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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5건

스몰비어창업 용구비어 광주, 대구창업박람회 참가하다!
  • 스몰비어창업 용구비어 광주, 대구창업박람회 참가하다!
  • [이데일리 창업]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으로 인해 폐점율은 전무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장 핫한 창업아이템이다. 최근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는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광주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와 12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용구비어의 광주창업박람회와 대구창업박람회 참가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용구비어 창업상담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 한해 사전예약시 무료입장 가능하다. 올해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스몰비어 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있으며,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컨셉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멋스러운 브랜드로 재평가 받고 있다. 또한,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200호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0”원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스몰비어 용구비어에 관심있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구비어의 “0원 창업” 프로젝트는 어느 누구도 해보지 못했던 프로젝트로 창업을 통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분, 창업의 열망은 간절하지만 창업자금이 없으신 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뜨거운 열정만 준비하시고 도전하면, 나머지는 용구비어 본사에서 책임지고 서포트해주는 시스템으로, 본사의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이다.선발인원은 3명이고 창업비용 일체없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도전동기를 자유롭게 기술하여 11월30일까지 mia1126@nate.com으로 메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자를 선정하고 1차 선발자에 한해 2차 면접과 실무테스트를 통해 3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아울러, 용구비어는 2014년 겨울 신메뉴로 최근 베스트셀러인 크림생맥주와 이어 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술방울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메뉴에 시즈닝과 소스를 더 보강하고 맛도 최고, 비주얼도 최고인 매콤달콤 군침도는 어니언핑거돈까스, 치즈를 둠뿍올린 치즈치즈쏘세지, 오꼬노미치즈그라탕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을 발라 직화로 구운 왕큰양념황태구이, 통오징오 1마리를 튀켜낸 안주의 끝판왕 오징어꽃튀김, 맥주의 죽마고우 찰떡궁합마른안주를 선보인다.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25 I 창업팀 기자
“닭 한마리로 원생 90명 분 삼계탕 끓이기도"
  • “닭 한마리로 원생 90명 분 삼계탕 끓이기도"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닭 한 마리로 원생 90명분의 삼계탕을 만든다. 가정내 육아 아동을 허위로 등록한 뒤 정부의 보육비 지원을 받으면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이 나눠 갖는다. 식재료 납품업자와 짜고 리베이트를 챙긴다. 친인척을 교사로 허위 등록한 뒤 국가 보조금을 빼돌린다. 원아 부모에겐 특별활동비나 현장활동비를 수시로 요구한다. 카드는 사절이다. 이은경 원장은 “정부가 어린이집의 수익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면 착한 어린이집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 = 조용석 기자)11월초 발간된 ‘어린이집이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50가지 진실’이라는 책에 소개된 어린이집 비위 사례다. 이 책을 쓴 이은경(사진) 큰하늘 어립이집 원장에게 “극소수 나쁜 어린이집 이야기 아니냐”고 묻자 “우리나라에 정직한 어린이집은 없다. 있다면 빚에 짓눌려 파산 일보 직전 일 것”이라는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이 원장은 1997년 대구에서 민간 어린이집을 시작해 17년간 운영했다. 지금도 사회복지법인 큰하늘 어린이집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내린 결론은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이라며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벌 수 있는 돈은 인건비가 전부다. 월급도 사실상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기준 어린이집 원장 1호봉의 월급은 약 180만원이다. 올해 4인 가구 최저생계비(163만원)와 큰 차이가 없다.이 원장은 “출산율까지 떨어져 어린이집은 정원 채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정원 미달로 인한 적자도 원장의 몫”이라며 “초기비용을 대출로 시작한 사람은 훨씬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이집을 정직하게 운영하면 끊임없이 빚이 늘어나는 구조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인천에서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약 3억원에 달하는 채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원장의 말대로라면 민간 어린이집은 정상적인 운영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한 구조인 셈이다. 전체 어린이집 중 민간에서 운용하는 비율은 94%에 달한다. 일부 원장은 식재료 빼돌리기·리베이트 챙기기 등 꼼수를 부린다. 3~4개의 비위행위를 동시에 저지르는 ‘악마’ 원장도 생긴다. 이 원장은 “악마 원장들은 배를 채운 뒤 교구업자·인테리어업자 등과 짜고 어린이집을 불법 매매한다”며 “새 원장은 곧 절대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깨닫지만 불법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하소연할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비를 챙길 욕심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허위 등록하는 ‘양심불량’ 엄마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가정내 육아 때에도 양육수당이 지급되지만 보육비보다는 적다. 이 원장은 “원장은 처벌이라도 받지만 엄마는 아무런 제재가 없다. 걸리면 다른 곳에서 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나쁜 원장에 동조하는 엄마들도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렇다면 꼬인 어린이집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 원장은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현재 원장 인건비로 제한된 어린이집 수익을 늘리는 것이다. 합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 비위행위가 줄어들 것이란 주장이다. 두 번째는 원장들에겐 ‘퇴로’를 열어줘 억지로 운영되는 나쁜 어린이집을 정리하자는 것이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폐쇄 때에는 모든 재산을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그는 “국가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을 때 투입하는 예산을 생각한다면 민간 어린이집에 은행이자나 시설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게 맞다”며 “이런 지원을 받고도 비위를 저지르는 원장이 있다면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25 I 조용석 기자
날씨 변덕에 대형마트 `눈물`..에어컨·패션 매출 급락
  • 날씨 변덕에 대형마트 `눈물`..에어컨·패션 매출 급락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가 대형마트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139480)가 24일 지난 1월부터 11월 22일까지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날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대형가전과 패션 등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이 포함된 대형 생활 가전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보다 12% 매출이 줄었다. 올 여름 (7, 8월) 전국 평균 기온이 각각 25.1도와 23.8도로 지난해 보다 1.2도, 3.5도 낮았던 데다가, 마른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에어컨은 물론 제습기도 잘 판매되지 않았다.커피, 음료 도 매출이 9.3%나 줄어들면서 ‘시원한’ 여름의 피해를 봤다.패션 상품은 ‘시원한 여름’에 이어 ‘따뜻한 겨울’의 이중 피해를 봤다. 남성과 캐쥬얼, 유아복 등 대부분의 패션 상품이 10% 안팎의 역신장세를 기록했다. 날씨변덕에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신개념 건강식품이 그나마 좋은 반응을 받으며 매출에 효자 노릇을 했다.올해 건강식품 관련 매출 증가율은 11.9%로 이마트 전체 상품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객단가 또한 12.8% 증가하며 이마트의 새로운 매출원으로 급부상했다.이마트 관계자는 “날씨 변덕에 전통적인 효자 상품의 매출이 줄었지만 건강식품 같은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적극 파악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찬바람은 '뽀로로 뽁뽁이'가 막는다"☞이마트, 대구·생태·물메기 겨울 탕거리 기획전☞대형마트株, 바닥 지났나.. 반등 '시동'
2014.11.24 I 민재용 기자
스몰비어창업 용구비어 창원, 대구창업박람회 참가하다!
  • 스몰비어창업 용구비어 창원, 대구창업박람회 참가하다!
  • [이데일리 창업] 올해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스몰비어 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있으며,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컨셉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멋스러운 브랜드로 재평가 받고 있다. 최근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용구비어는 영호남권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창원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와 12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대구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용구비어의 창원창업박람회와 대구창업박람회 참가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용구비어 창업상담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 한해 사전예약시 무료입장 가능하다. 스몰비어 창업의 대표주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만족으로 인해 폐점율은 전무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장 핫한 창업아이템이다. 또한,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200호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0”원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스몰비어 용구비어에 관심있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구비어의 “0원 창업” 프로젝트는 어느 누구도 해보지 못했던 프로젝트로 창업을 통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분, 창업의 열망은 간절하지만 창업자금이 없으신 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뜨거운 열정만 준비하시고 도전하면, 나머지는 용구비어 본사에서 책임지고 서포트해주는 시스템으로, 본사의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이다.선발인원은 3명이고 창업비용 일체없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도전동기를 자유롭게 기술하여 11월30일까지 mia1126@nate.com으로 메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자를 선정하고 1차 선발자에 한해 2차 면접과 실무테스트를 통해 3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아울러, 용구비어는 2014년 겨울 신메뉴로 최근 베스트셀러인 크림생맥주와 이어 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술방울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메뉴에 시즈닝과 소스를 더 보강하고 맛도 최고, 비주얼도 최고인 매콤달콤 군침도는 어니언핑거돈까스, 치즈를 둠뿍올린 치즈치즈쏘세지, 오꼬노미치즈그라탕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을 발라 직화로 구운 왕큰양념황태구이, 통오징오 1마리를 튀켜낸 안주의 끝판왕 오징어꽃튀김, 맥주의 죽마고우 찰떡궁합마른안주를 선보인다.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19 I 창업팀 기자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 전국창업설명회 12탄 개최!!
  •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 전국창업설명회 12탄 개최!!
  • [이데일리 창업] 올해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스몰비어 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있으며,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컨셉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멋스러운 브랜드로 재평가 받고 있다. 최근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가 11월11일부터 전국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11월11일(화) 저녁 6시 서울 홍대역점(홍대2호점)을 시작으로 12일(수) 대구 율하점, 13일(목) 부산 동서대점, 14일(금) 광주 쌍촌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용구비어의 창업설명회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또한,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200호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0”원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스몰비어 용구비어에 관심있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구비어의 “0원 창업” 프로젝트는 어느 누구도 해보지 못했던 프로젝트로 창업을 통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분, 창업의 열망은 간절하지만 창업자금이 없으신 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뜨거운 열정만 준비하시고 도전하면, 나머지는 용구비어 본사에서 책임지고 서포트해주는 시스템으로, 본사의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이다.선발인원은 3명이고 창업비용 일체없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도전동기를 자유롭게 기술하여 11월30일까지 mia1126@nate.com으로 메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자를 선정하고 1차 선발자에 한해 2차 면접과 실무테스트를 통해 3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아울러, 용구비어는 2014년 겨울 신메뉴로 최근 베스트셀러인 크림생맥주와 이어 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술방울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메뉴에 시즈닝과 소스를 더 보강하고 맛도 최고, 비주얼도 최고인 매콤달콤 군침도는 어니언핑거돈까스, 치즈를 둠뿍올린 치즈치즈쏘세지, 오꼬노미치즈그라탕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을 발라 직화로 구운 왕큰양념황태구이, 통오징오 1마리를 튀켜낸 안주의 끝판왕 오징어꽃튀김, 맥주의 죽마고우 찰떡궁합마른안주를 선보인다.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용구비어 11월 전국투어 창업설명회 일정은 11월11일(화) 오후 6시 서울 홍대역점(홍대2호점) / 11월12일(수) 오후 6시 대구 율하점 / 11월13일(목) 오후 6시 부산 동서대점 / 11월14일(금) 오후 6시 광주 쌍촌점이며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해야 한다.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12 I 창업팀 기자
시내면세점 뛰어든 신세계, 서울시와 손잡나
  • 시내면세점 뛰어든 신세계, 서울시와 손잡나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시내 면세점 입찰에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시내 면세 사업자 후보인 신세계, 한화 등 대기업이 서울관광마케팅과 손을 잡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기업인 데다 중소기업인 서울관광마케팅과 손을 잡으면 ‘대기업에 특혜를 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가 지난 2008년 민간기업과 함께 설립한 주식회사형 공기업이다. 그동안 시의 관광홍보와 국제 컨벤션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의 지분은 약 48%다.서울시는 차근차근 면세 사업을 준비해왔다. 서울관광마케팅 사업 목적에 면세업을 추가하는 등 관련 조례 개정도 이미 마쳤다. 그동안 관세청은 중소기업에 신규 사업권을 주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서울관광마케팅이 면세 사업권 입찰에 참여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최근 관세청이 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들면서 대기업에도 입찰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서울관광마케팅의 단독 입찰 가능성도 그만큼 줄었다. 면세 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도 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겠지만 자본력 등을 비교하면 현실적으로 입찰을 따내기 힘들다”며 “기존 서울시내에 면세점을 가지고 있는 롯데, 신라를 제외한 대기업들이 새로 생기는 서울시내 면세점을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지난달 개장한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내부 모습. 정부는 기존 서울시에 면세점을 가지고 있는 롯데와 신라 등은 추가 면세점 입찰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새로 생기는 서울시내 면세점을 대기업이 독식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중소· 중견 면세점 협의회는 최근 `시내 면세점 추가 저지` 결의문을 내고 “서울 등 대도시에 대기업 면세점이 들어서면 중소 면세사업는 도산위기로 내몰린다”며 정부의 시내 면세점 추가 방침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아직 입찰 공고를 내지 않았지만, 대기업 입찰 참여로 기조를 바꾼 정부의 입장은 난처해졌다. 대기업 특혜라는 중소 면세 사업자들의 비난을 피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했다. 유력한 사업 후보자로 거론되는 신세계와 한화의 움직임도 긴박해졌다. 신세계(004170)와 한화(000880)는 정부가 서울시내에 면세점을 추가한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부터 시급히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입찰전에 대비하고 있다.TF팀은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은 ‘대기업이 면세 사업을 독식한다’는 비난 여론을 어떻게 잠재울 것이냐하는 점이다.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입찰하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되는 이유다. 면세 사업을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서울관광마케팅은 1순위 파트너로 꼽힌다. 입찰을 준비중인 신세계 관계자는 “아직 입찰 공고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중소기업 또는 공기업과 손을 잡고 하는 게 명분상 나쁜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면세 업계 내부에서도 입찰 공고가 구체화 된 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면세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면세 사업 강화에 방점을 두느냐, 중소기업 살리기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입찰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짝을 지어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수능 전날 따끈한 대구탕 한그릇 어떠세요?"☞[특징주]신세계I&C, 4%대 강세 전환..내년 성장 기대☞[포토]"1890년대 청바지 멋진데~"
2014.11.12 I 민재용 기자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 `0원창업 프로젝트` 업계최초실시!!
  •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 `0원창업 프로젝트` 업계최초실시!!
  • [이데일리 창업]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가 200호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0”원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스몰비어 용구비어에 관심있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구비어의 “0원 창업” 프로젝트는 어느 누구도 해보지 못했던 프로젝트로 창업을 통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분, 창업의 열망은 간절하지만 창업자금이 없으신 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뜨거운 열정만 준비하시고 도전하면, 나머지는 용구비어 본사에서 책임지고 서포트해주는 시스템으로, 본사의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용구비어만이 가능한 일이다.선발인원은 3명이고 창업비용 일체없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도전동기를 자유롭게 기술하여 11월30일까지 mia1126@nate.com으로 메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1차 선발자를 선정하고 1차 선발자에 한해 2차 면접과 실무테스트를 통해 3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다.또한, 스몰비어창업 대세 용구비어는 11월11일부터 전국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11월11일(화) 저녁 6시 서울 홍대역점(홍대2호점)을 시작으로 12일(수) 대구 율하점, 13일(목) 부산 동서대점, 14일(금) 광주 쌍촌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용구비어의 창업설명회는 스몰비어 창업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용구비어 매장컨셉과 다양한 메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반드시 전화로 사전예약해야 한다.용구비어는 2014년 겨울 신메뉴로 최근 베스트셀러인 크림생맥주와 이어 망고술빙, 초코술빙에 이어 술방울을 출시했다. 또한 기존 메뉴에 시즈닝과 소스를 더 보강하고 맛도 최고, 비주얼도 최고인 매콤달콤 군침도는 어니언핑거돈까스, 치즈를 둠뿍올린 치즈치즈쏘세지, 오꼬노미치즈그라탕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한 양념을 발라 직화로 구운 왕큰양념황태구이, 통오징오 1마리를 튀켜낸 안주의 끝판왕 오징어꽃튀김, 맥주의 죽마고우 찰떡궁합마른안주를 선보인다.또한 용구비어는 올해 3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스몰비어 대세 스몰비어 카페 “용구비어(대표 조허정,)”는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폐점율 제로이고, 단연 돋보이고 있는 신개념 스몰비어카페로써 핫이슈가 되고 있고 있으며, 한층 진화된 용구비어의 새로운 컨셉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멋스러운 브랜드로 재평가 받고 있다.스몰비어 “용구비어”는 가맹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용구비어의 각종 이벤트 및 화제가 되고 있는 술방울 등 다양한 메뉴들은 용구비어의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최근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으로 새단장한 세련된 인테리어도 다양한 고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입소문을 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더욱 깔끔하고 세련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하여, 다양한 메뉴개발, 지속적인 관리, 최대 5천만원 무이자 대출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아울러, 스몰비어카페 용구비어는 스몰비어 브랜드 봉구비어, 춘자비어, 말자싸롱, 최군맥주 등 많은 스몰비어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의 국내 최초 100% 보리 맥주인 맥스(Max)의 한정판 제품인 ‘체코 스페셜홉(CZECH Special Hop)’을 용구비어 매장에만 하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yonggu.co.kr) 또는 02-307-7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07 I 창업팀 기자
철 만난 수산물..국산도 수입산도 판매 급증
  • 철 만난 수산물..국산도 수입산도 판매 급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가을 수산물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살이 오른 제철 국내산 수산물에다 가을철 단골 먹거리가 된 수입산 랍스터까지 인기를 끌면서 수산물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27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이달 들어(10.1~25) 수산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늘며 전 상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가을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대구(위)와 수입산 랍스터 (자료: 롯데마트)최근 들어 쌀쌀해진 날씨 탓에 겨울철 탕거리로 인기 품목인 국산 대구 매출이 2.5배(134.4%) 가량 늘었고, 가을이 제철인 새우 매출도 110.9% 증가했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꽁치, 삼치, 고등어 자반 매출도 지난해보다 각각 69%, 65.8%, 52.1%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홈플러스도 수산물 매출이 두각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산물 매출이 9.3% 늘었다. 이번 달 홈플러스 전체 매출 신장률은 0.7%에 불과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본 원전사태 이후 인기가 떨어졌던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제철을 맞아 맛이 좋은 국산 수산물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수입산 제품도 도매가격이 지난해의 반값 수준으로 떨어지면 수요가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킹크랩 매출은 13배(1263%) 가량 급증했고, 마찬가지로 수입산 랍스터와 연어도 242.7%, 188.9% 씩 매출이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수입 랍스터와 킹크랩도 해마다 물량이 달려 못 팔 정도로 단골 인기 상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산 수산물 중에서는 전어의 인기가 높았다. 홈플러스 전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0.2% 증가했다. 새우(96.6%)와 오징어(37.5%)도 인기였다. 수입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판매도 나쁘지 않았다. 이마트의 이번 달 수입 소고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8.1% 늘었고, 돼지고기 매출은 13.2% 증가했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바베큐(BBQ)용 구이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닭고기는 여전히 부진했다. 이마트의 닭고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줄었고, 홈플러스에서는 0.5% 감소했다. 올 여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쉽게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李농림"과일생산·유통업체 상생땐 FTA시대 경쟁력 갖출수 있어"☞이마트, 영양가 높은 슈퍼곡물 선봬☞[단독]기준치 89배 '농약 바나나' 대형마트서 판매
2014.10.27 I 장영은 기자
탕거리 생선 희비 엇갈려..대구↑ 명태↓
  • 탕거리 생선 희비 엇갈려..대구↑ 명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대구와 명태, 인기 탕거리인 두 생선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는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반면, 명태를 찾는 사람은 줄고 있다.대구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대구는 올 10월 주요 수산물 매출 순위 4위에 오른 반면 2010~2011년 판매순위 5위 안에 들었던 명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대구의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최근 어획량이 증가해 가격이 싸졌기 때문이다.올해 1~8월 대구 물량(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가량 늘었다. 기존 대표 어장이던 동남해안 외에 서해안 기온까지 내려가면서 한류성 어종인 대구가 많이 잡혔다.반면 명태는 최근 국내 어족 자원 고갈로 수요가 감소하며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2000년대 100톤가량 잡히던 명태는 현재 어획량이 10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부족한 명태는 일본에서 수입했으나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수입이 중단됐다. 현재 국내 명태 유통량 중 90%를 러시아산 동태에 의존하는 상황이다.김영태 롯데마트 생선팀장은 “올해 풍어를 맞은 대구가 쌀쌀한 날씨에 탕거리 수요와 맞물리며 그 인기가 대단하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제철을 맞아 국민 생선의 반열에 오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0.22 I 임현영 기자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 이바구길의 명소 ‘유치한 우체통 사진 전시관’은 출사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부산항과 북항 대교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 재미있는 것은 우체통이 세워진 자리가 남의 집 지붕이라는 점. 이곳엔 이런 장소가 여럿 있다. 때로는 남의 집 지붕이 주차장이 되고 정원이 되기도 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0월의 ‘부산’은 부산스럽다. 내달 2일 막을 올려 11일까지 이어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자갈치축제(9~12일), 부산세계불꽃축제(24~25일) 같은 굵직굵직한 축제가 줄지어 대기 중이다. 여행객의 발길이 부산으로 이끌리는 이유다. 축제만이 다는 아니다. 부산에는 볼거리·먹을거리도 넘쳐난다. 영화도 보고 축제도 돌아봤다면 부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값싸고 맛좋은 곳에 들러 든든히 배도 채울 수 있다. 지금껏 부산의 겉만 봤다면 이젠 진짜 ‘부산’ 같은 곳을 찾아나설 차례다. 이바구길 168계단(위쪽 왼쪽). 이바구길과 이어진 산복도로 버스 정류장에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노인의 모습.(위쪽 오른쪽). 안창마을의 버스 종점(아래 왼쪽). 전포 카페거리의 전경(아래 오른쪽)▲거대한 영화 세트장 같은 도시부산 하면 영화, 영화 하면 부산 아닌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주택과 1970~80년대 풍경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영화인들이 부산을 사랑하는 이유다.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67개국 307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영화만 보기에도 모자란 시간. 그래도 짬을 낸 시간이 아깝지 않다. 발길 닿는 곳마다 세트장 같은 부산에 반할 것이다. △할매·할배 이바구처럼…‘초량 이바구길’=꼬부라지고 꺾이고 휘어진 길이 시작된다. 보폭이 줄어들고 헉헉대며 가파른 길을 오르다가 드디어 숨을 고른다. 마치 우리네 삶과 닮았다. 동구 초량에 위치한 ‘이바구길’이다. 일제강점기의 설움과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네 삶 속의 이야기를 평범한 건물에 입혀 돌이켜 보게 한다. 이바구(이야기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골목마다 ‘이바구거리’가 많다. 가이드는 ‘이야기 할배·할매’. 도시의 변화를 직접 경험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구수한 입담으로 골목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한다. 길의 시작은 부산역 정면 앞 도로 맞은편에 있는 초량 외국인서비스센터에서 시작된다. 이어 백제병원과 남선창고터, 초량교회를 지나 168계단~김민부전망대~당산~이바구공작소로 이어진다. △산동네 삶이 만든 애환…‘안창마을’=부산에 오지가 있다면 믿겠는가. 사실이다. 부산 사람에게도 생소한 곳, ‘안창마을’이다. 안창이라는 말은 신발의 안창처럼 분지 안쪽 깊숙이 자리했다는 뜻. 행정구역상 부산 동구 범일4동과 부산진구 범천2동이 함께 물려 있다. 안창마을의 또 다른 이름은 ‘호랭이(호랑이)마을’. 전설에 따르면 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호계천에 호랑이들이 놀았다고 한다. 그만큼 산중 깊숙이 자리한 마을이다. 그래도 이제는 예전만큼 오지는 아니다. 서면에서 택시로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하지만 산복도로를 지나 위로 향하다 보면 ‘역시 오지구나’ 할 만큼, 의식적인 거리는 오지 그 자체다. 6·25 때 피란촌으로 형성돼 현재는 800여가구, 1500여명이 오손도손 모여 산다. 가옥 대부분이 무허가인 데다, 한 동네에 2개구가 겹치다 보니 주민들의 삶은 오랫동안 어수선하고 곤궁했다. 수도·전기가 들어온 게 1980년대 중반이고 마을엔 아직도 변변한 주차장이 없다. 누군가에게 한평생의 공간이었고, 또 누군가에게는 가슴 시린 아픔이 존재하고 있는 공간이다. 그래서일까. 이곳의 시간은 아랫마을처럼 빠르지 않다. 마을도 이곳의 어르신만큼 천천히 나이를 먹어간다. 그리고 천천히 변해간다. △집집마다 커피향 가득…‘전포 카페거리’=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성당 주변. 부산에서 가장 번잡스러운 동네인 서면의 한 블록 건너편에는 카페거리가 있다. 원래 이 거리의 주인은 전기·조명·공구 등을 팔던 상가. 경제난으로 점포들이 하나둘 빠진 자리에 카페가 들어선 것. 2010년쯤 공구거리로 유명했던 이 거리에 젊은이들이 몰려오면서 생긴 변화다. 쇳가루 날리던 곳이 커피향 나는 특색 있는 카페거리로 바뀌었다. 거리엔 드문드문 개성 넘치는 작은 카페들이 눈에 들어온다. 번잡한 서면을 피해 분위기 있게 커피 한잔 마시기에 적당한 장소다. 여느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메뉴를 갖춘 작고 소박한 가게들이 대형 브랜드커피 파워에 질린 이들을, 화려한 번화가 불빛에 지친 이들을 기다리며 주택가에 둥지를 틀고 있다. 부산오뎅의 원조 ‘부산삼진어묵’(왼쪽), 속 푸는데 그만인 ‘해운대기와집대구탕’(오른쪽 위부터), 풍년기사식당의 화끈한 초량불백, 갈비탕, 돼지국밥의 역사 ‘소문난 돼지국밥’▲‘싸게 와서 드시이소~’ 부담없는 맛집맛있는 식당 수는 도시의 크기에 비례한다. 360만명이 살아가는 부산 역시 미각을 만족시키는 음식점이 지천이다. 이곳저곳에 포진해 있는 숨은 맛집이다. △명물 디저트 ‘아틀리에 마카롱’=특이하게 프랑스 과자 마카롱만 파는 곳이 있다. 서전로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아틀리에 마카롱’이 그곳. 2012년 7월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마카롱 전문점이다. 개업 1년 만에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젊은 여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일 12종류 200여개를 만든다. 분량이 다 팔리면 가게 문을 닫는다. 낮 12시 30분쯤 문을 열어 평일은 대략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 정도면 문을 닫는다. 매주 월요일 휴무. 마카롱 개당 가격은 1500원, 6개들이 9000원. 부산진구 전포동 680-18. 051-818-2908. △초량불백의 원조 ‘풍년기사식당’=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식당은 믿을 만하다는 통설이 있다.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부산의 택시기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곳이 초량기사거리. 이 거리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돼지불고기백반’이다. 줄여서 ‘돼지불백’이라고 부른다. 풍년기사식당은 이곳의 터줏대감. 돼지불백은 검은 프라이팬에 벌겋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각종 야채를 섞어 두루치기 해주는 음식이다. 화끈한 맛이 깔깔한 입맛을 잔뜩 긴장시킨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돼지불백 6500원, 갈비탕 6500원. 동구 초량6동 806-157. 051-468-6965. △해장엔 대구탕 ‘해운대기와집대구탕’=해운대 인근에는 유명한 대구탕집이 여럿 있다. 해운대구 중동의 ‘해운대기오집대구탕’도 그중 한곳. 쫄깃하고 푸짐한 대구살과 국물이 시원하다. 대구머리로 국물을 내기 때문이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진한 풍미를 더한다. 해장국으로도 그만이기에 전날 술 한잔의 피로를 풀기에 적당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탕 9000원. 해운대구 중동 990-3. 051-731-5020. △부산 돼지국밥의 역사 ‘소문난돼지국밥’= 영도대교 사거리 인근 식당가 모퉁이. 입구 간판에 큼직하게 ‘75년 전통’이라 씌어 있다. 현존하는 부산의 가장 오래된 돼지국밥집이다. 토렴한 국밥에 대파와 후추를 올리고 새우젓과 마늘, 쌈장, 고추, 김치만 곁들여 내온다. 국물은 맑은 편. 한번 끓여 기름기를 뺀 수육을 뼛국물에 살짝 넣었다 뺀 것을 국밥국물로 쓴다. 국밥 자체에 전혀 양념하지 않고 내는 것도 요즘과 다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돼지국밥 6000원, 따로국밥 7000원. 영도구 대교동2가 170-3. 051-461-1546. △부산오뎅의 진짜 원조 ‘부산삼진어묵’=부산에 남아 있는 어묵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 영도의 옛 공장을 어묵체험역사관과 어묵베이커리로 지난해 리모델링했다. 이곳 2층에 마련된 어묵체험역사관에서는 직접 반죽을 치대고 원하는 모양으로 어묵을 만들어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직접 만든 따끈한 어묵을 맛볼 수도 있다. 이용요금은 5000~1만 5000원. 평일은 사전예약을 받고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선착순으로 사람을 받는다. 1층 어묵베이커리에선 개당 300~2000원의 어묵을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다. 영도구 봉래동2가 39-1. 051-412-5468. 산꼭대기에 지어진 안창마을은 6·25 때 피란촌으로 형성돼 현재는 약 800여 세대, 1500여명이 오손도손 모여 산다고 한다.전포 카페거리의 ‘아틀리에 마카롱’. 주인장은 매일 직접 반죽하고 구운 마카롱을 만들어 낸다.전포 카페거리. 얼마전까지 공구상가들도 가득했던 이 거리에 하나둘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젊은읻르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초량 돼지불백초량 돼지불백.초량 기사거리의 ‘풍년기사식당’의 주요 메뉴 중 하나인 갈비탕. 뜨끈한 국물이 하루종일 운전으로 지친 기사들의 속을 달래준다.해운대 해월정에서 바라본 미포해변의 모습.해월정에서 바라본 미포해변과 해운대 신시가자 사이로 높이 솟은 마천루. 해월정 기둥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폭을 펼친 병풍과 같다.초가을 광안리 앞바다를 찾은 여행객의 모습. 10월 말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현장이기도 하다. 더위가 물러가자 한산해진 해변의 모습에서 여유로움과 쓸쓸함이 함께 느껴진다.
2014.09.30 I 강경록 기자
'백년 만에 피는' 가시연꽃, 멸종위기 이유와 약재 효능
  • '백년 만에 피는' 가시연꽃, 멸종위기 이유와 약재 효능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는 가시연꽃이 강원도 홍천에서 개화해 집중조명 받고 있다.지난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일명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유명한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돼 있다. 가시연꽃은 보기가 흔치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더욱이 접하기 어려워 세간에서는 ‘백년 만에 피는 꽃’으로 평가한다.한국민족문화대박과에 따르면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은 전체에 가시가 있고 뿌리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종자에서 발아해 나오는 잎은 작고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고 자라면 둥글게 된다.7~8월에 가시가 돋은 긴 꽃대가 자라서 그 끝에 지름 4㎝의 밝은 자색 꽃이 피어 낮에는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가 종자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가시연꽃은 일정기간 떠다니다가 종피가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종자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첫해에는 20%, 다음해에는 50%가 발아하며 3년 뒤부터는 많이 발아한다.‘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은 아시아 특산의 1속 1종인 희귀식물로 물밑이 진흙인 1~2m의 못에 산다. 대한민국에서는 진주·대구·경산·함평·나주·익산·화성·강릉에 나며 강릉 풍호가 자생북한지(자생식물의 월동한계선)이다.가시연꽃은 일본·대만·만주·몽고·중국·인도에도 분포한다. 가시연꽃의 종자는 예로부터 감실이라고 해 강장약재로 사용해왔다. 10~11월에 열매를 채취해 과피를 제거하고 종자만 꺼내 햇볕에 말렸다가 허약체질·대하·통풍·소변실금 등의 증상에 탕·환·산제로 복용한다.특히 풍호는 강릉 교외에 있는 자연호로 가시연꽃의 자생북한지여서 예전에는 이곳에서 많은 종자를 약재로 채취했으며 강릉향교의 10월 대제 때 제물로 진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그 뒤 해일로 갯물이 넘쳐 들어와 많이 죽어버렸고 영동화력발전소가 생긴 뒤에는 폐수로 오염돼 없어졌다. 지금은 가시연꽃이 경포호에 조금 남아 있을 뿐인데 경포호마저 오염되고 있어 멸종위기에 내몰렸다. ▶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4 출시일 '18일?' 소문 무성, 아이폰6 플러스는 예약판매 돌입☞ 공무원연금 개혁안, 18일 당정청 논의 뒤 공청회 여론수렴 절차 결과에 촉각☞ 필리핀 여객선 침몰, 절체절명의 위기에 110명 대규모 구조성공 이유는..☞ 이외수, 담뱃값 인상 추진에 "국민건강 위해? 깔끔한 정치로.."☞ 로또 614회 당첨번호 분석 결과 '이 숫자' 찍으면 대박난다?
2014.09.15 I 정재호 기자
명절이면 더 뜨거운 ‘식품업계 라이벌 대결'
  • 명절이면 더 뜨거운 ‘식품업계 라이벌 대결'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유독 경쟁이 더 뜨거워지는 품목이 있다. 바로 고기 양념장이다. 갈비찜, 산적, 불고기 등 명절 음식에 많이 쓰는 고기 양념장은 추석과 설 명절 매출이 연간 매출의 6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고기 양념장은 누가 명절을 잡느냐에 따라 한해 성적표가 결정된다. 대상(왼쪽)과 CJ제일제당(오른쪽)의 고기 양념장. 고기 양념장은 추석 등 명절에 전체 매출의 60%가 팔리는 대표적인 명절 품목이다.현재 양념장 시장은 450억원 규모로 대상(001680)과 CJ제일제당(097950)이 양분하고 있다. 두 회사의 점유율이 90%가 넘는다. 최근 몇 년 간 선두 자리를 주고받다가 올해 들어서는 대상이 조금 앞서가고 있다. 대상 청정원 양념장 담당 정찬기 과장은 “양념장 시장에서 명절은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며 “매장의 정육 매대 옆에 제품을 진열하고, 온라인을 통해 명절대비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를 돕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만둣국이다. 냉동만두 역시 명절 특수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됐다. 전체 만두시장의 선두는 해태제과다. 그 뒤를 CJ제일제당과 동원F&B, 풀무원 등이 뒤따른다. 하지만 명절에 주로 찾는 왕만두 시장에서는 동원F&B(049770)가 1위다. 동원F&B는 지난 2008년 ‘개성왕만두’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에만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약 40%가 성장한 7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만두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과 풀무원(017810)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분위기다. 만두와 함께 넣어 끓여 먹는 레토르트 사골국도 명절에 자주 찾는 인기 품목이다. 레토르트 국물 요리 시장 규모는 320억원으로, 오뚜기(007310)가 81%의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다. 오뚜기 ‘옛날 사골 곰탕’에 이에 대상 청정원과 아워홈도 ‘한우사골진국’과 ‘사골 곰탕’을 내놓으면 시장에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500억원 규모의 차례주 시장에서는 롯데주류의 ‘백화수복’이 60% 이상의 점유율를 차지하고 있다. 국순당(043650) ‘예담’과 금복주 ‘경주법주’가 15~20%대의 점유율을 2위군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롯데주류 ‘백화수복’이 앞서지면,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금복주의 ‘경주법주’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순당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점율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4.08.19 I 안승찬 기자
노무현 장남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병언 삼계탕 식사`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 노무현 장남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병언 삼계탕 식사`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노 대통령과 유병언 전 회장이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글과 사진을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했다고 5일 뉴스토마토가 전했다 . 해당 사진은 ‘노 전 대통령과 유 전 회장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 사진’이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됐지만 사실 사진 속 인물은 유 전 회장이 아닌 참여정부 당시 경제보좌관을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였다.(사진=노무현 사료관 홈페이지 캡쳐)이에 건호씨는 허위글과 사진을 유포한 성명불상자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달 4일 창원지검 공안부(부장 이문성)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경찰에 수사 지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달 11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새누리당 조원진(55·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할 때 유병언 하고 밥먹은 사진이 나왔다”고 말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포토갤러리 ◀☞ 최시원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日 방위백서, 1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이혼남 김C,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전제` 연애中?.. 소속사 `반응없어`☞ 이효리 요가, 아쉬탕가 마이솔 "8달째 매일 수련, 3년간 화이팅!!"☞ 최시원, 그윽한 눈빛 "여심 어택"
2014.08.05 I 우원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金맥 캐는 `빅데이터`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金맥 캐는 ‘빅데이터’-삼성전자 성장세 꺾이다-최경환 “올 성장률 하향조정..추경해야”-전경련 일자리 심포지엄 “정년 연장, 결국 청년혜택” “세대 갈등 더 심해질 것”△종합-[줌인]JB금융 출범 1년…‘안착’시킨 김한 회장-[현장에서]쿨하게 사과하지 않는 롯데홈쇼핑△금융 빅테이터-자금 세탁 실시간 추적..트위터 분석해 펀드 개발-평균 연봉 높은 울산, 옷도 많이 샀네△정치-새정련 ‘전략공천의 난’..재보선 동작을 대진표 윤곽-국가대개조 칼 뽑았다-최경환 “인사개입설? 추측성 보도일 뿐”△경제-일본식 장기불황 그림자 탈출..‘내수살리기’ 발등의 불-이주열 총재 100일 ‘능소능대’△금융-일부 은행 근저당 말소 거부 논란-국민銀, 5억달러 외화공모채권 발행 성공-농협금융 “우투증권 경영 자율성 보장”-동부제철 ‘차환발행’ 1년 더 연장-9월부터 중도 상환수수료 부담준다△산업-삼성전자 지나친 스마트폰 의존에 발목-구본무 LG회장 “매출수익성과 창출 내실있는 성장 이끌자”-대한조선 1200억 빚 덜었다-코오롱 플랜트 고도정제 패키지 사업 도전-이통사, 배임죄 우려에 팬택 외면하나-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공룡’ 낙인?△유통-공기조절 저장고엔 장마철 맹탕수박 없다-제일모직 신사업 드라이브-4050, 비키니에 꽂혔다-이랜드, 중국 백화점 VIP고객 1500명 한류관광 유치-롯데-신세계 ‘올해 1호점’ 경쟁△ICT-최양희 미래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업계 반응 “UHD 상용화, SW 전략에 원론 대답만..미래 안보였다”-알뜰폰 확대, 단통법 강력 시행할 듯△중기·제약-위궤양·우울증 치료 ‘복제약 시장’ 열린다-우산·슬리퍼 모닝글로리 살렸네-영업사원 ‘리베이트 핑계’ 이제 그만-‘잠 잘 드는 밤’..침구업계 아이디어 속출△성공異야기-조경으로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 이재홍 에코밸리 대표△엔터테인먼트-안방극장, 활극에 홀리고 감성에 빠지다-믿고 보는 진혁 PD…비결은 ‘원팀, 원스피릿’△문화-누군가 당신의 쇼핑을 ‘조종’하고 있다-버스노선 만든 ‘빅 데이터의 힘’-“고독은 삶의 낭만” 리처드 예이츠 단편집△스포츠-메시, 1대7 화력대결-박인비, 바람 넘어야 전설로 간다-로드리게스, 1000억원 줘도 안팔아△마켓-“삼성전자 곧 주가조정” VS “하반기엔 반등”-롯데칠성 주가 ‘두둥실’-내일 옵션만기일..힘 실리는 금리인하론△증권-외면받는 성장주 펀드..잘 고르면 ‘짭짤’-사라진 ‘中 효과’..고객숙인 엔씨소프트-대구百 자사주 공개매수..경영다툼 끝나나△글로벌마켓-연내 5개 분야 M&A 실탄 준비 완료-포천 500대기업에 한국기업 17곳-위안부 외면한 아베 “세계여성회의 개최”△피플-라둔 중국 창작뮤지컬 제작자 “中서 공연하려면 문화차이 조율이 우선”-“세대간 고리 역할하는 애니 만들겠다”…안재훈 감독-현대삼호중공업 이정재씨 화제..서른셋 나이에 벌써 ‘기능장’이 3개△사회-보호받지 못하는 ‘보호수’-세월호 관할 따지다 구조 골든타임 날려..감사원 중간감사-6인실 찾아 삼만리, 이젠끝..9월부터 입원비 건보 확대△부동산-‘아파트형공장 임대허용’ 섣부른 대책이 시장혼란 불렀다-기존 임대주택 ‘준공공임대’ 전환 가능
2014.07.08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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