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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테미스와 관련된 다누리, 12월 달궤적 진입 중요”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누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셰도캠을 장착했기 때문에 아르테미스 계획에 필요한 달 착륙 후보지를 결정하는 자료로 쓸 수 있어 관련성이 큽니다.”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다누리가 오는 12월에 달 궤적에 진입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우리나라 첫 달탐사선인 다누리는 현재 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궤도에서 벗어나면 오차를 바로잡는 작업인 궤적 수정기동이 ‘기대 이상’으로 작동하고 있고, 지구와 달 사진도 성공적으로 보내왔다. 오는 12월 17일께 있을 달 궤적 진입기동(LOI 1)을 시작으로 다섯 번가량의 진입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연말에 목표로 했던 달 궤도에 안착할 수 있다.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달에 안착하면 우주인터넷 기술을 시험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할 계획이다. 행성 간 네트워크 조건에서도 데이터가 끊기지 않는 기술을 검증하고, 달 표면을 찍어 의미 있는 과학적 결과물을 만들 계획이다.김대관 단장은 “발사를 하지 못할 정도의 문제도 있었지만, 다행히 어려움을 딛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며 “발사 순간에는 만감이 교차했고, 생각보다 잘 나온 지구와 달 사진을 보며 기뻤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다누리는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국이 오는 2025년까지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달 정거장 등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참여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 김 단장은 미국의 ‘아르테미스 1호’ 로켓은 엔진연료 누출 문제로 발사를 연기했지만 미국이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봤다. 김 단장은 “아폴로 계획 때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투자를 한 뒤에야 달에 갈 수 있었다”며 “반세기 동안 사업이 끊기면서 인력 등이 부족해졌다. 기술이나 경험이 잘 이어져 오지 못했지만 미국은 곧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르테미스 1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앞으로 달 기지 건설 작업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달에서 산소,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을 만들어 인류가 거주할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헬륨 3과 같은 광물 자원도 풍부해 우주 강국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김 단장은 “우리나라가 열 번째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이 됐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서 협력하는지가 관건”이라며 “달 탐사 마지막 임무까지 제대로 이뤄내 국민에게 인정받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오후 9시 코로나19 확진자 7만325명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미애 기자]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8만2795명보다 1만2470명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서울 1만3066명, 인천 4219명 등 수도권에서 3만64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2315명, 충북 2482명, 충남 2965명, 경북 3929명, 경남 4751명, 전북 2732명, 전남 2326명, 세종 609명, 대전 2279명, 광주 2220명, 울산 1411명, 대구 3626명, 부산 1733명, 제주 517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3만389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펀드 통제 없애고 공시 부담 줄이자 4600兆 몰렸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펀드 통제 없애고 공시 부담 줄이자 4600兆 몰렸다-식물 정부위원회 열 중 넷 통폐합-재취업 심사 全직원으로 확대 성과 부실 출자회사는 정리-‘태풍 직격’ 포항제철소 49년 만에 멈췄다-[사설]원자재 탓만 아닌 무역적자, 수출 효자 품목 흔들린다-[사설]“노인 나이 기준 올리자” KDI 제언, 정부도 적극 나서야△줌인&-할리우드급 VFX…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포부-“대기업 ‘막히는 지점’ 뚫어줄 기술력 갖춘 기업에 투자해야”-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예산통’ 조규홍 1차관△강달러 초비상-달러 강세에 긴축공포까지 덮쳐…한중일 통화가치 약속한듯 바닥 뚫어-달러결제 많은 항공, 생산원가 상승 철강 ‘타격’-외국인 이달 내내 ‘팔자’…코스피 결국 2400선 무너져△정부 조직 ‘슬림화’-유사·중복 업무에 회의 한 번도 안한 곳 수두룩…정부 “비효율 제거”-칼 뺀 국토부, 감시 강화하고 방만경영 손질 민영화 논란에 노조 반발까지 진통 불가피△선진 자본 시장을 위한 해법은-펀드 운영 자유롭게, 투자자는 철저하게 보호…싱가포르 국부 키웠다-“합병땐 2중·3중 주주 보호…물적분할 후 상장 불가능”-“ESG 공개플랫폼 만들어…펀드·기업 정보교류 도와”△삼성 반도체 심장을 가다-로봇 수천대로 웨이퍼 운반…에펠탑 29개 분량 철근 들어간 3라인 가동 -“위기를 기회로…반도체 불황이지만 우리 페이스대로 투자 계속”△종합-현대차-KT 7500억 규모 지분 맞교환…‘미래 모빌리티’ 이끈다-상품수지 이어 경상수지마저…10년 만에 ‘쌍둥이 적자’ 현실화 되나-대중·반도체 수출 둔화에…KDI “경기회복세 약해져”-보이스피싱 방지안 추석 후 발표…효과 있을까△경제-추경호 “15억원 초과 주택 대출규제 안 푼다”-“부족한 고등교육 재정투자 늘려야”-한은 “내년까지 5~6%대 고물가 이어질 수도”-LNG 수급 위기…정부, 민간 직수입사 수출입에 개입 검토△정치-돌고 돌아 결국 ‘친윤’ 與 비대위원장 정진석-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여·야 신속지원 한목소리-6년 만에 만난 한일 국방차관 “초계기 사안 해결 필요성 공감”-‘검수원복’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현장에서]협치커녕 독불장군식 운영…정청래에게 뿔난 與△금융-음악 저작권 투자 ‘뮤직카우’ 혁신금융 지정-신용평가 범위 넓히는 인뱅 책 사고 택시 탄 이력도 본다-무섭게 뛰는 금리…“추석 상여금, 대출부터 갚자”-수은, 칠레 광물 기업에 1억달러 지원△글로벌-“韓 가려던 대만기업 설득해 7조 유치”…반도체 ‘메이드인 USA’ 시동-“中기업, 정보 충분히 확보해야” 美 증권거래위, 회계법인에 당부-美 “러, 北서 무기 구매 추진…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푸틴 “가격상한제 동참시 가스도 석유도 없을 것” 경고-“자포리자 원전 주변 보호구역 설정해야”△산업-국내 조강 생산량 35% 차지…자동차·조선·건설 ‘철강 대란’ 초긴장-불황때 더 적극 투자…신사업 확장하자-“한국을 태양광 핵심기지로”…한화솔루션, 국내에 7617억 투자-현대일렉트릭, 英·사우디서 1150억 수주△ICT-‘역주행 신화’ 발로란트, PC방 FPS 게임 ‘3강’ 굳힌다-베일벗은 아이폰14…카메라 커지고 비싸졌다-“韓은 매력적인 IT시장…최고의 멀티 클라우드 선사할 것”△제약·바이오-유한양행, 혁신신약 앞세워 ‘왕좌 탈환’ 노린다-“냉동요법 병행 시 피부 색소치료 효과↑”-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연내 상용화-아리바이오 손잡아…‘미래와 실익’ 챙긴 삼진제약△과학카페-반세기 만에 다시 달로…대항해 넘어 ‘우주상업화 시대’ 여나-“아르테미스 성공땐 달 기지건설 본격화…‘다누리’ 12월 달궤적 진입 중요”△증권-폭풍 속 코스피 숨은 진주 있다-금맥은 해외에 있었다 희비 엇갈리는 건설주-“가능성만으론 벤처 투자 못해…실물 수익성 모델 들고오세요”-美 IRA 덕분에…나홀로 웃는 LG에너지솔루션-K콘텐츠주 ‘오겜’ 훈풍 1년 만에 시들△부동산-광화문 공실률 0%대 빈 가게 찾기 어려워졌다-‘모아타운’ 추가공모도 흥행…상습침수지역 우선 검토-삼표레미콘 성수공장 폐업신고서 제출-“7억 떨어져도 안 산다”…초급매에도 시큰둥△문화-사람 목소리와 음역대 비슷 첼로와 기타 소리, 꼭 닮았죠-허둥지둥 허술한 변장에 ‘빵’…따뜻한 가족 뮤지컬의 탄생△피플-오영수 “에미상 참석 뜻 깊어…나 말고 후배들 수상 기대”-삼성, 충북에 11번째 희망디딤돌 센터 건립-폭우·불난 화물차 뚫고 이웃 구한 3명에 ‘LG 의인상’-정희수 “생명보험의 가치 전달해달라”-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울대, 박희재 석학교수 임명-한국무역협회 부회장에 정만기 전 산업부 차관 내정-박경리문학상에 레바논계 프랑스 작가 아민 말루프-‘특수통’ 노승권 前 대구지검장 법무법인 태평양행△오피니언-美中 갈등 유탄 맞은 韓, 지금이 정쟁할 때인가-[생생확대경]우영우 속 ‘권모술수 권민우’를 위한 변명-[e갤러리]정재원 ‘산호청운’△전국-2년 넘게 올스톱 ‘미단시티’ 베드타운 전락하나-‘왕의 사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되나-대전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치 하락…부동산 침체기 맞나-김동연, 경기도정 비판하는 ‘레드팀’ 가동△사회-‘이재명 거짓말’ 결정적 증거 찾았나…검찰, 소환불응에도 기소 가닥-‘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추석선물 세트 팔면 ‘돈’…중고장터 되팔기 불티-태풍 힌남노 전국서 사망 11명·실종 1명-숙대 재학생·동문 2200여명 “김건희 석사 논문 본조사하라”-檢, ‘문재인 모욕’ 보수유튜버 안정권 구속기소
- 오후 6시 확진자 5만9183명…전날 대비 9370명 감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미애 기자]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5만91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6일) 같은 시간 6만8553명보다 9370명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서울 1만1164명, 인천 3368명 등 수도권에서 2만95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2315명, 충북 1087명,충남 2965명, 경북 3919명, 경남 3661명, 대구 3626명, 전북 2732명, 전남 1874명, 광주 2220명, 부산 1733명, 대전 1529명, 울산 1411명, 제주 517명, 세종 85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만96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배민과 콜라보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자사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이 ‘배달의민족’과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카러플’에 ‘배민 민트바이크’와 함께 ‘배달의민족’ 관련 아이템이 추가된다. ‘배민 민트바이크’는 레전드 하이브리드 카트로 ‘떡볶이 구름’, ‘냥이배달이 우주선’과 같은 특수 효과를 발휘한다. 이밖에도 레전드 캐릭터 ‘독고배달이’와 ‘냥이배달이 풍선’, ‘떡볶이여 내게 오라’, ‘배달이 ㅋㅋ스키드’도 업데이트된다.넥슨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6일까지 게임 접속, 활약도 달성, 랭킹전 참여 등 미션을 수행하면 ‘주사위’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배민 민트바이크(영구)’, ‘냥이배달이 풍선(50개)’, ‘배달이 ㅋㅋ스키드(영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멀티대전 참여시 총 4가지의 ‘이벤트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떡볶이여 내게 오라(영구)’, ‘독고배달이(영구)’로 교환할 수 있다. 제휴 아이템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주문 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어 오는 20일까지는 ‘배민 스페셜위크’를 진행한다. ‘배민 민트바이크’에 탑승하고 랭킹전을 완주하면 1일 1회 ‘응모권’을 지급한다. ‘응모권’을 획득한 유저는 이벤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배민 365일 쿠폰’, ‘배민 1만원 쿠폰’, ‘슈퍼 코튼(영구)’ 등 다양한 경품 응모에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착용한 인게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구글 기프트코드 3만원을 제공한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귀녀씨 별세, 김명선(강원도 행정부지사)씨 모친상 = 6일 오후 7시 30분, 속초보광병원 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8일 오전 8시.▲전제동 씨 별세, 전응표 씨 부친상, 이재열(전 충남지방경찰청장)·김태환(한국이민정책학회 명예회장)·김민철(문테크 부장)·이하걸(선보정밀 대표) 씨 장인상 = 6일 오후 10시32분, 강원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층 1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김종선(향년 97세·전 중도일보 편집국장<1963년 7∼11월>)씨 별세, 김태원·김순태·김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실장)·김희태·김춘태·김인태·김주태·김옥태씨 부친상, 이홍룡·이춘호·이일주(충남 공주문화원장)·임형호(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사처장)·이태연(전 충남 금산교육장)·황창연(UPC 대표)씨 장인상, 석소행·김경숙씨 시부상 = 7일 0시40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논산시 선영.
- 대한민국 최고의 임업기능인 뽑는다…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KLC, Korea Logging Championshi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내달 28일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되며, 19개팀이 기계톱 작업 기능과 관련한 종목에 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규모는 지방산림청 5개팀, 각 시도별 13개팀, 산림특성화고 1개팀으로 모두 9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이다. 접수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대회에서는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 모두 5개 종목에 대해 작업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하며, 1팀당 5명이 조를 이뤄 각 종목에 대해 우열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농림식품축산부장관상 1점(대상, 상금 200만원), 산림청장상 3점(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150만원 ·100만원·50만원), 산림조합중앙회장 5점(종목별 우수상, 각 30만원) 등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 산림자원의 근간인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함에 있어 산림사업 현장에서는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이 가장 기초가 된다”며 “산림기술자의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엠게임, 자사 온라인 게임 4종서 추석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엠게임은 자사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코믹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는 21일까지 전 지역 몬스터 사냥시 송편 아이템을 지급한다. 송편 아이템은 능력치 상승 버프로 적용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이벤트맵으로 ‘해와달’ 지역이 오픈되며, 해당 지역에서 사냥 시 경험치와 기연이 20% 증가된다.추석의뢰 3종도 진행되는데 몬스터를 사냥해 의뢰 아이템인 솔잎, 국거리 쇠고기를 습득하면 대몬공격력+150, 대몬방어력+150의 보상 버프와 무훈 50~10만개가 랜덤 제공된다. 추석 관련 다양한 퀴즈 맞추기도 진행되며 오는 9일, 10일, 11일 연휴기간에는 경험치와 기연이 증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국가간 대전을 소재로 한 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오는 27일까지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라돈 앞마당에 있는 누렁이 몬스터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는 신비한 폭죽 아이템을 이용해 다양한 몬스터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몬스터를 처치하면 몬스터의 돌, 별의 타투 교환권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기간 전투에 참여해 ‘솔잎’을 획득할 수 있으며, 솔잎 개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로나크랜드에 등장한 달토끼를 처치하면 습득할 수 있는 절구 조각과 백년초, 치자, 쑥 등을 이용해 달토끼의 절구를 제작,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의 한가위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지급하고, 가위바위보에 도전해 리워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시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무협 횡스크롤 RPG ‘귀혼’은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귀, 조귀, 이귀 등 다양한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한 행운의 밤송이를 이벤트 도우미에게 전달하면 경험치+400%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허리띠 아이템과 추석 한복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 중기부, ‘리빙랩 R&D 플랫폼’ 본격 가동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획, 개발, 실증 전 단계에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생활실험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신설했다. 지난 2월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이번에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접점 역할을 하는 생활실험실 플랫폼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구축해 협업, 제품체험, 소비자 참여, 시제품 제작, 실증, 네트워킹,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생활실험실 활용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8월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전남, 경기 지역에 총 14개 기업이 선정됐다.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개별 과제별로 교수, 선배 기업, 창업지원 전문가 등이 프로그램매니저(PM)로 지정되어 밀착 지원한다.윤석배 중기부 기술개발과장은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소비자 취향에 부응하는 제품개발”이라며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실증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웰크론, 경량방탄판 독자 개발…국방부 ‘우수상용품 설명회’서 공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웰크론은 방산본부가 현재 사용 중인 방탄판과 동등한 방호 성능을 지니면서도 무게는 약 10% 줄여 착용감을 향상시킨 신형 ‘경량방탄판’을 독자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웰크론)웰크론에 따르면 방탄판은 방탄복에 삽입해 방호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방탄복만으로는 권총탄과 파편 정도만 막을 수 있어 교전 상황에서는 방탄판이 필수적이다. 이에 높은 방호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투원의 임무지속성을 위해 가볍고 높은 활동성을 갖춘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크다.실제 미군 역시 방탄복과 방탄헬멧 등 보호장구를 꾸준히 경량화 하고 있다. 실제로 1980년대 미군에 보급된 PASGT 방탄헬멧은 무게가 1.63kg에 달했으나, 경량화된 제품이 지속 개발되어 2012년부터는 ECH 방탄헬멧(1.13kg)을 보급하고 있다.이런 추세 속에서 웰크론은 철갑탄(Cal. 30 AP M2탄)도 방어할 수 있는 NIJ 기준 레벨4를 충족하는 동시에 현용 방탄판 대비 중량은 약 10%, 두께는 약 7% 감소시킨 신형 경량방탄판을 개발했다. 제조기술 고도화를 통해 현재 국군이 사용 중인 NIJ 레벨4 방탄판과 동급 성능 구현 및 경량화에 성공한 것이다.웰크론의 경량방탄판은 앞서 국방부 2022년 하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면평가를 ‘BBB’ 등급으로 통과했다. 대면평가는 총 113개 기업 1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군 적합성, 기술 및 품질성, 시장 및 혁신성이 모두 탁월한 제품을 뜻하는 BBB 등급 이상은 웰크론의 경량방탄판을 포함한 단 10개에 그치며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웰크론 방산본부는 국방부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 ‘2022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에 참여해 경량방탄판을 선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군이 민간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어 군수품을 개선해나가고, 민간기업은 군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군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물자·장비·정보화류가 대거 전시됐으며, 제품을 관람한 각 군 수요자들이 시범사용 필요성을 검토하게 된다.웰크론의 경량방탄판은 앞으로 각 사용부대의 수요 확인을 거친 뒤, 일정 기간 시범사용 후 군수품 최종 채택 여부를 평가 받을 예정이다.웰크론 방산본부 관계자는 “우수한 방호력을 보장하면서도 은폐·엄폐 등 타격회피 움직임과 상황 대처능력이 원활하도록 복합소재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더욱 가벼운 방탄판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소재개발과 경량화를 통해 우리 군 장병의 생명을 보호하고, 군 전투력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웰크론은 방위사업청과 2020년 190억원, 지난해 287억원 규모의 방탄판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인방호용 방탄판부터 장갑차량 및 함정용 부가장갑 방탄판, 일반차량용 방탄패널까지 다양한 유형의 방탄판을 생산하고 있다.
- 수형자 21명,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전원 입상…법무부 "직업교육 강화"
-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타일 직종 수형자 경기 모습. (사진=법무부)[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전국 교정기관 수형자 21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7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형자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이 취소되고 훈련시간도 부족해 이번 전국대회 참가 과정 자체가 순탄하지 않았지만 일반인들과의 경쟁에서 전원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타일, 조적, 보석가공, 미장, 자동차페인팅, 자동차정비, 실내장식 등 11개 직종에서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7개, 우수상 1개, 장려상 7개를 받았다. 조적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한 A(40세, 징역 8년)씨는 “이런 큰 대회는 처음이라 허황된 목표가 아닐까 걱정이 앞섰지만, 지도교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보조공으로 바로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 수상할 수 있었고, 이번 수상으로 정직하게 노력하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출소 후 제 인생에도 좋은 결과가 생길 거라 굳게 믿는다”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타일 종목 금상 수상자 B(45세, 징역 15년4개월)씨는 “2020년부터 세번째 도전만에 꿈을 이뤘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 옆에서 이끌어 준 지도교사의 격려와 정보제공이 큰 힘이 됐다. 출소 후 건강한 삶을 살며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타일 종목에서 금상과 동상을 이끌어낸 이응만 대전교도소 직업훈련실장은 “앞으로도 많은 수형자가 새 삶을 다짐하며 도전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법무부는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훈련 전문교도소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비롯한 35개 교정기관에서 연간 6090명의 수형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등 90개 직종의 직업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취업유망 직종 훈련 확대와 숙련 기능인 양성에 교정역량을 집중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조적 종목 작품. (사진=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