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제철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7일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8일 당진공장, 15일 포항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이번 캠페인에서 제외됐다.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월과 10월 두 차례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백혈병을 않고 있는 이지은 양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행사와 연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헌혈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의 기금을 회사가 적립해 이지은 양에게 치료비로 전달할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이지은 양의 백혈병이 완치될 때까지 헌혈캠페인을 통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