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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SOON] 싸이·소유·다크비… 가요계 모처럼 풍년
- 싸이(사진=피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모처럼 컴백 풍년이다. 싸이, 소유부터 다크비, 아이칠린까지 신구 가수들이 총출동한다.‘피네이션 수장’ 싸이는 29일 정규 9집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앨범명은 ‘싸다9’다. 싸이는 2집 ‘싸2’, 3집 ‘3마이’, 4집 ‘싸집’, 5집 ‘PSYFIVE’, 6집 ‘싸이6甲’, 7집 ‘칠집싸이다’, 8집 ‘4X2=8’을 잇는 9집 타이틀에도 특유의 숫자 언어유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이번 앨범에는 총 12트랙이 수록됐다. 그중 6곡에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제는’(Feat. 화사)을 비롯해 ‘9INTRO’, ‘Celeb’, ‘감동이야’(Feat. 성시경), ‘밤이 깊었네’(Feat. 헤이즈), ‘Happier’(Feat. 크러쉬), ‘나의 월요일’, ‘Everyday’, ‘forEVER’(Feat. 타블로), ‘내일의 나에게’ 등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싸이는 신곡을 통해 20년째 사랑 받는 ‘챔피언’, 10년째 전 세계를 홀린 ‘강남스타일’을 잇는 또 하나의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피네이션 측은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열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발표 10주년을 맞는 해라 더 뜻깊은 컴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는 새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이적 후 첫 앨범을 발표한다. 소유는 27일 새 미니앨범 ‘데이&나이트’를 발매한다. ‘데이&나이트’는 소유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싱글 ‘굿 나이트 마이 러브’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소유는 ‘데이&나이트’라는 앨범명에 맞게 낮과 밤을 지나는 ‘하루’라는 시간 속에 떠오르는 감정들을 배열하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룹 다크비는 28일 미니 4집 ‘레벨’(REBEL)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취해’를 비롯해 ‘겟 어웨이’, ‘왜 만나’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안취해’는 힙합, 트랩 리듬을 베이스로 한 곡이다. 그루브하면서 세련된 멤버들의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와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더욱 강렬해진 다크비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베리베리, 아이칠린, 엘라스트 등 가수들이 컴백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 장윤정·송가인·홍지윤…트롯퀸 3人 '정면승부'
- 장윤정(사진=스카이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퀸’으로 통하는 가수들이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번 주 나란히 신보를 발매한 장윤정, 송가인, 홍지윤 얘기다. 팬덤과 대중성을 겸비한 트롯계 중심에 있는 여자 가수 셋이 동시기 신곡으로 새로운 활동에 돌입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흥미를 돋운다.한 트롯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행사 무대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트롯 가수들의 신곡 발표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며 “트롯계의 경우 통상 한 곡으로 1년 이상 활동을 펼치는 만큼 가수들이 컴백 시기가 겹치는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장윤정과 홍지윤은 한날한시에 동시 출격했다. 장윤정은 19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를, 홍지윤은 같은 시간 싱글 ‘사랑의 여왕’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컴백이 2020년 11월 싱글 ‘돼지토끼’ 발매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새 앨범에는 ‘이정표’, ‘별’, ‘버팀목’, ‘고요히도’ 등 4곡을 담았다. 앨범명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는 의미에서 제목으로 택했다.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특유의 깊은 감성이 어우러진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더블 타이틀곡은 ‘이정표’와 ‘버팀목’이다. ‘버팀목’은 유명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처음부터 장윤정을 위해 제작한 곡으로 알려져 더 눈길이 간다. 수록곡 중 ‘고요히도’는 장윤정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장윤정은 컴백 주자 중 단연 독보적인 히트곡 보유자다. 2003년 데뷔한 이후 ‘어머나’,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1년 반 전 발표곡인 ‘돼지토끼’ 역시 현재까지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트롯 장르 차트 상위권에 있다. 새 앨범에 담은 신곡들 또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곡들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홍지윤(사진=린브랜딩)같은 날 출격한 홍지윤은 싱글과 동명의 신곡 ‘사랑의 여왕’ 한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2에서 준우승에 해당하는 ‘선’(善)에 등극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이라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랑의 여왕’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트롯곡이다. 장윤정 ‘어머나’, 송가인 ‘엄마 아리랑’, 유산슬(유재석)·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등을 쓴 윤명선 작곡가가 작업했다. 홍지윤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트롯 서바이벌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가 상승곡선을 이어가려면 빠른시일 내 자의 곡을 히트곡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홍지윤이 ‘사랑의 여왕’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이유가 있다.‘미스트롯’ 시즌2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 중인 홍지윤은 “‘사랑의 여왕’ 활동이 실력과 매력 모두를 갖춘 가수로서 더 성장하고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송가인은 3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로 21일 출격했다. 2번째 정규앨범 ‘몽’(夢)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를 비롯해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씨’, ‘내 사랑 비타민’, ‘물음표’, ‘시간이 머문 자리’ 등 총 10곡을 담았다. 송가인은 주 장르인 정통 트롯곡들을 앨범에 담아 고유의 음악색을 강조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실향민의 애환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애절하게 표현한 ‘비 내리는 금강산’과 사랑 감정을 주제로 한 곡인 ‘기억 저편에’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우승하며 충성도 높은 팬덤을 쌓은 뒤 대세 행보를 이어왔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기에 걸맞은 수준의 왕성한 공연 활동은 펼치지 못했다. 송가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길게 쉬어간 느낌이라 정말 더 애타게 기다렸던 앨범이다. 팬 여러분이 정말 보고 싶었다”며 “제 노래를 듣는 분들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앨범 발매 후 ‘정통 트롯 하면 역시 송가인’이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트롯퀸’들의 컴백에 트롯 장르 차트는 벌써 들썩이고 있다. 장윤정은 ‘이정표’ 발매 후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멜론과 지니에서는 스테디셀러 트롯곡들 사이에서 상위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송가인은 앨범 발매 후 ‘비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를 포함해 무려 5곡을 벅스 성인가요 차트 톱10에 진입시켰다. 홍지윤은 ‘사랑의 여왕’으로 발매 당일 동 차트 5위에 오르며 신흥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 '스포츠로! 일상으로!' 문체부-체육단체, 스포츠주간 시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2022년 스포츠주간’을 시행한다.문체부는 “올해 60번째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에 ‘스포츠로! 일상으로!’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먼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가수 ‘노라조’ 안무에 맞춰 누리소통망에 율동 영상을 올리면 우수 참여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슈퍼 100’ 행사를 진행한다. ‘#나를 깨우는 움직임’이라는 핵심어 표시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을 등록하는 ‘나를 깨우는 움직임’ 행사도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운동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스포츠주간 친환경(에코 위크)’ 행사를 이어간다. 대한체육회가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람문화와 여가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야구는 물론 축구와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을 7월까지 배포한다.할인권을 사용하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누리집과 구단별 온라인 입장권 예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최대 50%(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국민체력인증센터(국민체력100)는 25일부터 누리집 가입자, 국민체력 인증, 스포츠활동 인증,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등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해당 마일리지를 문화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스마일 포인트’ 행사를 시작한다.초등학교 14개교가 가상공간을 통해 공 던지기, 야구, 양궁 등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가상현실 스포츠대회 ‘리그 오브 스포츠’도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문체부는 우리 학생들이 미세먼지, 감염병 등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초등학교와 청소년 공공(체육)시설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459개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국민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따뜻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프로스포츠 경기도 관람하면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너목보9' 이동은 "성시경,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인터뷰]①
- 이동은(사진=Mnet ‘너목보9’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시경이가) 굉장히 반가워하더라고요.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도 했고요(웃음).”데뷔 36년차 가수 이동은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9)에서 만난 성시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동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너목보9’에서 딸이 추천한 라이브 카페 사장님으로 출연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을 몇 가지 단서만으로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추리해 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너목보9’ 최종회로 방영된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이 초대스타로 등장해 이동은을 음치 싱어로 지목했다. 무대에 오른 이동은은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등병의 편지’는 故 김광석의 절친인 이동은이 평소에 즐겨 부르는 곡으로 이동은의 무대를 지켜보던 MC들과 패널 출연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은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는 17일 음원으로도 발매됐다.이동은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시경이가 군 복무할 때 그룹 포커스로 위문행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만난 이후로 밥도 먹고 그랬었다”며 “하지만 그 이후로는 음악적인 교집합이 없어 따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광석 다시 부르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안타깝게도 함께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며 “‘너목보9’에서 정체가 공개된 이후 시경이가 ‘형인 줄 몰랐다’고 말하며 너무 미안해했는데, 어쩌면 못 알아보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이동은은 “혹시나 나를 알아볼까 봐 무대에 오를 때 안경도 쓰고 모자도 썼는데 다행히 정체를 잘 속인 것 같아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며 “시경이가 몰라본 게 아니라, 내가 정체를 잘 숨긴 것이다. 내가 잘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너목보9’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주변 지인들이 ‘너 노래 잘 하더라’, ‘너 안 죽었더라?’라고 놀려댔다”고 너스레를 떨며 “또 ‘딸(이풀잎)이 많이 컸다’, ‘딸이 잘 자랐더라’라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너목보9’에 출연해 내 무대도 보여주고 딸과 좋은 추억도 쌓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특히 이동은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로 ‘이 분을 모르면 안 되지?’라는 말이 너무 고마웠다. 특히 푸른하늘을 기억해 주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는 생각에 감회가 남달랐다”며 “많은 분의 응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음악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동은은 1987년 유영석 등과 함께 결성한 푸른하늘로 데뷔해 ‘겨울바다’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라이어 밴드, 프로젝트 그룹 포커스를 거쳐 솔로로도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KBS2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이것도 사랑이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이동은 DONGEUN_LEE’와 일산 소재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늘은 ‘지구의 날’…“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주세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일주일간 ‘기후변화주간’이 시행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게이로드 닐슨 미국 상원의원과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이즈 헤이즈를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시작됐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 달리 민간운동에서 시작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22일로 지정됐으며, 각국 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은 이날을 계기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국민적 참여 캠페인으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행사가 있다. 올해는 정부청사(광화문, 과천, 세종), 한국전력공사(본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국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기업건물(삼성전자, 신한은행, HMN 등) 및 지역 상징물(숭례문, 부산 광안대교, 수원화성 등)도 참여한다.일반 국민들은 기후변화주간 누리집에 사전등록하고 소등행사 참여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이날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22일 열리는 야구경기에서는 환경부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폴킴이 경기 전에 애국가 제창과 시구에 참여한다. 또 7월 29일까지 탄소중립 홍보활동 음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전국 여러 곳에서도 지자체, 시민사회 등이 주도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2022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홍보운동, 환경지킴이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탄소 배출량을 항상 살피는 일상이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