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46.51 9.37 (+0.29%)
코스닥 1,039.81 3.7 (+0.36%)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해안 오징어' 늘고 '동해안 명태' 사라졌다
  • '서해안 오징어' 늘고 '동해안 명태' 사라졌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달초부터 충남 태안 등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는 평년보다 2배가량 많은 하루 평균 15만 마리의 오징어가 잡히고 있다. 때아닌 ‘오징어 풍년’으로 태안 신진도항 일대에는 오징어 위판장이 활성화되며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징어 주산지로 잘 알려진 동해안에서는 수확량이 크게 줄었지만 서해 일부 해상에서는 ‘대풍’을 맞고 있는 기(奇)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동중국해로부터 서해 쪽으로 난류가 유입되면서 태안을 비롯한 서해안에 오징어 어장이 다수 형성됐다는 분석이 따른다. 폭염 등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동성 확대가 수온과 수량·수질 변화로 이어지면서 해양 수산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외항 수산물 판매점에서 한 상인이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온 오징어를 손질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현재(9일 기준) 태안 신진도항의 오징어 위판 가격은 1박스(약 20마리)당 5~6만원 선이다.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코로나19 상황 속 전국 가정에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면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반면 동해안 어민들은 주력 어종이던 오징어 수확량이 최근 크게 줄어들면서 울상이다.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강원도 인근 동해 해상 수온이 크게 오른 탓이다. 실제 지난달만 해도 1000t이 넘었던 강원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이달 들어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며 보름 동안 150t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라면 월말까지 감안하더라도 급감한 수준이다.강원 강릉 주문진항 한 어민은 “6월에는 하루 출항해 두 바리(4000마리)씩 잡아 온 배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1000마리 정도로 양이 많이 줄었다”고 했다.수확량이 줄다보니 전반적 위판 가격 역시 오르고 있다. 강릉시수협에 따르면 현재 오징어 가격은 평년 성어기에 비해 20~25%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겨울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한 황태덕장에서 인부들이 명태를 내걸고 있다.(사진=연합뉴스)주로 추운 겨울철 동해에서 잡히는 국내산 명태는 씨가 마른 지 오래다. 명태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인데 최근 진행 중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및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가 이뤄지면서다.강원도는 동해안 명태 자원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5월 어린 명태 20만 마리를 고성 앞바다에 내보내기도 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어린 명태 총 162만 마리를 방류했지만 빠르게 바뀌는 환경 탓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남해 일대에서 많이 잡히는 한대성 어종인 물메기(곰치) 어획량도 대폭 줄어 ‘곰치’가 아니라 ‘금(金)치’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따뜻해진 바다에 어업지도가 바뀌면서 제주 특산물로 여겨졌던 ‘겨울 대방어’가 최근 경북 울진과 영덕 일대에 더 많이 잡히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50년간(1968~2018년) 전 지구의 표층수(바다 표면과 가까운 해수) 수온은 약 0.48도 올랐지만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수온은 1.23도 상승했다. 전 세계 평균에 비해 약 2.6배 큰 가장 높은 수온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장기적인 겨울철 몬순(monsoon·계절풍) 약화로 겨울철 수온 상승이 가장 큰 부분으로 꼽는다. 저위도에서 한반도 해역으로 열을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대마난류의 세기 역시 1980년대 중반부터 강한 세력을 유지하는 것도 요인이다.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관은 “이상 기후뿐 아니라 불법 조업과 남획 등 복합적 요인이 주요 어종들의 생리와 해양생태계에 변화를 줌으로써 산란 시기와 장소 변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것은 정착성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점차 북쪽으로 이동시키면서 대부분 상업성 어종들의 회유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30 I 김범준 기자
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는 이어져
  • [오늘날씨]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는 이어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일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린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주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중부지방·전라권·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특히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는 3일 낮 시간당 50㎜의 매우 강한 비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와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충남 북부 제외), 전라권, 경상권(경남 남해안 제외), 제주도 10∼60㎜(많은 곳 전라권 80㎜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5∼40㎜다.기온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무더위는 이어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존 농도는 전남·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21.08.03 I 김경은 기자
LS전선, 동해 사업장에 1859억 투자…해저 케이블 사업 확장
  • LS전선, 동해 사업장에 1859억 투자…해저 케이블 사업 확장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S전선은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859억원을 추가 투자해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LS전선은 동해 제2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VCV타워 )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올해 10월 착공하며 2023년 4월 완공될 예정으로,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은 지금보다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172m의 초고층 VCV 타워 건립으로 케이블 절연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로 해저 케이블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 확대로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LS전선은 이번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 등의 지역 상생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추가 투자 지역으로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사업장도 검토했으나 강원도와 동해시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 등으로 동해시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LS전선은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34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육성해왔다. 기존 공장은 대지 21만6000m²에 연면적 8만4000 m² 규모이며, 이번 신규 건립 공장은 연면적 3만1000m² 규모다. 특히, VCV 타워는 아파트 63층 높이에 해당하며, 동해시에서도 가장 높은 건축물로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사진=LS전선)
2021.07.25 I 함정선 기자
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는 이어져
  • [내일날씨]전국 곳곳 소나기…무더위는 이어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3일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린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주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중부지방·전라권·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특히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는 3일 낮 시간당 50㎜의 매우 강한 비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와 호우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충남 북부 제외), 전라권, 경상권(경남 남해안 제외), 제주도 10∼60㎜(많은 곳 전라권 80㎜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5∼40㎜다.기온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무더위는 이어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존 농도는 전남·대구·울산·경북·경남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21.08.02 I 김경은 기자
"강릉 풀파티, 잠복해 덮쳤더니 아수라장"
  • "강릉 풀파티, 잠복해 덮쳤더니 아수라장"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 주문진의 한 호텔에서 풀파티 현장이 적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김한근 강릉시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풀파티 예고 전날에 점검요원들이 ‘풀파티 계획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라’고 했지만 호텔 측이 안 하는 척하면서 강행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31일 저녁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에서 수십 명이 참가한 풀 파티가 진행됐다. (사진=강릉시 제공)강릉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문진 대형 호텔에 대해 지난 1일 12시 운영중단 행정명령 처분을 실시했다.강릉시는 지난달 29일 해당 호텔 수영장에서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세 차례 공연을 계획한다는 SNS 홍보글에 대한 민원을 접수 받았다.이에 지난달 30일 오전 해당 호텔을 방문,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주최 금지 행정명령을 통보하고 행사주최 금지 지도를 했으며 공연 진행을 취소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하지만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15분께 강릉경찰서와 함께 해당 호텔을 방문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위반, 수영장 운영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기며 풀파티를 벌이는 현장을 적발했다.이날 김 시장은 당일 단속반이 출동해 찍은 호텔 풀파티 현장을 공개하면서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 급하게 단속반이 들어가니까 공연 마이크를 끄고 조명을 끄고 사진 채증을 방해했다”고 했다.김 시장은 이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일부는 마스크를 하고 있었는데 사실상 술과 음식을 먹으니까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양양 풀파티 현장.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어 그는 “고객명단은 확보됐다. 우선은 감염병 관리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시장은 “더 중요한 건 바이러스가 더 확산이 안 되야 한다. 지금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후 사전 절차는 절차법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강원도 양양에서도 수십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상태에서 풀파티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강릉은 지역 내 젊은 층과 다른 지역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확산세가 커지자 지난달 19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다. 그러나 지난달 27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이들 지역이 거리두기 단계를 내린 배경에는 지역경제 붕괴 우려가 꼽힌다. 강원 동해안은 피서철 관광산업이 지역 먹거리의 큰 줄기를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로서는 지역 상공계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지난달 31일 저녁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에서 수십 명이 참가한 풀 파티가 진행됐다. (사진=강릉시 제공)김 시장은 “4단계 발표를 하고 예약률이 95%에서 15%까지 떨어졌다. 숙박은 평균적으로 80% 감소한 상태다”라며 “3단계로 낮츤 후 조금씩 회복은 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강릉을 눌러 놓으니까 고성 지역으로 수십만의 인파가 지금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방역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라고 했다.아울러 김 시장은 “사람이 밀집되는 공간 말고도 야외에서 가족끼리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들이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조금 힐링하는 것은 저희들도 환영한다”며 “그런데 지금 상황이 너무 엄중하다. 지난번 해맞이 일출을 할 때 자제를 호소했듯이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2021.08.03 I 김민정 기자
올해 최고 기온 37.2도 찍은 대구, '푹푹 찌는 찜통 속 더위'
  • 올해 최고 기온 37.2도 찍은 대구, '푹푹 찌는 찜통 속 더위'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대구의 31일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넘어 올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7.2도로 나타났다. 자동 기상관측장비(AWS) 측정값이 아닌 기상 관서 기준으로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다.경북 의성 낮 기온은 36.4도까지 올랐다. AWS 측정값으로는 경산 하양이 38.1도까지 치솟았고 영천 신녕이 36.7도를 기록했다.대구와 안동, 상주, 영천, 문경, 영주, 의성, 울릉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온이 치솟자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도심 거리가 한산했다.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었다.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에 피서객이 몰리긴 했으나 코로나19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후에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사이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올라가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염은 당분간 지속해 대도시와 동해안 지역 열대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모레(8월 2일)까지 가끔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유지되겠다”고 밝혔다.대구 달성군 스마트 그날막(사진=달성군)
2021.07.31 I 배진솔 기자
오늘 전국 흐리고 소나기…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여전
  • 오늘 전국 흐리고 소나기…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여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하지만 무더위를 식힐 정도의 강수량은 아니어서 한낮 30도를 넘는 찜통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7월의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사진=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라 내륙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께 경상권과 강원 영동으로 확대되겠다. 낮 동안에는 비구름대의 국지적 발달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남 해안, 경북 내륙, 경남, 제주가 10~50㎜,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남, 전라(전남 해안 제외), 경북 동해안이 5~30㎜다.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2도, 수원 26.9도, 춘천 25.7도, 강릉 26.9도, 청주 26.5도, 대전 26.5도, 전주 25.6도, 광주 25.5도, 제주 26.7도, 대구 25.4도, 부산 26.8도, 울산 23.9도, 창원 25.6도 등을 기록했다.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방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2021.07.31 I 박태진 기자
방역 어쩌나…이번엔 강릉 대형 호텔서 '노마스크 풀파티'
  • 방역 어쩌나…이번엔 강릉 대형 호텔서 '노마스크 풀파티'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의 한 대형호텔에서 ‘노마스크 풀파티’를 열었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이에 행정 당국은 즉각 해당 호텔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1일 강릉시는 주문진의 한 대형호텔이 지난달 31일 밤 10시 이후 수영장에서 풀 파티를 열어 영업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당시 풀파티에 참여했던 수십 명의 젊은이는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강원도 양양에서는 수십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상태에서 풀파티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양양 풀파티(사진=온라인커뮤니티)강릉은 지역 내 젊은 층과 타지역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확산세가 커지자 지난달 19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다. 그러나 지난달 27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이들 지역이 거리두기 단계를 내린 배경에는 지역경제 붕괴 우려가 꼽힌다. 강원 동해안은 피서철 관광산업이 지역 먹거리의 큰 줄기를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로서는 지역 상공계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다시 피서객들일 몰려 감염 확산세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호텔 풀파티와 관련해 강릉시는 이 같은 첩보를 2~3일 전에 입수, 해당 호텔 측에 계도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확약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풀파티 당일 오후 8시 30분께쯤 단속요원의 눈을 교묘하게 속여 단속요원이 다녀간 이후 풀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강릉시는 이번에 적발된 호텔에 이날부터 10일 동안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경찰 등과 협조해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1.08.01 I 김민정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