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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봄' 제작사 신작 '열대야', 우도환·장동건·혜리 캐스팅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열대야’(감독 김판수)가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영화 ‘열대야’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은 두번째 하드보일드 액션 프로젝트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격돌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숨쉴 틈 없이 쏟아지는 화려한 액션을 통해 장르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우도환과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 등 주요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우도환은 극중 태국 최대 마약 조직의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불법 격투기 도박장을 전전하는 전직 프로 복서 태강 역을 맡는다. 영화 ‘사자’ ,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조선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함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순수한 청년 복서로 완벽히 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도환은 이번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장동건은 태국에 파견된 인터폴 백도준 역으로, 수사권 없는 방콕에서 마약 조직 소탕 임무를 맡았다.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창궐’, ‘7년의 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한 장동건은 기존의 캐릭터들과 완벽히 다른 결의, 입체적이고 예측불가한 백도준 역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 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이혜리는 전직 걸그룹 멤버이지만 태강과 함께 방콕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댄서 아리 역을 맡아 우도환, 장동건과 연기합을 맞추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전재준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킨 대세 배우 박성훈은 방콕 내 한인 마약 조직의 판매책 만수 역으로 분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 장르에 첫 도전한 박성훈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이다. 여기에 만수의 쌍둥이 형제이자 동업자인 광수 역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의 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이 박성훈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호흡을 맞춘다.‘태양의 후예’, ‘도시남녀의 사랑법’, ‘샤크: 더 스톰’, ‘미옥’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배우 김민석도 ‘열대야’에 합류해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민석은 방콕의 마약 운반책 짱구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열대야’의 연출은 영국 런던 필름 스쿨을 졸업한 김판수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각색에 참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경이 되었던 태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될 이국적인 풍광이 액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까지 신선한 조합의 캐스트와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열대야’는 2024년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 파이터 최두호, 스토리제이컴퍼니 전속계약…전방위 활약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UFC 파이터 최두호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연예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최두호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스포츠 스타 최두호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최두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의미가 있다. 최두호라는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최두호는 3경기 만에 UFC 공식 랭킹에 진입하며 화려한 스킬과 강한 공격력으로 격투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다. 최두호는 ‘코리안 슈퍼보이’로 불리며 한국인 파이터 계보를 이었던 만큼 그의 행보에 커다란 관심이 모아졌다.뿐만 아니라 최두호는 스포츠 이외에 다방면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SBS ‘런닝맨’과 2022년 방영한 SBS ‘순정파이터’에 출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는가 하면 현재 개인 유튜브를 통해 운동 콘텐츠는 물론 일상을 공개해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두호와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되어 있다.
- ‘재벌X형사’ 안보현, VIP 전용룸에 전용 헬기까지…재벌 잡는 재벌형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전대미문의 ‘재벌 잡는 재벌형사’의 첫 출동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재벌X형사’‘마이데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티저는 대교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짜릿한 배기음, 도파민을 자극하는 총소리 그리고 경찰특공대 차림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진이수(안보현 분)의 모습을 조명하며 강렬하게 포문을 연다. 이어 진이수는 폭우 속 혈투 끝에 괴한 하나를 제압하는데 그런 진이수에게 ‘한수 그룹 부회장’이자 형인 진승주(곽시양 분)이 “네가 잡은 그놈 살인범이었어. 너 경찰이 될 거야”라고 말해 극에 파란을 일으킨다.뒤이어 하루 아침에 경찰이 되어버린 재벌 3세 진이수가 강하경찰서에 첫 출근 현장이 포착됐다. 컬러풀한 오픈카를 타고 정복차림으로 경찰서에 나타난 진이수는 구름 떼 취재진의 셔터 세례를 온몸으로 즐기며 관종력(?)을 뽐내고, 반면 ‘강력 1팀장’ 이강현(박지현 분)은 “훈련도 안 된 민간인, 그것도 철없는 재벌 3세입니다. 분명히 사고 칠 겁니다”라고 호언장담하며, 안보현의 존재를 탐탁지 않아 해 이들의 공조가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리고 첫 번째 변사자 신고와 함께 재벌과 형사의 공조라는 전대미문의 수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흥미를 높인다. 카체이싱, 폭발, 총격, 맨몸 격투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강력 1팀’의 스펙터클한 범인 체포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영화랑은 다르다”라고 으름장을 놓는 이강현과 “똑같던데? 범인 쫓고, 액션 작렬하고, 체포하고, 슬로우”라며 으스대는 진이수의 아웅다웅 신경전이 재미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진이수는 VIP 전용룸을 마음대로 드나드는가 하면, 전용 헬기를 운용하고, 어마어마한 현금까지 융통하는 등 스케일이 남다른 수사력을 뽐내는 모습. 더욱이 자신만만한 태도로 “전 앞으로도 한수의 모든 자산을 이용해서 범인을 잡을 겁니다. 제가 돈도 빽도 안 통하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선언하고 있어, 돈과 권력을 이용해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돈에는 돈, 빽에는 빽’의 원칙으로 소탕할 재벌형사의 통쾌한 수사기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