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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남자친구 바빠지자 '평일 애인' 만든 여자친구 '충격'
  • '연참3' 남자친구 바빠지자 '평일 애인' 만든 여자친구 '충격'
  • ‘연애의 참견3’(사진=KBS Joy)[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민남이 통금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고민남이 바빠지자 여자친구는 평일에 만날 남자친구를 따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9회에서는 대학생 여자친구와 직장인 고민남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으며, 가수 폴킴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고민남의 여자친구 집에는 9시 통금이 있었고 여자친구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기 위해 고민남은 칼퇴를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신입사원인 고민남에겐 무리였고 결국 두 사람은 매일 데이트를 못하게 됐는데 여자친구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운해 하기만 했다. 이런 여자친구를 보며 폴킴은 “일을 하는 건 생활을 꾸려가기 위해 하는 건데 그것조차 못하게 하는 연애라니”라며 답답해했고, 한혜진은 “나도 저 나이 때는 비슷했다. 상대에게 시간이 나면 그 시간은 내 것이라 생각했고, 그 사람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갑작스런 회식 소식을 이해 해주고 주말에만 봐도 괜찮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사이가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한 고민남은 서프라이즈로 여자친구를 찾아갔는데, 여자친구와 또 다른 남자가 함께있는 걸 목격하고 말았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모든 것이 고민남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고민남을 매일 만나고 싶었지만 고민남이 안 만나줬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다며 이게 싫다면 평일에도 만나자는 것이다. 주우재는 “절대로 혼자 못 있는 사람이 있다. 나약하고 이기적인 사람과 계속 연애를 해야 할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곽정은은 “여자친구를 사랑에 굶주려 있는 아이로 계속 봐줄 자신이 있나. 여자친구는 말도 안 되는 협상 조건을 걸고 있고 고민남을 상처 입히고 있다. 본인을 먼저 보호하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20대 중반은 연애도 중요하지만 일의 발판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여자친구는 내 일을 방해하고 내 고충을 들어주지 않는 벽 같은 사람이다. 안 되는 것 알면서도 계속 요구하는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끝내자는 말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22.04.13 I 김가영 기자
이승환, 또 윤석열 저격…조국 글 공유하며 "공정과 상식"
  • 이승환, 또 윤석열 저격…조국 글 공유하며 "공정과 상식"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과거 ‘개 사과’, ‘손바닥 王자’ 논란 등을 저격했던 가수 이승환(57)씨가 또다시 윤 당선인을 비판하고 나섰다.전날 이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글을 공유하며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공정과 상식”이라는 문장을 함께 덧붙였다.이씨가 공유한 글은 지난 10일 조 전 장관이 게재한 글로, 그는 딸 조민 씨의 부산대·고려대 입학 취소가 결정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가족에 대한 ‘윤석열 잣대’를 윤석열 가족과 윤 정부 인사에게 적용하라”라고 적었다.(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이씨가 윤 당선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윤 당선인이 TV토론회와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등장해 구설에 오르자 이씨는 손에 붙인 거즈에 ‘王’자를 쓴 사진을 공개했다.그러면서 “수술부위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덕분에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효험있음”이라고 비꼬았다.또 윤 당선인은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발언해 뭇매를 맞은 후,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는 사진이 SNS에 공개돼 일명 ‘개 사과 논란’이 일었다.(사진=이승환 페이스북)그때에도 이씨는 자신의 반려견 구름이에게 사과를 건네고 있는 사진과 함께 “그런 사과는 우리 강아지도 안 받네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한편 부산대는 지난 5일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고, 고려대는 지난 2월 입학 취소 결과를 조씨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을 7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반면 조씨 측은 부산대의 입학 취소 결정에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며, 고려대에도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22.04.12 I 권혜미 기자
린, 무대 울렁증 고백 "노래하다 토 나왔다"
  • 린, 무대 울렁증 고백 "노래하다 토 나왔다"
  • ‘떡볶이집 그 오빠’(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린이 무대 울렁증에 대해 고백한다.4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배우 송영규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가수 린이 출연한다.2001년 데뷔한 린은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의 인기 드라마 OST를 부르며 대한민국 발라드 퀸으로 자리했다.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린도 중국, 홍콩, 아부다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K-드라마 OST 퀸인 린은 이날 자신의 무대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한다. 데뷔 21년 차 가수이자 OST 여왕 린의 깜짝 고백에 지석진, 이이경, 김종민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린은 극도의 무대 울렁증에 시달리던 시절을 회상하며 “노래하려고 하면 자꾸 토가 나왔다. 호흡도 제대로 안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외에도 린은 무대 울렁증으로 겪었던 증상들을 모두 털어놓기도.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린이 무대 트라우마가 생겼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린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진지한 속내와 고민도 모두 털어놓는다. 이날 린은 “매일 가수가 하기 싫다”라고 선언하기도. 린의 얘기를 들은 지석진은 “이 발언은 깜짝 놀랄 발언”이라며 놀라워한다.21년 차 가수 린의 고민과 트라우마에 대한 모든 것은 4월 1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방송된다.
2022.04.12 I 김가영 기자
"월세 못내 쫓겨나"…'극한 생활고' 고백한 90년대 인기가수
  • "월세 못내 쫓겨나"…'극한 생활고' 고백한 90년대 인기가수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199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이글파이브’의 리치가 생활고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리치를 만나다. 수원에서 펍 사장님이 된 이글파이브 막내 근황. 가게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리치는 사업 중인 펍을 소개하며 “가게 공개하는 게 처음이다. 될 수 있으면 안 알리려고 한다. 아들의 생일을 따서 가게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리치는 “이글파이브 활동 때 제가 13살이었다. 제가 유일하게 걸그룹 누나들을 괴롭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핑클 누나들이 지나가면 괜히 머리 한 번 잡아당겼다. 이효리, 옥주현 누나의 머리를 잡아당긴 건 저밖에 없을 거다“고 말했다.이어 “신화, OPPA, 오룡비무방, 베이비복스, 핑클 등 형 누나들에게 괜히 가서 애교를 부리고 그리면 분위기가 좋아졌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리치는 전성기 시절 인기를 떠올리며 “사무실에 가면 팬레터가 1톤 화물 트럭으로 매일 왔다. 제가 막내라 제일 많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이 뜸해지게 됐다”며 “나이가 들며 인기가 떨어지니 곁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병 수준은 아니었으나 큰 일이 날 상황까지 갔다”고 당시의 아픔을 언급했다.또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는 리치는 “23~24세쯤 자취 중이었는데, 살던 곳의 월세를 못내 밀리던 상황도 있었다”며 “어느 날은 집주인이 월세를 내지 않았다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놓은 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당시는 리치 활동을 하고 있을 때라 주변에 돈 이야기를 못하겠더라. 활동 중인데 그 정도 돈도 없냐고 할까 봐”라며 “결국 당장 일이 없고 (돈을 벌지) 못하니 그냥 쫓겨났다”고 안타까운 과거를 전했다.한편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리치는 1998년 이글파이브로 데뷔했다. 이후 ‘오징어 외계인’, ‘사랑해 이 말밖엔’ 등의 곡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04.12 I 이선영 기자
성일종 "BTS 병역, 국익 차원에서 봐야"
  • 성일종 "BTS 병역, 국익 차원에서 봐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국방위 야당 측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와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병역특례를 받고 있는 예술인이나 체육인들에 대한 법 규정이 현재 한국 현실과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BTS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성 의원은 가수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허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두 가지로 봐야한다, 하나는 공평하냐 두번째는 국익에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가”라면서 “현재 병역 특례를 받고 있는 예술인이나 체육인들 (분과가) 42개 정도가 있는데, 예컨대 클래식기타 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동아콩쿠르나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을 해도 병역에 면제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경연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면 병역 면제 혜택이 있다는 뜻이다. 다만 관련 법이 제정될 때 해외 팝 시장에서 우리 가수들이 활약할 것을 예상 못한 게 있다. 한국 스타들이 전세계 무대를 활약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와 맞지 않다는 뜻이다. 성 의원은 “그래서 지금 제도에 미비점이 있어 이런 곳에도 혜택을 가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선진국이 되었다고 하는 정점의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정점의 문화가 바로 BTS와 같은 팝스타라는 게 성 의원의 생각이다. 그는 현대경제연구원 분석 자료를 인용해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을 따면 2590억원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나오는데 빌보드에서 1위를 하면 약 1조7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다”면서 “국가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TS가 군대를 가게되면 한국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유명 팝스타인 BTS가 군대를 가면 ‘한국은 여전히 전쟁상태냐’라는 문의가 많이 온다는 얘기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도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특례에 대해 적극적이고 정부 쪽도 요청을 하고 있어 4월 국회 회기 안에 처리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2022.04.12 I 김유성 기자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YuA’ 데뷔곡 공개
  •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아티스트 ‘YuA’ 데뷔곡 공개
  •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사진=스마일게이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이언트스텝과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12일 오후 6시 신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한유아의 활동명은 ‘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우아하면서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신비로운 감성을 지닌 YuA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YuA의 첫 음원을 위해 세계적으로 K-팝 위상을 떨친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진행했으며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아 주목 받았다. 또한 리아킴 안무가가 이끄는 댄스 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하며 YuA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춤 동작을 만들었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아이즈원’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을 맡았다.백민정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상무는 “YuA의 신곡을 드디어 세상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 그 동안 국내 최정상 팀들과 함께 멋진 곡과 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이번 신곡에 그 노력이 담겨 있다”며 “YuA의 첫 음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YuA의 첫 노래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아는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2022.04.12 I 김정유 기자
트루디 "남편 이대은 만나 긍정적으로 변해"
  • 트루디 "남편 이대은 만나 긍정적으로 변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트루디가 야구선수 출신 남편 이대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_사이’에는 결혼 100일 차 신혼부부인 트루디와 이대은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부부고사’를 진행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고사’에 임한 이대은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표현하는지?’라는 문항에 “힘든 일은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자 트루디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오빠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얘기”라며 “나한테 왜 힘든 얘기를 안 하냐”고 물었다. 이대은은 “그냥 혼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굳이 얘기해서 너까지 힘들어질 필요는 없지 않냐”고 답했다. 트루디는 “오빠 만났을 때 내가 진짜 힘들었지 않았냐. 그런 걸 다 말하면서 부모님 보다도 의지했다”고 옛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쏟았다.한동안 악플 때문에 방송을 두려워했다는 트루디는 “오빠 만나기 전에는 자존감이 많이 낮았다. 악플을 보면 하루가 다 날아가 버리곤 했는데 오빠 덕분에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고마워했다.그러면서 “나는 오빠한테 다 말하는데 오빠는 나한테 한 번도 기대지 않아 미안했다. 한 번쯤은 오빠도 나한테 기댔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이대은은 “그때 빼곤 너도 힘들다는 얘기를 거의 안 하지 않았냐”라며 “요즘은 힘든 게 없나 보다”라고 물었다. 트루디는 “같이 있으니까 이젠 없다”며 이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04.12 I 김현식 기자
임창정 첫째 아들 "새엄마 서하얀, 처음엔 싫었다"
  • 임창정 첫째 아들 "새엄마 서하얀, 처음엔 싫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창정의 두 아들 준우, 준성 군이 새엄마 서하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1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준우, 준성 군이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둘째 준성 군은 제작진이 서하얀과의 첫만남 당시를 묻자 “저는 8살이었고 형은 10살일 때였다”고 돌아봤다. 첫째 준우 군은 “(서하얀을 보고) ‘와 키 크다’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준성 군은 “그땐 엄마가 필요했을 때라 마냥 좋았다”고 했다. 반면 준우 군은 “전 싫었다”며 “아빠가 절대 다른 사람과 결혼 안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삐쳤었다”고 했다. 이내 그는 “그런데 결혼하니까 지금은 괜찮은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준우 군은 서하얀은 어떤 존재냐는 물음에 “그냥 엄마다”라고 답했다. 같은 물음에 준성 군은 “당연한 존재”라며 “(우리에겐) 엄마가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영상을 지켜보던 서하얀은 “공감한다”며 “저도 재혼 가정의 자녀였기 때문에 새엄마가 생겼을 때의 마음을 안다”고 말했다. 다만 “준우가 처음에 저런 마음이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친엄마가 되겠다는 욕심을 부리려 하지 않았고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임창정은 이혼한 전 부인과 세 아들을 낳은 뒤 2013년 이혼했다. 2017년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더 얻었다.
2022.04.12 I 김현식 기자
'가상 인간' 한유아,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 발표
  • '가상 인간' 한유아,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데뷔곡을 발표한다. CJ ENM 측은 “한유아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한유아는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가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의 인공지능(AI) 아바타, 가상 인간 ‘빈센트’ 등을 제작한 자이언트스텝과 함께 제작한 가상 인간이다.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가수 활동은 ‘YuA’(유아)라는 이름을 내걸고 펼친다.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은 스마일게이트와 CJ ENM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마마무의 ‘힙’(HIP), ‘별이 빛나는 밤’,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청하의 ‘스내핑’(SNAPPING) 등을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CJ ENM 측은 “‘아이 라이크 댓’은 지구에서의 일상이 즐겁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A.I. 소녀의 신비로운 감성을 표현한 리드미컬한 댄스 음악”이라고 소개했다.음원과 함께 댄스팀 ‘원밀리언’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공식 SNS 채널과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뮤직비디오에는 YuA가 감정을 가진 가상인간이 되어 ‘원밀리언’ 댄서들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오는 스토리를 담았다.CJ ENM 측은 “YuA는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추후 ‘댄스 챌린지’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트롯가수 주축 女축구팀 FC트롯퀸즈 창단
  • 트롯가수 주축 女축구팀 FC트롯퀸즈 창단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롯 가수들로 구성된 여자축구팀이 탄생했다.‘FC트롯퀸즈’가 지난 8일 인천 부평의 부평테크노타워JM풋살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FC트롯퀸즈는 김혜연, 서지오를 비롯해 박주희, 지원이, 별사랑, 요요미, 마이진, 소유미, 장혜리, 이소나가 멤버다. 한 관계자는 “여자 트롯 가수 중 힘깨나 쓰거나 운동부 출신이 주축으로 꾸려졌다”고 설명했다.(사진=그루벤터)FC트롯퀸즈 감독은 프로축구 성남일화와 1998년 프랑스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 하고 축구해설위원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헛다리짚기(스텝오버)의 원조 이상윤이 맡았다. 김동훈, 김동섭 등의 코치진으로 팀을 이끈다. 팀 창단을 주도한 신민수 그루벤터 대표는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체력, 기술 등을 연마해 전국 각지 여자축구팀들과 경기를 해나갈 것”이라며 “트롯 가수 들의 친목을 다지고 방송활동도 같이 하는 등 건강한 친목 단체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FC트롯퀸즈는 창단식 이후 곧바로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훈련 영상 및 경기 모습은 유튜브 채널 ‘FC트롯퀸즈’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빠르면 5월부터 다른 여자축구팀들과 경기할 예정이다.
2022.04.11 I 김은구 기자
양현석, 트레저 콘서트 '노 마스크' 관람 구설
  • 양현석, 트레저 콘서트 '노 마스크' 관람 구설
  • 양현석(사진=이데일리DB)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인 가수 겸 프로듀서 양현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콘서트를 관람해 구설에 올랐다.11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의 콘서트장에서 포착된 양현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현석이 ‘노 마스크’로 공연을 관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9~10일 양일간 열린 트레저의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관람이 가능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시작 전 공지사항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객은 공연장 및 부스 이용이 제한되며 미착용 적발 시 강제 퇴장 조치된다”고 알린 바 있다.양현석은 2019년 6월 YG엔테터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직을 내려놨다.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자신 역시 세금 탈루, 성접대, 비아이 마약 수사 개입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자 내린 결정이다. 양현석은 YG엔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시절 YG 자체 서바이벌 ‘YG 보석함’에 직접 출연하는 등 트레저의 데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의 ‘노 마스크’ 공연 관람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솔로 재출격' 온유 "잔잔한 노래만 부르는 가수 아냐"
  • '솔로 재출격' 온유 "잔잔한 노래만 부르는 가수 아냐"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3년 4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세상을 내놓는다. 11일 발매하는 2번째 솔로 미니앨범 ‘다이스’(DICE)로 “솔로 가수 온유의 다양성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온유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 멤버 민호는 간담회 진행을 맡아 온유의 컴백을 지원사격했다. 우선 온유는 “굉장히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낸다. 활동까지 하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며 “그런만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층 더 성숙한 음악,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스’를 포함해 ‘선샤인’(Sunshine), ‘온 더 웨이’(On the way), ‘러브 포비아’(Love Phobia), ‘여우비’(Yeowoobi), ‘인 더 웨일’(In the whale) 등 6곡을 담았다. 온유는 “청량한 매력의 곡, 로맨틱한 분위기 곡, 약간은 쓸쓸할 수 있는 느낌의 곡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곡을 담았다”며 “가사는 희망찬 내용이 많다.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 들어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타이틀곡 ‘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트랙이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해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온유는 “처음 데모곡을 들었을 때부터 ‘팍’ 하고 터져나오는 리듬을 듣고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리드미컬하고 청량한 느낌이 매력인 곡”이라며 “사랑을 게임에 비유해 ‘게임에서 지더라도 무조건 너에게 내 모든 것을 걸고 가겠다’고 얘기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고 소개했다.안무 포인트에 대해서도 짚었다. 온유는 “반복되는 코러스 부분 가사에 맞춰 주사위를 던지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동작을 가미했다”고 했다. 이어 “손가락을 보고 닭발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다. 닭발이 아니라 주사위를 든 모양을 표현한 것이니 유심히 봐주셨으면 한다”며 웃었다.수록곡 중 미디움 템포 팝 트랙인 ‘인 더 웨일’은 온유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온유는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 작사도 참여하고 의견도 많이 낸 곡이라 애착이 간다”고 했다. 덧붙여 “사실 수록곡 전곡 작사 참여를 시도했는데 이 곡에만 제 가사가 채택됐다”는 비화를 전했다.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온유는 “멤버 3명(키, 민호, 태민) 다 뮤직비디오 현장에 찾아와 응원과 격려를 해줬다. 덕분에 큰 위안과 도움이 됐고 키는 선물도 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이만큼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느낀 시간이었다”고 했다. 온유는 진행을 맡은 민호가 답변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자 “민호는 새벽까지 남아 카메라 앵글을 비롯한 많은 부분을 신경써줬다. 커피차도 보내줬다”고 말을 보태며 웃었다.앞서 온유는 2018년 12월 ‘블루’(Blue)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솔로 미니앨범 ‘보이스’(VOICE)를 선보였다. 3년 4개월여 만에 솔로 컴백하는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온유는 “활동하는 첫 솔로 앨범이라 스펙트럼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 했다. 잔잔한 노래만 하는 친구가 아닌 퍼포먼스를 비롯한 새로운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으로 솔로 가수 온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다이스’라고 할 수 있다”며 “샤이니가 (고 종현을 포함해) 5명이지 않았나. ‘샤이니 월드’(팬덤명) 까지 치면 6명이니 정점(주사위에서 가장 높은 숫자 ‘6’)을 찍는 게 되지 않나 싶다”고도 했다. 그러자 민호는 “앨범에 모든 게 다 있다는 의미에서 ‘다이스’를 ‘다있으!’로 하는 게 어떠냐”고 말을 보태며 웃었다. 끝으로 온유는 솔로 가수로서의 소망과 목표를 묻자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우리가 교류하는 공동체 안에 예쁜 것들이 많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좋은 메시지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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