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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암호화폐 실생활 도입 전기될까
  • 2020 도쿄 올림픽, 암호화폐 실생활 도입 전기될까
  •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암호화폐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사업 운영업체인 체인파트너스의 리서치센터는 2019년 블록체인·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시장 흐름을 총 7가지로 전망했다.주요 전망을 보면, 우선 첫번째 트렌드로 ‘규제 노이즈’를 꼽았다. 2019년은 국가별 전방위적 규제 확산과 가이드라인 발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각국의 이해관계와 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이란 점에 주목했다. 특히 올해 G20 회담 의장국인 일본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적극 육성하는 점을 미루어 2020년 도쿄 올림픽은 암호화폐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도 지난해 4월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을 설립해 시장의 안정과 향후 산업 발전을 위해 가이드라인과 규제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 기관 투자자 유입, 규제 준수한 증권형 토큰의 부상, 새로운 대체자산 군으로 매력이 부각될 것을 전망하며, 블록체인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책적으로 시장을 양성화한 미국은 비트코인 선물 외에도 장외거래(OTC, Over The Counter), 수탁 서비스(Custody) 등을 합법적으로 운영해 기관 투자자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증권형 토큰 시장에서도 금융 당국의 규제를 준수한 증권형 토큰은 급부상하는 반면 국내는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2019년은 블록체인 산업 옥석 가리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지갑 보급률이 0.5% 수준으로 대중화에 실패한 현실을 직시한다면, 가격 상승을 기대할 때가 아니라 내실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시장이 혹한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산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이 시기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설명이다.이어 “2019년은 중앙화된 블록체인이 자리잡고,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 시대가 될 것”이라며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 라인 등 플랫폼을 장악한 중앙화된 IT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을 선점한 대형 기관이나 거래소를 중심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도 나오면서 승자독식으로 인한 업계 내 통폐합도 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9.01.05 I 이재운 기자
46세 MLB 최고령 타자 이치로, 올해도 빅리거 예약
  • 46세 MLB 최고령 타자 이치로, 올해도 빅리거 예약
  • 스즈키 이치로.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령 타자 스즈키 이치로(46·시애틀 매리너스)가 2019시즌에도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4일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의 말을 인용해 이치로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후 3월 말 시즌 개막전에 맞춰 메이저리그로 올라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치로는 올 시즌 우리 팀에서 뛴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후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3월말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도쿄로 출발하기 전에 보유권을 획득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디포트 단장의 설명을 덧붙였다. 시애틀은 오는 3월 20일과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9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하다 2001년 시애틀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651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11, 3089안타,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를 기록했다. 데뷔 첫해 타율 0.350에 242안타, 56도루를 기록하며 타격 3관왕에 올라 아메리칸리그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타율 3할과200안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2012년 시애틀을 떠난 이치로는 이후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지난해 3월 보장 연봉 75만 달러에 성적에 따라 최대 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1년 계약을 하고 6년 만에 시애틀로 복귀했다. 그러나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205(44타수 9안타)에 그쳤다.
2019.01.04 I 주영로 기자
日주식시장, 2019년 암울한 출발…"닛케이 2만선 깨져"
  • 日주식시장, 2019년 암울한 출발…"닛케이 2만선 깨져"
  •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 주식시장이 2019년 첫 거래일인 4일 2만엔이 깨지며 암울한 출발을 했다. 신정을 보내는 일본은 1~3일 동안 증시가 휴장이었다. 휴장기간 커진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과 ‘애플 쇼크’ 등 악재를 반영한 데다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관련 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는 2018년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28일 종가와 비교해 700엔 하락한 1만 9200엔 중반으로 출발했다.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오전 11시 35분 기준 1만 9407.40엔으로 여전히 2만엔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토픽스(TOPIX)와 JPX닛케이400 역시 2%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애플은 2일(미국 동부시간) 중국 사업 부진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를 반영, 3일 미국 주식시장이 개장된 이후 애플 주가가 10%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나 중국관련 주식도 일제히 하락했다. 4일 도쿄증시에서도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TDX 등 전자부품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중국경기와 관련성이 높은 야스카와전기와 히타치건설기계 역시 각각 8%, 5%씩 하락하고 있다.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 역시 일본 수출기업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107엔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전국 제조업 대기업들의 경제전망을 조사한 12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도 달러-엔 환율을 109.41엔으로 가정, 향후 엔화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이는 결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도요타 등 수출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졌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이나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화낙,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 역시 5~6%대 주가 하락폭을 겪고 있다. 반면 도쿄전기HD, 칸사이전기 등 전력·가스 관련 기업은 석유가격 하락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일본햄, 세븐&아이 등 내수주 역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19.01.04 I 정다슬 기자
넥슨 매각설 파장 계속,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이틀 연속 급등
  • 넥슨 매각설 파장 계속,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이틀 연속 급등
  • △ 넥슨지티(좌)와 넷게임즈(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넥슨 매각설이 터진 지난 3일 넥슨 관계사 주가도 요동쳤다. 넥슨이 보유한 넥슨지티(041140)와 넷게임즈(225570)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4일에도 두 회사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1월 4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급격한 상승폭을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26분 기준 넥슨지티는 전 거래일보다 23.19% 상승한 10,200원, 넷게임즈는 16.91% 상승한 11,2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는 넥슨 매각설이 터진 지난 3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이틀 연속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NXC 김정주 대표는 본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하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NXC는 매각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며 4일 공시를 통해 이에 대해 밝히겠다고 전한 바 있다.관련 공시가 나올 시기가 점점 다가오며 투자 시장 전체적으로 넥슨 및 그 관계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이틀 연속으로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일본법인은 4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8% 감소한 1,392엔에 거래 중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동하, 도쿄서 첫 단독 쇼케이스
  • 정동하, 도쿄서 첫 단독 쇼케이스
  • (사진=뮤직원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정동하가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정동하가 오는 31일 도쿄 신주쿠 ReNY에서 ‘2019 JUNG DONGHA SHOWCASE IN TOKYO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지난달 27일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쇼케이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인사 영상에서 정동하는 “안녕하세요. 일본 팬 여러분 정동하입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는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2019년 한 해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을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곧 만나러 갑니다. 많이 보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동하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첫 정규앨범 ‘CROSSROAD’의 수록곡과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2019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예정이다.추첨을 통해 20여 명의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도 증정한다. 쇼케이스 종료 후 현장을 찾은 모든 팬들과 1대 1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정동하는 오는 5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이어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무대에서 ‘다니엘’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19.01.04 I 김은구 기자
 스마트폰만 있어도 여행이 편해지다…日여행객의 여행일정
  • [관광에 빠진 기업들③] 스마트폰만 있어도 여행이 편해지다…日여행객의 여행일정
  • 서울로 7017에서 유니크굿컴퍼니의 체험여행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는 관광객[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정보통신기술(ICT),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등.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신기술들이 속속 관광산업에서 구현되면서 여행 일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나가자(가상) 씨의 가상 여행 일정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를 정리해봤다.<편집자주>일본 도쿄에 사는 일본인 나가자(가명) 씨. 그는 3일간의 짧은 휴가 기간에 서울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항공권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검색하던 나가자 씨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서울행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다. 호텔은 익스피디아에서 예약했다. 3일간의 여행 일정과 음식 또한 트립어드바이저의 사용자의 댓글과 평점을 보고 일정표를 만들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나가자 씨는 가장 먼저 꺼내 든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일본에서 미리 짜 놓은 한 IT기업이 내놓은 앱을 통해 ‘나만의 여행 일정표’를 보기 위해서였다. 처음 방문한 서울이었지만 그래도 걱정은 없었다. 이미 숙박 예약에서부터 관광코스와 맛집까지 빼곡히 일정을 짜 놓았다.첫날 찾은 곳은 서울로 7017. 예약한 서울 관광프로그램인 리얼월드의 ‘City Of LOVE : Seoul(이하 씨티오브러브)’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체험형 게임 시티오브러브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서울로 7017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나가자 씨는 이어 서울역으로 이동해 중림동 가스트로 투어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배경인 중림동의 오래된 맛집을 방문하며 약현성당, 충림각 등 지역 명소를 찾아보는 코스다. 이후 나가자 씨는 복잡한 인사동 골목길의 막걸릿집을 찾아 한국의 밤 문화를 체험했다.늦은 저녁, 인사동에서 즐겁게 지낸 나가자 씨는 예약해 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로 향했다. 이 호텔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호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호텔에 적용한 ‘기가지니 호텔’은 음성인식과 터치스크린으로 객실에서 쉽게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조명과 냉난방 제어, 객실 비품 신청, 시설 정보 확인은 물론 TV 제어와 음악감상까지 수십 가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나가자 씨는 일본어로 “지니야, 욕실 수건 좀 갖다 줘”라고 주문했다. 지니는 “요청하시겠습니까? 확인, 취소를 말씀해 주세요”라고 일본어로 대답했다. 침대 좁은 탁자 위 모니터 화면에 곧바로 주문 확인 창이 뜬다. “확인‘이라고 말한 지 몇 분이 흐른 뒤 수건을 든 호텔 직원이 방문을 두드린다.나가자 씨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호텔 스마트 컨시어지폰인 ‘지니폰’도 받았다. 숙박 중에는 무료로 국내외 통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무료 국제 통화는 일본은 물론 미국, 중국 등 22개국이 대상이다. 또 교통카드나 관광정보, 객실제어, 부가세 환급(Tax Refund)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종사자들이 직접 발굴한 호텔 주변 맛집 정보와 한국관광공사 정보를 연계해 주요 여행지와 축제 정보 등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여행 내내 유용하게 사용했다. 나가자 씨는 IT 인프라 강국인 한국 여행에서 관광과 관련없을법한 다양한 IT기술의 매력으로 여행 즐겼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해볼 생각이다.
2019.01.04 I 강경록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
  • [목멱칼럼]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
  • [윤지원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한반도의 정전협정 준수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한 유엔군사령부(UNC)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유엔사 창설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인 7월7일 대한민국을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돕기 위해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 통합사령부 창설을 결정한 유엔(UN) 안보리 결의(S-1588)에 근거한다. 이후 1957년 7월1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 용산으로 사령부가 이전됐고, 지난해 6월 평택 험프리스기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유엔사는 1978년 11월 한미연합사 창설을 계기로 한국 방위 임무에서 해제되고, 주한미군과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긴 이후 주로 정전협정 준수 감독 임무와 유사시 ‘전투력 제공(Force Power)’ 역할을 담당해왔다.하지만 그동안 연합사, 유엔사, 주한미군사 간 기능과 법적근거, 참모부 등이 서로 혼합되면서 유엔사의 역할이 위축됐다.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주한미군사령부 참모들이 유엔사 참모를 겸직해왔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관리에 있어 유엔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주한미군의 평택 험프리스기지로의 이전과 때를 같이해서 3개 사령부를 분리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2014년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연합사사령관은 ‘유엔사 재활성화(Revitalization)’ 프로그램 시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고, 오바마 행정부 때부터 유엔사 주요 참모보직을 유엔사 회원국으로 충원 및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연합사와 유엔사의 보직 겸직을 줄이는 조치를 단행했다. 웨인 에어 캐나다 출신 육군 중장을 부사령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유엔사 창설 이후 부사령관에 미군이 아닌 제3국 장성이 취임한 건 처음이다. 또 브룩스 사령관은 유엔사 운영 원칙으로 정전협정 이행 감독 및 북한과의 대화와 한미연합사 및 주한미군으로부터 독립적인 유엔사 운영을 위해 제3국 장교의 유엔사 보직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유엔사의 독자적 역할 강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어 부사령관에 이어 지난해 8월 30일 미 육군의 마크 질레트 소장이 유엔사 참모장에 취임했다. 유엔사가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겸직이 아닌 별도로 참모장을 둔 것도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질레트 소장 외에 부참모장 등 겸직이었던 참모 자리들이 새로운 인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필자는 작년 말 유엔사와 미8군 고위직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엔사의 역할 강화와 미래 유엔사의 모습에 대해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유엔사의 위상 변화에 대해 유엔사 관계자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모든 회원국들은 한국을 위해 기여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자긍심과 성공적으로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보며 더 큰 긍지를 느낀다고 했다. 또 모든 유엔사 회원국들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동북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항구적 평화 달성은 자국의 이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회원국들은 유엔사의 참여 활동 확대가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엔사는 항상 역내 안정의 지속적인 유지, 대화, 한국방어 및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달성을 위한 ‘조력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계속해서 유엔사는 가장 핵심 임무인 일상적인 정전협정 집행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9.19 남북군사 합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대화의 촉진자로서 유엔사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한반도 신뢰 구축조치에 대한 국제적 정당성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유엔사는 전시 및 유사시 유엔사 회원 국가들이 다국적군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력 제공자(Sending States)’로서 기능 보강 등 한반도의 모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유엔사가 지정학적 상황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 줄 것도 거듭 당부한다.
2019.01.04 I 김관용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단장 △운영지원단장 박세규 ◇팀장 △청사관리팀장 이승구 △정보보안팀장 문석봉○한국펀드평가 <승진> △평가2본부 김기영 이사대우 △평가2본부 이진섭 부장 △평가2본부 박정준 실장 △평가2본부 류승미 팀장 △정부사업본부이용우 이사대우 ○NH투자증권 <신규선임> ◇부장 △실물자산금융부 신호상 △시너지추진부 정해웅 △리스크지원부 김재선 ○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 △전무이사 김대기(CSO) 오순영(CTO) △상무이사 박미영(CFO) 박상희 △이사 이윤재 김석준 주경택 허현 박근형 ◇한컴MDS △사장 임베디드사업총괄 우준석 △부사장 현재영 △이사 이재승 문왕환 ◇한컴시큐어 △상무이사 함덕환 ◇한컴지엠디 △이사 김용부 ◇한컴유니맥스 △상무이사 윤성목 △이사 박재규 ◇산청 △이사 이중이 권일균 ◇한컴로보틱스 △전무이사 김동경○예술의전당 ◇부장 △무대운영부장 박남석 △교육사업부장 손미정○고양지 ◇3급 승진 △자치행정실장 윤양순 ◇4급 승진 △민생경제국장 천광필 △푸른도시사업소장 이재필 △시민안전주택국장 김대식 △인적담당관실 박순화 ◇4급 전보 △교육문화국장 유종국 △시민복지국장 명재성 △농업기술센터 권지선○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 정진홍○한국무역협회 ◇신규 보임 △비서실장 박형선 △통상지원단장 제현정 △센터경영실장 이명자 △FTA활용지원실장 고범서 △혁신생태계실장 박경진 △유라시아실장 조빛나 △온라인마케팅실장 박민영 △무역빅데이터실장 박강표 △취업연수실장 이동원 △제주지부장 이민석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천일 △인사총무실장 한창회 △회원지원실장 조윤재 △회원서비스실장 이권재 △물류서비스실장 박성환 △남북협력실장 윤신영 △FTA원산지지원실장 홍성해 △차이나데스크 실장 안용근 △정책협력실장 권도겸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조상현 △아중동실장 추민석 △중국실장 서욱태 △해외마케팅실장 신선영 △신성장연구실장 박준 △전략시장연구실장 심남섭 △무역연수실장 이정수 △글로벌연수실장 박철용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김용태 △인천지역본부장 박귀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창선 △전북지역본부장 이강일 △경남지역본부장 최주철 △도쿄지부장 박용규 △워싱턴지부장 장상식 △상하이지부장 심준석 △뉴델리지부장 정희철 △자카르타지부장 김영준 ◇1직급 승진 △재무관리실장 고재수 △국제협력실장 이미현 △미구주실장 장상식 △무역연수실장 조윤재 △워싱턴지부장 추민석○삼성선물 ◇신규 선임 △국내영업본부장 김태현 ◇상무 승진 △경영지원실장 김장우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사업가치평가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염성오 ◇부문장·실장·전문위원 △사업가치평가본부 E&I부문 부문장 신용철 △기업본부 평가2실 평가전문위원 조원무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전문위원 최주욱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전문위원 최재헌 △사업가치평가본부 부동산실 실장 금종환 △사업가치평가본부 E&I 2실 실장 조윤상○한양대 ◇교무위원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재봉 △국제관광대학원장 조민호(연임)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겸 상담심리대학원장 한문섭(연임) 음악대학장 박정원 < 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정룡 ◇ 직원 <서울캠퍼스> △기획부처장 겸 예산팀장 김연산 △기획평가팀장 강범수 △비서팀장 김승주 △인사팀장 김동환 △정보인프라팀장 김진태 △정보개발팀장 강기오 △박물관 행정팀장 김승 △공과대학 행정4팀장 최윤하 △의과대학 행정팀장 신영준 △인문과학대학 행정팀장 장유정 △학생부처장 조남철 △커리어개발센터장 사재욱 △학사팀장 김명기 △학생지원팀장 윤유진 △LINC+사업단 학연산클러스터팀장 신성용 △공학대학 행정팀장 문병선 △약학대학 행정팀장 선종우 △과학기술융합대학 행정팀장 장익성 △예체능대학 행정팀장 노일선○국세청 [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정보보호팀 나종선 ◇행정사무관 전보 △혁신정책담당관실 연제민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성일 △국세통계담당관실 임상헌 △국세통계담당관실 고광덕 △비상안전담당관실 신동우 △전산기획담당관실 김일도 △빅데이터추진팀 조윤석 △감사담당관실 정동주 △감사담당관실 김시형 △감찰담당관실 하신행 △감찰담당관실 장성우 △감찰담당관실 이연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종수 △심사1담당관실 한태임 △심사1담당관실 변영희 △심사1담당관실 정봉균 △심사2담당관실 박준배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류승중 △징세과 김태성 △징세과 이병탁 △징세과 이동현 △법무과 김도균 △법령해석과 방선아 △세정홍보과 김민수 △세정홍보과 전왕기 △부가가치세과 박현수 △소득세과 박옥임 △소득세과 허남승 △소득세과 정상진 △법인세과 김지연 △소비세과 이인우 △상속증여세과 정영혜 △조사기획과 송원영 △조사1과 강찬호 △조사2과 정해동 △국세청 국제조사과 홍성미 △조사분석과 김성범 △장려세제운영과 고병재 △장려세제신청과 임영미 △장려세제신청과 이주석 △학자금상환과 진우형 △대변인실 송평근 △운영지원과 박광식 △운영지원과 황정욱 ◇전산사무관 전보 △징세과 임기향 △전자세원과 박현주 △원천세과 박동철 ◇방재안전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 최재균 ◇직무대리 발령 △정보개발1담당관실 풍관섭[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 △징세관실 김정수 △법인납세과 김태형 △송무1과 이승원 △송무1과 김용진 △송무3과 지임구 △조사1국 조사1과 정필규 △조사1국 조사1과 전정일 △조사2국 조사관리과 윤재갑 △조사2국 조사2과 오철환 △조사3국 조사관리과 조영탁 △조사4국 조사2과 유영 △조사4국 조사3과 김동수 ◇ 행정사무관 전보 △감사관실 윤명덕 △징세관실 김현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박정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강희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권경환 △개인납세1과 김태석 △개인납세2과 최용근 △법인납세과 신미순 △전산관리팀 서귀환 △전산관리팀 남근 △송무1과 홍명자 △송무1과 김민 △송무2과 김시영 △송무2과 유용환 △송무2과 김동욱 △송무2과 고성호 △송무3과 이병길 △송무3과 문경호 △송무3과 박성기 △송무3과 김상원 △조사1국 조사1과 서원식 △조사1국 조사2과 배세영 △조사1국 조사2과 임경수 △조사1국 조사2과 이병주 △조사1국 조사2과 장성기 △조사1국 조사3과 어기선 △조사1국 조사3과 이범석 △조사1국 조사3과 전경원 △조사1국 조사3과 송찬규 △조사1국 조사3과 문영한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현주 △조사2국 조사관리과 소섭 △조사2국 조사1과 이진호 △조사2국 조사1과 김태윤 △조사2국 조사1과 주인규 △조사2국 조사1과 이응기 △조사2국 조사2과 오승준 △조사2국 조사2과 박순주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상원 △조사3국 조사관리과 명승철 △조사3국 조사1과 이종윤 △조사3국 조사1과 박대중 △조사3국 조사2과 최이환 △조사3국 조사2과 박기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양영진 △조사4국 조사관리과 박영준 △조사4국 조사관리과 금승수 △조사4국 조사관리과 손성환 △조사4국 조사관리과 박재성 △조사4국 조사관리과 표삼미 △조사4국 조사1과 최창근 △조사4국 조사1과 이예진 △조사4국 조사2과 박권조 △조사4국 조사3과 고임형 △국제조사관리과 정일선 △국제조사관리과 장기웅 △국제조사관리과 김정흠 △국제조사1과 박성준 △국제조사1과 김민광 △국제조사2과 오성철 △국제조사2과 김정미 △국제조사2과 김민 △종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희건 △〃 개인납세2과장 이삼문 △〃 재산세과장 이종현 △〃 법인납세과장 이성종 △중부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홍용석 △〃 개인납세1과장 장효순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일규 △남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재형 △〃 개인납세과장 이석동 △용산세무서 재산세과장 정정제 △〃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한철 △성북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장기엽 △〃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영곤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경란 △서대문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우재 △〃 개인납세2과장 이원만 △〃 재산법인납세과장 조지환 △마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양경영 △〃 개인납세2과장 노원경 △〃 법인납세과장 서청우 △〃 조사과장 권오현 △〃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영대 △영등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나재섭 △〃 개인납세2과장 이권형 △〃 재산세과장 박환석 △〃 법인납세2과장 유종환 △〃 조사과장 성덕제 △강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은용 △〃 개인납세1과장 박상식 △〃 재산세과장 최순용 △〃 조사과장 이남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기정 △양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대철 △〃 재산세과장 김희수 △〃 조사과장 정흥식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규명 △구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영호 △〃 개인납세2과장 손상영 △동작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조재봉 △〃 개인납세2과장 조구영 △〃 재산세과장 김영효 △〃 법인납세과장 김봉범 △〃 조사과장 김남균 △〃 납세자보호담당관 남재호 △금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삼용 △〃 재산법인납세과장 이창훈 △〃 조사과장 이중호 △관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천주석 △강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일화 △〃 재산세1과장 하병호 △〃 법인납세1과장 지영한 △〃 법인납세2과장 이운형 △〃 조사과장 고상범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채 △삼성세무서 재산세1과장 유창규 △〃 재산세2과장 하치영 △〃 법인납세1과장 박성전 △〃 조사과장 나정만 △반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성용 △〃 재산세2과장 김평호 △〃 조사과장 고태준 △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오봉신 △〃 개인납세1과장 박만욱 △〃 개인납세2과장 강효숙 △〃 재산세1과장 장성우 △〃 재산세2과장 박영표 △〃 법인납세2과장 이우철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재영 △역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황연실 △〃 개인납세2과장 김송경 △〃 법인납세2과장 최기봉 △성동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유원재 △〃 조사과장 박건우 △〃 납세자보호담당관 심해경 △동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한상교 △〃 개인납세1과장 김용식 △〃 개인납세2과장 이문기 △〃 법인납세과장 박희도 △〃 납세자보호담당관 류해상 △중랑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조현문 △〃 조사과장 최학묵 △도봉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종오 △〃 재산법인납세과장 김병로 △〃 조사과장 장헌경 △강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은경 △〃 개인납세2과장 정서진 △〃 재산세과장 이은준 △〃 법인납세과장 박병인 △송파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성호 △〃 재산세과장 안병태 △〃 납세자보호담당관 황미숙 △잠실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선석현 △〃 개인납세1과장 김금식 △〃 재산세과장 김기선 △〃 법인납세과장 양진근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희 △노원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장영란 △〃 조사과장 문정오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석재 ◇전산사무관 전보 △영등포세무서 개인납세3과장 강기석 △양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윤소영 ◇공업사무관 전보 △종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심영주 ◇시설사무관 전보 △노원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명섭[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송무과 정부용 △체납자재산추적과 최종열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영건 △조사2국 조사2과 김진갑 △조사4국 조사1과 김시현 △조사4국 조사1과 양경렬 △조사4국 조사1과 정연주 △조사4국 조사2과 강백근 △조사4국 조사2과 홍순택 △조사4국 조사2과 김성철 △조사4국 조사2과 김종복 △조사4국 조사3과 홍성훈 △조사4국 조사3과 봉삼종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권영명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 우창용 ◇행정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 허양원 △운영지원과 노수현 △감사관실 최욱진 △감사관실 권혁용 △납세자보호1담당관실 성병모 △개인납세1과 김성미 △개인납세1과 이삼기 △개인납세2과 함명자 △개인납세2과 최선숙 △법인납세과 이수형 △전산관리팀 이해중 △징세과 이승규 △송무과 김주원 △조사1국 조사1과 황지현 △조사1국 조사1과 노유경 △조사1국 조사1과 이교진 △조사1국 조사2과 김천수 △조사1국 국제조사과 정휴진 △조사1국 국제조사과 최병구 △조사1국 국제조사과 노정택 △조사1국 국제조사과 황민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백지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장석진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찬민 △조사2국 조사1과 김형준 △조사2국 조사2과 조환연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기 △조사3국 조사관리과 박종완 △조사3국 조사1과 정은지 △조사3국 조사1과 김정현 △조사3국 조사1과 윤종현 △조사3국 조사2과 김현철 △조사3국 조사2과 박영인 △조사3국 조사2과 장영일 △조사4국 조사1과 윤광진 △조사4국 조사1과 양순석 △조사4국 조사2과 손호익 △조사4국 조사2과 천용욱 △조사4국 조사2과 이정태 △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관성 △〃 세무서 재산세과장 윤성태 △〃 법인납세과장 이병덕 △북인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전주석 △〃 개인납세2과장 김전창 △〃 재산세과장 이현범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구수 △서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동균 △〃 개인납세2과장 이미진 △〃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영기 △남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오흥수 △〃 법인납세과장 김현택 △〃 조사과장 한수길 △김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고종관 △〃 개인납세2과장 김재민 △〃 재산법인납세과장 나병탁 △부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강기석 △〃 개인납세2과장 류진수 △〃 법인납세과장 김경호 △〃 조사과장 이율배 △〃 납세자보호담당관 곽병설 △안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강석 △〃 개인납세1과장 천병선 △〃 개인납세2과장 한왕희 △안양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오성필 △〃 조사과장 윤용일 △〃 납세자보호담당관 장현기 △동안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윤일경 △〃 개인납세2과장 박광진 △〃 재산세과장 양근우 △〃 조사과장 김재경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호관 △안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인창 △〃 개인납세1과장 박주범 △〃 조사과장 강병진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경용 △수원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효명 △〃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종현 △〃 조사과장 차희규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수 △동수원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민병 △〃 개인납세2과장 곽순삼 △〃 재산세과장 조병호 △〃 법인납세과장 기노성 △〃 조사과장 고광현 △화성세무서 개인납세과장 박영문 △〃 재산세과장 김무수 △평택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은주 △〃 개인납세1과장 김진열 △〃 개인납세2과장 오병수 △〃 재산세과장 문병갑 △〃 조사과장 성일모 △〃 납세자보호담당관 허오영 △성남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규주 △〃 개인납세2과장 이문석 △분 당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전계호 △〃 조사과장 장길영 △이 천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종민 △〃 개인납세2과장 이정원 △〃 재산세과장 왕춘근 △〃 법인납세과장 김심선 △경기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원성희 △〃 개인납세과장 최형진 △의정부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성환 △포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병주 △〃 조사과장 김성중 △〃 납세자보호담당관 윤미자 △남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철 △〃 개인납세2과장 차진수 △〃 조사과장 양영삼 △고 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우철윤 △〃 개인납세1과장 김병규 △〃 재산세과장 서기열 △〃 법인납세과장 강창식 △〃 조사과장 이희섭 △〃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은식 △동고양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김동연 △〃 조사과장 양희석 △파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한청 △〃 재산법인납세과장 이황용 △시흥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임정호 △〃 조사과장 이성만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수용 △광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봉숙 △〃 조사과장 이영학 △〃 납세자보호담당관 문도형 △용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진영 △〃 개인납세1과장 연규천 △〃 개인납세2과장 김운식 △〃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선득 △기흥세무서 개인납세과장 김동제 △〃 조사과장 정석현 △춘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이성협 △〃 조사과장 이양원 △홍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엄종덕 △원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 박춘성 △〃 조사과장 이춘호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봉훈 △영월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양덕열 △〃 세원관리과장 황선택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신민호 △〃 납세자보호담당관 양석재 △〃 태백지서장 노중권 △강릉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철 △〃 개인납세과장 이철형 △〃 납세자보호담당관 백병현 △속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관택 ◇전산사무관 전보 △조사4국 조사1과 김영준 △남인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원기 ◇직무대리 발령 △조사1국 조사2과 이방원 △부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조남철 △수원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주식 △화성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배향순 △분당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주원숙 △이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전순호 △동고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장필효 △강릉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신규승[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전산관리팀장 임동호 △송무과장 이용균 △조사1국 조사2과장 정승태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박우용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이강수 ◇ 행정사무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왕성국 △감사관 최용섭 △개인납세1과장 김영찬 △개인납세2과장 표순권 △법인납세과장 박광전 △징세과장 김종일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신현서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남일리 △조사1국 조사1과장 조종호 △조사1국 조사3과장 김성민 △조사2국 조사1과장 김현종 △조사2국 조사2과장 차용철 △대전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나정희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운영 △서대전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노기진 △〃 개인납세2과장 최창원 △〃 재산법인납세과장 조만식 △〃 조사과장 이완표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정기 △북대전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염태분 △〃 재산세과장 이원주 △〃 납세자보호담당관 한명수 △세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인근 △〃 개인납세1과장 윤철규 △〃 납세자보호담당관 전성례 △청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규진 △〃 재산법인납세과장 박종빈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원남 △동청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성일 △〃 개인납세2과장 신광현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지수 △충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윤종상 △영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구수 △〃 세원관리과장 원윤아 △제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희범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건중 △공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은경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제석 △논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공원택 △보령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양회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화명 △홍성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현수 △〃 세원관리과장 최일암 △〃 납세자보호담당관 임경미 △서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영걸 △〃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찬배 △천안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선의현 △〃 법인납세과장 김만복 △〃 조사과장 김원희 △〃 납세자보호담당관 황명희 △아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오원화 △〃 조사과장 박연희[광주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장 이종학 ◇행정사무관 전보 △개인납세2과장 장영수 △전산관리팀장 엄호만 △징세과장 김광형 △송무과장 진용훈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노현탁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성열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정장호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진재 △조사2국 조사2과장 손재명 △광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최인욱 △북광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박권진 △〃 조사과장 서한도 △서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신명곤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동근 △군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가람 △〃 재산법인납세과장 기종진 △전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정진오 △〃 조사과장 고대식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양종명 △익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유민희 △〃 개인납세과장 강삼원 △〃 김제지서장 김병성 △정읍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차현숙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훈 △목포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기석 △나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설경양 △해남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종무 △〃 납세자보호담당관 남애숙 △〃 강진지서장 박정훈 △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윤정 △〃 개인납세2과장 심종보 △〃 재산법인납세과장 장충길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신경오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승규 ◇직무대리 발령 △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종국 △정읍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애자 △〃 개인납세과장 강경관 △순천세무서 조사과장 서옥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선[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전산관리팀장 김상현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공창석 ◇행정사무관 전보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철 △개인납세2과장 백희태 △체납자재산추적과장 박상호 △조사1국 조사2과장 변호춘 △조사2국 조사2과장 오주석 △동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재권 △〃 조사과장 신영진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길 △남대구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변월수 △〃 법인납세과장 정태호 △〃 조사과장 박창호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상경 △〃 법인납세과장 강정석 △〃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윤오 △수성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정순도 △〃 조사과장 신용석 △경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석수 △〃 개인납세1과장 오수빈 △〃 조사과장 이재영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찬웅 △포항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지우 △〃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성협 △〃 울릉지서장 박유열 △구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재원 △〃 개인납세1과장 이신영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민양 △경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경란 △안동세무서 의성지서장 박원서 △김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박정숙 △상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종석 △영덕세무서 울진지서장 엄기범 ◇직무대리 발령 △서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은경례 △포항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강훈 △안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유제연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성기 △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창준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미희 △영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병주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홍덕표[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징세과장 이호범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유수호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 이한동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이동준 ◇행정사무관 전보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신기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준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정도식 △감사관실 성병규 △개인납세1과 김창수 △개인납세2과장 정영배 △법인납세과 박희술 △법인납세과 최만석 △전산관리팀장 이재영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신승환 △징세과 조성용 △송무과 정규진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서봉구 △체납자재산추적과 김용정 △조사1국 조사관리과 황순민 △조사1국 조사관리과 백정태 △조사1국 조사관리과 박혜경 △조사1국 조사1과 권상수 △조사1국 조사3과 윤상봉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이탁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상헌 △조사2국 조사1과 공명호 △조사2국 조사2과장 이용규 △운영지원과 최해수 △운영지원과 송진호 △운영지원과 신관호 △중부산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이형오 △〃 재산법인납세과장 이영환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희수 △서부산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박정분 △〃 개인납세2과장 김덕원 △〃 조사과장 김헌수 △부산진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이병진 △수영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정진주 △〃 재산법인납세과장 이봉선 △〃 조사과장 류재탁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철호 △해운대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석우 △〃 재산법인납세과장 권영록 △〃 조사과장 정영덕 △북부산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양철근 △〃 재산세과장 손현숙 △〃 법인납세과장 장재선 △〃 조사과장 양정일 △〃 납세자보호담당관 하필태 △금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성한 △〃 개인납세과장 김길호 △〃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울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순줄 △동울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이상명 △마산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김봉수 △〃 조사과장 조현진 △창원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경홍태 △〃 재산세과장 곽귀명 △〃 법인납세과장 감경탁 △김해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차규상 △〃 개인납세2과장 박진우 △〃 재산세과장 조관운 △진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최명수 △〃 조사과장 김남배 △〃 사천지서장 문병엽 △제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남원우 △〃 법인납세과장 강상염 △〃 조사과장 양남부 △〃 서귀포지서장 김유신 ◇직무대리 발령 △개인납세2과 이승철 △조사1국 조사2과 조용택 △조사2국 조사2과 박해근 △중부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심정미 △서부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호길 △북부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소영 △동래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명일 △울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용후 △동울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상인 △〃 개인납세1과장 박추옥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준호 △마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최오동 △김해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운영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민호 △양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전종희 △〃 개인납세과장 하정권 △거창세무서 운영지원과장 홍성훈 △〃 세원관리과장 김우성 △〃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수종 △통영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주환 △〃 세원관리과장 오창주 △〃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용 △진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박순희 △〃 납세자보호담당관 하상진 △〃 하동지서장 윤광철 △제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김희대 △〃 개인납세2과장 문한별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형준[국세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 전보 △교육기획과 고동환 △교육기획과 송종철 △교수과 최일환 △교수과 손병양 △교수과 서범석 △교수과 최장원 ◇직무대리 △교수과 박병관 △교수과 강정호[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공업사무관 △기술지원과장 김용준 ◇직무대리 △세원관리지원과장 김태영[국세상담센터] ◇행정사무관 전보 △인터넷방문상담2팀장 양형란[타부처 파견 등] ◇복수직서기관 △대검찰청 장종식 ◇행정사무관 △서울행정법원 김현승 △대전고등법원 이관수 △광주고등법원 진남식 △대구고등법원 정상암 △부산고등법원 권성호 △국무조정실 최승일 △〃 임종훈 △〃 김종주 △국무조정실조세심판원 이지훈 △〃 최영훈 △〃 이명기 △〃 심정식 △기획재정부 박상기 △〃 최재명 △〃 김정섭 △행정안전부 정한영 △금융위원회 손혜림 △〃 정학순○키움증권 ◇임원 전보 △경영기획팀·업무개발팀·IT기획팀·정보보안팀·디지털금융팀 담당 임원 노진만 △글로벌영업팀·리테일금융팀·리테일전략팀·투자컨텐츠팀·영업부 담당 임원 김희재 △법인금융3팀장 장영수 △구조화금융팀·대체투자팀 담당 임원 장승식 △법인영업팀·법인대차팀 담당 임원 남현우 △패시브Sales&LP팀장 최혜경 ◇팀장 임명 △법인영업팀장 백승훈 △법인대차팀장 박정호 △대체투자팀장 이종욱 △디지털금융팀장 김산 △경영기획팀장 박영민 △자금팀장 노태승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사업가치평가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염성오 ◇부문장·실장·전문위원 △사업가치평가본부 E&I 부문 부문장 신용철 △기업본부 평가2실 평가전문위원 조원무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전문위원 최주욱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전문위원 최재헌 △사업가치평가본부 부동산실 실장 금종환 △사업가치평가본부 E&I 2실 실장 조윤상 ○한겨레신문 △편집국 ESC·토요판디자인팀장 이정윤
2019.01.03 I 조해영 기자
  • [인사]한국무역협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규보임 △비서실장 박형선 △통상지원단장 제현정 △센터경영실장 이명자 △FTA활용지원실장 고범서 △혁신생태계실장 박경진 △유라시아실장 조빛나 △온라인마케팅실장 박민영 △무역빅데이터실장 박강표 △취업연수실장 이동원 △제주지부장 이민석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천일 △인사총무실장 한창회 △회원지원실장 조윤재 △회원서비스실장 이권재 △물류서비스실장 박성환 △남북협력실장 윤신영 △FTA원산지지원실장 홍성해 △차이나데스크 실장 안용근 △정책협력실장 권도겸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 조상현 △아중동실장 추민석 △중국실장 서욱태 △해외마케팅실장 신선영 △신성장연구실장 박준 △전략시장연구실장 심남섭 △무역연수실장 이정수 △글로벌연수실장 박철용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김용태 △인천지역본부장 박귀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이창선 △전북지역본부장 이강일 △경남지역본부장 최주철 △도쿄지부장 박용규 △워싱턴지부장 장상식 △상하이지부장 심준석 △뉴델리지부장 정희철 △자카르타지부장 김영준◇승진 <1직급> △재무관리실장 고재수 △국제협력실장 이미현 △미구주실장 장상식 △무역연수실장 조윤재 △워싱턴지부장 추민석
애플 쇼크에 엔화 가치 한때 급상승…한때 104.7엔 기록(종합)
  • 애플 쇼크에 엔화 가치 한때 급상승…한때 104.7엔 기록(종합)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국제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3일 오전 일시적으로 104엔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와 새해를 맞아 외환시장 참가자가 적어지면서(일본은 1~3일 휴일)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아시아 외환시장에서 3일 오전 7시 39분께 108엔대였던 달러-엔 환율은 갑자기 떨어져(엔화 가치 상승) 104.79엔을 기록했다. 순식간에 약 4엔(3.9%) 정도 가치가 급등한 것이다. 전날 중국 차이신 제조업관리지수(PMI)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간밤 뉴욕시장에서도 달러 약세·엔화 강세 현상은 지속했다. 이후 뉴욕 주식시장이 마감된 이후 애플이 1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이 9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악화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로 끝난 1분기 매출이 840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이전에 제시했던 분기 매출 전망은 890억~930억달러 사이였다. 팩트셋이 전문가들을 상대로 집계한 전망치는 910억달러 이상이었다. 예상치를 모두 밑도는 매출액이 나올 것으로 여겨지자 시간 외 거래 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7% 이상 급락하고 다른 기술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는 “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지며 국채 가격이 상승하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통화로 분류되는 엔화매수세가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장기금리 지표가 되는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지난해 12월 31일보다 0.07%(70bp) 낮은 2.62%로 2018년 1월 하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았다. 다만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8엔대에 머물렀다. 문제가 된 것은 외환시장이 아시아로 넘어오면서다. 연초를 맞아 도쿄 증시도 휴장에 들어가면서 수출입기업과 생명보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 역시 휴가에 들어갔다. 이 타이밍에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가치 상승이라는 흐름을 읽은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엔화 매수 주문을 대거 냈다. 크레딧에그리꼴의 사이토 나카유지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평소 같으면 엔화 매수 주문에 대응해 시장참가자들이 매도 주문을 냈겠지만, 이날은 이를 받아줄 세력이 없으면서 일시적으로 달러-엔 환율이 출렁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또 외환증거금(FX) 거래를 하는 일본인 개인투자자들의 손절매 역시 엔화 상승 흐름에 박차를 가했을 수도 있다고 봤다.달러-엔 환율은 다시 점차 상승해 107엔대까지 올라갔다가 오후 2시 34분 현재 106.87엔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연휴라 시장 참가자가 적은 가운데, 달러-엔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계속 남아있다.△3일 달러-엔 환율 흐름[그래프=인베스팅.COM]
2019.01.03 I 정다슬 기자
'보아부터 엑소까지' SM, 남미 합동콘서트 개최
  • '보아부터 엑소까지' SM, 남미 합동콘서트 개최
  • SM엔터테인먼트 남미 콘서트 개최[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 보아,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남미에서 첫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SMTOWN LIVE’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에스엠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는 1월 18~19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개최되며,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f(x)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SMTOWN 콘서트가 남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공연이 열리는 산티아고의 국립경기장은 1962년 제 7회 칠레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진 역사적인 장소이자, 샤키라(Shakira), 유투(U2),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한편 SM은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SMTOWN LIVE’를 성황리에 개최,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POP 공연 개최’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9.01.03 I 정시내 기자
'올해의 공정인' 황상우 사무관…'에이스 조사통'
  • '올해의 공정인' 황상우 사무관…'에이스 조사통'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2018년 올해의 공정인’에 기술유용감시팀 황상우 사무관이 선정됐다.황 사무관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하도급업체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적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납품가격을 낮출 목적으로 거래 중인 납품업체의 기술자료를 다른 업체에게 전달해 부품을 개발·공급하도록 했고, 해당 중소기업은 결국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었다. 금속공학과 출신인 황 사무관은 도면을 보면서 핵심기술 포함여부를 사전적으로 포착한 뒤 추가 조사를 통해 기술탈취 여부를 밝혔다. 공정위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 및 관련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다.황 사무관은 공정위 내에서 내로라하는 에이스 ‘조사통’이다. 세계 1·3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아이엔씨’와 ‘도쿄 일렉트론 엘티디’ 기업결합 철회, 보험담합 조사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황 사무관은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중소사업자의 기술을 유용하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 거래행위가 근절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01.03 I 김상윤 기자
'라이온 킹' 라피키, 555미터 롯데월드타워 정상 오른 이유는
  • '라이온 킹' 라피키, 555미터 롯데월드타워 정상 오른 이유는
  •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 느세파 핏젱이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장면(사진=클립서비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내셔널 투어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공연기획사 클립서비스는 123층 높이 555m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극중 라피키 역을 맡은 배우 느세파 핏젱이 대표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르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느세파 핏젱은 미국·영국·브라질·스위스에서 공연한 ‘라이온 킹’ 프로덕션에서 라피키 역을 맡았던 베테랑 배우다.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선보였다. 촬영 내내 다시 없을 최고의 경험이라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클립서비스 측은 “‘서클 오브 라이프’는 ‘라이온 킹’의 압도적 오프닝 넘버이자 ‘생명의 순환’ 이라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표곡으로 자연과 인간은 순환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곡의 주제가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와 상통해 2019년 신년에 맞춰 공개했다”고 설명했다.‘라이온 킹’은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 도쿄타워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대표 명소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라피키의 퍼포먼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영상은 ‘라이온 킹’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성사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인터내셔널 투어 나라 중 유일하게 한국 서울에서 진행하게 됐다.‘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연출가 줄리 테이머 연출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현재까지 전 세계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오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후 4월부터 부산에 새로 개관하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01.02 I 장병호 기자
포스코ICT 인더스트리 전문가 손건재 사장 취임..4차 산업혁명 대비
  • 포스코ICT 인더스트리 전문가 손건재 사장 취임..4차 산업혁명 대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포스코ICT 신임 사장에 인더스트리 전문가인 손건재 전 포스메이트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와중에 공장과 IT(정보기술)가 융합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손 사장은 포항제철로 입사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상무),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부사장) 등을 거쳐 IT와 EIC(전기·계장·컴퓨터) 융합엔지니어링으로 그룹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손건재 포스코ICT 신임 사장손 사장은 2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와 포항공대에서 기술경영 석사를 마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IT 자체에 몸담지는 않았지만 인더스트리에 대한 이해가 넓고 엔지니어링 전문가라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포스코ICT의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기반으로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철강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 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스코ICT만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감동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손 사장은 취임 후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듣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스킨십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건재 사장 공식 취임을 전후로 포스코ICT의 주요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김희대 전 포스코건설 HR지원실장(전무)가 경영지원실장(전무)으로, 오숭철 전 포스코기술투자 금융기획실장(상무)가 신사업개발실장(전무)으로, 윤영희 전 포스코 설비관리혁신TF장(상무보)가 Smart EIC사업실장(상무)으로, 전재용 전 화인텍 전무가 Smart EIC사업실 광양사업담당(상무)으로 각각 보임됐다.◇손건재 포스코ICT 사장은출생 : 1961년 6월 10일학력사항1976.03 수성고등학교1979.03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 학사2006.01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 석사경력사항1985.09 포항제철 입사1998.09 도쿄지점 연구원, 기계설비부, 설비기술부 리더 등 근무2008.02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장2010.02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2011.02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 (상무보)2012.03 포스코플랜텍 광양사업본부장 (상무)2014.01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상무)2015.02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 (전무)2017.02 포스코플랜텍 플랜트사업실장 (부사장)2018.01 포스메이트 사장2019.01 포스코ICT 사장
2019.01.02 I 김현아 기자
美 제프리삭스, 화웨이 옹호 칼럼 썼다 '역풍'
  • 美 제프리삭스, 화웨이 옹호 칼럼 썼다 '역풍'
  • [베이징=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가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를 비판했다가 미국 누리꾼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게 됐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삭스 교수가 지난달 논문 전문매체인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화웨이와의 전쟁’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칼럼에서 삭스 교수는 “미국의 최고경영자(CEO)가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을 경우 벌금형을 부과하는 데 그친다”며 “이와 달리 멍 부회장을 체포한 것은 위선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가 캐나다에 요청해 멍 부회장을 체포한 것은 과도한 조치라는 게 삭스 교수의 주장이다. 삭스 교수에 따르면 미국의 쿠바, 이란, 수단 제재를 위반한 JP모간체이스는 2011년 883만달러 벌금을 냈다. 제이미 다이먼 회장 개인에 대한 처벌은 없었다. 방코도브라질(브라질은행), 미쓰비시도쿄은행, BNP파리바, 코메르츠방크, 크레디트아그리콜, 아부다비국립은행 등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이 미 제재를 위반했으나 경영진에 개인에 책임을 물은 적은 없었다고 삭스 교수는 설명했다.그는 “미국이 멍 부회장을 체포한 이유는 중국 경제를 약화시키겠다는 의도”라며 “(미 정부가) 중국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 수출 제한, 인수합병(M&A) 거절 등을 행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화웨이 장비에 감청 기술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지만 증거를 제시한 적은 없다”고 지적했다.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기도 한 멍 부회장은 화웨이가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1일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현재 멍 부회장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벤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만 미국은 여전히 멍 부회장을 미국으로 송환해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인인 삭스 교수가 미국 정부를 비판하고 중국기업인 화웨이를 옹호했다는 이유에서 삭스 교수는 미국인들의 ‘표적’이 됐다고 SCMP는 전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삭스 교수가 2014년, 2017년, 2018년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의 배신자”라고 주장했다. 아이작 피쉬 미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 역시 지난 11월 삭스 교수가 화웨이에서 발간한 산업리포트의 서문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화웨이로부터 원고료를 받았는지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삭스 교수는 이 서문에서 “화웨이는 놀라운 기업이며 화웨이의 디지털 미래에 대한 비전은 강력하고 흥미로우며 독창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결국 삭스 교수는 쏟아지는 비난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게 됐다. 다만 삭스 교수의 칼럼은 중국에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등은 삭스 교수의 칼럼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지난달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삭스 교수를 언급하며 “많은 미국인도 멍 부회장 체포 문제의 본질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AFPBB 제공]
2019.01.02 I 김인경 기자
'사린가스 악명' 옴진리교 부활? 日 새해 벽두부터 차량 테러
  • '사린가스 악명' 옴진리교 부활? 日 새해 벽두부터 차량 테러
  • (사진=AFP)[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새해 첫날부터 행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벌인 범인이 “옴진리교 사형 집행에 대한 보복”을 동기로 밝혀 논란이다.2일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새해 첫날 차량으로 행인들을 덮치는 테러를 벌인 21세 남성 A씨가 범행 동기로 옴진리교를 꼽았다. A씨는 경찰에 “옴 진리교 사형에 대한 보복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옴진리교는 1995년 도쿄 지하철역에서 사린가스 테러를 벌여 13명을 숨지게 한 사건으로 유명한 사이비 종교집단이다. 당시 사건 후 조직이 해산되고 교주 아사하라 요코 등이 체포됐으나, 일부 추종자들이 후신 단체를 만들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가 말한 동기는 지난해 7월 교주 아사하라 등 옴진리교 관계자 13명에 대해 집행된 사형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일 0시10분쯤 메이지 진구 인근의 차량통행 금지구역에서 행인들을 차량으로 치는 사고를 고의로 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었다.A씨는 당초 사고를 낸 뒤 차량을 태우려 했던 것으로 조사 결과 확인됐다. 실제 차량에는 등유와 고압 세정기 등이 발견됐다.
2019.01.02 I 장영락 기자
정몽규 회장 "2019년 아시안컵 우승-여자월드컵 8강 희망"
  • 정몽규 회장 "2019년 아시안컵 우승-여자월드컵 8강 희망"
  • 2019년 신년사를 발표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9년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우승과 FIFA 여자월드컵 8강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2019년 신년사를 2일 발표했다. 정몽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각급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 동시에 한국 축구의 더 큰 발전을 약속했다.정몽규 회장은 “2019년을 여는 빅이벤트 아시안컵이 UAE에서 열린다”며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무려 59년 동안 움켜쥐지 못했던 우승 트로피를 이번에는 꼭 하늘높이 들어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여자대표팀은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남자 20세와 17세 대표팀은 각각 U-20, U-17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경쟁을 벌인다”며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도 아시아 1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정몽규 회장은 남자 초등부 8인제 대회 전면 실시, K5리그 출범, 제2의 NFC 건립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K리그와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도 늘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정몽규 회장은 “우리는 투명한 과정과 절차, 그리고 국민들로부터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새삼 깨닫고 있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공정하고 팬 친화적이며 생기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신년사 전문201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축구가족과 축구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해 우리 축구는 안팎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과 보람으로 가득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6만 관중의 카드섹션과 함께 대표팀 경기의 연속매진은 ‘축구의 봄’이 왔음을 알렸습니다. K리그와 FA컵을 비롯한 국내 대회도 풍성한 화제속에 열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올해도 축구가족 모두 합심단결하여 한국축구의 부흥을 위해 한걸음 더 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팬 여러분도 축구의 매력을 맘껏 즐기시면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에게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태극전사들의 선전은 온 국민의 기쁨이자 활력소입니다.이제 며칠 뒤면 2019년을 여는 빅이벤트 아시안컵이 UAE에서 열립니다.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무려 59년동안 움켜쥐지 못했던 우승 트로피를 이번에는 꼭 하늘높이 들어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밖에도 올해는 기다려지는 국제대회가 많습니다.여자대표팀은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노립니다. 남자 20세와 17세 대표팀은 각각 U-20, U-17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경쟁을 벌입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하는 국가대표팀도 아시아 1차 예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우리 K리그 팀들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줄 활약도 기대됩니다.올해는 축구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새로 도입됩니다.이미 예고한대로 올해부터 남자 초등부 대회는 8인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어린 선수들의 기술과 창의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축구 입문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10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페스티벌도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통합 4년째를 맞는 생활축구도 차근차근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2016년 K7리그, 2017년 K6리그가 시작된데 이어, 올해는 전국 11개 권역별로 동호인 축구의 강팀들이 경쟁하는 K5리그가 출범합니다. 3부, 4부리그의 재편 작업을 포함해, 1부에서 7부에 이르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이 당초 목표대로 2023년에 완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습니다.대표팀과 K리그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특히 협회의 마케팅 역량을 K리그 활성화와 팬들이 K리그를 더 많이 접하도록 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그래서 중계 경기도 늘어나고 중계료 수익도 늘려서 우리 프로구단의 재정 건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협회의 숙원사업인 제2NFC 건립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10여개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적극 표명한 상태입니다. 상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부지를 확정하겠습니다. 한국축구의 새 보금자리가 탄생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갑시다.축구가족 여러분,우리는 투명한 과정과 절차, 그리고 국민들로부터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축구가 팬들의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공정하고 팬 친화적이며 생기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시도협회, 연맹, 일선 팀 등 모든 회원단체들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축구가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하는 2019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축구가족과 축구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새해 아침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2019.01.02 I 이석무 기자
재판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들, 신일철주금 재산 압류 신청
  • 재판 승소한 강제징용 피해자들, 신일철주금 재산 압류 신청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이춘식 씨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승소 판결을 받고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가해자인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 절차에 나섰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95)씨 등을 대리하는 변호인단은 최근 신일철주금의 한국 자산을 압류해달라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 변호인단이 압류하겠다고 신청한 재산은 신일철주금이 포스코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인 PRN의 주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이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억원을 지급하도록 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변호인단은 지난달 4일을 비롯해 두 차례 일본 도쿄 신일철주금 본사를 방문해 대법원 판결에 따른 이행 협의요청서를 내고 손해배상 의무 이행방법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변호인단은 신일철주금이 두 차례 면담을 모두 거절하자 “24일 오후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압류절차에 들어갈 것”이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강제집행 신청은 신일철주금이 기한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예고대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강제집행 신청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금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일철주금의 국내자산 압류는 한일 외교 갈등을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으로 꼽힌다.일본 정부는 피해자 측이 강제집행 카드를 예고한 것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5일 “일본 기업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 대응을 한국 정부가 취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는 대항(대응) 조치나 국제 재판을 포함한 수단을 취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2019.01.02 I 송승현 기자
  • [스냅타임] 2년째 이어지는 ‘82년생 김지영’ 열풍 왜?
  • <!-- wp:image {"id":6391} --> <!-- /wp:image --> <!-- wp:paragraph --> 국내외를 막론하고 2년째 베스트셀러로 올라 Just’ Feminist 운영위원, “82년생 김지영, 하나의 상징으로” <!-- /wp:paragraph --> <!-- wp:image {"id":22587} --> (사진=카카오톡에서 실시한 ‘올해의 띵작’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는? 순위) <!-- /wp:image --> <!-- wp:paragraph -->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열풍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23만846명이 참여한 “‘올해의 띵작’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는?” 설문 조사에서 82년생 김지영은 6만4313표를 받아 2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3만5437표로 15%를 기록한 것에 비해 약 두 배의 표를 받았다. <!-- /wp:paragraph --> <!-- wp:paragraph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에서도 작년에 실시한 ‘제15회 독자 선정 올해의 책 2017’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베스트 셀러 4위에 올랐다. 특히,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팬 미팅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한 직후 다시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는 역주행을 보여줬다. 올해 11월엔 100만 부 판매기록을 돌파하여 출판업계를 놀라게 했다. <!-- /wp:paragraph --> <!-- wp:image {"id":22590} --> (사진= 82년생 김지영 일본판 출판사 치쿠마쇼보(筑摩書房) 트위터) <!-- /wp:image --> <!-- wp:paragraph --> 이러한 인기는 국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5월, 대만판이 출간되 전자책 부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 달 8일, 일본판이 출간됐다. 일본판은 이틀 만에 아마존 재팬 아시아 문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발매한 지 4일 만에 3쇄 증쇄가 결정되며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 /wp:paragraph --> <!-- wp:paragraph --> 이에 대해 Just’ Feminist 운영위원 곽수진씨는 스냅타임과 인터뷰에서 “82년생 김지영은 이제 한 권의 책을 넘어선,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책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문학적인 완성도에 대한 시비도 왕왕 일었지만, 무엇보다도 한국 여성 현실을 가장 잘 집약해 놓은 책으로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샀던 것 같다”라며 꾸준한 82년생 김지영 인기의 원인을 분석했다. <!-- /wp:paragraph --> <!-- wp:paragraph --> 82년생 김지영이 일본 등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는 “국경을 넘어서 여성의 삶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은 ‘여자력’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전근대적인 성별 고정관념이 팽배하다고 들었다”, “또 최근 일본에서 ‘도쿄의대 여학생 차별’이 이슈화된 만큼 82년생 김지영에 공명할 수 있는 부분이 클 것 같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 /wp:paragraph --> <!-- wp:paragraph -->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곽씨는 “2018년은 미투를 통한 말하기의 힘을 느낀 한 해였다”, “82년생 김지영이 주는 분명한 메시지는 우리가 더 많이 우리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2018년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여성이 온전한 한 몫의 시민권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시끄럽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을 마쳤다. <!-- /wp:paragraph -->
2019.01.02 I 성광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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