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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개최
  • 소진공,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개최
  • 박성효(왼쪽 두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9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2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전 임직원이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소진공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결의대회를 계기로 임직원 전원은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해 청렴의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박성효 이사장은 “그간 소진공은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주간 운영 및 합동릴레이 캠페인, 이해충돌방지법 대내외 홍보, 정기적인 내부청렴도 조사 및 직원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이날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둔 ‘2022년 청렴·소통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소진공은 향후 임직원 화합과 이해충돌, 반부패 근절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직원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하여 기관 청렴도 향상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2022.09.20 I 이혜라 기자
소진공,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개최
  • 소진공,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개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2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결의대회는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소진공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후 임직원 전원이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하여 청렴의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그간 소진공은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주간 운영 및 합동릴레이 캠페인, 이해충돌방지법 대내외 홍보, 정기적인 내부청렴도 조사 및 직원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이날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둔 ‘2022년 청렴·소통간담회’도 함께 실시했다. 조직문화와 청렴도에 대한 MZ(밀레니얼+Z) 세대의 이해도 향상, 세대간 의견 조율을 위해 시니어 세대와 MZ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5월에 실시한 ’윤리·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대 간 설문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세대 간 갈등 해결 및 소통을 주제로 한 직원 교육도 진행했다. 소진공은 앞으로 임직원 화합과 이해충돌, 반부패 근절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직원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해 기관 청렴도 향상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2022.09.20 I 함지현 기자
한스코, KAI와 손잡고 항공소재 국산화 선봉에 선다
  • 한스코, KAI와 손잡고 항공소재 국산화 선봉에 선다
  • 한스코 정창근(왼쪽) 대표이사와 KAI 박규철(오른쪽) 상무가 타이타늄 항공 소재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스코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스코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손잡고 항공소재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스코는 지난 16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한스코 정창근 대표이사와 KAI 박규철 상무가 타이타늄 항공 소재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스코는 향후 항공 소재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해 소재국산화 기술확보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재 국산화는 항공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방안보를 위해서도 그 필요성이 크다. 소재의 수급이 안정화되면 원활한 부품 공급으로 군의 전력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며 운용유지를 위해 부품 공급이 수월해지게 된다. 한스코는 1976년 설립 이래 주조, 기계 가공분야에 매달려 기술 발전에 매진해왔다. 또 우주항공 등 각종 첨단산업의 소재로 사용하는 타이타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타이타늄 잉곳과 중간재이다. 정창근 한스코 대표이사는 “과감한 신규설비 투자와 기술개발로 타이타늄 항공소재 국산화 소재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올해 구축한 AS9100 시스템과 더불어 항공 및 방위산업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I 박진환 기자
"코로나 위기극복 공신" VS "세금먹는 하마"…지역화폐 미래는?
  • "코로나 위기극복 공신" VS "세금먹는 하마"…지역화폐 미래는?
  • 2020년 5월 14일 대전시 중구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도입했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가 계륵 같은 처지로 전락, 존폐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지만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반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으며, 정부가 내년부터 전면 중단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들은 국비 지원 없이 순수 지방비만으로 지역화폐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재원 부족을 이유로 내년부터 이 사업을 포기 또는 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행정안전부, 대전시, 세종시 등에 따르면 대전시 등 대부분의 지자체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와 캐시백 할인율을 대폭 축소했다. 우선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1인당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충전 시 할인율(캐시백)도 10%에서 5%로 낮췄다. 올해 온통대전 발행 규모를 2조원으로 책정했지만 올해 상반기에 이미 80% 이상을 발행해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내년부터는 국비 지원이 사라지면서 연간 800여억원이 넘는 온통대전 운영비를 전액 지방비로 충당해야 한다. 대전시장이 공약사업 등 특정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는 규모가 연간 1000여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화폐 단일사업으로만 80%가 소요되는 셈이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지역화폐 폐지를 심각하게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지자체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혜택을 월 충전 한도 50만원·캐시백 10%에서 30만원·5%로 각각 낮췄다. 인천시와 경남도도 지난 7월부터 지역화폐 캐시백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조정했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의 충전 한도와 캐시백을 30만원·5%로 줄였다. 운영을 중단한 지자체들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 문제로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10% 캐시백 제공을 지난 6월부터 잠정 중단했다. 충북 청주시도 지난 6월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하고, 같은달 10% 캐시백 혜택을 일시 중단했다.지역화폐의 발행 효과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간 의견이 나뉜다. 지역화폐의 정책 설계가 사용자에게 맞춰졌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감은 높지만 국가 전체 차원에서 비용이 편익보다 크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특히 캐시백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못할 경우 지역화폐의 활용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역외 소비지출 차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거의 모든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이 부분도 상쇄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2020년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모든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사라지고 발행비용, 소비자 후생손실,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예산낭비의 부작용만 남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접 지자체의 경제규모에 차이가 있을 경우 지역화폐 도입이 경제규모가 작은 지자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충청권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순수 지방비만으로 지역화폐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내년부터는 사실상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반발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화폐의 정책 설계가 사용자에 맞춰져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 보완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소 운영 또는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2.09.19 I 박진환 기자
"대한민국 최고 숲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찾습니다"
  • "대한민국 최고 숲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찾습니다"
  •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1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 참석해 천연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9~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현장 활용 프로그램 경연, 개인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도시숲 이용자가 크게 늘어 다양한 계층에 맞는 숲교육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도시락 숲(都市樂 숲, 도심에서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며, 도시숲 이용자들의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유익한 숲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이 목적이다. 이에 앞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체험교구, 숲사진 공모전 등 모두 4개 부문의 예선을 거쳐 최종 4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3일간의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산림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산림교육전문가 및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숲교육을 진행하며, 숲해설 교구 및 사진 전시와 숲의 자원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및 목재 활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일반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9 I 박진환 기자
라임라잇, 데뷔 전 타이틀곡 뮤비 2편 선공개 '파격'
  • 라임라잇, 데뷔 전 타이틀곡 뮤비 2편 선공개 '파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파격 데뷔 프로모션을 펼친다. 라임라잇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29일 발매하는 프리데뷔 미니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더블 타이틀곡 ‘스타라이트’(STARLIGHT)와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스타라이트’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이틀 전인 27일 공개하고 ‘아이 투 아이’ 뮤직비디오는 28일 선보인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는 획일화된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라임라잇의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타라이트’는 “화려하고 무게감 있는 트랙”이라고, ‘아이 투 아이’는 “몽환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으로 기대를 모은다.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143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를 비주얼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으로도 추가 제작해 라임라잇의 프리 데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2.09.19 I 김현식 기자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FC 의혹, 바뀐 진술로 판단해 송치"
  •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FC 의혹, 바뀐 진술로 판단해 송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보완수사 끝에 검찰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일부 바뀐 관련자들 진술을 근거로 법리적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6·1 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깡시장 고객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전통시장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민생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9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보완수사 과정에서 참고인이라고 볼 수 있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일부 바뀌었고 압수수색으로 나온 증거자료가 바뀐 진술에 상당 부분 부합했다”며 “고발인 이의신청도 있었고 검찰에서 보완수사 요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2014~2016년까지 두산건설에게 55억 상당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두산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용지 3000여평을 상업 용지로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을 접수한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고발인이 이의신청하며 경기남부청이 2차 수사를 맡았다.지난 2월부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7개월간 수사를 진행한 경기남부청은 두산건설이 성남FC에 광고비를 후원하는 대가로 용도 변경 편의를 받았다고 판단해 당시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였던 이 대표를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한편 ‘성 접대’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선 “1차 출석으로 충분한지, 추가 출석이 필요한지 여부는 서울경찰청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건 처음이다.이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 일부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었던 이 대표는 당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와 900만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2.09.19 I 조민정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취임후 첫 외교무대 선다
  • 이장우 대전시장, 취임후 첫 외교무대 선다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과 유럽에서 첫 외교무대에 오른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20~30일 미국과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대전 UCLG총회 중동·서아시아 도시 참여 확대, 2026년 태양광총회 대전 개최 수락 연설 등의 일정이 포함됐다. .우선 21일 첫 공식일정으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Business Day in NY 행사에서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우수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 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 시책을 설명한 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22일에는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 지역을 벤치마킹한다. 또 뉴욕에서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ERA)를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한다.26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해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대전 UCLG 총회에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총영사를 면담 후 오후에 태양광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를 대전으로 유치한 한국태양광총회 유치위원회 김동환 위원장 등 위원들과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28일에는 이탈리아 노바라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안타레스 테크노에너지 시설을 견학한다. 이 시설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1일 전기 생산량은 4.7㎿p이다. 이 시장은 세계태양광총회 행사장을 방문해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홍보 등을 위해 설치된 대전시 부스를 점검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태양광 관련 기술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대전UCLG총회와 세계태양광총회 홍보를 통해 대전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향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9 I 박진환 기자
연극 '햄릿, 쓸모 있는 인간' 내달 8일 CKL스테이지 개막
  • 연극 '햄릿, 쓸모 있는 인간' 내달 8일 CKL스테이지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예모리는 다음 달 8일부터 15일부터 연극 ‘햄릿, 쓸모 있는 인간’을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연극 ‘햄릿, 쓸모 있는 인간’ 출연 배우들. (사진=극단 예모리)‘햄릿, 쓸모 있는 인간’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쓸모’라는 키워드를 끄집어내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다. 2020년 초연에 이어 2021년 ‘대전국제소극장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기획 대관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초연보다 작품의 밀도를 높여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집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구성과 극적 리듬감을 살려 관객을 원작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극을 구성했다. 시대극이 가져올 수 있는 언어적인 부담과 정서를 현대에 맞게 바꾸기 위해 명대사 “죽느냐 사느냐”를 “죽든지 살든지”로 바꾸는 등의 변화를 가미했다. 거문고, EDM,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도 이번 연극만의 볼거리다.연출을 맡은 극단 예모리의 주용필 대표는 “원작의 서사를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언어와 비언어 등 상반되는 요소들로 한국적 햄릿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배우 유준원, 서문경, 류제희, 권정택, 김수원, 송태환, 장문희, 황서희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2.09.19 I 장병호 기자
케이윌도 뉴진스에 푹 빠졌다… '어텐션' 커버
  • 케이윌도 뉴진스에 푹 빠졌다… '어텐션' 커버
  • 케이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케이윌이 그룹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을 커버했다.케이윌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의 ‘어텐션’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를 앞두고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케이윌이 깜짝 준비한 영상이다.공개된 영상 속 케이윌은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어텐션’을 선보였고, ‘믿고 듣는 가수’ 수식어만큼 뛰어난 가창력에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분할 화면을 활용해 직접 화음을 쌓는 모습을 뽐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케이윌은 개인 SNS를 통해 “진짜 오랜만에 커버라는 걸 해 봅니다. 뉴진스 ‘어텐션’ 즐겨 듣다가 어텐‘션’ 화음에 꽂혀서 혼자 아카펠라 해보면 재밌겠다 싶은 마음에 공연 전에 뭘 해보면 재미있을까 하다가 20일 앞두고 올려봅니다”라고 커버를 진행한 사연을 덧붙였다.커버 영상과 더불어 18일 케이윌 공식 SNS에는 10월 시작되는 서울 공연 홍보 영상을 비롯해, 무빙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전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라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히어 앤드 나우’ 전국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성남, 대전까지 총 4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난 이후 추가 지역을 오픈하여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2.09.19 I 윤기백 기자
국방부, 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 국방부, 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제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가 전시된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도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이뤄진다.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21~25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이, 10월 7~23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는 계룡 세계 군 문화엑스포가 열린다. 또 21~25일, 27일~10월 2일 전쟁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이, 24일 서울광장에서는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10월 1일 KBS2 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도 진행된다. 군내에서는 19일부터 10월 23일 중 1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치 전술 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진행되는 10월 3일을 비롯해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9월 21일과 23일 27일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2.09.19 I 김관용 기자
인천시, 24일부터 독서대전…작가와의 만남 등 개최
  • 인천시, 24일부터 독서대전…작가와의 만남 등 개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서점, 문화공간에서 ‘2022 인천 독서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2015년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이다. 행사 주제는 ‘인천 100년의 향기를 품다’이며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탐방 △작은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첫날인 24일 오전 11시 연수구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등이 진행된다.25일 오후 4시에는 수필집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저자 정혜윤씨와 소설책 ‘우리를 만나다’의 저자 이경주씨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동구 금곡동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는 ‘인천 도서관, 그 소소한 역사’를 주제로 한 오마이뉴스 백창민 기자의 강연이 있다.27일 오후 2시 중구 중앙동 인더로컬 코워킹스페이스에서는 곽현숙 아벨서점 대표, 김아영 인더로컬 대표, 심혜진 작가, 이종범 스펙타클워크 편집장의 대화를 통해 인천의 멋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인천을 읽어드립니다’ 행사가 열린다.행사 참여는 온라인 사전예약, 현장접수 등의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도서관과 시민의 거리를 좁힐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9.19 I 이종일 기자
오후 9시까지 1만8664명 확진…일요일 기준 10주 만 1만명대
  • 오후 9시까지 1만8664명 확진…일요일 기준 10주 만 1만명대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18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일요일 중간 집계 기준 2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10주 만이다.지난 18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764명 늘어 누적 2439만44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86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 시간대 집계치(3만3614명)보다 1만4950명 줄어든 수치다.일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 지난 7월 17일(2만5079명) 이후 9주 만의 최저치로, 2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같은 달 10일(1만2213명) 이후 10주 만이다.또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3만5625명)보다는 1만6961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3만6273명)보다는 1만7609명이 적은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9567명(51.3%), 비수도권에서 9097명(48.7%)이 나왔다. 경기도가 55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3199명), 인천(1375명), 경북(1079명), 경남(1026명), 대구(832명), 충남(814명), 충북(680명), 강원(649명), 전북(606명), 대전(606명), 전남(587명), 광주(540명), 부산(405명), 울산(293명), 제주(211명), 세종(208명) 순이었다.추석 연휴 직후 신규 확진자 수는 잠시 급증했지만 이후 지속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923명→5만7286명→9만3962명→7만1452명→5만1874명→4만3457명→3만4764명으로, 일평균 5만5674명이다.
2022.09.18 I 이연호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 추가 징계절차 개시…최고 제명조치 예고(종합)
  • 국민의힘 윤리위, 추가 징계절차 개시…최고 제명조치 예고(종합)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8일 긴급회의를 열어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겨냥해 거센 비판을 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희 당 윤리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가)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가 앞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신속한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4단계다. 앞서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가 탈당 권유나 제명을 받게 될 경우 현재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전에서 청구인 자격이 상실돼 결국 각하 또는 기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무효를 주장한 1차 가처분 신청은 인용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측 변호인단은 제명 조치 등 당원권을 박탈할 경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추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제기한 3·4·5차 가처분 신청에서 이 전 대표의 채권인 자격도 유지될 수 있다고 변호인단은 주장한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오는 28일 예정됐던 당 윤리위 회의 보다 열흘이나 열렸다. 이를 두고 오는 28일로 예정된 서울남부지법의 ‘정진석 비대위’ 추가 가처분 심문 이전에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마무리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첫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 출석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전 대표는 대전 유성구 한 호텔에서 2013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와 금품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직권남용,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이다.이에 대해 이날 이 전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지난 17일 오전 조사일정을 확정했다.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이를 입수하지 못했는데 공교롭게 윤리위만 19일 또는 19일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오비아락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경찰의 이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일정에 맞춰 윤리위가 짜맞추기식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또 이날 윤리위 회에 대해 “오늘도 다시 한번 윤핵관(윤석열대통령 핵심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그들이 무리수를 둘 겁니다. 역시나”라고 썼다.
2022.09.18 I 김기덕 기자
(영상)배달하던 청년, 숨졌다…도로에 '돌' 던진 공무원의 최후
  • (영상)배달하던 청년, 숨졌다…도로에 '돌' 던진 공무원의 최후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전고법 형사1-2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전시 소속 공무원 A(50대·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새벽 1시쯤 대전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지나다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을 왕복 4차로 도로로 던져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계석은 길이 44cm, 높이 12cm의 크기였다.2021년 11월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인도에서 길가에 있던 가로수 경계석을 도로에 던진 대전시청 50대 공무.(사진=KBS 방송화면 캡처)A씨가 경계석을 던진 후 약 5분쯤 지났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B씨는 이 경계석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B씨는 분식집을 운영하던 청년 사장으로, 야식 배달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반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당시 사고를 목격했음에도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사고 직전 A씨가 경계석을 도로 쪽으로 던진 것을 확인했다. 범행 정황이 밝혀지자 대전시는 A씨에 대한 인사 조처로 직위 해제 결정을 내렸다.(영상=KBS 방송화면 캡처)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경계석을 던진 뒤 도로를 바라보고 있었고, 사고 목격 후 현장을 떠난 점 등을 봤을 때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음을 예견할 수 있음에도 구호 조치를 하거나 119에 전화하지 않고 현장을 급히 이탈했다”면서 “예약하지도 않은 택시를 마치 예약 고객인 것처럼 타고 현장을 급히 이탈했다”고 지적했다.다만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지만, 범죄 경력이 없고 우발적 범행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2022.09.18 I 권혜미 기자
이준석, 오늘 운명의날…당 윤리위서 제명시 소송전 물거품
  • 이준석, 오늘 운명의날…당 윤리위서 제명시 소송전 물거품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8일 오후 3시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한다. 당초 예정됐던 이달 28일 회의보다 열흘이나 빠른 시점이다. 당 윤리위가 추가 징계를 결정할 경우 사법 리스크로 최대 위기에 봉착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나 당 대표 복귀를 노리는 이 전 대표의 행보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논의한다. 앞서 지난 7월 8일 당 윤리위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가 최고 징계수준인 제명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당 윤리위 관계자는 “회의를 들어간 이후 테이블에 논의 안건이 올라오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올라왔는지는 알 수 없다”며 “당으로부터 (이 전 대표에 징계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을 경우 그동안 발언 등을 보고 정당 민주주의를 해친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을 합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회의를 통해 당헌 개정을 하기로 합의하고,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를 촉구한다고 윤리위에 건의한 바 있다.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를 향해 ‘개고기’, ‘신군부’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징계를 요구한 것이다.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4단계다. 앞서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받은 이 전 대표가 제명을 받게 될 경우 현재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전에서 채권자 자격이 상실돼 결국 각하 또는 기각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무효를 주장한 1차 가처분 신청은 인용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월 7일 저녁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역사적으로도 지난 몇 달을 보면 윤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어디에 가시면 꼭 그 사람들이 일을 벌였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또 순방하신다고 하는데 그사이에 뭔가를 꾸미고 있을 것 같다”고 의심했다. 또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서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며 윤리위 추가 징계안을 예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와우,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며 “이제 18일에 윤리위 개최를 하기로 해놓고도 언론인들이 물어봐도 이야기를 안해 주는군요. 개최 여부까지 숨겨가면서 윤리위까지 열어야 할 이유가 있냐”며 비꼬았다.이 전 대표의 예상대로 실제로 당 윤리위는 오는 28일 예정됐던 회의 보다 열흘이나 앞서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를 두고 오는 28일로 예정된 서울남부지법의 ‘정진석 비대위’ 추가 가처분 심문 이전에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마무리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첫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께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 출석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전 대표는 대전 유성구 한 호텔에서 2013년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와 금품을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직권남용,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이다.
2022.09.18 I 김기덕 기자
서쪽지방 중심 늦더위 지속…"난마돌 북상중"
  • [내일날씨]서쪽지방 중심 늦더위 지속…"난마돌 북상중"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때 늦은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예상된다. 17일 오전 9시 기준 14호 태풍 ‘난마돌’ 정보. (이미지=기상청)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 전국 기온은 21~3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31도, 대전은 32도, 광주도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어 내일부터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비바람이 몰아칠 예정이다.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 43㎧에 달한다. 오는 19일까지 영남 해안에 1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5~35m의 돌풍이 불겠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앞선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은 태풍 난마돌 영향 전까지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하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반지하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지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수방 능력을 갖추도록 마대쌓기와 차수판 설치 등을 사전에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반과 배수 능력이 상당히 약해져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께서는 태풍이 빠져나갈 때까지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 상황 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9.17 I 신민준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9월 19일~9월 23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9월 19일~9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9월19일(월)-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4:00 새정부 문화정책방향 토론회(1차관, 서울CKL)-16:00 한·스페인 관광협력 협의회(2차관,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9월20일(화)-10:00 문체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0:00 문체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11:00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축사(장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09:00 제42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13:00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막식(2차관,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15:00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차관 면담(2차관, 신라호텔) △9월21일(수)-16:00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1차관, 경상북도 안동시)△9월22일(목)-14:00 국회 대정부 질문 참석(장관, 국회)◇주간 보도계획△9월18일(일)-한-스페인 관광협력 협의회 개최△9월19일(월)-장애예술인 특별전의 성과와 이야기들-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천도서 100선 선정 및 홍보부스 운영-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 개최△9월20일(화)-인문정신문화 분야 현장간담회-(사)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 오찬간담회-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제2차관 사우디 관광부 차관 면담-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최△9월21일(수)-2022 한글주간 행사 안내-쉬운 우리말 쓰기 관련 어려운 외국어(신어) 대체어 발표-지역신문 간담회 개최-2022 웰컴대학로 개최△9월22일(목)-강원 원주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발표-온·오프라인 넘나드는 한일 공동 축제 - 한일축제한마당 동경 및 서울 행사 개최△9월23일(금)-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코스타리카) 현장, 아시안컵 유치열기-주한유학생 대상 한국 인문학 탐구대회 개최
2022.09.17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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