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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소재 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캠코, 부산 소재 기업과 취약계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 사와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캠코)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시가 체결한 부산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13 I 송주오 기자
명품백 건넨 목사 "김건희, 청탁 무분별하게 받아…국정농단"
  • 명품백 건넨 목사 "김건희, 청탁 무분별하게 받아…국정농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는 13일 “사건의 본질은 우리가 언더커버(첩보요원) 차원에서 제공한 선물을 김 여사가 무분별하게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3일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한 영등포경찰서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 목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건조물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 목사는 “청탁 시도에 (김 여사는) 일부 무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청탁을 들어주려고 측근과 비서 등 관계자를 연결해 주려고 했다”며 “물론 청탁이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시늉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국정농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내게 혐의가 있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당연히 받겠다”면서 “김 여사도 받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제기된 건조물 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김 여사와 합의 하에 만남이 이뤄졌다”며 “디올백도, 양주도, 비서가 ‘들어갈 거예요’라며 답을 줬다”고 반박했다. 앞서 권익위원회는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윤석열 대통령과 직무 관련성이 없고, 관련성이 있더라도 최 목사가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기 때문에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 목사는 “사건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법리적 해석만 놓고 했으므로 잘못됐다. 분노를 느낀다”며 “권익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권력에 아부하는 아첨꾼이고 궤변을 늘어 놓았다. 국가 청렴도를 훼손하는 아주 나쁜 조처를 했고 지금도 일선에서 수고하는 공직자들에게는 좌절감을 안겼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목사는 “김 여사는 저처럼 포토라인에 서 국민들께 소명하시면 될 일”이라며 “검찰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대통령실 압수수색하고 경호처에 가서 선물 목록 등을 압수하면 누가 어떤 걸 줬는지 다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최 목사와 촬영 영상을 공개한 서울의 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날 최 목사가 영상을 몰래 찍기 위해 김 여사의 사무실을 찾은 게 건조물 침입 혐의 등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14일) 오전에는 김 여사 명품백 의혹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2024.06.13 I 이유림 기자
에이피알, 중국 618 쇼핑 축제 라이브 커머스 매출 36억 달성
  • 에이피알, 중국 618 쇼핑 축제 라이브 커머스 매출 36억 달성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에이피알(278470)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중국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왕홍들과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매출 36억원을 기록하며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중국 공략에 나섰다.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왕홍들과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누적 매출 36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왕홍들과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매출 36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618 쇼핑 축제는 중국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의 창립일에서 시작한 행사로, 현재는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며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이브 커머스 선전에 따라, 에이지알은 중국 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는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지알은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의 618 쇼핑 축제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 사이 집계한 미용기기 카테고리에서 판매 랭킹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고, 9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안티에이징 전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GEMO’와 함께 유이한 중국 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618 쇼핑 축제 첫날인 5월 24일에는 1937만 명의 더우인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왕홍 리우웬웬이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단독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1회 방송으로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은 리우웬웬이 에이지알과 세 번째로 진행한 단독 생방송으로, 왕홍과 에이지알 제품의 인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성과를 거뒀다. 다른 날 콰이쇼우 채널에서 진행된 왕홍 샤오란(小然)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약 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6월 5일 진행된 왕홍 빼이빼이투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약 6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이 총 3회에 걸쳐 기록한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누적 매출액은 약 3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중국 뷰티 전체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았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중국 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가는 한편, 거대 중국 시장에서 나오는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 바깥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계속 키워 나갈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소비재 기업에게 중국 본토와 홍콩 등을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은 구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고려할 때 매력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미국 등지에서의 성공을,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I 신수정 기자
이상민 장관 지진 현장 방문…주민 심리 회복 지원 당부
  • 이상민 장관 지진 현장 방문…주민 심리 회복 지원 당부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전북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전북 부안에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안군 계화면의 한 마을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소양강댐 안전관리 현장점검 일정을 취소하고 부안으로 향했다. 이 장관은 피해가 발생한 주택을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부안군수로부터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주민들로부터 지진 당시 상황을 전해듣고, 주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했다. 주민들의 재난심리 회복 지원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장마철에 대비해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공시설물 피해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진보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현재 2035년을 목표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78.1%에 보강 사업이 완료됐다.이 장관은 “지진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3 I 최오현 기자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시행
  •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시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운항승무원의 건강관리와 그에 따른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인 ‘레이오버에서 숙면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들은 레이오버에서의 숙면과 그에 따른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고 항공 안전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이 레이오버에서 숙면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사전 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레이오버에서 숙면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지압법 실습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가이드에 따라 진행된다”며 “운항승무원의 건강관리를 통한 항공 안전의 위험 요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교육 이후에도 운항승무원의 참여율, 만족도, 행동변화 등 효율적인 피드백과 운항승무원 입장에서의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금연, 체중 감량 교육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9월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항승무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우선순위화하고 그에 따른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중 레이오버에서 숙면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지압법 실습 교육은 수요 사전 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항승무원의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은 항공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운항승무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항공 위험 요소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운항승무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박민 기자
두산건설 골프단, 상반기에만 4400만원 기부..사회공헌에 앞장
  • 두산건설 골프단, 상반기에만 4400만원 기부..사회공헌에 앞장
  •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유기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올 상반기 총 4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1년 동안 5868만원을 기부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4회에 걸쳐 총 4400만원을 기부해 지난해 기부액에 육박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골프단은 지난 3월 소속 선수 박결, 유효주, 임희정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이를 기념해 위기 가정 자립기금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시작했다. 이어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했다.이후에도 4월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판매된 갤러리티켓 수익금 전액은 제주지역 장애인 체육 종목, 선수 후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고, 별도로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한 1400만원은 조만간 기부할 예정이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혀왔다”라며 “이러한 약속을 지켜 기쁘게 생각하며,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4.06.13 I 주영로 기자
라라스테이션, HUUM과 파트너십 체결…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 라라스테이션, HUUM과 파트너십 체결…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라라스테이션은 주식회사 HUU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은 일본 도쿄 HUUM 본사에서 야마다 사토루 HUUM 대표이사와 라라스테이션 일본 법인의 시게토미 타츠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서에 서명했다.‘AI기반의 다국어 음성 번역 기술’은 다국어로 음성을 번역한 후, 그 음성에 맞춰 입 모양(립싱크)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최신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HUUM 관계자는 “AI기술 파트너로 라라스테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라라스테이션의 AI기반의 다국어 음성 번역 기술이 국내외 특허등록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일본 프로젝트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쿠호도 DY미디어파트너스와 일본 크리에이터 MCN 상장사인 UUUM의 합작 회사인 HUUM은 라라스테이션의 ‘AI기반 다국어 음성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일본 유튜브 및 동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HUUM은 해외 콘텐츠를 ‘AI 다국어 음성번역 기술’로 변환하여 언어별 국가에 맞는 YouTube 채널을 개설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HUUM은 상기 기술을 일본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비용을 징수하는 것 대신 애드센스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초기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HUUM은 인기 유투버의 영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를 순차 전개하여 궁극적으로는 크리에이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야마다 HUUM 대표이사는 “트렌드가 계속 변하고 일본 여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선진 기술을 보유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라라스테이션의 ‘AI 다국어’ 기술로 일본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시게토미 라라스테이션 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일본의 동영상 시장에 늘 아쉬움이 있었다. 성실한 일본인의 성격상,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화자가 직접 해당 언어를 구사하려고 한다는 점이 콘텐츠가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됐다”며 “이번에 일본 최대 크리에이터 MCN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일본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점점 더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저희 회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이윤정 기자
팬데믹 끝, 결핵 다시 부각? 큐라티스, 무르익는 기술이전
  • 팬데믹 끝, 결핵 다시 부각? 큐라티스, 무르익는 기술이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성인·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의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인 큐라티스(348080)가 결핵백신 기술이전에 적극 나섰다. 회사는 지금이 결핵백신의 상업화에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기술이전에 사활을 걸겠다는 목표다.11일 큐라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USA에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 4곳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1:1 파트너링 미팅만 30건에 달한다.큐라티스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플랜트 (사진=큐라티스)큐라티스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전시회 중에는 지난해 11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이오유럽에만 유일하게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바이오유럽뿐 아니라 이번에 참가한 바이오USA, 10월 열릴 바이오재팬 등 사업화를 위한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에도 참여했다. 이밖에 학술적인 발표를 위한 콘퍼런스들에도 참석이 예정된 상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프랑스 메이저 백신회사가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의 임상진행 상황에 큰 관심을 보이며 후속 논의를 희망했고, 호주의 글로벌 제약사도 메신저리보핵산(mRNA) 결핵백신 플랫폼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기술적 차별성의 핵심 요소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했다. 곧 양사와 후속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미국 메이저 백신 회사도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에 관심을 보이며 초기 단계 결핵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회사는 결핵백신의 러시아 지역 판권 논의도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대형 제약사로부터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결핵 백신 권리 확보 및 공동 개발에 대한 후속 논의 요청을 받아 깊이 있는 검토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바이오USA 철이 되면 많은 한국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1:1 미팅을 언급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고조시키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큐라티스의 이번 미팅 역시 반드시 파트너링 계약이나 기술이전 계약으로 연결될 거라고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회사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시장의 반응도 수용적으로 바뀌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사 중에는 큐라티스가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이처럼 회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올해가 본격적으로 결핵 백신 사업화에 돌입해야할 시점이라 봤기 때문이다. 특히 내·외적으로 시기상 올해가 적합하다는 판단이다.큐라티스가 개발 중인 신약 및 백신후보물질 현황 (자료=큐라티스)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은 결핵 백신에 집중돼 있다. 큐라티스가 현재 개발 중인 결핵 관련 백신 파이프라인만 △성인·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 △차세대 결핵백신 ‘QTP102’ △mRNA 결핵백신 ‘QTP106’ △노인용 결핵백신 ‘QTP109’로 총 네 가지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19 외 호흡기 질환에 관심이 뜸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사에서 결핵은 다소 비껴 나 있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결핵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음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했다”며 올해 결핵 백신 사업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내적으로는 지난 2021년 QTP101의 청소년용 임상 1상, 성인용 임상 2a상이 종료되고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임상 2b/3상의 첫 환자 투약을 앞둔 만큼 판권 이전 타이밍이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행한 대부분의 기술도입 계약은 임상 2상 이후의 파이프라인에 집중돼 있어 국내 바이오벤처들도 최대한 임상 2상 승인까지는 직접 진행하려는 추세다.큐라티스가 백신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결핵은 2022년 한 해 세계에서 1060만명의 신규 환자를 발생시키고 130만명을 사망시킨 세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은 202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결핵 발병률 1위, 사망률 2위인 나라다.영유아용 결핵백신인 BCG는 1912년 개발돼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성인용 결핵백신은 미답지다. BCG를 영유아 시기에 접종하더라도 효과 지속 기간은 10여년에 불과하고 BCG를 성인에 맞추는 것은 효과가 없어 별도의 청소년 및 성인용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 영국 GSK와 SSI, 국내에서는 큐라티스가 청소년 및 성인 대상 결핵백신 개발사 중 후기임상에 진입,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수년째 공식적인 개발진행 상황이 언급되지 않고 있는 GSK와 SSI의 결핵백신 개발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추정한다.현재 중국 외 지역에 대한 공동개발·판권뿐 아니라 QTP102, QTP106, QTP109 등 다른 결핵 백신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가능성이 남아있다.큐라티스는 현재 결핵 발병률이 높은 한국과 필리핀에서 QTP101의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6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현금성 자산이 넉넉하지 않아 이른 시일 내 유의미한 매출을 내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 3개년간 연 평균 62억7000만원 가량을 연구·개발비용으로 쓰고 있는 큐라티스는 1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 12억1756만원, 단기금융상품 4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조관구 대표이사다. 그를 비롯한 특수관계자가 총 9.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2024.06.13 I 나은경 기자
"그건 왜 그렇죠?"…뜨거웠던 국민참여재판, 격론 끝 전원 `유죄`
  • "그건 왜 그렇죠?"…뜨거웠던 국민참여재판, 격론 끝 전원 `유죄`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국민참여재판은 배심원 여러분이 주체가 돼 일반 국민의 경험과 상식 그리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따른 재판을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유무죄 판단을 하면 되지, 다른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 같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지난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의 서부지방법원 303호 법정에서 국민참여재판이 열렸다. 이곳에는 배심원 석에 앉은 정식 배심원 8명(예비 배심원 1명 포함) 아니라 ‘그림자 배심원(Shadow Jury)’ 10명도 방청석에서 함께 재판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본지 기자 역시 그림자배심원으로서 이날 재판에 참가했다. ◇ 피해자 향해 흉기 휘두른 용의자 누구위 기사 내용과 무관함(이미지=게티이미지)이날 서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재판은 재미교포 40대 남성 최모(44)씨에 대해 특수상해죄가 성립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 최씨는 올해 1월 1일 오후 7시 11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대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뒷문을 두드려 열리게 한 뒤 내린 권모(23)씨를 흉기로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일로 권씨는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국민참여재판제도는 2008년부터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형사재판제도이다. 배심원은 법정 공방을 지켜본 후 피고인의 유·무죄에 관한 평결을 내리고 적정한 형을 토의하는 역할을 한다. 그림자배심원은 국민참여재판의 정식 배심원과 별도로 구성돼 재판의 전 과정을 참관한 후 유·무죄에 관한 평의·평결과 양형 의견을 내는 역할을 한다. 다만, 그림자배심원의 평결 내용은 재판부의 결정에 반영되지 않는다. 서부지법은 코로나로 인해 약 5년간 일시 중단했던 그림자배심원 제도를 이날 처음 재개했다.핵심은 사건 당시 최씨가 권씨를 흉기로 복부를 찌른 것인가다. 사고 당시 촬영된 폐쇄회로(CC)TV에서 최씨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권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복부를 찔렀는데, 이 인물이 최씨로 동일 인물로 볼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이에 배심원들은 피해자 권씨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던 경찰관 방모씨의 증인심문과 검찰이 제시한 증거인 흉기 등을 토대로 판단해야 했다.검찰 측은 법정 안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사건 당일 CCTV를 틀며 용의자가 최씨임을 주장했다. 또 최씨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인근 게스트 하우스에서 현행범 체포되는 과정에서 과도에서 피해자 권씨의 혈흔이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를 한 결과 권씨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씨 측 국선변호사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했다. ◇ 판사의 친절한 용어 설명부터 PT 나선 검사까지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부지법 303호 법정에서는 국민참여재판 형식으로 재판이 열렸다.(사진=황병서 기자)이날 재판의 특징은 판검사 측의 친절한 설명이었다. 평소 재판의 경우 수십 건의 재판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압축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날 재판은 주 배심원단과 그림자배심원을 고려한 듯 기본적인 법률 용어부터 각 재판 절차까지 상세한 설명이 내내 이어졌다.재판부는 유무죄의 판단과 형량에 대한 판단이 별개라는 것에서부터 무죄 추정의 원칙 및 검사의 입증 책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합리적 의심이 없는 증명’이란 생소한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검찰 측도 배심원 앞에 서서 직접 설명에 나섰다. 검찰 측은 피고인의 죄명, 공소사실에 적용되는 죄 등을 순서대로 설명했다. 상세한 설명에 배심원단은 점점 재판 과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배심원은 “피의자가 놓고 갔다는 케리어를 증거로 확보했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또 다른 배심원은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CCTV의 시간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재판이 피고인의 최후 진술을 끝으로 마무리된 뒤 약 1시간 배심원단의 토론이 시작됐다. 같은 시간 기자를 비롯한 그림자배심원단 역시 모의 평의를 진행했다. 그림자배심원의 결론은 전원 유죄였다. 양형의 경우 징역 4년 1명, 징역 3년 2명, 징역 2년 4명, 징역 1년 2명,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등이 1명으로 의견이 모였다.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정식 배심원 7명 모두도 유죄로 평결했다. 이 중 6명은 징역 3년을, 1명은 징역 5년을 권고했다. 배심원단의 의견이나 결과는 권고적 효력만을 가지지만 이날 재판부는 배심원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코로나19 후 5년 만에 재개…생생한 법정 공방 참관국민참여재판 그림자배심원 평의실을 가리키는 안내문(사진=황병서 기자)이날 배심원으로 참석한 회사원 정모(37)씨는 “국민참여재판이 뽑히기가 되게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재판을 시작하면 오래 진행된다고 해서 마음을 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면서 “피고인석에 앉아 계신 분이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방향으로 흘러갈 줄 알고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하다 보니까 모든 증거랑 정황이 다 피고인한테 맞춰져서 (재판이) 단순화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재판 이후 오후 재판까지 2시간 정도 시간이 비는데 이 시간을 활용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림자배심원 프로그램은 2012년~2016년까지는 매년 1000명 이상이 참가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중단됐다. 정식 배심원은 부담스럽지만, 생생한 법정 공방을 지켜보고 싶으면 직접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법원 사이트의 전자민원센터에서 가능하다.
2024.06.13 I 황병서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비료공장 사업 협력 요청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비료공장 사업 협력 요청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주요 발주처 수장을 만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우건설 정원주 회장(가운데)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열린 한-투 비즈니스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이번 정원주 회장의 방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2건의 비료공장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얻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지난 11일 현지에서 이뤄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바뜨르 아마노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 구반치 아가자노프 국영석유공사 회장, 도브란겔디 사바예프 국영화학공사 회장을 만나 현지 진출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한-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어느 때보다 양 국가간 협력관계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진출한 해외국가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한다는 기업정신으로 가지고 있다”며, “현재 입찰 중인 비료공장을 통해 중앙아시아 최초의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은 카스피해 연안인 발칸주 투르크멘바시에 위치하며 연산 115.5만t의 요소와 66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키얀리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와 수도인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500km에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2도시 투크르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비료 플랜트’다. 이외에도 수도 아슈하바트 남서쪽 30km지역에 6만 4000명이 거주할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아르카닥 신도시’ 2단계 사업도 참여를 타진 중에 있다. 대우건설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현지 지사를 개소하는 등 사업 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자원부국으로 향후 신도시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이 기대되는 국가로 중앙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라며 “국빈방문을 통해 형성된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건설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I 김아름 기자
금투협, 부산시와 ‘18회 머스트 라운드’ 개최
  • 금투협, 부산시와 ‘18회 머스트 라운드’ 개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3일 부산시와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18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사진=연합뉴스)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의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의 자본시장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모빌리티 라이팅 통합 솔루션, 기업간거래(B2B) 전문 온라인 플랫폼, 초경량 및 초고강도 복합소재 관련 기업 4개사가 투자 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기업들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회(IR)를 진행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는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 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임규목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IR 개최를 통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 투자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김응태 기자
“업계 유일”…삼화페인트,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나서
  • “업계 유일”…삼화페인트,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나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지난 12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4년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화페인트공업)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하고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은 건설자재, 생활용품, 실내설비 등 총 19개 사회공헌기업이 참여했으며 페인트 업계에선 삼화페인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환경복지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취약계층 환경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다.삼화페인트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축용 수성페인트 아이생각 및 아이럭스 시리즈, 방수재 그린방수마스터 시리즈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4대 유해 중금속을 최소화했으며 환경표지 인증 등을 획득한 페인트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지자체, 관련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김경은 기자
아워홈, 식약처와 ‘푸드QR’ 표준 구축 협력
  • 아워홈, 식약처와 ‘푸드QR’ 표준 구축 협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 QR)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오유경 식약처장(왼쪽 네번째)과 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푸드 QR은 식품 QR코드를 통해 표시사항, 회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보 전달체계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식약처와 식품 제조, 유통 소비 단계별 업계가 협력해 모든 단계에서 식품 정보를 원활히 연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QR 표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푸드 QR 구축 협력 및 지원 △글로벌 표준 바코드 규격 적용 △전 단계 푸드 QR 도입 △푸드 QR 활용 생활가전 제품 기능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아워홈도 푸드 QR 도입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 공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달 ‘식품산업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소비기한, 원산지, 영양성분 등 식품 관련 정보는 물론 식중독, 상품 회수 등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 전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석민 아워홈 경영지원본부장은 “당사가 가진 디지털 전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국내 디지털 식품 정보 체계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I 김정유 기자
의료계 전면 휴진 촉각…정부 "불법행위 엄정대응"
  • 의료계 전면 휴진 촉각…정부 "불법행위 엄정대응"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른바 빅5 대학병원 대학교수들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계 파업 예고를 언급하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특히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의사협회는 18일에 전국적인 집단 진료거부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신고지원센터로 연락해 주시면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본부장은 의료계 일각에선 파업을 반대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파업 동참 교수들에게 재고를 부탁했다. 앞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진료 중단은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서울대병원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승봉 전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은 “환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며 “전공의 사직의 정당성과 효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때”라고 호소한 바 있다.이 본부장도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들이 얼마나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의사들께서는 ‘사람 살리는 의사’로서 환자 곁을 지켜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모든 의사결정에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의료개혁은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완수 의지를 밝혔다. 전공의와 교수들에게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본부장은 “정부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의료계를) 설득하는 한편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3 I 최오현 기자
성동구, 이른 더위에 도심 속 물놀이장 본격 가동
  • 성동구, 이른 더위에 도심 속 물놀이장 본격 가동[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4일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하고, 22일부터는 살곶이 물놀이장 주말 운영에 들어가는 등 도심 속 피서지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성동구)먼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미소어린이꿈공원은 기존에 노후되어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이었으나,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여 모험형 놀이공간과 물놀이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모험형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바구니그네,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형 공간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지난해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 친화형 테마공간으로, 청계천변에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버섯물기둥, 워터버킷 등의 물놀이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행당 어린이꿈공원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해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과 함께 조성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지난 2020년 개장하여 짚라인 등 조합놀이대·공놀이가 가능한 멀티코트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 워터드롭,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50분 운영하고 10분 휴식하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정비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성동구는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의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매일 용수교체와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성동구의 물놀이 명소 ‘살곶이 물놀이장’도 6월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7월 13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왕십리광장 바닥분수도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정오(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4회 회당 1시간씩 운영하며, 주말에는 정오(12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3회 회당 1시간씩 가동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작년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개장에 이어, 올여름에는 주민들의 시원한 물놀이를 책임질 미소어린이꿈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선보인다”며 “살곶이 물놀이장과 어린이꿈공원 등 성동구 어디에서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함지현 기자
경기도, 우기 대비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점검
  • 경기도, 우기 대비 산지 태양광발전소 안전점검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안전을 살핀다.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사진=산림청)점검은 1000㎾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17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194개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듈 파손과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과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시설 맨홀과 배수로 정비 상태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여부 등을 살핀다.점검 이후 배수로 청소, 안전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및 지반침하 등 안전이 우려되는 사항은 시·군에서 재해 방지 및 하자보수 명령을 내려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발전사업자가 재해 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발전사업 중지, 시설물 철거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며 “태양광발전소 합동 점검을 진행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정재훈 기자
분당차여성병원, 경기 동남권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 분당차여성병원, 경기 동남권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선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이 경기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는데, 경기 동남권에서는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됐다.경기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소아 진료 기피 등으로 대형병원에 소아 응급환자가 몰려 의료진 피로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4곳을 선정했다. 의료 기관별 시설과 인력, 장비 등 지정 기준과 운영계획, 진료,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인건비를 지원받아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고 간호사와 전공의에게도 지원금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의료대란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1명의 전문의를 추가 모집하게 된 것은 소아 응급실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아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재와 소아응급 전문의 인력 부족, 주변 소아 응급실 축소 운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소아 응급 환자 진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지원은 그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추가적이고 꾸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차여성병원 소아 응급센터는 소아 환아들의 건강관리와 치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신속한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의 책임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경기도의 지원이 필수 의료의 중심인 소아응급에서 점차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유일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소아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코로나 19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등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서도 지난 한 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소아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성인과 분리된 소아 및 청소년 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소아들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전원 소아 응급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대한소아응급의학회로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 광주시와 긴밀한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응급상황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여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6.13 I 이순용 기자
관악구, 범죄취약 골목길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한다
  • 관악구, 범죄취약 골목길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한다[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관악구)구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000만원을 확보해,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하여(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 전파되어 현장 출동으로 이어진다.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긴급신고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고장 또는 소등 상태 등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보안등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해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보안등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보수 처리해 보안등이 장기간 고장 상태로 방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사각지대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체감 지수를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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