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6월부터 노바백스 1천만명분 생산, 2천만명분 아냐"

얀센, 모더나 도입 "빠른 속도로 협의 진행 중"
  • 등록 2021-04-13 오전 11:30:44

    수정 2021-04-13 오전 11:30:4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2분기 순차 도입된다”며 “따라서 2분기부터 2000만명분을 도입한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노바백스와 2000만명분 계약을 맺었고, 전날(12일) “6월부터 3분기까지 1000만명분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노바백스사의 로고 앞에 놓인 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백영하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노바백스 백신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어제 발표한 내용대로 최대한 여러 조건이 충족되면 3분기 2000만회분(1000만명분)에 대해 접종을 한다”고 말했다.

허가절차에 대해서는 한국과 영국이 동시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 팀장은 “노바백스 생산공정을 시작했고, 6월쯤에는 완제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여기에 제품이 허가되면 안전성 검토를 거쳐 국내승인이 되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얀센과 모더나 백신 도입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지속 협의 중이고 범정부 TF가 지난 1일 구성 이후 빠른 속도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언제라고 답변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 결정되는 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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