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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하락해 690선…게임株 강세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 속 하락해 690선…게임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9일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다.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와 연말 증시 수급 요인에 따라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다. 게임주는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10%) 하락한 691.67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91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급락한 3만2875.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하락한 3783.22를,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급락한 1만213.29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및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나, 애플 급락, 중국인들에 대한 방역 규제 강화 등이 애플 밸류체인, 중국 소비 테마 관련 업종들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할 전망”이라며 “반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에서 한국 게임 7종에 대한 외자판호를 발급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금일 국내 게임주들의 주가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억원, 기관이 10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25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유통, 섬유의류, 통신장비, 비금속, 건설,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운송, IT H/W,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제약,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금속, 제조, 기계장비, 금융,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는 4%대 오르고 있고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6%대, 펄어비스(263750)는 4%대, 스튜디오드래고는 2%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CJ ENM(035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2022.12.29 I 이은정 기자
기관 매수세 확대에 1%대↑…704선
  • [코스닥 마감]기관 매수세 확대에 1%대↑…704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 회피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했으나 기관 매수세 확대에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른 관련 소비주도 강세를 보였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51포인트) 오른 704.19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한때 698.70까지 밀렸으나 다시 700선을 회복했다.개인이 전날 3515억 원 내다 판데 이어 이날 역시 4101억 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135억 원, 기관은 3029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지수가 상승했다”며 “중국이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여행, 면세,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해외여행의 질서있는 회복 기대감에 따이공 및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에 따른 수요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중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조치 추가 완화로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유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모양새가 나왔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가 2.56%, 섬유·의류가 2.48%, 종이·목재가 2.30%, 화학이 2.27%, 인터넷이 2.24%, 금속이 2.07%, 통신장비가 2.04% 상승했다. 유통, 음식료담배, 디지털, 기타제조, 의료·정밀, 건설 등도 1%대로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는 0.1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했다. HLB(028300)가 4.13%, 펄어비스(263750)가 2.30%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06%, 엘엔에프가 1.15%,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29%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58%,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0.11% 주가가 내렸다.중국의 방역 완화에 따라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화장품(123690)이 20.82%, 토니모리(214420)가 13.75%, 잇츠한불(226320)이 9.70% 올랐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5.94%, 대덕1우(00806K)가 4.9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4.88% 각각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8억8131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9880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비롯해 10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68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2.12.27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등락 반복하며 700선…화장품株 강세
  • 코스닥, 등락 반복하며 700선…화장품株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며 700선을 유지 중이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6.28포인트) 상승한 700.96에 거래 중이다.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한 때 698.70까지 밀렸으나 다시 7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87억 원, 기관은 1990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88억 원어치 팔자다. 이날 시장은 주식 양도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이 10억 원으로 유지된데 따른 양도세 회피성 물량 증가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전날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매도한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선물시장 변화 속 개인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일시적인 매도 물량 증가 등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내년도 배당금을 받기 위한 마지막 거래일이라는 점을 감안 시, 음식료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배당투자 전략 성격의 매수세가 금일 국내 증시의 하단을 지지해 줄 것”이라 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유로화 등 대부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로 대부분 상승 중이다. 컴퓨터서비스와 섬유·의류가 2%대 오름세이며 인터넷, 종이·목재, 화학, 금속, 건설,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유통, 금융, 디지털, 음식료담배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는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028300)가 3%대 강세이며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대 내림세다.종목별로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종료하면서 화장품주 전반이 강를 보이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상한가, 한국화장품(123690)이 21%대, 토니모리(214420)가 14% 오르고 있다. 잇츠한불(226320)도 10%대 강세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8%대 하락하고 있으며 바이오노트(377740)와 일동홀딩스(000230)가 4%대 내림세다.
2022.12.27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출발…700선 회복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출발…70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700선을 넘어서며 상승 출발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5.54포인트) 오른 700.22에 거래 중이다. 종가기준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41억 원, 기관은 109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7억 원어치 팔자세다.이날 시장은 주식 양도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이 10억 원으로 유지된데 따른 양도세 회피성 물량 증가로 변동성을 보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다. 전날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매도한 바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선물시장 변화 속 개인의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일시적인 매도 물량 증가 등으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내년도 배당금을 받기 위한 마지막 거래일이라는 점을 감안 시, 음식료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배당투자 전략 성격의 매수세가 금일 국내 증시의 하단을 지지해 줄 것”이라 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유로화 등 대부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로 대부분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와 화학, 제약, 디지털, IT부품, 반도체, 제조, 벤처기업, 금융, 의료·정밀 등이 1% 아래로 강보합권이다. 운송과 출판매체 업종만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강세로 출발했다.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086520)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는 강보합권이다. 시총 상위 10개주 중 스튜디오드래곤(253450)만이 다소 약세다.업종별로 한독크린텍(256150)과 골든센츄리(900280)가 18%대, 신스틸(162300)이 15%대 강세다. 반면 더코디와 와이더플래닛(321820)이 8%대, 대호득수강과 아이즈비전(031310), 인터엠(017250)이 3%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2.12.27 I 이정현 기자
게임·IT 주식부호 가치 반토막…김범수 카카오 3.5조 증발
  • 게임·IT 주식부호 가치 반토막…김범수 카카오 3.5조 증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사진=이데일리 DB주가 급락으로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0명의 지분가치가 1년 새 37조8384억원 사라졌다. 평가액이 1조원 이상인 부호수도 지난해 29명에서 23명으로 줄었다.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주식부호는 25명에 불과했다.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의 주식평가액이 3조5000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게임·IT서비스 업종 주식부호들의 평가액이 반토막이 났다.폭락장세 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일가 전원은 주식부호 1~4위에 나란히 랭크되며 상위권을 석권했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2년 12월 23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 및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가치는 102조3084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주식부호 100인의 지분가치인 140조1468억원 대비 27.0% 감소다.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라 올해 주식부호 상위 100인 중 75명의 지분가치가 전년 말 대비 하락했다. 1조원 이상을 보유한 주식부호 역시 29명에서 23명으로 6명 줄었다.방시혁, 장병규, 이해진 지분가치도 급락올해의 경우 게임·IT서비스 관련 종목의 약세가 도드라졌다. 관련 종목을 대표주로 보유한 주식부호 10명의 지난 23일 기준 지분가치는 10조7219억원으로 전년 말 25조2180억원 대비 57.5% 급감했다.김범수 카카오 센터장이 보유한 지분가치의 경우 지난해 말 6조6515억원에서 지난 23일 기준 3조1560억원으로 3조4955억원(52.6%) 감소했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보유한 지분가치 역시 1년 새 각각 2조2704억원(69.7%), 2조1355억원(80.9%), 2조23억원(61.9%) 떨어졌다.방준혁 넷마블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지분가치 역시 1조원 이상 감소했다. 감소액은 각각 1조5599억원(60.2%), 1조2287억원(52.8%)이다.1~4위는 삼성가...이재용 회장 지분가치 12.1조지분가치 기준 상위 1~4위는 삼성가가 차지했다. 23일 종가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는 12조1949억원으로 전년 말 14조1997억원 대비 2조48억원(14.1%) 떨어졌음에도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2위는 7조400억원의 지분가치를 보유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다. 지분가치가 전년 말 10조9767억원 대비 3조9367억원(35.9%) 떨어지며 감소액 기준 1위에 올랐지만 3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조8206억원)과의 격차는 1조원 이상에 달한다. 4위로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5조505억원)이 이름을 올렸다.다만 삼성가의 지분가치 역시 1년 새 8조5949억원 떨어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부터 받은 유산의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일부 처분한 데다 대표 보유 종목인 삼성전자의 주가까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의 경우 지난 11월 16일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상장에 따라 지분가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1조원 이상 주식부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의 지난 23일 기준 지분가치는 1조1173억원이다.
2022.12.25 I 김현아 기자
코스닥, 서서히 낙폭 좁히며 690선 후반대 진입
  • 코스닥, 서서히 낙폭 좁히며 690선 후반대 진입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출발, 한 달 만에 700선을 하회 중이다. 장 중 690선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이내 낙폭을 좁히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47포인트(2.44%) 내린 697.5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7일 이후 약 한달 보름만에 재차 700선을 하회했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 마감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이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하락한 3만3027.49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5% 내린 3822.3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8% 떨어진 1만476.12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033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3억원, 209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약세다. 종이목재와 제약은 3% 넘게 내리고 있고 반도체와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화학, IT부품, 유통 등은 2%대 약세다. 이어 건설,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금속, 금융 등은 1%대 하락 중이다.시총 상위 종목도 모두 내림세다. HLB(028300)가 5%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263750)는 4%대, 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086520)는 3%대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약세다.종목별로는 레고켐바이오(141080)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암젠에 1조6050억원 규모의 항체-약물 복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이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 대 급등 중이다. 또한 하나금융1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신스틸(162300)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022.12.23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2% 넘는 하락 출발…700선 하회
  • 코스닥, 2% 넘는 하락 출발…700선 하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코스닥 지수가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 출발, 한달 만에 700선을 하회 중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15.16포인트) 내린 699.8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7일 이후 약 한달 보름만에 재차 700선을 하회했다. 간밤 뉴욕증시 약세 마감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이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하락한 3만3027.49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5% 내린 3822.3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8% 떨어진 1만476.12를 기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54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168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약세다. IT부품과 제약,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비금속, 유통, 오락문화 등이 2%대 하락 중이며 건설과 인터넷, 정보기기 등은 1%대, 운송, 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 약세다.시총 상위 종목도 모두 내림세다. HLB(028300)가 5%대 하락 중이며 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086520)는 4%대 하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는 3%대 약세를,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약세다.종목별로는 레고켐바이오(141080)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암젠에 1조6050억원 규모의 항체-약물 복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이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 대 급등 중이다.
2022.12.23 I 유준하 기자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 속 상승 출발…‘710선’
  •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 속 상승 출발…‘71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1% 미만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는 크게 개선된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64%) 상승한 710.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10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 상승한 3만3376.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9% 뛴 387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 오른 1만709.37에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 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도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13억원, 기관은 18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등은 1%대 상스하고 있다. 기계장비, IT H/W, 비금속, IT부품, 화학, 제조, 섬유의류, 인터넷, 건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융, 운송,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리노공업(058470)은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1% 미만 상승 주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DMS 2%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068270) 제약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2022.12.22 I 이은정 기자
기관 '팔자' 전환에 2% 가까이 하락
  • [코스닥 마감]기관 '팔자' 전환에 2% 가까이 하락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가까이 내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09포인트(1.96%) 하락한 703.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마감 전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271억원을 팔았다. 금융투자가 129억원, 연기금 등이 137억원씩 매물을 내놓으며 순매도 우위였다.외인도 722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개인만 923억원어치 사들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3원 내린 1289.6원에 마감했지만 외인 매도는 계속됐다. 간밤 미국 증시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스탠스를 소화하는 동시에 오는 23일 발표되는 11월 개인 소비지출 경계감 속 모두 하락 마감했다.전거래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3만2757.5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90% 하락한 3817.6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49% 하락한 1만546.03에 거래를 마쳤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물가중점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발표와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 4개월 연속 동결 발표, 일본은행(BOJ)의 정책변경 시사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지수 낙폭이 커졌다”며 “엔화 가치 급등에 따라 원화도 강세 전환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도 동반 확대됐다”고 분석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2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와 오락문화가 3%대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과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도 2%대 약세였다. 반면 출판 및 매체복제만 0.19%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23%, 0.50%씩 내렸다.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도 각각 2.80%, 3.60%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는 4% 넘게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70% 올랐으며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2.70%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9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1298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9억613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조2801만원을 기록했다.
2022.12.20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도 하락…710선
  • 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매수에도 하락…71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하락 출발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2포인트(0.57%) 하락한 713.15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스탠스를 소화하는 동시에 오는 23일 발표되는 11월 개인 소비지출 경계감 속 모두 하락 마감했다.전거래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3만2757.5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90% 하락한 3817.6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49% 하락한 1만546.03에 거래를 마쳤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이 0.79%, 반도체가 0.60% 빠지고 있다. IT부품과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섬유 및 의류, 종이 및 목재 등도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음식표 및 담배는 0.26%, 금속은 0.21% 오르고 있다. 기타 제조도 1.12%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46% 하락한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도 1%대 미만에서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는 1.22%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30%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대 미만 오르고 있다. 이날 거버넌스 추가 개선 가능성이 제기된 에스엠(041510)은 0.37% 오른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12.20 I 김보겸 기자
'반발매수' 뒷심 부족…3거래일째 하락
  • [코스닥 마감]'반발매수' 뒷심 부족…3거래일째 하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3%) 하락한 717.2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71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720선까지 회복했다. 다만 오후 들어 다시 매도세가 확대되며 710선으로 회귀했다. 앞서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3만2920.4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1% 내린 3852.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7% 떨어진 1만705.41로 집계됐다.코스닥이 오후 들어 하락세가 짙어진 것은 장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 증시가 부진한 게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지만 중국 증시 부진으로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며 “특히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부양책 확대 및 빅테크 기업 지지 소식 등이 유입됐지만 현재 직면한 불안 요인을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한국 증시 또한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6억원, 개인이 3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96억원 담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우위였다. 운송장비·부품(1.31%), IT부품(1.22%), 운송(1.12%), 종이·목재(1.12%)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건설(0.79%), 제약(0.63%), 일반전기전자(0.59%), 음식료·담배(0.45%), IT H/W(0.44%), 화학(0.43%) 등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6.27%) 6%대 상승했다. 오락문화(2.48%), 방송서비스(2.15%) 등도 2% 넘게 올랐다. 소프트웨어(1.64%), 통신방송서비스(1.38%), IT S/W & SVC(1.07%) 등은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강엠앤티(100090)는 4%대 하락했다. 성일하이텍(365340), 엘앤에프(06697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대주전자재료(078600), 씨젠(096530)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알테오젠(196170), HLB(028300), 위메이드(112040)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에스엠(041510)은 4%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JYP Ent.(035900) 등은 3%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 클래시스(214150),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등은 2%대 강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영화 아바타 신작 흥행 소식에 관련주로 묶이는 바른손(018700)이 5%대 상승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에 미스터블루(207760)와 큐알티(405100)는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5894만주, 거래대금은 4조34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으며, 558개 종목이 상승했다. 883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2.19 I 김응태 기자
구글이 ‘찜’한 매스프레소, 시리즈C 마무리
  • [VC’s Pick]구글이 ‘찜’한 매스프레소, 시리즈C 마무리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2월 12일~16일)에는 전자상거래와 콘텐츠,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770억 원 규모로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AI 학습 플랫폼 ‘매스프레소’매스프레소는 77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56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받은 지 1년 반 만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외에도 시그나이트파트너스, YBM 등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매스프레소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명문대 선생님과의 질문답변 앱으로 시작해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해 풀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도입한 후 국내외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특히 구글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기도 했다.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위한 버티컬 서비스의 고도화 및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나만의 브랜드 구축’ 전자상거래 ‘플루고’플루고는 알토스벤처스와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으로부터 약 11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플루고는 싱가포르 기반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자상거래 서비스 오픈 솔루션이다. 투자사들은 플루고가 소규모 사업자들이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 등 세계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풀고자 하는 문제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시와 제품 고도화, 인재 채용에 힘쓸 계획이다.◇ 창작 콘텐츠 플랫폼 ‘포스타입’포스타입은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플레이메이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포스타입은 누구나 창작물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판매하거나 팬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투자사들은 포스타입이 슈퍼 IP(지적재산권)를 발굴하고 확보하는 것에 있어 경쟁자 대비 의미 있는 경쟁력을 가졌다고 보고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포스타입은 웹툰·웹소설 작가 등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IP 사업을 전개하는 포스타입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에게 더 다양한 수익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굿즈, 출판물 등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 등을 더해나갈 예정이다.◇ 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니더’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BNK벤처투자, K브릿지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코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 등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했다.급구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와 아르바이트 근무를 원하는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채용 제안부터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근태 관리, 급여 송금,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등의 모든 과정을 서비스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사들은 급구가 단순 채용 연계가 아닌 채용 전후로 발생하는 인재추천, 근로계약서 작성, 출근인증, 송금 등 절차를 내재화한 점에 주목하며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니더는 급구의 성장과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맞춤형 건강식단 추천 ‘벙커키즈’맞춤형 건강 식단 추천·배송 서비스 ‘마이쉽단’을 운영하는 벙커키즈는 카카오벤처스와 스프링캠프, 라이징에스벤처스 등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벙커키즈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건강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개인에게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식단을 짜주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맞춤 식이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투자사들은 초개인화 식단 추천·배송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 벙커키즈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결정뿐 아니라 주어진 문제는 해결하는 실행력을 토대로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다. 향후 벙커키즈는 맞춤 식단 추천 알고리즘의 딥러닝 기술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 목표를 가진 고객들로 타깃 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 나노기술 기반 펫헬스케어 ‘노즈워크’노즈워크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비공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노즈워크는 나노기술 기반의 반려동물 저알러지 영양제와 처방사료, 간식, 장난감을 개발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즈워크’와 반려동물 전문 영양제 브랜드 ‘펫스힐’을 운영하고 있다.투자사는 노즈워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노즈워크는 원료를 나노 단위로 분해하는 미세유화·미세현탁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의 흡수율과 물질 안정성을 높인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노즈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토대로 영양제와 처방식 사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2022.12.17 I 김연지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720선 위협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720선 위협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730선으로 반등을 시도한 뒤 1%대 하락하며 720선을 위협받고 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45포인트(1.02%) 내린를 721.55를 기록하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 하락한 725.32로 출발한 뒤 반등에 성공해 729.65까지 오르며 730선을 넘보는 듯 했다. 이후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하며 720선을 위협받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40억원, 기관이 20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나홀로 5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방송서비스는 3%대 급락했고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오락문화, 반도체, 음식료와 담배, 일반전기전자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운송은 1%대, 통신장비는 1% 미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빠지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1%대 후반 하락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4%대, 펄어비스(263750)는 3%대 급락하고 있다. 반면 다우데이타(032190),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확고한 ‘매파 의지’를 드러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만3966.35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3포인트(0.61%) 밀린 3995.32로,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만1170.89로 마감했다.
2022.12.15 I 양지윤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쌍둥이 신규 클래스 ‘우사’ 출시
  • 펄어비스, ‘검은사막’ 쌍둥이 신규 클래스 ‘우사’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자사 게임 ‘검은사막’ 최초 쌍둥이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 ‘우사’를 PC와 콘솔에 동시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우사’는 검은사막 25번째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에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매구’와 쌍둥이 자매다. 우사와 매구는 조선풍 신규 지역인 아침의 나라, 고귀한 집안의 딸로, 해와 달이 모두 외면하는 윤월 윤일에 태어났다. 불길한 예언으로 태어나자마자 자매는 죽음으로 위장되고 ‘우사’는 내면을 수양하는 도가의 ‘우도방’으로, 매구는 좌도방의 수장으로 성장하게 된다. ‘우사‘와 ‘매구’는 한국적인 클래스로 ‘우사’는 도사 전우치를, 매구는 구미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우사’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으로 표현됐다. ‘우사는’ ‘그림으로 나비를 부르는 부채’라는 의미를 담은 ‘호화선’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다양한 도술 액션을 펼치면서 구름을 생성하고 비, 바람, 번개를 사용한다.최근 미국 LA에서 발표한 현장에서도 한국적인 소재에 호응을 받았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칼페온 연회’서 ‘우사’의 이동기 ‘양반 걸음’을 보여주며 해외 이용자들에게 생소한 ‘양반’이라는 단어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아침의 나라’ 출신답게 특유의 고고하고 여유로운 동작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행사를 취재한 미국 최대 게임 매체 ‘Massively OP’는 “그간 중국, 일본 콘셉트의 동양적인 것만 봐서 그런지 정말 새롭게 느껴졌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했다”며 “현장에서 공개된 모든 내용들에 환호하고 리액션하는 팬들의 모습에 넋을 잃었다(all the changes was intoxicating)”고 평가했다.검은사막은 이번 ‘우사’ 출시와 함께 이날부터 ‘겨울 시즌’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우사’ 생성 후 시즌 서버에서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며 시즌 종료 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우사’ 클래스로 달성하는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신비한 크론석 꾸러미’ 등을 획득 가능한 도전과제 이벤트도 연다.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환영 나비’를 통해 ‘흑호 복주머니’와 ‘준마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0펄, 그래픽카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외에도 오는 17일 한국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가모스’가 총 8번 추가 등장하는 ‘가모스 추가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투, 생활, 기술 경험치 버프 효과를 지닌 8주년 케이크 도전과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12.14 I 김정유 기자
코스닥, 장중 1%대 상승…‘720선’
  • 코스닥, 장중 1%대 상승…‘72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1.51%) 오른 726.02를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819억원, 54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29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모두 오르는 가운데 디지털콘텐츠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반도체와 비금속, 제약이 2%대, 화학과 기타서비스, 금융,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종이목재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도 강세 우위다. 펄어비스(263750)와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리노공업(058470)이 2%대 강세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 등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세종메디칼(258830)이 두원사이언스제약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강세다. 세종메디칼은 두원사이언스제약 414만8955주를 125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지분 취득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로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023년 3월31일이다.
2022.12.14 I 유준하 기자
710선 소폭 하락…美 FOMC 앞두고 관망세
  • [코스닥 마감]710선 소폭 하락…美 FOMC 앞두고 관망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2일 코스닥지수가 71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은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며 710선에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4.27포인트) 내린 715.2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9.49)보다 0.36%(2.61포인트) 내린 716.88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71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였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67억원어치, 기관은 240억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238억원), 사모펀드(141억원), 은행(2억원) 순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1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기타제조가 5% 이상 빠졌고 종이 목재, 반도체가 2% 이상 하락했다. 인터넷, 비금속, 건설,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속 업종은 1% 이상 내렸다.이어 정보기기, 제조, 화학, 제약, 기계 장비, 통신장비, 운송, IT 종합, 유통, 소프트웨어, 음식료 담배, 금융,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도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4% 이상 올랐고,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가 2% 이상 상승했다. 섬유의류는 1% 이상 이상 오락문화, 출판 매체복제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CJ ENM(035760)이 6%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콘텐츠 관련주가 이날 강세를 보였다. 이어 펄어비스(263750)가 3% 이상, 천보(278280)가 2% 이상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 이상, 에코프로비엠(247540), JYP Ent.(035900) 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이에 반해 알테오젠(196170)이 5% 이상 내렸고 리노공업(058470)이 3% 이상 빠졌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4321만3000주, 거래대금은 4조6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디앤엠(051980), 원풍물산(008290), 에이디칩스(054630), 버킷스튜디오(066410), 디와이디(219550)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574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868개 종목이 내렸고, 105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2.12 I 김소연 기자
“게임, 재미 넘어 예술로”…국회서 울려퍼진 ‘리니지W OST’
  • “게임, 재미 넘어 예술로”…국회서 울려퍼진 ‘리니지W OST’
  •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9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게임 문화예술콘서트’에서 연주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원 조승래 유튜브 채널 캡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게임, 재미를 넘어 예술로.’ 9일 오후 5시 국회 대회의실에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게임 음악들이 연주되기 시작했다. 국회 대회의실과 게임 음악, 상당히 이색적인 조합이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게임포럼과 국회의원연구단체 문화콘텐츠포럼이 주최한 ‘게임 문화예술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게임을 문화예술 범주 안에 포함시키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기념·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게임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11곡이 1, 2부로 나눠 연주된다. 연주를 이끄는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게임 음악의 웅장하고 호쾌한, 그러나 때로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여운을 남기는 대서사시를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KBS홀, 코엑스 오디토리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연출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단체다. 이날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게임 OST는 △뮤온라인(게임사 웹젠) 메인테마 △제2의나라(넷마블) ‘Field Forest Winter’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레온하트’ △리니지W(엔씨소프트) 메인테마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The First Survivor’ △검은사막(펄어비스) ‘Balenos-Velia’ △서머너즈 워(컴투스) 메인테마 △가디언테일즈(카카오게임즈) ‘Unrecorded World’ △마비노기(넥슨코리아)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크루세이더퀘스트(NHN) ‘Knots Way’ △P의거짓(네오위즈) ‘위선의 날개’ 등이다. 이번 콘서트는 게임 OST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연주한다. 국회 문화콘텐츠포럼과 대한민국게임포럼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회 및 정부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고 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게임은 산업적으로도, 문화예술적으로도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유명 게임들의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대규모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또한 게임 지식재산(IP)이 영화 및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산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회 등에서도 게임을 문화예술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공감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엔씨, 넥슨 등 대형 게임사들도 그간 국내에서 일부 부정적이었던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09 I 김정유 기자
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코스닥 마감]1% 가까이 상승해 710선…날아오른 콘텐츠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다. 개봉을 앞둔 ‘아바타2’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매크로 연관성이 낮은 성장주 위주로 상승했고, 테슬라 수요 둔화 이슈와 자동차 업황 둔화 우려로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197억원, 기관은 10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335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방송서비스는 9%대 급등했고 통신방송서비스는 6%대, 오락문화는 4%대,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는 3%대, 인터넷, 제약은 2%대 올랐다. 반도체,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섬유의류, 유통은 1%대, 소프트웨어, 운송,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조, IT H/W는 1% 미만 올랐다.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2%대 하락했고, 금속은 1%대, 금융, 화학,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0%대, CJ ENM(035760)은 16%대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035620)는 29.87% 상승 마감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일 중국 OT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오는 1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도 관련 기대감도 모아진다.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2%대 올랐고, 알테오젠(196170)은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는 5%대, 엘앤에프(066970)는 56%대 내리며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4195만주, 거래대금은 6조73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6개 포함 10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98개 종목이 하락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상승해 710선…콘텐츠株 '훨훨'
  • 코스닥, 1%대 상승해 710선…콘텐츠株 '훨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아바타2’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포인트(1.00%) 상승한 719.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17선에서 출발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은 144억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0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13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방송서비스가 8%대, 통신방송서비스 6%대, 오락문화, 통신장비 4%대, 디지털컨텐츠 3%대, 인터넷, 제약, 운송장부품,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반도체,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 유통, 소프트웨어는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 제조, IT H/W, 건설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IT부품, 일반전기전자는 2%대, 금속, 금융은 1%대, 화학,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9%대, CJ ENM(035760)이 14%대 오르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일 중국 OT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바른손(018700)은 17%대 급등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오는 14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도 관련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HLB(028300), 펄어비스(263750)는 3%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리노공업(05847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천보(278280)는 7%대,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는 5%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대 하락하고 있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美기술주 강세에 1% 가까이 상승 출발…‘710선’
  • 코스닥, 美기술주 강세에 1% 가까이 상승 출발…‘71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9일 코스닥 지수가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6포인트(0.92%) 상승한 719.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17선에서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오른 3만3781.4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5% 상승한 3963.51로, 나스닥지수는 1.13% 오른 1만1082.00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주 강세 효과 속 금주 중 단기 조정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 단기 수급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12억원, 기관은 16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오락문화가 2%대, 비금속, 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오르고 있다.IT H/W, 제약, 일반전기전자, 금속, 인터넷,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조, 화학, 기계·장비, IT부품,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가 1% 미만 오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는 1% 미만 하락세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대, CJ ENM(035760)이 2% 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리노공업(0584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2.12.09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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