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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9건

  • 현지인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완주의 숨은 맛집[미식로드]
  • 전북 완주 대아수목원 주차장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곰바위가든’의 묵은지닭볶음탕. 술꾼이 아니어도 반주 한 두잔이 저절로 당기는 맛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북 완주 동상면의 대아수목원. 수목원 주차장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곰바위가든(식당)’은 숨은 맛집이다. 이 집의 메뉴는 묵은지닭볶음탕. 토막낸 토종닭고기와 묵은지에 감자, 양파, 대파를 넣고 매운 고추장 양념에 끓이는 사계절 음식이다. 살코기에 밴 매콤한 맛과 묵은지의 새콤함 맛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이 절로 돌게 한다. 묵은지는 닭고기의 씹는 맛을 담백하게 변화시켜 닭고기 고유의 풍미를 살린다. 국물은 입에 착착 감길 만큼 그윽하고 달큰하다. 단맛이 포슬포슬 밴 주먹감자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술꾼이 아니어도 반주 한두 잔이 저절로 당긴다.완주의 숨겨진 맛집 중 화산면의 ‘화산한우’도 빼놓을 수 없다. 완주한우의 대부분은 화산면과 고산면 산간 지역에서 생산된다. 특히 완주한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게 특징. 각종 구이나 육회로 즐기기 좋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완주의 한우구이는 마블링이 안성맞춤해서 기름장을 찍지 않아도 입안에 골고루 퍼지는 고소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전북 완주 화산면의 ‘화산한우’는 현지인도 쉬쉬하며 관광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맛집이다.고산면의 ‘시골밥상’은 가성비 좋은 한정식집이다. 구옥을 개조해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골 할머니 집에서 푸짐한 밥 한끼 먹고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무조건 한상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4명씩 짝을 이뤄 가면 후회없는 곳이다. 흑임자죽과 감자전, 홍어무침, 양념게장, 삶은양념족발, 돼지 수육과 묵은지, 고등어조림과 무 등 한상 가득 나온다. 특히 남은 음식은 싸서 갈 수 있다는 점도 이 집만의 특징이다.유성식당 머리 고기 국밥은 고기가 수북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으로 좋다.삼례읍에는 유성식당은 해장국집으로 제법 이름난 곳. 실한 순대국밥을 낸다. 순대국밥과 머리 고기 국밥이 인기 메뉴. 순대국밥에는 순대가 가득하고, 머리 고기 국밥에는 고기가 수북이 담겼다. 이 집 국밥의 특징은 느끼하지 않다는 점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한 그릇을 다 비워도 속이 편안하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으로도 좋다.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어머니 손길처럼 쓰린 속을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다.경천저수지를 품은 화산면에는 사랑스러운 무인 빵집 ‘화산애빵긋’이 있다. 식빵, 단호박 머핀, 마들렌, 소시지빵 등 메뉴가 알찬 데다 차나 커피를 곁들일 수도 있다. 가게 한편엔 조촐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구매한 빵과 음료를 먹고 가기에 편리하다. 사랑스러운 무인 빵집 ‘화산애빵긋’
2022.05.06 I 강경록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 연기력 폭발…압도적 존재감
  •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 연기력 폭발…압도적 존재감
  • ‘우리들의 블루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지환이 안방극장을 울렸다.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순대 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은 박지환의 연기력이 폭발했다.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작품이다.지난 주말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7회와 8회는 인권과 호식(최영준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아들 현(배현성 분)에게 영주(노윤서 분)의 임신과 그 아이가 현의 아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인권은 크게 분노했다. 인권은 현에게 손을 대는 것은 물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화를 참지 못했고, 호식(최영주 분)에게 영주를 병원에 데리고 가라며 돈을 건넸다가 호식과 주먹다짐을 하기도 했다.그 과정에서 인권은 왜 절친한 동생이었던 호식이 자신을 원수 취급하게 되었는지 알게 됐다. 과거 노름에 빠졌던 호식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을 때 영주 앞에서 독하게 말했던 것이 호식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다는 걸 알게 된 인권은 속상한 마음에 뒤통수를 벽에 치며 눈물을 삼켰다.한편 인권은 자신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자랑거리였던 아들 현에게 “아빠가 평생 쪽팔렸다”라는 얘기를 듣고 울컥했다. 아내가 도망가고 혼자 남은 아들을 잘 기르기 위해 노력했던 인권이기에 현의 말에 비수가 꽂힌 것. 방송 말미 현은 인권을 꼭 안고 잘못했다고 말했고, 인권과 현은 펑펑 울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렇듯 박지환은 호식과의 갈등은 물론 아들 현과의 절절한 부성애를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그려냈다. 거칠고 투박한 모습 속에서도 항상 아들을 향한 따뜻함이 묻어났던 인권이라는 인물을 박지환이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개연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온몸을 사용한 폭발적인 연기로 감정의 끝을 보여준 박지환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박지환. 매회 독보적인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책임지고 있는 박지환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명품 신 스틸러 박지환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05.02 I 김가영 기자
'우블' 박지환·최영준 뜨거운 부성애, 안방 적셨다…10.4% 자체 최고
  • '우블' 박지환·최영준 뜨거운 부성애, 안방 적셨다…10.4% 자체 최고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주 아방(아버지들) 박지환, 최영준의 뜨거운 부성애로 안방극장을 적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성민 현리나/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 8회는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이 주인공인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홀아비가 돼 자식 하나 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그들의 애달픈 사정, 그런 아버지들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자식들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의 마지막이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이에 8회 시청률은 대폭 상승해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10.3%, 최고 11.4%까지 치솟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평균 9.6%, 최고 10.4%를 나타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2%, 최고 5.9%, 전국 기준 평균 5.3%, 최고 6.0%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인권과 방호식은 피 터지게 싸운 후, 속 타는 마음에 모진 말로 자식들을 다그쳤다. 방호식은 “애 키우는 게 쉬운 줄 알아? 너 키우며 몰래 훔친 눈물이 저 바다야. 그래서 너한테 부모 되라고 못해”라며, 자신과 뱃속 아이 중 하날 택하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집을 나가는 방영주를 보며 방호식은 속을 끓였다. 그 시각 정현은 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거친 아버지를 못 견뎠고, 그것이 오늘 터져버렸다. 아들에게 밀쳐져 넘어진 정인권은 “난 아빠가 평생 창피했어요. 엄마 떠날 때 같이 갈 걸. 이제 아빠 아들 안 해요”라는 정현의 말에 세상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그 가운데 또 한번 싸움을 벌인 정인권과 방호식은 유치장에 갇혀 처음으로 묵혀 둔 과거 상처를 꺼내는 대화를 나눴다. 방호식은 과거 정인권에게 돈을 빌리러 간 때를 회상하며 “네가 한 말 잊었어? 난 못 잊어. 그때 난 진짜 믿을 데라고는 너 밖에 없었는데. 네가 내 딸 앞에서 거지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인권은 방호식이 더 이상 도박을 안 하게 정신차리라는 취지로 뱉은 말이었지만, 방호식은 믿었던 형의 말에 상처를 입었다.그 이후 방호식은 보란 듯이 딸 방영주를 잘 키우기 위해 부끄러움도 잊고 첫사랑 정은희(이정은 분)에게 돈을 빌렸다. 그렇게 자신은 궁상맞아도 딸 방영주는 최고의 것만 사주며 키웠다. 방호식은 “자식한테 맞는 기분이 어때. 딱 죽고 싶지? 그때 내 마음이 지금 네 마음”이라고 말했다. 하나뿐인 아들에게 상처받은 정인권은 그 마음을 이해하며 눈물을 삼켰다.한편 아버지 품을 벗어난 정현, 방영주는 쉽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배달, 식당, 귤 창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버는 정현도, 감기에 걸려 홀로 끙끙 앓는 방영주도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야 했다. 방영주는 학교에 와서도 절 보지 않고 가는 방호식을 따라가 외쳤다. “너무 미안해. 아빠 외롭게 해서. 아빠는 이 세상 나밖에 없는데”라는 딸의 말에, 방호식은 뒤돌아서 눈물을 흘렸다. 외면한 채 돌아선 방호식은 끝내 딸의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부정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정인권과 정현도 눈물의 화해를 했다. 정인권은 과거 건달 짓을 하던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죽었고, “자식한테 부끄럽게 창피하게 살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순대국밥 장사를 이었던 것이었다. 그게 평생 한이 된 정인권은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너는 세상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 그 어떤 것보다 자랑이었어. 근데 이 아빠가 창피해?”라며 울부짖었다. 정현은 처음으로 제 앞에서 무너진, 만신창이가 된 아버지를 와락 안으며 “아빠 잘못했어요”라고 말했다.서로를 헤아리며 눈물을 흘린 아버지와 자식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들의 뜨거운 부성애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TV 앞 부모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끈 박지환, 최영준의 연기는 단연 빛났다. 배현성과 노윤서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자식들의 이야기를 꾸미며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대사에 울컥하고, 연기에 울었다. 부모 마음이 저렇다”, “두 아버지 배우의 발견”, “너무 슬프니까 연기 좀 살살해주세요”, “영주와 현이도 나중에 부모 마음을 더 잘 알게 될 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서는 이병헌(이동석 역), 신민아(민선아 역)의 이야기인 ‘동석과 선아’ 에피소드가 담겨 기대를 높였다. 앞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쌓아온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는 9, 10, 11회에 걸쳐 흡인력 있는 전개로 펼쳐질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2022.05.02 I 김보영 기자
'우블' 달달 배현성♥노윤서→티격태격 박지환·최영준 포스터 공개
  • '우블' 달달 배현성♥노윤서→티격태격 박지환·최영준 포스터 공개
  • ‘우리들의 블루스’(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속 앙숙 아방(아버지, 제주 방언)들 박지환, 최영준의 7-8회 에피소드 포스터가 공개됐다.제주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작품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성민 현리나 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는 시고 달고 쓰고 떫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사람 냄새 가득한 극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 이에 4월 2주 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1위에 올라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4월 30일, 5월 1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아버지들의 뭉클하고도 울림 있는 이야기가 7, 8회를 장식한다. 애지중지 키운 ‘금쪽같은 자식들’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의 폭탄선언으로 갈등을 맞는 제주 아방들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공개된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제주 해변가에서 티격태격하는 아방들과 자식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을 꼭 잡은 정현과 방영주, 그 뒤에는 옷자락을 부여잡은 방호식, 정인권이 있다. 원래도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은 화해는커녕 커플이 된 자식들로 인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 원수에서 사돈(?)이 될 처지가 된 두 아방들과 자식들의 폭풍 같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풀릴 정인권, 방호식이 원수가 된 과거 사연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한수(차승원 분), 정은희(이정은 분)와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한때는 절친한 사이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동네 사람들도 혀를 차는 원수 사이가 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 난리인 두 사람 사이 과거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에피소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앞서 오일장에서 각각 순대국밥, 얼음 가게 장사를 하는 모습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한 정인권, 방호식은 7, 8회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다. 1~6회 동안 차곡차곡 이야기 베이스를 쌓은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두 회차에 걸쳐 몰입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짧은 장면 속에서도 마치 우리네 이웃 같은 모습으로 현실 연기를 보여준 박지환, 최영준 두 배우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7, 8회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는 4월 30일, 5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2.04.27 I 김가영 기자
CU '팔도한끼 밀키트' 출시…"상품 구성 더 확대할 것"
  • CU '팔도한끼 밀키트' 출시…"상품 구성 더 확대할 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가 6일 ‘팔도한끼 끓여먹는 밀키트’ 시리즈를 출시하고,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밀키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시리즈는 △의정부식 부대찌개 △강릉식 순두부찌개 △종로식 된장찌개 △부산식 반반 순대국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전국팔도의 대표 국물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CU가 출시한 ‘팔도한끼 끓여먹는 밀키트’ 시리즈.(사진=CU)먼저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세척 후 다듬은 채소와 소시지, 햄, 라면사리, 치즈사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릉식 순두부 찌개에는 시원한 바지락 육수와 몽글몽글한 국내산 순두부 등이 들어있다. 종로식 된장찌개에는 팽이버섯, 고추, 두부 등 갖가지 재료들과 함께 고소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 줄 특제 소스가 담겨있다. 부산식 반반순대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와 깔끔한 맛의 찰순대와 부추 찰순대를 반반 구성한 상품으로, 고객이 입맛에 맞춰 맵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양념장을 별도로 담았다. 특히 이번 시리즈의 모든 상품들은 용기에 물만 부어 바로 화구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다. 조리도구가 부족한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장, 펜션 등 외부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불이나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사용 가능한 순수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한 덕분이다. 초보자도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알루미늄 용기마다 적정한 물 양을 알려주는 조리선을 넣고 자세한 조리방법이 적힌 레시피를 동봉했다. CU는 고객들이 팔도한끼 끓여먹는 밀키트 시리즈를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햇반(210g)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윤소연 BGF리테일 HMR팀 MD는 “일상 회복 이후에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찾는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까운 CU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다양한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 반찬, 스테이크 등으로 상품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리 고기 듬뿍 올린 돼지국밥, 든든한 '한끼' 되다
  • [미식로드] 머리 고기 듬뿍 올린 돼지국밥, 든든한 '한끼' 되다
  • 전국에서 알아주는 맛집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의 ‘건봉국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남 순천. 수많은 맛집으로 미식가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밑반찬은 기본. 드넓은 호남평야와 사시사철 풍족한 바다가 인접해 육해공 음식이 모두 발달했기 때문이다. 그중 순천은 돼지국밥과 짱뚱어, 짬뽕이 유명하다.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돼지국밥이다. 웃장과 아랫장 등 큰 두개의 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진짜 순천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다. 웃장은 5, 10일 장이 열리는 오일장이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웃장은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밥집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30여년 전부터 국밥집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15개 식당이 성업 중이다.아랫장도 돼지국밥으로 유명하다. 끝자리가 2, 7일에 장이 열린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다. 시장 안팎으로 싱싱한 채소와 생선은 물론 국밥·순대·호떡·뻥튀기 등 갖가지 주전부리와 먹거리, 온갖 농기구와 잡화 등 누구 말대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전국에서 알아주는 맛집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의 ‘건봉국밥’가장 유명한 국밥집은 아랫장에 있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봉국밥’이다. 순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 국밥집은 전국적인 유명세 못지않게 지역 주민도 즐겨 찾는 맛집이다. 가게 밖에서도 큰 솥에 국밥이 펄펄 끓고 있는 모습이 훤히 보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깔끔한 맛과 푸짐한 양을 담은 대표 국밥을 비롯해 머리국밥, 내장국밥, 새끼보국밥 등 각자의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기본 국밥을 시키면 뽀얀 국물에 머릿고기와 내장, 순대가 푸짐하게 한가득 나온다. 돼지 특유의 잡내가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로 순천 대표 국밥집이 됐다.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 고기 성애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순대나 수육을 한접시 주문하면 부추가 한 줌 같이 곁들여 나오는데 초장에 찍어 한입 가득 먹는 것을 추천한다. 깍두기와 고추, 다진 양념 등으로 입맛에 맞춰 먹거나 순천 여행 후 마지막으로 해장으로 갈무리하기에 만족스러운 식사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맛집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의 ‘건봉국밥’
2022.03.25 I 강경록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신민아·김우빈, 역대급 배우 라인업
  •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신민아·김우빈, 역대급 배우 라인업
  • 사진제공 = 배우 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가 역대급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4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2월 25일 첫 티저를 기습 공개한 ‘우리들의 블루스’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3초 티저 안에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14명의 주연 배우 라인업을 내세워, 기존 드라마들과는 다른 특별한 옴니버스 드라마를 만든다. 이병헌부터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최영준, 배현성, 노윤서, 그리고 아역 배우 기소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모여 제주 오일장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다.이들은 가족, 이웃, 친구 관계 등으로 얽혀,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면서도 하나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상으로 변신할 이병헌, 억척스러운 생선가게 사장을 맡은 이정은, 아기 해녀와 선장의 로맨스를 그릴 한지민과 김우빈, 오일장에서 해산물을 파는 할망 김혜자와 상군 해녀 고두심,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박지환과 얼음가게 사장 최영준, 그들의 고등학생 아들 배현성과 딸 노윤서 등. 배우들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제주 오일장 속 사람들로 변신한다.고향 제주로 돌아오는 인물들의 가슴 깊은 이야기도 있다. 사연을 품고 제주로 온 신민아는 과거 동네 오빠 이병헌과 만나게 된다. 제주로 전근 온 은행 지점장 차승원은 이정은의 30년 전 첫사랑이다. 엄정화는 서울에서 절친한 친구 이정은을 보러 제주로 온다. 아역 배우 기소유는 엄마, 아빠를 떠나 갑자기 할머니 고두심과 어색한 동거를 하게 된다. 각 인물들이 얽혀 어떤 이야기와 관계를 만들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Live)’ 등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이 된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는 옴니버스 형식 안에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노희경 작가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김규태 감독은 연출을 맡아 시너지를 낸다. 웰메이드 드라마들을 탄생시킨 김규태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에도 기대가 쏠린다.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Live)’,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갯마을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지티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9일 첫 방송된다.
2022.02.28 I 김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징금마저 대기업 역차별” 속타는 재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과징금마저 대기업 역차별” 속타는 재계-가상인간과의 공존, 준비됐나요-우크라産 희귀가스 수급 막힐 판…韓반도체에 먹구름-작년 인구 5만7000명 줄었다△종합-“韓中 갈등 풀 대통령 원해” “美中 사이 균형 잡아야”-작년 취업자 7월 이후 가입 길 열려 올해 입사자는 차기 정부에 달렸죠-‘대장동 그분’ 지목된 조재연 “김만배와 일면식 없다”△우크라 전운 고조에 산업계 비상-반도체 공정에 필수인데…네온 28.3%, 크립톤 48.2%는 러·우크라産-러 돈줄 죄는 美…대금 결제·송금 차질 우려-분쟁 심화시 수주환경 악화 불보듯…건설업계도 긴장모드△종합-출생 역대 최저, 사망 역대 최다…‘인구절벽’ 벼랑끝 몰리는 대한민국-3.4억 내려간 강남 집값 알고보니 비선호동 급매-“음식값 뛴 게 식당 탓이냐”…외식물가 가격공개에 자엉업자 한숨-신규 확진 4분의1이 10대 이하 5~11세 화이자 백신 전격 허가△막오른 가상인간 시대-일상 파고들어 종횡무진…AI 은행원·교사·의사 활용 범위 무궁무진-“내 밥그릇 뺏길 수도” vs “새 일자리 생길 수도”-“가상인간과 공존 위해 윤리 기준·법체계 마련해야”△중고거래 폭풍성장-①덕질 소비 MZ세대 열광②제테크 수단 진화③전문·다양화한 플랫폼-한 켤레에 4억2000만원…스니커즈 리셀 열풍-4.7억원 시계, 러시아 우주복…명품·희귀템 인기△정치 종합-대기업 역차별 논란, 기준 만들기도 난관…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먼저-“우리가 핵전쟁 촉발할 수도” vs “위협 제거할 무기체계 중요”-정책경쟁 어디에…李·尹 대장동 난타전△정치-대선 최대 승부처 서울 민심을 묻다-불쾌감 드러낸 安…교섭채널 찾는 국힘, 침묵하는 尹, 저격나선 李-민주당 安·沈·金에 연대제안 검토△경제-정부, 우크라 TF 매일 개최…에너지 수급 차질 땐 비축유 방출-해빙기 산재 주의보-서학개미 열풍에…작년 순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야놀자·여기어때’ 깜깜이 계약서 뜯어고친다△금융-고승범 “올릴때 됐다”…예보한도 1억으로 늘리나-코로나로 유학생 줄며 수익 뚝 사라지는 ‘해외전용 직불카드’-달라진 분위기…기업銀 ‘노조 추천 사외이사’ 나오나-“여성 사외이사 모셔라”…금융권 주총 앞두고 분주△Global-서방-러 ‘신냉전’ 현실화…‘약소국’ 우크라만 버려졌다-포르쉐 IPO 추진-러-獨 잇는 가스관 사업 중단에…독일, 벙어리 냉가슴-트럼프가 만든 SNS 출시하자마자 먹통-러시아냐 우크라냐 고민 깊어진 시진핑△산업-LG전자, 스마트폰 이어 태양광 사업도 접는다-가성비 앞세운 K방산 올해 유럽 수주 쏟아지나-이정배 사장이 위톡에?…직원들 “소속감 커져”-LS전선, 동해공장 증설…20205년까지 800억 투자-작년 주총서 10건중 1건 국민연금 반대표 던졌다△ICT-조끼 입으니 온몸 들썩…메타버스, 상상 이상의 현실이 되다-삼성전자 폴더블폰 올해 1400만대 팔 것-보기 편한 ‘공약한판 정리’…타 후보 지지자도 인정-전용회선에 중계기까지…KT ‘양자암호통신’ 대중화 앞장선다△MZ세대 로망이 된 혁신제품-작은 만큼 큰 만족…830g짜리 휴대용 영화관-빠르고 정확해진 S펜, 밤에도 잘 찍히는 카메라…프리미엄의 새 기준으로△증권-우크라 사태로 긴축우려 고조…조정장엔 배당주가 ‘넘버 원’-변동성 확대에 쪼그라드는 투심…‘빚투’ 작년 2월 수준 회귀-항공 빅딜 승인에 LCC도 ‘볕’ 드나△증권-키움 TDF 계열사 도움 없이도 1년새 설정액 4배 키웠죠-“증권형 가상자산 검증 완료 11월까지 구축 로드맵 마련”-가상자산 거래소 ‘오아시스’ 매물로 나왔다-바이오서 2차전지·IT로…파라투스, 투자 영토 확장△문화-서른한살 ‘리어’…“창극 매력 살려 고나객 공감 이끌 것”-음악과 춤 어우러진 퍼포먼스 콘서트…일상, 예술이 되다-명성황후에 대한 평가 관객에 맡긴 게 롱런 비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탈국제화·패권경쟁 가속…해외시장 저변 넓혀야 수출강국 위상 유지-제2요소수 사태 언제든 일어날 것 수입선 다양화, 생산기지 유치 시급△피플-췌장암 치료제 美임상2상 승인…신약 4개 10년來 FDA 허가 받을 것-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서울대 초빙 석좌교수로-구준엽 “개인전 구상 중…집에 걸고싶은 ‘팝아트’ 선보일 것”-하나캐피탈 신임 사장에 박승오 전 하나銀 부행장-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산업기술진흥협회장에 재선임-“갤S22 NFT 후속작 기대하세요…SK·넥슨과 콜래보”-그림책 작가 이수지·최덕규 볼로냐 라가치상 나란히 수상-국립예술단체협회장에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장△오피니언-인간 삶으로 들어온 로봇-베이징 올림픽 성과에 웃을 수 없는 이유△전국-부산 북항 큰 그림…아마존·넷플릭스에 러브콜-골라태우는 카카오택시에 칼 빼든 서울시-광화문 미디어아트 성지로…노들섬은 갤러리 대변신-엉뚱한 곳서 허가…인천 해상풍력사업 시끌△사회-병상 포화에…사지로 내몰리는 정신질환자들-스토킹 살인 못 막는 스마트워치 “가해자 몸에 전자발찌 부착해야”-캄보디아인 위장 450억 사기범 ‘지문’에 덜미-대장동 수사 2라운드, 대선 결과에 따라 방향 바뀔 듯-AR로 교통정리 체험…“저도 경찰 될래요”
2022.02.23 I 김영환 기자
"카페·홈쇼핑·밀키트"…생존 위해 부업으로 버티는 LCC
  • "카페·홈쇼핑·밀키트"…생존 위해 부업으로 버티는 LCC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기내식 카페와 기내 홈쇼핑 운영, 밀키트 출시 등 부업에 주력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확대 등으로 기대했던 여객 수요 회복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LCC들은 고육지책으로 부업까지 하며 버티고 있지만, 여객 수요 회복 여부가 불투명해 자본잠식 우려도 제기된다.제주항공 여행맛 카페 3호점. (사진=제주항공)◇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에 블록 완구 판매도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 3호점(김포공항점)을 내년 1월 중순까지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당초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려던 것을 2개월가량 연장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AK&홍대에 여행맛 1호점을 낸 뒤 지난 8월 AK플라자 분당점에 2호점을 열었다.제주항공은 국내선 화물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제주~대구 노선에서 하루 1편씩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수송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제주~대구 노선 화물수송은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두 번째다. 화물 품목은 의류 등 공산품이 대부분이다.에어서울은 최근 커피빈코리아와 협업해 서울 광화문에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열었다.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곳에서는 에어서울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여행지 책자 등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에어서울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에서 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서울은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선 항공기에 NS홈쇼핑 쇼핑북을 비치해 기내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원하는 곳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 체험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자체 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 등 기내 비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또 쿠팡을 통해 잡채 불고기덮밥과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등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블록완구 제조업체 옥스퍼드와 협업해 만든 블록을 판매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밀키트 제조업체 푸드어셈블, 본전돼지국밥과 손잡고 만든 돼지국밥·순대국밥 밀키트도 선보였다.◇“내년에도 여객 수요 회복 어려울 듯”LCC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코로나19 이전 LCC 국제선 여객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80%에 달했다. 내년에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하지 않을 경우 또다시 자본잠식(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 상황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올해 상반기 기준 진에어는 완전자본잠식,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 상태였다. LCC들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해 자본잠식 문제를 해소했다. 유상증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드코로나와 트래블버블 등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LCC 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여객 수요 회복 기대감이 꺾였다”며 “내년에도 여객 수요 회복은 어려울 듯해 암울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업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2년으로 제한돼 있는 고용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12.23 I 신민준 기자
 비벼나온 밥에 백종원·허영만도 반했다,
  • [미식로드] 비벼나온 밥에 백종원·허영만도 반했다,
  • 황등육회비빔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북 익산을 대표하는 황등육회비빔밥. 이제는 전주에 견줄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식이다. 전주식 비빔밥이 비벼 먹는 밥의 정석이라면, 황등식 비빔밥은 비빈 밥의 정석으로 통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황등식 비빔밥을 맛보기 위해서는 황등면의 황등시장을 찾아야 한다. 황등은 우리나라 3대 화강지 산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여기서 나오는 화강석을 ‘황등석’이라 부르는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컸다.돈이 몰리자 황등시장이 생겼고, 시장 옆으로 인근에서 손꼽는 우시장과 싱싱한 육회로 만든 비빔밥집도 들어섰다. 이 비빔밥은 황등산 채석장 인부 등의 한끼 식사로도 인기를 모으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시장 안에는 예부터 이름난 황등식 비빔밥 전문점 4곳이 있었는데, 황등비빔밥집· 진미식당·한일식당·시장비빔밥 등이 그들이다. 처음에는 익산에서만 제법 유명한 식당이었지만, 한 음식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코로나19 여파에도 이 네 곳의 식당은 주말이면 전국에서 ‘황등식 비빔밥’을 맛보려는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비벼 나온 황등식 비빔밥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토렴을 한다는 점이다. 토렴이란 국밥의 정수를 그대로 간직한 조리법 중 하나. 밥이나 국수 등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르기를 반복하는 행위다. 황등육회비빔밥토렴은 밥알에 국물을 코팅한다. 이를 통해 황등식 비빔밥은 한결 맛이 부드러워진다. 토렴을 마친 밥에 콩나물과 참기름, 고추장 등을 넣고 비벼준다. 여기에 소 우둔살로 만든 육회와 청포묵, 황포묵, 도토리묵, 상추, 시금치 등 갖은 고명을 얹는다. 다 만들어진 비빔밥을 손님상에 내놓기 직전 그릇째 불을 올려 데우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이름난 네 곳의 식당 중 한일식당은 토렴을 하지 않다. 또 다른 세 곳은 고추장을 사용하지만, 한일식당은 고춧가루를 쓴다. 한일식당은 또 진미식당과 함께 묵을 쓴다.한일식당은 도토리묵, 진미식당은 황포묵을 넣는다. 네 곳 모두 육회를 사용하지만, 시장비빔밥은 비계를 섞는다는 것이 또 다르다. 각 식당의 특징을 알고 간다면 더 맛있게 황등육회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배산공원식당의 ‘곱창국밥’익산에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도 많다. 정순순대·간판없는 짜장면집·제일고기국수·마동국수·풍성제과·신동양 등등. 그중 배산공원식당은 30년 내공과 손맛이 느껴지는 곳으로, 2대째 한결같은 맛을 자랑한다. 30년이라는 세월이 말해주듯 엄선한 재료에 정성을 가득 담아 손님상에 내어놓는 뚝배기 한 그릇, 그 내공과 손맛이 느껴지는 변함없는 곳이다. 하루 내내 한우 뼈를 우려낸 진한 육수에 소선지국, 소내장, 소곱창탕을 깔끔하게 맛볼 수 있다.
2021.12.1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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