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이틀째..내일도 `출퇴근 대란`

경찰 "차량 2부제 참여..대중교통 이용 부탁"
  • 등록 2012-03-26 오후 10:34:08

    수정 2012-03-26 오후 10:34:0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핵안보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는 27일도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교통통제가 예정돼 있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1~오후 1시 사이 서울시내 전체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4.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사이의 교통량도 지난주보다 5.3% 정도만 줄었다.

서울시와 경찰 등은 이같은 감소율이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 데 필요한 감소율인 3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라고 밝혔다. 차량 2부제 참여율 역시 61%로 지난해 G20 행사 기간의 64%에 비해 낮았다.

교통량 감소율, 2부제 참여율이 낮게 나타나면서 내일도 행사장으로의 차량 이동이 집중되는 오후와 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시민에게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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