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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 확진 528명…전날과 동일·600명대 예상
  • 오후 6시까지 코로나 확진 528명…전날과 동일·600명대 예상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19일에도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과 동일한 수치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집계치(528명)와 같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05명(76.7%), 비수도권이 123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31명 △경기 165명 △경북 32명 △부산 17명 △충남 15명 △충북 13명 △인천 9명을 비롯, 울산·강원·경남이 각 8명, 광주 6명, 대구·전북 각 4명, 제주 3명, 대전·세종 각 2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로도 126명이 증가, 최종 65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최근 감염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일일 확진자 수는 500~700명대를 기록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평균 651명으로, 일별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의 흐름을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628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놓여 있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직장과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총 34명이 확진됐고,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1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아산시 온천탕 2곳(누적 20명),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10명)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021.05.19 I 권효중 기자
신세계TV쇼핑 식품 PB ‘테이스트 킹’, ‘알래스카 은대구’ 론칭
  • 신세계TV쇼핑 식품 PB ‘테이스트 킹’, ‘알래스카 은대구’ 론칭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TV쇼핑은 오는 5월 식품 자체 브랜드(PB) ‘테이스트 킹(Taste king)’의 두 번째 상품인 ‘알래스카 은대구’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신세계TV쇼핑)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알래스카 은대구’는 알래스카만 해역에서 어획한 100% 자연산으로 5성급 호텔에 납품되는 것과 동일한 최상급 품질의 원물이다. 깨끗하게 손질된 은대구의 몸통 부위 150g 2조각이 1봉으로 구성돼 있다. 5봉 한 세트로 판매한다. 가격은 5만 5960원이다.첫 판매 방송은 이날 저녁 6시 25분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 온라인몰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방송 당일 주문 고객에게는 론칭을 기념해 은대구의 머리와 꼬리로 구성된 조림용 300g 제품 1봉과 소스 2종을 추가 증정한다. 은대구는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생선 특유의 비릿함이 없어 인기가 높은 생선이다. 식감이 좋고 씹을수록 입안에 담백한 맛이 돌아 고급 어종으로 분류된다. 살 덩이가 크고 탱탱해 스테이크, 조림, 탕, 파스타, 탕수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TV쇼핑은 ’테이스트 킹‘ 브랜드를 통해 식품 직매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테이스트 킹(Taste king)‘은 2019년 선보인 신세계TV쇼핑의 식품 자체 브랜드다. 첫 상품인 ‘캐나다산 랍스터’는 지난 1년간 주문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직매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 판매되는 동일 조건의 원물 대비 저렴한 가격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 인기의 요인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성준 신세계TV쇼핑 상무는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고급 어종 은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테이스트 킹 알래스카 은대구’로고객들의 식탁이 풍성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2 I 함지현 기자
나흘째 확진자 500명대…'코로나19 4차 대유행' 현실화하나
  • 나흘째 확진자 500명대…'코로나19 4차 대유행' 현실화하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대유행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해온 방역 당국마저도 4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는 기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재의 거리두기를 11일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나 지금과 같은 확진자 증가 추이가 이어질 경우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대한 요구가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4736명이다.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0명, 치명률은 1.66%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을 기록했다. 이날 검사 건수는 7만9942건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3만8636건으로 69명이 확진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54명, 경기에서 143명, 인천에서 19명이 확진되며 수도권에서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꾸준히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증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2일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부산에서는 이날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감염 여파가 오히려 더 커지는 상황이다. 유흥업소 등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목욕탕발 집단감염 등으로 진주와 거제에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경남에서도 2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도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며 16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도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충북에서 11명, 대구와 세종에서 각각 10명, 충남에서 7명, 울산에서 3명, 광주에서 2명, 전남과 제주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1명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국가인 브라질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04.03 I 함정선 기자
권영진 "이광재, 대구에 발 들여놓을 생각 마"
  • 권영진 "이광재, 대구에 발 들여놓을 생각 마"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관련 발언에 대해 분노하며 “대구 땅에 발 들여놓을 생각 말아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 의원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41년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대구 경제는 지금 전국에서 꼴찌”라며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라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권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처구니 없는 망언”이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인이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고 비판했다.권 시장은 “대구시민의 선택과 판단을 자신의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함부로 재단해 대구를 비하하고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태는 나라를 망치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 집권세력의 한 축은 늘 그런식”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가 고통받고 있을 때에도 대구 코로나라고 조롱하고 봉쇄 운운하면서 대구의 자존심을 밟았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성범죄로 시작된 보궐선거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진흙탕싸움을 만들더니, 통하지 않자 영남을 갈라쳐서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몰염치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했다.권 시장은 “대구 시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대구 비하와 지역주의 망언을 당장 취소하고 백배사죄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대구 시민에 진정성있는 사과 없이 다시는 대구 땅에 발을 들여 놓을 생각을 말아야 할 것”이라며 “대구 시민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엄포를 놓았다.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가 1일 오후 부산 서구 충무동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광재 의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대구시당도 전날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는 역대급 막말”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성명을 통해 “대구시민의 신성한 투표권을 모독하는 발언에 대구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분노를 표시했다.이어 “이광재 의원은 2010년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박연차 게이트 연루로 취임 7개월여 만에 중도 낙마해 보궐선거로 강원도민에게 민폐를 끼치더니,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비위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판에 나타나 지역 비하 발언을 일삼는 것을 보면 후안무치함은 타고난 성향인 듯하다”고 했다.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전세금 인상 논란으로 경질된 청와대 정책실장 등 요즘 민주당의 행태에 책임지며 자중하고 부끄러워하지는 못 할망정, 얼마나 낯이 두꺼우면 이런 망언을 하는지 의아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대구시당은 또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대한민국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때문에 아무리 선거가 불리하게 전개되더라도 애먼 대구를 끌어들여 비하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며 “대구시민에게 즉각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자격없는 국회의원직에서 하루빨리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2021.04.01 I 박지혜 기자
31일 오후 9시 현재 500명 확진, 1일 600명 근접할 수도
  • 31일 오후 9시 현재 500명 확진, 1일 600명 근접할 수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후 9시까지 이미 코로나19에 500명이 확진됐다. 최종 집계치는 600명에 근접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9명보다 61명 많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330명(66%), 비수도권이 170명(34%)이다.시도별로는 서울 195명, 경기 120명, 부산 44명, 전북 22명, 경남·충북 각 20명, 인천·강원 각 15명, 충남 14명, 대전 9명, 대구·경북 각 7명, 울산 5명, 광주 3명, 세종·제주 각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1주일(3.25∼3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을 기록해 일평균 463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4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노래주점과 관련해 하루 새 2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16명이 됐고, 전북 완주군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밖에 대전 서구 주점(누적 28명), 대구 중구 사업장(31명),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47명), 강원 원주시 의원(16명)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021.03.31 I 박경훈 기자
정 총리 "4차 유행 현실화 우려..단체식사 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해야"
  • 정 총리 "4차 유행 현실화 우려..단체식사 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해야"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시설에서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기본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며 5인 이상 회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정세균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2분기에 4차 유행이 현실화된다면 일상회복의 꿈은 그만큼 멀어질 것”이라며 “경각심을 갖고 언제, 어디에 계시든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어제와 오늘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며 “직장, 가족모임, 목욕탕, 식당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되는 사례뿐만 아니라 돌봄시설, 교회, 학원, 방문판매 등 이미 여러 차례 집단감염을 경험했던 곳에서 다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300~400명대에서 계속 정체된 확진자 수, 장기간 지속돼 온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당국은 긴장이 느슨해지고, 국민들께서는 무감각해진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된다”며 “답답함, 무력감, 피로감이 우리의 경계심을 허물 때 항상 코로나19는 다시 고개를 들었던 과거의 경험을 기억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부활절도 이번 주 방역의 위험요인 중 하나”라며 “다행히 많은 교단에서 앞장서서 현장예배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모임이나 (5인 이상) 단체식사는 금지해 주시고, 입장인원 제한 및 시설 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이 교회 방역의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두달 전보다 0.5% 포인트 높여, 3.6%로 전망했다. 수출과 투자 증가세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반영됐다고 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거나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 경제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방역이 곧 경제”라며 “탄탄한 방역이 전제 되지 않으면 경제회복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초부터 저는 탄탄한 K-방역을 토대로 치료제와 백신을 적극 활용하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며 “이미 우리가 사용 중인 국산 치료제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정식허가 전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백신도 한 달간 80만여 명이 접종받았고, 2분기부터는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가용한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해, 4차 유행을 막고 이제 막 궤도에 오른 경제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다짐을 국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초 자치단체장들께서 함께 해주고 계신다”며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대구, 경북은 지난해 닥쳤던 1차 위기를 성숙한 시민의식과 국민적 연대로 슬기롭게 극복했던 저력이 있다”며 “조속히 방역 상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3.28 I 최훈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0명, 누적 확진 10만 넘어(종합)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0명, 누적 확진 10만 넘어(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6주 넘게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유입 430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미뤄질 듯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 276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7166건으로 전날(7만 2083건)보다 5083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2517건을 검사했으며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9명, 치명률은 1.7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11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2만 8222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만 3183명, 화이자 백신 5만 9941명 등 총 73만 3124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2차 접종자는 1193명으로 총 2691명을 기록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78건으로 누적 1만 10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2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 ‘3차 유행’은 정체 상태로 28일로 끝날 예정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앞서 방역당국은 전국 300명대, 수도권 200명대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기준으로 잡았다. 이날 국내 발생 기준 수도권에서는 283명이 확진돼, 전체 국내 발생 환자 419명의 약 68%를 차지했다.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충북 청주지역을 연고로 하는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 선수단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진주 목욕탕에서는 또 확진자가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220여명이다. 거제에서는 이날도 유흥시설 및 조선소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모두 조선소 근무자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나온 유흥업소 및 조선소 확진자는 총 15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계속됐다.◇“지난달 9일 이후 6주 넘게 300~400명”방역당국은 현 추이를 불안한 상황의 계속이라고 평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2월 8일과 9일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6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가는 불안한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최근 2주간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율이 전체의 약 30% 정도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4분의 1이 넘을 정도로 우리 일상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강 조정관은 “사업장, 교회,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가고위험시설 등 방역의 사각지대를 집중점검하고, 광범위한 진단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25명, 경기도는 147명, 부산 20명, 인천 11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7명, 광주 4명, 대전 3명, 울산 0명, 세종 0명, 강원 27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전북 4명, 전남 1명, 경북 9명, 경남 30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명, 유럽 1명, 아메리카 5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2021.03.25 I 박경훈 기자
400명대 정체기 지속…거리두기 또 연장할까(종합)
  • 400명대 정체기 지속…거리두기 또 연장할까(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 정체기를 9주째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도 그 추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힌다. 2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까지 감소해 집단감염이 마무리되며 확산세가 잡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고개를 들었으나 단 하루 만에 확진자는 다시 400명을 넘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1560명이다.이날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7명이며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36명, 경기에서 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도권 확진자 집중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인천의 확진자는 2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의 71%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에서 확진자 발생이 꾸준한 모습이다. 목욕탕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에 경남에서는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 역시 확진자가 이어지며 18명의 확진자가, 대구에서는 17명, 부산에서는 16명, 경북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충북에서 6명, 전북에서 4명,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2명, 울산에서 1명이 확진됐으며 세종과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확진자가 400명대를 이어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최소 현재의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수도권에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로 적용 중인 거리두기는 오는 28일 종료되며 방역 당국은 오는 금요일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3차 유행 정체기에 있다고 강조해왔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상향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당분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1.03.24 I 함정선 기자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300명대…文 대통령, AZ 접종(종합)
  •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300명대…文 대통령, AZ 접종(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3차 유행이 안정화될지는 24~26일 확진자 추이를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경북 경산 목욕장에서는 또 집단감염이 터졌다.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0명대 안정화, 24~26일 추이 봐야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9421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9747건으로 전날(4만 1007건)보다 3만 8740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4721건을 검사했으며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415명→346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4명, 치명률은 1.7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101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2704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2만 2437명, 화이자 백신 5만 8123명 등 총 68만 56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101건으로 누적 9804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총 검사 수도 지난 주말(21~22일) 4만건대에 비해 3만 8000건이 늘어난 7만 9000여건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일 후 집계치가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300명대 유지 여부는 24~26일 집계치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전국 300명대, 수도권 200명대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기준으로 잡았다. 이날 국내 발생 기준 수도권에서는 229명이 확진돼, 전체 국내 발생 환자 331명의 69%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한 조선소·목욕탕발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전날에는 경북 경산 중산지구의 ‘힐링스파중산’ 사우나에서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남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진주시는 전날 해당 지역의 1가구 1인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행정명령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文 대통령, 이날 오전 9시 AZ 접종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월 예정된 G7 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다.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시행했다.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대본부장인 저 또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언제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별로 상황에 맞는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주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는 2주 연속 1을 넘었고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경남권은 1.6을 넘어섰다”고 우려했다.특히 “감염이 발생한 곳은 직장, 목욕탕, 어린이집, 헬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이라며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사례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파악할 수 없는 사례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97명, 경기도는 120명, 부산 8명, 인천 12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3명, 광주 1명, 대전 4명, 울산 8명, 세종 0명, 강원 9명, 충북 6명, 충남 7명, 전북 7명, 전남 1명, 경북 19명, 경남 29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3명, 유럽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브라질에서 내국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인됐다.
2021.03.23 I 박경훈 기자
확진자 닷새째 400명대…예방접종위, AZ 안전성 내일 발표(종합)
  • 확진자 닷새째 400명대…예방접종위, AZ 안전성 내일 발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전날(2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한 방역당국은 22일 발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8665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4만 6422건으로 전날(7만 9930건)보다 3만 3508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2658건을 검사했으며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난 104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939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만 9100명, 화이자 백신 5만 7487명 등 총 67만 6587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25건으로 누적 9782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3차 유행이 잦아들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총 검사 수가 줄어드는 일요일 집계 수치임에도 확진자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확진자 발생은 전국적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국내발생 기준 이날 299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 437명 중 68%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에서만 5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경남지역에서는 거제 목욕탕·유흥업소와 거제조선소 발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돼 우려를 낳고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2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평가 등에서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검토했다. 결과는 22일에 발표할 예정으로 백신 접종에 이상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백신과 혈전 간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최근 발생한 국내 혈전 신고 사례도 EMA가 주의를 당부했던 사례에 해당하면서 전문위에서는 이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24명, 경기도는 155명, 부산 18명, 인천 2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7명, 세종 0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충남 5명, 전북 10명, 전남 0명, 경북 5명, 경남 54명, 제주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2021.03.21 I 박경훈 기자
나흘째 확진자 400명대…'서울·경기서만 300명' 이어져(종합)
  • 나흘째 확진자 400명대…'서울·경기서만 300명' 이어져(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하루 300명이 넘는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가 비수도권에서도 곳곳에서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 특별대책까지 내놓고 수도권의 확진자를 200명 수준으로 감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외국인 차별 논란 등을 낳으며 혼란만 키운 터라 특별 대책의 효과에 대한 기대도 사그라진 상황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8209명이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3명, 치명률은 1.7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나 10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 추세에 검사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검사 건수는 7만9930건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만5921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65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119명, 경기 187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서울과 경기에서만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까지 더해 수도권의 확진자는 317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목욕탕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경남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에서 17명, 대구에서 16명, 경북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9명, 대전과 충북에서 각각 8명, 충남에서 5명, 울산에서 3명, 제주에서 1명이 확진됐다. 세종과 전남,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8명이다.
2021.03.20 I 함정선 기자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곳곳서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종합)
  •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곳곳서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주 중반이 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정부는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 등을 내놓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어 3차 유행의 재확산을 막겠다는 의지이나 목욕탕과 제조공장, 회사와 유흥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제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봄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3차 유행 재확산에 더해 4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6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5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6849명이다.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86명,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명 감소한 10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증가 추세에 검사 건수도 7만4235건으로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8802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6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20명, 경기에서 1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서울과 경기에서만 300명이 넘는 확진자를 나타냈다. 인천의 확진자는 21명이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는 이상 3차 유행 역시 사그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지역에서 또다시 목욕탕발 집단감염이 터지며 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에서 21명, 대구에서 14명, 충북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부산과 강원에서도 각각 10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충남에서 6명, 경북에서 4명, 울산에서 3명, 세종 2명, 대전과 제주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 사회에서 8명이 확진됐으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8명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1.03.17 I 함정선 기자
신규 확진자 이틀째 300명대…정 총리, '백신 휴가' 검토 지시(종합)
  • 신규 확진자 이틀째 300명대…정 총리, '백신 휴가' 검토 지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모처럼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총 검사 수는 전날보다 2배 이상 뛰었다. 다만 수도권과 경남에서는 여전히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 휴가’ 검토를 지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이틀 연속 300명대, 이달 초 이후 2주 만에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6380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2874건으로 전날(3만 3698건)보다 3만 9176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1737건을 검사했으며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8명,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03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만 1922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7만 5289명, 화이자 백신 2만 6861명 등 총 60만 215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404건으로 누적 8751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틀 연속 300명대는 이달 1~2일(각 355·344명)이후 2주 만에 일이다. 총 검사 수 역시 ‘주말효과’ 영향을 받은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뛰었다. 다만 1~2일이 걸리는 진단검사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17일부터는 확진자 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3차 유행이 지속 중인 수도권에 더해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지역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서울·경기·인천은 국내발생 기준 이날 235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 345명 중 약 69%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은 어린이집, 병원 등에서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다. 경남은 목욕탕발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만 64명의 확진자가 나와 비수도권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 총리 “다음 주말까지 200명대로 줄이겠다”정부는 이날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확정 발표한다. 이를 위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코로나19 안정세를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정세균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모두 발언에서 “매일같이 70%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에서부터 재확산의 불길을 확실히 잡겠다”며 “이에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특별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백신 접종 휴가도 도입될 전망이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 나거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또 “총리실을 포함한 각 부처도 전국의 방역 현장에 직접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 다음 주말까지 하루 200명대로 확진자를 줄인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며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75명, 경기도는 146명, 부산 6명, 인천 14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3명, 세종 0명, 강원 12명, 충북 3명, 충남 4명, 전북 6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64명, 제주 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브라질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0명, 외국인 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2021.03.16 I 박경훈 기자
'주말효과' 신규 확진자 382명…교사 등 2분기 접종 계획 발표(종합)
  • '주말효과' 신규 확진자 382명…교사 등 2분기 접종 계획 발표(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총 검사 수는 3만 3000여건으로 평일 6만건대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주말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2분기에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교사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백신 접종 후 신규 사망 신고 ‘없어’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6017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3만 3701건으로 전날(4만 928건)보다 7227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만 5162건을 검사했으며 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99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074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6만 2816명, 화이자 백신 2만 6142명 등 총 58만 8958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28건으로 누적 8347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총 검사 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주말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총 검사수는 6만 4000여건에서 6만 9000여건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3만 3701건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평일 집계치가 나온는 16일부터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3차 유행이 지속 중인 수도권에 더해 비수도권에서는 영남지역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서울·경기·인천은 국내발생 기준 이날 291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 370명 중 약 79%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남권은 울산과 진주 지역 목욕탕 집단감염에 더해 부산 항운노조, 어시장 등 집단발생이 주요 사례로 꼽힌다.◇“상반기 총 1200만명, 1차 접종 목표”정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를 연장한다. 다만 비수도권 유흥업소와 직계가족·영유아 동반 등에 있어서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정부는 이날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접종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더해서, 집단감염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면서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자체와 연계해서 접종 전후 안전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학교와 돌봄 공간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도 시작한다”며 “특수 교육 및 장애인 교육부터 시작해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교사 등으로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무원의 국외 출장, 중요 경제활동 등 필수활동 목적 출국자에 대한 접종 절차도 마련했다”며 “정부는 상반기에 총 120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12명, 경기도는 161명, 부산 4명, 인천 1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4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전북 4명, 전남 0명, 경북 3명, 경남 31명, 제주 3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7명, 외국인 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5명이 확인됐다.
2021.03.15 I 박경훈 기자
주말 검사 감소에도 400명대…4차 유행 우려 '여전'(종합)
  • 주말 검사 감소에도 400명대…4차 유행 우려 '여전'(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으며 봄철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약 2만건가량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며 이번주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보다 주중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다만, 경남 진주 등에서 발생한 목욕탕발 집단감염 등 일시적인 집단감염의 확진자 수가 커 유행이 다시 사그라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남아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5635명이다.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9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7명 감소한 105명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날 검사 건수는 4만4621건으로 평소의 6만건대보다 약 2만건가량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만5002건으로 55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8명, 경기에서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에서 3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의 71%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에서 진주 목욕탕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강원에서 16명이 부산에서 13명이 확진됐다. 충북과 경북에서 각각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 4명, 전남에서 2명, 광주와 충남, 제주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2명이다.
2021.03.14 I 함정선 기자
신규 확진자 490명, 500명 근접…수도권 68%, 경남 61명 감염(종합)
  • 신규 확진자 490명, 500명 근접…수도권 68%, 경남 61명 감염(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에 490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2분기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 접종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에도 고령층을 먼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9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5176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6894건으로 전날(6만 4131건)보다 2763건 늘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만 2776건을 검사했으며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67명,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112명을 나타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3만 5684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5만 8299명, 화이자 백신 2만 5359명 등 총 58만 3658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674건으로 누적 8322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신고는 없었다.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400명대를 찍었다. 특히 전날(488명)과 이날은 5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서울 138명·인천 26명·경기 160명)에서만 32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의 68%를 차지했다. 여기에 경남에서도 61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사우나, 학원, 운동시설 등에서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경남 진주시 목욕탕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누적 93명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12일 0시 기준 △서울 도봉구 아동시설(누적 17명) △성동구 교회(14명) △은평구 학원(14명) △경기 하남시 운동시설 2번 사례(13명) △성남시 운동시설(12명) △성남시 화장품제조업체(11명) △경남 진주-사천시 가족모임(13명) 등의 신규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정부는 2주간 지금의 방역체계를 더 유지하기로 하고 14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를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 접종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에도 고령층을 먼저 고려한다는 방침이다.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4월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면서 “그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령층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 대상 범위와 시기를 포함한 접종계획은 다음 주 초에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38명, 경기도는 160명, 부산 17명, 인천 2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9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0명, 강원 18명, 충북 16명, 충남 9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12명, 경남 61명, 제주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다.
2021.03.13 I 박경훈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5 I 김범준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황금에스티(032560)=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1.3%다.△센트럴인사이트(012600)=기존 김진섭, 엄상진 각자 대표 체제에서 엄상진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4일 공시했다. 변경 이유는 김진섭 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만 물러나고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엄상진 이사는 최대주주 아쉬세븐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종근당홀딩스(001630)=자회사인 종근당(185750)이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0.4%로 배당금 총액은 108억829만2000이다.△현대자동차(005380)=지난해 영업이익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정정신고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코나 전기차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가 반영한 리콜 비용은 총 3866억원이다. 4분기 영업익은 1조 6410억원에서 1조 2544억원으로 정정됐다.△LG(003550)=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사진)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수영 집행임원은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로 경영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LG화학(051910)=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현대차 코나EV(전기차) 리콜 충당금을 반영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한 11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정정공시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EV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것이다. LG화학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셀 제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화재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이와 병행해 고객사의 리콜 조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은 회계 기준에 의거해 작년 4분기에 선반영했으며 향후 진행되는 리콜 경과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에이블씨엔씨(078520)=2020년 연결기준 매출이 3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6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809.1% 확대된 8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악화는 오프라인 매장 부진이 주된 이유다. 2019년 가맹점과 직영점을 합칩 매출이 171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900억원으로 47.6% 감소했다.△SK가스(018670)=계열회사인 울산지피에스(주)에 60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20만주로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메리츠화재(000060)=이사회를 통해 김용범 부회장의 연임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면 김 부회장은 연속 3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8년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024년 3월까지 총 9년간 회사를 이끌게 된다.△씨에스윈드(112610)=자회사인 씨에스윈드베트남에 대한 258억267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자는 우리은행 DongNai 지점이다.△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에이제이파크(주) 매각과 관련해 하이파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수인은 하이파킹이지만 최종 주식 매매계약 체결 시 하이파킹의 모회사인 (주)휴맥스모빌리티로 변경될 수 있다.△제이콘텐트리(036420)=자회사인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가 자회사에서 빠졌다고 4일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법인 해산이다.△S-OIL(010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 당 0원을 지급하겠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 당 25원(시가배당률 0.1%)을 배당할 예정이라고도 공시했다.△LG유플러스(032640)=하현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15억4800만원, 상여금 12억9000만원 등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21억6300만원보다 6억7800만원 많은 금액이다. LG유플러스는 연봉 산정에 대해 “급여는 직무 및 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전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코스닥△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억8989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5억6074만원으로 43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1423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유라테크(048430)=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1%며, 배당금총액은 5억726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19일)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유라테크(048430)=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524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4억163만원으로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억3663만원으로 91.8% 증가했다.△대화제약(067080)=‘수용성 활성 약학 성분을 포함하는 시럽제 또는 분말제제 형태의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해 “기존 자나미비르 흡입제형에서 복용편의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시럽제 제형화, 또 시럽제 형태의 장점을 보유하면서 보관, 유통의 편의 및 수분 변화를 방지시킨 분말 제제 형태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고려시멘트(198440)=보통주 1주당 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0%며, 배당금총액은 4억797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3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동국S&C(10013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6248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46억5504만원으로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7억7400만원으로 57.8% 감소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3%며, 배당금총액은 55억7337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에스에이엠티(031330)=자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이하 To-Top)가 액면가 144원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 규모의 유상감자(주식소각)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392억4550만원에서 196억2275만원이 된다. 발행 주식수는 2억7274만5000주에서 1억3637만2500주가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목적에 대해 “에스에이엠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To-Top의 편입”이라고 설명했다.△아이퀘스트(26284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7억35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퓨쳐켐(220100)=8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 발행은 66만2196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 대비 5.1%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만2081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동일금속(109860)=보통주 1주당 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62%며 배당금총액은 19억311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옵트론텍(082210)=10억1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다. 취득 전 보유 주식은 85만7239주로 비율은 3.5%다.△흥국(01024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837만원으로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1억1642만원으로 1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억5433만원으로 67.9% 늘었다. 흥국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98%며, 배당금총액은 20억789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3일 지급 예정이다.△아이퀘스트(262840)=지난해 영업이익이 48억7566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7%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억7048만원으로 5.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3781만원으로 64.6% 증가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영업이익이 3621억12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7.4%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76억원으로 4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4억657만원으로 270.1% 증가했다.△KCC건설(021320)=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2672억1095만원 규모의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6.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 15일부터 2025년 2월 15일이다.△이엔코퍼레이션(066980)= 환경사업 신규 진출을 위해 한성크린텍의 430억원 규모 주식 50만주를 크리스탈백경홀딩스로부터 양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16.39%, 자기자본 대비 27.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양수 후 소유주식수는 50만주로 지분비율은 100%다.△유신(0549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6%며, 배당금총액은 15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금화피에스시(03619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4%며, 배당금총액은 76만7752주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영풍정밀(036560)=보통주 1주당 3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4.2%며, 배당금총액은 55억125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4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지더블유바이텍(036180)=2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9060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20억원이다. 만기일은 2022년 11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대환발행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소각 예정”이라고 전했다.△젠큐릭스(229000)=인도네시아 의료제품 수입 및 판매유통업체 빈탕 아네카 까리야(PT Bintang Aneka Karya)와 1951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2019년 매출액 대비 1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다.△나이스디앤비(1305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1%며, 배당금총액은 30억8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 지급 예정이다.△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억756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1억1039만원으로 167.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억128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오션브릿지(241790)=지난해 영업이익이 156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억7131만원으로 19.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3040만원으로 49.6% 늘었다.△오션브릿지(24179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며, 배당금총액은 31억614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6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세화피앤씨(252500)=보통주 1주당 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9%며 배당금총액은 6억368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30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코미팜(041960)=30억원 규모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8576원으로 취득한 사채 권면총액은 30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취득 후 전략 소각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원종합개발(017000)=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수분양자에 대해 213억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다.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92억7460만원이다. 채권자는 대구축협 수성지점, 서부산농협 신다대지점이다.△콜마비앤에이치(200130)=보통주 1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94억5325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4월 16일 지급 예정이다.△한프(066110)=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며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인산가(277410)=4억9000만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4일 공시했다. 전환청구로 인한 신주발행은 29만624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한다. 전환가액은 1654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고영(098460)=지난해 영업이익이 158억429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5%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5억4513만원으로 1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6104만원으로 69.0% 줄었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식분할목적은 ‘유통주식수 확대 및 주식거래 활성화’다. 이에 발행주식총수는 1373만951주에서 6865만4755주로 늘어난다. 주권 매매 거래는 주식 분할을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정지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 13일이다.△고영(098460)=보통주 1주당 5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며, 배당금총액은 74억3604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3월 25일) 후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현기봉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기존 이준효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회사 측은 사유에 대해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사업목적(합병) 달성”이라고 설명했다.△엔에이치스팩14호(319400)=최대주주가 엔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에서 현대엘리베이(017800)터외 4명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외 4명의 소유주식수는 6886만889주로 소유비율은 67.69%다.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합병회사인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4호(주)가 피합병회사인 현대무벡스(주)을 흡수합병함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했다.△에프앤가이드(06485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3월 3일까지다. 계약체결기관은 키움증권이다. 회사 측은 계약목적에 대해 “자기주식 가격 안정 및 투자자 보호”라고 전했다.
2021.03.04 I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 지역사회·소외계층 나눔 '좋은 기업' 실천
  • 하이트진로, 지역사회·소외계층 나눔 '좋은 기업' 실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2024년 주류기업 최초 100주년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 ‘좋은기업’ 행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인규(가운데) 하이트진로 대표가 설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 앞에서 34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가래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매년 취약계층 지원, 이동차량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설·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등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운동화와 다과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설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과 만두 1만인분을 지원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기관 총 45곳에 송편·한과 등 명절음식을 자체 선물 상자에 포장해 2만인분을 지원했다.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추석 등 명절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3만여명이다. 2012년부터 9년째 약 430여곳의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15만여명에게 명절 음식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지난해 가정의 달에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20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1월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54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이 겨울과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에게 핫팩 후원과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달에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부산·창원·광주 소재 사회복지기관 54곳을 비롯해 소방유가족 15 가정에 김장김치 2000가구분(8530㎏)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관에는 이불 60채도 함께 전달했다.지난해 8월에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생수 석수 1만병과 삼계탕 400인분을 지원했다. 앞서 6월에도 무더위 대비를 위한 석수 4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하이트진로는 올해 역시 명절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이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열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이밖에도 하이트진로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9년째 ‘나눔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지난해 11월 서울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5000여점을 기증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했다.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부산·강원·전주 지역 17개소에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이동차량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차량지원 사업을 시작해 총 38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기아차 레이에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3대와 일반차량 5대 등 총 8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하이트진로가 지난해 9월 1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사회복지기관 이동편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2021.02.25 I 김범준 기자
신규 확진자 621명…정 총리 "방역 의식 해이" 우려(종합)
  • 신규 확진자 621명…정 총리 "방역 의식 해이" 우려(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발 무더기 감염은 100명으로 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 의식이 해이해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11일 코로나19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무더기 감염 귀뚜라미 공장, ‘밀집·밀접·밀폐’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 4946명이다. 신규 확진자 600명대는 지난달 10일(657명) 이후 한 달여만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6651건으로 전날(8만 5227건)보다 8576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9574건을 검사했으며 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8명,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많은 169명을 나타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457명→621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3차 유행은 지난해 12월 25일, 1241명으로 정점을 지난달 초 200명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영생교 시설 등 각종 집단감염 여파 등으로 지난 11일 500명대로 올랐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터져 확진자는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장 우려가 되는 지역은 258명(국내발생 247명, 해외유입 11명)의 확진자를 기록한 서울이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누적 117명), 강북구 사우나(42명), 구로구 체육시설(41명)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규모 증가에 더해 개인 간 접촉에 의한 접촉에 의한 부분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은 이날만 47명이 추가돼 누적 1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3일 첫 관련 확진자가 나온 뒤 나흘만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공장의 밀집·밀접·밀폐 환경에서 직원들이 장시간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보고 진단검사와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직원 확진자 98명 가운데 대부분은 F동 근무자들이다. 이 공장에는 모두 5개의 건물이 있다. 당국은 환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건물 내에서 온풍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F동 탈의실과 목욕탕, 휴게실, 사무실 등은 전형적인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인 것으로 조사됐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새벽 5시부터 문 여는 클럽” 질타정세균 총리 역시 현 상황을 엄중하게 봤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설연휴 잠시 주춤했던 확진자는 계속 늘어, 39일 만에 다시 600명을 넘었다”며 “살얼음판을 걷는 방역상황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해이해진 방역 의식”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직 코로나19 3차 유행은 끝나지 않았고, 일부 전문가들은 3~4월 4차 유행의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있다.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이 조금 회복된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새벽 5시부터 문을 연 클럽에서는 마스크 쓰기와 춤추기 금지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영업시간 제한으로 밤 10시에 술집이 문을 닫으면, 인근 숙박업소로 옮겨 술자리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이날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58명, 경기도는 154명, 부산 19명, 인천 21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4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9명, 세종 2명, 강원 3명, 충북 6명, 충남 75명, 전북 6명, 전남 15명, 경북 15명, 경남 8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31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9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6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남아프리카공화국·영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6명, 외국인 2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2021.02.17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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