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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적 항공사 중 야간 비행기 인기 가장 높아
  • 에어부산, 국적 항공사 중 야간 비행기 인기 가장 높아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의 야간 시간대 항공편이 국적 항공사 중 이용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주요 야간 시간대 노선의 탑승률(7,8월 성수기 제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 노선에서 에어부산의 탑승률이 높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부산-홍콩 에어부산 탑승률이 87%로 다른 국적 항공사와 최대 11.5%포인트 차이가 났다. 괌 노선 역시 에어부산 탑승률이 80.5%로 다른 국적 항공사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고,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노선에서도 탑승률이 5% 가량 웃돌았다. 이는 에어부산이 넓은 좌석과 저렴한 항공권을 선호하는 승객들의 수요를 충족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일반적으로 야간 시간대 항공편은 늦은 시간 출발해 넓은 좌석 간격이나 기내식 제공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 무료 수하물의 허용 중량도 항공사 선택에 중요한 조건이 된다. 에어부산은 기내 좌석 간 간격이 타 저비용항공사(LCC)보다 5~7cm 넓고, 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 전 국제선에서 기내식이 제공된다. 무료 수하물 허용 중량도 5kg이 많다.박진우 에어부산 홍보과장은 “야간 시간대 항공편은 낮 시간보다는 다소 힘든 여정이라 운임뿐 아니라 기내 편안함도 중요하다”며 “대형 항공사보다는 저렴한 운임,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는 편안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같은 야간 시간대 노선이면 에어부산을 먼저 선택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에어부산은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에어부산 여행 블로거를 모집한다. 매주 노선별로 모집하는 이번 이벤트는 1차 중국 하이난 노선을 시작으로 필리핀 세부, 미국 괌 노선 등 야간 시간대 노선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벤트 선정자에게는 해당 노선의 무료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에어부산 여객기
2017.02.02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탄력 노선 운용…'2~3월 日·동남아 증편'
  • 제주항공, 탄력 노선 운용…'2~3월 日·동남아 증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일본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부 노선을 증편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항공당국의 국적항공사 전세기 운항 불허 조치를 일본과 동남아 노선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제주항공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인천기점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을 증편 운항한 데 이어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기존 주7회 운항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넉넉한 좌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일본 노선의 운항횟수를 더 늘려 한일 노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주1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주2회 늘려 주16회,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는 주3회를 더해 주19회 운항한다.주 19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3월25일까지 증편횟수를 유지한다. 더불어 인천-나고야 노선은 3월 중에 증편횟수를 주7회로 늘려 하루 두 차례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시기별로 여행수요를 탄력적으로 반영해 노선 운영에 유연성을 강화한다. 외부 환경변화와 수요를 수시로 분석해 공급량을 조절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제주항공은 2~3월 증편 노선에 대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항공권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은 6만8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관련기사 ◀☞'AK몰서 여행용품 마련·포인트 적립'…제주항공, 계열사 협업 강화☞더 멀리 난 LCC…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 이용☞국적 LCC 6개사, 국제선 수송분담률 첫 30% 돌파
2017.02.01 I 임성영 기자
설 연휴 인기 여행지…해외 '오사카', 국내 '제주'
  • 설 연휴 인기 여행지…해외 '오사카', 국내 '제주'
  • 일본 오사카(사진=호텔스닷컴)설 연휴기간 인기 여행지 ‘톱15’(자료=호텔스닷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번 설 연휴기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국내사이트를 기준으로 최근 두 달간 올 설 연휴(1월 27일~30일) 여행기간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TOP 15’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새해 연휴기간 동안 오사카(-5%,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가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한국에서 비행시간 2시간내 거리인 오사카는 도시문화와 전통문화가 공존하고, 다양한 식도락까지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 대표 관광도시 도쿄(47%)와 따뜻한 휴향도시 오키나와(19%)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54%), 규슈(160%)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규슈의 경우 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인 료칸과 온천이 유명해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호텔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올 해 유난히 짧은 설 연휴 기간에 사나흘 정도 가까운 곳으로 테마가 있는 여행을 다녀오려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며, 일본 주요 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국내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휴향지 제주(37%)가 5위에 올랐다. 제주는 비행시간이 1시간 내외로 제일 가깝고 출입국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국내 여행객들이 비교적 가볍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전년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이 높았던 여행지는 일본 규슈(160%), 서울(98%), 부산(91%), 상해(80%), 마카오(71%), 다낭(57%) 순으로 짧은 연휴 탓에 해외 여행 대신 국내에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주요 도시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가장 저렴한 항공권, 언제 사야할까☞ [여행] 한반도 생성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2017.01.22 I 강경록 기자
티웨이항공, "타이베이 떠나자"..T나는 여행단 모집
  • 티웨이항공, "타이베이 떠나자"..T나는 여행단 모집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은 타이베이의 여행 정보를 전해 줄 ‘T(티)나는 여행단 8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T나는 여행단‘은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메신저다. 각자의 블로그를 통해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지역의 여행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남녀 중 여행 관련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블로거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으로부터 해당 여행지의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을 지원받고 활동하게 된다.8기의 여행지는 자유여행의 천국으로 불리는 타이베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 T나는 여행단 1기의 마카오 탐방을 시작으로 2기 호찌민, 3기 오키나와, 4기 칭다오, 5기 원저우, 6기 비엔티안, 7기 세부를 다녀와 생생한 여행 정보를 소개한 바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단이 다녀온 취항지들의 여행기는 다음달부터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며 “9기의 여행지는 베트남의 다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9 I 신정은 기자
⑭얼리버드 위한 1월 특가 항공권 총정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⑭얼리버드 위한 1월 특가 항공권 총정리
  • 베트남 다낭. 익스피디아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라는 유명한 명언은 항공업계에도 통용된다. 항공사는 일찍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얼리버드(early bird)’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항공권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가 바로 한해를 시작하는 1월이다.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알뜰한 소비 방법이다. 다만 얼리버드 항공권은 환불이 어렵거나 수화물 혜택이 기존과 다를 수 있으니 주의사항을 꼭 알아두자. 진에어는 새해를 맞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7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진마켓은 3월 26일부터 10월28일까지(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2월까지) 운항하는 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0만3700원 △인천-후쿠오카 9만8000원 △인천-사이판 14만 8800원부터다. 세금(TAX) 변동 등으로 총액 운임은 변할 수 있으며 노선 및 운항 시점에 따라 일부 날짜는 제외될 수 있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의 장점은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 없이 누릴수 있다는 점이다.이스타항공은 17일까지 동남아·대양주 노선(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이판 등 총 6개국 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올해 3월26~10월28일로, 인천-하노이·사이판 노선은 6월30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여름휴가와 10월 황금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소 △인천-타이베이 6만7000원 △인천-홍콩 6만7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7만9000원 등이다. 오는 18일에는 중국 노선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대만 타이베이. 익스피디아 제공티웨이항공은 새해를 맞아 사이판과 방콕 노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지난 11일부터 재고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사이판이 2월부터 3월일까지, 방콕은 3월 한달 간이다. 결제 당일 취소하면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편도 총액운임은 △사이판 11만6550원 △방콕 13만4700원부터다. 제주항공(089590)은 오는 23일까지 인천-오사카·나고야 노선의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오사카 7만8000원, 인천△나고야 5만80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외국 항공사들도 얼리버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전 세계 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신년맞이 ‘헬로(Hello) 2017’ 특가 프로모션을 17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1월16일~11월30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이다. 이코노미석 기준 △유럽 74만원 △중동 82만5000원 △미주 136만5000원 △아프리카 116만3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유럽 236만3000원 △중동 266만3000원 △미주 555만2000원 △아프리카 401만7000원으로 구성됐다.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모든 A380 승객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한다.필리핀항공은 3월~5월 사이 출발하는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을 대상으로 1월 발권에 한해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호주의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케언즈 왕복 항공권은 35만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구간은 왕복 47만원부터 판매한다. 구간별로 공항세와 텍스(TAX) 등은 11만~15만원 부과된다. 이번 행사는 왕복 3개월 기준 무제한 마닐라 스탑오버를 제공하고, 노선 결합도 가능하다. 이밖에 일반석 기준으로 전 구간 3㎏ 무료 수하물을 제공한다. 터키항공은 이달 말까지 유럽 인기 여행지로 가는 왕복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총 46개 도시 왕복 항공권이 세금 포함 79만원부터 시작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프로모션은 총 55개 도시에 적용되며 세금이 포함된 가격 210만원부터 왕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7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⑬기내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⑫겨울 항공권, 언제 출발해야 저렴할까
2017.01.14 I 신정은 기자
베트남항공, 9~13일 신년 첫 특가 프로모션
  • 베트남항공, 9~13일 신년 첫 특가 프로모션
  • 베트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베트남항공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로터스페셜(LotuSpecial) 웹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베트남 항공 웹사이트에서 매월 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씩 진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다. 인천 및 부산 발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권을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로터스페셜 특가 왕복 항공권 요금(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인천발 하노이는 35만원, 호치민은 34만3900원, 다낭은 33만9100원이며, 부산발 하노이는 42만5000 원, 호치민은 46만8900부터 시작한다.1월 특가 프로모션의 경우 9일부터 13일까지 단 5일간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2017년 1월 28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실행한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은 전년 대비 33.9% 성장하며 동남아 국가 중 한국인 방문객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웹 특가 프로모션은 발권 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제한 사항은 예약 전 반드시 대표전화 및 베트남항공 홈페이지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2017.01.08 I 김미경 기자
제주항공, 찜 특가 이벤트…'김포-제주 7900원부터'
  • 제주항공, 찜 특가 이벤트…'김포-제주 7900원부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올해 첫 번째 ‘찜(JJiM)’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찜 항공권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10월 추석 황금연휴기간의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찜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고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다”면서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찜(JJiM) 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연중 가장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찜 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은 79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노선은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노선과 김포-오사카는 3만3900원부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 2개 노선은 2만8900원부터 판매한다.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스자좡, 웨이하이 등 3개 노선은 3만3900원 △대구-베이징 2만89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3만8900원, 대만노선은 △인천-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타이베이 3만3900원부터다.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3만8900원 △인천-다낭 4만89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4만89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4만8900원 △부산-방콕 3만8900원부터다.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 사이판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2017.01.03 I 임성영 기자
신라면세점, 정유년 새해맞이 다양한 이벤트
  • 신라면세점, 정유년 새해맞이 다양한 이벤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신라인터넷면세점 등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hillaDFS/) 에서는 1월2~29일 이루고 싶은 새해 소원을 댓글로 남기고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면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소원 100개가 모이면 서울신라호텔의 ‘파크뷰’ 2인 식사권(2명)을, 소원 300개가 모이면 삼성전자 ‘세리프 TV’ 32인치(1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1월11일까지 총 다섯 가지의 행운이 걸려있는 ‘GET LUCKY 5’ 이벤트와 햄버거·치킨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치킨을 쏜닭’ 이벤트를 진행한다. GET LUCKY 5 이벤트는 △제주신라호텔 △인터콘티넨털 다낭 △더 체디 클럽 타나 가자 우붓 발리 △웰스프링 바이 실크 대만 등 총 네 곳의 럭셔리 호텔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텀블러와 여행용키트 등 다섯 가지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다. 럭셔리 호텔 이용권 네 장은 매주 한 곳씩 릴레이 경품 형식으로 증정하며 120달러 이상 구매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마지막 행운은 카카오프렌즈 텀블러와 여행용키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17년을 맞아 총 2017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치킨을 쏜닭 이벤트는 1월22일까지 180달러 이상 구매하면 ‘버거킹 X-Tra 크런치 치킨 세트’를, 360달러 이상 구매하면 ‘굽네치킨 오리지널과 콜라 세트’를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풍성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은 닭의 해인 정유년 신년을 맞아 1월31일까지 ‘황금알 이벤트’를 실시한다.황금알 이벤트는 24K 150g 황금알, 황금알 펜던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유명 고급 보석 브랜드 ‘주대복(周大福)’의 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해당 이벤트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복(福)이 새겨진 150g 24K 주대복 특별 주문 제작 순금 황금알(1명) △2등에게는 주대복 브랜드의 18K 황금알 목걸이 펜던트(333명) △3등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8달러(4000명)를 증정한다. 1~3등을 제외한 이벤트 참여인원 전원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으로 전환해 쓸 수 있는‘홍바오’ 188개를 증정한다.▶ 관련기사 ◀☞ 신라면세점, 사회적기업과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신라면세점,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신라면세점, '행복 나누기 자선바자회' 개최☞ 신라면세점, '스마트 앱 어워드' 종합 쇼핑분야 대상☞ 신라면세점, NCSI 고객만족도 면세점 1위
2016.12.29 I 김진우 기자
2017년 여행트렌드는…바로 '나'
  • 2017년 여행트렌드는…바로 '나'
  • 베트남(사진=익스피디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자신을 위한 가치소비를 즐기는 ‘포미(For Me)족’이 다가오는 2017년 여행키워드로 선정됐다.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국내 2050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17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미족’(32%)이 2017년 여행키워드로 선정됐다. 조사결과 모든 연령대가 ‘포미족’을 1위로 꼽았다. 하지만 20대부터 40대까지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먹방족’, 50대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갭이어(Gap Year)족’을 2위로 선택했다.대부분의 응답자(91.2)는 내년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90.8%)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은 20대(93.6%)였다. 뒤를 이어 30대(92%), 40대(90.8%), 50대(88.4%) 순이었다. 이중 20대의 상승률(5.3%)이 가장 높았다.계획중인 여행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1~2회라고 응답한 사람이 46%로 가장 많았다. 3~4회(27.3%), 5~6회(10%)가 뒤를 이었으며, 여행 계획이 없는 사람(8.8%)도 있었다.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82.6%는 해외로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올해(80.9%)보다 1.7% 증가했다. 해외 여행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1~2회(69.1%)가 가장 많았고, 3~4회(9.3%), 5~6회(1.9%) 순이었다. 한편, 남성(78.8%)보다는 여성(86.3%)이 해외 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기 여행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 동북아, 유럽으로 나타났다. 태국, 베트남 등이 위치한 동남아(53.5%, 이하 중복응답 허용) 지역이 1위, 일본, 중국이 위치한 동북아(52.6%) 지역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유럽(31.7%), 북미(15.1%), 오세아니아(9.3%) 순이었다.20대(63.8%)와 50대(48.3%)는 동북아 지역을 가장 선호했고, 30대(60%)와 40대(57.1%)는 동남아 지역을 1위로 꼽았다. 또한, 유럽에 대한 선호는 20대(43%)가, 오세아니아 지역에 대한 선호는 50대(11.4%)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내년 여행 시장은 개별 자유여행 상품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상품 유형에 대한 선호를 묻는 질문에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구매하겠다(30.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패키지 상품에 대한 선호는 20.3%였다. 특히 항공권과 호텔을 따로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2030이 많았다. 20대는 절반(50%)이 선호의사를 밝혔으며, 30대(35.2%)도 많았다. 가이드가 있는 패키지 상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은 50대(39.6%)였다.▶ 관련기사 ◀☞ [창조관광] '포켓몬 대신 귀신'…난 게임하러 여행간다☞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2016.12.25 I 강경록 기자
여행길서 만난 '정창욱 셰프의 따뜻한 밥한끼'
  • 여행길서 만난 '정창욱 셰프의 따뜻한 밥한끼'
  • 정창욱 셰프(사진=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창욱 셰프가 하와이에 여행길에 오른 비행기 탑승객에게 식사를 대접한다.미국 하와이주의 대표항공사 하와이안항공은 내년 11월 9일 인천 출발 호놀룰루행 HA460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플라이 위드 셰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와이안항공과 정창욱 셰프의 기내식 협업과 내년 1월 한국 진출 6주년을 기념해서다. 정창욱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기내식은 지난 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 구간 전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엑스트라 컴포트석, 일반석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비행기 이륙 전 오후 8시 45분부터 9시 10분까지 하와이안항공 탑승구 앞에서 정창욱 셰프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창욱 셰프가 해당 항공편 승객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으로, 승객들은 준비된 다양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정창욱 셰프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이륙 후에는 비즈니스석 승객에게 정창욱 셰프가 직접 저녁 기내식을 제공하고 간략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저녁식사는 무를 곁들인 한국식 쇠고기 요리와 일본식 된장국, 현미밥과 김치, 무 절임 등으로 구성했다.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내년 1월 하와이안항공 한국 취항 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내식 메뉴 개발에 참여한 정창욱 셰프와 함께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을 위해 하와이와 한국 문화가 조화를 이룬 하와이안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 중이다. ▶ 관련기사 ◀☞ [창조관광] '포켓몬 대신 귀신'…난 게임하러 여행간다☞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2016.12.23 I 강경록 기자
겨울비 때문에...평창송어축제  개장 연기
  • 겨울비 때문에...평창송어축제 개장 연기
  • 30일로 개장을 연기한 ‘평창송어축제’(사진=평창송어축제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3일 개장 에정이었던 평창송어축제가 30일로 연기됐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평창지역에 내린 겨울비로 인해 ‘제10회 평창송어축제’ 개막을 부득이 30일로 개장 연기한다고 밝혔다.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축제에 필요한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 따뜻한 겨울날씨와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내린 겨울비가 30mm이상 내리면서 상류로부터 모여든 빗물이 행사장으로 흘러들어와 23일 개장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봅슬레이 체험장 등 겨울축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싱싱한 송어를 재료로 한 회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더욱 충실히 준비해 30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창조관광] '포켓몬 대신 귀신'…난 게임하러 여행간다☞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2016.12.23 I 강경록 기자
올해 새로 뜬 인기여행지 1위 '산 호세 델 카보'
  • 올해 새로 뜬 인기여행지 1위 '산 호세 델 카보'
  • 멕시코 로스 카보스 고래 체험(사진=멕시코관광청)멕시코 로스 카봇의 ‘아치’(사진=멕시코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멕시코 로스 카보스의 산 호세 델 카보가 올해 새롭게 뜬 인기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멕시코관광청은 최근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6년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에서 로스 카보스의 산 호세 델 카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산 호세 델 카보가 위치한 로스 카보스는 바다와 사막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멕시코의 휴양지로,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코르테스 해와 차가운 태평양이 만나 이루는 짙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이 만나 연출하는 이국적인 풍경은 매우 낭만적이면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또한 스노클링, 카약, 낚시 등의 바다 액티비티나 파도가 치는 사막에서의 낙타 라이딩과 ATV 등 이색적인 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로스 카보스의 럭셔리 호텔들은 신혼 여행객을 위해 로맨틱한 비치 웨딩과 둘만의 오붓한 해변 정찬을 제공해 잊을 수 없는 허니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요즘 로스 카보스에서는 세계 어느 곳보다 많은 종류의 고래를 볼 수 있다.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수 백 마리의 고래가 차가운 북극해를 벗어나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의 따뜻한 바다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해변가는 물론, 고속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면 아주 가까이에서 고래의 이동을 관찰할 수 있다. 고래들은 매년 19,312km에 달하는 머나먼 여정을 지나 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되돌아 간다. ▶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2 I 강경록 기자
가성비 '갑'…연말파티 최적화 호텔 6곳
  • 가성비 '갑'…연말파티 최적화 호텔 6곳
  •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다. 어디를 가도 넘쳐나는 인파로 정작 그 분위기를 만끽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올해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있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아쉽다. 특급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은 연말 특수를 맞아 예약이 몰리는 탓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충족시키는 곳을 찾기도 힘든 형편이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사랑하는 이들과의 의미 있는 연말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국내 호텔 6곳’을 추천한다. 해당 호텔들은 서울 강남 및 강북에 위하고 있는 3~4성급 호텔로, 실제 투숙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후기를 받은 곳들이다.◇ 트렌디한 연말파티에 최적화 ‘글래드 라이브 강남’ 핫하고 트렌디하게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제격이다. 올해 9월 개관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총 7개 타입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스피커, 빈백 소파, 무빙 테이블 등이 비치돼있어 투숙객이 직접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호텔 내 글래드하우스(Glad House) 객실은 침실과 리빙룸을 구분해 프라이빗 파티를 열 수 있으며, 실내 수영장,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이 있는 풀스위트룸(Pool Suite Room)은 지인들과의 이색적인 연말 파티를 열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매일 오후 9시에는 호텔 1층부터 3층을 계단으로 연결해 통 라운지 바를 운영하며, 화려한 DJ퍼포먼스도 펼쳐진다. ◇ 서울 야경이 한 눈에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강조한 호텔로 유명하다. 이 호텔 체인은 유명 셀럽이 함께 객실디자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에는 가수 김완선, 강수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부영화 느낌을 주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1207호), 오드리 헵번의 ‘마이 페어 레이디’(1307호) 등 그 객실 이름 만큼이나 개성 있는 테마룸은 기억에 남을 파티를 꾸미기에 좋다. 또, 밤이 되면 13층의 야외 테라스에서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추천한다.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펜트하우스에서 즐기는 파티 ‘호텔 라 까사’라 까사 호텔은 가구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운영하는 호텔로, 전 객실 내부가 까사미아의 베스트 상품들로 꾸며져 있어, 마치 내 집처럼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게다가 호텔 안에 까사미아 매장도 운영되므로 객실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었던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가로수길의 전경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6층은 남성적인 느낌의 ‘로프트하우스’, 여성적인 느낌의 ‘가든하우스’로 나누어져 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옥상정원, 테라스, 대형스크린 및 AV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연말파티, 피로연, 돌 잔치 등 이벤트 장소로 인기가 많다. 호텔 라 까사◇입구부터 연말 분위기 물씬 ‘밀레니엄 서울 힐튼’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로비인 1층에는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고,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엔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 모형이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고 있어 호텔에 들어설 때부터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는 90여 개의 후원사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그 수익금은 복지시설에 전달되는 등 연말 기부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호텔 내 오크룸에서 ‘송년 카운트다운 파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밀레니엄 서울 힐튼◇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파티 ‘호텔 카푸치노’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펫 프렌들리(Pet-Friendly)호텔로 유명한 호텔 카푸치노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반려동물과 투숙할 수 있는 바크룸에는 반려견을 위한 룸서비스부터 히노키로 만든 애완견 욕조, 자작나무 집, 순면 잠옷 등이 구비되어 있고, 본 시설 사용에 대한 수익금 중 일부는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된다. 게다가 특별 주문 제작된 2mx2m의 슈퍼 킹 사이즈 침대를 갖춘 카푸치노킹룸, 퀸사이즈 침대 2개를 연결한 슈퍼더블룸, 이층 침대를 비치해 4인까지 투숙 가능한 쿼드 룸 등 단체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마련돼 있어 선택권이 넓다는 장점도 있다.호텔 카푸치노◇비품 하나까지 감각적인 공간 ‘신신호텔’북창동 한국은행 뒤편에 자리한 신신호텔은 ‘2016 트립어드바이저 베스트호텔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 한국 브랜드 호텔이다. ‘컨템포러리 모던’이라는 디자인 컨셉에 걸맞게 전문 디자이너가 호텔 홈페이지는 물론 객실 내 주전자, 샤워가운 등 비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디자인해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다. 직영 레스토랑인 ‘다인홀’은 북창동의 트렌디한 식당으로도 손꼽히며, 메뉴구성, 맛, 분위기 등 여러 측면에서 여성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연말 디너파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신신호텔▶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2 I 강경록 기자
'잦은결함·파업·갑질논란'…이름값 못하는 '대한'항공
  • '잦은결함·파업·갑질논란'…이름값 못하는 '대한'항공
  • 지난 6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오후 청문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땅콩 회항’ 사건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던 대한항공(003490)이 올 연말에도 기체 결함, 기내 난동, 노조파업,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내 1위 국적 항공사라는 지위가 무색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승객 221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해 후쿠오카로 향하는 대한항공 KE781편이 운항 중 유압계통 이상이 발견돼 후쿠오카 공항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13편의 항공기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부려 미국 유명 팝가수 리처드 막스가 나서 제압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기내난동에 대처하는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응으로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기내 소동 대한항공 유독 많아…안전 수칙 위반에 과징금더 큰 문제는 이런 사건이 너무 잦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기내에서의 소동은 어느 항공사나 있지만 대한항공이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기내에서 폭언 등 소란행위, 음주 후 위해 행위, 폭행 및 협박 사건이 총 14번 발생했다. 이는 전체 항공사 발생건수 30건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지난해에도 28건, 2014년엔 47건이나 있었다. 기내 소동뿐만 아니라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적발됐다. 지난 9월엔 중국 다롄에서 출발해 인천에 착륙한 KE870편(B777-200)에서 연기가 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조사 결과 엔진의 연료 순환장치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사 매뉴얼에 따르면 운항을 해서는 안 되는 중대 결함이었지만 이를 알고도 비행기를 운항한 것. 국토부는 정비 부실을 사유로 과징금 24억원을 부과했다. 특히 정비로 출발이 1시간 이상 늦어졌지만 지연 이유를 ‘현지 항로 복잡’이라고 항공청에 보고해 은폐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신설된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정비사실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면허취소나 최대 6개월의 사업정지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잦은 지연 출발과 회항 등도 국내 1위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밤 11시 15분 비행기로 다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KE464편이 출발 전 점검 도중 엔진 결함이 발견됐고, 이를 점검하는 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출발이 14시간 지연됐다. ◇노조파업 147.5편 감편 ‘승객불편’…갑질논란이어 일감 몰아주기까지대한항공은 노조와의 불협화음으로 이날부터 열흘간 147.5편을 감편하는 데 따른 비난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과 관련해 지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지난 16일부터 결항편 예약고객에 관련 내용을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고 있지만 이미 비행 일정에 맞춰 여행 계획을 잡아놨던 고객들은 대한항공의 일방적인 결항 통보에 어쩔 수 없이 휴가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사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땅콩회항 갑질 논란에 이어 자녀들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오너가가 다시 한번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내 상품 판매 보조 업무를 조양호 회장의 삼남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싸이버스카이에 유리한 조건으로 맡겨 수익을 몰아줬다. 공정위는 계열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대한항공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조원태 부사장을 검찰 고발하는 방침을 밝혔으며 조종사 노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2016.12.22 I 임성영 기자
맛난 음식 먹고 '짝'도 찾고'…수원에서 온 그대'
  • 맛난 음식 먹고 '짝'도 찾고'…수원에서 온 그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짝’없는 미혼남녀는 수원으로 오세요”경기도 수원은 23일 수원 영통구 광교 카페거리에서 미혼남녀 미팅 이벤트 이벤트 ‘수원에서 온 그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원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관내 공공기관, 삼성전자, IBK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의 미혼남녀 직원 총 120명이 참가하는 싱글 미팅이다.수원시는 인구절벽시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미혼남녀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맛집탐방이라는 방식으로 지역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진 열린다. 행사운영은 청년벤처기업 새미프에서 진행하며 광교 카페거리의 다양한 맛집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당일 4곳의 제휴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맛집입장시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된다. 자연스럽게 음식을 맛보며 이성과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팅 이벤트를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모두 매진됐다. 직장생활로 바쁜 미혼남녀에게는 만남의 기회가 그만큼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싱글미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싱글 미팅’을 꾸준히 열어 미혼 남녀 직원들이 인연을 찾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2 I 강경록 기자
  • 하나투어, 글로벌 항공예약 시스템 22일 런칭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하나투어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개별자유여행시장 추세에 맞춰 22일 다국어 제공이 간으한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런칭한다.‘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처럼 가용 항공좌석의 운임만을 노출, 고객 입장에서는 다양한 스케줄과 더 경쟁력 있는 운임의 항공권을 확보하여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다. 또, 해외 국내선 구간을 비롯 총 6개 구간까지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하나투어의 올 해 해외 항공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개별항공권 매수가 월 평균 30% 이상씩 증가, 개별항공권과 패키지항공권의 비중이 8대2를 나타낼 정도로 개별항공권 발권의 증가가 도드라졌다. 이는, 자유여행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흐름이 여실히 반영된 수치로, SNS·블로그 등 현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들이 많아짐에 따라 나만의 여행을 만들고자 하는 주체적인 여행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즉, 자유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 구매과정에서 스스로 실시간 좌석을 검색하여 본인 여행 스타일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류창호 항공호텔사업본부 이사는 “글로벌 구매 고객은 물론 국내의 스마트한 여행객의 구매패턴에 완벽히 부응하는 시스템이다.” 며 “향후, 해외구간의 경쟁력 있는 운임제공, 스케줄 변경 알림, 자동발권 등의 더 세분화된 기능들을 추가로 구축하고 고도화하여, 글로벌 OTA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항공 예약 시스템’은 영어/중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향후 베트남어, 태국어 등 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앱 런칭도 계획 중에 있다. ▶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2 I 강경록 기자
올 한해 크루즈타고 방한한 외래관광객 '220만명'
  • 올 한해 크루즈타고 방한한 외래관광객 '220만명'
  • 지난 5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연 국내 첫 국제크루즈박람회 ‘ Seatrade Cruise Asia 2016’.(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크루즈를 타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2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 한해 방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수가 지난해 보다 1112% 증가한 2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6.6%의 성장세를 보인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수는 작년에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고 1년만에 2배인 200만명을 넘어섰다. 크루즈 관광객의 대폭적인 증가는 중국관광객 증가의 영향이 크다. 올 10월말 기준 전체 외래 크루즈 관광객 194만명 중 72%인 104만명이 중국관광객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문체부와 해수부의 크루즈 협의체를 크루즈 발전 협의회로 일원화하여 효과적인 협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해수부와 공동으로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했고, 부산에서는 부산시·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국내 첫 국제크루즈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방한 크루즈 관광 매력도 증대를 위해 인천과 부산 등 주요 기항지에서 한류 및 축제와 연계한 테마크루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10월에는 부산시·부산관광공사 등과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을 테마로 1박2일 크루즈를 유치해 선상프로그램으로 한복체험, 뷰티쇼, 의료관광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기항지관광은 불꽃축제, 드림콘서트 등이 포함된 다양한 코스로 구성하여 새로운 유형의 크루즈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설경희 음식크루즈팀장은 “크루즈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약 13%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므로 기항지 관광 테마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개별여행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내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0 I 강경록 기자
민속촌이 전래동화를 만났을 때…'조선동화실록'
  • 민속촌이 전래동화를 만났을 때…'조선동화실록'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을 진행한다. 전래동화 속 주인공과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전래동화를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배워보는 이색 경험과 함께 원전과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축제는 각각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조성한 △흥부놀부 마을 △우렁각시 마을 △해님달님 마을 △금도끼은도끼 마을 등 총 4가지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흥부놀부 마을’에서 열리는 ‘놀부네 박 터졌네’는 이번 축제의 메인공연이다. 벼락부자가 된 흥부와 이를 부러워한 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과 유머로 풀어낸 퓨전마당극이다. ‘흥부네 모델하우스’에는 박타는 과정 배우기, 박씨 관찰하기 등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요리와 먹거리에 관심이 있다면 ‘우렁각시 마을’을 지나칠 수 없다. 우렁각시 캐릭터가 펼치는 라이브 요리공연 ‘부뚜막을 부탁해’는 여느 TV 요리 프로그램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화덕에 고구마, 감자, 소시지 등 군침 도는 겨울간식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우렁각시 셀프 아궁이’ 체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해님달님 마을’에서는 호랑이에게 쫓기는 오누이가 되어 ‘호랑이 미로숲’을 탈출하고, 볏짚놀이터에서 동아줄 구름다리와 미끄럼틀을 타볼 수 있다. 또한, 오누이의 떡을 훔쳐 도망가는 ‘떡을 갖고 튀어라’ 체험도 펼쳐진다.전통마을 속 겨울놀이를 원한다면 ‘금도끼은도끼 마을’이 제격이다. 초가마을 앞 널따란 논두렁에 설치된 ‘산신령의 얼음연못 썰매장’에서 나무썰매를 타고 얼음을 지치며 동심에 빠져볼 수 있다.신비한 숲속마을 속 이색카페 ‘전기수의 별난북카페’에는 이번 축제를 공식후원한 한국헤르만헤세와 그레이트북스의 전래동화책이 가득 채워진다. 전래동화 퍼즐 맞추기, 동화컬러링, 나무블록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독서쉼터다.이외에도 동화마을을 순환하는 깡통열차 ‘뚜띠뚜띠 동화열차’, 전래동화 속의 숨겨진 교훈을 배우고 이야기를 직접 완성하는 ‘동화마을 스탬프투어’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김은정 한국민속촌 마케팅팀장은 “우리의 전래동화가 서양동화에 밀려 잊히고 절판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전래동화의 부활을 바라며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살아있는 이야기와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담긴 우리의 전래동화를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0 I 강경록 기자
'스키+뮤지컬' 색다른 콜라보를 즐기다
  • '스키+뮤지컬' 색다른 콜라보를 즐기다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한 장면(사진=대명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인기 뮤지컬 ‘아이다’ ‘몬테크리스토’ ‘팬덤’을 묶어 패키지상품을 선보인다. 뮤지컬당 선착순 20명씩, 총 60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먼저 뮤지컬 아이다 스키오션 패키지는 스키월드 리프트권 2인, 스키월드 장비 렌탈권 2인, 오션월드 입장권 2인, 뮤지컬 아이다 R석 초대권 2인 혜택을 담았다. 각각 모두 다른 날에 이용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 스키월드 이용권은 올 시즌 폐장일까지, 오션월드 입장권은 내년 3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내년 1월 20일(20시), 21시(18시 30분), 22일(18시 30분) 중 관람 가능하다. 15만원부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패키지는 스키월드 리프트권 4인, 스키월드 장비 렌탈권 4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R석 초대권 2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프트권과 장비렌탈권은 올 시즌 중 이용가능하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내년 1월 공연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20만원부터이며, 선착순 20세트 한정판매한다.뮤지컬 ‘팬덤’ 패키지는 소노펠리체 VVIP를 위한 뮤지컬 패키지. 소노펠리체의 실버스위트 또는 골드스위트 1박, 스키월드 리프트권 2인, 스키월드 장비 렌탈권 2인, 뮤지컬 팬덤 R석 초대권 2인 혜택을 담았다. 선착순 20세트 한정 판매한다. 소노펠리체 객실은 내년 1월 22일까지, 스키월드는 올시즌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 팬덤은 내년 1월 공연에 한해 예매 가능하다. ▶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0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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