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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aily 인터뷰]"한미약품 이젠 변화할때, 조직도 다 바꿨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2010년은 한미약품(128940)에게 악몽같은 해였다. 지난 1973년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손실을 경험했으며 매출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주력제품인 비만약 `슬리머`는 부작용 위험성을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실적부진을 이유로 영업을 총괄하던 대표이사 사장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옷을 벗는 등 불운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시행된 의약분업 이후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전체 판도를 주도해왔다. ▲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개량신약과 제네릭 분야에서 한발 빠른 시장 진입과 막강한 영업력을 무기로 지난 2000년 1491억원이었던 매출은 8년만에 3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거침없을 것 같던 한미약품의 상승세는 갑작스럽게 꺾이고 말았다. 한미약품이 주도했던 제네릭 시장이 과열양상으로 번지면서 한미약품이 역풍을 맞은 것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감시정책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은 한미약품의 추락을 더욱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 한미약품의 경영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새 한미`다"고 강조했다. 업계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요구받는 새 패러다임에 맞춰 과거의 것을 모두 버리겠다는 의미다. 과거 10년이 `영업력`의 시대였지만 앞으로는 연구개발 성과로 내실을 다지지 않는한 결코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얘기다. 연구소장 출신인 이관순 사장은 지난해 임선민 사장의 사퇴 이후 영업과 연구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R&D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이관순 사장은 "올해부터는 외부 연구기관 등의 유망신약을 발굴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한다는 개방형 R&D 전략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파이프라인만으로는 돌파구를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올해 출범한 eR&D팀을 중심으로 바이오업체 뿐만 아니라 다국적제약사, 국내제약사 등 누구와도 손잡고 신약 등의 공동개발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다국적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갖춘 수입약물의 도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과거 한미약품은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제네릭 제품으로만 영업을 했지만 최근 들어 GSK, 룬드벡 등 다국적제약사와의 공동판촉 계약이 느는 추세다. 자체개발 제품으로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그동안 주저하던 수입신약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영업조직도 전면 개편했다. 병원별로 담당자에게 일임해 전체를 총괄토록 하는 방식에서 주사제, 심혈관, 원외처방 등 약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업조직을 구성하며 150명에 달하는 병원급 영업인력을 전면 재배치했다. 연구소장 출신답게 이관순 사장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연구개발의 성과다.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려면 이제는 연구개발의 성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R&D 비용을 투입하면서 총 7개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올해 1000억원을 R&D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약 파이프라인도 한달에 한번 투여하는 당뇨·빈혈치료제 등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이 포진중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오리지널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바이오베터`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제품이 정식 허가를 받고 세계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3~4년 후쯤에는 한미약품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이 사장은 "자체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자본과 마케팅력을 갖춘 다국적제약사와 손을 잡아야 한다"며 "올해는 신약 1~2개에 대해 다국적제약사들과 수출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약품이 가장 자신있는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올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태세다. 한미약품은 국내제약사의 개량신약 원조격인 고혈압약 `아모디핀`을 비롯해 최근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연이어 굵직한 개량신약을 내놓고 있다. 아모잘탄은 출시 2년째인 지난해 46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미약품은 허가용 임상1상을 마친 아모잘탄은 하반기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미국 FDA 허가절차를 진행중인 에소메졸도 올해 하반기에는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관순 사장은 "수치상으로만 보면 현재 아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는 `글로벌`과 `신약`을 키워드로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일 뿐이다"고 회사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사장은 1960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장을사과정까지 마쳤다.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사장에 선임됐다. 현재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심사위원, 한국 응용약물학회 부회장,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한미약품, 올해 8% 외형 성장 예상-우리☞한미약품, 혈당보충식품 '글루코정' 출시[TV]☞한미약품, 혈당보충식품 `글루코정` 출시
- 리모컨으로 원할 때 약물 투여..신개념 장치 개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몸 속에 넣은 뒤 전기 자극을 이용해 몸 밖에서도 리모컨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전달장치가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화학공학과 블록공중합체 자기조립연구단 김진곤 교수(53)와 박사과정 전금혜씨 연구팀이 나노 기공막의 구멍이 개폐되는 원리를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정기적으로 특정 용량의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불임, 성장장애, 갑상선병, 당뇨, 골다공증 등 호르몬 관련 질병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전기자극에 반응해 모양이 변하는 `스마트 고분자`를 나노 기공막에 붙이고, 전기 자극에 따라 기공이 열리고 닫히도록 했다. 그 결과 약물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시간 동안만 약물을 방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 장치는 전기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가 수초 이내이고, 인공심장의 전압보다 낮은 전압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어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약물 전달체는 마이크로칩, 센서와도 결합할 수 있어 약물 방출을 미리 프로그램하거나 약물 투여에 따른 몸의 반응도 감지할 수 있다. 체외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손쉽게 약물 투여 등을 할 수도 있다. POSTECH 김진곤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장치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불임, 성장장애, 당뇨 등 각종 호르몬 관련 질병, 대사 장애 치료는 물론 환자의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불면증이나 편두통, 천식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분야 권위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 뉴요커 입맛 잡은 한식…"한식은 최고 웰빙食"
- [뉴욕=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한식은 세계 최고의 웰빙식 입니다. 비만과 고혈압에 시달리는 미국인들에게는 진짜 좋은 식단입니다." 설날을 맞아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의 설 음식이 뉴요커들에게 인사를 했다. 1일 낮(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의 한 한식당에서, 농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이 현지 미디어 취재진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의 설 음식`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요리전문 방송인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는, 켈리 최(한국명 최은영)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배운 설음 식 비법을 곁들여 한국의 떡국과 갈비찜, 잡채, 모듬전, 나물 등 음식을 소개했다. 켈리 최는 이날 오전 미국 폭스뉴스의 뉴욕지역 방송 WNYW-FOX5 아침뉴스 프로그램 `굿데이 뉴욕`에도 출연, 설 음식을 알렸다. 한식을 시식한 진행자들은 “딜리셔스(Delicious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비빔밥, 갈비찜 말고도 한식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감탄했다. 정운천 이사장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많은 미국인들에게 한식이 웰빙식으로는 최고의 음식"이라며 "올해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이같은 행사를 돌아가면서 개최,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운천 한식재단 이사장(왼쪽)과 방송인 켈리 최
- 창업수익성, 고객만족 함께 잡은 ‘뽕뜨락쌀피자’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외식선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증가로 피자, 햄버거 등의 음식점 매출이2008년보다 31.9%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 1년 만에 100호 점을 넘어선 피자집이 있어 화제다. 치열한 피자창업 부문에서 당당히 100호 점을 오픈한 ‘뽕뜨락쌀피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웰빙피자’라는 경쟁력으로 소자본창업 분야의 성공적인 신화를 만드는 중이다. ‘뽕뜨락쌀피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맛’이다. 카페인이 없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뽕잎과 우리쌀, 호두, 밀, 해바라기씨 등 몸에 좋은 곡물을 넣어 만든 특허 받은 웰빙도우는 타 브랜드는 흉내조차 내기 힘들다. 또한 치즈도 100% 천연치즈만 사용하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석쇠에 굽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고소하다. 두 번째 경쟁력은 바로 ‘가격’. 피자와 치킨의 적정 가격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뽕뜨락 쌀피자는 저렴하면서도 좋은 맛, 풍부한 양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뽕뜨락 쌀피자에 들어가는 뽕잎은 철분, 칼슘, 섬유질도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당뇨병에 좋으며, 노화를 억제해주는 성분까지 있어 웰빙 음식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맛과 양, 영양까지 모두 갖춘 ‘뽕뜨락쌀피자’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 때문에 단 시간에 가맹점 100호 점 돌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뽕뜨락 쌀피자의 명정길 대표는 오랫동안 피자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만들어온 장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허까지 받은 웰빙도우는 건강 때문에 피자주문을 꺼려하던 주부들의 마음까지 되돌리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 나이든 어른들도 맛볼 수 있는 담백한 피자로의 변신을 가능케 했다. ‘뽕뜨락쌀피자’는 저렴한 창업비용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무이자 창업자금 대출, 최저 비용 업종 전환 등이 가능하며 방문 포장 시 피자 가격을 할인해 주는 신개념 테이크아웃 방식을 도입해 인건비, 광고비, 유류비, 사고 위험성 등 피자배달 전문점의 단점을 보완했다.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초보창업자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으며, 점점 높아져가는 피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다. (창업문의: 02-2653-2009 / www.bbongdderak.com)
- [내년엔 바뀝니다]②월소득인정액 450만원까지 보육료 지원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내년부터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인정액이 450만원인 가구까지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산정을 할 때 25%를 깎아준다. 또 저소득층 대학생인 경우 성적만 좋다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되며, 특성화고교 재학생은 수업료나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고, 4대보험료도 1장짜리 통합고지서로 내면 된다. ▲ 양육수당·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확대 내년 3월부터 4인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이 450만원인 가구까지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소득인정액 산정시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가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가구 36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보육비가 지원된다. 종전까지는 24개월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만 지원됐다. ▲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 신설..특성화고 학생 전부 장학금 내년 1학기부터 소득 5% 이하면서, 성적이 A 이상인 대학생 1만8000명에게 연간 최대 5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특히 A+ 이상인 대학생 가운데 1000명에게는 연간 10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 1학기부터 특성화고교(옛 전문계고) 재학생은 수업료나 입학금은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교 재학생 26만3000명에게 1인당 연 평균 120만원 씩 총 3159억원이 지원된다. ▲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불임 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이 늘어난다. 회당 150만원, 기초수급대상자 경우 270만원까지 지원됐던 시술비가 내년부터는 일반은 회당 180만원, 기초수급대상자는 회당 300만으로 확대된다. ▲ 장애인 건강보험 보장성·복지혜택 확대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이 인상되고,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개소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복지혜택이 확대된다. 또 학교·보육시설, 병원, 사업장 등 100인 이상 시설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공해야 하며, 방송이나 전화서비스에 대해서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된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당뇨 치료제, 항암제 급여 확대 등 중증환자, 신생아, 장애인 등을 위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최저임금 4320원으로 인상..5~20인 사업장 주5일근무제 도입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액이 시간급 기준으로 4320원으로 지난해 보다 210원 인상된다. 내년 7월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도입되며 4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도 퇴직급여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대보험 1장짜리 통합고지서로 납부 내년부터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운데 유사성이 높은 보험료 징수업무를 건강보험공단이 일관 운용한다. 4대보험료를 1장의 통합고지서로 간편하게 납부할 있게된다. 보험료 납부도 편리해진다. 납부방법을 다양화해 무고지서 납부, 편의점 납부, 모비일 납부, 신용카드사 자동이체, 민원포털 등에서 납부가 가능해진다. 다만 자격관리나 부과, 급여업무는 현재와 같이 각 공단에서 수행한다.
- `서울아산병원 환자들, 스마트폰으로 질병관리`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앞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다니는 환자들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각종 검사결과 확인부터 약물투약 관리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017670)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개발한 개인형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앱은 서울아산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 질병이력·각종 검사결과 확인은 물론 처방된 약물투약 및 개인질환 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기능은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제공되는데, 검사이력의 경우 만성질환 관련 약 40가지에 이르는 병원 검사결과가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효율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투약관리 기능은 개인이 복용중인 약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자세한 복약 정보를 알려준다. 스케줄 관리와 알람 기능도 제공해 효과적인 복약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기능은 개인들이 주기적으로 수치를 입력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력된 건강 수치는 병원의 EMR(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되어 병원진료의 주요 과정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외래 진료, 건강검진 등을 예약 및 조회할 수 있는 예약기능과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대기자 조회기능도 있다. 내 손안의 차트 앱은 이달 27일부터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이용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SK텔레콤은 의료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 고려대병원, 충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차별화된 U-헬스 서비스 제공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 관련기사 ◀☞SKT, 변화 모색 지켜보자..`중립`-도이치☞SKT, 데이터 일반 3G보다 2배 빠른 `팸토존` 구축☞SKT, 하성민-서진우 투톱 `미래사업 집중`
- [미리보는 경제신문]SK `형제경영` 체제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내일자(25일)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코스피 2000시대, ETF의 질주 -SK 형제 경영체제 구축 -범현대家,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 -성탄 주말 강추위 지속 ▲종합 -주상복합 10%는 상가·사무실 채워야..서울시, 오피스텔 채워넣기 제동 -실무형 CEO 전면배치 성장정체 돌파 -기획재정부, 내년 경제 3大 리스크 ▲국제 -미국 경제에 비관론자가 사라진다 -위융딩 前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중국 성장 모델 잠재력 거의 고갈" -어느날 중단된 연금..재정 고갈된 美 소도시 노인들 충격 ▲금융 -범현대家 "상선 경영권 관심 없어..건설 인수 발빼라" -구제역 예비비 1541억 추가 편성 ▲산업 -삼성, 도시바 비메모리 생상한다 -아시아나항공 이용객 공항철도 요금 10% 할인 -S&T重, 벤츠트럭에 부품 공급 ▲증권 -베팅형 레버리지 ETF 85점 "최고네!" -증시 거래 가뭄 지속 상승탄력 약해지나 -한전, 해외서 교환사채 2080억 발행 -기업들 현빈·수애 덕 볼까..간접광고, 주가 도움될지 주목 ▲부동산 -올림픽특구 추진 소식에 평창 꿈틀 -대형건설사 올해 분양 2002년 이후 최저 -분당·용인 따로 노는 집값과 전세금 -불꺼진 새집 부지기수..시세보다 2억 비싸 ◇서울경제신문 ▲1면 -삼성-도시바 반도체 제휴..글로벌시장 지각변동 예고 -더 똑똑해진 `Smater 폰` 몰려온다 -베트남 국영 비나신社 사실상 디폴트 -만성질환자 원격진료 내년 초 시범서비스 ▲종합 -MB의 `대학총장 사랑` -"北 3차 핵실험·재도발 가능성" -현대건설 인수 법정공방 이르면 내주 결론 -美 "中 희토류 수출 제한 WTO에 제소" -경주 방폐장 가동시작..건설추진 24년만에 첫 폐기물 반입 -한국형 전투기 등 9개 사업 민간 이관 -강화·영천서도 구제역 확인 -내년 4월 스마트케어 시범 서비스..당뇨 질환만으로 7조 수출 기대 -한국 주재 阿 공관장 한자리 모인다 -은행 `꺽기` 내부 통제 강화 ▲국제 -사고 ·재난으로 얼룩진 `블랙 성탄절` -아르헨 은행들 "지폐 없어 임시 휴업" -"FRB, 3차 양적완화 안할것"..美 경제전문가 25명 설문 -그리스, 2013년 이후 디폴트 추진 파장 -日, 내년 외환시장 개입 자금 확대 ▲산업 -SK그룹 인사, 젊은 피 실행력 앞세워 위기 뚫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탄력 -범현대가,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 -KT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신설 -"쌍용차 "빚 1160억 추가 탕감 필요" ▲증권 -하이·한국투자·IBK 적립식 40%대 넘어 -현대차 2% 이상 하락..中 베이징시 차량 신규등록 제한 -`광구매각` SK에너지 잇단 러브콜 -제3자배정 유상증자..셀런, 가격제한폭 치솟아 -`히든 챔피언` 세실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업체들 퇴출 가능성 4~6년 사이 가장 높아 ◇ 한국경제 ▲1면 -돌아온 3寒4溫 겨울장사 `대박` -도시바 비메모리 삼성서 생산 -`무상급식`탓에 청라·송도 학교 못지을 판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범현대가 참여 안한다 -SK 세대교체 ▲종합 -씨티은행, 영하 15도에 전산 먹통..5시간 `올스톱` -외국인력 1만4000명 늘려 -성장 둔화·공조 약화·유럽위기..내년 `3대 변수` -오바마 "스티브 잡스같은 기업인·富 찬양해야" -9개 무기개발사업 민간에 넘긴다 ▲종합·해설 -교과부 "무상급식 위해 학교 신설예산 허위로 부풀려 신청" -삼성이 도시바 비메모리 생산 ▲종합 -원전 폐기물 영구보관..24년 숙원 풀렸다 -부동산 가격전망 넉달째 상승 -거래소·강원랜드, 2년 연속 고객만족 `미흡` -非등기이사가 담합 주도해도 가중처벌 ▲국제 -유로존 경제정책 통합..프랑스-독일장관 `대립각` -후진타오 방미 앞두고..美 WTO에 中 제소` 연일 압박 -피치,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中 "외국자본, 부동산서 돈 벌 생각말라" -가택연금 어산지 "내년엔 더 큰 폭로" ▲산업 -SK `형제경영` 체제로..최재원 부회장 `미래산업` 이끈다 -눈길끄는 `40대 기수` 2인 -"현대그룹 브리지론 알았다면 순위 바뀌었을 것" ▲부동산 -연수익 11%..`고시원 A급 상권` 찾아라 -"내년 취등록세 2배"..강남권 고가주택 초단기 거래 등장 -아파트 단지내 상가 `투자열기` -대형건설사 올 분양 6만여채 불과 ▲증권 -삼성전자 VS 롯데칠성 `황제주 등극` 누가 먼저 -내년 IT株 유망하다더니..투신 집중매도 왜 -히든 챔피언 올랐던 세실 `퇴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