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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 바뀐다…마케팅 빠지고 IT 추가
  •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 바뀐다…마케팅 빠지고 IT 추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새롭게 바뀐다. 정보기술(IT) 비중을 늘리고 출제범위를 사전에 예고하며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부터 회계사의 역량 강화 및 수험생의 수험부담 완화 등을 위해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시행된다. 먼저 공인회계사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IT 과목(3학점)을 이수하도록 한다. 수험생의 수험부담을 감안해 경영학 이수학점은 9학점에서 6학점으로 3학점 축소한다. 시험과목도 변경된다. 실무 연관성을 감안해 중요성이 높은 과목은 확대하고, 중요성이 낮은 과목은 축소한다. 1차 시험 경영학에서 생산관리·마케팅을 제외한다. 상법에서는 어음·수표법을 제외한다. 1차 시험에선 상법에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포함하여 기업법으로 개편한다. 경영학·경제원론의 경우 과목별 배점이 기존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된다. 수험생의 수험부담을 고려해 문항 수를 줄이고 시험시간을 단축한다. 2차 시험 회계감사에서는 IT분야 출제비중을 5%에서 15%로 확대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총 4차례에 걸쳐 IT 연관성이 높은 2454개 과목을 IT 학점인정과목으로 선정했다. 수험생들은 올 하반기에 직접 과목인정 신청을 하여 추가로 심의받을 수 있다.출제범위도 사전에 예고한다. 시험에 대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1차 및 2차 시험 각 과목별로 세부분야 및 출제비중을 포한 출제범위를 사전예고한다. 금감원은 “수험생들의 불편이나 어려움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안내를 강화하고 홍보·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4.04.26 I 김보겸 기자
성신여대 대학원, AI세무·회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
  • 성신여대 대학원, AI세무·회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AI세무·회계대학원과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온라인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성신여대 제공성신여대가 신설한 대학원 학위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위 취득이 어려움 직장인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성신여대 AI세무·회계대학원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총 3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1년 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수업은 학위 취득이 힘든 재직자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논문은 학점으로 대체한다. 대학 관계자는 “AI세무·회계대학원은 2024학년 2학기부터 신입생 20명을 모집하며 인공지능(AI)을 세무, 회계와 접목해 산업 트렌드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온라인 학위과정 역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직자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분석을 위한 이론적 교육과 더불어 분석의 결과를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적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2024.04.25 I 신하영 기자
정부, WTO 인턴 선발시 체재비·항공비 지원 검토
  • 정부, WTO 인턴 선발시 체재비·항공비 지원 검토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9개 대학 국제대학원장들을 초청해 우리 청년 인재의 세계무역기구(WTO) 인턴 진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간담회에서는 WTO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리 청년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학 측은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인턴십 기간에 대한 대체학점 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정부는 체재비, 항공비 등의 지원 체계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우리나라는 세계 6위라는 무역 규모에 걸맞지 않게 WTO 사무국 정규직 및 인턴 근무 실적이 무척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과 가진 접견에서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WTO 인턴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 청년의 WTO 진출 확대는 우리나라의 WTO 내 역할 확대와 우수한 통상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WTO 인턴십을 통해 우리 청년 인재들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I 윤종성 기자
‘과학자도 보는’ 어린이과학동아, 20년 콘텐츠 e북으로 본다
  • ‘과학자도 보는’ 어린이과학동아, 20년 콘텐츠 e북으로 본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과학 전문 미디어 동아사이언스는 ‘어린이과학동아’ 2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의 온라인 과학지식 플랫폼 ‘d라이브러리’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과학자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진 6만여개의 과학 콘텐츠와 1200여 종의 잡지, 학습만화 등을 바탕으로 전자책과 e매거진(과월호) 형태로 제작했다. d라이브러리의 콘텐츠는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교사나 학생들도 편리하게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전용 e북 뷰어도 전문 업체와 함께 개발했다.특히 어린이과학동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야구왕 허슬기’, ‘인공지능 로봇, 마이보’ 등의 과학 학습 만화는 전자책으로 발행한다. 현재 연재 중인 만화를 한데 모은 ‘연재만화’ 코너에서는 스토리 전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아사이언스는 과학 출판브랜드 ‘과학동아북스’를 출시했다. 전문 편집자가 선별한 재밌고 유익한 과학 정보를 주제별로 각색해 전자책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 60종을 4월에 선공개한다. 연말까지 100종 이상을 전자책 형태로 출간해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를 구입한 소비자는 잡지의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1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기구독 중이라면, 구독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잡지를 구입하지 않은 경우, 5월 31일까지 회원가입 및 다양한 활동에 제공되는 포인트를 활용하거나 월 5900원에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및 구독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d라이브러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이현희 동아사이언스 DX팀장은 “d라이브러리에서는 초중고 학습부터 대중 교양에 이르는 모두를 위한 과학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며 “모든 콘텐츠는 교육과정 단원과 연계돼 있으며, 고교학점제에 맞춘 추천 학과 정보까지 포함돼 있어 과학의 재미와 함께 이과 문해력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아사이언스는 누적 2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일 과학교양지 ‘과학동아’와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과학언론상을 2회 수상한 ‘어린이과학동아’, 국내 최초의 수학 교양잡지 ‘수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 등을 발간 중이다.
2024.04.23 I 정병묵 기자
추미애 "尹, 이미 F학점…야당 대표 만나 민생 논의해야"
  • 추미애 "尹, 이미 F학점…야당 대표 만나 민생 논의해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22대 국회에서 여성 최초 6선 의원이 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영수회담’이 성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은 필요시 가능하다고 지지의 뜻을 내비쳤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후보 시절 지난 7일 하남시 위례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추 당선인은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국정을 정말 ‘국민이 잘 모른다’, ‘몰라준다’ 이렇게 국민 탓하기 전에 방향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야당 대표를 모셔서 모르면 누구나 듣고 배우는 것”이라며 “이제라도 국정 운영 파트너인 야당 대표를 만나서 진심으로 민생을 논의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이) 이미 모르는 건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으로 다 증명이 됐기 때문에 뭐 배우라 하는 것에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다. 지금 F학점이기 때문”이라며 “범죄자라서, 피의자라서 안 만난다 하는 것은 국민이 그만큼 그런 말씀 자체에 대해서 코미디 같다고 느끼지 않겠나”라고 되물었다.추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후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자리에 일부 야권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에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정책실장을 지내셨던 김병준 씨를 총리로 지명을 했으나, 국회 동의도 얻어내지 못하고 실패했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결국은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뭘 바꾸지는 못 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국은 민심이 떠받쳐줘야 되는데 그렇게 현 정부와 전 정부의 가교가 중요할까”라며 “제가 (법무부 장관에서) 해임이 되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았다. 그러고 난 뒤에 이 정권이 탄생했는데 그렇다면 그런 선택을 함으로써 당신들이 헌신했던 전 정부에 대해서도 모욕을 주는 건데 그런 일이 일어날까”라고 가능성을 일축했다.추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연임 문제에 대해선 “지난번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많은 민주당 의원들도 동의를 한 걸 볼 때, 당의 구심점이 빠지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굉장히 충격이었다”며 “당사자인 이 대표 본인이 가장 뼈저린 고통 속에 그런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 그때부터 생각을 했어서, 저는 적절하면 (이 대표가) 연임도 가능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답했다.
2024.04.17 I 김범준 기자
지역과 함께하는 임태희표 '경기공유학교' 31개 시·군서 본격화
  • 지역과 함께하는 임태희표 '경기공유학교' 31개 시·군서 본격화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학교 밖 학습터에서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더 넓고, 깊게 배우는 ‘경기공유학교’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시작됐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핵심공약사업인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경기공유학교 운영 현장.(사진=경기도교육청)4월 기준 913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1개 대학, 402교 민간운영자와 기관, 300여명 전문가와 교원이 참여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체육과 진로 분야도 수요가 높았다. 현재 23개 지역에서 105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빠르게 모집됐다. 나머지 8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설은 상시적으로 진행되며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은 기획 워크숍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1134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402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은 강좌 개설 및 심의를 통과한 40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학생 수강 신청 이후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의 재능있는 분들이 관심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I 황영민 기자
정부, 중동위기 고조에 긴급회의…"24시간 모니터링, 비상대응반 가동"
  • 정부, 중동위기 고조에 긴급회의…"24시간 모니터링, 비상대응반 가동"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점 위험 수준과, 국내외 원자재 및 금융 수준에 끼칠 영향을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라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주재, 중동사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외경제점검회의를 개최해 중동사태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환 1차관과 김윤상 2차관은 물론, 예산실장과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등 주요 간부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에 대해 무장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쏘며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보복 공격을 본격화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위급 지휘관을 사살했는데, 이에 대한 보복이 12일만에 이뤄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란은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화물선을 나포하기도 하는 등 중동 지역의 위기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관계기관 합동 상황 점검회의 결과를 보고받았다. 관계기관 합동 회의에는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중동위기 고조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철저한 상황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는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요소다. 앞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 중 한때 배럴당 87.67달러까지 올랐고 전장 대비 0.64달러(0.75%) 오른 85.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의 주된 요인이며, 금리인하를 늦출 수 있어 주요국 경제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정부는 이날 점검회의를 통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비상대응반은 24시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 간의 공조를 통해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한다. 또 필요한 경우 적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외 충격으로 인해 현재 한국 경제 상황과 괴리가 나타날 정도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정부는 정부가 필요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중동 사태 및 긴장 고조화에 따른 실물 경제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 점검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4.14 I 권효중 기자
하니 "EXID 활동할 때 168cm에 50kg…지금은 다이어트 NO"
  • 하니 "EXID 활동할 때 168cm에 50kg…지금은 다이어트 NO"
  • ‘강심장V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EXID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하니가 자신의 몸무게를 당당히 공개했다.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에는 방송인 박지윤, 장동민, 가수 이장원, 하니,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출연한다.군살 없는 명품 몸매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하니는 한창 EXID 멤버로 활동할 때 키 168cm, 몸무게 50kg이었다고 밝히며 아이돌이란 직업 특성상 강박적으로 몸매 관리에 집착했었던 과거를 토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리에 느슨해졌다며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근황을 전했다. 하니는 “지금 몸매는 인생에서 처음 보는 몸”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자신의 배를 가리켜 ”낫 배드 (Not bad)“라 표현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수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하니가 직접 밝히는 걸그룹 몸매 관리 속내와 다이어트 강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사연은 본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하니는 현재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연예계 일을 하면서 주변에 힘든 사람도 너무 많고 슬픈 일이 많아 동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니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심리학 학사 학위가 필요해 현재 학점은행제를 통해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전하며, 내년이면 학사 과정을 마무리 하고 이후 진로를 정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해 모두의 응원과 기대를 한 몸에 얻었다는 전언이다.또한 하니는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한 ‘공감 천재’ 면모를 밝혔다. 이 때문에 불편한 적도 많았다며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빵을 먹다가 눈물을 보여 욕을 정말 많이 먹은 적이 있다며 일화를 언급했다. 하니가 빵을 먹고 눈물을 흘린 배경에는 빵집의 지난 세월과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스토리가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했고 이어 일명 ‘빵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심리학을 공부하며 알게 된 ‘이것’ 때문이라고 전해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지금의 공감 천재 하니를 있게 한 ‘이것’이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심장VS’는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09 I 김가영 기자
"멤버 전원이 에이스"…'군필돌' 에이스, 불후의 명곡서 완벽 무대
  • "멤버 전원이 에이스"…'군필돌' 에이스, 불후의 명곡서 완벽 무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시청자들을 찾았다.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최수종 편’ 2부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이스는 최근 전역한 막내 강유찬까지 합류,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했다. 배우 최수종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파일럿’의 OST ‘파일럿’을 선곡한 에이스는 드라마까지 정주행하며 노래를 연구했다고 밝히며 이번 무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드러냈다.‘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최수종 편’에 출연한 그룹 에이스(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첫 번째 순서로 호명된 에이스는 곡 제목에 맞게 파일럿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스테이지에 올랐다. 절도 넘치는 군무로 무대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특히 1993년 발매된 곡임에도 에이스는 청량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노래를 재해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다섯 멤버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에이스의 무대를 지켜본 선배 아티스트들도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알리는 “라이브가 이렇게 안정적일 수 있다니 감탄했다. 학점으로 따지면 당연히 A+”라고 극찬했고, 이지훈은 “누가 에이스인지 모를 정도로 멤버 전원이 에이스인 것 같다. 젊음, 열정, 패기 다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한편, 에이스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2024 단독 팬미팅 ‘HOME SWEET A.C.E’(홈 스윗 에이스)를 개최한다.
2024.04.07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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