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민편의시설 확보에 국비 쓸어담아

광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10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 13억원
  • 등록 2021-09-23 오후 2:21:36

    수정 2021-09-23 오후 2:21:36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각종 대형사업들이 정부 지원으로 속도를 낸다.

경기 파주시는 광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5억 원 공모 선정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광탄시장 입구.(사진=파주시 제공)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며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1년 경기도형 혁신시장 사업을 포함하면 3년간 총 사업비는 15억 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탄시장은 군접경지역인 파주의 특성을 반영해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광탄시장 주변에는 마장호수와 벽초지수목원, 보광사, 용미리마애이불입상, 윤관장군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등병 마을 조성사업’도 진행중에 있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탄시장을 관광지들의 중심 상권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파주시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국민체육기금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13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금촌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문산탁구장 개보수 △교하체육공원 축구장 잔디교체 등 3개 사업에 국비를 투입, 내년까지 공사를 마쳐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이등병마을’ 조성 사업과 밀리터리를 주제로 한 광탄시장 특성화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도시·상권 재생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체육시설 개·보수 역시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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