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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 경계 속 하락해 890선…양자컴퓨터株↓
  • [코스닥 마감]美 긴축 경계 속 하락해 890선…양자컴퓨터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25일 하락 마감했다. 잭슨 홀 미팅 경계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자, 반도체 업종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급등하는 등 영향에 낙폭을 축소했다. 전일까지 강세를 보였던 양자컴퓨터 관련 테마주들은 이날 대체로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5%) 하락한 899.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890선에서 출발했고, 전일 2%대 강세를 보이고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적 발언과 잭슨 홀 미팅 경계로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효과가 희석되면서 미국 기술주의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국내에서도 반도체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며 “코스닥은 기술주 하락에도 개인 중심으로 2차전지와 바이오주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이어 “기술주가 반락하면서 초전도체, 육계, 사료 등 일부 테마주가 반등했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입국을 시작하면서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엘앤에프(066970)는 6%대, 포스코DX(022100)는 13%대 상승했다. 에스엠(041510)은 1%대,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올랐다. HPSP(403870), 리노공업(058470)은 2%대,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는 1%대,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하락했다. 상온에서 양자컴퓨터 소자에 쓰일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전일까지 강세를 보였던 양자컴퓨터 관련 테마주들은 이날 대체로 하락했다. 엑스게이트(356680)는 3%대, 케이씨에스(115500)는 11%대 급락했다. 우리로(046970)는 1%대 상승 마감했다. 초전도체 관련주는 이날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파워로직스(047310)는 4%대, 모비스(250060)는 7%대, 원익피앤이(217820)는 5%대 하락했다. 반면 서남(294630)은 11%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3%대, IT H/W,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는 2%대,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인터넷은 1%대 하락했다.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운송,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융, 유통, 건설은 1% 미만 내렸다.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는 2%대 상승했다. 정보기기, 화학,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속, 제조,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 올랐다. 이날 개인은 308억원, 외국인은 595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970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1억4504만주, 거래대금은 10조8299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해 5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958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25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잭슨홀 경계 속 낙폭 축소…2차전지株 강세
  • 코스닥, 잭슨홀 경계 속 낙폭 축소…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잭슨 홀 미팅 경계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자, 국내 반도체 등 업종도 내림세다. 다만 코스닥은 2차전지와 바이오 관련주에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대비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포인트(0.32%) 하락한 898.8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2%대 상승 마감한 이후 이날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매파적 발언과 잭슨 홀 미팅 경계로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효과가 희석되면서 미국 기술주의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국내에서도 반도체 등이 하락 중”이라며 “코스닥은 기술주 하락에도 개인 중심으로 2차전지와 바이오주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09억원, 개인은 107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1360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반도체는 3%대, IT H/W, 컴퓨터서비스는 2%대,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는 1%대 내리고 있다. 통신장비, IT부품,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운송,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제약, 유통, 오락문화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정보기기, 화학, 섬유의류, 종이목재, 제조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2차전지주가 강세다. 엘앤에프(066970)는 6%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포스코DX(022100)는 8%대,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HLB(028300), 에스엠(04151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고, 펄어비스(263750), HPSP(403870)는 1%대 하락 중이다.
2023.08.25 I 이은정 기자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테마주 난립 속 1%대 하락
  • 초전도체·맥신·양자컴퓨터…테마주 난립 속 1%대 하락[코스닥 마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초전도체와 맥신에 이어 양자컴퓨터 등 급등 테마주가 난립하는 가운데 1%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10.46포인트) 하락한 882.87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오후 한때 881.40까지 빠졌다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눌렀다. 외국인이 1715억원, 기관이 79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2542억원 어치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빠지며 흔들리는 가운데 수급은 소수의 테마주에 쏠렸다. 이날 상한가 마감한 11개 종목 중 절반 가량이 테마주다. 특히 이날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자컴퓨터 테마주인 우리로(046970)와 엑스게이트(356680), 텔레필드(091440), 케이씨에스(115500), 코위버(056360), 피피아이(062970)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날 큰 폭의 하락폭을 보였던 맥신 테마주 역시 대부분 상승으로 돌아섰다. 아이크래프트(052460)가 8.25% 올랐으며 나인테크(267320)는 4.91% 올랐다. 초전도체 테마주 중 코스닥 상장사인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이날 강세를 보이다 마감을 앞두고 급락하며 전거래일 대비 11.08% 하락 마감했다.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달러 및 금 가격 상승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테마주만 날뛰는 양상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가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하는 상황에 테마주 플레이가 활성화됐다”며 “초전도체 관련주가 다시 상승하는 가운데 맥신에 이어 양자컴퓨터 테마도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하락우위로 장을 마쳤다. 컴퓨터서비스가 3.46% 올랐으며 정보기기가 3.15%, 통신장비가 2.50% 상승했다. 출판매체, 기타서비스 등도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이 4.79% 빠졌고 전기·전자가 4.20% 하락했으며 금융이 2%대, 제조, 화학, 종이·목재, 제약 업종이 1%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 우위다. 전날 강세를 보이던 에코프로(086520)가 3.17%,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89% 하락한 가운데 엘앤에프(066970)도 5.19% 하락하는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약세를 보이던 포스코DX(022100)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재료로 9.01% 상승 마감했다.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펄어비스(263750)는 출시일이 미정되는 등 유저들의 실망감 속에 14.26%대 하락했다. 반면 JYP Ent.(035900)는 0.55%, 에스엠(041510)은 1.61% 상승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4억1317만8000주, 거래대금은 12조4955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 종목 외 63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866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2023.08.23 I 이정현 기자
이번엔 양자컴 테마 무더기 ‘上’…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 이번엔 양자컴 테마 무더기 ‘上’…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전도체와 맥신 테마에 이어 이번엔 양자컴퓨터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정 테마에 수급이 쏠리면서 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하락 중이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8.35포인트) 내린 884.98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882.96까지 밀렸다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눌렀다. 외국인이 1228억원, 기관이 73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2047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수급은 소수의 테마주에 몰리는 모양새다. 특히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자컴퓨터 테마주인 우리로(046970)와 엑스게이트(356680), 텔레필드(091440), 케이씨에스(115500), 코위버(056360), 피피아이(062970)가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상한가에 오른 10개 종목 중 절반 이상이다. 전날 큰 폭의 하락폭을 보였던 맥신 테마주 역시 대부분 상승으로 돌아섰다. 아이크래프트(052460)가 5%대 오르고 있으며 나인테크(267320)도 10%대 오름세다. 초전도체 테마주는 신성델타테크(065350)의 나홀로 강세가 이어져 11%대 오름세다.간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28% 하락한 4387.55에 마감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51% 떨어진 3만4288.83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소폭 오른 1만3505.87에 장을 마감했다.증권가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점 등이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금 가격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부담스럽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금융주의 하락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됐으며,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새로운 이슈 발생 보다는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미 증시 반도체 업종 부진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정보기기가 4%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가 3%대 오르고 있으며 출판매체는 2%대 강세다. 반면 금융은 4%대 약세이며 전기·전자는 3%대, 디지털은 2%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약세 흐름이다. 전날 강세를 보이던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대 하락 중이며 엘앤에프(066970)도 5%대 빠지는 중이다. 포스코DX(022100)는 4%대 약세다.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펄어비스(263750)는 유저들의 실망감 속에 9%대 하락 중이다. 반면 JYP Ent.(035900)는 1%대, 에스엠(041510)은 3%대 상승하는 등 엔터주는 강세다.
2023.08.23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투심 약화에 하락 출발…맥신·초전도체 동반 강세
  • 코스닥, 투심 약화에 하락 출발…맥신·초전도체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반도체 업종 매물 출회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3.12포인트) 내린 890.21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누르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357억원, 기관이 67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43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28% 하락한 4387.55에 마감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0.51% 떨어진 3만4288.83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6% 소폭 오른 1만3505.87에 장을 마감했다.증권가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점 등이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금 가격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점도 부담스럽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금융주의 하락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됐으며,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새로운 이슈 발생 보다는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미 증시 반도체 업종 부진의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오락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정보기기 의료·정밀, 제약, 출판매체, 유통, 컴퓨터서비스, 건설 등이 강보합권이다. 반면 디지털, 전기·전자, 화학이 1%대 하락 중이며 종이·목재, 금융, 인터넷, IT부품, 통신장비, 제조, 음식료담배, 반도체, 기계 장비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전날 큰 폭의 하락폭을 보였던 맥신 테마주는 이날 대부분 종목이 상승으로 돌아섰다. 아이크래프트(052460)가 8%대 오르고 있으며 나인테크(267320)도 6%대 오름세다. APS(054620)는 4%대 강세다. 초전도체 테마주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가 13%대, 파워로직스(047310)가 6%대 오르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약세 흐름이다. 전날 강세를 보이던 에코프로(086520)는 약보합,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하락하며 약세다. 엘앤에프(066970) 역시 1%대, 포스코DX(022100)는 2%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게임스컴에서 신작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펄어비스(263750)는 8%대 하락 중이다. 반면 JYP Ent.(035900)는 1%대, 에스엠(041510)은 2%대 상승하는 등 엔터주는 강세다.종목별로 누리플랜(069140)이 25%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큐리언트(115180)는 현재 임상개발 중인 항암 신약 2종의 연구성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25%대 오르는 중이다. 랩지노믹스(084650)가 19%대,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은 15%대 오르고 있다. 반면 보라티알(250000)은 8%대, 에스유홀딩스(031860)는 6%대, 본느(226340)는 5%대 하락 중이다.
2023.08.23 I 이정현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검증 완료 증권사 호평에도 7%대↓
  • [특징주]펄어비스, '붉은사막' 검증 완료 증권사 호평에도 7%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으로 신작 퀄리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는 증권가 평가에도 7%대 급락하고 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펄ㄹ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7.59% 내린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펄어비스를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으로 신작 퀄리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게임스컴 2023에서 보여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의 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이라며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 긍정 피드백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2년 8개월 동안의 기다림이 보상받을 영상 공개였다”고 평가했다.이어 “붉은사막의 누적 판매고 1000만장 기준으로 초기 분기 패키지 판매분을 내년도 2분기 기준 기존 40% 비중에서 50% 비중으로 상향했다”라며 “현 상황은 붉은사막의 유저 기반 피드백이 지속 우상향할 여지를 일부만 반영한 결과로 대중적 유저의 긍정적 피드백이 확산하면 이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23.08.23 I 양지윤 기자
펄어비스, ‘게임스컴’서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공개
  • 펄어비스, ‘게임스컴’서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공개
  • 사진=펄어비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붉은사막’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게임스컴’의 주요 출품 기업들이 참가하는 ONL은 신작과 주요 게임의 영상 소개, 대담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지난해의 경우 누적 시청수 1억회를 넘기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에르난드’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탐험과 전투를 벌이는 주인공 ‘클리프’의 모습을 4K 화질의 그래픽으로 약 3분에 걸쳐 담아냈다.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성된 영상에서 △뛰어난 그래픽으로 그려진 실제와 같은 풍경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화려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전투가 특징이다. 1대1뿐만 아니라 1대 다수의 전투도 실감나게 펼쳐진다. 상황에 맞는 무기 사용, 오브젝트를 활용한 공격, 잡기, 던지기, 발차기 등 다양한 액션을 조합한 연계기도 보여줬다.새로운 스타일의 다양한 콘텐츠도 담았다. 공중 비행 등의 플레이 영역의 확장, 건물이나 나무를 올라가거나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액션, 낚시나 팔씨름, 야생마 길들이기 같은 미니 게임 등의 볼거리도 풍부하다.한편,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콘솔 및 PC로 출시될 계획이다.
2023.08.23 I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공개에 기대감 ↑…목표가↑-키움
  • 펄어비스,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 공개에 기대감 ↑…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기대작 붉은사막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향후 이에 기반해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붉은사막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의 기업가치가 정상 가치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4000원이다. (사진=키움증권)앞서 펄어비스는 북미 최대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기대작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들의 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으로 평가하고, 상용엔진의 퀄리티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그래픽 퀄리티와 안정적인 최적화까지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 긍정 피드백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2년 8개월 동안 기다림이 보상받을 영상 공개로 총평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3분의 짧은 인게임 영상에서 개발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공개하면서 인게임의 분절성이 보여졌지만, 이는 향후 연속적인 인게임 영상 공개 등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추가 서프라이즈 트리거를 부여해 줄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붉은사막의 누적 판매고 1000만장 기준으로 초기 분기 패키지 판매분을 2024년 2분기 기준 기존 40% 비중에서 50% 비중으로 상향하여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결과로 제시한다”며 “현재 상황은 동 게임의유저 기반 피드백이 지속 우상향할 여지를 일부만 반영한 결과로 이후 대중적 유저의 긍정적 피드백 확산시 이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열려 있다고 정의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펄어비스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신작 퀄리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서 이에 따른 동사 매니지먼트 신뢰도와 게임에 대한 진정성이 모두 명확한 신뢰 수준을 확보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 경쟁력도 인정받았기에 이에 따른 언리얼엔진, 유니티 등 주요 상용화 엔진 기반 가치에서 창출되는 밸류에이션의 일부분을 동사가 귀속 받는 사안 역시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도깨비 이외 플랜 8 등 후속 지적재산(IP) 기반 멀티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사안을 투자자들은 견고하게 받아들일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23.08.23 I 이용성 기자
독일에 집결한 韓게임사들…키워드는 장르·플랫폼 ‘다변화’
  • 독일에 집결한 韓게임사들…키워드는 장르·플랫폼 ‘다변화’
  • 지난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2’ 현장. (사진=게임스컴 홈페이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모바일부터 PC·콘솔 등 플랫폼의 다변화는 물론, 루트슈터·액션·가상현실(VR)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 2023’은 2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게임스컴’은 독일게임산업협회가 개최하는 게임 전시회로 미국 ‘E3’,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다. 올해는 63개국, 122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국내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넥슨은 ‘게임스컴’의 개막 전야제 성격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PvP’ 방식의 ‘워헤이븐’이 주인공인데,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백병전을 그렸다. 마치 전장의 병사가 된 것처럼 전투를 펼치는 게 특징이다.또 하나의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영상도 공개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RPG와 슈팅 게임을 혼합한 루트슈터 장르로, 신선한 방식의 신작이다. 다음달 19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출시 시기는 올 4분기로 예상된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네오위즈의 ‘P의 거짓’도 단연 기대를 모은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PC·콘솔 플랫폼 게임으로, 네오위즈는 AMD 부스를 통해 게임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콘솔 플랫폼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국내 게임사들 이었던만큼, ‘P의 거짓’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펄어비스(263750)도 ‘게임스컴’ ONL을 통해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 ‘붉은사막’은 기존 MMORPG 중심의 국내 게임사 신작들과 달리, 싱글플레이 기반의 오픈월드 RPG를 표방하고 있다.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구현이 특징이다. 내년 출시가 목표인데, 글로벌 시장에도 트리플A급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컴투스(078340)는 VR게임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구성한 한국공동관에 참여,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통해 VR게임 ‘다크스워드’를 시연한다. 이 게임은 PC 등 추가 기기 없이 VR 기기만 있어도 실행 가능한 게임이다. 한국공동관엔 컴투스로카 이외에도 리얼리티매직, 소울게임즈, 오드원게임즈 등 중소 게임사들이 함께 부스를 꾸려 신작들을 소개한다.하이브IM은 단독 부스로 ‘게임스컴’에 참가, 현재 개발 중인 RPG ‘별이되어라2:베다의 기사들’을 출품한다. 일본계 업체 그라비티는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 9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도 올해 ‘게임스컴’ 게이밍 모니터와 게이밍 기술들을 소개하며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을 측면 지원한다.‘게임스컴’은 북미·유럽시장의 최대 게임쇼다.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낮은 국내 게임사들은 이번 ‘게임스컴’으로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모바일 게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벗어나 서구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콘솔 신작을 연달아 공개하는가하면, MMORPG가 아닌 루트슈터·액션·VR 등 장르도 다양화해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세계 3대 게임쇼에선 북미·유럽·일본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P의 거짓’ 발표 등으로 국내 게임사들에 대한 기대감이 과거에 비해 올라온 상황”이라며 “기반 기술력 자체는 뛰어난만큼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 기준에 맞는 신작들을 선보인다면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넥슨이 ‘게임스컴 2023’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할 ‘퍼스트 디센던트’. (사진=넥슨)
2023.08.22 I 김정유 기자
코스닥,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개인 '사자'…890선
  • 코스닥,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개인 '사자'…890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들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한 게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16포인트(0.92%) 오른 896.9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상승한 1만3497.5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9% 오른 4399.77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떨어진 3만4463.69을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를 자극해 강세를 보인만큼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73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 14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4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이 4.37% 뛰고 있다. 일반전기전자도 2%대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비금속, 화학, IT H/W 등도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와 담배, 정보기기, 의료와 정밀기기, 유통, 통신장비, 출판과 매체복제 등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3%대, 5%대 상승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도 2%대 뛰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2%대, 파두(440110)는 4%대 하락 중이다.
2023.08.22 I 양지윤 기자
코스닥, 中 LPR 인하에 외국인 '사자' 전환…890선 회복
  • 코스닥, 中 LPR 인하에 외국인 '사자' 전환…89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이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으로 890선을 회복했다.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을 인하하며 부양책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9포인트(1.75%) 오른 892.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77.32)보다 3.77포인트(0.43%) 상승한 881.09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면서 890선을 회복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부동산 불안 이슈가 부각하고 있으나 시스템적인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는 점은 우호적”이라며 “인민은행이 강도 높은 부양책으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는 언급 또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격인 LPR을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1억원, 16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9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금융이 4.7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전기전자가 3% 수준으로 오르며 뒤를 이었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등도 2%대 상승하고 있고, 금속과 반도체, 화학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비금속과 유통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 우위다. 특히 2차전지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61%, 5.58%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1.66% 오르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12.56% 오르며 급등세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3%대 하락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잭슨 홀 미팅을 기다리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7% 오른 3만4500.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4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01% 내린 4369.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2% 하락한 1만3290.78에 장을 마감했다.
2023.08.21 I 이용성 기자
2차전지株 견인…1% 가까이 올라 880선
  • [코스닥 마감]2차전지株 견인…1% 가까이 올라 88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17일 1% 가까이 상승하며 88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들이 상승을 견인했다. 초전도체주 관련주는 신성델타테크(065350)를 제외하고 서남(294630)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급락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4포인트(0.88%) 상승한 886.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중 860선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2% 넘게 급락하면서 깨졌던 880선을 2거래일 만에 회복했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하락 종목의 비중이 컸지만 2차전지 밸류체인 반등에 힘 입어 점차 낙폭을 축소했다”며 “전일 미국 반도체 업종의 하락 영향에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주도 약세를 보였지만 바이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으로 관련 구성 종목들이 상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2차전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에코프로(086520)는 8%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대 올랐다. 엘앤에프(066970)는 6%대, 포스코DX(022100)는 7%대 올랐다. 이어 JYP Ent.(035900)는 4%대, 펄어비스(263750), 에스엠(041510)과 HPSP(403870)는 1% 미만 올랐다. HLB(028300), 카카오게임즈(293490), 알테오젠(196170)은 1%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은 1% 미만 내렸다.초전도체주는 대체로 하락세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5%대 상승했다. 서남(294630)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모비스(250060)는 21%대, 탑엔지니어링(065130)은 19%대 급락했다.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초전도체(LK-99)’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재차 게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 불순물인 황화구리의 특성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은 6%대, 일반전기전자는 4%대, 반도체, 통신장비, IT H/W, 정보기기는 1%대 상승했다. 제조, 종이목재, IT부품,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는 1% 미만 올랐다. 건설은 2%대 하락했다.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등은 1%대 하락했다.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화학 등은 1% 미만 내렸다. 이날 기관은 1767억원, 외국인은 340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1984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0억9035만주, 거래대금은 12조167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해 5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3개 포함 957개 종목이 하락했다. 5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1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낙폭 줄여 870선…초전도체株 부인 속 급락
  • 코스닥, 낙폭 줄여 870선…초전도체株 부인 속 급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낙폭을 축소하며 870선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강세다. 초전도체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초전도체(LK-99)’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재차 게재한 가운데 신성델타테크(065350)를 제외하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26%) 하락한 875.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중 1%대 하락하며 860선대로 내려앉기도 했지만, 낙폭을 축소해 움직이고 있다. 한때 강보합 전환하기도 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413억원, 개인은 13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744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2차전지주가 강세다. 에코프로(086520)는 6%대, 포스코DX(022100)는 4%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하고 있다. JYP Ent.(035900)는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HLB(028300), 리노공업(058470)은 1%대, 펄어비스(263750), 에스엠(041510), HPSP(40387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초전도체주는 대체로 하락세다. 장 초반 급등했던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상승 폭을 축소해 6%대 오르고 있다. 서남(294630)은 26%대, 탑엔지니어링(065130)은 24%대, 모비스는 20%대 급락하고 있다. 이날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초전도체(LK-99)’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재차 게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 불순물인 황화구리의 특성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건설, 금속, 운송, 비금속, 섬유의류는 2%대 하락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IT S/W,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인터넷, 화학, 음식료담배, 오락문화는 1%대 내리고 있다. IT부품,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조, 유통, 정보기기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금융은 4%대 강세고, 일반전기전자는 1%대, 반도체는 1% 미만 오르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16일) 급락에 이어 이날도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경계에 따른 미국 시장금리 급등, 중국 부동산 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과 2차전지 수급 불안 등에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최근 하락에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고, 잭슨홀 미팅 이벤트까지 지켜보고 대응하는 게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2023.08.1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1%대 하락해 870선 붕괴…초전도체株 급등락
  • 코스닥, 1%대 하락해 870선 붕괴…초전도체株 급등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가 1%대 하락해 870선을 밑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상승세다. 초전도체주는 16%대 급등 중인 신성델타테크(065350)를 제외한 관련주가 대체로 급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1포인트(1.11%) 하락한 868.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70선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종가 기준 870선을 밑돈 것은 지난 7월10일(860.35)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2% 하락한 3만4765.7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6% 내린 4404.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5% 밀린 1만3474.63으로 집계됐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16일) 급락에 이어 이날도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경계에 따른 미국 시장금리 급등, 중국 부동산 위기 등 대내외 불확실성과 2차전지 수급 불안 등에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최근 하락에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고, 잭슨홀 미팅 이벤트까지 지켜보고 대응하는 게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181억원, 기관은 2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39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인터넷이 2%대, 금속, 운송,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기계장비, 건설, IT S/W,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소프트웨어, 화학,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IT H/W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기타 제조, 제조,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유통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금융은 2%대 오르고 있고 일반전기전자는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2차전지주는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 포스코DX(022100)는 4%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엘앤에프(06697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JYP ent., 에스엠(04151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HPSP(403870)는 2%대 하락하고 있고, HLB(028300), 리노공업(058470), 알테오젠(196170),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초전도체주는 16%대 급등하고 있는 신성델타테크(065350)를 제외하고 급락하고 있다. 서남(294630)은 20%대, 탑엔지니어링(065130)은 13%대, 모비스는 12%대 급락하고 있다.
2023.08.17 I 이은정 기자
‘게임스컴’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영상…게이머들 ‘기대감’
  • ‘게임스컴’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영상…게이머들 ‘기대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의 기대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오는 23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다. 과거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만큼 이번 신규 영상에 전 세계 콘솔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펄어비스는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붉은사막’ 영상에서 보여준 고퀄리티 그래픽과 4K 해상도, 사실적인 액션에 기대감을 키웠다.영상에선 1대1 전투 외에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액션을 담았다. 미스터리한 던전, 다양한 퍼즐요소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내세웠다. 외신들은 ‘붉은사막’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강렬한 액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그동안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발전시키며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래픽 기술력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분야다. ‘붉은사막’ 역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사실적 그래픽 구현이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에 적용된 기술은) 처음 공개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긴 시간동안, 게임의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게임 속 실사와 같은 움직임도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센터’를 갖추고 있다. 아트센터를 활용한 모션 캡처 최신 기술이 ‘붉은사막’에 적용될 전망이다. 펄어비스 아트센터 내에 있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150대 카메라, 9m 이상의 층고를 갖춘 300평 규모의 대공간이다. 와이어 액션부터 부피가 큰 물건이나 동물 등 공간의 제약없이 다채롭고 사실감 넘치는 모션 캡처 촬영이 가능하다. ‘붉은사막’은 올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 성공적으로 ‘붉은사막’을 선보일 수 있게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AAA 콘솔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IP로 자리 잡아 10년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I 김정유 기자
'차례대로 오른다는데'…게임주 반등은 대체 언제?
  • '차례대로 오른다는데'…게임주 반등은 대체 언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2차전지 쏠림 현상 이후 소외주가 차례대로 반등하고 있지만 게임주는 여전히 하락세다. 이미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무더기로 쏟아낸 게임주에는 하반기에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이어진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최근 한 달(7월 12일~8월11일) 동안 0.91% 오르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2.80%)나 코스닥(6.03%)의 등락률에 못 미치는 성과다. KRX 게임 K-뉴딜지수는 크래프톤(259960)과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펄어비스(263750) 등 10개 게임주를 모아놓은 지수다. 개별지수로 봐도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는 한 달 사이 각각 6.91%, 6.23%씩 하락했다.엔씨소프트(036570)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04% 줄어든 44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31% 줄어든 3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4% 밑도는 실적이다. 다른 게임업체도 마찬가지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33% 줄었다. 게임업종 대장주인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8.99% 감소한 1315억원이었고, 넷마블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2분기 신작을 내놓은 위메이드(112040)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방식의 신작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지만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18% 증가한 1593억월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신작의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에 따른 것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의 일 매출액이 13억원 정도 인식되며 매출은 크게 상승하였으나, 상여금 및 임금 인상분 반영에 따른 인건비, 나이트크로우 관련 일회성 무형자산상각비도 반영되면 영업이익은 부진했다”면서 “올해 전체 영업손실 규모 전망치도 677억원에서 1534억원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후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77.96% 줄어든 318억원 수준이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6.58% 증가한 506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신작 ‘쓰론앤리버티’(TL) 출시를 국내에선 오는 12월에 할 예정이지만 글로벌 시장 론칭은 내년 상반기로 미룬 만큼, 올해는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크래프톤(259960) 역시 신작이 연달아 실패하며 기대감도 사그라졌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테이트’와 ‘칼리스토프로토콜’까지 연속 실패하며 이후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것”이라며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도 예전 같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증권가의 평가도 싸늘하다. 이달 들어 키움증권(25만→23만원), 신한투자증권(21만→18만원), 삼성증권(20만→19만원) 등 세 증권사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낮췄고 현재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24만2850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10곳의 증권사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했고, 3곳의 증권사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낮췄다.다만 일각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중국정부가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허가한 만큼, 한국 게임에 대해서도 빗장을 열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은 청소년들의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서비스 허가) 발급을 중단하다 지난해 말부터 서서히 발급을 재개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국내 게임사의 수출 중 34.1%를 차지하는 곳인 만큼, 판호 발급이 게임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3월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순항 중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며 “기존 중국 판호를 받은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3.08.14 I 김인경 기자
美 불안에도 개인 매수세에 상승…中 화장품株 강세
  • [코스닥 마감]美 불안에도 개인 매수세에 상승…中 화장품株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의 경제 상황에도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를 발판 삼아 하락 폭을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910선에 안착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25%) 오른 911.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93%) 하락한 904.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약보합권에 머물던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하락 여파와 옵션만기일 맞이 외국인의 매물 출회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며 “다만, 2차전지주 상승과 중국 소비주 강세에 지수 낙폭이 축소하며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92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1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0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인터넷이 3.12%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금융과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2%대 강세를 보였다. 제약과 오락·문화, 화학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는 2.97% 하락했고 금속과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수준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5% 하락했지만,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3.46%, 1.56%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1.43%, 1.34% 오름세였다. 펄어비스(263750)와 HLB(028300)는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포스코DX(022100)는 1%대 하락했다.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코츠테크놀로지(448710)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는 공모가 대비 각각 56.92%, 33.31%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 재개를 허용했다는 소식에 뷰티스킨(406820), 마녀공장(439090) 코리아나(027050) 등 화장품 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3846주, 거래대금은 11조66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였으며, 81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없이 715개 종목은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10 I 이용성 기자
코스닥, 美 7월 CPI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900선 '위태'
  • 코스닥, 美 7월 CPI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900선 '위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한 미국 3대 지수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포인트(0.64%) 내린 903.2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9일 (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3만5123.3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 떨어진 4467.71을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17% 하락한 1만3722.02에 거래를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약세와 전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 등에 영향을 받아 눈치보기 장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0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33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의 약세로 반도체 업종이 3.56%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비금속과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인터넷은 3.15%의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제약, 오락·문화, 유통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89%, 0.22% 하락하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0.53% 강보합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0.14%, 0.11% 약세다. 펄어비스(263750)도 1%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1%대 상승 중이다.
2023.08.10 I 이용성 기자
2차전지주 급락에 2.20%↓…900선 깨져
  • [코스닥 마감]2차전지주 급락에 2.20%↓…900선 깨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2차전지주의 급락에 7일 코스닥 지수는 900선 밑에서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1포인트(-2.20%) 내린 898.22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 내린 913.2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899.79로 내려선 뒤 재차 9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선 밑으로 내려선 것은 지난달 27일(883.79)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8억원, 107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30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8억13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666억900만원 매도 우위로 1734억2100만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모건스태린캐피널인터내녀설(MSCI) 한국지수 편입 여부 결정 등의 경계감이 반영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2차전지에 집중되었던 수급이 분산되며 인터넷, 음식료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7.77%), 금융(-7.55%)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이어 제조(-2.72%), 금속(-2.41%), 종이목재(-1.97%), 기타서비스(-1.83%), 운송장비부품(-1.78%)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하락장 속에서 비금속은 1.47% 상승했고, 인터넷과 오락문화는 각각 0.89%, 0.83% 올랐다. 음식료담배도 0.80%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0.64% 급락했고, 에코프로(086520)도 9.20%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도 각각 7.26%, 10.36% 하락하며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헬스케(-0.88%), HLB(028300)(-0.81%), 셀트리온제약(068760)(-1.91%) 등 바이오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JYP Ent.(035900)(0.40%), 에스엠(041510)(0.94%) 등 엔터주와 펄어비스(263750)(1.48%), 카카오게임즈(293490)(1.61%) 등 게임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5.22% 오르며 전 거래일 20.40% 급등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워로직스(047310), 유진로봇(056080), 국일신동(060480), 신성델타테크(065350), 메디프론(065650), 이엠앤아이(083470), 텔레필드(091440), 나이벡(138610), 나노씨엠에스(247660), 퀀타매트릭스(317690)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9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는 THE MIDONG(161570) 1개 종목이었고, 817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10억8512만주, 거래량은 13조4070만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08.07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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