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회장 재선 성공

  • 등록 2011-11-18 오후 12:34:11

    수정 2011-11-18 오후 12:34:11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1가 농협중앙회 본사 대강당에서 시행된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191표를 획득해 민선 5기 농협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과 양자대결을 펼쳤던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은 97표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당초 후보로 등록했던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은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전격 사퇴했다.

이번 농협 회장 선거는 지역조합장 1167명이 선출한 대의원 289명 중 288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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