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센은 일본의 매장 음악(BGM) 공급 서비스 기업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에서 케이블과 위성, 인터넷 등 다양한 통신망을 활용하여 미용실, 약국, 마트,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약 75만개 점포에 음악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센에서 자사 채널을 통한 방송 실적과 청취자 리퀘스트 등을 집계해 발표하는 ‘유센 차트’는 일본 가요계 3대 차트로 손꼽힌다.
한컴인텔리전스와 유센은 서비스 출시에 앞서 1년 이상의 사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유센은 올해 9월부터 일본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세계 3대 IoT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의 까다로운 기술 및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일본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피드백과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일본에서 네오아이디엠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