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58건
- 어린이날, 테마파크 가볼까…각종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주요 테마파크에서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에버랜드 ‘오픈 스테이지’에서 넘치는 ‘끼’ 발산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푸드 페스티벌 (에버랜드 제공)에버랜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 가족 등 고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오픈 스테이지’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노래, 댄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특별한 장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기프트카드 등을 선물한다. 또한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음식 문화 축제인 ‘스프링 온 스푼’ 행사는 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에버랜드 레스토랑 셰프들이 개발한 특선 메뉴 등 28종의 음식을 야외 정원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빨강, 초록, 노랑 등 식자재 색상별로 구분된 8개의 야외 부스에서 맛볼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도 행사에 참여한다. 해외 휴양지 감성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는 21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쉴 수 있다. 파도풀 앞 그늘막이 펼쳐진 마르카리베 쉐이드존에는 야자수 아래 해먹, 빈백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3일부터 일주일 간 헤어밴드, 인형, 피규어 등 일부 인기 굿즈 품목을 50% 특별 할인 판매해 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서울랜드, 동화 속 앨리스 만나볼까서울랜드 ‘앨리스원더하우스’ 내부 (서울랜드 제공)서울랜드는 개장 35주년 기념 신규 어트랙션 ‘앨리스 원더하우스’를 어린이날을 맞아 선보인다.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Tilt House)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를 재현한 14개의 아트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책을 읽지 않았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전체 공간을 앨리스가 시계토끼를 쫓는 시점으로 구성했다. 시계토끼가 드나드는 나무구멍을 재현한 입구부터 시작되는 아트존은 앨리스의 몸이 커졌다 줄어드는 기묘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미치광이 모자장수, 웃는 입만 남기며 사라지는 체셔 고양이, 하트여왕의 정원을 지키는 카드병정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방마다 다른 기울기 구조를 적용하고 일루전 아트, 미로 구조,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통해 미디어아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인터랙티브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은 대형 멀티 LED화면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등 특수효과와 뮤지컬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밖에도 거대 피에로와 이색 탈을 선보이는 카니발 로드쇼 ‘다함께 마디그라’와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 등도 연휴 기간 내내 가족 관람객을 기다린다. ◆롯데월드, ‘배틀그라운드’ 온몸으로 즐기세요롯데월드 ‘배틀그라운드’ 슈팅씨어터 (롯데월드 제공)롯데월드는 오는 5일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를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즐기던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에 탑승해 배틀그라운드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 번째 구역인 모션 슈팅 씨어터에서 3D 안경을 착용하고 흔들리는 차량 및 선박에 탑승해 쏟아지는 적들을 맞아 싸울 수 있다. 탑승 종료 후 플레이어들은 개인 점수 및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헬로카봇’의 주인공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헬로카봇 캐릭터들의 신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베리’가 깜짝 퀴즈쇼를 진행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선 1일부터 7일까지 ‘수중 웨이빙’ 이벤트가 열린다. 상어 의상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조 속에서 관람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특별한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벤트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에 진행된다.◆레고랜드, 무신사 키즈 할인 쿠폰 증정레고랜드와 무신사 키즈의 이벤트 (레고랜드 제공)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무신사 키즈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쇼핑 이벤트를 연다. 레고랜드는 무신사 키즈 2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 할인)을 증정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카카오톡 친구 대상으로 무신사 키즈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어린이날 경품 이벤트인 ‘렛츠 고! 레고랜드 랜덤 기프트 이벤트’도 벌인다. 레고랜드 티켓(1인2매)과 레고랜드 티켓 20% 할인 기프트 쿠폰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4일까지 레고랜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신사 키즈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 레고랜드 및 무신사 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무신사 키즈 리유저블 백과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준다.◆이월드, ‘화려한 불꽃놀이’의 향연대구 이월드의 불꽃쇼 (이월드 제공)대구의 인기 테마파크 이월드는 어린이날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5일 오후 8시부터 약 7분 동안 약 2만발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또한 4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이 포함된 ‘스페셜 패밀리 주간’에는 타워와 이월드의 여러 카페에서 식·상품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어린이 고객을 비비가 안아주는 ‘비비의 프리허그’, 공주·왕자 옷을 입고 방문한 아이들에게 복권을 나눠주는 럭키복권 이벤트 등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월드 측은 6611㎡ 땅에 100만 송이 ‘사루비아 가든’과 주주팜 일대에 꾸며질 수국으로 ‘퍼플 아일랜드’를 조성했다. 5월 말부터 주주팜 일대에는 제주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퍼플 블루 칼라의 수국도 만나볼 수도 있다.
- 스타필드, 가정의달 캐릭터 페스티벌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필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스타필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가정의 달을 앞두고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을 총 망라하는 ‘스타필드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먼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와 스타필드시티(명지)에서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로인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 시크릿 캐슬을 지나면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이 반겨주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7m의 ‘나나핑’, ‘발레핑’, 아기자기한 오브제 벌룬 17종까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스타필드 하남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미&똘똘이’ 완구 팝업 스토어를 진행, 인형과 굿즈를 판매하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포토타임도 운영할 예정이다.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문구 브랜드 ‘크레욜라’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주말과 어린이날에 야외 광장에서 낙서 놀이터를 운영한다. 펫살롱과 종이집을 알록달록한 분필로 마음껏 색칠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그림대회’를 진행,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분필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2030세대를 위한 팝업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MZ세대 사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미스터 두 낫띵’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굿즈와 소품을 판매하고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선보인다. 막내 신입사원 캐릭터 ‘도구리’도 문구류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막내사원 도구리의 회사 오리엔테이션’을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사원증 만들기와 배지 제작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키즈 공연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안성(매주 일요일), 코엑스몰(매주 토요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명지(매주 일요일)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마술, 리듬 퍼포먼스 등을 진행,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각각 어린이날과 5월 7일 디즈니 OST 싱어롱 콘서트를 진행한다.
- 조승우 "'오페라의 유령' 개막 전 목소리 안 나와…하차 고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배우 조승우가 개막 전 비염과 감기 등으로 공연 하차까지 고민한 사실을 공개했다.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조승우(유령 역)의 극 중 지하미궁 장면. (사진=에스앤코)조승우는 지난 8일 소속사 굿맨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핑계일 뿐이지만 연습 초반부터 급성 부비동염, 축농증, 비염, 감기가 차례대로 찾아와서 연습 내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한 달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고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었다”며 “‘주제 넘었습니다, 죄송했습니다’하고 빠져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며 “불과 드레스 리허설 때까지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받을 수 있는 치료들,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했고, 참담했던 시간을 버티는 것도 더 이상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기도와 응원 속에서 “정말 기적처럼 최종 드레스 리허설부터 점점 소리가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아직까지도 회복 중에 있지만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첫공(첫 공연)은 올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조승우는 “최고가 될 수 없음을 잘 안다. 단 한 번도 최고를 꿈꾼 적은 없었다”라며 “하지만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없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승우는 지난달 25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13년 만이다. 조승우 외에 뮤지컬배우 전동석, 성악가 출신 김주택이 ‘유령’ 역에 함께 캐스팅됐다.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에선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합류한다.조승우는 “부족한 게 많았음에도 박수를 쳐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더 발전하라는 의리로 받아들였다. 무대는 항상 두렵지만 잘 이겨내고 조금이라도 더 진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장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보내주시는 마음과 발걸음이 아쉽지 않도록 정말 온 마음 다해 의미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큰 힘과 의지가 돼줬던 우리 주택이, 동석이, 재림이의 무대고 기대해주시고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캐릭터 포스터. (사진=에스앤코)다음은 조승우가 소속사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준비하셨나요?△ 꽤 오래전에 결정을 했는데 아마 ‘헤드윅’을 시작하기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제가 언젠간 꼭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어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도전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선뜻 결정했습니다.하이 바리톤의 음역을 소화해야만 했기에 1년이 넘는 장기 공연을 수월하게 할 수 있게 처음으로 보컬 발성 레슨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성악을 배운 건 아니구요. 모든 유령 캐스트들이 성악을 전공했어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제가 몇 달 하드 트레이닝으로 성악을 배운다고 10년, 20년 갈고 닦아온 그 배우들의 소리를 따라갈 수도 없고 그저 흉내만 내는 게 뻔할 테니, 오히려 제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강화하고 음역을 서서히 높여 무리 없이 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차근차근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냥 ‘내 소리에 내가 추구하는 색깔을 입혀보자! 부족하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말이 우선되는 노래로 접근해보자’하는 게 제 바람이었습니다.물론 공연의 막이 오르고 7번의 공연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찾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도 참 많았습니다. 핑계일 뿐이지만 연습 초반부터 급성 부비동염, 축농증, 비염, 감기가 차례대로 찾아와서 연습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 연출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탭분들께 걱정을 참 많이도 끼쳤습니다.한 달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고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어서 “주제넘었습니다. 죄송했습니다”하고 빠져야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불과 드레스 리허설 때까지도 제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공연이 올라가려고 이러나. 첫공(첫공연)을 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고 부담감은 어깨를 짓눌렀습니다.숨이 안 쉬어지기도 했고, 다 포기하고 싶었고, 모든 시간이 지옥 같았습니다. 뮤지컬을 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비인후과, 부산에 있는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들..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했습니다. 참담했던 시간을 버티는 것도 더 이상은 어려웠습니다.하지만 동료들의 기도, 팀원들의 응원, 조승우라는 배우를 끝까지 믿어주고 좋은 에너지만을 주며 회복에 전념시켜준 라이너 연출님, 윌리엄 협력 음악감독님, 양주인 음악감독님, 이원석 무대감독님, 신동원 대표님, 원조유령 영석이형, 주택이, 동석이를 비롯한 우리 모든 배우 스탭 분들이 하나같이 기도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기적처럼 최종 드레스 리허설부터 점점 소리가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도 회복 중에 있지만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아마 첫공은 올리지 못했을 겁니다.매번 공연을 하면서 느낍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쉬움을 같이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얼른 회복해서 안정적인 소리와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물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작은 감동이라도 드리고 싶은 게 현재의 큰 바람입니다.최고가 될 수 없음을 잘 압니다. 단 한 번도 최고를 꿈꾼 적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변함없이 지킬 것입니다. 반드시요!― 3월 25일 프리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계속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계시는데, 공연을 한차례 한차례 오르시면서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게 많았음에도 박수쳐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더 발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무대는 항상 두렵지만 잘 이겨내고 조금이라도 더 진심에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장시켜나가겠습니다.― 배우 조승우와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앞으로 공연을 보러와 주실 관객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조승우라는 무대 위의 연기자와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시는 마음과 발걸음이 아쉽지 않도록 정말 온 마음 다해 의미 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큰 힘과 의지가 되어줬던 우리 주택이, 동석이, 재림이의 무대도 기대해주시고 많이 찾아주십시오. 그저 감사합니다.
- 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세븐카페 시즌컵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을 맞아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봄스페셜에디션 ‘세븐카페 산리오캐릭터즈 시즌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시즌 한정컵 출시. (사진=세븐일레븐)새롭게 선보이는 산리오캐릭터즈 시즌컵은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색감이 돋보이며, 산리오캐릭터즈의 ‘쿠로미’, ‘마이멜로디’가 프린팅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커족(편의점 커피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리오캐릭터즈 시즌컵 출시를 통해 ‘영앤트렌디’를 표방하며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최근 고물가 시대 속 합리적인 가격대의 편의점 커피를 즐기는 젊은 편커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20대 소비자의 세븐카페 매출이 30% 증가한데 이어 올해(1월 1일~4월8일)는 전년대비 3배 가량 급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산리오캐릭터즈의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새겨진 세븐카페 시즌컵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 적용될 예정이다. ‘세븐카페 핫(HOT)’ 상품 구입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시즌 한정컵 출시를 기념으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2종을 증정하는 ‘세븐카페 마시고 콜드컵, 피크닉매트 받자!’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븐카페 고객 중 선착순 6000명을 대상으로 ‘산리오캐릭터즈 피크닉매트’와 ‘쿠로미 콜드컵’을 선물한다. ‘세븐카페 아이스라떼 2종(아이스라떼, 아이스바닐라라떼)’ 구입 후 세븐앱에 7회 이상 스템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산리오캐릭터즈 피크닉매트’를 증정한다. 또 아이스라떼 2종을 제외한 모든 세븐카페 구입 후 세븐앱에 11회 이상 스템프를 적립할 경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쿠로미 콜드컵’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세븐카페 시즌컵을 출시하며 편커족들의 색다른 즐거움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과 배우 박해진 시즌컵을 시작으로 피카츄, 오버액션토끼, 무민, 무직타이거 등 다양한 캐릭터 시즌컵을 선보였다. 또 크리스마스, 벚꽃시즌 등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디자인의 시즌컵도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완연한 봄날씨가 다가오며, 봄에 어울리는 산리오캐릭터즈 시즌 한정컵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MZ세대 놀이터로써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질란테' 남주혁·유지태 캐스팅 확정, 올해 하반기 공개
- (왼쪽부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사진=매니지먼트숲, BH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올해 하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매력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영화 ‘안시성’과 ‘조제’ ‘리멤버’,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 각기 다른 청춘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내며 늘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남주혁이 ‘김지용’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낮에는 뛰어난 무도 실력에 학업 성적까지 완벽한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 밤에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라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남주혁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수사 팀장 ‘조헌’은 영화 ‘올드보이’, 드라마 ‘굿 와이프’ 등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연기한다. ‘조헌’은 광역수사대 수사 팀장으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나서는 인물로, 유지태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질란테’의 조력자 ‘조강옥’은 드라마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깊이 있는 열연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준혁이 맡았다. ‘비질란테’를 추앙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도와주는 ‘조강옥’ 캐릭터를 이준혁이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 지 기대된다. 이어 ‘비질란테’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방송기자 ‘최미려’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모가디슈’ 등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소진이 연기한다. ‘최미려’는 저널리즘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지독하게 취재를 이어 나가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비질란테’와 그를 추격하고, 조력하고, 취재하면서 서로 부딪히게 되는 캐릭터로 만난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이들이 담아내는 밀도 높은 캐릭터 연기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는 벌써부터 웰메이드를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개인이 스스로를 무장하여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질란테’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7000만 뷰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을 통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정열 감독이 맡아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비질란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한화리조트 제주, 강아지 전용 객실 오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펫 객실과 야외 그라운드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을 키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아지와 동반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제주’가 약 50%를 차지해 1위로 꼽혔다. 이에 한화리조트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멍패커룸’과 야외 그라운드 ‘멍패커런’을 마련했다.한화리조트 제주 ‘멍패커룸’은 반려견 맞춤 공간으로, 안전을 고려해 저상형 소파와 침대를 준비하고 콘센트 위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와 전용 침대, 배변 패드, 털 제거 테이프, 친환경 전용 식기 및 타월 등이 갖춰져 있다. ‘멍패커런’은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120평의 야외 놀이터다. 식수대가 설치돼 있고 호수 산책로와 가까워 함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오픈을 기념해 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에서는 ‘멍패커’ 패키지를 판매한다. 먼저 한화리조트 제주 패키지는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꽃마리 협동조합 친환경 굿즈 3종(버블 핸드 솝, 주방용 액상 세제, 내추럴 허브 솝)을 제공한다. 인룸 조식 메뉴는 찬합 형태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오전 8시 30분에 직원이 객실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 가격은 17만9000원부터며 패키지 투숙 고객에 한해 4월 한 달간 반려견 전용 유모차 1대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한화리조트 평창 패키지의 경우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펫 보틀을 증정한다. 펫 보틀은 상 ·하단부로 나뉘어 반려견의 물과 간식을 모두 담을 수 있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패키지 가격은 18만3000원부터다. 모든 ‘멍패커’ 패키지 예약 기간은 4월 29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 펫 객실은 10kg 미만, 체고 40cm 미만, 1년 이내 5대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투숙 가능하다. 최대 2마리까지 투숙할 수 있고 기본 1마리 외 추가 비용은 1만원이다. 공용 공간에서는 케이지 혹은 전용 유모차를 사용해야 하며 펫 객실 투숙객에 한해 ‘멍패커런’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로톡·강남언니·삼쩜삼’…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84%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과 전문직역단체 갈등에 대한 입장’. 출처=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국회 연구모임 유니콘팜 공동 설문조사 결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사례수: 1,000명, 단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코스포)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법률 플랫폼 로톡 이슈로 불거진 전문직 사업자단체와 플랫폼 스타트업 간 갈등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였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의료광고 플랫폼 강남언니, 세무대행 플랫폼 삼쩜삼,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 등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사례도 설문에 포함해 진행했다.응답자 65%, 플랫폼이 전문직 서비스 이용에 도움우선, 응답자 4명 중 1명(25.7%)은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 이하는 41.1%가 잘 안다고 대답했다.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홈페이지 방문 등 플랫폼에 접근해 본 사람들은 각각 22.8%, 28.6%였다. 응답자의 64.6%는 플랫폼이 전문직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85.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플랫폼 스타트업들과 전문직 사업단체 간의 갈등을 잘 아는 사람들은 적었다.(14.4%).이에 각 직역단체의 주장과 플랫폼 스타트업의 주장을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전문직역 권익 보호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본인 및 가족 중에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도 소비자 선택권을 보다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이 67.1%에 달했다.법률과 세무 분야, 직역단체 주장에 부정 의견 높아 법률, 세무 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직역단체 주장에 대한 부정 의견이 높은 편이었다. 변호사 단체의 ‘변호사의 공익성 보호를 위해 플랫폼서비스가 금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61.4%였다. 세무사 단체의 ‘세무사가 아닌 자가 환급 등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문직역 침해다’라는 입장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6.6%였다. 의료분야는 긍정·부정 비슷의료광고,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직역단체의 주장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비슷한 편이었다. 의사단체의 ‘부정확한 광고의 우려가 있어 의료광고 플랫폼을 금지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비동의(48.0%)가 동의(43.2%)보다 다소 우세했다. 의사단체의 ‘감기, 비염 등 일시적 경증질환 비대면진료 금지’ 주장에는 동의(46.5%)와 비동의(45.4%)가 팽팽했으나, 40대 이상에서는 비동의가 동의보다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우 편리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인식조사 결과 전체는 내일 개최되는 관련 토론회인 “스타트업과 윈윈은 불가능한가”에서 한국리서치 연구원의 발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을 실제 이용하는 변호사, 의사, 소비자들이 ‘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이 분야 플랫폼이 스타트업과 전문직 사업자, 소비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시장임을 보여줄 의도로 기획되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국회 유니콘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21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은 스타트업의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단체다.의장사(1개사) 쏘카, 이사사(21개사) 컬리·직방·비바리퍼블리카·당근마켓·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메가존클라우드(주)·모비데이즈·브이드림·스마투스·스타트업얼라이언스·시지온·우아한형제들·에잇퍼센트·엘리스·위즈돔·캐플릭스·법무법인린(테크앤로벤처스)·플라시스템·하이브·홈스토리생활, 운영위원사(27개사) (주)굿즈컴퍼니·(주)로앤컴퍼니·(주)소셜빈·레드타이·리디·링크샵스다자요·두나무·미스터멘션·버킷플레이스·번개장터·보맵·센디·아이콘루프·온오프믹스·왓챠·주식회사백패커·주식회사의식주컴퍼니·주식회사닥터나우·엠디스퀘어·크몽·피에스엑스·힐링페이퍼·유피소프트·알스퀘어·산타·푸드팡이 활동하고 있으며, 총 2,050여개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가입돼 있다. (2023년 2월 기준)
- '불트' 우승 손태진, 출연자 화제성 1위…뉴트롯 스타의 전천후 행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1대 불타는 트롯맨’에 등극한 손태진이 본업 천재와 예능 원석 매력을 오가는 전천후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지난 14일 MBN에서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종영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이 순간 최고 9.3%를 기록, 전 채널 포함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경연 종영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불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식스맨 전종혁-남승민-이수호-최윤하-박현호-김정민이 출연해 5개월의 대장정을 끝낸 소감과 경연 뒷이야기를 전하며 찰진 케미를 빛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특히 우승자 손태진은 지난 14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TV 비드라마와 OTT 쇼 등 총 179편에 출연한 출연자를 대상으로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제1대 트롯맨’ 수상의 영광과 더불어 트롯판을 들썩일 ‘뉴 트롯 스타’가 탄생했음을 알렸다.손태진의 공식 팬카페인 ‘손샤인(sonshine)’ 회원 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손태진의 활약상을 모아 재가공한 ‘손태진 짤’들이 쏟아지고 있다. 손태진이 출연한 프로그램 및 각종 활동 영상들을 다시금 찾아다니는 팬들이 생기면서 과거 영상 조회수가 역주행하는 등 경연이 끝난 후에도 활활 불타는 인기를 입증했다.그런가하면 지난 14일 방송된 종영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에서 손태진이 인생곡 ‘베사메무초’를 선곡, 이전에 볼 수 없던 섹시미를 발산한 무대 또한 큰 화제를 모았다. 손태진이 ‘베사메무초’ 1절을 한국어 번안 버전으로, 2절을 스페인어 원곡 버전으로 부르며 5개 국어 가능자의 매력을 발산했고, 농염한 라틴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을 함성으로 뒤흔들었던 것. ‘베사메무초’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훌쩍 넘기는 가파른 상승세로 ‘역시 손태진’이란 감탄을 이끌었다.더불어 손태진은 톱7과 함께한 ‘앗 뜨거’ 무대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칼 군무 실력까지 자랑하며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던 터. 여기에 완벽한 스펙과 반대되는 의외의 허당미를 비롯, MC들과 멤버들을 빵빵 터지게 만든 찰진 입담까지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 좌중을 휘어잡기도 했다. 영예의 ‘제1대 트롯맨’이 된 손태진이 ‘뉴 트롯 스타’다운 믿음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불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및 전국투어 콘서트 등에서 어떤 팔색조 매력을 펼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지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제작진은 “손태진이 1위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 진심을 다해,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실력과 인성, 매력을 두루 갖춘 준비된 ‘트롯 스타’ 손태진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불타는 트롯맨’ 특집 2부 ‘불타는 디너쇼’는 오는 28일(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