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204건
- 이랜드 로이드, 국내 최초 7.67캐럿 핑크 실험실 다이아 반지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튜더로즈가든’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월드는 ‘홀리데이 다이아몬드 위크’ 행사를 12월 1일부터 진행한다.=이랜드 로이드, 국내에 하나뿐인 7.67 캐럿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반지 출시. (사진=이랜드)‘튜더로즈가든’은 7.67빅캐럿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반지 컬렉션으로 단 한 개만 판매한다.핑크 다이아몬드는 희소성이 높고, 다양한 색상의 다이아몬드 중 특별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높다.로이드의 ‘튜더로즈가든’ 컬렉션은 영국 왕실 문장으로 사용되는 튜더로즈(Tudor Rose)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 상품은 5캐럿 로열 페어컷 핑크 다이아몬드 하나가 중앙에 위치하고, 2.67캐럿 상당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92개가 이를 감싸고 있다. 로열 페어컷은 하단으로 갈수록 동그란 서양배 모양을 모티브로 원석을 커팅한 로이드만의 가공 방식이다. 가격은 7700만원이며, 로이드 강남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랜드 로이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이 커져가고, 고객의 만족도가 늘어감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의미로 국내 최대 크기의 상품을 출시한 것”이라며 “희소 가치가 높아 그 동안 만나보기 어려웠던 핑크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이드는 7.67캐럿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출시를 기념해, ‘홀리데이 다이아몬드 위크’ 행사를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각 주차별로 캐시백, 라스트피스 기획전, 호텔 숙박권 래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로이드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로이드에서는 ‘7.67캐럿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와 함께 다양한 사이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만나볼 수 있다. 5부, 1캐럿, 3캐럿 등 라이프씬과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신제품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 T1 롤드컵 4회 우승...든든한 조력자 자처한 SK텔레콤
- ‘페이커’이상혁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e스포츠팀 T1이 롤드컵에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한 SK텔레콤(017670)도 주목받고 있다. 20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T1이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을 누르고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T1이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세 차례 우승(2013·2015·2016)으로 통산 최다 왕좌를 차지한 T1은 이번 네 번째 정상 등극이다.SK텔레콤은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e스포츠 구단인 ‘SKT T1’을 창단했다. 특히 LoL 종목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2년, LoL팀을 새롭게 꾸렸고 이듬해인 2013년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앞세워 첫 롤드컵 정상에 올랐다.‘LoL 역사상 최강팀’이라는 수식어를 들었던 2015년 T1은 그해 롤드컵에서 압도적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두 번째 우승 반지를 꼈다. 2016년에도 정상을 차지한 T1은 최초의 롤드컵 2연패,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특히 SK텔레콤은 T1에 국내 최초 유망주 시스템을 도입하며 e스포츠 저변을 확대했다. 실제 이번 2023 롤드컵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모두 유망주 그룹인 ‘T1 루키즈’ 출신이다.SK텔레콤은 구단 운영 외에도 2005년부터 8년 간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사를 맡고 각종 대회를 주최하며 국내 e스포츠 발전에 힘썼다. T1은 2019년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2021년 인적분할 후엔 SK스퀘어 포트폴리오사로 재편됐다.SK텔레콤은 T1과 분리된 이후에도 꾸준히 T1의 메인 스폰서로서 지원하는 한편, e스포츠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아마추어 스포츠 후원 및 미래지향형 스포츠 후원’이란 전략 하에 한국 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도왔다.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LoL 종목)이란 값진 성과를 얻기도 했다. 당시 LoL 종목 한국 대표 선수 6명 가운데, 절반인 3명이 T1 소속(‘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이었다.SKT는 이번 T1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KT 0 고객(만 14~34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23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향후 차세대 e스포츠 아이템이 될 수 있는 VR/AR 게임 보급·확산 등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e스포츠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스우파2' 바다 "우승 상금 받았지만 돈 더 벌어야"
- 바다(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베베의 리더 바다가 우승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츠바킬 아카넨을 제외한 각 크루의 리더 댄서들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이날 바다는 우승 상금 관련 물음이 나오자 “상금은 잘 받았다”고 운을 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상금은 저희 팀만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쓸 계획”이라면서 “아직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바다는 “‘스우파2’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는 말도 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춤을 춘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그렇기에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스우파2’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는 “팬들도 많아졌고 춤을 배우러 오는 분들도 많아졌다. 춤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춤 서열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과정을 그렸다. 2021년 방송돼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의 후속작이다.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울플러(이상 한국), 잼 리퍼블릭(글로벌), 츠바킬(일본) 등 여덟 크루가 경연에 임했다. 우승의 영예를 안은 베베는 우승 트로피, 상금 5000만원, 우승 기념 반지 등을 받았다.
- 올해 3분기 인기 공연 모아왔습니다[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늘은 올해 3분기 인기 공연을 모아왔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 2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2023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연 티켓 판매액은 약 3271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보다 184.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중예술을 제외한 공연건수는 4235건, 공연횟수는 2만 6232회, 티켓 예매수는 약 37만매, 티켓 판매액은 약 1531억원이었습니다.◇스타 배우 연극, 대형 뮤지컬 흥행 견인배우 손석구(오른쪽)가 출연한 연극 ‘나무 위의 군대’의 한 장면. (사진=엠피앤컴퍼니)올해 3분기 연극 티켓판매액 상위 10개 공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베랜드’ △‘라스트 세션’ △‘나무 위의 군대’ △‘2시 22분 : 어 고스트 스토리’ △‘히스토리 보이즈’ △‘3일간의 비’ △‘한뼘사이’ △‘불편한 편의점’ △‘쉬어매드니스’ △‘라면’ 등입니다.상위권작품 중 초연작인 ‘테베랜드’, ‘2시 22분 : 어 고스트 스토리’, 그리고 오랜만에 돌아온 ‘나무 위의 군대’, ‘3일간의 비’ 등이 포진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들 작품은 손우현(‘테베랜드’), 아이비, 김지철(‘2시 22분’), 손석구(‘나무 위의 군대’), 안희연(‘3일간의 비’)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티켓 파워 있는 스타 캐스팅이 티켓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뮤지컬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레베카’ △‘멤피스’ △‘그날들’ △‘모차르트!’ △‘시카고’ △‘벤허’ △‘데스노트’ 대구 공연 △‘데스노트’ 부산 공연 △‘곤 투모로우’ 등입니다.3분기 뮤지컬 시장은 ‘오페라의 유령’, ‘멤피스’, ‘그날들’ 등 서울에서 선보인 대형 뮤지컬과 ‘데스노트’의 지방투어가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뮤지컬은 초대형 작품들이 막대한 티켓판매액을 벌어들이는 만큼 몇 편의 대형작품이 시장에서 과반수 이상의 수요를 가져가고 있음을 다시금 보여줬습니다.◇클래식, 공연 횟수 적어도 티켓 비싼 내한공연 강세지난 7월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둘째 날 공연. (사진=크레디아)클래식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인 콘서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요. 3분기부터는 순수 클래식 공연만 별도로 집계를 했습니다. 순수 클래식 공연 중 티켓 판매액 상위권을 차지한 공연은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 손열음 서울 공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형주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음악회 ‘킹 오브 팝페라’ △예술의전당 토월오페라 ‘투란도트’ △루체른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장한나 & 미샤 마이스키 위드 디토 오케스트라(9월 23일·24일 공연) △미하일 플레트네프 피아노 리사이틀 △정트리오 공연 등었습니다.올해 3분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남에 따라 기존에 열리던 다양한 클래식 축제들이 다시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티켓판매액 상위권에서는 축제 공연보다는 내한공연의 비중이 더 많았습니다. 내한공연은 축제보다 티켓 가격이 비싸기 때문인데요. 내한공연은 높은 초청비 부담으로 스타 협연자가 함께 하다 보니 티켓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무용은 발레 강세, 국악은 상설공연·아동공연 등 인기국립발레단 ‘돈키호테’의 한 장면. (사진=국립발레단)무용은 여전히 발레가 강세입니다. △국립발레단 ‘트리플 빌 &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 △‘뉴웨이브 발레 갈라’ △제25회 생생 춤 페스티벌-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국립발레단 ‘돈키호테’(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공연Ⅲ)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부산 공연 △창작발레 ‘레미제라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2 대전 공연 △‘2023 발레스타즈’ △발레STP협동조합 ‘지젤’ 광주 공연 △모다페(MODAFE)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2 등이 티켓 판매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발레를 제외하면 국립현대무용단 ‘몸쓰다’, ‘여자야 여자야’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한국무용, 현대무용에서도 스타 무용수가 나오는 것이 무용계의 주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국악은 △국립창극단 ‘심청가’ △소리꾼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대구 공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믹스드 오케스트라Ⅰ’ △국립국악원 ‘토요명품’ △국립정동극장 ‘긴긴밤’ △삼청각 수요상설공연 △국립국악원 ‘토요국악동화’ △경기국악원 ‘신(新)명인열전Ⅰ: 압도적, 인(人)’ △국립부산국악원 ‘인어공주 황옥’ 등입니다. 국립창극단, 상설공연, 전통계승, 아동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샤넬·까르띠에만 2억원대" 전청조, 남현희 선물 가격[누구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씨가 범죄 수익의 대부분을 남씨에게 썼다고 주장했다. 전씨가 벌인 사기 피해액이 최소 19억원 수준으로 조사된 가운데 남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명품과 차량 등 선물 가격은 최소 6억원 이상일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으로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 사진. 남 씨는 샤넬 코스메틱 케이스백(왼쪽)과 디올 뚜주흐 미디엄백을 착용한 모습을 인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전씨는 범죄 수익을 대부분 남씨를 위해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씨의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채무를 대신 갚아줬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차량, 명품, 가족 생활비 등을 제공했다는 입장이다.실제 남씨는 전씨와 친분을 쌓은 이후 지난 2월부터 수많은 명품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전씨가 남씨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가 명품 제품은 가방부터 의류, 신발, 보석, 시계 등 브랜드만 10여 개가 넘는다. 가방의 경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인기 상품 디올 뚜주흐 미디엄 백(530만원), 사파리 메신저 백(330만원) 등이 있다. 이 외에 전씨는 여성조선 첫 인터뷰가 있던 날로 추정되는 날 촬영한 사진과 쇼핑 중 찍힌 사진에서는 샤넬 코스메틱 케이스백(700만원대) 등을 착용하고 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한 사진. 왼쪽 사진에서 남 씨는 구찌 디셔츠와 디올 사파리 메신저 백, 까르띠에 시계, 다미아니 반지, 부쉐론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에는 펜디 스웨터와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의류도 다양하다. 전씨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티셔츠(100만원대)·스트라이프 울셔츠(200만원대)·벨트(70만원대)와 펜디 캐시미어 스웨터(334만원)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외에 디올 면 티셔츠(150만원대)·워킹디올 스니커즈(140만원대) 등 종류도 여러 개다. 전씨는 남씨에게 고가의 보석·시계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남씨가 착용한 제품을 보면 세계 3대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의 ‘팬더 드 워치 다이아몬드(1210만원)’를 비롯해 반 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391만원)·귀걸이(348만원) 제품이 눈에 띈다.반지는 이탈리아 명품 보석 다미아니 다이아몬드 벨에포크(582만원) 제품과 프랑스 명품 부쉐론의 콰트로 더블 화이트 에디션 스몰 링(1010만원)을 주로 착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고마워 조조(Thank you jojo)’라고 쓰며 공개한 벤틀리 벤테이가와 루이비통 키링. 조조는 전청조의 애칭으로 추정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 외에 루이비통 키홀더(60만원대), 뱅앤올룹슨 베오 플레이 헤드셋(70만원대), 벤틀리 벤타이가(4억원대) 등을 포함하면 남씨가 전씨로부터 받은 선물 금액은 최소 6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씨가 SNS에 공개한 제품들 중 그가 직접 구매한 제품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남씨가 지난달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씨가) 사줬는데 왜 안올리냐고 서운해했다”며 전 씨가 SNS 명품 인증샷 인증을 유도했다고 주장한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전 씨가 선물한 제품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반 특경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4361억원 사나이' 시거, 가을야구 사나이로 우뚝...두 번째 WS MVP
-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가 월드시리즈 MVP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생애 통산 두 번째 월드시리즈 MVP에 등극한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를 창단 이후 6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4361억원의 사나이’ 코리 시거(29)였다.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끝난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5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5-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WS 우승을 확정지었다.WS MVP는 당연히 시거의 몫이었다. WS 내내 텍사스의 2번 타자로 활약한 시거는 월드시리즈 내내 뜨거운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텍사스의 강타선을 앞장서 이끌었다.시거는 1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려 대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어 3차전에서도 1-0으로 앞선 3회초 우월 투런홈런을 때려 3-1 승리를 견인했다. 4차전에서도 3-0으로 앞선 2회초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우승을 확정한 5차전에서는 홈런 대신 빗맞은 안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에게 6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눌린 상황에서 7회초 내야안타로 꽉 막혔던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상대 내야진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틈을 노려 3루 쪽으로 타구를 보낸 것이 적중했다.시거의 안타로 노히트 사슬을 끊고 찬스를 만든 텍사스는 이후 에번 카터의 우중간 2루타와 미치 가버의 중전 적시타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시거는 우승을 이루는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WS에서 홈런 3방에 타점과 득점 6개씩을 수확한 시거는 LA다저스 시절인 2020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 MVP에 뽑혔다.1966년 WS MVP가 처음 도입된 이래 두 차례 이상 선정된 선수는 샌디 쿠팩스(LA다저스, 1963·1965), 밥 깁슨(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64·1967), 레지 잭슨(오클랜드 어슬레틱스 1973/뉴욕 양키스 1977) 등이 있었다. 이번에 시거가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야구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특히 서로 다른 팀에서 WS MVP를 차지한 것은 ‘미스터 옥토버’로 불렸던 잭슨(오클랜드 어슬레틱스/뉴욕 양키스)과 시거, 단 두 명뿐이다.2015년 LA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시거는 등장 당시부터 장타력을 겸비하는 대형 유격수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빅리그 2년차이던 2016년 26홈런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거의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심지어 코로나 팬더믹 탓에 60경기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겨우 52경기에 출전했음에도 15홈런을 때리는 괴력을 발휘했다.2021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시거는 다저스의 10년 3억5000만달러 제안을 뿌리치고 10년 3억2500만달러를 제시한 텍사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표면적 금액은 다저스보다 적지만 세금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텍사스가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그 선택은 시거나 텍사스 구단 모두에게 신의 한 수 였다. 시거는 텍사스에서 간판스타이자 팀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했다. 텍사스의 사상 첫 WS 우승을 이끌면서 자신의 선수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을 일궈냈다. 2020년 다저스에서도 WS 우승과 MVP를 경험했지만 단축시즌에 이룬 것이어서 그 감동은 살짝 덜했다.시거는 이번 WS를 통해 가을의 사나이로 확실히 자리매김핬다. 그는 포스트시즌 통산 78경기에서 홈런 19방에 48타점을 수확했다. 이는 ‘미스터 옥토버’로 불릴 만큼 포스트시즌에 강했던 잭슨(77경기 18홈런 48타점)과 비슷한 성적이다.개인 통산 WS 18경기에서 때린 6개 홈런은 유격수 최다기록이다. 이 부문 공동 2위인 데릭 지터(전 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가 기록한 3개보다 2배나 많다.한편, 감독 은퇴 선언 후 4년 만에 텍사스 지휘봉을 잡고 현역으로 복귀한 브루스 보치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던 2010, 2012, 2014년에 이어 통산 4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면서 당대 최고 명장임을 재확인시켰다.왼손 구원투수 윌 스미스는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2023년 텍사스 등 서로 다른 세 팀에서 3년 연속 WS 우승 반지를 끼는 행운의 사나이가 됐다.
- 실험실 다이아몬드 알로드, 롯데百 에비뉴엘 잠실점 입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 KDT다이아몬드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알로드(ALOD) 정식 매장 ‘그리너리’ 쇼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알로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사진=KDT다이아몬드)지난 3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첫 선을 보인 ALOD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입점으로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국내 백화점 업계 빅3 모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에비뉴엘 입점하는 그리너리 쇼룸은 ALO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빛과 정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라운드컷을 포함한 총 7개 모양의 다이아몬드 컷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브릴리언스를 연출할 예정이다.KDT다이아몬드는 그리너리 쇼룸에서 하이엔드 주얼리, 테니스 컬렉션, 웨딩 제품까지 약 400여개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클레르’, ‘엘로디’ 목걸이 2종과 ‘프해’, ‘오로’ 반지 2종을 비롯한 다양한 팬시컷 다이아몬드 신제품도 첫 선을 보인다.에비뉴엘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ALOD 카카오톡 채널 친구 등록 시 10% 할인 혜택(최대 30만원)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가죽 주얼리 파우치를 증정한다. 1캐럿 팬시컷 다이아몬드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0명 한정으로 반지 또는 목걸이 18K 무료 셋팅을 제공하고, 2캐럿 제품 이상 구매 시 이터너티 가드링을 증정한다. ALOD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랩다이아 실버 티스푼 세트를 증정한다.브랜드 총괄 강성혁 KDT다이아몬드 실장은 “지난 3월 ALOD 브랜드 론칭 후 기대 이상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백화점 3곳에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 선보이는 그리너리 쇼룸은 ALOD가 지향하는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ALOD가 앞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DT다이아몬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1년 12월에 국내 최초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3년 2월에는 관련 특허(다이아몬드 합성용 마이크로아 플라즈마 CVD 장치)를 획득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3월 말 가동을 시작하면 첫해 3만6000캐럿, 이후 연간 10만 캐럿 이상의 캐파(생산능력)를 확보하게 된다.
- '스모크' 챌린지 주역 바다 크루 베베, '스우파2' 우승 영예
- 베베(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안무가 바다가 이끄는 댄스 크루 베베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 영예를 안았다.베베는 31일 방송한 Mnet ‘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우승 크루로 호명됐다. 함께 파이널 무대에서 경쟁한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을 제치고 얻어낸 결과다. 이날 펼쳐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른 4개 크루는 크루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과 팝스타들의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를 펼쳤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에서는 원밀리언과 베베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와 리한나 곡으로 무대했다.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 곡에 맞춰 무대하고 마네퀸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춤 실력을 뽐냈다. 우승 크루는 유튜브에 게재된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점수(20%)와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80%)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가렸다. 베베는 총점 990점(크루곡 퍼포먼스 190점, 문자투표 800점)을 얻어 우승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크루들 중에서는 잼 리퍼블릭이 950점(크루곡 퍼포먼스 200점, 문자 투표 750점)을 기록해 준우승을 했고, 원밀리언이 890점(크루곡 퍼포먼스 180점, 문자 투표 700점)으로 3위를, 마네퀸이 820점(크루곡 퍼포먼스 170점, 문자투표 65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레이디바운스, 울플러, 딥앤댑, 츠바킬 등은 이전 미션에서 탈락해 파이널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들은 모든 미션 무대가 마무리 된 뒤 축하 무대를 함께 꾸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스모크’ 퍼포먼스 영상 스틸컷(사진=Mnet)우승을 차지한 베베는 바다를 비롯해 러셔, 태터, 키마, 민아, 채채, 소원 등으로 이뤄진 크루다. 리더인 베베는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퍼포먼스의 시그니처 동작인 ‘ㄷ’(디귿) 춤을 만든 안무가로 잘 알려져있다. 에스파뿐만 아니라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뷔, NCT 등 여러 인기 아이돌 아이스트들과 협업한 바 있다. 바다는 ‘스우파2’에서 2000년대생 영 건 댄서들을 이끄는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주며 팬 몰이를 했다. 리더 계급 미션에서는 미션곡 ‘스모크’(Smoke) 안무 주인공으로 꼽혔고, 해당 안무로 온라인상에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스우파2’ 인기와 화제성을 견인했다.‘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사진=Mnet)‘스우파2’ 파이널 생방송(사진=Mnet)베베는 방송 초반 ‘바다와 아이들’로 불리며 리더의 존재감에 비해 크루의 저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특유의 트렌디함과 패기, 결속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이들은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의 합산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파이널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다.베베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 우승 반지 등을 받았다. 리더 바다는 “저희의 모든 걸 쏟았다. 돌이켜 보면 모든 무대가 소중했고 영광이었다”며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제작진 분들과 ‘스우파2’에 함께한 모든 댄서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다는 “베베 댄서들의 가족분들과 응원해주신 ‘스우파2’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스우파2’ 마지막회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2.6%)과 시즌1 최고 시청률(2.9%)은 넘지 못했다. Mnet은 이달 중 여자 고교생 댄스 크루들이 등장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2를 론칭한다.
- 필라델피아와 갈등 빚었던 '최고 가드' 하든,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갈등을 빚어온 NBA 최고 가드 제임스 하든이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된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드 제임스 하든(34·196㎝)이 갈등을 빚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떠나 LA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LA 클리퍼스가 하든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ESPN 보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파워포워드 P.J 터커(195cm), 파워포워드 필립 페트루세프(211cm)를 LA 클리퍼스로 보내는 대신 스몰포워드 마커스 모리스)203cm), 파워포워드 니콜라스 베이텀(203cm), 파워포워드 로버트 코빙턴(201cm), 포워드 케년 마틴 주니어(198cm), 신인 지명권을 받는다.이 가운데 2018년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를 떠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이적했던 코빙턴은 5년 만에 필라델피아로 돌아오게 됐다. 두 팀은 여전히 계약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져 트레이드에 포함되는 선수가 추가되거나 바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따.덥수룩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하든은 NBA 올스타에 10차례 선정된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이다. 2018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리그 득점왕도 세 차례나 차지했다.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활약한 하든은 우승반지를 목표로 2022년 2월 브루클린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 20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58경기에 나와 평균 21득점, 10.7어시스트, 6.1리바운드의 성적을 거뒀다.하지만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잘 맞지 않았다. 특히 대릴 모리 구단 사장과 계약 문제를 놓고 계속 갈등을 빚었다. 올해 6월 필라델피아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심지어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선 모리 사장을 여러차례나 ‘거짓말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하든은 2023~24시즌 개막 후 부상 등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미 구단과 하든의 관계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하든에게 클리퍼스는 고향팀이나 다름없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하든은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우드의 아르테시아 고등학교에 농구 선수로 주목받았다.ESPN은 “하든이 주변 사람에게 ‘클리퍼스로 이적하게 돼 황홀하다’고 말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LA로 날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하든이 합류하게 되면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리그 최고의 가드-포워드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하든은 웨스트브룩과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휴스턴에서 총 4시즌 함께 뛴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