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의원은 “1. 가해의 부정(일종의 놀이, 유희지 그렇게 나쁜 짓은 아냐), 2. 피해의 부정(사실 상대도 좋아할 거야. 괜찮을 거야), 3. 비난자에 대한 비난(우리 욕하는 놈들, 자기들은 뭐 그리 깨끗한가? 다 음탕하고 호색한이면서 고고한 척 위선 떠는 놈들이 더 나빠), 4. 상위가치에의 호소(남자는 원래 그런 거야. 의리, 우정 이런 게 더 중요해)”라고 했다.
표 의원은 “속죄와 개과천선의 길을 버리고 피해자들에게 제2차 3차 가해를 서슴없이 가하는 그들은 당대에 죗값을 충분히 치르지 않으면 그 자녀와 후손들이 대를 이어 치르게 될 것”이라며 “정의는 살아 있으며 때로 짓궂을 정도로 늦게 오지만 반드시 오기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