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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70%를 덮은 바다, 바다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
  • 지구 70%를 덮은 바다, 바다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파도타기]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5월 31일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인 ‘바다의 날’이다. 올해로 벌써 29년째가 된 바다의 날을 맞아 해수부는 바다가 갖고 있는 해양수산업의 잠재력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관광, 환경 등의 가치도 강조했다. 그렇다면 바다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사진=해양수산부)1일 해수부는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었다. 기념행사에서는 해양과 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116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기념사를 통해 연안과 어촌의 발전은 물론, 해양 신산업과 해양 모빌리티 등 다양한 바다의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바다의 가치가 다양한 영역에 분포돼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이다. 해수부는 바다의 경제적 및 환경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바다의 날’을 지난 1996년부터 매년 5월 31일, 통일신라 시대의 ‘해상왕’이었던 장보고의 청해진 설치 시기 즈음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통상 바다의 날을 끼고 있는 주는 ‘바다주간’으로 지정돼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통해서도 바다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 행사와 체험들도 이뤄진다. . 이렇게 모두가 바다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바다가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숫자로 파악하기는 어렵다. 생산량처럼 수치로 산출할 수 있는 양식업과 수산업, 해상 물류·운송 등과 달리 보이지 않는 경제적 가치들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레저와 관광 등은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환경적 영향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도 많다. 실제로 세계자연기금(WWF)은 세계 바다의 총 생산가치를 24조 달러, 한화로 무료 3경원이 넘는 수준으로 추정한 바 있다. 산업적 측면에서의 생산가치 외 갯벌과 해양의 비시장적 가치 등도 모두 ‘해양 경제’로 묶어 포함한 결과다. 아울러 바다가 생산하는 연간 GDP 규모는 2조500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했다. WWF는 바다가 생산하는 해양 자원과 해양 교역, 그리고 탄소 흡수 등을 고려해 이를 산출했는데, 아직 발굴되지 않은 해양 자원이나 이산화탄소 흡수 등 기후변화 국면에서 커지는 바다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 그 숫자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는 한반도는 어떨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해 ‘2023년 해양수산업 분석 보고서’에서 2015~2019년까지의 한국 경제에서 해양수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분석했다. 2019년 기준 해양수산업의 산출은 통계청의 전 산업분류 33개 중 14위에 해당하며, 모든 산업의 산출에서 해양수산업 산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2%였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업의 부가가치는 43조1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산업 중 16위, 전 산업 대비 비중은 2.3%에 달했다. 앞으로 바다의 미래 가치는 기후위기와 연관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인해 수산 자원이 줄어들면 바다가 생산할 수 있는 수산자원이 줄어들며,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그동안 관광 자원으로 활용돼왔던 백사장이 사라지거나 해안선의 형태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바다의 경제적 가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크다. 특히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바다가 품고 있는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중시된다. 해수부는 수산업과 해운업은 물론, 해양생태계 등 산업을 정의 후 육성방안을 담은 ‘해양수산발전기본법’을 마련했다. 또 해양수산발전 기본계획 등을 통한 장기적인 청사진 제시와 실천 역시 눈여겨볼 요소가 될 것이다.
2024.06.01 I 권효중 기자
역사상 최대 선거의 해, 투자자가 주의할 점
  • [마켓엑세스]역사상 최대 선거의 해, 투자자가 주의할 점
  • [샤믹 다르 BNY멜론 수석 이코노미스트] 올해는 역사상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게 될 ‘최대 선거의 해’(Ultimate Election Year)다. 전 세계적으로 64개 국가에서 선거가 치러지며, 전 세계 인구의 약 49%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에 예정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대결이 예상된다. 이처럼 기록적인 선거가 치러지는 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잠재적인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투자자들 입장에선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 혼란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까지 고려해 투표 용지 너머의 선택지를 검토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울러 주식이 정치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자산군이라는 점은 사실이지만, 결국엔 당선된 후보가 나오거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의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적어도 선거 기간 동안엔 선거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선거가 끝나기 전까진 걱정을 덜어둘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선거의 해 자체는 약간의 변동성을 유발하는 것 외에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92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선거가 있는 해와 없는 해의 평균 수익률 차이가 0.5% 정도에 불과했다. 영국 증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1962~2023년 영국 FTSE 올셰어 지수를 보면, 선거가 있는 해의 연평균 수익률이 없는 해보다 약간 높았지만 둘 다 8%대로 큰 차이는 없었다.또한 채권시장도 선거의 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재정 정책의 전망이기 때문이다. 선거의 해에는 정부 부채가 보통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채권 수익률은 다른 때보다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에 따르면 선거 기간 동안 미국 채권의 평균 수익률은 약 7%를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선거가 채권 투자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은 대부분 금리와 중앙은행의 조치에 의해 결정되므로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해석하긴 어렵다.선거의 해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투자 전략을 고민하지만, 사실은 그냥 정치와 무관하게 기존의 투자를 쭉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1933년에 S&P500 인덱스펀드에 1000달러를 투자하고 그대로 유지했다면, 중간에 공화당과 민주당 중 누가 집권하든 우상향을 지속해 2023년 2156만달러로 불어난다. 반면 민주당이나 공화당 중 한 정당이 집권했을 때에만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은 금액이 계좌에 들어있을 것이다.선거 결과에 대응해 투자 계획이나 전략을 변경하도록 유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겠지만, 결국 기존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더 이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올해와 같은 선거의 해에도 과도한 걱정보다는 침착하게 평정심을 갖고 휘둘리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 창출에 더 유리할 것이다.<본 투자전략은 투자 참고자료이며, 해당 전문가의 투자전략은 당사의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또한 BNY멜론 내 모든 운용팀의 견해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 증권 및 상품의 매수·매도 권유, 투자 조언 또는 추천으로 해석되어선 안됩니다. 이 자료에서 언급한 어떤 전망이나 견해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2024.06.01 I 방성훈 기자
주유소 휘발유 4주 연속 하락…경유 1400원대 눈앞
  • 주유소 휘발유 4주 연속 하락…경유 1400원대 눈앞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유 가격 역시 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78.4원으로 전주보다 17.4원 내렸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1.5원 내린 174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4.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9원 하락한 1641.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6.9원 낮았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686.1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51.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52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484.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4원 하락한 ℓ당 1511.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간 단위로는 지난 30일 기준 1507.42원으로 1400원대에 근접했다.이번 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에 속하지 않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연장 전망 및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는 상승폭을 제한했다.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6달러 오른 8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6달러 내린 88.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8달러 오른 97.6달러였다.지난 26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6.01 I 김은경 기자
바이오젠, 레켐비 의존도 낮추기 위한 복안은?
  • 바이오젠, 레켐비 의존도 낮추기 위한 복안은?[제약·바이오 해외토픽]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바이오젠은 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주력 제품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의 시장 기대치 하락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바이오젠 본사 전경. (사진=AP연합뉴스)1일 외신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최근 휴먼이뮤놀로지바이오사이언스(HIBIO, 하이바이오)를 17억 5000만달러(약 2조 4000억원)에 인수한다. 바이오젠의 하이바이오 인수는 올해 3분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이바이오는 원발성 막성신장병증 치료제 펠자르타맙을 보유하고 있다. 원발성 막성신장병증이란 백인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신장 희귀 질환을 말한다. 하이바이오는 펠자르타맙의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다. 바이오젠은 일본 에자이와 함께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를 출시한 제약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오젠과 에자이은 지난해 7월 레켐비를 출시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 처방 환자 수를 1만명으로 목표했다. 하지만 올해 1월까지 파악된 해당 인원은 3800명 수준에 그쳤다. 주된 원인으로 비싼 약값이 꼽힌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레켐비의 연간 약가는 약 3500만원, 일본은 약 27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바이오젠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제약·바이오업계 일각에서는 바이오젠이 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레켐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치매,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질환 치료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바이오젠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월터 길버트 박사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필립 샤프 박사 등이 설립했다.
2024.06.01 I 신민준 기자
PCE물가 예상치 부합…다우 올해 최대폭 급등
  • PCE물가 예상치 부합…다우 올해 최대폭 급등[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나스닥은 엔비디아에서 이틀 연속 차익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다.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1% 오른 3만8686.32를 기록했다. 올해 최대폭 급등이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80% 오른 5277.51를,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01% 내린 1만6735.01에 거래를 마쳤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한주간 각각 0.51%, 1.1% 하락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98% 내리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5월 한 달을 종합하면 다우는 2.3% 상승했고, S&P 500은 4.8%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6.88% 뛰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블록버스터급 수익을 발표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여파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근원 PCE물가’ 전월비 0.249%↑…충분한 진전은 아냐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소폭이나마 둔화하면서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 각각 0.2%, 2.8%에 부합했다. 전월대비 0.249% 상승한 것으로 반올림을 적용해 가까스레 0.2% 수치를 만들어 냈다. 근원 PCE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했기 때문에 기조적 물가흐름을 잘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체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는 각각 0.3%, 2.7%와 일치했다. 에너지가격이 1.2% 오르며 전체 PCE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식품 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실질 소비자 지출은 상품지출 감소와 서비스 지출 둔화로 예상밖에 0.1% 줄었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지출은 0.1%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을 보였다. 상품에 대한 지출은 0.4% 감소했다.임금상승 속도도 둔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전체 개인 소득은 0.3% 증가했다. 임금 및 급여는 0.2% 오르며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을 나타냈다.PCE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긴 했지만, 인플레이션 둔화가 충분히 진전된 것은 아니다. 근원PCE 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2.8% 오르며, 여전히 2% 대 후반에 고착돼 있다. 연준의 목표치 2%까지 내려가기엔 여전히 벽이 있는 상황이다. 6~7월에도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가 진행돼야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모건 스탠리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매니징 디렉터는 “PCE지표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았지만, 후퇴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한달 이상의 양호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9월 이전에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아직 없다”고 평가했다.◇엔비디아 0.8%↓…델 실적전망 부진에 17.9%↓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엔비디아는 0.82% 하락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0%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이틀 연속 나왔다.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전일 대비 17.87% 급락했다. 전날 급락했던 세일즈포스는 7.54% 반등에 성공했다. ◇국채금리 이틀 연속 하락…10년물 국채금리 4.5% 근접인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둔화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내린 4.504%를, 2년물 국채금리도 4.8bp 떨어진 4.881%에서 움직이고 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3.6bp 내린 4.649%를 기록 중이다.국제 유가도 사흘째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0.92달러(1.18%) 하락한 배럴당 76.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 반영되는 분위기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에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감산을 유지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달러가치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104.62에서 움직이고 있다.유럽증시는 대체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0.54%, 독일 DAX지수는 0.01%, 프랑스 CAC40지수는 0.18% 오른 채 마감했다.
2024.06.01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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