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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가치 나뉜다…급행 정차역 품은 단지 어디?
  • 역세권 가치 나뉜다…급행 정차역 품은 단지 어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흥행카드로 통한다. 이 중에서도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의 가치는 남다르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달라져 급행 노선을 품은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이 모아진다.예컨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문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급행을 이용하면 기존 1시간 3분에서 56분으로 시간이 단축된다. 경기 양평군에 있는 용문역에서 용산역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급행을 이용하면 소요 시간이 1시간 40분에서 1시간 17분으로 줄어든다. 또, 인천시에 있는 동인천역은 특급열차를 이용할 경우, 용산역까지 58분 걸리던 시간이 42분으로 절약된다.두터운 수요에 시세 상승폭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전용 84㎡는 올해 1월 7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3월 거래가 6억7000만원보다 1억1500만원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여의도, 구로, 용산,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반면 역세권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급행열차가 지나가지 않은 곳은 상승이 더디게 나타났다. 안양역과 한 정거장 떨어져 있지만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관악역 역세권 아파트 ‘현대아파트’의 전용 84㎡는 올해 1월 5억8500만원으로 매매되면서 지난해 2월 거래가 대비 5500만원 상승했다.뿐만 아니라 급행열차 추진 소식은 집값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통한다. 지난해 동작구청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급행열차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자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일례로 흑석역 초역세권인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15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해 1월 거래가 13억9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오른 가격이다.급행열차 정차역을 품은 아파트는 희소가치도 높다. 올해 1월 기준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살펴본 결과, 지하철 23개 노선 648개소의 정차역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단 174개소로 일반 지하철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공급을 진행 중인 급행열차 정차역 인근 단지로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분양 중인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투시도)’, DL건설이 내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대방건설이 같은달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 내놓는 ‘과천지식정보타운1차 디에르트(가칭)’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일부 수요자들이 경기·인천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은 대부분 서울에 직장을 둔 경우가 많아 서울행 급행열차를 탈 수 있는 역이 인접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2024.02.13 I 김아름 기자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본격 분양 돌입
  •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본격 분양 돌입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양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 수자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 규모로 들어선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반조감도. (사진=한양 제공)청약 접수는 다음달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8~10일 사흘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과천청사역 한양 수자인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췄다. 앞으로 GTX-C노선(양주~수원)과 과천위례선(정부과천청사~복정)이 예정돼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과천의 랜드마크 입지인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관공서, 학교 등 완성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투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타입 제외)을 적용해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콤비 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3구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을 도입하며 편리함을 더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창고도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과천의 랜드마크 입지인 동시에 트리플 역세권의 희소성으로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상품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분양 전부터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분양 단지와 상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견본주택(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2022.07.27 I 이성기 기자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역과 양주시 덕정역, 안양시 금정역, 서울 창동역 등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주변에서 5월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특히 GTX-C 노선은 GTX 중에서도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만큼 알짜 노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강남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부족한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의 정차역 인근에서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일대에서는 최근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의 경우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대에서 5억 초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5억원정도 오른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포스코가 지난 26일 청약을 받은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는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도 가까운 안양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평균 2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GTX 노선 인근의 분양예정 물량도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5월 분양예정단지다. 먼저 신동아건설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를 5월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DL이앤씨는 덕정역 인근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5월 분양한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14개 동, 지하 1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84㎡, 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는 GTX 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한양은 5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노선이 예정된 금정역까지 1정거장으로 가깝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방에 아파텔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5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에 인접해 있다. 창동역에 GTX C노선이 개통할 경우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2022.05.03 I 신수정 기자
한양, 올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
  • 한양, 올해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이 2022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양)채용 분야는 경력사원의 경우 △주택영업, 부동산개발, 상품개발, 건축 견적 및 현장(공사/공무) 등 주택부문 △에너지부문 사업개발 및 관리, 에너지공사 등이며 △관리/지원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자금, 회계, 브랜드, 구매 등이다. 신입사원은 경영지원, 주택영업, 안전보건과 건축, 전기, 설비 등 기술 부문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경력사원 모집 분야 중 에너지공사 설계 직무는 10년 이상, 나머지 직무는 직무에 따라 3년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경력·신입사원 모두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충족해야 한다. 경력사원은 실무 경험과 역량을, 신입사원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접수는 보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9일까지 가능하며 전형일정은 모집 분야별로 지원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양은 지난해 주택브랜드 ‘수자인(SUJAIN)’을 리뉴얼한데 이어 과천, 청라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의정부, 대구, 부산, 천안 등 전국에서 공급한 약 9천여 세대 분양 완판에 성공하면서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한양은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간개발, 정비사업 등으로 수주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으로의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여수 LNG 터미널,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 등 에너지 사업도 본격 추진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수행할 전문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성장하는 한양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발전해나갈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한양의 사업과 기업문화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미디어룸’또는 유튜브 채널 ‘한양 TV’를 참고하면 된다.
2022.01.24 I 강신우 기자
한양, 1089억원 규모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도급계약
  • 한양, 1089억원 규모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도급계약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이 1089억원 규모의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부지에 들어서며 공동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126호실, 최고 높이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내년 2월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사업 투시도.(사진=한양)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약금액은 약 1089억 원이다. ‘에코시티 주상복합’은 전라북도 내에서도 친환경 신도시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주 에코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내 있다. 동부대로 및 과학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 전주역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초·중·고교가 반경 약 500미터 내에 있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또, 단지 남측에는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있어 전라북도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은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10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11월 수원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2월 인천 영종 공동주택사업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등을 잇달아 따낸 것이다. 리뉴얼한 브랜드 수자인을 적용한 부산, 인천 청라, 과천 등 전국 분양 현장에서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번 ‘에코시티 주상복합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 아파트 위주의 주택사업을 포함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으로 주택사업역량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은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건축,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사업 수주채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거부문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지자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의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1.12.14 I 강신우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공급하는 ‘과천 한양수자인’이 지난 7일에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한양수자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는 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54건의 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1045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경쟁률은 △59㎡A 19.8대 1 △59㎡B 25.5대 1 △59㎡C 26.2대 1 △84㎡B 38.3대 1 등으로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앞서 이 단지는 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총 87가구 모집에 1만5553명의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총 6475건이 접수되었다.업계에서는 생활인프라가 양호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 그 중에서도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한 단지로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과천 한양수자인의 청약 대박을 일찌감치 예견했다는 반응이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 노선 운행 예정인 정부과천청사역을 비롯한 우수한 교통 여건과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갖췄다.또한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와 충분한 동간 거리 확보, 100% 지하화한 주차장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세대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수자인만의 다양한 설계와 시스템 또한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결정적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부분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27~3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2021.12.08 I 강신우 기자
'10억 로또' 과천 우정병원 부지 아파트 내달 분양
  • '10억 로또' 과천 우정병원 부지 아파트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 한양수자인’을 다음 달 분양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서 분양하는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 (자료=LH)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174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59㎡형 88가구, 84㎡형 86가구가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과 특별공급 물량이 각각 87가구씩이다. 분양가는 전용 59㎡형은 평균 6억4400만원, 84㎡형은 평균 8억7700만원으로 책정됐다.과천 한양수자인은 다음 달 6일엔 특별공급 신청을, 7일과 9일 각각 1·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7~30일이다.이 아파트는 옛 우정병원 자리에 있다. 이 자리에 과거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이 병원 건설을 시도했으나 시공사 부도로 1997년 공사가 중단됐다. 우정병원 건물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건 물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2015년 우정병원을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지로 지정했다. LH는 토지주인 보성건설과 우정병원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SPC)을 만들어 주택 개발을 추진했다.청약 시장에선 과천 한양수자인을 연말 분양 대어(大魚)로 꼽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서다. 과천 한양수자인 전용 84㎡형 분양가와 이 단지와 이웃한 ‘과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같은 면적 호가(19억원)를 비교하면 10억원 넘게 차이난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주택 공급은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 1호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선도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현재 진행 중인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의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8 I 박종화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 26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과천 한양수자인’ 26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오는 26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한양수자인’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과천 한양수자인 반조감도.(사진=한양)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총 174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7가구 △59B㎡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해당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7~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 한양수자인’ 홈페이지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입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등 상품구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청약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일인 26일부터는 3D VR(가상현실) 영상과 이를 기반으로 세부 설명을 덧붙인 세대소개 영상과 타입별 평면, 유상옵션, 마감재 등 자세한 설명, 청약 방법 안내 영상 등 여러가지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한양은 수자인만의 다양한 설계를 적용하여 ‘과천 한양수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림으로써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와 효율적 동 배치를 통해 충분한 동간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채광 및 사생활 보호 효과를 높였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선 세대환기시스템으로 각 세대 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으며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전 세대 LED조명 등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까지 갖췄다. 또한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스위치, 전기차 충전소, 원패스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등으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고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단지 내 안전까지 고려했다.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생활인프라가 양호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에서도 중심부에 들어서는 단지라, 높은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최적의 입지여건은 물론 입주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와 시스템, 인근 과천지식정보타운(예정)의 개발호재까지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11.25 I 강신우 기자
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늦춰져라' 바라는 이유는?
  • [뉴스+]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늦춰져라' 바라는 이유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경기 과천시에 사는 맞벌이 신혼부부 A씨 내외는 요새 청약 전략을 새로 세우고 있다. 그동안 A씨 부부는 과천시 갈현동에서 분양하는 ‘과천 한양수자인(옛 우정병원)’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 역세권에 속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알짜단지로 꼽힌다.과천 한양수자인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로 예정됐던 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19일로 연기했다. 기다리던 분양이 늦춰졌지만 정작 A씨 부부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15일부터 바뀌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에선 소득 제한 때문에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하는 A씨 부부에게도 특별공급 기회가 열렸다.분양 늦추자청약 대기자들 발 동동..왜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소득 요건 풀린다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예정 단지에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 바뀌는 특별공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1일 ‘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완화하는 게 핵심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공공택지에선 전체 물량의 15%에서 20%로, 민간택지에선 7%에서 10%로 늘어난다.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문턱도 낮아진다. 현재는 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160% 이하여야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지만 앞으론 자산이 3억3000만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도전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이나 가족 수에 무관하게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하도록 했다.특별공급 제도가 바뀌면 20·30대 맞벌이 신혼부부가 최대 수혜층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간 소득 제한 때문에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는 대부분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하고 청약 가점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일반공급만 바라봐야 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가족 수로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20·30대 가구는 일반공급에서 40·50대에 밀리기 일쑤였다. 특별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추첨제가 도입되면서 20·30대 가구가 청약에 당첨될 기회는 전보다 높아졌다. 특별공급 자격자는 일반공급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분양 일주일 밀린 덕에 청약 기회 ‘한 번 더’새로운 특별공급 제도는 15일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그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에선 기존 규정에 따라 특별공급이 시행된다. 며칠 차이로 청약 당첨 확률이 갈리는 셈이다. 청약 대기자들이 어느 때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에 주목하고 있는 건 이런 배경에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서 분양하는 ‘과천 한양수자인’ 투시도. 이 단지는 새로 개편되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연기했다. (자료=한양)분양업계도 이런 청약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과천 한양수자인만 해도 이번 주 초까지 12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염두에 두고 분양을 준비했다가 특별공급 개편 때문에 급작스레 일정을 미뤘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 바뀌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 19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주일 차이로 A씨 부부 등은 특별공급 기회를 새로 얻게 됐다.전문가들은 청약 대기자들이 확대된 특별공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추첨제 물량이 생기면서 운에 따른 당첨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당첨 확률이 낮아도 관심 있는 단지에 꾸준히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도 “일반공급과 중복청약이 가능하므로 특별공급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권했다.다만 추첨제 물량이 30%로 제한된다는 점은 부담거리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주택 공급량이라는 모수가 한정된 상황에서 특별공급 자격만 완화하면 경쟁만 치열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2021.11.04 I 박종화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 이달 공급 예정
  • ‘과천 한양수자인’ 이달 공급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경기도 과천에서 ‘과천 한양수자인’을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과천의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신규 민간 분양 아파트인데다 최근 한양이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수자인’이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59A㎡ 37가구 △59B㎡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과천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있어 뛰어난 입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선 강남권과 인접한 만큼 서울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약 500미터 거리에 있어 사당, 서울역, 평촌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사당역 등에서의 환승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정부과천종합청사, 이마트, 과천시민회관을 비롯해 별양동과 갈현동 일대의 다양한 행정, 편의, 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인근을 매봉산, 관악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갖췄다는 평이다. 한양은 지난 7월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 수자인을 ‘과천 한양수자인’ 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양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Balance for your Life(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며 수요자들의 주거만족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수자인 단지에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2021.11.01 I 강신우 기자
4월 1주 6491가구 분양…서울은 ‘0’
  • [부동산캘린더]4월 1주 6491가구 분양…서울은 ‘0’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4월 첫째주 전국에서 64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1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6491가구(일반분양 52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GS건설(006360)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48~99㎡, 총 2607가구(일반분양 1598가구)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파장초·다솔초·천천초·천천중·천천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DL이앤씨(375500)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일반분양 104가구) 규모다. 단지는 문학IC를 비롯해 미추홀대로, 매소홀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변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및 1호선 주안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연학초·인주초·학익여고가 자리잡고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도 있다. 태영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용인드마크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308가구(일반분양 106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용인초·용인중·태성중·태성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을 비롯해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 녹지시설이 가까워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한양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1021가구(일반분양 800가구)다.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송현역이 있으며, 월배로와 구마로를 끼고 있어 시내버스 이용이 쉽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 가능한 남대구 나들목과 앞산순환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반경 1㎞ 내 남송초·송현초·성당초·성당중·송현여중·송현여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 및 녹지시설은 앞산과 두류공원, 학산공원, 송현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2021.03.27 I 황현규 기자
11월 전국 4만 가구 분양…전년보다 1.7만 가구 늘었다
  • 11월 전국 4만 가구 분양…전년보다 1.7만 가구 늘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1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서울 등 수도권 일대 공공택지에서 11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에는 55개 단지, 4만8903가구 중 4만12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7572가구(56%↑)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2만889가구(102%↑)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올해 분양을 목표로 한 단지들이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연말 시점이 다가오면서 분양 계획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 8903가구 중 3만28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888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 862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경상북도가 490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공택지에 집중된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8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은 84~101㎡이다.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5블록에서도 분양물량이 나오는데, 총 1282가구 규모다. 위례신도시 1-15블록에서도 3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이 밖에도 3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 지정타)’ 3개 단지(S1·4·5) 총 1698가구가 동시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3.3㎡당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총 679가구) 2376만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총 584가구) 2373만원대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총 435가구) 2403만원대로 결정됐다.입주 예정일은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가 2021년 12월로 가장 빠르며, 과천 르센토 데시앙(S5)은 2023년 4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전매 제한은 10년이다.경기도에서는 20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인데,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한양과 보성산업이 시공하는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고산지구 C1, C3, C4블록에 위치한다. 전용 69㎡~125㎡ 총 2407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반정아이파크캐슬4·5단지’는 각각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서 공급에 나선다. 총 2364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은 4단지는 59~105㎡, 5단지는 59~156㎡로 구성돼 있다.직방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해서도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11월에도 분양시장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11.02 I 황현규 기자
코로나19 쇼크에 분양시장 마케팅도 달라진다
  • 코로나19 쇼크에 분양시장 마케팅도 달라진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커지면서 부동산 마케팅 시장도 온라인 비중이 강화된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가 불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활성화다. 이제껏 사람들이 수만명씩 몰리는 ‘집객 효과’를 강조한 모델하우스 홍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되고 있다.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눈으로 실물을 보는 것과 다르다는 우려로 인해 초기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 일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으로 시너지를 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점차 만족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실제 지난 13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홈페이지에는 오픈 이후 3일간 누적 접속자 수만 4만여 명에 달했다. 세대별 VR 영상을 비롯해 단지 모형과 주변 입지 등을 분양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같은 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는 실내 평면을 VR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꾸몄다.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했다.유튜브를 통한 소비자와의 접촉도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힐스테이트 부평의 경우 유명 리포터와 부동산 전문가가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과천제이드자이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달 2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벌인 곳의 청약 결과도 우수하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대 1), 과천제이드자이(193.6대 1), 힐스테이트 부평(84.3대 1),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22.3대 1) 등은 모두 1순위에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냈다.코로나19가 장기화 여부에 따라 비대면 마케팅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쇼크를 맞은 오프라인 광고는 이색 아이디어로 코로나 예방에 걸맞은 홍보 활동을 진행중이다. 인천 송도에 분양하는 ‘송도 AT센터’의 경우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ITP) 재단 사내 식당에 사업지 소개가 부착된 칸막이를 설치했다. 송도 AT센터는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구성된 높이 144m의 복합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외부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칸막이를 함께 제공하는 만큼 감염 예방에도 기여하는 공적 활동에도 작게나마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인천테크노파크 사내 식당 칸막이에 송도 AT센터 사업지 광고가 게재된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2020.03.26 I 정두리 기자
부유층 전유물 아파트 최상층…입주민 공간으로 탈바꿈
  • 부유층 전유물 아파트 최상층…입주민 공간으로 탈바꿈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스카이라운지[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아파트 최상층이 단지 내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호텔이나 고층 빌딩에서 볼 수 있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아파트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4-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세종시 도시전경과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에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별 최상층인 M1블록 1104동 29층과 M4블록 904동 29층에는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상품성이 우수한 설계공모형 아파트로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도시전경 및 근린공원 조망권이 확보된 최상층을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분양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도 각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배치됐다. 이밖에 주민들을 위한 리프레시 가든, 루프탑 가든, 피트니스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달 말 신세계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분양하는 ‘빌리브 트레비체’는 두개 동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에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클럽라운지, 헬스,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다. 호반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호반써밋 송도’에서도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이밖에 단지내에는 수영장,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고급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를 주도하기도 한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상층에 하늘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9㎡(29층)은 지난 4월 지역 최고가인 25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반포자이’(전용 84.94㎡)와 반포미도(전용 84.96㎡)는 각각 21억5000만원(21층), 15억(12층)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실제 이달 경기도 과천 별양동에서 분양한 ‘과천 자이’는 청계산과 관악산 전경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76가구 모집에 7,781명이 접수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과천시가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래 최고 경쟁률이다.이밖에 같은 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방배 그랑자이’와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도 각각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이면서 각각 8.17대 1, 4.6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건설사들은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아파트 최상층에 조성하는 등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일본 롯폰기힐스가 도쿄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 부가가치를 더 높인 만큼 아파트 최상층의 다양한 상품개발은 앞으로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I 정병묵 기자
①달라진 청약제도…나의 가점 당첨 확률은
  • [청약제도 100% 활용법]①달라진 청약제도…나의 가점 당첨 확률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청약가점제가 확대 시행된다. 오랜 기간 무주택자는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달라진 청약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볼 만 하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수(최고 35점)에 따라 가점을 산정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청약 당첨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항목별로 무주택기간은 기본 2점에서 무주택기간이 1년씩 늘어날때마다 2점이 가산돼 최고 15년 이상 무주택인 경우 32점의 최고점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의 경우 1점에서 1년식 늘어날때마다 1점이 가산돼 최고 15년 이상이면 17점의 최고점을 받고, 부양 가족수의 경우 기본 5점에서 최고 6명 이상인 경우 35점의 최고점을 받는다.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는 정부의 주거정책 방향으로 개선된 주택법이 지난 2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같은 청약가점제를 적용해 공급하는 아파트의 비율이 지역에 따라 크게 늘어난다. 우선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가점제 적용 비율이 기존 40%에서 75%로 늘어난다. 조정대상지역 내 전용 85㎡ 초과 주택에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달라진 제도에 따라 앞으로는 이 같은 중대형 평형도 30%는 가점제로 공급된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청약가점제에 따라 공급되는 물량이 이보다 많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하는 전용 85㎡ 이하 주택은 100%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고 전용 85㎡ 초과 주택은 현행대로 50%가 청약가점제로 공급된다. 현재 전국의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 전역과 과천시, 세종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다. 이 외 조정대상지역은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남양주, 동탄2신도시와 부산 운대, 연제, 동래, 수영, 남, 부산진구 및 기장군이다. 최근 서울 비강남권에서 공급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의 경우 전용 84㎡형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42점 수준이었다. 부양가족이 2명(1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5년(7점)이라고 가정하면 무주택 기간이 9년 이상(20점)은 돼야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셈이다. 수요자가 몰리는 인기 지역의 경우 당첨 가점선은 더욱 올라간다. 강남권 ‘신반포 센트럴 자이’의 경우 전용 84㎡형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73점을 웃돌았다.오랫동안 무주택으로 새 아파트 청약을 준비해왔던 수요자에게는 당첨 기회가 높아진 셈으로 본인의 가점을 따져 전략적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청약 가점은 아파트투유(https://www.apt2you.com)의 ‘청약가점 계산하기’를 통해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 △민영주택 가점제 적용비율. [자료=국토부]
2017.10.04 I 원다연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 전국 8만3000가구 쏟아진다
  • 가을 분양 성수기 전국 8만3000가구 쏟아진다
  • 가을 분양가구(단위: 가구, 자료: 부동산인포)*8월중순~10월말, 일반분양 기준[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전국에서 약 8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하순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일반분양 기준 총 8만2841가구다. 분양이 쏟아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 8만3877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대림산업(000210)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응암2구역 재개발 단지 ‘응암2 e편한세상 롯데캐슬’을 다음 달에 분양한다. 전체 201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525가구다.한진중공업(097230)은 오는 10월 응암11구역 재개발 물량 760가구 중 324가구 청약을 받는다. 9월에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299가구(일반분양 161가구)를 분양한다.태영건설(009410)은 9월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장안 태영 데시앙’(일반분양 174가구)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아이파크’(일반분양 1034가구)를 분양한다. 구로구 항동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7블록 345가구, 한양이 5블록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634가구, 우남건설이 6블록 335가구를 9월 중 분양한다.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이 10월에 민간참여 공공주택 2533가구 분양에 나선다.지방에서는 9월에 세종시에서 한신공영이 어진동 1-5생활권 H5블록 646가구, 중흥건설이 H9블록 576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에서는 라인건설이 B13블록 653가구를 이달 중에, 동원개발이 B1블록 834가구를 다음 달에 분양할 예정이다.강원도 원주시에서는 반도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1342가구를, 제일건설이 원주혁신도시에 1215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역, 과천시, 세종시와 조정대상지역인 부산 일부지역에서는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강화되고 가점제 적용이 확대되는 등 청약제도 개편이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가을에는 연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은 관심 지역, 단지에 대한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2년 이상 거주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7.08.19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개헌마저 삼켜버린 ‘최순실 블랙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개헌마저 삼켜버린 ‘최순실 블랙홀’ 朴 대통령, 대국민사과-“최씨 당선인 독대, 靑·정부 인사 개입한 듯”-비선실세 의혹, 읍참마속 심정으로 밝혀라-600선도 위태로운 코스닥△줌인-대국민사과·쇄신안 발표한 신동빈 롯데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착한 롯데’ 승부수-[사설]봉건시대보다 못한 청와대 문건 유출-[사설]유커에 올인하는 관광정책 위태롭다-‘내우외환’ 현대차 임원 월급 자진삭감△朴 대통령 ‘최순실 의혹’ 대국민사과-들끓는 여론에 정공법 ‘대국민 사과’ 했지만…의혹 더 커져-[청와대 현장스케치] 허리 2번 숙이며 낭독…일부 참모도 글썽△정치-“최순실 구속수사·특검”…여야 대권주자 한목소리-朴 대통령, 연설문 사전유출 대국민사과…2野 반응-추미애 더민주 대표 “개인 심경 알고 싶은 것 아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변명으로 일관…감동 없어”“과세 형평성” vs “기업 투자위축”…세법전문가도 ‘법인세 인상’ 대립-농해수위, FTA 지원법 20대 국회 첫 상임위 의결△경제-3분기 성장률 0.7%…‘부동산·추경’이 간신히 떠받쳐-테슬라 상륙 앞두고 급속충전기 확충-정부, 추경 실컷 풀땐 언제고…‘재정건전화법 제정’ 열올려-‘전기료 절감 효과’ 태양광 지원 늘린다△금융·재테크-‘특혜채용’ 의혹 금감원, 부랴부랴 임원 인사-금감원 금융꿀팁 200선 발표 “투자할 곳 사업보고서·증권신고서 꼭 확인”-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일제 인상△산업&기업-박스권 뚫은 유가에…조선 방긋, 항공 울상-전기차 의무판매 검토?…정부 인프라 구축이 먼저다-IT자문기관 가트너 트레이시 차이 총괄부사장 “삼성전자, PC사업 확대해야…IoT·녹스 접목하면 승산”-D램이 효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60%↑-우아하게 젊어진 디자인 확 바뀐 ‘6세대 그랜저’-저유가 덕…대한항공 ‘훨훨’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산업-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경쟁…네거티브 여론전, 명품 매장 안된다 vs 버스 주차장 없다-수도권 공략하는 무학, 집 지키기 나선 하이트진로…술싸움-인간·기계의 공존…달라진 게임의 룰, 카카오 “기업 아닌 사람에 투자할 것”-美 소비자 마음 울려라 사운드 심장 4개 단 V20-인수합병좌절 CJ헬로비전, 홀로서기-창립 71주년 삼립식품, SPC SAMLIP으로 개명△중소기업·벤처-유행처럼 번지는 중견기업 스타마케팅…‘품질 신뢰’ 못쌓으면 모래성-변경수 엘리드 대표 “사넬·아모레 임상실험도 우리가 하죠”-송원그룹, 천연미네랄 자외선차단제 원료 개발△진화하는 보험-현대해상, 만 6세 이하 자녀 있으면 7% 할인-동부화재, 건강상태 세분화해 보험료 차등 적용-KB손해보험 “부부끼리 보장 공유”…보험료 최대 40%↓-삼성화재, 한방치료비·여성특정질환까지 챙겨주는 암보험-메리츠화재,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다이어트-한화손해보험, 중도환급·연금전환 가능해 든든-롯데손해보험, 최대 20년 인상없이 양·한방치료 보장-한화생명, 수익률 마이너스 돼도 해지환급금 95% 보장-교보생명, 평생보장 중증질환에 루게릭병 포함-NH농협생명, 77세 노인도 3가지만 OK면 가입 OK-삼성생명, 은퇴시점 정하면 20년간 매년 생활자금 자동 지급-흥국화재, 퇴직 후에도 연장 가능한 단체보험-NH농협손해보험, 1명만 가입해도 운전자 가족 모두 혜택-MG손해보험, 간편심사에 3대질병 한방치료도 OK-미래에셋생명, 보험료 낮추고 환급률 올리고-동양생명, 내가 낸 보험료 만기전 전액 페이백-ING생명, 80세까지 3대 질병 없으면 100세 보장-신한생명, 은퇴후 최대 20년 생활자금 최저액 보증도-흥국생명, 사망보험금 연금으로 당겨쓰세요-현대라이프, 눈·코·귀 질환은 기본 치과 치료비까지-KDB다이렉트, 한달 지나면…해약 때 원금 100% 환급-메트라이프생명, 중증 치매 진단시 가입금 80% 선지급-알리안츠생명, 7개 전문 팀이 고객 수익 관리해줍니다-AIA생명, 어려울 땐 중도인출 여유 생기면 추가납입△증권&마켓-주도株·매수주체 실종…출구 안보이는 코스닥-고개 숙인 신동빈 고개 든 롯데그룹株-‘ELS시장 겨우 살아나는데’…규제 앞두고 증권업계 노심초사-유커 관광 규제에…중국소비株 ‘우수수’△마켓in-이랜드, 중국 뉴코아몰 확대…티니위니 공백 메운다-고성조선, STX조선과 별도 매각-“크라운제과 지주사 전환, 신용도 영향 작을듯”-채이배 의원 ‘회계제도 개선 토론’ 주최 “분식회계 가담한 임원, 성과급 환수해야”△글로벌마켓-텐센트, 이번엔 ‘장난감왕국’ 야심-아파트 이름서 ‘트럼프’ 빼주세요-中하이난항공 ‘힐튼호텔 최대주주’에 65억달러 들여 지분 25% 인수-블렉시트發 부동산 풍선효과 ‘유럽변방국 투자’ 돈 몰리네-‘미쓰비시車 품고’ 재기다지는 닛산△名士의 서가-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애독서 ‘슈퍼자본주의·국부론’-[윤 위원장의 추천도서] 브레턴우즈 전투, 부유한 노예△책-푸시맨과 지옥철…출퇴근, 일과 쉼 사이 인류의 여정-달달 외우니…10년 공부해도 ‘콩글리시’-클릭하게 만드는 온라인몰 화면 설계-옷으로 배우는 공학의 역사·미래△스포츠-박성현, 부르는 게 값? 연말 넵스와 스폰서계약 만료-오승환 ‘스포팅뉴스’ 미국 NL 신인왕 5위-제임스냐 커리냐 지존 다시 가린다-안타도 아웃시키는 ‘명품 외야 수비’ 뒤엔 자신감-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우승의 맛은 중독성 있어”-‘메날두’ 발롱도르 후보로△피플-저축유공자 포상 샘 오취리 “소득 70% 저금하라…할아버지께 배운 습관이죠”-정찬우 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에 총력 기울일 것”-임산부의 날 대통령표창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저출산 해법, 고위험 신생아 지원이 먼저”-태진아·남궁원 등 6명, 은관문화훈장 받는다-황록 신보기금 이사장 취임 “비밀·공짜·통뼈 없다” 3無경영 설파△오피니언-[목멱칼럼]우리를 위협하는 ‘北 민둥산’-[특파원의 눈]울림없는 반기문의 ‘지구 100바퀴’-[기자수첩]‘中기업=먹튀’ 시선 이제 거둬야△부동산-물건없어 껑충 뛴 전셋값…강북 세입자들 속탄다-상암 20%↑ vs 광화문 5%↓…관광객따라 상가 임대료 ‘희비’-과천 아파트값 3.3㎡당 3000만원 탈환할까-‘클릭’ 이 단지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사회-장군 자리 늘리려…방위사업교육원 짓는 국방부-작년 건강보험 진료비 58조…노인이 22조 썼다-11월17일 수능일, 관공서 ‘10시 출근’-최순실 의혹수사…‘문건 유출’ 靑 관계자에 초점-‘장기리스’ 슈퍼카 재임대해 12억 챙겨-‘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 혐의’ 안진회계 전 임원 피의자 소환-‘선행학습 유발 광고’…서울 학원 199곳 무더기 적발
2016.10.25 I 김미경 기자
수원 마지막 택지지구 ‘호매실’ 교통호재 타고 난다
  • 수원 마지막 택지지구 ‘호매실’ 교통호재 타고 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호매실지구’가 교통 호재를 타고 몸값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춰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호매실지구 인근으로 도로 개통이 이어지면서 지구 내 아파트와 분양권에 웃돈이 붙고 있다. 우선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27.38㎞)가 지난달 29일 개통됐다.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기존에 수원~광명까지 50분 정도 걸리던 것이 20분대로 줄어들게 됐다. KTX광명역 이용이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광명역 인근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가 교통 호재를 타고 몸값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호매실지구 전경. [사진 제공=한양]광명역 인근에 직장이 있는 수요자들이 호매실지구에서 내집 마련에 나서는 것도 기대된다. 호매실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900만원 중반대인데 반해 광명역 주변은 1500만원대로 600만원 정도 비싸다. 광명역 인근의 전셋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호매실에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단계 구간(금천구 독산동~강남구 수서동, 23.2㎞)이 오는 20일 개통 예정이어서 강남까지 이동도 수월해진다. 여기에 호매실지구의 약점인 지구내에 지하철역이 없다는 것도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광교까지 이어져 있는 신분당선을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 호재에 호매실지구 내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2014년 8월 입주한 능실마을 19단지 84㎡형의 경우 최근 분양가보다 7000만원 오른 2억 7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가온마을 3단지와 칠보마을 6단지 역시 5000만~7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분양해 얼마 전에 전매 제한이 풀린 호매실 호반 베르디움 2차 111㎡형의 분양권에는 1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호매실지구는 호매실·금곡동 등 서수원권 일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정된 택지지구로, 총 2만여가구와 5만 5000여명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1만 16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올해도 호매실지구에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한양은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한양수자인 호매실’ 분양을 하고 있다. 호매실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호매실IC 바로 앞에 있어 과천~봉담 고속도로와 수원~광명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밖에 민간분양인 C4 블록(532가구)과 뉴스테이가 들어서는 C5블록(800가구) 등도 올해 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호매실지구는 같은 수원에서도 분양가가 광교 신도시의 절반 수준으로, 교통 여건까지 좋아지면서 관심이 높다”며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들도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올해 공급 물량이 막바지 물량이라 분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5.02 I 이승현 기자
수원 호매실 마지막 대단지..‘한양수자인 호매실’ 1394가구 분양
  • 수원 호매실 마지막 대단지..‘한양수자인 호매실’ 139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에서 짓는 ‘한양수자인 호매실’ 아파트를 29일 분양한다.이 단지는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850가구 △97㎡ 544가구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2일 당첨자발표 후 18~2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양수자인 호매실’ 아파트 투시도.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수원 호매실지구는 수원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대지면적 311만 6000여㎡ 규모로 총 2만여가구, 5만 5000여명이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이미 1만 16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한 완성형 택지로,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한양수자인 호매실이 입주할 때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대부분의 인프라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돼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주민편의시설도 있다. 지난해 복합문화시설인 호매실도서관이 개관했고 지난 2월엔 4000석 규모의 관람시설을 갖춘 서수원칠보체육관이 문을 열었다. 지구 내 홈플러스를 비롯해 근거리에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이 있어 쇼핑환경도 우수한 편이다.개발호재에 따른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사업비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될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인근에 개발될 예정이다. 바이오·에너지·나노 등 기술집약산업 연구단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배후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호매실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원~광명고속도로(27.38㎞)가 개통되면 기존 주행시간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약 20분대에 광명으로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KTX광명역을 이용하기도 한층 편리해진다. 또 일반적으로 택지지구 초기 입주단지들이 겪는 학교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매실지구내 대부분의 유치원·초·중·고교가 개교를 완료했으며 ‘호매실 한양수자인’ 바로 옆에는 금호초와 호매실고, 호매실도서관 등이 있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성장하고 있는 호매실지구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거상품을 선보여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라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아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KT&G 부지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장 인근에 현장홍보관이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434-3번지 1층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2016.04.2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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