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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재 고양시의원, 인선이엔티 행정처분 공익감사청구안 발의
  • 권용재 고양시의원, 인선이엔티 행정처분 공익감사청구안 발의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의회가 인선이엔티 행정처분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추진한다.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275회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권용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인선이엔티에 대한 고양시의 행정처분 미처분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을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로 회부했다고 2일 밝혔다.권용재 의원.(사진=고양특례시의회 제공)권용재 의원이 발의한 이번 공익감사 청구 건은 산지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식사동 소재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인선이엔티에 대해 고양시가 지난 14년 동안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고양시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공익감사 청구안에 따르면 고양시 식사동 산152 일원에서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인선이엔티는 2007년 3월 폐기물처리시설로서의 도시계획시설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시는 당시 산지관리법에 따라 실시계획인가를 하고 2년 내 인가 조건을 준수할 것을 조건을 설정했지만 인선이엔티는 현재까지 산지복구설계서 승인을 4차례나 받아오면서 14년 간 산지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국회 홍정민(더불어민주당·고양시 병) 의원은 최근 인선이엔티가 산지복구를 이행하도록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하기도 했다.권용재 의원은 “이번 공익감사 청구안은 현 시점에도 영업정지 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합당한 행정행위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이번 감사청구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여전히 영업정치 처분을 하지 않는 고양시의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원의 판단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I 정재훈 기자
라덕연 금고지기·온라인 매체 대표 등 공범 구속
  • 라덕연 금고지기·온라인 매체 대표 등 공범 구속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 관련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H업체 사내이사 박 모 씨(왼쪽 두 번째), 이 업체 감사이자 인터넷 매체 대표인 조 모 씨(오른쪽)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구속기소)씨의 주가조작에 가담해 투자금과 투자자를 관리한 공범 3명이 1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장모(36)·박모(38)·조모(42)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지난달 26일 라씨와 변모(40)·안모(33)씨 등 주가조작 핵심 3인방을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같은 혐의를 받는 이들 3명의 구속영장도 청구한 바 있다. 이들은 라씨 일당의 여러 법인에서 사내이사 등을 맡아 시세조종 범행에 관여하고 투자자와 투자금을 관리하며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먼저 장씨는 라씨 일당의 투자금·정산금 등 자금 정보를 취합하고 범죄수익 관리를 총괄한 인물로 라씨 일당이 수수료 창구로 활용했다는 갤러리 등에서 사내이사를 맡았다. 박씨는 시세조종을 위한 매매 스케줄을 관리·총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이 이미 추징보전한 라씨 차명재산의 상당 부분이 박씨 명의로 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라씨 일당이 투자받은 온라인 매체 대표로 의사 등 고액 투자자의 수수료를 온라인 매체 배너 광고비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등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로 첫 재판이 오는 15일 열린다.
2023.06.01 I 김아름 기자
정부가 규격 잘못 만들고선…방산업체에 책임 전가
  • [단독]정부가 규격 잘못 만들고선…방산업체에 책임 전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애초부터 잘못 만든 ‘지환통’ 국방규격의 책임을 관련 업체들에 떠넘기는 모양새다. 완성탄 제조업체들은 정부 지침을 준수해 탄약과 함께 지환통을 납품했지만, 감사원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등 관련 당국은 국방규격과 다른 지환통 납품이 업체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지환통은 40~105㎜ 대구경탄 등 탄약과 유도탄 관련 부품 등을 장기 비축하기 위해 여러 겹의 종이와 아스팔트를 겹쳐서 만든 보관·포장 용기다. 외부충격으로부터 탄약을 보호하고 습기·결로에 의한 탄약 부식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방사청은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옛 ㈜한화)와 풍산 등 4개 완성탄 제조업체들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치 등의 제재안을 논의한다.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확정될 경우 해당 법인은 일정기간 공공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관련 업체들은 법적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애초부터 잘못된 국방규격, 정부 검증도 안해지난 2021년 8월 감사원은 ‘탄약 조달 및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 1973년 국방규격 제정 이후 군에 납품된 모든 지환통이 국방규격과 다르게 제조됐다고 밝혔다. 국방규격은 알루미늄 포일 1개 층, 이중 크라프트지 2장, 아스팔트 크라프트지 1장, 아스팔트 6개 층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중 크라프트지 2장 중 1장 또는 2장이 일반판지로 대체됐다는 것이다. 박격포 사격 자료사진 (사진=방위사업청)우리 군은 미군의 아스팔트 지환통을 수입해 사용하다 1973년 미군 규격을 그대로 들여와 국방규격으로 확정했다. 국내 지환통 제조 업체는 단 2곳 뿐이다. 군 조달 당국은 1977년부터 2011년까지 2개 업체로부터 직접 국산 지환통을 도입해 군에 납품했다. 지환통이 방산물자에서 일반물자로 바뀐 2011년 이후에는 완성탄 제조업체들로부터 지환통을 포함한 포장된 탄을 납품받아 군에 공급하고 있다. 완성탄 제조업체들은 기존 군 조달 당국이 직접 도입했던 때와 동일한 규격·제조방법·검사방식·생산업체에 의한 지환통을 납품만 받아 군에 공급했다. 문제는 지금까지 국방규격 대로 지환통을 제조한 적이 없고, 기술적으로도 국방규격 대로 지환통을 제조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감사원 지적 이후 군 당국의 하자 조치 요구에 따라 지환통 제작 업체 2곳은 국방규격에 맞는 지환통 제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국방규격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고, 국방규격과 실제 제품과의 불일치 사실을 지환통 업체나 군 당국이 44년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방사청은 전수 검수를 통해 기존에 납품된 지환통이 습기·결로에 취약하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지환통 자체 품질에도 문제가 없고 포장된 탄약 또한 모두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규격 면제’ 결정을 내려 기존 지환통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감사원, 정부엔 면제부 업체엔 ‘철퇴’정부가 미군 규격을 단순 번역·도입하고 실제 이 규격대로 제조했는지 검증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책임은 업체 몫이다. 감사원은 정부에는 ‘주의’만 주고, 방사청에 완성탄 제조업체들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국가계약법상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부정당업자 제재는 계약 상대자가 그 계약을 이행할 수 있었는데도 계약 조건을 위반했을 때다. 이번 지환통은 잘못된 국방규격으로 인해 계약 체결 당시부터 이행 불가능한 계약이었다. 그러나 감사원은 이를 ‘불완전 이행’과 ‘부정 이행’으로 보고 업체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판단했다. 방사청 역시 마찬가지다. 감사결과 발표 이후 제재 조치를 2년여간 미뤄오던 방사청은 “현실에 맞게 국방규격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단, 완성탄 제조업체들에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달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치 여부와 별개로 완성탄 업체들에 손해배상예정액을 통보했다. 2016~2020년 4개 완성탄 업체가 가져간 납품액의 30%를 손해배상액으로 청구하라는 감사원 통보에 따른 것이다. 5년간 방사청이 4개 업체와 체결한 탄약 대금 중 지환통 대금은 94억 원이다. 만약 업체들 책임이 최종 인정된다면 배상액은 28억2000여 만 원 수준이다. 4개 업체가 계약 규모에 따라 나눠내면 된다. 하지만 방사청은 탄약 납품액 전채금액인 2295억 원에 대한 30%를 배상액으로 청구했다. 4개 업체에 총 688억5000만 원 규모를 통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는 법원에 채무 부존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약지환통 (사진=연합뉴스)
2023.05.30 I 김관용 기자
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기소
  • 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기소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핵심 인물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8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2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강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강씨가 지난 2021년 3월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 상대로 선거운동 활동비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말하며 그해 3~4월 지역본부장들에게 현금 5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 28개를 제공하도록 지시·권유했다고 보고 있다.아울러 강씨는 같은 해 말 캠프 관계자와 공모해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지역본부장 제공 명목으로 현금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또 그해 4월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캠프 사용 자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수수하고, 그달 말 캠프 관계자들과 공모해 윤관석 의원의 금품제공 지시·권유에 따라 2회에 걸쳐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6000만원을 윤 의원에게 제공한 혐의도 있다. 또 같은 시기 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상황실장을 상대로 선거운동 활동비를 제공하자‘라는 취지로 말해 지역상황실장들에게 현금 5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 20개를 제공하도록 지시·권유한 혐의도 받는다. 이밖에도 강씨는 2020년 9월 수자원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에 대한 납품 청탁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지난 8일 재청구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강씨가 구속됐다. 구속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한편 이날 법무부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체포동의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보고 이후 다음 달 본회의에서 표결될 전망이다.
2023.05.26 I 김윤정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50분 웨스틴 보스턴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 해외 VC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5일 공시.△신성이엔지(011930)는 냉각 제습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 특허는 일반적인 냉매를 이용한 냉동사이클 냉각시스템이 증발기를 통과한 공기의 노점온도 8~10℃로 운전하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노점온도 4℃로 운전해 냉각 제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냉각 제습시스템 개발에 관한 발명. 향후 이 특허에서 개발된 저온 냉각 제습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절감형 초저습 제습기’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사우디 전력청(SEC)과 380KV급 변압기 및 리액터 18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4.17%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0월 23일.△코스맥스(192820)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쎌마테라퓨틱스(015540)는 제이앤에이티홀딩스에 자금운영을 통한 이자수익 목적으로 5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07.10%에 해당. 대여 종료일은 2024년 5월 25일. 대여상대인 제이앤에이티홀딩스는 신설법인. 담보물은 상장회사주식 549만4506주.△현대미포조선(010620)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22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3.29%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케이씨텍(281820)은 Xiamen Tianma Optoelectronics Co.,Ltd.와 202억6315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5.36%에 해당.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진에어(272450)는 올해 연간 매출액이 1조11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시. 진에어는 “당사의 최근 영업실적, 사업환경, 시장동향 등을 감안해 내부기준에 근거해 작성했다”며 “상기 전망은 당사의 사업 목표이므로, 영업환경 및 시장상황 변화 등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힘.△덕양산업(024900)은 오는 7월 11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광역시 북구 효암로366(연암동), 본사 1층 교육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안은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신영증권(001720)은 보통주 4000원, 종류주 40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6.79%, 종류주 6.88%. 배당금 총액은 320억원.△ 대유플러스(000300)는 25일 언론에서 보도한 ‘대유플러스,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원 규모’ 내용에 대한 해명공시를 냄. 대유플러스는 “당사는 기아발 LPG 저장용기 납품에 대해 2023년 11월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량, 금액에 대해 논의단계에 있다”며 “이 건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6월 23일.△조선내화(000480)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로 32(중동 1359-1)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결사항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신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재설정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삼성제약(001360)은 젬백스앤카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 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실시할수 있는 권한을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힘.△코오롱글로벌(003070)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백야리 일대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2억7107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5%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7년 8월 26일까지.◇코스닥△에코프로(086520) 자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353억원 규모 2차전지·전자재료 소재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56.4%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케일럼(258610)은 최대주주가 티엠씨 외 1인에서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인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의 소유주식수는 1098만7353주, 지분율은 41.02%.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참여.△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LG전자 주식회사와 114억5000만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삼보모터스(053700)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 14회사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2.0%. 만기일은 2028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655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533만6992주로 주식 총수 대비 19.6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8년 4월30일까지.△대림제지(017650)는 5억3100만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6만주로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6일일부터 8월25일까지. 회사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 △라이트론(069540)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3.0%. 9.0%. 만기일은 2026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332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90만3614주로 주식 총수 대비 3.41%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SGC이테크건설(016250)은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8.13%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자율은 8.40%. 자금용도는 유동성 확보로 상황방법은 만기일시상환. 계약 체결일은 오는 31일, 상환일은 2023년 8월31일.△한라IMS(092460)는 1230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대비 68.78%에 해당하는 규모. 양도 기준일은 2023년 5월31일.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재원 확보.△삼성스팩4호(377630)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꿈비(407400)는 약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다음달 19~20일 청약을 진행. 납입일은 6월22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132억원, 운영자금으로 67억원을 사용할 계획. 꿈비는 유증 납입이 마무리되고 난 뒤 무상증자도 진행. 6월27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주당 0.3주씩 배정. 일반공모에 참여하면 0.3주가 주어짐.△지나인제약(07865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케이엔더블유(10533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약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1만2740원에 신주 392만4646주를 발행.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 아울러 케이엔더블유는 이날 종속회사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의 주식 50만251주를 13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케이엔더블유의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 지분율은 100%가 됨.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25일. 케이엔더블유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인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에 대한 당사의 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앱코(129890)가 벤처 수시요건 충족 인증 자격을 취득해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부를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일은 오는 26일.△젬백스(082270)는 삼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시 선급금은 120억원. 해당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제공함.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효력 발생해 품목허가 취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는 날이 속한 연도의 말일(12월 31일)까지로 연장 가능.
2023.05.26 I 김새미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50분 웨스틴 보스턴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 해외 VC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5일 공시.△신성이엔지(011930)는 냉각 제습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이 특허는 일반적인 냉매를 이용한 냉동사이클 냉각시스템이 증발기를 통과한 공기의 노점온도 8~10℃로 운전하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노점온도 4℃로 운전해 냉각 제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냉각 제습시스템 개발에 관한 발명. 향후 이 특허에서 개발된 저온 냉각 제습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절감형 초저습 제습기’를 시장에 출시할 예정.△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사우디 전력청(SEC)과 380KV급 변압기 및 리액터 18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4.17%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0월 23일.△코스맥스(192820)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쎌마테라퓨틱스(015540)는 제이앤에이티홀딩스에 자금운영을 통한 이자수익 목적으로 5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07.10%에 해당. 대여 종료일은 2024년 5월 25일. 대여상대인 제이앤에이티홀딩스는 신설법인. 담보물은 상장회사주식 549만4506주.△현대미포조선(010620)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22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3.29%에 해당. 계약 종료일은 2025년 12월 31일.△케이씨텍(281820)은 Xiamen Tianma Optoelectronics Co.,Ltd.와 202억6315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5.36%에 해당.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진에어(272450)는 올해 연간 매출액이 1조11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공시. 진에어는 “당사의 최근 영업실적, 사업환경, 시장동향 등을 감안해 내부기준에 근거해 작성했다”며 “상기 전망은 당사의 사업 목표이므로, 영업환경 및 시장상황 변화 등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힘.△덕양산업(024900)은 오는 7월 11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광역시 북구 효암로366(연암동), 본사 1층 교육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안은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신영증권(001720)은 보통주 4000원, 종류주 40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6.79%, 종류주 6.88%. 배당금 총액은 320억원.△ 대유플러스(000300)는 25일 언론에서 보도한 ‘대유플러스,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원 규모’ 내용에 대한 해명공시를 냄. 대유플러스는 “당사는 기아발 LPG 저장용기 납품에 대해 2023년 11월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량, 금액에 대해 논의단계에 있다”며 “이 건 관련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6월 23일.△조선내화(000480)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로 32(중동 1359-1)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의결사항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신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재설정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삼성제약(001360)은 젬백스앤카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 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제약은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 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실시할수 있는 권한을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힘.△코오롱글로벌(003070)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백야리 일대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872억7107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5%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7년 8월 26일까지.◇코스닥△에코프로(086520) 자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353억원 규모 2차전지·전자재료 소재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56.4%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케일럼(258610)은 최대주주가 티엠씨 외 1인에서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인 그린테크시스템 외 2인의 소유주식수는 1098만7353주, 지분율은 41.02%.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참여.△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LG전자 주식회사와 114억5000만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1.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삼보모터스(053700)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주식회사 등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 14회사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2.0%. 만기일은 2028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655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533만6992주로 주식 총수 대비 19.6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8년 4월30일까지.△대림제지(017650)는 5억3100만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6만주로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26일일부터 8월25일까지. 회사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식가격의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 △라이트론(069540)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3.0%. 9.0%. 만기일은 2026년 5월30일. 전환가액은 3320원,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90만3614주로 주식 총수 대비 3.41%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5월30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SGC이테크건설(016250)은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 대비 8.13%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자율은 8.40%. 자금용도는 유동성 확보로 상황방법은 만기일시상환. 계약 체결일은 오는 31일, 상환일은 2023년 8월31일.△한라IMS(092460)는 1230억원 규모 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대비 68.78%에 해당하는 규모. 양도 기준일은 2023년 5월31일. 양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재원 확보.△삼성스팩4호(377630)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꿈비(407400)는 약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다음달 19~20일 청약을 진행. 납입일은 6월22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132억원, 운영자금으로 67억원을 사용할 계획. 꿈비는 유증 납입이 마무리되고 난 뒤 무상증자도 진행. 6월27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주당 0.3주씩 배정. 일반공모에 참여하면 0.3주가 주어짐.△지나인제약(078650)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케이엔더블유(105330)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등 약 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1만2740원에 신주 392만4646주를 발행.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로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 아울러 케이엔더블유는 이날 종속회사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의 주식 50만251주를 13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케이엔더블유의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 지분율은 100%가 됨.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25일. 케이엔더블유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인 케이엔더블유매터리얼스에 대한 당사의 지배력 강화”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앱코(129890)가 벤처 수시요건 충족 인증 자격을 취득해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부를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일은 오는 26일.△젬백스(082270)는 삼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의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시 선급금은 120억원. 해당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또는 그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을 독점 배타적으로 제공함.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효력 발생해 품목허가 취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는 날이 속한 연도의 말일(12월 31일)까지로 연장 가능.
2023.05.25 I 김새미 기자
`돈봉투 의혹` 의원들, 檢 구속영장에 발끈 "정치 수사"
  • `돈봉투 의혹` 의원들, 檢 구속영장에 발끈 "정치 수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돼 이를 수사하는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무고함을 재차 강조했다. 검찰의 영장 청구는 미리 결론과 답을 정해둔 정치행위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윤관석(왼쪽) 무소속 의원과 이성만 무소속 의원 (사진= 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4일 윤 의원과 이 의원에 대해 각각 정당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캠프 관계자들에게 현금 6000만원을 받았고, 이를 각 지역 대의원들에게 준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 제공용 현금 1000만원을 제공하고,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혐의다.이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정치적 의도로 사법권을 남용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검찰의 도 넘은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영장 청구는 결론과 답을 미리 정해둔 검찰의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본부장 등에게 1000만원을 준 혐의에 대해 “이 전 부총장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대화에만 언급될 뿐 나와 의논하거나 협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며 “현금 제공은 물론 해당 지역본부장이 누구인지, 그들간 회의가 언제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윤 의원에게서 3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송영길 후보에게 공식 후원금 300만원 을 낸 사람이 거꾸로 돈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법정에서 다툴 문제를 막무가내식 인신구속으로 해결하려는 행태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검찰에게 더 이상 원칙적 수사와 정당한 사법절차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했다. 윤 의원도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금의 출처도 돈을 받았다는 사람이 누군지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검찰 조사 이틀 만에 검찰은 마치 속도전이라도 하듯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오늘(24알) 오전에도 산자중기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등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는 저를 무작정 구속부터 하겠다는 검찰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검찰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검찰의 무리한 영장청구는 유일한 증거인 녹취록의 증거능력이 부정되고 뚜렷한 물증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자 구속을 통해 망신을 주고 강압적으로 자백을 받아내겠다는 저의를 스스로 자인한 것이고, 과거 수없이 반복된 기획수사, 정치수사의 전형적인 행태”라며 “저는 앞으로 검찰의 야당 탄압용 정치수사에 당당히 맞서 법적 절차를 통해 저의 결백과 억울함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했다. 한편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지난 3일 민주당에서 탈당했다. 돈봉투 사건이 민주당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을 결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윤·이 의원) 본인들이 당을 위해서 결단한 것”이라고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두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했다. 체포동의 요구서는 대검찰청,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국회로 제출된다. 현역 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다. 따라서 두 의원의 신병 처리 방향은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 보고된 후 6월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첫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05.25 I 박기주 기자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 광주 前 사무처장... 전보명령가처분도 기각
  •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 광주 前 사무처장... 전보명령가처분도 기각
  • 프로축구 광주FC가 단행한 전 사무처장의 전보 명령이 적접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진=광주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광주FC가 단행한 전 사무처장의 전보 명령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광주는 25일 김 전 사무처장이 광주지방법원에 접수한 전보명령가처분 사건이 최종 기각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광주는 내부 제·규정에 따라 자체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김 전 사무처장을 경기관리지원단으로 전보 명령했다.김 전 사무처장은 구단의 결정에 반발했다. 그는 전보 명령이 부당하다며 광주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지만 최종 기각 판결을 받았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김 전 사무처장의 전보 명령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거나 권리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생활상의 불이익도 통상의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보 명령을 하면서 성실한 협의를 유무는 정당한 인사권 행사를 위한 하나의 요소이 일 수 있으나 이를 이유로 전보 명령이 무효가 될 순 없다”고 덧붙였다.또 김 전 사무처장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청구한 ‘부당 전보 구제신청’ 건은 인정 의결됐다. 광주 구단은 지난 24일 상급 기관인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김 전 사무처장의 임용 계약은 이달 31일까지다.한편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4일 김 전 사무처장과 부장급 간부 등을 횡령 혐의로 수사 의뢰한 상태다. 감사위는 김 전 사무처장과 부장급 간부가 업무추진비 1천여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의혹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이에 김 전 사무처장은 “주말과 집 주변 사용 내용 등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현재 감사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고 계약서상 업무추진비가 아닌 활동비로 지급받은 돈은 집행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3.05.25 I 허윤수 기자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자택 이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 경찰,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서훈 자택 이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부정 채용 혐의로 박지원(81)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69) 전 국가안보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이 국가정보원 본청에도 압수수색에 나섰다.박지원(왼쪽)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사진=뉴스1)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청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이 보관중인 채용관련 서류 등 자료 일체를 확보하고 있다.이보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재임 시기 업무와 관련한 기록들을 확보했다. 박 전 원장의 자택 압수수색은 오전 7시53분쯤, 서 전 실장은 오전 10시쯤 종료됐다.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은 각각 국정원장을 지내던 시절 자신의 측근들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에 취업을 청탁하거나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박 전 원장은 2020년 8월 국회의원 시절 강모 전 목포시의원과 박모 전 비서관 등 자신의 측근 보좌진 2명을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채용 과정에서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각각 박사 학위와 연구 경력을 요하는 수석연구위원과 책임연구위원으로 임명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원장 측은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서 전 실장은 2017년 8월 전략연 채용 기준에 미달한 조모씨를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 전 실장은 조씨의 채용을 위해 전략연 인사 복무규칙 변경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조씨는 앞서 전략연에 입사한 후 공금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되면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방어권 침해 등의 이유로 한 차례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올 초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이고 이와 같은 의혹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을 채용 비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조만간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23.05.24 I 김범준 기자
본궤도 접어드는 GTX A·B·C…연장 계획 나온다
  • 본궤도 접어드는 GTX A·B·C…연장 계획 나온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그간 갖은 논란 속에 늦춰졌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B, C노선 사업이 안정을 찾는 모양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 노선 중 가장 사업이 지연됐던 GTX-C 노선(덕정~수원, 상록수·85.9㎞)이 실시협약을 앞두고 있다. 애초 C노선은 지난해 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 사이 지하로 건설할 계획이었던 도봉구간이 특별한 이유 없이 지상구간으로 변경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반발, 도봉구의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등을 거치며 차일피일 늦어졌다.해당 구간은 지난 11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공식적으로 지하화를 확정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원 장관은 또 다른 논란이었던 은마아파트 관통 노선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국토부는 C노선은 실시협약을 올해 상반기, 착공은 올해 안으로 해 2028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이보다 앞서 B노선은 지난 2월 재정구간(용산~상봉 구간·19.9㎞) 실시설계 적격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을, 지난 1월에는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39.8㎞, 상봉~마석 구간·22.8㎞)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2024년 공사를 시작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A노선은 최근 운영비를 둘러싼 갈등을 마무리 짓고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A노선(운정~동탄·83.1㎞)은 내년 4월 수서~동탄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 운영을 개통할 예정이다. 다만 A노선의 핵심인 삼성역이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설계 변경으로 일러야 2028년 4월에 개통할 예정인 점이 걸림돌이다. 해당 구간은 상당 기간 무정차 통과도 어려워 분리 운영 처지를 맞았다.이렇다 보니 분리개통에 따른 운영비 손실분 부담 문제가 떠올랐다. 국토부는 지난 12일 해당 구간의 운영비 손실분을 1년 단위(600억원)로 정산해 최대 4년간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에 정산해주는 방안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A, B, C 노선과 인접한 각 지자체는 저마다 GTX 노선 연장을 추진이다. 현재 A노선은 평택시, B노선은 춘천시가, C노선은 동두천과 평택시가 적극적이다. 특히 춘천과 가평은 공동 시행한 사전타당성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도 1.12을 넘어 사업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내놨다. 국토부는 현재 계획에서 추가 연장을 위해서는 B/C가 1을 넘은 상태에서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고 주장했지만 수천억원의 비용을 감당할 지자체가 없어 비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각 지자체는 중앙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년)’에 연장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초 업무보고에서 GTX 연장·신규사업 추진 방안을 올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했다. 해당 지역의 GTX 연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해 별 문제가 없다면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2023.05.24 I 박경훈 기자
MBC “감사원 방문진 감사, 법적대응”
  • MBC “감사원 방문진 감사, 법적대응”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 감사원의 ‘국민 감사’에 법적 대응을 한다.MBC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구체적으로 감사원의 국민감사 결정의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서울행정법원)를 신청하고, 동시에 헌법소원(헌법재판소)을 통해 감사원의 무제한적 ‘권한 남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MBC는 현재 방문진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감사원의 감사가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한 감사라며 “방문진이 어떤 법을 어겼는지, 부패행위가 무엇일지, 어떠한 공인을 해쳤는지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감사가 정치적 목적의 청부 감사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의 힘이 ‘대통령 비속어’ 보도로 민·형사 소송을 한 것,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을 언급했다.앞서 공정언론국민연대 등은 작년 11월 ‘MBC 방만 경영에 대한 방문진의 관리·감독 해태 의혹’이 있다며 국민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감사원은 올해 2월 국민감사에 착수하기로 한 것. 감사원은 청구된 9건의 사항 중 ▲미국 리조트 개발 투자로 인한 105억원 손실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수익금 지급 지연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선지급 투자금 회수 난항 ▲MBC플러스의 무리한 사업으로 100억원 이상 손실 등 6건을 감사할 예정이다.
2023.05.23 I 김가영 기자
혼돈의 보험회사 실적…투자자·소비자 '이것' 확인해라
  • 혼돈의 보험회사 실적…투자자·소비자 '이것' 확인해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새회계기준 변경으로 보험회사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이 높으면서 ‘예실차’(예상과 실제의 차이)가 ‘플러스’인 보험회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런 회사가 장밋빛 전망에 근거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선 CSM이 높은 회사가 수익성이 높은 곳이다. CSM은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새롭게 도입된 것으로 특정 상품 계약의 보험료에서 보험금, 사업비 등을 빼서 나온 미래 이익을 현재가치로 표시한 것이다. 쉽게 말해 특정 보험사 보유의 보험계약이 만들어낼 거라고 전망한 ‘남은 이익’(마진)의 현재가치다. 따라서 직관적으로 마진이기 때문에 CSM이 높은 곳이 수익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CSM은 재무상태표에 부채 항목에서 찾을 수 있다.문제는 CMS을 해당 상품의 해지율과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 등 계리적 가정을 기초로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전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보험 상품이라도 보험사가 해지율과 손해율, 사망률 등을 낮게 가정하면 CSM이 높게 산출될 수 있는 것이다. 보험사가 낙관적인 계리적 가정에 근거에 CSM을 부풀릴 위험이 있다는 얘기다. 보험회사 가정의 적절성은 이른바 ‘예실차’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실차는 손익계산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예실차’라는 이름으로 손익계산서에 계정 항목으로 들어가 있는 건 아니다. 수익이 될 거라고 전망한 ‘예상보험금’ 및 ‘예상사업비’와 실제로 지급한 보험금인 ‘실제보험금’ 및 ‘실제 사업비’ 차이를 통해 알 수 있다. 여기서 손익계산서의 예상보험금 계정은 재무상태표에서 부채로 일단 인식한 보험계약을 상각(나눠 없애버리면서 수익으로 인식)한 것이다. 때문에 예상보험금이 크다는 것은 향후 고객의 청구에 따라 돌려줘야 할 보험금을 크게 가정한 것으로 손해율 등이 높다고 전망한 것이 돼 보험회사가 계리적 가정을 보수적으로 했다는 얘기가 된다. 예실치가 플러스인 곳이 낙관적 가정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금감원 관계자는 “CSM이 크면서 손익계산서에서 예실차를 구해봤을 때 예실차가 플러스이면 ‘이익계약’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기초과정(가정)도 보수적으로 했다는 의미”라며 “다만, 플러스이든 마이너스이든 예실차 차이는 5% 이내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정 보험회사의 예실차가 너무 크면 감사인(회계법인)이 예실차가 생긴 이유를 파악해 다음 결산 때 잘못된 가정(손해율, 해지율 등)을 수정하게 한다”며 “그렇게 되면 수정된 가정이 CMS에 반영돼 보험사의 부풀린 CMS이 교정되는데, 이 부분이 IFRS17에 계리적 가정의 적정성을 찾아가는 자정기능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3.05.23 I 노희준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주항공(089590)=오는 23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힌다고 22일 공시.△KG모빌리티(003620)=모토텍이 자사를 상대로 약 105억원 규모의 물품대금 등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공시.△국보(001140)=오는 7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22일 공시. 감사보고, 정관 일부 변경(상호 변경), 이사 선임 등이 주요 의안 내용. 국보는 무궁화KB로지스틱스로 이름을 바꿀 예정.△한국항공우주(047810)=오는 2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22일 공시.△효성화학(298000)=프로필렌 등을 제조·판매하는 베트남 자회사(Hyosung Vina Chemicals)에 약 1597억원을 출자한다고 22일 공시. 출자 후 지분 비율은 100%.△다이나믹디자인(145210)=공시 번복에 따라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이 예고돼 있다고 22일 공시.△CJ(001040)바이오사이언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건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발행 신주는 323만3830주. 발행 신주는 323만3830주. △컴투스(078340)=1억844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2700주,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6만8300원. 처분 목적은 성과보상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휴마시스(205470)=4억3264만원 규모 의료기기(HUBI-QUANpro 및 진단키트) 공급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08%에 해당.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의 해지 통보.△카나리아바이오(016790)=거래처 중 한국캐피탈(주)에서 대출받는 거래처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16%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024년 5월24일까지.△베노홀딩스(206400)=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발행한 192만1968주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22일 공시. 취득금액은 약 7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52%에 해당. 취득 목적은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확보.△넥스틴(348210)=24만204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22일 공시. 이는 주식 총수에 2.41%에 해당. 이는 주식 총수에 2.41%에 해당.△파멥신(20834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 단회 및 반복 투여 용량 증량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제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디와이디(2195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신주 수는 105만3740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949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15일.
2023.05.23 I 김근우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주항공(089590)=오는 23일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힌다고 22일 공시.△KG모빌리티(003620)=모토텍이 자사를 상대로 약 105억원 규모의 물품대금 등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공시.△국보(001140)=오는 7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22일 공시. 감사보고, 정관 일부 변경(상호 변경), 이사 선임 등이 주요 의안 내용. 국보는 무궁화KB로지스틱스로 이름을 바꿀 예정.△한국항공우주(047810)=오는 2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22일 공시.△효성화학(298000)=프로필렌 등을 제조·판매하는 베트남 자회사(Hyosung Vina Chemicals)에 약 1597억원을 출자한다고 22일 공시. 출자 후 지분 비율은 100%.△다이나믹디자인(145210)=공시 번복에 따라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이 예고돼 있다고 22일 공시.△CJ(001040)바이오사이언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건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발행 신주는 323만3830주. 발행 신주는 323만3830주. △컴투스(078340)=1억8441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2700주,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6만8300원. 처분 목적은 성과보상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휴마시스(205470)=4억3264만원 규모 의료기기(HUBI-QUANpro 및 진단키트) 공급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08%에 해당.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의 해지 통보.△카나리아바이오(016790)=거래처 중 한국캐피탈(주)에서 대출받는 거래처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16%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024년 5월24일까지.△베노홀딩스(206400)=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발행한 192만1968주의 주식을 취득한다고 22일 공시. 취득금액은 약 7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52%에 해당. 취득 목적은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확보.△넥스틴(348210)=24만204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22일 공시. 이는 주식 총수에 2.41%에 해당. 이는 주식 총수에 2.41%에 해당.△파멥신(20834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PMC-403 단회 및 반복 투여 용량 증량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제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공시.△디와이디(2195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신주 수는 105만3740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949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15일.
2023.05.22 I 김근우 기자
검찰, 과거의 비극에 고개 숙이다
  • 검찰, 과거의 비극에 고개 숙이다[검찰 왜그래]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검찰이 5·18 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 등 과거사 피해자 구제 조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보수 정권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졌던 과거의 비극을 검찰이 적극적으로 살피면서 여권은 물론, 야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3월 24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최근 1년간 검찰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검찰에서 ‘혐의인정’을 전제로 기소유예 처분한 사건들을 재검토해 61명의 처분을 ‘죄안됨’으로 변경했습니다. 시위에 참여하고 군부독재정권 타도를 외쳤다는 이유만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온 피해자들은 42년만에 명예를 회복했습니다.또한 대검찰청은 1968년 동해상에서 어로작업 중 납북됐다가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린 어부 100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라고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재심’은 명백하게 잘못된 판결을 다시 심리하는 제도를 일컫습니다. 피해 어부들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이듬해 남한으로 간신히 귀환했지만, 정부의 심문을 받고 반공법 위반죄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어부들은 1여년만에 석방된 뒤에도 반공법 위반 낙인이 찍힌 탓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번에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게 되면서 피해자 측은 스스로 소송을 준비하는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명예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검찰은 아무 이유 없이 끌려가 유죄판결을 받은 제주 4·3사건 피해자 명예 회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사재판을 받은 수형인 중심으로 재심을 청구해 성과를 거둔 검찰은 앞으로 일반재판을 받았던 수형인에 대해서도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재판 수형인은 1500여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사진=대검찰청)이러한 검찰의 과거사 피해 회복 노력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남 보성 출생인 이 총장은 어린 시절을 광주에서 보내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보고 겪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만큼 아픈 역사 치유에도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지 않겠냐는 게 법조계의 분석입니다.실제로 이 총장은 공개석상에서 반성과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내놨습니다. 그는 취임사에서부터 “재판과 형집행 과정에서 오류와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되, 혹시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겸허히 지적을 수용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 1일 신임검사 임관식에서는 “진실과 정의만을 추구한다는 바른 신념이 있다면, 자신의 오류를 즉시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와 겸허함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6일엔 일선청에 신속한 과거사 피해자 구제를 지시하며 “검찰의 일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허물이 있을 수 있다, 허물이 있으면 고치는 것을 꺼리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해 “우리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대에 이뤄졌던 일들을 반성한다”며 “국가가 지켜주지 못한 국민을 근거 없이 간첩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유족과 국민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해 현장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사진=뉴시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탈(脫)진영 행보도 과거사 피해자 구제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 장관은 지난해 인민혁명당사건 피해 유족의 수억원 지연이자를 면제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의 억울함을 해소하는데 진영논리나 정치 논리는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법무부는 ‘부산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무죄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72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공무원 조직은 책임회피 측면에서 기계적으로 항소해온 점에 비춰보면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덕분에 21년 동안 억울한 수감생활을 했던 피해자들은 신속하게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한 장관의 이러한 행보는 개인적인 소신뿐만아니라 여론의 흐름을 읽는 정치적 감각까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선 야권 비리 의혹 전방위 수사에 속도를 높이는 검찰이 과거사 피해자 구제로 부정적인 여론을 중화시킨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한편 법무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성과 발표에서 “그간 국가를 상대로 오래도록 고통받아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에 대해 상식과 정의에 맞는 결정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영논리를 초월해 오로지 상식과 공정의 관점에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 드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결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5.20 I 이배운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계열사인 노루코일코팅과 808억원 규모의 컬러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 공급계약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2월31일까지. △일양약품(007570)=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속사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의 해산 청산을 결정. 합의해산청산이 불가하여 관할법원에 해산청산 절차의 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핸즈코퍼레이션(143210)=2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 이자율은 표면 3.5%, 만기 5.5%이며 만기일은 2016년 6월13일. △HL만도(204320)=연결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을 잠정 437억원에서 436억원으로 정정. 매출액도 1조9968억원에서 1조9967억원으로 정정. △GS건설(006360)=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15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추가 약정을 결정. △한화(000880)=계열사인 영광칠해해상풍력에 53억원에 영광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사업권, 인허가 및 기체결된 계약상의 지위 일체 양도. 오는 18일엔 88억원의 자금을 대여할 예정.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7월4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 안건은 정관 변경, 이사·감사 선임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카나리아바이오엠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KH 필룩스(033180)=7월10일 오전 10시 경기 양주시 본사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 안건은 추후 확정. △큐브엔터(182360)=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브이티지엠피(018290)의 주식 120만주를 74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8%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 비율은 9.75%. △티쓰리(204610)=종속사인 티쓰리파트너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하는 2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한국테크놀로지(053590)=1분기 수주 감소로 매출액이 6933만원으로 3억원에 미달.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회사의 경영업무 전반 수행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지배인 문성민씨를 선임. △아이에이(038880)=홍기석씨가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시설·운영·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예정 발행가는 주당 321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28일. △비디아이(148140)=기존 수주사업 철수로 1분기 매출액이 3억원에 미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지나인제약(078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세종텔레콤(036630)=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세종네트웍스(가칭)를 신설회사, 그 외 모든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세종텔레콤을 존속회사로 분할하는 물적 분할을 결정. △윈텍(320000)=변경 전 최대주주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와 변경 전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클라우드홀딩스가 라이트론에 각각 123만696주, 66만8788주 양수 계약을 체결해 최대주주가 라이트론으로 오는 25일 변경. △세종메디칼(258830)=1분기 4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6%에 해당. “주가상승으로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주가간 차이로 인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인식했다”고 밝힘. △소룩스(290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재준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6626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4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각각 결정. △에코앤드림(101360)=9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7% 규모. 회사는 “당사의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당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금융상품평가손실”이라고 밝힘.
2023.05.16 I 경계영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계열사인 노루코일코팅과 808억원 규모의 컬러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 공급계약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2월31일까지. △일양약품(007570)=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속사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의 해산 청산을 결정. 합의해산청산이 불가하여 관할법원에 해산청산 절차의 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핸즈코퍼레이션(143210)=2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 이자율은 표면 3.5%, 만기 5.5%이며 만기일은 2016년 6월13일. △HL만도(204320)=연결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을 잠정 437억원에서 436억원으로 정정. 매출액도 1조9968억원에서 1조9967억원으로 정정. △GS건설(006360)=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15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추가 약정을 결정. △한화(000880)=계열사인 영광칠해해상풍력에 53억원에 영광칠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사업권, 인허가 및 기체결된 계약상의 지위 일체 양도. 오는 18일엔 88억원의 자금을 대여할 예정.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7월4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 안건은 정관 변경, 이사·감사 선임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카나리아바이오엠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KH 필룩스(033180)=7월10일 오전 10시 경기 양주시 본사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 안건은 추후 확정. △큐브엔터(182360)=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브이티지엠피(018290)의 주식 120만주를 74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8%에 해당하며 취득 후 지분 비율은 9.75%. △티쓰리(204610)=종속사인 티쓰리파트너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하는 2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한국테크놀로지(053590)=1분기 수주 감소로 매출액이 6933만원으로 3억원에 미달.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회사의 경영업무 전반 수행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경영지배인 문성민씨를 선임. △아이에이(038880)=홍기석씨가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시설·운영·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예정 발행가는 주당 321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28일. △비디아이(148140)=기존 수주사업 철수로 1분기 매출액이 3억원에 미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지나인제약(078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힘. △세종텔레콤(036630)=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세종네트웍스(가칭)를 신설회사, 그 외 모든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세종텔레콤을 존속회사로 분할하는 물적 분할을 결정. △윈텍(320000)=변경 전 최대주주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와 변경 전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클라우드홀딩스가 라이트론에 각각 123만696주, 66만8788주 양수 계약을 체결해 최대주주가 라이트론으로 오는 25일 변경. △세종메디칼(258830)=1분기 4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6%에 해당. “주가상승으로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주가간 차이로 인해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인식했다”고 밝힘. △소룩스(29069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재준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6626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4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도 각각 결정.
2023.05.15 I 경계영 기자
GTX-C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 尹-정의선 '합심' 있었다
  • GTX-C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 尹-정의선 '합심' 있었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 공무원 실수로 지상화가 될뻔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도봉구간 지하화가 최종 확정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하화 환원 배경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결단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지하화로 인한 추가 건설비용 약 4000억원은 정부가 부담키로 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은 추가 운영비를 부담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원 장관은 10일 서울 도봉구 창동아우르네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그간 많은 우여곡절 겪었던 GTX-C 창동역을 지하화하기로 모든 과정을 거쳐 주민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보고드린다”고 밝혔다.GTX-C 도봉구간 논란은 지난 2020년 12월까지 되돌아간다. 당초 도봉산~창동역 구간은 지하화로 계획됐지만 국토부 공무원의 실수로 해당 구간이 지상화로 기본계획에 고시됐다. 이후 도봉구는 지난해 1월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같은해 11월 감사원은 관련한 공무원 3명을 징계할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후 KDI에 민자적격성 검토를 다시 의뢰했고 올해 2월 지하화도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다음 문제는 지하화를 위한 추가 비용 4000억원이었다. 원 장관은 윤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 문제를 풀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당시 윤 대통령이 정 회장에게 ‘(현대건설이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로 지정됐는데, (도봉구) 주민들 뜻과 미래 후손들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기업이 어렵지만 최선의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이후 국토부, 기획재정부와 현대건설 간 30여차례 회의를 통해 추가 건설비용 4000억원은 정부가, 운영비용은 현대건설이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정말 여러 고비가 많았는데, 원 장관이 가공할만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과거 그 누구도 뚫어낼 수 없는 난관을 앞장서 헤쳤다. 감탄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올 상반기 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개통은 2028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기준으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이 걸리던 이동시간은 14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터널 크기도 고속열차(SRT)가 운행할 수 있을 만큼 확장할 방침이다. 원 장관은 “혹시 나중에 ‘(고속열차를) 같이 쓴다’는 결정이 났을 때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터널 크기를 넉넉히 공사하겠다”고 설명했다.
2023.05.10 I 박경훈 기자
"31억 배상하라" 法, 대우조선 분식회계 책임
  • "31억 배상하라" 法, 대우조선 분식회계 책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법원이 분식회계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에게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이 재차 3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대우조선해양. (사진=이데일리DB)서울고법 민사14-1부(유현종 정윤형 채동수)는 지난 4일 소액주주 A씨 등 69명이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김갑중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안진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배상액을 1심과 같은 30억9958만원으로 정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대우조선과 안진회계법인 등은 해당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 앞서 A씨 등 대우조선 소액주주들은 2016년 허위로 작성된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통해 주식을 샀다가 주가가 하락해 피해를 봤다며 대우조선해양 측에 75억5000만원,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에는 36억5000만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7월 1심은 주주 측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주식거래에서 대상 기업의 재무상태는 주가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원고들은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가 정당하게 작성된 것으로 믿고 회사의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우조선과 고 전 사장, 김 전 CFO는 21억9000만원, 안진회계법인은 9억1000만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대우조선은 2012~2014년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혐의로 관련자들이 수사를 받았고 고 전 사장과 김 전 CFO는 징역 9년과 6년이 각각 확정됐다.
2023.05.10 I 김윤정 기자
檢, 강래구 구속에 자신감…민주당 의원 ‘줄소환’ 임박
  • 檢, 강래구 구속에 자신감…민주당 의원 ‘줄소환’ 임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순항하고 있다. 돈봉투 공여자에 이어 수수자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들의 검찰청 줄소환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전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 관련자들의 혐의가 명백하고 증거인멸 정황이 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덕분에 검찰은 수사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수수자로 수사를 전격 확대할 열쇠를 쥐게 됐다.강 씨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금품 조성·살포 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다.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통화녹음파일’엔 강 씨가 현역 의원 등 사건 관련자들과 직접 소통한 정황이 담겨 있으며, 돈 봉투를 받은 일부 의원들의 실명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문제의 돈봉투가 다수의 국회의원, 지역본부장, 지역상황실장들에게 나뉘어 전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건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규모나 실명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나 법조계는 현역의원만 10명 이상, 당 관계자는 6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역 의원 소환은 앞서 피의자로 지목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이들은 전당대회 당시 300만원씩 넣은 돈봉투 수십개를 다른 의원들에게 건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두 의원을 불러 돈봉투 수수자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의 증거인멸 시도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소환조사에 속도를 내고 구속영장도 적극적으로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돈이 전달되는 과정이 기록으로 남는 수표·카드와 다르게 손에서 손으로 직접 건네는 현금은 전달 과정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게 쉽지 않다. 따라서 사건 공모자들이 허위 진술을 짜 맞추고 관련 증거를 숨기기 전에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진술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 일례로 1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강래구 씨에 대해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18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로 증거인멸 정황 등을 제시하며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역시 증거인멸 가능성을 인정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수사가 진전될 때마다 검찰과 야권의 긴장은 정점으로 치닫는게 불가피해 보인다. 야권 안팎에선 검찰이 민주당 ‘망신주기’ ‘흠집내기’ 의도로 이정근 녹음파일과 특정인 진술에만 의존에 무리한 수사를 펼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녹음파일 외에도 객관적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3.05.09 I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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