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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병채(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정우주조장 대표)씨 별세, 이선자(전 분당 수내초등학교 교사)씨 남편상, 최재녕(LG CNS 책임)·최지은(이랜드리테일 실장)·최동균(바디밸런스디자인 원장)씨 부친상, 이강희(CJ E&M 팀장)·장호진씨 시부상, 이현철(SK 네트웍스 부장)씨 장인상 = 8일 오전 8시19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7 △이옥주씨 별세, 장연동(한승서비스 대표이사)·장해동·장순녀·장태동(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과장)·장희동·장희순·장숙희(서울예일여중 행정실장)씨 모친상, 민창규(서울홍파초교 교장)씨 장모상, 장우정(조선비즈 기자)씨 조모상 = 8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 “통쾌 풍자”…‘조장풍’, 제2의‘김과장’을 기대해(종합)
- 배우 류덕환, 김동욱, 박원국 PD, 박세영, 설인아, 김경남(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현실에 기반한 히어로 드라마.”박원국 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하 ‘조장풍’)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이처럼 표현했다. ‘조장풍’은 공무원이 된 전직 체육 교사 조진갑/조장풍(김동욱 분)을 중심으로 직장 갑질을 다룬다. MBC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을 지적했던 김반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박 PD는 “갑질에 대한 시원한 응징이란 판타지를 투영했다”며 “유쾌한 액션과 코믹, 감동, 아주 약간 멜로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노동법이 일상과 밀착된 소재라는 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설정, 쾌감을 주는 해결방식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KBS2 ‘김과장’ 이후 사회 풍자 드라마가 대폭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닥터 프리즈너’, MBC ‘더 뱅커’, SBS ‘열혈사제’ 등도 강도 높은 사회 풍자로 눈길을 끈다. 박 PD는 “시청자들이 봤을 때 애환과 슬픔을 담아내면서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주인공의 활약이 차별화 지점”이라고 말했다. 작품을 대하는 배우들의 마음가짐은 남달랐다. 타이틀롤을 맡은 김동욱은 “사회풍자 활극이라고 하지만 임하는 자세는 진실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건네준 대본에 적혀 있던 박 PD의 자필 메시지에 그런 진정성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수차례 문제시되는 ‘갑질’ 논란에 대해 “조장풍을 연기하면서 각자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단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김동욱과 박세영(사진=신태현 기자)이들은 드라마로서 재미도 강조했다. 김동욱은 운동선수 출신 공무원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 10kg을 증량했다. 그의 아이디어로 ‘아재’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놓치는 날은 야식을 챙겨 먹었다. 조진풍의 제자이자 그와 호흡을 맞춰 갑을 응징하는 흥신소 사장 역의 김경남, 조진갑의 전 아내인 형사 주미란 역의 박세영,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로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우도하 역의 류덕환 등 탄탄한 캐스팅이 기대감을 높였다.박 PD는 촬영 현장에서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PD는 “스태프 대표를 선출하고 그 스태프 대표와 협의 하에 근로시간과 휴식시간 기준을 정해 이행하고 있다”며 “신경 쓰고 있고 잘 지키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 KG에듀원 패스원평생교육원,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개강반 오픈
- (사진=KG에듀원)[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매년 국·공립 어린이집 550개를 확충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강의가 열린다.KG에듀원 패스원평생교육원은 오는 30일 개강 예정인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개강반’ 사전예약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패스원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과목 인가를 통해 교육원 이동 없이 8과목 모두 수강 가능하고 4개월 안에 수료가 가능하다. 현재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은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했다면 별도 자격 시험 없이 장애영유아 필수 8과목만 이수하면 취득 가능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일반영아와 장애영아가 함께 공존하는 보육시설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자격을 소지한 보육교사 채용에 우선으로 두고 있다.패스원평생교육원은 현재 개강반 사전예약 접수와 함께 장학혜택·친구추천 이벤트, 1:1 개별 학습관리, 모바일 수강 등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보육교사2급 자격 취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상담이나 패스원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스원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의 보수가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처우수준이 높아 많은 보육교사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 취업을 준비하는 보육교사는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해 미리 경쟁력을 갖추길 추천한다”고 밝혔다.KG에듀원은 KG그룹 계열의 종합 교육기업으로 공무원, 교원임용, 회계·세무사, 평생교육, HRD, IT교육(정보보안, 네트워크, 자바, 데이터베이스), 해외취업, 내일취업코칭 등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을 제공한다.
-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조여정, 두 엄마의 상반된 표정
- JTBC ‘아름다운 세상’ (사진=MI, 엔케이물산)[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엔케이물산) 추자현과 조여정의 상반된 표정이 6일 밤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전날 방송된 ‘아름다운 세상’ 첫 회에서 아들 박선호(남다름 분)의 사고로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에 빠진 엄마 강인하(추자현 분)의 모습과 선호를 괴롭혀온 오준석(서동현 분)의 엄마 서은주(조여정 분)는 연신 불안하고 초조한 표정이 대비되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한밤중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 선호는 긴 수술 끝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그런 아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 박무진(박희순 분)과 인하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었다. 자살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고 학교 CCTV가 찍히지 않은 등 선호의 비극적인 사고에 수상쩍은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자살 미수로 결론지었다. 재단 이사장 오진표(오만석 분)의 압박 하에 세아중학교 교사들 역시 사고를 빨리 수습하려 했다.“선호 잘못되면 나 못 살아. 살 수가 없어”라며, 선호를 학원에 등 떠밀어 보낸 자신을 자책하는 인하와 달리 선호의 사고 소식을 들은 은주의 태도는 어딘가 미심쩍었다. 자신을 부르는 준석의 말을 “지금 말고 나중에”라며 끊어내기도 하고, 선호의 상태에 대해 “정보가 제일 빠른 건 당신일 것 같은데?”라고 되묻는 남편 진표에겐 눈빛이 흔들렸다. 더불어 첫 회 말미에서 인하는 자살 미수로 결론을 짓는 박형사(조재룡 분)를 붙잡고 “제가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흘려들었는데 우리 선호 사고 있던 날이요”라며, 사건 당일 상황을 떠올렸다. 학교와 경찰 중 그 누구도 타살 의혹도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하에게 떠오른 기억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엔딩 장면에서 마치 선호에게 벌어진 사고처럼 옥상에서 추락해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준석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전개는 더욱 미궁에 빠졌다.선호 사고의 전말을 짐작하기 어려운 가운데, 6 2회 전개에 기대감을 높이는 인하와 은주의 스틸이 공개됐다. 선호가 떨어진 옥상 난간을 바라보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인하의 표정에는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하지만 선호가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아온 은주의 얼굴에는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해 상반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은주가 인하의 삶을 지옥으로 떨어트린 선호의 사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유다.이제는 고교동창이 아닌 피해자의 엄마가 된 인하와 가해자의 엄마가 된 은주. 정반대의 입장에 놓인 두 엄마는 아들을 각각 아들을 어떻게 지킬까. ‘아름다운 세상’ 2회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 평균소득 가장 많은 직업은? 1위 국회의원 연봉 1억4천만원
- 국회 본회의장. 기사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017년 한해 동안 한국에서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나타났다. 연봉은 1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7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평균소득이 가장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1억4000만원이었다.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3600만원) △기업 고위 임원(1억3000만원) △피부과 의사(1억2000만원) △도선사(1억20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1억1000만원) 순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8월 기준으로 618개 직업 1만8972명을 분석했다. 고용정보원은 구인·구직·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직업정보 보고서를 낸다. 평균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시인으로 나타났다. 시인의 연봉은 1000만원에 불과했다.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 교사(1500만원)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도 평균소득 하위 그룹에 속했다.초임으로 봐도 국회의원이 1억4000만원으로, 1위였다. 초임은 성형외과 의사(1억2000만원), 기업 고위 임원(85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8000만원) 순이었다.전체 응답자의 초임 중간 값은 2400만원이었다. 상위 75%는 3000만원, 하위 25%는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사회적 평판·고용 안정성·발전 가능성·근무 조건 등의 점수를 합산한 직업 만족도는 교육계열 교수(35.33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의사(34.52점), 성형외과 의사(33.57점), 내과 의사(33.37점), 치과 의사(33.13점)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중 2∼5위가 모두 의사였다.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 출연자(16.40점)였다.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17.06점), 어부 및 해녀(18.10점),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18.17점), 포장원(18.47점)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쇼핑 호스트(4.23점)였고 프로게이머(4.16점), 보조 출연자(4.10점), 고객 상담원(4.03점), 택배원(3.93점) 순이었다. 직업스트레스가 낮은 직업은 시인(1.63점), 작사가(1.70점), 승려(2.20점), 작곡가(2.27점), 연주가(2.30점) 순이었다.
- 국회의원, 연봉 ‘1억 4000만원’…의사·CEO보다 많이 번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국내에서 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고용정보원이 618개 직업 1만80972명을 분석해 발표한 ‘2017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1억4000만원)이었다.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3600만원), 기업 고위 임원(1억3000만원), 피부과 의사(1억2000만원), 도선사(1억20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1억1000만원) 순이었다.초임 연봉도 국회의원이 1억4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성형외과 의사(1억2000만원), 기업 고위 임원(85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8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평균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시인으로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 교사(1500만원),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도 평균소득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사회적 평판, 고용 안정성, 발전 가능성, 근무 조건 등의 점수를 합산한 직업 만족도는 교육계열 교수(35.33점)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비인후과 의사(34.52점), 성형외과 의사(33.57점), 내과 의사(33.37점), 치과 의사(33.13점) 등이었다.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 출연자(16.40점)였다.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17.06점), 어부 및 해녀(18.10점),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18.17점), 포장원(18.47점)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쇼핑 호스트(4.23점)였고, 이어 프로게이머(4.16점), 보조 출연자(4.10점), 고객 상담원(4.03점), 택배원(3.93점) 등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은 시인(1.63점), 작사가(1.70점), 승려(2.20점), 작곡가(2.27점), 연주가(2.30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