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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현지시간 오후 2시28분께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시 인근 원촨현(汶川縣)에서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청두시에서 1500km 떨어진 베이징은 물론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다행히 중국 쓰촨성 일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를 겪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직접 피해 없으나 향후 상당기간 영업 활동 어려울 전망이다. 쓰촨성에서 직접 공장형태로 투자한 기업은 휴비스(섬유사), CJ사료, 선진사료 등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LG전자 판매법인이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날, 금호고속 등이 진출해 있다.
손요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저녁 윈난성의 여행을 마치고 난 후 윈난성 지역을 소개하는 원고를 이제 막 정리했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한 후 내일(12일)은 사천성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한 후 소식이 끊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