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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현대차·기아, 경기지역 협력사와 안전보건포럼 개최
  • ‘상생 경영’ 현대차·기아, 경기지역 협력사와 안전보건포럼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현대차 기아 사옥.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20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이하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 본부장, 조태현 현대차 연구개발안전환경실 실장, 이효범 기아 화성안전시설담당 상무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으로 지난해 발족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주축으로 이뤄지고 있다.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추진단은 총 34개의 정부·지자체와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이지난해부터 현대차는 올해부터 추진단에 합류했다.이날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에서 현대차·기아는 경기지역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한층 높은 안전보건 역량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보호구 물품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각 사 공사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개설하는 한편, 각종 법정서류 준비와 공사현장 점검을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 역량이 전이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정기 안전진단 및 수행 활동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불의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이외에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업안전대진단’을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협력사는 제도에 대한 정보습득과 역량 강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동차 산업 속 각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포럼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산재예방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0 I 박민 기자
"사과·배 평년 수준 이상 생산 전망"…농식품부, 생육관리 총력
  • "사과·배 평년 수준 이상 생산 전망"…농식품부, 생육관리 총력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사과, 배 등 올해 물가 상승을 주도해온 주요 과수들의 생육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을 전망하면서도 수확기까지 수급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사과와 배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 주산지 농협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5월 현재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착과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생육 상황도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과는 올해 개화가 지난해보다 늦어지면서 저온 피해가 없어 평년 수준의 생산이 전망된다. 일부 농가에서는 개화량이 평년보다 적었으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그루당 과실을 100~150개로 제한하는 점을 고려하면 생산에 미칠 영향은 적을 거라는 설명이다. 배의 경우에도 개화량과 꽃수 상태 모두 지난해보다 나아 올해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박의 경우 3~4월 착과·생육기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5월 작황은 부진했으나 연간 출하량의 68.9%를 차지하는 6~8월에는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참외는 주 출하지인 경북 성주 등의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원활한 공급이 예상된다. 올해 제주 등 남부지방에서 벌마늘(2차생장·여러 쪽으로 갈라져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 피해가 늘면서 마늘 작황은 일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벌마늘이 수급이 미치는 영향은 적을 거라는 게 농식품부의 판단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벌마늘은 상품성이 다소 낮아지지만 깐마늘 형태와 가공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올해 생산량 전망 30만5000톤(t)에 2023년산 마늘 재고량 14만8000t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국산 과일 중 소비 비중이 가장 큰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이 커질 것에 대비해 재해 예방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사과 비가림 시설 보급형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2028년까지 다목적 방상팬·회전형 온풍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충북 충주 소재 사과 과수원과 충남 천안 소재 배 과수원 등 2개 농가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과수화상병에 걸린 천안 배 과수원 농장 나무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충청 지역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균병인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치료제가 없다. 정부는 사과·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재배면적의 10% 이상 발생한 과수원에 대해서는 폐원 조치하고 동일경작자과원 및 발생과원 반경 2㎞ 과원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사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박·호우·태풍 등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같은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며 “원예농산물은 기상 여건에 따른 생육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확기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20 I 이지은 기자
"AI가 고객 상담"…대한항공, 아마존웹서비스와 'AI 컨택센터' 구축
  • "AI가 고객 상담"…대한항공, 아마존웹서비스와 'AI 컨택센터' 구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 B동 7층 미디어룸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 및 정보기술(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아드리안 모건 아마존 커넥트 리드 CX 아키텍트와 스티븐 힌튼 AWS APJ CX 리드가 발표자로 참여해 혁신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고객경험(CX) 방안을 제시했다.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왼쪽부터),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대한항공은 올해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0 I 공지유 기자
메디라마, 바이오벤처에 항암 임상시험 전문교육 진행…美FDA 이해 지원
  • 메디라마, 바이오벤처에 항암 임상시험 전문교육 진행…美FDA 이해 지원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임상전략 수립과 임상개발의 전략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는 지난 3일 APACE-KoNECT와 메디라마 ‘스쿨 오브 온콜로지’(School of Oncology 2024·MRSO)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3일 개최된 메디라마의 2회 ‘스쿨 오브 온콜로지’ (사진=메디라마)메디라마는 의약품 개발자들의 항암제 임상시험에 대한 실리적이며 깊고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KoNECT 와 협약해 기업 주도 특화 교육인 항암 임상시험 전문 교육 MRSO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임상연구 분석 전문기관인 APACE사와 함께 더 특화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최고 수준의 임상약리 및 모델링 전문기업인 APACE의 최고과학책임자 이승환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와 항암제 임상시험 전문가 그룹인 메디라마의 문한림 대표, 서수경·황선진 부사장 그리고 오빛나 상무가 강의했다. 총 41명이 참석해 과정을 수료했다.이날 강의에서 서수경 부사장은 프로젝트 옵티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종양학센터(OCE)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이며, FDA는 수년간 산·학·연과 항암제 개발 시 최대 내약 용량을 사용해 환자의 투약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현재의 패러다임을 되돌아보고, 환자 중심 접근방식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APACE CEO)는 이번 강의에서 신약 개발은 용량-약동학(PK)-약력학(PD)-임상반응의 상관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기반하여 극대화된 효과와 최소화된 부작용을 얻을 수 있는 용량용법으로 규제기관의 시판 허가를 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임을 설명했다.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암 환자에서의 표준요법과 법제 환경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전문인력들은 이에 대한 지식의 습득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메디라마와 APACE가 KOENCT 와 협력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함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메디라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임상개발전문기업으로 임상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ABCD는 원스톱 임상 플랫폼으로 임상 개발 전략, 임상시험의 운영 및 임상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질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최고의 속도로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개발 성공을 위해 임상개발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5.20 I 나은경 기자
한국투자증권, 뉴욕서 ‘KIS 나잇’ IR행사 개최
  • 한국투자증권, 뉴욕서 ‘KIS 나잇’ IR행사 개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행사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IR행사인 ‘KIS 나잇(KIS Night in New Yrok)’도 개최했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뉴욕 IR행사는 선진 금융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기관 소속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성환 사장은 “한국은 리테일 시장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객을 위한 우수한 금융상품 발굴과 공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고, 오늘 행사가 그 해답을 찾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글로벌 사업을 가장 진취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회사가 한국투자증권”이라며 “스티펄과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Credit Partners)’의 북미 사모 채권 시장 진출과 칼라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글로벌 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금융 당국과 시장 참여자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투자자 친화적인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라며 “한국 자본 시장의 미래와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투자증권은 핵심 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글로벌사업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SF 크레딧파트너스’는 미국 현지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우수한 투자상품을 발굴해 제공하는 글로벌 상품공급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싣고 있다.
2024.05.20 I 원다연 기자
경기도 7개시, 시티투어버스로 주요 관광지 잇는다
  • 경기도 7개시, 시티투어버스로 주요 관광지 잇는다
  •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광역시티투어버스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광역시티투어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을 포함한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 국내외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정규노선은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안산-화성)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등 5개 코스이다.기획노선은 계절별 명소나 지자체 주요 행사 등과 연계해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할 예정이다. 코스별 상세일정은 △안산·화성코스의 경우 광명역(출발)-대부도-바다향기수목원-제부도-서해랑케이블카-광명역(도착) △광명·시흥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오이도박물관-갯골생태공원-광명역(도착) △평택·안산코스는 용산역(출발)-송탄관광특구, 국제중앙시장-평택 양조장 체험-바다향기수목원-용산역(도착) △김포·부천코스는 용산역(출발)-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 한강노을빛마을 농촌체험-부천아트벙커B39-호수식물원 수피아-용산역(도착) △광명·부천코스는 광명역(출발)-광명동굴-밤일음식문화거리-도덕산 출렁다리-부천 로보파크-한국만화박물관-광명역(도착) 등으로 구성된다.일일 이용료는 코스별로 성인 기준 1만 5000원에서 3만 5000원까지다. 투어버스 탑승 장소는 용산역 1번 출구(신용산역 3번 출구) 또는 광명역 1번 출구로 여행공방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함께 서부권 7개 시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광역시티투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기 서부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I 김명상 기자
외형 성장했으나 수익성 악화…IT↑·제조↓
  • [코스닥 1분기 결산]외형 성장했으나 수익성 악화…IT↑·제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고금리 장기화 및 글로벌 업황 악화 속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270사 중 전년 동기 실적이 비교 가능한 법인 1150사를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12월 결산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65조672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3312억원으로 전년비 4.01%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1717억원으로 11.22% 줄었다. 업종별로 1분기 IT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2.04%, 110.90%, 23.41%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종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매출액이 0.81%, 영업이익은 20.11%, 순이익은 26.95% 감소했다. 기타업종은 매출액이 0.69% 늘었으며 영업이익이 8.51% 줄었고 순이익도 4.17% 적었다.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4%, 15.7% 증가했다. 분석대상 1150사 가운데 58.96%인 678사가 흑자를 냈다. 전년대비 2.17%인 25개사가 감소했다. 570개 사가 흑자가 지속됐고 108개사는 흑자전환했다. 반면 38.87%인 472사가 적자를 냈으며 339사가 적자지속, 133사는 적자전환이다.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다우데이타(032190)로 38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0% 줄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056190)(546억원), 서희건설(035890)(546억원), 파라다이스(034230)(484억원), 동진쎄미켐(005290)(470억원) 순이다.영업이익 하위 기업에는 영업손 591억원을 기록한 상상인(038540)과 심텍홀딩스(036710)(463억원), 위메이드(112040)(376억원), HLB(028300)(357억원), 천보(278280)(27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적자전환한 천보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적자가 지속됐다.연결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넥스틴(348210)으로 나타났다. 넥스틴의 영업이익률은 55.35%로 전년대비 10.21% 증가했다. 클래시스(214150)는 52.62%로 1.58% 증가했다. 알테오젠(196170)(49.45%), 케어젠(214370)(45.24%),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0.4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별도기준으로 실적 비교 가능법인 1464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 매출액은 43조4042억원으로 전년비 0.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3.98%, 15.0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02%, 순이익률은 5.04%로 각각 0.18%포인트, 0.91%포인트 감소했다.
2024.05.20 I 이정현 기자
1000원 팔아 36원 남겨…영업이익률↓
  • [코스닥 1분기 결산]1000원 팔아 36원 남겨…영업이익률↓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한 탓이다. 20일 한국거래소가 집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사업연도 1분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회사 1270사 중 사업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외국기업, 결산기변경, 분할·합병, 금융업 등 120사를 제외한 1150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65조 672억원, 영업이익은 2조 331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줄었다. 순이익은 2조 1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2% 감소했다.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3.86%에서 올해 1분기 3.58%로 0.28%포인트 줄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3.89%에서 올해 1분기 3.34%로 떨어졌다. 1000원어치 물건을 팔면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을 빼 약 36원을 남기고, 세금까지 떼면 약 33원이 주머니로 들어온다는 의미다.표=한국거래소산업군별로 보면 IT 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4%, 110.9%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23.41% 늘어났다.반면 제조업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매출액은 0.81%, 영업이익은 20.11% 줄었다. 순이익 역시 26.95% 감소했다. 제조업종 중에서 제약업에서 영업 적자로 전환했고, 출판·매체복제의 영업적자가 이어졌다.기타 업종은 매출액이 0.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51%, 4.17% 감소했다. 아울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넥스틴(348210)으로 나타났다. 넥스틴의 영업이익률은 55.35%로 전년 동기 대비 10.21%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도 클래시스(214150)(52.62%), 알테오젠(196170)(49.45%), 케어젠(214370)(45.24%),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0.48%)가 뒤를 이었다.
2024.05.20 I 김소연 기자
부채비율 108.53%…케이프 1343% '최고'
  • [코스닥 1분기 결산]부채비율 108.53%…케이프 1343% '최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전년 말 대비 2%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한국거래소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270사 중 전년 동기 실적이 비교 가능한 법인 1150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108.53%로 전년 말(106.22%) 대비 2.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총계는 212조346억원으로 전년 말(203조9609억원) 대비 3.96%(8조73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395조9728억원에서 407조3960억원으로 2.88%(11조4243억원) 늘었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케이프(064820)로 1342.98%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560.65%포인트 상승했다. 뒤이어 에이비온(203400)(1280.97%), 에이스테크(088800)(1234.81%), 삼보산업(009620)(854.80%), KD(044180)(850.93%), 다우데이타(032190)(818.76%) 등의 순으로 높았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상장사는 워트(396470)로 2.46%였다. 이는 전년 말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47%),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3.43%), 세진티에스(067770)(3.54%), 디티씨(066670)(3.64%), 코메론(049430)(4.12%) 등이 부채비율 하위 업체에 속했다.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59.55%로 전년 말(57.49%) 대비 2.07%포인트 상승했다. 부채총계는 109조6718억원으로 전년 말(104조2964억원)보다 5.15%(5조3754억원) 늘었다. 자산총계는 293조8247억원으로 2.83%(8조980억원) 증가했다.별도 기준 기업별로는 에이스테크(088800)가 5466.13%로 가장 높았다. 전년 말보다 2743.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보산업(009620)(3711.61%), 올리패스(244460)(1949.07%), 서울바이오시스(092190)(1895.61%), 에이비온(203400)(1273.99%), 아이엘사이언스(307180)(969.03%) 등도 부채비율 상위 업체로 꼽혔다.별도 기준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네오위즈홀딩스(042420)로 0.39%였다. 지난해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모베이스(101330)(1.28%), 바이오다인(314930)(1.82%), 씨티프라퍼티(052300)(1.85%), 클라우드에어(036170)(2.02%), 테고사이언스(191420)(2.23%) 등이 부채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4.05.20 I 김응태 기자
10곳 중 7곳 순이익 흑자…SK하이닉스 1.9兆 흑전
  • [코스피 1분기 결산]10곳 중 7곳 순이익 흑자…SK하이닉스 1.9兆 흑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기업 비중은 전년 대비 1.77%포인트 늘었다. (사진=한국거래소)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장법인 700개사 중 분석대상법인 622개사 중 78.46%(488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개사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134개사(21.54%)는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흑자 지속 기업은 423개사(68.01%)로 나타났고, 이중 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65개사(10.45%)로 드러났다.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80개사(12.86%)로 나타났고, 54개사가 적자 전환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5개 흑자전환 기업 중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9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5025억원 규모가 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어 SK(034730)와 한국전력(015760)도 각각 7252억원, 595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KCC(002380)(4549억원), SK스퀘어(402340)(3332억원), HD한국조선해양(009540)(1933억원), 지역난방공사(071320)(1424억원) 등도 적자에서 벗어났다. 반면, 54곳의 적자전환한 기업 중 한화(000880)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화는 지난해 1분기 1조1300억원의 이익을 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순손실 2214억원을 기록하며 1조3515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가 총 624억원 규모의 손실을 냈고, 롯데케미칼(011170)(-604억원), 씨에스윈드(112610)(-400억원), SK디스커버리(006120)(-2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재무제표를 뜯어보면 롯데관광개발(032350)은 부채비율이 올해 3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보다 2853.14%포인트 늘면서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효성화학(29800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KR모터스(000040) 등이 부채비율 상위 기업에 올라 있다. 업종별로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업종은 전기전자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570.37%이 늘었다. 이밖에 종이목재(131.17%), 서비스업(68.23%), 음식료품(57.71%), 운수창고업(25.84%)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강금속(-37.29%), 화학(-37.81%), 기계(-33.32%) 등 업종은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며 뒷걸음질 쳤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업종은 의료정밀과 전기가스업이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분석대상법인인 710개사의 82.54%(586개사)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507개사가 흑자를 지속했고, 79개사는 흑자로 전환했다. 124개사(17.46%)는 적자를 기록했다. 80개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44개사는 적자로 전환했다.
2024.05.20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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