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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부동산동향)신도시 전세 초강세..1.06% 올라
  • [edaily]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는 신도시 주민들의 부담이 더 크게 늘었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1.06% 올라 한여름 더위를 무색케하는 열기를 보였다. 예년에도 신도시는 서울지역에 비해 방학철에 이사수요가 집중돼 전세가격이 오르곤 했었다. 올해는 그 시기가 2~3주 앞당겨져 지난 16일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자마자 신도시 아파트 전세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와 관련,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회사인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현상으로 불안해진 수요자들이 서둘러 집찾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수도권 시장도 수급불균형과 재건축 이주수요 등 만성 전세부족이 심화되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도자들의 물건 회수가 늘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에 따라 매매값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더욱 증폭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9% 올라 중소형과 재건축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보다 0.33%, 신도시 1.06%, 수도권 0.2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9% 올랐다. 강남이 0.4% 올랐고, 강동(0.76%), 강서(0.4%), 광진(0.45%), 동대문(0.47%), 서초(0.85%), 송파(0.47%), 노원(0.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부족으로 매매전환수요가 꾸준한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세가 지난주도 계속됐다. 지난주 25평이하 소형은 0.6%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30평형대도 0.4%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에 이어 반포일대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갔고, 특히 지난 14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반포주공2단지 25평형은 지난주 2750만원 올라 7.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양아파트 35평형도 지난주 3500만원이 올랐다. 그밖에 가격 상승이 컸던 아파트로는 강서구 방화동 장미 17평형(전주대비 +800만원)·2평형(+1000만원), 강동구 길동 신동아4차 24평형(+1150만원), 노원구 월계동 삼호 22평형(8000만원, + 750만원), 공릉동 우성 24평형(1억1500만원, +1000만원),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5단지 25평형(+1500만원),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2000만원) 청담동 씨티1,2차 35평형(+2000만원) 등이다. 광진구지역도 잠실 재건축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이주수요가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는데 광장동 현대8단지 25평형은 한주간 1250만원 올랐고, 자양동 우성1,2차 21평형도 750만원씩 상승해 시세는 1억1500만이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전셋값 급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분당이 0.49% 상승했고, 일산 0.12%, 평촌 1.19%, 산본 0.18%, 중동 0.55%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은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평촌은 전평형대에서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과천일대의 아파트값이 급등해 거주목적의 실수요층이 평촌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가격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분당 야탑동 목련한신 23평형과 장미현대 23평형, 평촌 부림동 공작부영 15평형(전주대비 +700만원), 부림동 한가람신라는 16평형(7400만원, +650만원) 등이다. 특히 평촌 범계동 목련선경 48평형(3억3500만원 +3000만원)은 지난주 하루 평균 430만원씩 오른 셈이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수요가 몰리는 중소형의 경우 급매가 모두 소진되면서 값이 크게 올랐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주 일산이 0.46% 올랐고, 성남(0.76%) 등 신도시 주변이 강세를 보였다. 과천(1.17%), 광명(0.51%) 등 재건축 대상지역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별 아파트로는 안산 본오동 한양고층 11평형과 광명시 철산동 주공8단지 16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주공10단지 15평형(+1000만원) 수원시 권선동 주공3차 14평형, 매탄동 매탄성일 22평형, 성남 은행동 주공아파트, 고양시 행신동 무원두산 27평형(+1000만원), 무원신우 28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전주대비 0.33% 올랐다. 강남(0.45%), 강동(0.59%), 강서(0.47%), 광진(0.42%), 구로(0.41%), 동작(0.48%), 서초(0.6%), 송파(0.49%) 일대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 가락동 원호주공 13평형(전주대배 +750만원), 풍납동 연지 23평형(+1250만원), 강서구 방화동 장미 22평형(+1000만원), 건우3차 20평형(+750만원)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전주대비 1.06% 올랐다. 분당(1.06%), 일산(1.08%), 평촌(2.25%) 등이 1% 이상의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 전셋값 상승세는 투자매력보다 거주수요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이 우수하다는 수요자의 판단이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의 특징은 전세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아파트는 물론 40평형대로 교육열이 높은 중산층 가구의 이동이 늘면서 전평형대에 걸쳐 고루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평촌 달안동 샛별한양4차 32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귀인동 꿈현대 37평형(1500만원), 범계동 목련우성단지는 23,24평형(+1000만원), 부흥동 관악부영4차 25평형(100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전주보다 0.28% 올랐다. 고양시가 0.66% 오른데 이어, 성남(0.61%), 시흥(0.44%), 안양(0.66%), 파주(0.89%), 하남(1.17%) 등이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7단지 15평형(전주대비 +400만원)과 안양시 안양동 대우 31평형(8250만원, +1000만원), 부천 괴안동 주공1,2차 19평형(42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용인 역북동 금강 32평형(87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화정동 별빛한일 33평형(1억1500만원, +1250만원) 등이다.
2001.07.23 I 오상용 기자
  • 5대은행/한빛아이앤비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0일)
  • [edaily] 다음은 10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5대 우량은행에 대한 매수의견 유지 - 은행의 상반기 가결산 결과가 공표되었다. 2조 9천억원에 가까운 은행권의 상반기 흑자규모는 1. 전년도의 대규모 충당금 적립 2. 수수료 수입의 대폭적 확대추세 지속 3. 현안기업(하이닉스, 현대건설 등)문제의 현실화 이연 등으로 꼽힌다. - 은행구조조정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라고 보기에는 은행이 종속적인 관계에 있는 기업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는 관점에서 무리가 있다. 다만 우량은행의 경우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대기업에 대한 충당금 적립규모가 향후 추가적 부실 발생에 대해 우려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여타 워크아웃 화의 기업에 대해서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지 않는한 현시점에서 하반기 은행의 급속한 실적악화를 가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우량은행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지하고, 특히 개발신탁,대기업여신,자산건전성 등 주가 악재요인으로부터 터닝포인트를 돌고 있는 하나은행에 대한 관심을 요구한다. ◇기업탐방-한빛아이앤비(43890) 부산역 규모의 가시청대상 확보로 강력한 MSO로 부상. 안산, 광명, 시흥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하여 케이블TV프로그램을 공급하는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사는 평택, 용인, 이천, 안성지역의 기남방송과 수원, 화성, 오산의 수원방송을 인수하여 수도권지역의 110만 가구(이 규모는 부산광역시와 비슷한 규모임)를 대상으로 하는 MSO로 성장하였음. 또한, 동사는 추가로 인천지역의 SO를 인수하여(동사의 상무가 현재 서인천종합유선방송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수도권 서쪽 지역에서의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 동사의 MSO구축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지역 광고매체로서의 위상 강화, 비용 및 투자비 절감 등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음. 동사의 반기 예상 매출액은 8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증가,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256% 증가, 경상이익은 30.2억원으로 229% 증가가 예상되고 있음. 실적개선의 큰 이유는 인터넷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임. 동사의 3대 수익원은 인터넷매출(42.8%), 방송수수료수입(37.1%), 광고수입(13.2%) 등임.
2001.07.10 I 김세형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매물 적고 호가높아 거래성사 저조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매매시장은 전주에 비해 아파트를 구하는 문의가 주춤해 답보상태를 보였다. 예년에 비하면 수요는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매물은 적고 호가는 높아 거래성사율은 저조하다. 서울시와 지자체 간에 재건축사업 단지의 추진순위를 놓고 공방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의 기대심리 또한 여전했다. 특히 저밀도 지구중 지난달말 강남구청에 최초로 사업승인을 신청한 청담과 도곡지구는 2500가구의 우선순위를 놓고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가 0.60% 올라 큰 폭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가 다소 주춤한 사이 30~40평형 중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라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33%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29%, 신도시 0.60%, 수도권 0.28% 올랐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전체 평균 0.33% 올랐다. 강남(0.53%), 서초(0.5%), 강동(0.43%), 송파(0.4%), 중랑(0.56%), 마포(0.41%), 도봉(0.3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개포,고덕지구 등 용적률이 확정되지 않은 재건축 지역 등은 지난달 서울시 용적률 강화 방침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아직까지는 기대심리와 관망세가 혼재된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용적률이 250% 이하로 결정될 경우 "큰 폭의 하락이 예견되나 투자자들의 저지선 또한 만만치 않아 가격조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형대별 동향을 살펴보면 25~30평형대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의 절반수준인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외곽권은 소형도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뒤늦게 호가 강세에 합류한 대형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가격상승률이 두드러진 아파트로는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4단지 17평형(1억1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오금동 상아2차 21평형(1억4000만원, +125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5단지 11평형(7750만원대), 중계동 시영1단지 22평형(9000만원, +75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주공2단지 18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잠원동 한신12차 35평형(3억3000만원, +2500만원)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잠원 한신12차 35평형의 경우 하루 360만원씩 오른셈이다. 강남구에서는 역삼동 한화넥스빌 22평형(1억6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18,20평형(+1,000만원), 해청 32평형(3억7500만원, +250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그 밖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27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마포 상수 15평형(10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왕실 19평형(+500만원), 도봉구 쌍문동 금호1차 14평형(5750만원), 중랑구 묵동 신안1차 33평형(1억8250만원, +1250만원)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2% 올랐다. 산본(0.37%), 일산(0.23%), 중동(0.20%), 분당(0.19%), 평촌(0.16%) 등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방학 전에 좀더 싼 매물을 찾으려는 수요에 비해 매물의 호가상승이 두드러져 실제 거래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은 지난주에도 0.5%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중대형은 강보합세 수준이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문촌기산 27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33평형(+1000만원), 강선마을 동선 19평형(8750만원, +500만원), 중동 상동 한아름동성 25평형(+650만원),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17평형(9350만원, +500만원), 평촌 평안동 초원대원 23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평균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48%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남(0.48%), 구리(0.43%), 광명(0.38%), 고양(0.3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반적인 거래 소강상태 속에, 출시되는 매물의 호가조정에 따라 상승폭이 춤을 추는 현상이 석달이상 계속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과천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2억1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1단지 15평형(+1000만원), 성남 은행동 주공 26평형(1억1250만원, +700만원)·27평형(+650만원), 상대원동 삼익 14평형(5100만원) 등이다. 연내 56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구리토평지구는 지난달 말부터 18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삼성래미안 39평형(전주대비 +1450만원) 등 새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그 밖에 광명시 하안동 주공3단지 18평형(77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고양시 토당동 장미8차 33평형(+1000만원)도 오름폭이 컸다.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이 0.52% 오른데 이어, 강북(0.66%), 종로(0.67%), 중(0.45%), 금천(0.42%)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용산(0.38%), 성동(0.35%)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던 소형 전세값이 둔화된 반면 중대형이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영등포구 문래동 베어스타운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대림동 우성1차 26평형(+1000만원), 서초구 방배 임광3차 19평형(+1000만원) 성북구 보문동 아남단지 34평형(+1000만원), 석관동 코오롱 40평형(+1250만원), 중랑구 신내동 시영9단지 17평형(+650만원) 등이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우성8차 34평형이 매매값과 함께 전세값도 상향 조정돼 전주보다 8% 가량 올랐다. 도곡동 개포한신 26평형도 1억35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전주대비 0.60% 올라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산본(1.02%)이 중소형대의 반등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평촌(0.66%), 분당(0.56%), 일산(0.55%), 중동(0.32%)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 오름폭이 컸다.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기산 27평형(9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마두동 백마한양·청구단지 37평형(+1000만원), 산본 궁내동 우륵주공7단지 20평형(9000만원, +750만원), 광정동 목련우방 단지 33평형(+1000만원), 분당 야탑동 목련한일 33평형 등의 전세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일대의 전세가격은 지난주 0.28% 올랐다. 의왕(1.13%), 안양(1.09%), 고양(0.77%), 용인(0.69%), 과천(0.36%), 구리(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광명, 수원 지역은 지난주 소폭 하락했다. 소형 아파트 전세는 수요와 매물출시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거래량이 거의 없어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대형 아파트는 호가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용인 수지읍 LG빌리지1차 81평형(1억 55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72평형(+2000만원), 구리 삼성래미안 39평형(1억2000만원, +1750만원) 등이다. 의왕 포일동 동아에코빌 33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단지연립 27평형(1억5500만원, +1000만원), 고양 행신동 공무원19단지 32평형(+1000만원) 시흥 정왕동 서해1·2차 35평형(+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01.07.09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아파트값 상승 지속..서울 평당 702만원
  • [edaily] 이사철이 끝난 6월 중순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 이달들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지역은 지난주 평당 평균매매가가 702만원선을 기록해 IMF직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주택경기 부양책과 저금리추세, 전셋값의 지속적 상승 등으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4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적 발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반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하고 있다. 살려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나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팔려는 사람은 적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격 오름세는 매물의 호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신도시 0.25%,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0.23%, 신도시 0.59%,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폭 올랐다. 특히 신도시는 중소형 평형대 수급불균형으로 높은 가격대의 물건도 거래가 성사되면서 물건 출시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매매시장 -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전체적으로 0.41% 올랐고 강남(0.88%), 송파(0.73%), 서초(0.5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실거래량은 미미해 호가 강세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기준" 발표로 용적률이 강화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주간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던 재건축 단지들은 가격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값에 용적률이 낮아지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은 점차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일선에선 아직 매도자들의 기대심리에 따른 호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주 이미 용적률이 결정된 상황인 잠실 등 저밀도지구의 단지들이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이주가 완료된 관악 미도 아파트로 전주보다 10% 정도 올랐고, 올 2월 입주한 서초동 롯데캐슬 단지도 평균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은마 34평형(3억3000만원), 개포동 시영 17평형,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전주대비+2500만원), 대치 미도1차도 34평형(+2000만원), 삼성동 삼환 19평형(1000만원)등이다. 송파구에서는 풍납동 강변현대 3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가락동 시영2차 10평형(1억3500만원, +750만원)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롯데캐슬 36평형이 전주보다 4000만원이나 올랐으며, 같은 단지내 중대형 평형 아파트 또한 모두 상승했다. 서초 우성5차 31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반포동 라인 39평형(3억3500만원, +2000만원) 반포미주 28평형(+1000만원)도 많이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0.29%), 일산(0.31%), 평촌(0.29%), 중동(0.19%)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포(-0.13%), 안산(-0.04%), 남양주(-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가 지속된 인천은 지난주에도 0.2%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특히 31~35평형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여 평균 0.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은 40평형대까지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일산은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가 1.3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산본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20평이하 소형이 지난주에는 하락세(-0.5%)를 기록했다. 분당에서는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두산 2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등이 많이 올랐다. 일산에서는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동 후곡태영13단지 31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평촌에서는 부흥동 관악동성 27평형(전주대비+1000만원)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산본 수리동 설악주공 17평형은 전주보다 350만원 내린 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은 지난주 0.21%의 전체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01%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0.41%), 수원(0.28%), 안양(0.21%), 용인(0.21%), 성남(0.19%), 광명(0.19%), 의왕(0.18%), 하남(0.1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과천에선 재건축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림동 주공7단지 18평형(2억5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8단지 31평형(+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대(5억6000만원)등이 호가 강세로 많이 올랐다. 안양에서는 평촌동 대림 26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이, 부천에서는 원종동 동문2차 37평형(1억2250만원)과 원종주공 14평형(+450만원)이, 성남에선 태평동 태평 25평형(+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양시에선 행신동 무원삼보 32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3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0.23% 올랐다. 특히 20~30평형대 전셋값이 평균전셋값 상승률보다 두배 이상 오른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41%), 강서(0.23%), 도봉(0.37%), 동작(0.3%), 서초(0.31%), 양천(0.29%), 용산(0.41%), 은평(0.6%)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에서는 전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중소형에 몰렸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 신안양지 26평형(1억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양천구 목동 성원2차 30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2차 24평형(+1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21평형(+700만원) 등이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33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남구 청담동 삼환도 19평형대(1억1500만원,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금호 33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아파트이다. 상승하는 등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59% 오르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분당이 0.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61%), 산본(0.56%) 평촌(0.29%), 중동(0.43%)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21평형(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 마두동 백마삼환 48평형(+1000만원) 백석동 코오롱 8단지 32평형(+750만원), 주엽동 문촌우성1단지 22평형(+500만원) 등이다. 분당에선 정자동 정든신화 3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서현동 효자동아 32평형(1억4750만원, +1000만원)등도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호가 상승이 컸고 지난주 전체 0.21% 올랐다. 고양(0.53%), 의정부(0.39%), 김포(0.37%), 용인(0.26%), 안양(0.26%), 시흥(0.22%), 군포(0.21%), 하남(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19% 올랐다. 반면 의왕시는 지난주 -0.04%로 약세를 보였다. 부천시 괴안동 대진 23평형(5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 33평형(7750만원, +1000만원), 오산시 갈곶동 한일 24평형, 수원시 화서동 우람1차 20평형(+500만원)의 전세값 상승폭이 컸다. 고양시 행신동 샘터동신 50평형(1억3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김포시 풍무동 서해메이저 72평형(9250만원, +1000만원)은 대형평형대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6.2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매매시장 강세..송파 0.66% 올라
  • [edaily]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인기지역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6% 오른데 이어 신도시 0.11%,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38%, 신도시 0.3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지난달 0.2%대의 주간상승률을 보인 이후 이달 들어 매주 0.3% 이상 오르고 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대비 평균 0.36% 올랐다. 특히 지난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 7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송파구는 잠실 일대 재건축대상아파트와 30평형대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져 0.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재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동(0.52%), 강남(0.48%), 서초(0.42%) 등과 25~30평형대 아파트값이 오른 양천구(0.44%)가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에 광진(0.28%), 강북(0.27%), 영등포(0.23%), 관악(0.23%), 은평(0.21%), 노원(0.21%) 등도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동대문구(-0.55%)는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지역 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평형대별로 살펴보면 20평이하 소형이 0.98%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1.36%)에 비하면 상승폭이 줄었지만 중대형 평형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3~4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재건축 호재로 값이 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주 가락동 원호주공 1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풍납동 미성 27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의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 27평형(전주대비 +1500만원)과 고덕동 시영현대 17평형(1억 7750만원, +1500만원),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13평형(1억2250만원, +850만원) 등이 가격이 많이 오른 대표적인 아파트이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1차 25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한신17차 27평형(+175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단지 17평형(+1000만원), 강남구 일원동 현대4차 33평형(+1000만원), 삼성동 AID차관2차 15평형(+1000만원) 등도 지난주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에서는 목동 성원아파트와 신정동 신트리5단지 등 새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올라 서울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작년 동기에 비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중동(0.33%) 지역의 소형과 30평형대 아파트값 오름세는 지난주에도 계속됐으나 분당(0.13%), 평촌(0.13%), 산본(0.04%)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대형이 약세를 보인 일산(-0.01%)은 가격이 소폭 내렸다. 지난주 신도시에서 값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0평형(전주대비 +850만원)과 중동 상동 반달삼익 32평형(1억 5000만원, +1000만원), 일산 마두동 강촌라이프 14평형(6750만원, +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포(0.72%), 성남(0.44%), 광명(0.38%), 과천(0.3%), 의정부(0.26%), 안양(0.25%), 하남(0.21%) 등 재건축 분위기를 타고 있는 지역이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 최근 재건축 이슈와 영종도 신공항을 재료로 오름세를 보여온 인천 지역도 지난주 0.5% 올랐다. 이 지역들은 최근 2달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타지역은 별다른 상승 요인 없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시흥시 대야동 우성2차 17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군포 산본동 강남근로자 단지 19평형(+500만원 ),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6250만원, +1100만원), 김포 장기동 월드6차 34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성남시에선 은행동 주공단지 22평형이 550만원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은 주춤한 반면 상대적으로 상반기 전셋값 상승률이 낮았던 중대형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오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0.5%), 송파(0.55%), 양천(0.53%), 영등포(0.54%), 은평(1.45%), 종로(1.4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대문구는 매매값 하락에 이어 전세값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1억7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 ),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0평형, 강남구 청실아파트 35평형(+2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우성1차 25평형(77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서대문구에서는 연희동 대우 26평형(1억1750만원, +1500만원 ), 성수동 동아맨션 소형이 많이 올랐고,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1차 중소형도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0.82%), 분당(0.34%), 평촌(0.34%), 산본(0.21%), 일산(0.06%) 지역이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주대비 상승폭은 모두 감소했다. 전평형대가 비교적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분당에서는 중소형평형이 강세를 보인 반면 중동, 평촌, 산본은 대형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4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평촌 범계동 목련신동아 55평형(1억9500만원, +2000만원), 중동 상동 사랑마을 벽산·선경 57평형(+1500만원), 분당 정자동 정든동아 27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등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지난주 과천(0.26%), 김포(0.51%), 부천(0.27%), 성남(0.28%), 안양(0.33%), 파주(0.45%) 등이 오름세를 보여 0.24%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도 지난주 0.5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1.06.18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일대 신축·소형 아파트 활기
  • [edaily] 신규 아파트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및 등록, 취득세 감면조치로 4일 시작된 서울5차 동시 분양은 1순위가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덩달아 기존 아파트시장에도 활기를 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주에도 서울일대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예년과 달리 중소형 아파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거래가 꾸준한 가운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 보합세를 보였으나 지역에 따라 한 주는 오름세, 한 주는 제자리 걸음을 오가며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라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2%, 수도권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3%, 신도시 0.56%, 수도권 0.14%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1% 올랐다. 20평이하 소형이 1.36%의 상승률로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중소형의 오름세가 지속됐다. 강남(0.54%), 강동(1.14%), 서초(0.51%), 송파(0.74%), 용산(0.24%) 등 주요 재건축 지역과 관악(0.61%), 중구(1.35%), 양천(0.47%), 노원(0.3%)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름세를 보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진달래1차 31평형(3억3000만원), 청담도곡지구의 영동3단지 13평형(1억6550만원, 전주대비 +1050만원),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6단지 21평형(2억3500만원), 둔촌동 주공고층3단지 23평형(2억3500만원, +2000만원) 등이다. 서초구에선 반포동 삼호가든4차 31평형(2억3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잠원동 한신2차 22평형(1억9000만원, +1000만원), 한신13차 35평형(3억원대, +1500만원) 등이 많이 올랐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 33평형과 신천동 미성 24평형(1억8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관악구 신림동 쌍용 25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 두산 33평형(2억5000만원) 등도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분당(0.26%), 산본(0.35%), 중동(0.37%) 지역의 강세로, 전체 평균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20평이하 소형 아파트. 지난주 20평이하 소형이 0.63% 오른 반면 55평이상 대형은 -0.07%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분당 금곡동 청솔유천 17평형(8750만원, 전주대비 +850만원)과 정자동 정든한진 20평형(+1000만원),중동시 상동 반달신라극동 17평형(7500만원, +500만원), 평촌 범계동 목련우성3단지 21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0.42%), 광명(0.31%), 군포(0.28%), 성남(0.67%), 수원(0.31%), 안산(0.67%), 안양(0.33%), 의왕(0.64%) 등이 재건축 지역과 택지개발지구, 신규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소형 아파트와 호가상승이 컸던 50평형대가 비슷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실거래는 많지 않았다. 오름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성남 신흥동 통보8차 24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의왕시 내손동 주공1단지 11평형이(8250만원), 수원시 세류동 대우는 48평형(2억1650만원, +2000만원), 과천 원문동 주공12단지 27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별양동 주공7단지도 16평형(+1000만원), 광명 소하동 미도2차 24평형(9250만원, +500만원) 등이었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경우 소형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시세가 형성돼 있는 중대형아파트의 호가가 오르면서 전체 평균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0.38%), 노원(0.25%), 서초(0.28%), 양천(0.95%), 용산(0.34%), 중구(1.37%), 송파(0.3%) 등의 전셋값 오름세가 뚜렷했다. 지난주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중랑구 신내동 석탑 38평형(1억원, 전주대비 +1000만원이상), 마포구 중동계룡 단지 34평형(+1500만원), 강남구 청담동 씨티1차 35평형(1억6500만원, +2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35평형(1억7500만원, +2000만원) 등이었다. - 신도시는 분당(0.98%), 중동(0.73%) 등이 상당히 큰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도시전체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 0.56%를 기록 큰 폭으로 올랐다. 분당은 중대형이, 중동은 소형이 강세를 주도했다. 지난주 전세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60평형대(2억500만원), 분당동 샛별동성 23평형(1억500만원, 전주대비+1000만원), 중동 미리내금호 32평형(1억7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4%올라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줄고 있다. 평형대별로는 26-35평형대와 일부 50평형대 호가가 올랐고 지역별로는 과천(0.62%), 부천(0.3%), 성남(0.26%), 시흥(0.24%), 안산(0.54%), 하남(0.26%)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광명(-0.01%), 구리(-0.11%), 용인(-0.0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2001.06.11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 [edaily]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강남·서초·강동구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가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지역 20평이하 전체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9% 올랐다. 이 가운데 서초구가 2.09%, 강남구 1.74%, 강동 1.21%의 상승률을 기록해 평균 상승률을 두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시장도 재건축 논의가 한창인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과천은 지난주 20평이하가 1.66%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광명도 소형물의 가격이 0.49% 올랐다. 한편 최근 내손동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왕시는 신규단지 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이 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는 2.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20평이하의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기세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서울지역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율은 전반적으로 둔화됐다. 한편, 물량부족과 수요 감소로 거래가 뜸해진 서울 전세시장은 전셋값 상승세는 멈췄지만 아직 임차인보다 임대인 주도의 시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전주에 대형 물건의 호가가 높게 출시돼 반등했으나 지난 주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4% 오른데 이어 신도시 0.06%, 수도권 0.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오르고 신도시는 0.26%, 수도권은 0.18%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가 0.5% 올랐고, 강동(0.57%) 송파(0.3%) 서초(0.27%) 성동(0.29%) 성북(0.27%) 양천(0.26%) 노원(0.19%) 등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 소형 매물.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교통평가까지 완료된 강남구 역삼동 영동1,2,3단지가 1200만원 정도 올라 13평형이 1억5,4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 일대 재건축 행보가 빨라지면서 인근 진달래3차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19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 주 대비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문정동 주공 16평( 2억 7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서구 내발산동 세은 22평(1억4500만원, +100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17평(1억 1500만원, +750만원) 서초구 반포동 한신23차 19평(1억5500만원, + 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컸다. 노원구 상계동 수락현대 32평(1억5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성동구 옥수동 삼성 25평(2억, +1500만원)도 전주보다 큰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5억75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현대 73평형(4억7500만원), 도봉·노원구에서 호가가 많이 올랐던 30-40평형대 등, 이들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주 하향조정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06%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18%) 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일부 소형과 호가가 오른 5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이 0.12% 올랐고, 평촌(0.09%), 산본(0.08%), 중동(0.07%) 등이 소폭 올랐다. 일산(-0.08%)은 20-30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분당 서현동 효자임광 21평(1억3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풍림 23평형(1억 4900만원, +650만원), 정자동 느티공무원4단지 24평형(1억2750만원, +500만원) 중동 미리내삼성 16평형(7100만원 +250만원) 등의 가격 상승이 컸다 . 반면 지난주 하락세를 보인 개별 아파트는 일산 후곡마을 태영17단지 47평형(2억6000만원,전주대비 -1500만원) 마두동 백마청구 37평형(1억9000만원 -1000만원) 산본 주공11단지 17평형 등이다. - 수도권은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이 0.82% 올랐고 광명(0.25%), 안양(0.46%), 의왕(0.43%), 안산(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소형아파트 값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천은 지난주 재건축 기대로 20평이하가 1.6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2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광명 철산동 주공3단지 15평형(1억3000만원, +500만원)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5150만원, +900만원)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용인시 구성읍 구성우림 32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안산시 월피동 주공1단지 17평형(5650만원, +500만원) 시흥시 장현동 대동아파트 24평형(8250만원, +500만원)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 올랐다. 지난 주와 동일한 포인트의 상승률이다. 동작(1.12%), 성북(0.69%), 성동(0.51%), 서대문(0.44%) 등 외곽권 중대형 아파트의 호가는 여전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금천·구로·동대문 등 외곽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강남(0.17%)·강동(0.32%)·관악(0.3%)·노원(0.25%)·서초(0.22%)·강서(0.2%)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 33평형(1억6000만원)과 노원구 하계동 극동 21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 1000만원) 중계동 성원1차 33평형(1억 2500만원 +1500만원), 강동구 천호동 현대 26평형(8250만원, +1000만원)의 전세가격 상승이 컸다. 동작구에서는 상도동 삼호 42평형대가 물량 부족으로 호가가 계속 올라 1500만원 상승한 1억3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도 29평형이 1000만원 올랐다. 시세는 1억1500만원선.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상승폭이 감소하며 전주대비 0.26%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대형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분당의 경우 0.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51-55평형대는 1.6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전체 상승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한편, 중동(0.26%), 산본(0.16%), 일산(0.13%), 평촌(0.04%) 등은 중소형 아파트 전세값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백석동 백송우성 15평형(500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동아16단지 32평형(1억500만원, +100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공무원 28평형(1억750만원, +1000만원)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산 주엽동 강선과 후곡마을에서는 일부 호가가 많이 오른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강선건영, 동부 49평형의 경우 금주 1억2,500만원대로 1,000만원 떨어졌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0.32%), 광명(0.44%), 김포(0.34%), 안산(0.58%), 안양(0.6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김포시 마송현대 21평형(3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시흥시 정왕동 화성도 32평형(6250, +750만원), 안산시에 월피동 주공3단지 19평형 (5250만원, +5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2억500만원, +1000만원)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2001.05.28 I 오상용 기자
  • 팬택/LG전자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2일)
  • [edaily] 다음은 12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대한해운(05880) 탐방속보 -벌크운임은 작년을 고점으로 하락추세에 있으며 세계 경기와 벌크선 공급량을 통한 수급, 유가 전망을 감안할 때, 당분간 하락추세 이어질 전망 -최근 환율 상승으로 원화기준 동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효과 기대되나 연말 환율 기준의 평가손 예상 -단기적으로 주가의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중립의견 제시함. ◇SBS(34120) : 광고경기 바닥권 탈피 및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매수의견 지속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추정매출액은 1,075억원으로 2000.4Q분기 대비 17.2% 감소하였우나,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7.2%로 개선되어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추정되어 전분기대비 54.2%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동사의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광고경기의 하락지속으로 광고판매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매출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은 프로그램 제작 등 원가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였기 때문임. 특히, 동사는 2000년 창사 10주년을 기념하여 4분기에 프로그램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었기 때문임. - 현재 동사의 4월 광고판매율은 90%수준으로 정상적인 판매율을 회복한 상태임. 광고판매율이 1월 82.1%, 2월 85.4%, 3월 86.0%로 지속되는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광고경기의 바닥권은 탈피한 것으로 판단됨. -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방송요금단가와 방고판매율, 프로그램제작비 등 원가 집행을 살펴보면, 방송요금단가는 당초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되었으나, 인상폭이 소폭(약5~8%)에 그칠 것인데, 원가관리를 통해 원가를 10% 절감할 계획이므로 동사의 광고판매율이 전년대비 12%이내로 감소한다면 전년수준의 영업이익규모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광고판매율은 이미 이 범위로 회복되었다고 판단됨.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의 지분취득규제 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매수의견을 지속함. ◇한빛아이앤비(43890) : 인터넷사업 등 부가서비스사업의 결실로 1분기 실적 큰 폭 증가 - 안산, 광명, 시흥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하여 케이블TV프로그램을 공급하는 2차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동사는 750MHz이상의 HFC(광동축혼합망)를 자가 구축하여 케이블TV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 고급형 21,700명, 보급형 118,800명 등 140,500명)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입자 2001.3월말현재 43,500명)를 제공하여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는데, 인터넷매출의 급신장세의 영향으로 2001년 1사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01년 1사분기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1% 증가하였는데, 특히, 인터넷관련 매출액이 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9.0% 증가하였으며, 케이블TV매출도 17.2억원으로 48.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매출비중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광고 제외)2001년 1사분기 64.9%에서 2001년 1사분기 40.6%로 축소되고, 인터넷매출비중은 2000년 1사분기 18.0%에서 2001년 1사분기 46.9%로 확대되어 동사의 영업전략이 방송에서 통신 등 부가서비스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이익 기여도 측면에서도 2000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56.9%,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17.9%에서 2001년 1사분기 케이블TV 매출이익 비중 31.4%, 인터넷 매출이익 비중 47.4%로 변화하여 인터넷등 부가서비스사업이 동사의 주된 수익원으로 부각되어 동사의 자가망 구축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팬택(25930) 중국으로의 GSM CKD 수출 계약설 팬택이 중국의 2개 업체에 GSM CKD 단말기 200만대 수출 계약을 체결중이라는 소식에 전일 여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단, 팬택은 최근 영업환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토롤라의 CDMA 단말기 주요 OEM, ODM 공급업체로서, 모토롤라 위주의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GSM단말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였다. 현재 중국시장은 유럽의 대형 메이커보다 체형이 비슷한 국내 업체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분위기이며, 세원텔레콤(36910, 중립)도 전년도에 110만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1/4분기까지 20만대 가량을 중국에 수출하였다. 특히, 중국의 CKD 단말기의 마진률이 완제품 수출 보다 높다는 점에서, 동 계약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계약이 가시화된 것이 없다는 점, 모토롤라의 마진 압박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강한 상승을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은 여전히 중립을 유지한다. ◇LG전자(02610) 최근 이슈 모음 -PDP TV 유럽에 3만대 공급 계약 체결, 올해 목표 8만5천대, 목표, 단가 대당 USD 32,999, 독일 Conrac 사에 3년간 3만대 규모의 60인치 벽걸이용 PDP TV 공급 계약, 6월부터 1차 물량 1천대 규모를 LG브랜드로 수출. -국내 최초로 CDMA 2000 1X용 Color LCD (256 Color STN) 단말기 개발에 성공, MSM 5000 Chipset 장착, Full Color Graphic UI 채택, , 5월부터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공급. -CRT Joint Venture 추진관련 변경 사항 : 최종 합작 계약 올해 3월에서 5월초로 연기, Value Gap USD 11억은 상반기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됨. 동 자금이 유입되는 시점에 단기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 올해 매출16조원, 순이익 6,000억원, EPS는 2,900원, 현재 P/E 4.1배. 이자보상비율 2.1배, CRT 이관 관련 USD 11억불이 유입되는 시점부터 재무구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보상비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LG텔레콤으로의 증자 (818 억원 상당)가 재무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CRT 사업가치 차이 USD 11억이 상반기내에 유입될 경우,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PDP 및 이동통신 단말기 신규 수출 계약 등을 고려해 볼 때, 장기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야후 1/4분기 실적 발표 미국 야후사는 2001년 1.4분기 매출액이 1억8천만달러로 전년의 2억2천만달러에 비해 대폭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인터넷 주의 성장도 역시 경기에 부침에 따라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될 것으로 판단. 미국의 야후는 아직까지 상당부분의 매출액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후퇴하면 광고주들의 광고 물량이 줄어들어 인터넷주라는 분류에 속해있지만 매출액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국면이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포탈업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국내 업체들도 상당부분읨 매출을 광고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하강국면인 지금 2001년 매출액 성장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원급 의료시장 급팽창,의약시장 판도변화 보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기관별 진료비(약제비 포함)증가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증가율이 의약분업 이후(2001년 1~3월) 평균 52.3%증가하여,의약분업 이전 약국 임의조제에 의해 처방받던 환자들의 발걸음이 대부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흡수된 것으로 판단됨.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의 증가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간 도시지역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액의 차이 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의원급 의료기관 처방이 의약품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면서 이전에 의원,약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오리지날 제품 보유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의원급 영업망이 강한 기업의 향후 성장이 예상됨. 대웅제약,일성신약,국제약품,한올제약의 매수 의견 유지 ◇해태제과(00310) 법정관리 신청 의미 253억원의 채권 유예가 여의치 않아 압류 회피를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법정관리에 따라 크게 변화될 사정은 없지만 채권단 출자 전환 이후 진행해 온 정상화 일정이 여의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음. 동사 정상화의 최대 관건은 매각 성사에 있으나 현재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현재로서는 계속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크게 상회하여 당분간 매각 노력이 지속될 전망.
2001.04.12 I 김세형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소형아파트 매매가/ 전세값 상승세
  • [edaily] 지난달 중순이후 전세값 오름세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신혼가구의 집구하기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전세값은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의 경우 수요가 많지 않아 거래는 뜸했으나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20평 이하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기가 이어지며 지난주 0.34%~0.5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4월 첫주 아파트 전세값은 서울이 0.33%, 신도시가 0.41%, 수도권이 0.43% 올랐다. 매매 시장은 거래가 부진한 속에서도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서울 0.5%, 신도시 0.52%, 수도권 0.34%의 가격 변동률을 보였다. 전평형대 매물의 평균 주간가격변동률은 서울 0.17%, 신도시 0.11%, 수도권 0.18%로 보합세가 이어졌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평균 0.1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이 0.34%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남(0.26%), 구로(0.26%), 서초(0.23%), 송파(0.24%), 종로(0.26%), 노원(0.17%)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주에 비해 상승폭은 다소 누그러졌다. 오름세를 주도한 아파트는 20평~30평형대 중소형 아파트. 지난주 서울에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지난해말 새로 입주한 송파구 오금동 우방아파트로 25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4500만원에 거래돼 7.41%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의 경우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재건축 투자수요가 몰리며 35평이 2000만원 오른 3억2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6.56%의 상승률을 보였다. 구로구에서는 구로동 롯데 32평형이 가장 많이 올라 1000만원 상승한 2억500만원의 가격을 형성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 12단지 24평형은 550만원 오른 9700만원에 거래됐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평균 0.11% 상승하는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주에 0.02% 하락했던 평촌은 지난주 0.29% 오르는 등 반등세로 돌아섰다. 일산(0.12%) 산본(0.11%) 중동(0.08%) 분당(0.05%)등이 전주에 이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20평형 이하 소형 가구수가 많지 않은 신도시의 경우 지난주 소형아파트의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1.16%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평촌 평안동 초원대림 32평형으로 750만원 올라 1억8250만원선의 매매가를 형성했다. 중동에선 덕유주공 17평형(현재가 6450만원)이 400만원, 21평형(현재가 8250만원)이 500만원 올랐다. 일산시 주엽동의 강선동문 31평형은 1억6750만원에 거래돼 1000만원 올랐다. 분당시의 장안건영 26평형은 750만원 오른 1억4500만원에 시세가가 형성됐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광명시가 0.39%, 고양시가 0.16%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0.18%오르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상승률을 주도한 것은 소형시장이다. 가격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광명시의 철산동 주공1단지 17평형으로, 재건축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전주대비 1000만원(7.41%) 오른 1억4500만원으로 뛰었다. 고양시의 경우, 화정동 은빛 신성아파트는 49평형이 1500만원 올라 2억5500만원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의정부 신명아파트 39평형은 새건물이라는 점이 부각돼 1억5250만원에 거래되는 등 1000만원이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도심권 소형과 외곽지역 중대형 아파트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수요는 지난 3월초에 비해 조금씩 줄고 있어나 적체된 수요가 많아 여전히 수급불균형을 보이고 있는 상태. 서울지역은 성북구가 0.9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16%), 강동(0.43%), 강서(0.29%), 송파(0.42%), 서대문(0.33%), 서초(0.73%), 성북(0.97%), 중랑(0.69%)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마포와 관악지역은 일부 중대형 아파트 값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서구 화곡동 제2복지 15평형이 소폭 올라 3750만원선에서, 노원구 중계동 성원2차 24평형이 1000만원 오른 825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영등포구는 올 1월 입주한 신길동 여의단지가 초소형이긴 하지만 새아파트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 28평형의 경우 1억800만원선에서 계약이 이뤄졌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전체 평균 0.41%가 올라 전주(0.76%)에 비해 다소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에 전세값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일산 후곡동성 27평형으로 1000만원 올라 8250만원대를 형성했다. 분당의 금곡동 청솔서광, 영남 22평형은 750만원 올라 8500만원선에서 계약이 형성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군포가 1.2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0.43%의 오름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중소형도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평형대가 큰폭으로 상승한 점이 두드러졌다. 고양시 화정동 은빛신성 59평형이 1500만원 올라 매매가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전세시세는 1억4000만원선. 수원시의 경우 영통동 청명삼익과 벽산 같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2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시흥시는 소형 새단지인 산호 33형평이 750만원 오른 6250만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2001.04.08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 전세시장 수요 감소..강보합
  • [edaily] 전세시장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상승세가 완전히 꺽이지는 않은 모습이다. 특히 전세 수요층이 두터운 21~25평형대 소형아파트의 경우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16% 오른데 반해 25평 이하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보다 높은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세 전문평가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지난주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0.16%의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전세가격은 0.4~0.6%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혼가구 등 신규수요시장이 여전히 존재하는만큼 전세시장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매시장은 소형아파트 강세, 중대형 아파트 약세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에 이어 중구가 0.96%의 상승률을 보여 가장 많이 올랐다. 30평형대가 강세를 보인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32평형이 2억9500만원으로 1500만원 오르는 등 대단지 새아파트들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관악(0.39%) 노원(0.25%) 용산(0.24%) 강동(0.23%) 영등포(0.21%) 강남(0.19%)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2단지 17평형이 650만원 오른 74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으며, 하계동 청구 31평형도 1억75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지난 2월 입주한 강남구 역삼동 한화넥스빌 18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35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동부해오름 34평형도 3억5500만원으로 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지역 매매시장은 지난주 0.07% 상승에 그쳐 서울지역보다 오름폭이 적었다. 전체적으로 중소형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대형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신도시중 가격오름이 늦었던 중동이 지난주 0.25%로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분당(0.07%) 일산(0.03%) 평촌(0.01%)등은 보합세가 이어졌다. 산본은 40평형 이상 중대형 값이 떨어지면서 변동률이 마이너스 0.02%를 기록했다. 지난주 신도시에서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내정동 파크타운삼익 48평형으로 2000만원 오른 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2위는 중동 꿈동아 24평형으로 한주간 600만원 오른 1억5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이외 안양(0.45%) 안산(0.33%) 의왕(0.29%) 김포(0.24%) 등 수도권지역 아파트들도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여전히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상태. 지난주 수직상승세는 일단 둔화됐지만 주간 가격변동률 편차와 폭은 더 커졌다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 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주 0.4~0.6%로 전주보다 소폭 높아졌다. 서울에서는 종로가 한주동안 1.0%의 상승률을 기록,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마포(0.95%) 구로(0.89%) 강동(0.77%) 노원(0.73%) 송파(0.72%) 중랑(0.68%)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종로구에서는 명륜동 아남 37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고 마포구 도화동 현대1차 30평형도 1억5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그외 전셋값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는 중랑구 면목동 두산1차 36평형으로 1억1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1750만원 올랐다. 지난해 입주한 고척동 양우도 28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으며 중계동 양지벽산 32평형도 1500만원 올라 1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에서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500만원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지역은 소형과 40평 이상 대형 등 전 평형이 고르게 오름세를 보이며 평균 0.53% 상승했다. 일산이 0.7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산본(0.59%) 평촌(0.5%) 중동(0.48%) 분당(0.45%) 등 고르게 높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주까지 나타났던 분당 대형 전셋값하락세도 일단 주춤해졌다. 신도시에서 주간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중동 복사골 건영1차 16평형으로 1000만원 오른 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2위는 산본 금정동 목화한성 37평형으로 20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에 호가됐으며, 48평형도 2000만원 오른 1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분당에서는 야탑동 장미코오롱 32평형이 1억3000만원으로 조사돼 1750만원 올랐다. 수도권지역 전셋값은 구리(1.85%) 고양(1.12%) 등이 강세를 보이며 평균 0.65%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그밖에 안산(0.92%) 과천(0.87%) 시흥(0.88%)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광명 수원 김포 안양등은 0.5% 안팎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자세한 아파트시세는 edaily 홈페이지 상단 e밸리의 부동산코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001.03.25 I 이종석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 전셋값 4주 연속 오름세
  • 전셋값이 4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한주 동안에만 서울지역 전셋값은 0.69% 올랐으며, 신도시 지역에서는 0.8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매매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하며 0.15~0.2%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시세 전문분석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지난 주 전국 아파트시세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세값은 오름세를 지속하며 상승률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 반면 매매시장은 답보상태를 보였다. 부동산114의 김희선 이사는 “매매시장에서는 당분간 매수자와 매도자간 가격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라며 “봄 이사철 수요정점이 통상 3월인 점을 감안할 때 전세시장은 당분간 강세가 이어지고 3월 중순 이후부터나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시장 일부 재개발지역을 제외하고는 시세에 큰 변동요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의 경우 중구(0.59%) 금천구(0.52%) 성북구(0.33%) 강동구(0.32%)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양천 마포 서초 광진구 등도 0.1%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의 경우 황학동 재개발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가격이 급상승세를 나타냈다. 롯데건설이 청계고가변의 삼일과 인근 노후 주택촌을 포함해 고층 아파트와 쇼핑몰이 결합된 초고층 복합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이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 황학동 삼일아파트의 경우 11평형이 5750만원으로 지난 한주에만 500만원이 오르는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시흥동 벽산타운 1단지 43평형이 지난주 750만원 오른 2억1250만원에 거래됐으며, 성북구 하월곡동 동신 42평형은 2500만원 오른 2억6000만원에 매매돼 10.6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구에서는 일원동 수서1단지 22평형이 1억2750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산본(0.33%) 중동(0.13%) 등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을 뿐 전반적으로 소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 가격조정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이 지난주 반등세로 돌아선 반면 전주 오름폭이 컸던 평촌은 0.05%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과 일산은 각각 0.02%와 0.07%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광정동 세종주공6단지 24평형으로 전주 하락했던 금액을 다시 회복하며 1억850만원에 거래돼 10.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분당에서는 상탑동 목련영남 33평형이 가장 많이 올라 전주 대비 1500만원 오른 1억9500만원에 거래됐으며, 매송동 아름한성 21평형도 1억2500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이밖에 수도권 지역에서는 과천(0.81%) 하남(0.68%) 안산(0.4%) 안양(0.31%) 등이 소폭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4주 연속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수도원 외곽지역의 전세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지난주 평균 0.69% 올랐으며 특히 중구(6.27%) 노원구(1.89%) 금천구(1.84%) 성북구(1.36%) 등 전주까지 상승률이 저조했던 강북, 구로권의 상승률이 두드려졌다. 이밖에 강동 강북 강서 마포 양천 강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0.38%~0.83% 대의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42평형이 2500만원 오른 2억15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11월 입주한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44평형도 1억9000만원으로 2000만원 오르는 등 신당동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의 전셋가가 일제히 큰 폭 올랐다. 지난주 서울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양천구 신정동 현대6차 42평형으로 전주 1억15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라 21.7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 거래물건은 거의 없는 편. 신도시 전세가는 지난주 평균 0.87% 올랐다. 산본(1.76%) 일산(1.23%) 분당(0.63%) 평촌(0.6%) 중동(0.58%) 등 신도시 대부분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신도시에서 전셋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일산 백석동 흰돌금호타운 21평형으로 전주 6000만원에서 지난주 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라 16.6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신한 27평형도 1250만원 올랐으며, 산본 궁내동 백두동성 38평형은 1500만원 올라 13.04%의 전셋값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도권 지역 전세값은 전주 0.97%에서 지난주 0.7%로 상승률이 다소 낮아졌다. 김포(2.02%) 하남(1.48%) 의정부(1.29%) 남양주(1.12%) 등이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고양 용인 의왕 광명 구리 등도 각각 0.8~0.91%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자세한 아파트시세는 edaily 홈페이지 상단 e밸리의 부동산코너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001.02.19 I 이종석 기자
  • (추천주 해부)한빛아이앤비,상한가..외자유치 추진
  • ◇한빛아이앤비= 한빛아이앤비는 한양증권과 삼성증권이 신규추천했다. 이날 한빛아이앤비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0만주 이상이 거래되면 연 3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한빛아이앤비 추천이유로 "광명시와 시흥시 안산시 등 총 4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SO업체로 인터넷서비스 관련 수입 급증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대폭 호전되는 실적주"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지역내 가구수가 전국 SO중 가장 많고 대다수업체가 한전이나 한국통신의 망을 임차해서 서비스하는데 반해 한빛아이앤비는 750MHZ 이상의 광대역전송망을 구축하고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여유 주파수대역을 이용해 전자경비서비스와 VOD서비스를 하고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부문에서 99년말 2800명에서 지난 8월 2만2000명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한빛아이앤비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7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경상이익 1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한빛아이앤비는 전년온기에 매출 42억6200만원, 영업이익 3억8200만원, 경상이익 2억5800만원을 기록,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지난 10월에 안산종합유선방송을 인수해 3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2억4000만원 가량의 매출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10일 상한가까지 급등한 것이 실적개선에만 있었을까. 10일의 주가에는 한빛아이앤비가 추진하고 있는 외자유치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빛아이앤비는 현재 M증권사를 통해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0.11.10 I 박호식 기자
  • 현대정보기술 등 5社 이번주 코스닥 공모
  • 이번주(7월 10일∼14일)엔 현대정보기술 등 5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또 디지탈임팩트가 실권주 청약을 받음으로써 모두 6개사가 주식을 공모한다. 이번주 주식을 공모하는 회사가 줄어든 것은 7월 이후 공모를 위해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의 경우 추가로 반기결산보고서가 필요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때문이다.증권가에선 내달 중순까지는 코스닥 청약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주 주식을 공모하는 5개사중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공모가격이 가장 높은 회사는 디지탈캠프로 공모가격은 1만원(액면가 500원)이다.디지탈캠프는 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연계된 솔루션을 수입해 판매하는 유통회사다.지난해 89억원의 매출에 5억5천마원의 순익을 거두었으며 본질가치는 3767원이다. 한빛아이앤비는 안산 광명 시흥 지역 케이블TV 사업자로 98년 5월 개국했다.지난해 말 매출과 순이익이 43억원과 3억원이며 공모가액은 1만5000(액면가 5000원)이다. 비츠로테크는 옥외용 진공차단기 시장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차단기와 개폐기 분야에서 특화된 중전기 전문 업체다.지난해 223억원 매출에 1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공모가격은 2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솔빛미디어는 컴퓨터 교육 전문업체로 오프라인에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인터넷을 통한 디지탈 교육 컨텐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공모가는 4700원(액면가 500원)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그룹 계열의 시스템 통합업체로 그룹내 전산요역사업과 전자 통신기기 등의 제작과 판매 등을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4911억원의 매출과 6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공모희망가격은 2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공모를 실시하는 기업들의 공모일정과 주간사 회사는 다음과 같다. 회사명 공모일 주간사 한빛아이앤비10,11일 현대 디지탈캠프 10,11일 한화 비츠로테크 11,12일 대우 솔빛미디어 11,12일 대우 현대정보기술13,14일 SK 디지탈임팩트13,14일 동양(실권주)
2000.07.09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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