치고 귀국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 유치 추진.."IOC, 역사적 제안 돕겠다"
  • 등록 2019-02-16 오후 5:02:08

    수정 2019-02-16 오후 5:02:08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 등 4개 종목이 확정됐다. 탁구, 카누 등은 국내 단체 등과 혐의해 단일팀 포함 여부를 추후 결정한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협의를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이날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함께 귀국한 도 장관은 지난 15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과 함께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 본부를 방문해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2032년 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개최하겠다는 의향서를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도 장관은 “2032년 올림픽을 남북이 공동 유치하겠다고 IOC에 설명했고, IOC는 역사적 제안이라며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며 “IOC가 추구하는 평화 등 올림픽 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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