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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닷컴, 새 브랜드 슬로건 ‘믿고 사는 즐거움’ 숏폼으로 홍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SSG닷컴이 ‘숏폼’을 중심으로 한 새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플랫폼’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사진=SSG닷컴)SSG닷컴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식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믿고 사는 즐거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15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다.주요 정보와 재미 요소를 압축해 신뢰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공개되는 영상은 총 네 편이다. 현미경 시점으로 본 신선식품이나 럭셔리 상품이 줌아웃(Zoom-Out) 화면으로 전환되며 회사가 강조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보여주는 형태로 꾸몄다.첫 영상인 ‘쓱배송’ 편에서는 오렌지의 과육 클로즈업 화면과 엔딩의 초인종 소리가 함께 맞물려 ‘제때 오는 신선함’이라는 쓱배송의 핵심 가치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식품관’, ‘SSG개런티’, ‘명품 뷰티’ 편에서는 각각 온라인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만날 수 있는 미식 경험, 명품 보증 서비스 ‘SSG개런티’,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에서 취급하는 럭셔리 뷰티를 동일한 방식으로 소개한다.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믿고 사는 즐거움? 보여줌’ 영상 4편을 보고 후기를 유튜브에 댓글로 남긴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 ‘비알레띠 모카포트’, ‘이솝 핸드크림’,’ ‘스탠리 보온병’,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쓱닷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거나 영상 4편에 모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SSG닷컴은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프리미엄 플랫폼’ 이미지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기존에 운영해 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리뉴얼했다. 라이프스타일(비장보기) 계정의 경우 일상 속 공간 구석에 명품, 패션, 뷰티 상품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며 ‘믿는 구석’이라는 콘셉트로, 그로서리(장보기) 계정은 삼시 세 끼의 식사를 큐레이션해 ‘플레이트리스트’라는 콘셉트로 시각화했다. 지난 27일부터는 신뢰와 프리미엄이라는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고객 홍보대사 ‘SSG 메이트’ 모집에 들어갔다.김진설 SSG닷컴 광고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쓱닷컴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첫 번째 선택을 이끌어 내는 ‘고객 신뢰 기반의 프리미엄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브랜딩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다이슨, 공기 질 배낭 측정 "국내 초미세먼지 기준치 1.3배 높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자체 제작한 공기 질 측정 배낭을 통해 국내 실내외 공기 질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수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일평균 안전권고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다이슨 공기 질 측정 배낭과 다이슨 엔지니어. (사진=다이슨)다이슨은 국내에서 선정된 6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요리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일상 속에서 실시간으로 동선에 따른 공기 질을 측정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힙합듀오 지누션 맴버이자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가수 션, 유튜버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무빙워터, 캠핑 라이프를 즐기는 워킹맘 유튜버 마리라이프와 등 참여자 총 6인은 다이슨과 전 세계 도시의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다이슨 공기 질 측정 배낭 프로젝트는 한국 외에도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동시 진행됐다. 국내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모든 참여자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WHO의 일평균 안전권고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으로 공기 질 데이터를 트랙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된 다이슨 공기 질(Dyson AQ) 애플리케이션. (사진=다이슨)다이슨의 공기 질 측정 배낭은 다이슨 공기청정기에 사용된 기술이 적용돼 설계된 휴대용 공기 질 측정 기기로, 배낭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이동하는 동선의 실내외 공기 질 데이터를 수집한다. 배낭 내부에 탑재되어 있는 온보드 센서와 배터리 팩, GPS기능을 통해 배낭은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탄소(CO2) 수치를 측정한다.각 참여자들은 새롭게 자체 제작된 다이슨 공기 질(Dyson A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 질의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오염원에 대한 상세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참여자들은 특정 위치에서의 각 오염원별 수치가 어떠한 양상을 보였는지, 공기 질 평균은 어떠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슨 공기 질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주일 간의 요일 별, 시간대 별 데이터도 확인이 가능하다.다이슨 공기 질 측정 프로젝트를 총괄한 프레드릭 니콜라스 다이슨 에어 사이언스 부문 선임 매니저는 “대기 오염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지난 몇 년 간 연구와 경험을 통해 축적한 공기 기술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지능적인 센서를 개발했다”며 “다이슨 공기 질 측정 배낭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고 사용자들의 대기 오염원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고 전했다. 가수 션의 체험 기간 중 특정 일자의 시간대별 이산화질소(NO2) 수치 변화 그래프. (사진=다이슨)다이슨 엔지니어들은 배낭 내 공기 질 측정 센서와 GPS를 통해 수집해 각 참여자들의 다이슨 공기 질 애플리케이션에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모든 참여자들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WHO가 일평균 안전 권고 기준으로 제시하는 15㎍/㎥와 비교했을 때, 최대 1.3배 높게 측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자인 가수 션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일자에 착용한 배낭에서 수집된 이산화질소(NO2) 수치의 상당 부분이 세계보건기구(WHO) 일평균 안전 권고 기준인 13ppb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참여자가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당일 다이슨 공기 질 측정 센서에서 측정된 이산화질소(NO2) 수치는 최고25ppb이상으로 상승하여, 공기 질 수치는 ‘매우 나쁨’으로 확인됐다. 이는 마라톤 대회가 실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차량에서 배출되는 엔진 연소가 이산화질소(NO2) 수치 상승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부부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비글부부는 “자녀들을 키우면서 건강한 환경에 주의를 쓰는 편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질의 경우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재 생활 반경의 공기 질에 대해 이해하며 지속적인 환기 등 생활 습관에 돌아보게 된 것 같다”고 이번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유튜버 무빙워터는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공기 질은 우리 동네의 ‘미세먼지 좋음’ 표시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집,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내가 타는 차와 같이 나의 생활이 머무는 곳의 공기 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집과 차에서 환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환기를 하니 다이슨 공기 질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기 질이 단 1분 내외로 빠르게 좋아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고 이번 프로젝트에서 확인한 결과를 통해 공기 질에 더 경각심을 갖고 신경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다이슨의 공기 질 측정 배낭은 킹스 칼리지 런던 및 그레이터 런던 당국과의 공동 연구 ‘브리드 런던’을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처음 제작한 것이다. 엔지니어들은 휴대용 공기 질 모니터링 장치를 더 소형화하고 다이슨 공기청정기에 적용돼 있는 센서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휘발성유기화합물(VOC)와 이산화질소(NO2)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KT, 초등학생 위한 교육 플랫폼 '크루디' 체험단 모집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KT가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플랫폼에 참여할 초등학생 300명을 모집한다.KT는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플랫폼 ‘크루디(Crewdy)’를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포텐별 클래스’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크루디는 그룹을 뜻하는 ‘크루(crew)’와 학습을 의미하는 ‘스터디(study)’를 합친 용어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임 형태로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크루디 캠페인’ 스틸컷.(사진=KT)KT는 ‘우주에서 제일 큰 교실로 떠날, 초등학생 우주인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정했다. 문해력을 비롯해 상상력, 사고력, 정보력, 수리력, 어휘력, 인싸력 등 총 7가지 포텐셜 클래스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클래스는 크루디의 우수 선생님과 대교·천재교육·아이스크림에듀·YBM·길벗스쿨 등 분야별 최고의 교육과정을 엄선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지원 방법은 크루디 이벤트 전용 사이트에서 ‘포텐별 클래스’ 중 참여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서 지원동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이고 총 3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4주 동안 전문 선생님과 4~6명의 소수 정예 친구와 함께 실시간 라이브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실시간 수업뿐만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교재, 교구를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 기회도 마련했다.학생들에게는 ‘우리끼리 포텐별 티셔츠’, ‘포텐별 여권’, ‘칭찬스티커’ 등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수업이 끝나면 별도의 ‘포텐별 수료증’도 준다.한편, KT는 이번 클래스 시작을 기념해 출석 체크 이벤트, 발뮤다 가습기, 다이슨 에어랩, LG 오브제 올인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은 “‘엄마 주도학습’,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교육 추세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아이 성향에 맞는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크루디에서 만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초등학생 아이들이 크루디를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깨우도록 더 나은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했다.
- 쉐보레, 1만대 돌파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국 시승행사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전국 4대 거점에서 쉐보레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대규모 전시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단 4일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편안한 주행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다목적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역동적인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ACTIV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GM한국사업장.)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쇼핑 거리인 ‘5th Avenue’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와 시승 이벤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핵심 고객층이 밀집된 전국 4곳의 유명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행사는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 4월 7일부터 9일은 스타필드 고양, 4월 14일부터 16일은 롯데아울렛 김해점, 4월 21일부터 23일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열린다. 차량 전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시승 체험, 현장 및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온라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견적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는 오는 4월 14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을 신청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 권(3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 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SUV의 완벽한 조합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통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재정의하며, 북미 시장과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생애 첫 차, 첫 번째 크로스오버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가진 장점을 직접 보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티, '택시의 편견을 뒤집다' 캠페인 실시
- (사진=우티)[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티(UT LLC)는 택시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택시의 편견을 뒤집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그간 택시 이용 경험에서 굳어진 편견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우티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승차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우티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를 해학, 공감 및 대비 효과를 담은 영상으로 풀어냈다. 캠페인 영상은 기존 택시를 이용하며 승객들이 불만을 느끼는 상황을 뒤집힌 세상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우티는 보기만 해도 불편한 장면을 통해 택시 이용객이 한번쯤 느꼈을 법한 감정을 자극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을 원래대로 뒤집는 동시에 앞선 상황과는 대조되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우티 택시로 장면을 전환해 택시 이용 경험 혁신을 향한 우티의 포부를 전했다.(사진=우티)영상 공개와 더불어 우티는 가맹택시 서비스인 ‘UT 택시’ (앱 내 우티 택시 옵션 선택) 이용객을 대상으로 10% 상시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최근 중형 택시 기본요금이 오르면서 가중된 승객의 부담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우티 앱에 할인 코드 ‘우티택시10’을 입력하면 누구나 상시로 할인된 가격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우티는 3월 20일부터 우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시청 이벤트 △앱 기능 퀴즈 이벤트 △삼행시 이벤트 △우티 카카오톡 응원 이벤트 등 총 4건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티 인스타그램에서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우티 앱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를 증정한다. 그 밖에 삼행시 이벤트, 우티 카카오톡 응원 이벤트 등의 경품으로는 다이슨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1만 원 쿠폰을 준비했다.톰 화이트 우티 CEO는 “엔데믹 가운데 봄을 맞이하여 이동과 바깥나들이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지는 지금이 기존 택시 이용 경험에서 쌓인 낡은 통념과 편견을 탈피하고 새로운 옷을 입기에 좋은 기회라고 여긴다”며 “이번 캠페인은 앞으로 우티의 다양한 변신을 예고하는 한편, 편안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택시 문화 쇄신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 영상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쇼핑업계, 조직개편·효율화…디지털 중심 생존전략 모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홈쇼핑 업계가 성장한계에 직면한 TV홈쇼핑 사업 효율화를 꾀한다. 아울러 TV홈쇼핑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으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층의 TV홈쇼핑 유입률이 하락하면서 3040세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서다.CJ온스타일은 웹툰작가 기안84(우측)와 음악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좌측)가 출연한 갤럭시S23 론칭행사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사진=CJ온스타일)21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작년 말 플랫폼·홈쇼핑·디지털커머스 비즈니스유닛(BU) 등 3개로 나뉘어 있던 BU 조직을 플랫폼 BU와 홈쇼핑 BU로 분할·재편했다. 디지털커머스를 양 BU에 통합함으로써 온·오프라인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를 통해 홈쇼핑 BU는 올해 TV와 모바일(앱)을 연계한 상품 소싱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경험을 개선함으로써 모바일 전환전략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GS샵은 데이터홈쇼핑의 GS마이샵, 라이브커머스의 샤피라이브, 라이브커머스 대행사업 ‘문래라이브’를 중심으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삼성전자(005930), 다이슨, SK매직 등 유명 가전기업의 라이브방송 제작을 대행해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쿠팡 등에 송출하는 방식의 문래라이브는 작년 3~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600% 성장했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덕분에 작년 GS홈쇼핑의 취급고 기준 모바일 비중은 63%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CJ ENM(035760)의 홈쇼핑 사업 부문인 CJ온스타일도 작년 10월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품질(QC)센터, CS(고객서비스)센터, 심의 부문을 합쳐 서비스 1·2팀으로 개편했다.품질센터는 암행고객의 역할을 하는 등 소비자 보호와 제품 품질 관리 등을 하는 조직이다. TV홈쇼핑보다 모바일 사업의 취급고 비중이 커지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CJ온스타일은 오덴세와 같은 자체 브랜드(PB) 강화, 모바일 전환을 통해 위기를 이겨낸다는 각오다. 작년 4분기에도 객단가가 높은 패션 브랜드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6.2%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유튜브와 연계한 라이브쇼핑을 강화해 취급고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3’ 를 선보이는 등 신제품 쇼케이스도 진행하고 있다.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달 모바일 쇼호스트로 등장해 미우미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작년 4분기 패션·건기식 등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 1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홈쇼핑 업계 중 유일한 분기 적자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새벽방송(2시~8시) 송출도 하지 못하는 영업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롯데홈쇼핑은 캐릭터 개발·가상모델 도입 등 콘텐츠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시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최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오는 25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벨리곰 NFT 홀더파티도 개최한다. 지난달에는 가상인간 루시가 모바일 생방송 쇼호스트로 나서기도 했다.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는 TV홈쇼핑을 이용하지 않는 추세고,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존고객인 5060세대조차 모바일 쇼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모바일 신사업은 TV홈쇼핑보다 수익성이 낮아 신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SSG닷컴, 500억 규모 ‘디지털 쓱세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SSG닷컴은 디지털 가전에 혜택을 집중한 카테고리 특화 행사 ‘디지털 쓱세일’을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억원 규모의 4만5000여개의 상품을 구비해 다채로운 쇼핑 콘텐츠를 앞세워 지난달 뷰티 카테고리 행사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쓱세일은 SSG닷컴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정례화한 카테고리 단위 대형 행사다. 매달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정해 진행하는 만큼,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상품 경쟁력과 체감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SSG닷컴은 “이번 행사에는 700곳이 넘는 판매사가 참여해 4만5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며 “행사물량규모만 500억원에 달한다. 쿠폰, 특가 행사,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통해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을 비롯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장바구니 쿠폰 1장을 선착순으로 추가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도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또 매일 아침 10시에는 타임딜을 열고, 하루에 2가지씩 총 14종의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와 ‘LG전자’ UHD TV(75인치), ‘로보락’ 로봇청소기, ‘발뮤다’ 가습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테마별 특가 행사도 상시 진행한다. 신학기 선물, 봄맞이 집단장 추천 상품, 웰빙 가전, 해외직구 스페셜 특가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자체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디지털 가전 상품 라이브 방송도 횟수를 늘려 총 6차례 편성했다. 6일 오후 9시 신학기 수요를 겨냥해 준비한 LG전자(066570) ‘노트북‘ 방송을 시작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등도 라방을 통해 판매한다.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신학기, 봄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카테고리 특화 쇼핑 콘텐츠를 강화해 장보기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원스톱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 SSG닷컴)
- 중고나라, ‘세븐일레븐 픽업’ 서비스 전국 확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 홍준)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에서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오는 1월 30일, 전국의 6,0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을 거점으로 서로 만나지 않고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중고나라 앱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채팅으로 사전에 약속을 정한 후, 판매자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 상품을 맡겨 놓으면 구매자가 편한 시간에 점포에 방문해 가져갈 수 있다. 상품을 맡기고, 찾아갈 때 앱을 실행하여 교환권 바코드를 계산대에서 스캔하기만 하면 되는 거래 방식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점포 직원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중고나라와 세븐일레븐은 작년 3월 ‘자원 선순환 및 개인 간 안전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서비스 런칭을 준비해왔다. 1월 9일 강남 3구 (강남, 서초, 송파)의 세븐일레븐 주요 25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2주간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과 시스템 오류를 개선했다.오픈을 기념하여 중고나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랜드 오픈일인 1월 30일에는 2차 랜덤박스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 3구 지역 195개 점포에 다이슨과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들어 있는 랜덤박스를 2천 원에 구매, 픽업할 수 있다. 중고나라 이석원 매니저는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챌린지 스토어점에서 진행한 1차 랜덤박스 이벤트는 당일 전량이 소진된 바 있어 2차 이벤트 오픈 이전에 앱 알림을 설정해두시면 더 빨리 참여할 수 있다”는 구매 팁도 전했다. 오픈이후 3개월간 편의점 픽업 거래 시 안전거래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