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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골목 시위 매일 13건…점령당한 시민행복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골목 시위 매일 13건…점령당한 시민행복-전공의에 퇴로 열어준 정부 행정처분 중단, 추가시험 제시-젠슨 황 “삼성은 훌륭한 메모리 파트너”-중복·방만사업 통폐합…장인화號 포스코, 전사적 슬림화 시동△종합-개원 초부터 특검법 홍수…민생은 팽개쳤나-내림세 속 불안요인 가득, 물가 안심 이르다-젠슨 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중요고객”-삼성메디슨 언급한 인텔 CEO…“AI 헬스케어 협업”△의·정갈등 출구전략 시동-“수련기간 단축 등 추진”…복귀 걸림돌 없애고, 전공의에 공 넘긴 정부-의료계 총파업 카드 만지작…일각선 신중론도-“산과 의사 없고 분만 병원 폐업 속출…인프라 개선 시급”△종합-두달 연속 2%대라지만 신선식품·석윳값 불안…과일 등 할당관세 연장-‘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공급망 협력 기반 구축-장인화 ‘100일 현장경영’ 마무리 조직 슬림화로 체질 개선 나선다-“삼바 분식회계 의혹 결국 무죄…금감원 ‘처벌 위주’ 감리 바꿔야”△골목길까지 침투한 집회-교실까지 들리는 장송곡, 귀갓길 막은 시위대…“경찰 불러도 소용 없어”-주거 지역 집회 피해 이어지는데 ‘기준 강화 법안’ 국회 문턱 못 넘어-“학교 주변, 요양병원 앞 등 소음기준 달리 적용해야”△정치-“비상식적인 北 도발에 대응”…접경지 육·해·공 군사훈련 전면 재개-“공식 논의 없다”…종부세 개편에 선 그은 민주당-與 ‘새 경선 룰’ 12일 나온다…당권·대권 문리까지 검토-막바지 접어든 與 총선백서 ‘한동훈 면담’ 불발 가능성-중진 반발에…李 ‘당원권 강화’ 속도조절△경제-교육교부금 50년 뒤 11배 쑥…산정방식 바꿔야-포항 앞바다 유전 시추공 작업 석유공사, 시드릴과 ‘1공 계약’-“文정부 때 홍남기, 국가채무비율 전망 축소 지시”-‘플랫폼 종사자 최저임금 대상 포함’ 심의 놓고…노사 신경전△금융-넉달 새 2兆 …NPL 쏟아지자 투자사 ‘실탄’ 준비-이복현 “PF 구조조정·자본시장 밸류업 최선”-삼성금융, 국민은행과 ‘모니모’ 동행-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500만명 돌파△Global-모디 인도 총리, 역대 두번째로 3연임…높은 실업률·양극화 해소 시급-푸바오 ‘푸대접 논란’에…中 “돌보는 방식 다를 뿐”-부동산대책·특별국채 효과 기대 들뜬 中…“2분기 성장률 5.3%”-소비 이어 제조업 위축…美 금리인하, 고용지표에 달려-MS, 혼합현실 인력 등 1500명 해고△산업-위기를 기회로…삼성SDI, 말레이시아 투자 속도-“불법 근로 면제·민주노총 개입” 삼성전자 노조 비위 내부 폭로-파나마운하 제한 완화 화물업계 한숨 돌리나-도장 안 해도 광택이…현대차·기아 無도장 성형기술 개발-삼성·LG TV ‘FAST’에 힘준다-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에 3000억 투자…천연가스 증산 박차△ICT-30% 싸고 결합혜택도…알뜰폰 울린 이통사 ‘다이렉트 요금’-“SMR 규제, 적기에 마련해 안전성 입증 속도”-“고객정보 221만건 털린 골프존…암호없어 누구나 열람 가능”-라인망가, 4년 만에 日 앱마켓 매출 1위△소비자생활-편의점·대형마트 틈새 공략…SSM ‘가맹·퀵커머스’ 통했다-CJ대한통운·리비아오 자동화 로봇 개발 맞손-값싸고 색다른 위스키, 편의점에서 골라보세요-G마켓 합배송 서비스, 10년간 택배상자 7400만개 절약△증권-퇴직연금 후발주자의 반란 연내 설정액 3000억 간다-美금리인하 기대감에 韓산유국 희망까지 실탄 두둑한 개미 귀환 채비-“중동·북아프리카가 세계경제 미래…韓기업, 현지화로 공략하라”△증권-“시추작업·시설공사 업체 수혜 가능성 높아”-AI반도체 전쟁에 장비株 희비 엇갈려-금리 변동기 자산관리는 ‘稅혜택 상품’-배터리에 발목 잡힌 SK이노△부동산-신반포 20억 로또단지…70점 안되면 그림의 떡-살아난 서울아파트 매매 하반기까지 지속은 글쎄-식사·청소 기본 제공…집 곳곳엔 안전바·비상벨-둔촌주공 단지내 중학교 무산 위기…조합, 집단행동 예고△건강-신장암 부위 15배 확대해 정밀 제거…로봇 수술로 신경손상 최소화-‘오십견이겠지’ 방치 안돼…석회성건염 의심해야-자외선 강한 여름, 외출 땐 선크림 3시간마다 발라요△Book-카프카적인 오늘과 내일 다시 읽는 100년 전 불안-‘더 빠르고 충격적인’ ai가 바꿀 세계-금융지능을 높이는 100가지 질문-200자 책꽂이△MICE-카지노 빗장 푼 태국…대형 복합리조트 최대 8곳 만든다-플라스틱 컵 사용 후 반납하세요 ASM 프로그램 북미 전역 확대-“마이스 국제표준 개발 주도해야 글로벌 경쟁서 유리”-[마이스 브리프]벡스코, 스페인 마드리드 IFEMA와 협약-29~30일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한국마이스協 글로벌 클래스 참가자 모집-충북 마이스산업 활성화 3자 업무협약-이달의 주요 행사△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중기·소상공인 이미 한계상황 최저임금 올리면 일자리 증발-[22대 국회에 바라는 점]“임금·근로시간 유연화 노사 합의 균형 맞춰야”[오피니언]-[목멱칼럼]퍼준다는 野, 깎아준다는 與-[데스크의 눈]빈대 잡겠다는 공정위, 초가삼간 태울라-[기자수첩]투자금 회수하겠다는 게 비난받을 일일까-[e갤러리]노석미 ‘현경과 카프카’△피플-삼성家 3대 걸친 문화예술 사랑…한중일 불교미술 걸작 한자리에-이상민 “대구·경북 통합 효과 극대화 온힘”-신임 고등과학원장에 노태원 명예교수-현대해상·SK “사회적 기업 육성” 한뜻-맥라렌 아태지역 총괄에 ‘샬럿 딕슨’-농촌진흥청 새얼굴 ‘이삭이·새싹이’ 공개△사회-N수생 15년래 최대…“킬러문항 배제·변별력 확보”-개인회생·파산해도 1375만원 남겨준다-“믿고 맡겼는데 죽어 돌아오나” 군인 부모의 눈물-“경찰출동 수십번, 과태료 수천만원” 도넘은 한강 불법 노점상 자리싸움-서울 청년, 전국 지역특산물 창업 나선다
2024.06.04 I 김윤정 기자
"36만원 환급받는다더니"…삼쩜삼, 과장·과다광고 논란 '계속'
  • "36만원 환급받는다더니"…삼쩜삼, 과장·과다광고 논란 '계속'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1인 평균 19만7500원 환급. 내 숨은 환급액을 확인하세요”세무 업무 ‘도우미’로 시장에 나선 택스테크 플랫폼 ‘삼쩜삼’을 둘러싼 개인정보 침해, 과장광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마케팅 문구를 보고 환급금 조회를 위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으나 예상 환급액과 달리 돌려받을 돈이 없거나, 오히려 납부액이 늘어났다는 불만이 나온다.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를 국세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에 신고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법적 문제가 없지만, 향후 정부 판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삼쩜삼 마케팅 광고(사진=삼쩜삼 홈페이지 갈무리)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삼쩜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다수 게시돼 있다. 이용자들은 “3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고 해 수수료를 입금했는데 3주 뒤에 환급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자영업을 하는 친구가 15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서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오히려 80만원을 더 납부하라고 했다. 수수료 환불도 안됐다”고 언급했다.삼쩜삼은 아르바이트생·배달원 등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들의 세금 신고와 환급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용자들이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을 알려주고, 환급이 이뤄지면 실제 환급액의 10~2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숨은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콘셉트에 입소문을 타 지난 2021년 이후 4년간 누적 가입자는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환급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그러나 삼쩜삼은 과도한 마케팅으로 실제 환급 대상이 아닌 이용자들까지 현혹한다는 지적과 함께, 서비스 과정에서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당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삼쩜삼이 고객 동의 없이 세무 대리인에게 13만건에 달하는 정보를 넘겼다고 비판했다.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또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광고를 일삼고, 대상이 아닌 사람까지 이용하게 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게 한다고 지적했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 세무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세조장 환급신고’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세무사회 제공)실제로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6월 개인정보위로부터 8억원에 달하는 과징금과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삼쩜삼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처리방침을 통해 포괄 동의를 받으며 수집 항목을 누락하고 목적과 보유기간 등을 불명확하게 고지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또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세무대리인이 대신 신고하게 했으나, 제공되는 사항을 명시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러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이 주민등록번호를 무단 수집했다며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삼쩜삼이 환급 금액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국세청에도 불성실 신고·탈세 조장 등을 이유로 신고를 넣었다.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처럼 기존 직역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자비스앤빌런즈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납부하고, 개인정보위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번호 파기 및 보유 금지’를 명령한 개인정보위 지침에 따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급세액 과장 논란의 경우 고객에게 안내한 금액은 ‘예상 환급세액’이고, 실제 환급금이 없을 경우 서비스 요금을 100% 환불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환급액이 있는지 조회를 하고 환급을 신청하게 되면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라며 “환급액이 없으면 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 환급액과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차액을 보존해주고 있다”며 “오차범위도 3% 수준으로, 정확도는 96%”라고 덧붙였다.다만 광고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공정위나 국세청, 개인정보위로부터 세무사회 신고와 관련한 소명 요청이나 문건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 판단 이후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6.04 I 김가은 기자
감사원 "文정부 국가채무비율 축소"…홍남기 "당시 최선의 판단"
  • 감사원 "文정부 국가채무비율 축소"…홍남기 "당시 최선의 판단"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윤정훈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라고 지시했다는 감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관련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전 부총리는 “당시에 장관으로서 우리 재정여건, 국가예산 편성, 국가채무 수준, 국제적 대외 관계 등을 모두 감안해 가장 최선의 판단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항변했다.(사진=연합뉴스)감사원은 4일 ‘국가채무비율 전망치 축소·왜곡, 예비타당성조사 부실 면제 등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의 문제점 확인’ 결과 보고서를 내고 당시 홍 전 부총리가 2020년 2차 장기재정전망 과정에서 “2060년 국가채무 비율이 세 자릿수로 높게 발표되 경우 직면하게 될 국민적 비판 등을 우려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만들라고 지시하고, 이를 위해 전망 전제와 방법을 임의 변경해 잘못된 전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홍 전 부총리는 2015년 실시했을 당시 62.4% 수준으로 예상됐던 2060년 국가채무비율이 2020년 전망치에서 100%를 넘긴다고 지적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국가채무비율 급증에 대한 비판을 우려해 이에 당초 153%였던 국가채무비율을 81.1%로 끌어내렸다는 지적이다. 문제가 되는 건 장기재정전망을 할 때 재량 지출의 추계 방식이다. 총지출은 의무지출과 재량지출의 합인데, 법적 지급의무가 명시된 ‘의무지출’과 달리 재량지출의 경우 정부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 정책 의지가 담기곤 한다. 통상적으로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은 재량지출이 경상성장률이나 물가상승률 등에 연동돼 증가한다고 전제한다.하지만 당시 기재부는 총지출을 경상성장률에 맞추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재량지출을 늘릴 여력을 줄이면서 수치상으로는 국가채무비율을 크게 떨어뜨렸으나, 저출생·고령화로 의무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정부 기능 수행도 곤란해지는 비현실적인 수준의 재량지출을 전제했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홍 전 부총리는 “재량지출 증가 전망과 관련해 경상성장률 또는 그 이상으로 전망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도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력 저하세와 복지성숙도에 따른 의무지출 급증세 등의 여건을 감안하면 향후 장기재정전망 기간 중 재량지출이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계속 늘어난다고 전제하는 건 실제 채무 수준의 이상이라고 판단했다”고 반론했다. 이어 “실제 국가예산 편성과정에서 세입 여건이 어렵고 의무지출이 급증하면 재정당국은 적극적인 정책변화 조치를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재량지출에 대해서는 그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해 예산에 반영한다”며 “이런 경우 재량지출을 경상성장률 수준으로 반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올해 총지출 증가율은 2.8%로 한국은행의 경상성장률 전망치 5.1%(성장 2.5%·물가 2.6%)에 크게 못 미친다. 기재부는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예산 등 의무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향후 5년 간 재량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2.0%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에서도 재량지출 증가율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재량지출이 해마다 5.0%가량 늘어난다고 가정하는 건 오히려 채무비율을 비현실적으로 끌어올리게 된다는 것이다.장기재정전망을 둘러싼 이같은 논란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불거졌다. 대외적으로 낮은 국가채무 추계치를 보여주고자 하는 재정당국의 의지가 정치적으로는 왜곡 논란으로 번지는 셈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014년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는 2060년 국가채무비율을 168.9%로 전망한 반면,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의 2060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는 62.4%였다.
2024.06.04 I 이지은 기자
수영 못하는데 “뛰어들면 2만원”…물에 빠지자 도망간 인플루언서(영상)
  • 수영 못하는데 “뛰어들면 2만원”…물에 빠지자 도망간 인플루언서(영상)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낯선 여성에 다가가 돈을 줄 테니 물에 빠져보라고 제안하곤 도망치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인플루언서 나탈리 레이놀즈가 한 여성에 물에 뛰어들 것을 종용하는 장면. (사진=유튜브 채널 ‘AugustTheDuck’ 캡처)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나탈리 레이놀즈는 텍사스의 레이디버드 호수에서 인터넷 방송 생중계를 하던 중 발생했다.레이놀즈는 수영을 못 하는 한 여성에게 “20달러(약 2만 7000원)를 줄 테니 물에 뛰어들라”고 제안했다. 여성은 수영을 하지 못한다며 거절했으나 레이놀즈는 여성을 재차 설득하며 뒤에서 미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결국 호수로 몸을 던졌다. 여성은 물속에서 “당신은 괜찮다고 했다. 나한테 뛰어들라고 했지 않냐”고 소리쳤지만 레이놀즈는 “아니요. 당신이 수영을 하고 싶다고 했지 않느냐. (나는) 안 했다”고 웃었다.여성은 물에서 나오기 위해 애쓰며 “나는 수영을 못한다. 물에 뜰 수만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지만 레이놀즈와 친구들은 여성을 외면했다.(사진=유튜브 채널 ‘AugustTheDuck’ 캡처)레이놀즈의 일행이 “여성이 죽을 뻔 했다”고 경고하자 레이놀즈는 “그만해라. 정말 놀랐다”고 울기도 했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했고, 레이놀즈와 일행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레이놀즈는 후속 방송을 통해 “나는 팀의 지시에 다라 자리를 떠난 것”이라며 “해당 여성이 먼저 나에게 접근해 물에 뛰어들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레이놀즈를 향해 “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나쁘다”, “조회수를 위해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녀를 체포해야 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이어 레이놀즈는 “이 사건은 일주일 안에 잊혀질 것”이라고 해 논란을 더했다.
2024.06.04 I 강소영 기자
천하람, 與 김정숙 특검 발의에 “이조심판 시즌 2보다 못한 얘기”
  • 천하람, 與 김정숙 특검 발의에 “이조심판 시즌 2보다 못한 얘기”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발의한 김정숙 여사 특별검사법에 대해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 시즌 2보다 못한 얘기”라고 지적했다.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김정숙 특검법은 개혁신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구성원이 반발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추 원내대표가 절대 추진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논란이 됐던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등에 관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집권여당이 정부 자료 제출 요구 등이 아닌 특검을 택한 데 대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천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정치 감각이 아주 좋은 분”이라며 “김 여사 특검법은 통과가 목적이라기보단 전당대회 출마 준비용일 것”이라고 꼬집었다.천 원내대표는 추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일 만한 수정안을 제안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개혁신당이 앞장서서 국민의힘에서도 거부하기 어려운 해병대원 특검법 대안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추 원내대표가 합리적이고 국민의힘에도 열려있는 소장파 정치인이 많이 있기 때문에 특검법을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는 데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에 “천 원내대표는 저희와 같은 당 생활도 했고 젊은 정치인으로 정말 탐나고 오랫동안 함께 정치를 같이하고 싶다”며 “저와 생각이 유사한 부분도 많고, 국민의힘과 대화하면 같이 답을 찾을 길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예방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혹시 기회가 되면 대통령께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회동을 말해달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잘 알겠다”고 말했다.추경호(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접견, 악수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06.04 I 이도영 기자
막바지 접어든 與총선 백서…한동훈 면담 불발될 듯
  • 막바지 접어든 與총선 백서…한동훈 면담 불발될 듯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 백서’가 이달 중순 완성을 앞뒀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백서를 전당대회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를 막아서며 충돌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백서 발표 시기와 관련해 “특위에선 제게 위임했다”면서도 “비유하자면 저는 작가고 편집자여서 출판 시기는 출판사(비대위)에서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앞서 국민의힘 비대위는 전날 회의에서 조 위원장이 ‘전당대회 이전 당 개혁 방향을, 전당대회 이후 새 지도부 출범과 함께 종합적 총선 백서를 각각 발표하겠다’고 보고한 데 대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와 당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백서 발간 시기를 못 박진 않았지만 조 위원장에겐 “충분히 오랜 시간 구성원 목소리를 담아 백서를 만들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사실상 전당대회 이후 백서 발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오늘도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차 한 잔 나눴는데 시기에 대해 서로 검토해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며 “추후 한 번 더 미팅을 가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위는 비대위 방침과 별도로 다음주부터 각 소위원회에서의 백서 작성을 시작하고 이달 중순 실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공천 △공약 △조직·홍보 △전략 △여의도연구원 △당정관계 및 현안 등 총 6개의 평가소위로 구성됐다. 백서 작성 시간표상 총선 관련자와의 면담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특위는 서울·대전에 이어 이날 부산 지역 출마자와 논의를 진행했고 경기 남·북부, 호남 지역 출마자와도 만날 예정이다. 대통령실 정무 관련 담당자와의 면담도 진행했다. 다만 총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의 면담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조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분(한동훈 전 위원장)이 ‘굳이 만날 필요 없고 장동혁 (당시) 사무총장이 내 얘길 다할 수 있다’고 회신 주면 장 사무총장의 발언을 비대위원장 입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도 “아직 (한 전 위원장으로부터 회신은) 없다”고 말했다.
2024.06.04 I 경계영 기자
이복현 "PF 구조조정·자본시장 밸류업 최선"
  • 이복현 "PF 구조조정·자본시장 밸류업 최선"[금융포커스]
  • [이데일리 정병묵 김보겸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남은 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년을 정리하며 생각해 보니 이제 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동산 PF 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감원)금융당국은 지난 달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을 발표했다.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해 금융회사가 스스로 PF 사업장의 사업성을 엄격히 판별하도록 유도하고, 경·공매 기준 도입,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선 재구조화·정리를 촉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 원장은 금융사의 지배구조 개선 이슈에 대해 ‘시스템’을 만들자는 얘기라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각 금융지주 회장님들을 만나 보면 정말 훌륭하시지만 회사의 선임 절차가 정말 투명한지 의문이다”며 “당국은 누가 되건 공정한 경쟁 상황에서 금융사가 그 시점에 맞는 사업 계획에 필요한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에 대해선 “변화한 (투자) 환경에 대해 고려한 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래세를 낮추고 (금융투자) 소득에 대해 과세를 한다는 원칙 하에 전문가들이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선 “좀비 기업을 퇴출하고, 주주환원이 부족한 기업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며 “상장 제도에 맞지 않는 기업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했다. 이 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미디어 백브리핑을 70여회나 했을 정도로 언론과의 소통 측면에서 ‘전무후무한 금감원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 PF 등 현안에 대해 빠른 결단과 거침없는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거침없는 태도가 논란을 사기도 했다. 총선을 코앞에 둔 4월 초 양문석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 검사를 직접 지시해 ‘선거 개입’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여권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참패 수준으로 예측되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 원장이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이다.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기업설명회(IR)에서 “6월 중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고 싶다”고 말해 증시를 들끓게 했다. 대통령실이 “개인적 입장”이라고 선을 그으며 무마됐지만 금융당국 수장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한편 이 원장은 “취임 1주년 당시 제 성적이 ‘C’정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낙제점이라고 생각했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뭔가를 예단하고 잘난 척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느꼈다”며 “지금은 수능이(임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이다 보니까 석차를 신경쓰느니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2024.06.04 I 정병묵 기자
'호화 기내식' 논란에 김정숙, 관련자 고소 예고…"극악한 마타도어"
  • '호화 기내식' 논란에 김정숙, 관련자 고소 예고…"극악한 마타도어"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4일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논란을 제기한 관계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정숙 여사 측은 “아무리 전임 대통령의 배우자가 공적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이 같은 가짜뉴스를 더 이상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고민 하에 무겁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1월 7일 당시 영부인 자격으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고 있는 관련자를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은 명확한 근거도 없이 김정숙 여사가 마치 호화로운 식사라도 한 것처럼 냄새를 풍기며 극악스러운 마타도어를 하고 있다”며 “이는 아무 근거도 없는 명확한 명예 훼손”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문체부가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위해 대한항공과 2억3670만원 규모에 해당하는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중 기내 항목은 연료비 6531만원, 기내식비 6292만원이었다.배 의원은 “총 4억원대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영부인이 인도에 다녀온 건에 대해 지금이라도 세부 지출 내역을 들여다보고 명확하게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이 같이 기내식 비용을 산출한 내역과 집행 내역을 공개하라고 맞불을 놨다. 또한 “통상적인 대통령의 전용기 기내식 산출 내역, 즉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기내식 비용은 얼마이며, 어떻게 계산되고 집행되는지도 당장 공개하길 바란다”며 “본인들의 기내식비는 공개하지 못하면서, 전임 대통령 배우자의 기내식비 총액만 공개하는 것을 납득할 국민은 없다”고 촉구했다.
2024.06.04 I 이수빈 기자
영기, 김호중 소속사와 결별 "밥벌이하게 도와줘 감사"
  • 영기, 김호중 소속사와 결별 "밥벌이하게 도와줘 감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영기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5월 말 계약 기간이 만료된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전했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 사태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소속 연예인 중 홍지윤이 전날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MBC 공개 개그맨 출신인 영기는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동네오빠’, ‘어차피’, ‘떴다 떴어’ 등의 곡을 냈다.
2024.06.04 I 김현식 기자
“외제차 3대+골프”…밀양 성폭행 또 다른 가해자 근황 보니
  • “외제차 3대+골프”…밀양 성폭행 또 다른 가해자 근황 보니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또 다른 한 명의 신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캡처)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신상 및 근황을 공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고등학생이 1년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촬영한 사건이다.‘나락 보관소’는 “A씨는 사건 이후 개명했다”며 A씨가 프랜차이즈 술집 가맹점을 운영하다 현재 김해의 유럽계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 A씨 3대의 외제차를 소유하고 주말에는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A씨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로 보이는 문장도 공개했다. 데일 카네기의 명언 ‘원한을 품지 말라.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하게 자기가 먼저 사과하라’를 꼽은 A씨에 유튜버는 “당신은 (피해자에게) 사과했느냐. 대단한 것이 아니라서 사과 안 하고 버티고 있는 것이냐”고 꼬집었다.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A씨는 개인 번호를 지우고 회사에 무단 결근하는 등 연락 두절 상태이다. 해당 전시장 측은 “항의 전화가 많아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회사 홈페이지 내 직원 명단에서 A씨를 삭제했다. A씨의 신상 정보가 빠르게 퍼지면서 SNS 계정도 사라졌으며,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도 폐쇄된 상태다.해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나락 보관소’가 지난 1일 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이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가 맛집이라며 극찬한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카카오맵에 해당 식당에 대한 평점 1점을 남기고 “강간범이 요리하는 음식은 먹기 싫다”,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 속일 것”, “44명 모두 더한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등의 리뷰를 남기며 분노를 나타냈다.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식당 측은 연합뉴스TV를 통해 “(사건 주동자) B씨는 저희 집안 조카”라며 “B씨를 고용했을 당시에 ‘열심히 살아보겠다’해서 받아줬다”고 밝혔다.이어 “(사실을 알고는) 너무 파렴치하고 막 소름도 돋고 도저히 같이 얼굴을 볼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제가 그만두게 했다”고 말했다.해당 식당은 ‘2024년 6월 3일부로 가게 확장 이전을 위해 휴업에 들어간다’는 안내문을 붙인 후 휴업 중이다. 한편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생 44명 중 10명은 기소됐으며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14명은 합의로 인한 공소권 상실 처리돼 사실상 이 일로 처벌을 받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당시 피해자의 아버지는 가해자들에 받은 합의금 5000만 원을 친척들과 나눠 가졌으며 피해자는 결국 2차 가해 속에 도망치듯 살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는 영화 ‘한공주’,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다뤄지며 사건의 심각성을 더했다.
2024.06.04 I 강소영 기자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루빈’ 공개에 5%↑(영상)
  •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루빈’ 공개에 5%↑(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날 공개된 5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보다 저조했고 국제유가도 산유국들의 자발적 감산 폐지 가능성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단기 급등 부담 속에서 금리 인하 기대와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마이클 웰치 애널리스트는 “역사적으로 5월의 강력한 시장 성과는 6월까지 이어진다”며 6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마이클 웰치에 따르면 1957년 이후 5월 지수(S&P500 기준)가 4% 이상 상승한 사례는 총 9번 있었는데 이 중 8번은 6월 증시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S&P500은 4.8% 올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의 기술적 문제로 이날 오전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99.97% 급락한 것으로 표기되는 등 40여개 종목 시세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NVDA, 1150.0, 4.9%) 세계 최대 AI 반도체(GPU) 설계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하반기 ‘블랙웰’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다음 버전인 차세대 AI 칩 ‘루빈’도 공개했기 때문이다.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26년 루빈 칩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루빈은 새로운 자체 CPU 칩 `베라`와 결합하는 방식이며, HBM4(6세대)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에선 이번 차세대 칩 공개에 대해 차세대 칩 업그레이드 주기가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는 점과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게임스탑(GME, 28.00, 21%) 비디오 게임 및 주변기기 전문 판매 기업 게임스탑 주가가 21% 폭등했다. 지난 2021년 밈 주식 열풍을 주도했던 미국 대장 개미 ‘로어링 키티(본명 키스 길)’가 게임스탑을 대규모 보유 중인 본인 계좌(스크릿샷)를 공개한 영향이다. 공개된 계좌에 따르면 로어링 키티는 게임스탑 주식 500만주와 21일 만기 되는 콜옵션(행사가격 20달러) 12만개(옵션가 각 5.68달러)를 보유 중이다. 이에 대해 월가에선 로어링 키티에 대해 잠재적 시장(주가) 조작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씨트론 리서치는 지난달부터 게임스탑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트론 리서치는 2021년에도 게임스탑을 공매도했지만 로어링 키티가 주도한 밈주식 열풍으로 큰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스포티파이(SPOT, 313.62, 5.7%)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구독료 인상 효과다. 스포티파이는 이날 미국내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인상 이후 1년 만이다. 개인 요금은 종전 10.99달러에서 11.99달러로, 듀오 요금은 14.99달러에서 16.99달러로 인상한다. 가족 요금은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올린다. 다만 학생요금은 5.99달러로 동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계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위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6.04 I 유재희 기자
푸바오 관리 논란에 中 “돌보는 방식 달라…韓 송환 없어”
  • 푸바오 관리 논란에 中 “돌보는 방식 달라…韓 송환 없어”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상태를 두고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푸바오가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다시 한국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그러자 중국측은 부실 관리 의혹이 근거 없는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다.지난 4일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시민들이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를 싣고 있는 무진동 특수 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4일 푸바오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중국측에 푸바오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조명했다.중국이 판다 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으로 보낸 자이언트 판다 한쌍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국내서 공개된 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4살이 되기 전에는 판다 소유권이 있는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규칙에 따라 올해 4월 중국으로 송환됐다.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푸바오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는 국내에서는 푸바오의 활동이나 탈모 등 외형 상태를 두고 외부인 접근이나 부실 관리, 학대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구공원에 판다 한쌍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GT는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푸바오의 사진과 영상이 유출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유포되자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명했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푸바오를 돌려달라며) ‘푸바오 구하기’ 청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중국 청두의 판다보호연구센터는 논란이 커지자 최근 “푸바오 목 주위의 털이 빠져 직원들이샘플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병원성 박테리아는 발견되지 않았고 알레르기, 딱지, 피부층의 두꺼워짐 또는 피부 부위에 다른 이상도 없었다”고 밝혔다.센터는 또 푸바오를 쓰다듬거나 먹이를 주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공원에 들어온 외부인은 없었으며 최신 사진은 사진작가가 허가 없이 찍은 것이며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푸바오 구하기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시 한국에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 청두에 위치한 자이언트 판다 보호 비정부기구(NGO) 위에웨이라이의 자오 송성 매니저는 GT에 “판다를 돌려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GT는 “한국 사람들이 중국에 푸바오를 반환하라고 요구한다는 말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주제가 되자 많은 중국인들은 ‘푸바오는 국보이며 중국의 소유’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현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자오 매니저는 “한국 네티즌들이 푸바오 상황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긍정적이고 그들이 판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준다”면서도 “이는 사랑에서 비롯된 오해로 양국은 판다를 돌보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고 지적했다.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푸바오 접대논란과 학대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트럭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4 I 이명철 기자
연세사랑병원 ‘대리수술’ 오명 벗었다
  • 연세사랑병원 ‘대리수술’ 오명 벗었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지난 3년간 불거진 대리수술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용곤 병원장은 “먼저 관절전문병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대리수술’이라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지만 이는 ‘수술 보조행위’”라고 덧붙였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과 의료진, 의료기기 업체 직원 등 10명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고 병원장은 이와 같은 의혹에 대해 수술에 참여한 업체 직원은 ‘간호조무사’로 석션 등 수술을 보조한 게 전부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정형외과학회(법제 위원장 강승백)도 이번 일을 검토했다”며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수술 보조행위인 석션 등이 가능하다’라고 적힌 답변서를 보였다. 수술 보조행위와 관련한 논란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 갔다. 일명 PA(Physician Assistant)로 불리는 진료 보조인력은 의료계의 오래된 논란이다.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이 집도의의 수술을 돕는 것을 놓고 불법과 합법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PA 간호사를 제도화하겠다며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제시하기도 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수술실 보조인력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들이 없으면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술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한 병원의 문제가 아니라 수술이 이뤄지는 모든 병원의 문제인 만큼 정당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수술 기록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인증 기간 동안 발생한 시스템상 오류 문제였다며, 검찰에서 이를 소명했다고 설명했다.고 병원장은 “대리수술 문제로 의료계가 시끄러웠던 때가 있다. 당시 대리수술을 했던 병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만약 연세사랑병원이 대리수술을 했다면 연세사랑병원 역시 이미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사랑병원은 그동안 간납사 리베이트 의혹, 줄기세포 의혹 등 다양한 의혹들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해당 의혹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4.06.04 I 이순용 기자
심상치 않은 피식대학…구독·조회수 모조리 폭락 “선 넘은 대가”
  • 심상치 않은 피식대학…구독·조회수 모조리 폭락 “선 넘은 대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동시에 주간 조회수도 크게 폭락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4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수는 논란이 불거지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10일 318만 명에서 같은달 27일 299만명이 됐다. 그리고 이날 297만명으로 집계됐다. 16일 만에 무려 21만명이 이탈한 것이다. 또 3000만회를 넘었던 주간 조회수는 460만회까지 추락했다.3주 전인 지난달 12일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니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 이후 새 영상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피식대학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1일 올린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영상에서 불거졌다.영상에서 피식대학 멤버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경북 영양군을 찾아 지역에 대한 방문 소감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밝혔으나 이들 발언이 솔직함을 넘어서 무례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정재형은 마을을 둘러보더니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라며 낙후된 시설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또 버스정류장에 적힌 마을 이름을 본 김민수는 “이런 곳을 (한국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데…여기 중국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한 제과점에 들어가 햄버거 빵을 산 이들은 맛을 보며 “할머니가 해 준 맛이다” “햄버거 먹고 싶은 젊은 애들이 이걸로 대신 먹는 것” “부대찌개 느낌인데 (햄버거를) 못 먹으니까 그냥 이렇게 막 (만들어) 먹는 것” 등 이라고 말했다.상호명도 가리지 않은 채 제품을 제대로 평가한 것이 아닌 그저 지역과 연관 지어 폄훼했다는 비판이 나왔다.또한 이들은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가서 블루베리 젤리를 산 뒤 “할매 맛, 내가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 “충격적이다” 등 발언으로 지역 상품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논란이 거세지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오 군수는 지난달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 군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유튜브 제작진의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며 “사실 영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인데 마치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속상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이어 “피식대학 측의 사과는 받았지만 정말 상처받은 군민을 달래주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1만6000명의 영양군민과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고향인데, 방송으로 인해 상처 입은 군민들과 출향민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피식대학 측은 영상을 게시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다만 사과에도 여전히 여론은 냉담했다. 누리꾼들은 “구독자 수가 아직도 많이 남았다. 더 빠져야 한다” “톱스타들을 대하는 태도와 친절하게 대해준 지역민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랐다” “너무 거만하고 오만하다” “선을 넘은 대가인 것” “귀찮더라도 구독 취소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여기에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대구 군위군은 당초 피식대학과 협업해 지역 홍보 영상을 올리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군위군은 피식대학과 촬영한 지역 홍보 영상을 활용하지 않기로 하고 홍보비 7200만원 집행 계획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04 I 이로원 기자
넷플릭스 측 "'더 에이트 쇼' 동해 아닌 일본해 표기, 수정 중"
  • 넷플릭스 측 "'더 에이트 쇼' 동해 아닌 일본해 표기, 수정 중"[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측이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수정 중이다.넷플릭스 측은 “극중 캐릭터가 언급한 ‘동해‘가 일부 언어의 자막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에 있다”며 “유사한 사례가 없을지 검토하고 추후 번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피드백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최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더 에이트 쇼', '동해'→'일본해' 표기…서경덕 교수 "즉각 항의"
  • '더 에이트 쇼', '동해'→'일본해' 표기…서경덕 교수 "즉각 항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항의 메일에서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천 년 전 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최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4.06.04 I 김가영 기자
남편이 애들 때렸다더니…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
  • 남편이 애들 때렸다더니…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지난 5월 초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다. 아름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오는 7월 21일까지 자녀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된다.(사진=아름 인스타그램 갈무리)반면 아름이 아동학대를 주장했던 전 남편 A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다.지난 2월 아름의 전 남편 A씨는 아름과 그의 모친을 해당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3개월여 수사 끝에 두 사람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앞서 아름은 A씨가 자녀들을 때리고 침을 뱉고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고 주장하며 아동학대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진술분석전문가의 아동 진술 분석 결과, 아름이 피해 사실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경찰 수사 결과 A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A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새 연인 B씨와 재혼 계획도 밝혔다.이후 아름은 SNS를 통해 A씨가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아름과 남자 친구 B씨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아름이 남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아름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반박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B씨와도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6.03 I 김민정 기자
앨범 또 사라고? 빅히트, 진 전역 행사 논란에 응모 기준 변경
  • 앨범 또 사라고? 빅히트, 진 전역 행사 논란에 응모 기준 변경[종합]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빅히트뮤직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전역 기념 행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응모 기준을 변경했다.빅히트뮤직은 3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의 전역 기념 오프라인 행사 응모 기준을 다시 알렸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의 전역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빅히트뮤직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빅히트뮤직이 이번 행사 응모 대상을 응모 기간 내 위버스 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Proof) 이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솔로작 포함)을 구매한 이들로 한정한 점에 불만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페스타’(FESTAR) 기간에 열리는 진의 전역 기념 행사인데 왜 기존에 앨범을 구매한 이들이 응모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느냐는 게 해당 팬들의 의견이었다. 이에 빅히트뮤직은 전날 위버스를 통해 “세심하게 응모 기준을 설정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며서 “공지 이전 위버스 샵에서 앨범을 구매한 이력이 있으신 분들 모두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응모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의 마음이 팬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면서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결국 빅히트뮤직은 응모 대상을 기존에 위버스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 또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앨범을 구매한 이들로 변경했다. 응모 기간 중(6월 2일 오전 11시~6일 밤 11시 59분) 위버스샵 글로벌을 통해 ‘프루프’(Proof) 이후 발매된 앨범(솔로 앨범 포함)을 구매한 이들도 응모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공지 내용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빅히트뮤직은 “응모가 원활하지 못하였던 점 대단히 죄송하다. 향후 이벤트 진행 시 동일한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행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하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육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2024.06.03 I 김현식 기자
"소름돋아 도저히 얼굴 못 봐"...'밀양 성폭행범' 일한 식당의 변
  • "소름돋아 도저히 얼굴 못 봐"...'밀양 성폭행범' 일한 식당의 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 A씨의 이름, 얼굴과 함께 그가 일하는 식당을 공개했는데, 해당 식당 측은 “1년 전 사실을 알고는 바로 그만두게 했다”고 밝혔다.A씨가 일했다는 경북 청도군 한 식당은 1년 반 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에서 소개한 ‘맛집’ 중 하나로도 알려졌다.경북 청도군 한 식당에서 일하는 남성(붉은 원)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영상 캡쳐)이 식당 측은 3일 연합뉴스TV 측을 통해 A씨가 일한 지 1년이 넘었다며 “(그가) 저희 집안에 조카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A씨를) 고용했을 당시엔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해서 받아줬다”며 “(사실을 알고는) 너무 파렴치하고 막 소름도 돋고 도저히 같이 얼굴을 볼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하에 제가 그만두게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A씨가 지금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가?’라는 질문에 “그건 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논란 속 영업을 이어간 식당은 온라인에서 ‘별점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결국 한 누리꾼은 해당 식당이 ‘2024년 6월 3일부로 가게 확장, 이전을 위해 당분간 휴업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닫았다고 전하기도 했다.또 이 식당이 불법건축물에서 영업해왔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담당 지자체의 시정명령과 함께 철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1월 밀양 지역 고등학생들이 울산에 있는 여중생 자매를 밀양으로 불러내 1년간 집단 성폭행했으나 형사 처벌을 받은 가해자는 0명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지금까지도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사건 당시 피해 학생 가족이 20명 정도의 가해자가 더 있다며 추가 수사를 요청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밝혀내지 못했고, 결국 피해자는 도망치듯 살던 곳을 떠나야 했다.반면 사건에 가담한 고등학생 44명 중 10명은 기소됐으며 20명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 합의로 공소권 상실 처리를 받은 학생은 14명이었다. 이들은 단 한 명도 전과 기록이 남지 않은 셈이다.한편,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A씨를 지목한 유튜버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해당 유튜버는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밀양 사건 가해자 박ㅇㅇ은 작년에 ‘박ㅇㅇ’으로 개명했다”고 알렸다.전날에는 “밀양 사건 주동자 박ㅇㅇ 씨가 드디어 영상 신고했다. 당시 가해자라며 자백하고 메일 보내던 분들이 당신에 대해서도 제보했던데, 사과를 바랐던 제가 바보인 걸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24.06.03 I 박지혜 기자
최태원 정면돌파…"SK 성장史 부정한 판결, 진실 바로잡겠다"
  • 최태원 정면돌파…"SK 성장史 부정한 판결, 진실 바로잡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에 대해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노소영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대 비자금과 무형적 지원이 SK그룹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재판부의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의 입장이다. 최 회장이 이혼소송 중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SK그룹 가치, 구성원 명예 큰 상처”3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영진의 발의로 임시 소집됐다. 항소심 판결이 최 회장 개인을 넘어 그룹 가치와 역사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그룹 차원의 입장정리와 대책 논의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SK와 국가 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판결이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그룹 가치와 그 가치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어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 외에 엄혹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그룹 경영에 한층 매진하고자 한다”며 “우선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성장’을 추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과 20억원의 위자료를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보호막이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SK그룹의) 성공적 경영 활동에 무형적 도움을 줬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었다.하지만 SK그룹 측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칫 비자금과 정경유착으로 그룹이 성장해 온 것으로 비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SK그룹은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판단이다. 이번 이례적인 회의 소집 및 최 회장의 작심발언 역시 이 같은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참석한 CEO들도 항소심 판결이 SK그룹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역사를 훼손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들 CEO는 SK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과정에서 과거 정부의 특혜가 있었다는 취지의 판결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노태우 정부 시절 당시 압도적 점수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고도 일주일 만에 반납했으며,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사돈기업 특혜 논란’을 이유로 SK 사업권 포기를 요구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 국가기록원에 남아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CEO들은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어렵게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해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는데, 마치 정경유착이나 부정한 자금으로 SK가 성장한 것처럼 곡해한 법원 판단에 참담한 심정”이라며 앞으로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결연히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SK 측은 전했다.◇무형적 지원 기여도 논란…특유재산 재산분할도 쟁점최 회장 측은 즉각 상고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의 실질 사용처와 보호막 역할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재산분할 대상 결정을 뒤집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법률심만을 다루는 대법원에서 비자금 출처 및 유입에 대한 사실 관계를 다시 살펴볼 여지는 크지 않지만, 자산 증식이 불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으로 이뤄진 경우 부정한 재산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이혼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인 ‘부모’의 기여도 역시 인정할 수 있는지, 노 전 대통령의 방패막이 역할이 재산 증식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최 회장의 경우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경영권 지분을 부부공동 재산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법리적 다툼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부부 한쪽이 혼인 전 소유한 고유재산, 혼인 중 배우자 기여 없이 본인 명의로 취득한 재산인 특유재산의 경우 통상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인해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오명과 함께 그룹 구성원들이 이뤄낸 성과 또한 폄하되면서 대내외적인 기업 이미지 실추 및 내부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2024.06.03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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