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일본시리즈 2연승…요코하마 4-3으로 제압

  • 등록 2017-10-29 오후 10:56:40

    수정 2017-10-29 오후 10:56:40

[이데일리 뉴스 속보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소프트뱅크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일본프로야구 정상을 노리는 소프트뱅크는 전날 1차전(10-1)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소프트뱅크는 1회 말 1사 2루에서 알프레드 데스파이네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요코하마는 6회초 카지타니 타카유키의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1-1)으로 돌린 데 이어 2사 1루에서 미야자키 토시로의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1-3으로 뒤진 채 맞은 7회 말 야나기타 유키의 중전 적시타와 나카무라 아키라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점을 보태며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소프트뱅크의 4번째 투수로 7회에 마운드에 오른 이시카와 슈타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정규시즌을 센트럴리그 3위로 마치고도 한신 타이거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꺾고 파죽지세로 올라온 요코하마는 2연패를 당해 3차전에 부담을 갖게 됐다.

3차전은 이틀 뒤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스트레칭 필수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