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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91건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시즌7 정식 오픈
  •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시즌7 정식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시즌 7: 네온’을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다음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시즌 7은 △다양한 교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7종의 신규 특성 추가 △기존의 승리 방식인 ‘생존’ 외 새로운 선택지인 ‘탈출’ 추가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팀 플레이어와의 협력과 전략적인 움직임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이외에도 ‘카메라’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종군기자 ‘마르티나’가 57번째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마르티나’는 카메라를 활용한 기술들로 무장했으며 ‘되감기’, ‘녹화’, ‘일시 정지’ 등 색다른 콘셉트를 지녔다. ‘피올로’의 신규 스킨인 ‘도전자 피올로’도 출시된다.시스템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이용자 근처 팀원이 야생 동물을 처치할 시 일부 경험치를 나눠 받도록 분배 방식이 변경됐고, 특성으로 얻은 누적 효과를 이용자가 바로 볼 수 있는 표시 기능도 추가됐다. ‘자동 공격’ 설정 옵션도 새로 추가됐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시즌 7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PC방 무료 스킨 체험과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9.01 I 김정유 기자
차유람 남편 이지성, 강남아파트 이웃들과 소송전… 결말은?
  • 차유람 남편 이지성, 강남아파트 이웃들과 소송전… 결말은?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실언’ 논란을 샀던 이지성 작가가 최근 강남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소송 결과가 나왔다.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가 최근 강남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페이스북)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 민사부에 따르면 강남 아파트 동대표 등 25명이 이 작가를 상대로 낸 공사중지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이 작가의 공사로 인해 이웃 주민들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이 발생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공사가 아파트 벽면 균열이나 누수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 역시 인과관계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이 작가는 이러한 법원 판결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100% 제가 이겼다. 공개 사과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는 앞선 글에서도 공사 관련 전문가 의견서 일부를 공개하며 자신은 합법적으로 공사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제가 발코니 슬래브를 불법적으로 제거했고 아파트 구조 안전에 큰 위험이 되었다고 했는데 전문가인 구조안전기술사님은 오히려 발코니 슬래브가 강남구청 도면에도 없는 불법 구조물이기에 제거해야 마땅하다는 의견서를 구청에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실제 건축구조기술사 날인이 담긴 해당 의견서에는 ‘발코니 측 슬래브 철거’에 대한 답변으로 “이 부분은 강남구청에서 보관 중인 현황 도서에는 슬래브가 없는 부분”이라며 “슬래브가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불법으로 시공한 부분이므로 제거해야 마땅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나와 있다.이에 이 작가는 “저는 구청 허가를 받고 불법 구조물을 제거했다. 즉 합법적으로 철거 및 인테리어 공사를 했고 현재 입주까지 했다”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 민사부의 판결문. (사진=페이스북)이번 사건은 이 작가가 강남에 있는 한 아파트를 구매해 올해 초 인테리어 공사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당시 그는 복층 아파트에 현관문을 추가로 달고 계단을 철거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업체에 주문했는데, 업체는 이를 구청에 알리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다.건축물 계단이나 세대 경계벽 등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해체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 과정이 생략된 것이다. 이에 이웃 주민들은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구청은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하지만 발코니 등을 제외한 일부만 복구되자 강남구는 시공사를 건축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이후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누수, 균열 등이 발생했고 특히 소음과 진동 등이 기준치를 넘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전등이 떨어지고 창문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입주민대표가 이에 대한 피해 보상을 이 작가에게 요구했다.그러나 이 작가 측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이때부터 협박 및 공갈이 시작됐다”라며 “동대표는 ‘공사를 못 하게 하겠다, 내 요구를 안 들어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라고 협박하고 1억 8000만원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이 작가는 “공사업체가 ‘이지성 작가는 공사에 관한 모든 것을 100% 업체에 위임했고, 구청에 신고를 못 한 것은 100% 업체 책임’이라는 청원서를 구청에 제출하자 지난 5월 구청은 공사 허가를 내주었다”라며 “공사 허가가 나자 동대표는 1억 8000만원을 1000만원으로 깎아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동대표는 1000만원과 별도로 ‘000호 딸이 재수생인데 고양이랑 놀면서 공부를 해야 하니 앞으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는 3개월 동안 강남 아파트 단기 임대를 얻어줘야 한다’, ‘아파트 입구에 간판을 달아주고, 네온사인도 달아주었으면 한다’, ‘앞으로 아파트에 일어나는 하자가 이지성 작가 공사와 관련 있다고 판단되면 다 해결해야 한다’ 등을 요구했다”라고 전했다.결국 이 작가는 지난 7월 해당 동대표를 상대로 협박, 공갈,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주거침입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공사는 전적으로 시공업체의 책임이고 누수나 소음 등 주민들이 주장하는 피해는 공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발한 주민 23명은 지난 12일 이 작가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2022.09.01 I 송혜수 기자
MCM, 프리즈 서울 개최 기념 'F.A.M' 프로젝트 특별 전시
  • MCM, 프리즈 서울 개최 기념 'F.A.M' 프로젝트 특별 전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이날부터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패션과 예술이 어우러진 ‘F.A.M(FASHION & ART at MCM HAUS)’ 프로젝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MCM,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패션과 예술이 어우러진 “F.A.M” 프로젝트 특별 전시 개최. (사진=MCM)이번 전시는 내달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 고객에 예술과 브랜드 철학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물 외관의 디지털 미디어 아트 윈도우를 비롯해 MCM 제품과 유명 작가들의 전시 등으로 MCM의 다양한 도전과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MCM은 패션과 예술의 접점을 메타버스 및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해온 행보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 오픈과 함께 MCM HAUS의 건물 외관부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외관 일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 윈도우로 단장한 것이다 MCM은 윈도우를 통해 브랜드와 협업 아티스트의 미디어 아트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먼저 브랜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MCM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 ‘리빌드-리메이크-리폼’은 MCM HAUS 2층에서 선보인다. 이 컬렉션에는 재창조를 기반으로 움직임, 여행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MCM의 가치가 담겼다. △음악, 스케이트보드 씬 등 다채로운 문화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 캡슐 컬렉션’ △선선한 가을 바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뉴 포멀 캡슐 컬렉션’ △복원과 재창조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겨울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MCM, 최정화 작가 전시 ‘저니 투 인피니티’. (사진=MCM)MCM은 숨(SUUM)프로젝트와 함께 MCM의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의 재창조의 의미를 담은 최정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 미술가 중 한 명인 최정화는 익숙한 일상의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생생활활’ 즉 생활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생활이라는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다. 이번 ‘저니 투 인피니티’ 전시에서 최정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생활을 이뤄온 사소하고 단편적인 것들을 엮어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우리 삶의 무한한 여정을 대변한다. 우리의 삶의 여정에는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가 없으면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으면 내일이 없듯이 모든 것은 다 무한하게 순환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시작과 끝을 알 수 없이 연결된 ‘인피니티’, 고가구와 현대적 물건을 결합시킨 ‘무이무이’ 시리즈, 오래된 쟁기와 네온사인 문자를 결합한 ‘ㄱ의 순간’ 등의 작품들을 통해 서로 무한하게 연결돼 있던 관계를 단절시켜버린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잊고 있던 공존과 공생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MCM HAUS를 일상과 예술이 교차되는 공간으로 전환해 일상에서의 예술 정신과 무한한 삶의 여정에 주목한 최정화 작가의 ‘저니 투 인피니티’ 전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MCM HAUS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MCM X 요하네스 본자이퍼 전시. (사진=MCM)MCM과 독일 아티스트 요하네스 본자이퍼가 협업한 DJ 트렁크도 1층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쾨닉 서울에서 열린 작가의 개인전 ‘더 엘라 인 엄브렐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DJ 트렁크는 50년에 가까운 MCM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가 디자인한 오브제다.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된 트렁크에 알루미늄 회화, 가죽 소재의 MCM 기린 인형, 카 포스터 등 MCM과 본자이퍼가 제작한 작품이 구성됐다.5층 쾨닉 서울에선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마티아스 바이셔 전시가 열린다. ‘마티아스 바이셔’의 국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실내 공간을 묘사하는 그의 대표적인 작업 시리즈의 신작 12점을 공개한다. 각 작품은 실내 공간을 묘사하며 시선의 방향은 다각도의 관점에 의해 확장된 회화 구조를 따라 여러 방향으로 전환된다. 여러 작품에 걸쳐 색, 공간, 구성 등에 미묘한 변화를 주며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티아스 바이셔의 회화관은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세계를 그리는 MCM의 방향성과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루프탑에서는 카타리나 그로세, 호세 다빌라, 예페 하인, 에르빈 브룸 등 쾨닉 서울의 설치미술 작품 셀렉션을 전시한다.MCM은 1976년 독일 뮌헨의 예술적 감성과 장인정신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패션과 예술 간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여왔다.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갤러리 중 하나로 꼽히는 쾨닉 갤러리와 손잡고 2021년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에 ‘쾨닉 서울’을 개관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 예술가, 뮤지션, 신진 디자이너, 타투이스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2.08.31 I 백주아 기자
'전영록TV, 첫 게릴라 공개방송… 양수경·임지안 출격
  • '전영록TV, 첫 게릴라 공개방송… 양수경·임지안 출격
  • (사진=전영록TV)[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원한 오빠’ 전영록의 유튜브 채널 ‘전영록TV’가 게릴라 공개방송을 진행한다.전영록TV 측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저수지(오송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게릴라 공개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공개 방송은 뷰티, 바이오, 헬스산업의 특화 및 카이스트와 국제학교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국제도시 오송 지역민들과 지역기업 및 기관, 그리고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청장 이하 공무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응원하고자 전영록이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제작을 지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방송으로 인한 거주민들의 피해를 고려해서, 최소한의 장비로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가벼운 버스킹의 형태가 아닌, 전영록TV 스튜디오 공개방송 수준으로 공연의 질을 맞춰 ‘레전드’ 전영록의 이름에 걸맞는 달콤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공개 방송에는 ‘전영록TV’의 고정 멤버인 전진영, 엄태산이 나서며, 게스트로는 전영록이 작곡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러 히트시킨 톱가수 양수경과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한편, 김연자와의 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임지안이 함께한다. 특히 임지안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전영록과 사제의 연을 맺은 각별한 후배 가수이며, 임지안은 전영록이 작사, 작곡한 신곡 ‘네온의 블루스’와 ‘후회’를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전영록TV 측은 “이번 공개방송은 국제도시 오송 지역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며 차후에도 ‘전영록TV’는 소중한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야외 공개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31 I 윤기백 기자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내달 2일부터 시작
  •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내달 2일부터 시작
  •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할로윈 테마가든’[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시작한다.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핼러윈 축제에서는 가족형 콘텐츠부터 공포체험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축제가 시작하는 2일부터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즐기기 좋은 핼러윈 콘텐츠를 풍성하게 선보인다.포시즌스 가든은 핼러윈 테마가든으로 변신한다. LED 대형 스크린 앞 화단에는 핼러윈 인피니티 가든이 들어선다. 스크린 영상 속 메리골드 꽃길이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만든 테마가든, 걷기 좋은 산책로인 하늘정원길에는 댑싸리 수천 그루가 9월 중순부터 빨갛게 물들 예정이다.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해골·마녀·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와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거리 공연도 매일 낮에 펼쳐진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고스트맨션’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고, CJ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폴 인 가든 콘서트’도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선보일 예정이다.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로 새롭게 탄생한다. 8일부터 매일 밤 오픈하는 블러드시티6는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티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알파인 지역 일대가 거대한 기차역으로 변신한다.기차역 풍경은 ‘오징어게임’으로 제26회 미국 미술감독 조합상을rt Directors Guild Award)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했다.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 콜라보 제작한 블러드시티6실제 기차 2량을 공수해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블러드시티 게이트에는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한다.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펼쳐진다. 키가 3미터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오싹한 핼러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도 오는 8일부터 오픈한다.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2022.08.30 I 강경록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 천재작가 김용석 마음 움직인 한마디
  • '오늘의 웹툰' 김세정, 천재작가 김용석 마음 움직인 한마디
  • (사진=SBS ‘오늘의 웹툰’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망가진 천재 작가를 일으켜 세웠다. 그가 만든 최고의 걸작은 그의 만화가 아니라 책임져야 할 딸이란 사실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9회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가 레전드 걸작 만화 ‘부탁해 타임머신’의 마해규(김용석) 작가를 설득해 웹툰 리메이크 계약을 완료하기까지 험난하고도 뭉클했던 과정이 그려졌다. 편집장 장만철(박호산)이 온마음(김세정)과 구준영(남윤수)처럼 신입이었던 시절, 마해규 작가는 그에게 만화란 꿈을 꾸게 한 우상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부탁해 타임머신’을 디지털화하는 건 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더군다나 SNS에서 90년대 타임슬립 명작이라며 ‘짤’이 유행하는 등, 이 작품이 다시 ‘핫’해졌다. 리메이크할 수 있는 적기였다. 이에 인맥을 총동원, “펜을 놓고 야인이 됐다”며 행적이 묘연했던 그의 연락처를 알아낸 것만으로 ‘초대박’을 외치며 기뻐했던 장만철. 그러나 마해규의 단호한 거절에 유의미한 성과 없이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실제로 만나본 그는 도박과 주식으로 그 많던 인세 다 날리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선 하나도 제대로 못 그리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한때 잘나갔던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며, 아직도 “내 혼이 담긴 만화다. 코딱지만 한 폰 화면으로 보는 건 만화가 아니다”라며 역정을 냈다. 딸 마유나(전채은)도 그를 설득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그런 아빠를 먹여살리겠다고 죽어라 일만 하다 돌아가신 엄마만 불쌍하다며, 그를 ‘인간쓰레기’라고 불렀다. 이 위태로운 부녀를 함께 지켜본 마음은 시간이 멈춰버린 해규도, 아빠의 보살핌으로부터 방치된 채, 만화는 ‘극혐’이라 웹툰도 안 본다는 유나도 안타까웠다. 그래서 “엄마가 늘 하던 말이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 좋은 기억을 만들어줬다”며 아직도 유나가 휴대폰 바탕화면에 간직한 명대사가 아빠의 <부탁해 타임머신>에서 나온 것이란 사실을 알려줬다. 바로 “과거에 행복했던 기억 한 조각으로 평생 배부를 수 있는 게 사람이다. 그러니까 미래의 너를 위해 오늘 좀 더 행복했으면 한다” 였다.엄마가 아빠의 작품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더더욱 ‘마해규 작가’를 재기시키려 뒷바라지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유나는 먼저 대화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도 그림에만 집착했던 이유가 “만화를 그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아빠의 고백에, “왜 아무것도 아니야. 내 아빠잖아. 천재 만화가 아니어도 되니, 그냥 평범한 아빠가 돼달라”며 쌓아왔던 감정을 토해냈다. 이튿날, 쓰레기와 술병이 가득했던 방을 말끔히 정리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를 찾아간 마해규는 리메이크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만철에게 “최고의 걸작을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마음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밤, 술을 한가득 사 들고 집으로 향하는 해규를 만난 마음이 “작가님이 만든 걸작, 가장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작품은 유나”라며 정중히 일침을 놓았던 것.마해규를 통해 “만화가 인생의 전부가 돼 삶의 균형을 잃어버린 버린 작가”의 그늘을 본 마음은 담당 작가 신대륙(김도훈)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천재성이 순간 타올랐다 꺼지지 않도록, 오랫동안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편집자의 역할”이라는 만철의 조언도 밑거름 삼았다. “이야기가 자꾸 머리에서 흘러나온다”며 끼니도 잠도 거른 채 작화에만 집착하는 그에게 고기를 사 먹이며, “만화가 중요해도 사람보다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엔 작가님도 포함된다”는 애정 가득한 잔소리를 시전했다. 이렇게 더 단단해진 편집자와 작가로 거듭난 마음과 대륙이 함께 론칭한 ‘피브 병기’는 공개되자마자 랭킹 3위 ‘로열층’에 입성했고, 두 사람은 “앞으로 꽃길만 걷자”며 한 마음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경쟁사 영툰의 대표 김영신(우정원)이 석지형(최다니엘)을 찾아와 편집장 자리를 제의했다. 마음의 레벨업을 끌어주고 당겨준 ‘천사 사수’이자, 네온 웹툰 편집부의 엄청난 전력이 빠져나가기 일보 직전이었다. 지형이 거절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철이 그와 마주친 엔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순간 최고 4.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오늘의 웹툰’ 10회는 오늘(2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2022.08.27 I 윤기백 기자
기기 연결 끝장판…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체험공간 선보여
  • 기기 연결 끝장판…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체험공간 선보여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가 TV와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공간을 주요 매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마트싱스 일상을 구상하고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이외 80개 매장에 모바일, TV, 가전 제품을 연계 진열한 통합 연출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체험 가이드를 보며 쉽게 스마트싱스 경험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호환되는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통칭한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엔터테인먼트 체험존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홈 엔터테인먼트 △홈 스튜디오 △홈 피트니스 △홈 쿠킹 △게임룸 △반려동물 돌봄 등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통한 편리한 생활상을 제안한다.예를 들어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파티룸에서 미리 설정해둔 ‘스마트싱스 파티모드’를 실행하면, 전동 커튼이 닫히고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네온사인을 벽에 투사하고 사운드바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는 매장이 제품을 사기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과 연계한 체험존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8 I 김상윤 기자
'오늘의 웹툰' 양현민, 열정부터 냉철함까지…극과 극 열연
  • '오늘의 웹툰' 양현민, 열정부터 냉철함까지…극과 극 열연
  • 양현민(사진=‘오늘의 웹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양현민이 빌런 캐릭터로 공감까지 이끌어냈다.지난 12,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영배가 팀 성과에 왜 그렇게 목을 매는지에 대한 과거 전사가 밝혀졌다.먼저, 영배는 마음(김세정 분)의 담당인 신인 작가에게 성공이 보장된 웹툰 작화가라는 솔깃한 제안을 건넸던 바 있다. 이 사실을 안 마음과 날선 대화가 오갔지만 극히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은 영배는 결국 계약을 성사시켰다.하지만 영배는 신인 작가들의 무덤이라는 악명에 걸맞게 슬아(전혜연 분) 역시 나가떨어지게 만드는가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인 양 새로운 작가를 찾아 인간미를 못 느끼게 만들었다. 이에 분노한 마음과 또다시 부딪히며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그런가 하면, 지형(최다니엘 분)이 진저툰 시절 영배는 사실 마음이 못지않은 열정을 지닌 PD였다고 오해를 일축했다. 다만 영배는 강제 서비스 종료와 가족들과의 불화라는 어려움 뒤에 네온 웹툰에서 누구보다 성과에 눈에 불을 켜며 ‘워라밸’을 지켰고, 마침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확인시켰다.이처럼 양현민은 영배가 지닌 현실적인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표현해 분노를 유발하다가도 금세 납득할 수밖에 없는 설득력으로 인물들 간의 감정을 더욱 다채롭게 채웠다. 여기에 과거 열정이 넘치던 표정부터 현재의 냉철함을 품은 눈빛까지 극과 극 분위기를 극명하게 담아내며 이입을 높였다.또한 차진 표현력으로 명불허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양현민은 미움 받을 빌런일지라도 보는 이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극의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전개에 갈등 요소를 부여하며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높였다.한편, 양현민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08.14 I 김가영 기자
'오늘의 웹툰' 하율리, 긴장감 가득한 표정+눈빛…무슨 일?
  • '오늘의 웹툰' 하율리, 긴장감 가득한 표정+눈빛…무슨 일?
  • 사진 제공 = 스튜디오S사진 제공 = 스튜디오S사진 제공 = 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늘의 웹툰’ 하율리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하율리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네온 웹툰 스타작가 뽐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어린 나이의 성공으로 도도하고 앙칼진 모습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람과 관계에 서툰 캐릭터라 시청자들이 연민을 느끼는 캐릭터다.12일 방송된 ‘오늘의 웹툰’ 5회에서는 뽐므를 지켜보는 누구가의 시선이 포착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뽐므는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 같은 느낌과 셔터 소리를 착각이라고 치부했지만, 실제로 누군가 뽐므 작가를 스토킹하고 있던 것이다.그 가운데 하율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를 통해 촬영 현장 속 하율리의 긴장된 표정과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율리는 캐릭터가 상황 속에서 느끼는 불안함, 두려움, 걱정을 완벽히 소화하는 호연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다.하율리가 맡은 뽐므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들에게 더욱 관심받고 있다. 이런 뽐므를 하율리는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말투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적절한 재미를 더하기도 김장감을 더하기도 하는 롤을 감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작품을 풍성하게 하고 있는 하율리가 앞으로 어떤 활약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더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22.08.13 I 김가영 기자
"반세기 동안 행방불명"…알프스 빙하 녹아내리자 나온 이것
  • "반세기 동안 행방불명"…알프스 빙하 녹아내리자 나온 이것
  •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반세기 동안 묻혀 있던 비행기 잔해와 유해가 드러났다.지구 온난화로 알프스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드러난 비행기 잔해. (사진=Secrets Of The Ice 트위터 캡처)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스위스 알프스 발레주(州) 에 있는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십 년 동안 묻혀 있던 유해와 비행기 잔해가 잇달아 드러났다고 전했다. 지난달 알프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이상현상이 나타나 스위스 당국이 등반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지난 3일 프랑스 출신 등산객 2명은 체스옌(Chessjen) 빙하를 등반하던 중 눈 속에서 유해 1구를 발견했다. 유해는 이후 경찰 헬리콥터를 통해 수습됐다. 다리오 안덴매튼 발레주 경찰 대변인은 “유해가 입고 있는 네온 색의 옷은 1980년대 유행한 스타일”이라며 “유해는 미라가 돼서 거의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7일 마터호른 북서쪽의 슈토키(Stockji) 빙하에서도 유해 1구가 나왔다. 경찰은 “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을 진행 중”이라며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한 유해의 주인이 2018년 스키 투어 중 실종된 독일계 백만장자 칼 에리반 하우브라는 추정이 나온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이달 초 융프라우 봉우리 인근 알레치(Aletsch) 빙하에서는 한 산악 가이드가 비행기 잔해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잔해는 196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출발했다가 추락한 경비행기 ‘파이퍼 체로키’의 일부로 확인됐다. 당시 탑승객 3명의 시신은 모두 수습됐으나 비행기의 잔해는 찾지 못했다.이탈리아 북부를 흐르는 포강이 가뭄으로 메마르면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사된 미제 폭탄이 발견됐다. (사진=미국 ABC뉴스 캡처)최근 세계 각지에서는 빙하와 강, 호수 속에 감춰져 있던 물체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포(Po)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사된 불발탄 2개가 강바닥에서 발견됐다. 군 당국은 인근 주민 3000여 명을 대피시키고 폭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파괴했다.미국 서부에 있는 미드 호수도 가뭄으로 물이 메마르면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4구의 유해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한 유해는 총상을 입고 드럼통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중이다.
2022.08.10 I 이현정 기자
최정우 회장이 직접 챙겨…포스코, 공급망 강화로 위기 넘고 미래 준비
  • 최정우 회장이 직접 챙겨…포스코, 공급망 강화로 위기 넘고 미래 준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그룹이 주요 원자재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국산화하는 한편, 미래사업 관련 원자재 밸류체인을 확대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최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포스코그룹이 공급망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도 “위기일수록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오히려 그룹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직접 해외 관계사를 방문하며 공급망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와 계열사들은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원인에 따른 맞춤 대응방안을 수립해 이를 구축하고 있다. 반도체 수급 대란이나 중국의 수출 규제 등과 같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26개의 원료·자재에 대한 공급선 다변화를 과제로 삼아 공급 경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요소수와 암모니아수, 희소금속 1종 등 총 3개 품목의 공급선을 다변화를 완료했다. 요소수는 지난해 말 중국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던 원자재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그룹)올해 말까지는 탄산수소나트륨(중조)과 인산 등 나머지 23개 원료와 자재에 대한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목표다. 탄산수소나트륨은 여러 첨가물로 쓰이는데 요소수처럼 사실상 거의 전량을 중국에 수입을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요소수나 탄산수소나트륨처럼 단일 국가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는 최소 2~3개 국가로 신규 공급선을 발굴해 경로를 다변화하고, 원자재의 중요도와 확보처 등을 따져 국산화와 대체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에 꼭 필요하지만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제논’과 ‘크립톤’ 등은 국산화를 추진하는 품목이다. 포스코는 현재 국내 강소기업과 협업해 제논과 크립톤을 국산화하는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반도체용 희귀가스인 ‘네온’을 국내 강소기업과 함께 2년간 개발, 기술과 설비를 국산화해 올해 초부터 생산하고 있다. 네온과 제논, 크립톤 등 희귀가스는 반도체 필수 원자재이나 10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러시아가 주요 생산국인 탓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는 호주 등에서 직접적으로 광물 확보에 나서는 한편,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원자재에 대해서는 대체제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배터리 분야 진출도 살피고 있다. 특히 해외 원자재 공급망의 경우 최 회장이 직접 살피며 챙기며 그룹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최근 호주를 직접 방문, 광산 개발 및 제련 회사인 퍼스크 퀀텀 미네랄스를 찾아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했으며 필바라 미네랄스와도 리튬 공급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중국이 80% 이상을 점령한 배터리 음극재 분야에서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인 흑연 확보를 위해 광산에 투자해 7만톤(t)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한편, 흑연을 대체할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테라테크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해 흑연 음극재를 대체할 차세대 음극재 생산에 돌입한 것. 포스코그룹은 올해 증설을 시작, 2024년 실리콘 음극재 양산을 시작해 늘어나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공개한 기업시민보고서에서 “자재, 설비, 원료 등에 대해 단일 국가 소싱 품목의 공급망을 다변화해 비용 절감을 하는 동시에 글로벌 조달 리스크에 대비하고, 적기생산공급(JIT) 구매체계 확대 등 자재 조달방식 혁신으로 구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2.08.09 I 함정선 기자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길라잡이 역할 해내는 '워너비 멘토'
  •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길라잡이 역할 해내는 '워너비 멘토'
  • 최다니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늘의 웹툰’ 속 최다니엘의 책임감이 빛난다.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에서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사수 ‘석지형’ 역을 맡은 최다니엘이 갖고 싶은 선배, 멋진 어른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3회에서 석지형은 본격적으로 담당 작가를 배정받은 마음을 살뜰히 챙겼다. 새내기 웹툰 PD인 마음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반박불가한 팩트 폭행, 따끔한 충고까지 마음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그 누구보다 마음을 걱정하며 워너비 멘토의 정석을 보여줬다.또한,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일을 할 때 가장 멋있는 모습의 석지형은 부편집장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고 웹툰 PD로서도 전방위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웹툰의 조회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작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다는 마음에게 “그리는 사람의 괴로움은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비례하는 법이야. 보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서 작품을 가장 높은 퀄리티로 끌어올리는 게 담당 피디 역할이야”라며 웹툰 PD의 자격을 상기시켰다. 이는 보는 이들에게도 자신이 맡은 역할과 위치에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은 이런 석지형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200% 소화시키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오랜만에 컴백으로 반가움을 선사하는데 이어 지난 주 첫 방송부터 남다른 내공의 연기로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는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4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08.06 I 김가영 기자
㈜디아트웍스, 올림피아 자그놀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 ㈜디아트웍스, 올림피아 자그놀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 (사진=디아트웍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브랜드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Olimpia Zagnoli)의 작품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된다.올림피아는 오는 10월 1일까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라이프 이즈 컬러(Life is Color)’에서 선보인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하여 주식회사 디아트웍스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한정 작품)을 준비했다. 작품은 디아트웍스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올림피아 자그놀리의 특별전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개인전으로, 아시아에서의 첫 전시다. 네온, 세라믹, 나무, 플렉시글래스 조소를 사용해 3D공간으로 확장한 드로잉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총 11가지 섹션으로 나눠 전시한다.유머러스한 감성과 매혹적인 작품들로 뉴욕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올림피아는 뉴욕타임즈, 뉴요커, 뉴욕지하철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펜디, 프라다,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디아트웍스)주식회사 디아트웍스는 올림피아 자그놀리와 정식 계약을 맺고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한다. 작품을 구매하면 디아트웍스가 발급하는 작가 서명과 에디션 넘버가 기재된 작품 보증서가 제공되며 모든 에디션 작품은 작가 검수와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를 포함해 이탈리아에서 직배송된다. 조민우 디아트웍스 이사는 “전 세계 99개 에디션으로 출시된 가운데 국내 전시에 맞춰 5개 에디션을 배정받게 됐다”며 “원작의 이미지를 심도 있게 구현한 에디션으로 올림피아가 직접 선택한 작품의 한정판인 만큼 소장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2022.08.05 I 이윤정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 퇴사 발언→박호산 면담 포착…편집부 위기?
  • '오늘의 웹툰' 남윤수 퇴사 발언→박호산 면담 포착…편집부 위기?
  • (사진=SBS ‘오늘의 웹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가 ‘퇴사’ 폭탄 발언 뒤 편집장 박호산을 만난다. 오늘(5일) 저녁 본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면담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지난주 방송에서 구준영(남윤수 분)은 “부서 이동이 안 되면 퇴사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엘리트 꽃길을 걸어왔던 그가 처음으로 고난의 흙길에 섰기 때문이다. 준영은 유명 대학 졸업장에 각종 자격증의 스펙, 그리고 수습까지 거쳐 최우수 성적으로 선망의 기업 네온에 입사했다. 그런데 “거기 가는 신입은 똥 밟은 것”이라 불리는 웹툰 편집부에 배치된 것도 모자라, “근성 없다”고 억울한 소리만 하던 사수 권영배(양현민 분)는 자신을 대신해 준영을 작가들의 ‘민원 폭탄’ 현장으로 보냈다. 특히 네온을 살린 3대장 스타 작가 뽐므(하율리 분)의 사적 라이프 케어 요청은 준영의 내적 분노를 일으켰다. 심지어 혼자 분노를 삭이고 끝까지 숨기고 싶었던 ‘변뚫남(변기 뚫어주는 남자)’ 소식이 권영배를 통해 사무실에 알려졌고, 어느새 동기들 사이에도 파다하게 퍼졌다. 안 그래도 벗어나고 싶었던 웹툰 팀이었는데, 이제 팀 이동이 안되면 퇴사까지 생각할 정도로 정이 뚝 떨어졌다. 생각지 못한 고난과 수모를 겪는 준영이 결국 퇴사를 하려는 것인지, 오늘(5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과 준영의 1:1 면담이 포착됐다. 회사 선배에게 터놓았던 속마음을 만철에게도 말하며 네온 웹툰 편집부를 떠나려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특히 면담을 끝내고 난 후 준영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더욱더 궁금해진다.‘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신입사원을 충원한 네온 웹툰 편집부가 2회 만에 위기를 맞았다. 허관영(하도권) 본부장의 압박도 모자라, 준영까지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과연 준영과 만철, 두 사람이 1:1 면담에서 무슨 대화를 나눌지, 이 상황이 준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무엇보다 편집부의 미래는 어떤 전개를 맞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 3회는 오늘(5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2022.08.05 I 김보영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최다니엘, 로맨스보다 설레는 선후배 케미
  • '오늘의 웹툰' 김세정·최다니엘, 로맨스보다 설레는 선후배 케미
  • (사진=SBS ‘오늘의 웹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최다니엘이 방송 첫 주 만에 훈훈한 선후배 케미와 함께 로맨스 없이 설레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 네온 웹툰 편집부의 열정신입 온마음(김세정 분)과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의 선후배 케미가 생각지 못한 뜻밖의 설렘을 안긴다는 반응으로 뜨겁다. 사실 이들의 만남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마음이 경호 아르바이트를 맡은 ‘네온 웹툰 작가의 밤’에서 지형을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의 스토커로 착각한 나머지, 곧장 팔을 꺾어 제압했기 때문. 이 인연은 마음이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됐고, 지형은 그렇게 네온에 면접을 보러 온 마음을 알아봤다. 그리고 여기서 시청자들이 좋아했던 ‘500원 동전 서사’가 시작됐다. 편집장 장만철(박호산)의 장난에서 시작된 업어치기 한판에, 중요한 면접을 망치진 않을까, 지형이 500원짜리 동전 던지기로 마음에게 행운을 점쳐준 것. 운명처럼 마음이 고른 앞면이 나오자 “면접 잘 보라”는 따뜻한 응원도 빌어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음이 역으로 지형을 응원하게 된 ‘500원 동전 서사’가 등장했다. 부편집장인 지형조차도 더 이상 만화를 그리지 않겠다고 결심한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를 때였다. 백 작가의 복귀를 놓고 동전을 던져봤지만, 자신이 선택한 앞면이 아닌 뒷면이 나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마음은 동전이 올려진 지형의 손을 그대로 잡고 뒤집었다. 그리고 손을 떼자 드러난 동전의 앞면.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위기 속에서도 “꼭 돌아오실 것”이라며 스스로 동전을 뒤집은 마음을 보며, 지형은 왠지 모르게 희망을 갖고 싶어졌다.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후배의 따뜻한 이야기가 동전의 매개체로 전개되면서, “로맨스보다 더 설레게 가슴이 뛰었다”는 반응이 나온 가운데,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용기가 필요하다”며 500원을 든 행운 인형을 갖고 있는 마음의 모습이 그려져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렇게 설레는 서사를 완성하는 데는 열정 에너지 가득한 후배 마음, 그 열정을 믿어주는 든든한 선배 지형이라는 완벽한 조합도 큰 몫을 해냈다. 좋아하는 웹툰을 제일 먼저 볼 수 있고, 그 웹툰을 창작해내는 작가와 미팅을 하는 등 마음에게 네온 웹툰 편집부 생활은 꿈만 같았다. 그래서 아직까지 편집자의 본분보단 ‘팬심’에서 우러난 감정을 표현하는 마음에게 지형은 진정한 편집자가 해야 할 일로 이끌었다. 또한, 혹시 모를 마음의 잘못을 탓하기보단 함께 해결하려 노력했고, 마음이 잘한 일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완벽한 조합이 부러움과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작가의 집 앞에 주차한 사실을 매번 잊어 “그런데 나 차 어디다 댔냐?”고 마음에게 묻는 지형의 허당미 한 스푼은 틈새 웃음까지도 꽉 잡았다. 한편,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22.08.04 I 김보영 기자
손동운, '오늘의 웹툰' 훈남 작가 변신…'비주얼 올킬'
  • 손동운, '오늘의 웹툰' 훈남 작가 변신…'비주얼 올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성공적인 지상파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 중인 SBS ‘오늘의 웹툰’. (사진=SBS)손동운은 지난 29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웹툰 작가 오윤 역으로 첫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윤은 네온 웹툰 작가로서 파티장에 등장했다. 다른 웹툰 작가와 능청스럽게 대화하고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파티에 어울리는 턱시도를 착용한 손동운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어 오윤이 신작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은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달콤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의 요청 덕분에 극중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 둘만의 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오윤은 극중 개그 웹툰을 연재하다가 웹툰의 내용과는 정반대인 훈훈한 얼굴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작가다. ‘오늘의 웹툰’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싱크로율 100%’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첫 방송에서 손동운의 감초 같은 활약이 펼쳐져 작품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그동안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겸 뮤지컬 배우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손동운은 이번 ‘오늘의 웹툰’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했다. 손동운은 다양한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오늘의 웹툰’을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손동운이 출연하는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22.07.31 I 장병호 기자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오랜만의 안방복귀 설레고 떨려"
  • '오늘의 웹툰' 최다니엘 "오랜만의 안방복귀 설레고 떨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의 웹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다니엘이 첫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로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극중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온마음의 사수 ‘석지형’ 역을 맡은 최다니엘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엉뚱한 농담을 하거나 팩폭(팩트 폭격)이 주특기이지만, 온마음을 비롯한 여러 후배들의 길라잡이이자 ‘인생 멘토’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이 오늘(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으로 본방송의 시청을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훈훈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냉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갖고 싶은 선배미로 안방극장 저격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여기에 최다니엘은 “제가 ’오늘의 웹툰’으로 안방극장에 찾아 뵙게 됐는데, 오랜만이라 정말 설레고, 떨린다. 저희 작품 편안하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오늘의 웹툰, 석지형, 그리고 저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오늘(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2.07.29 I 김보영 기자
첫방 D-day '오늘의 웹툰'…김세정 "꿈을 함께 응원하는 과정"
  • 첫방 D-day '오늘의 웹툰'…김세정 "꿈을 함께 응원하는 과정"
  • (사진=스튜디오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불패를 이을 ‘오늘의 웹툰’이 드디어 오늘(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 가운데 ‘네온즈’ 3인방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첫 회를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해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내맞선’ 이후 대세 배우로 우뚝 선 김세정이 또 한 번 SBS와 손잡고 도전한 오피스 장르, 대한민국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툰을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한 직장생활,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오늘도 꿈꾸는 청춘들을 위로하며 수많은 인생작을 탄생시킨 조수원 감독의 힐링 휴먼드라마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오늘(29일) 그 웹툰 세계의 포문을 열기에 앞서, 네온 웹툰 편집부에서 직장생활을 함께 하게 된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꿈, #어른, #관계, 3가지 키워드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먼저 김세정은 “‘오늘의 웹툰’은 궁극적으로 누군가의 꿈을 함께 응원하고 위로하는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그녀가 생각하는 꿈은 더욱 포괄적이고 따뜻하다. 이뤄낸 꿈은 무엇보다 빛나지만, 그걸 지켜내는 것도, 혹여 이루지 못한 채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것도 모두 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웹툰’의 매력은 꿈에 대한 밝은 면뿐 아니라, 어둡고 화려하지 않은 면도 모두 담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로운 꿈을 찾은 온마음의 열정이 조금은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도 그 열정에 이끌려 덩달아 힘을 낼 때가 있었다. 마음이의 시선으로 꿈을 향해가는 과정을 봐주시면 좋은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어른’이란 키워드를 꺼내놓았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과연 어른의 책임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기 때문이다. 최다니엘이 연기할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은 갖고 싶은 상사라 불릴 정도로 알게 모르게 물심양면으로 후배들을 돕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진짜 ‘어른 멘토’다. 김세정도 “작품 속에서 석지형은 마음에게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좋은 길을 비춰주는 안경 같은 존재”라고 밝혔던 이유였다. 그래서 최다니엘은 “전체적으로 작품이 굉장히 발랄한 분위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무게와 책임감을 생각하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대사들이 많다. 그렇게 마음에 새겨질 이야기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신입사원 동기이자 마음과는 극과 극으로 다른 엘리트 새내기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웹툰 업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준영이 회사에 첫 출근한 날부터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편집자들의 합, 그리고 담당 작가와 편집자의 관계 등 웹툰이란 창작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하나의 웹툰을 완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짜 재미있게 그려진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SBS ‘오늘의 웹툰’은 오늘(2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2.07.29 I 김보영 기자
'오늘의 웹툰' 첫방 D-7, 예고편 공개…김세정, 면접장 팔굽혀펴기
  • '오늘의 웹툰' 첫방 D-7, 예고편 공개…김세정, 면접장 팔굽혀펴기
  • (사진=SBS ‘오늘의 웹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오늘의 웹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의 기대를 한껏 더 치솟게 할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온마음(김세정 분)의 힘찬 새 출발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졌다. 면접장에서 유도 선수 출신의 남다른 “체력을 준비해왔다”고 당차게 발표한 온마음. 하지만 그 패기와는 달리, 팔굽혀펴기를 하다 철퍼덕 쓰러지고 말았다. 스스로도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마음이는 100% 지는 상황에서 이기는 희한한 운발이 있다”는 엄마 황미옥(황영희 분)의 말대로, 예상치 못한 합격 소식이 날아든다. 사무실 곳곳에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가 가득하고,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제일 먼저 <오늘의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편집자’가 된 마음은 매일이 설렌다. 자신을 “온 PD”라고 부르는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에게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돌고래 소리를 낼 정도다. 입사 동기 구준영(남윤수 분)과도 열심히 발맞춰가고 있다. 회식 자리에서 맘껏 ‘원샷’을 즐기는 마음과 달리,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채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기절할 정도로 술이 약한 준영. 이처럼 “아주 장르가 극과 극”인 두 신입사원은 처음 해보는 일에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중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라는 마음가짐을 다지면서 말이다. 1회 예고 영상만으로도 “한판승”을 꿈꾸던 유도선수에서 열정의 편집자로 변신한 온마음의 성장기부터 네온 웹툰 편집부 사람들의 미친 케미와 웹툰보다 더 재미있는 웃음까지 다 잡은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답답함과 지루함 없이 재미만 담은 힐링 성장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와 함께, “첫 회부터 ‘온마음’이 생각지도 못했던 꿈과 미래를 맞닥뜨리게 되는 과정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진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2.07.23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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