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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민감株 사야하는 이유는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증권가에서 그간 소외됐던 경기 민감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개선이 시장의 관심을 글로벌 경기로 돌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제 경기 민감주가 다시 부상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주요국들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최근 힘을 얻고 있는 글로벌 경기 개선 전망에 불을 붙였다. 지난 22일 공개된 5월 미국 제조업 PMI는 56.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같은 달 중국 HSBC PMI도 49.7로 전망치를 웃돌았다. 유로존 PMI가 추정치를 소폭 밑돌긴 했지만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경기 회복 기미를 일찌감치 드러냈던 미국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동반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던 유로존의 회복이 다소 더디다는 점은 아쉽지만 가장 큰 우려를 낳았던 중국 경제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민병규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했던 유로존의 경제지표는 최근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연초 수출과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경기 기대감이 낮아진 중국 경제지표는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두 요인 모두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중국은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하락한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회복되면서 모멘텀을 보일 것이고, 유로존은 추가 경기 부양이라는 정책 기대감이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비단 해외 지표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이후 급격히 침체됐던 국내 소비심리와 기업들의 마케팅 심리도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기 회복론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증시 전문가들은 이처럼 경기가 회복 분위기를 띠는 시점에는 경기 민감주를 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장의 관심이 경기로 옮겨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들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다.경기 민감주 중에서도 수급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조선과 화학, 건설을 비롯해 단기 낙폭이 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리한 레저와 유통, 미디어, 섬유 등이 유망하다는 관측이 나온다.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개선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권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선 경기 민감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경기 민감주에 대한 방망이는 짧게 쥐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과 하반기 실적이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대형 경기 민감주의 반등은 여전히 불안하다”며 “현재 나타나는 경기 민감주의 반등을 길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일단 업종 로테이션 관점에서 짧은 매매 기회로 보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5.27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보험사기 부메랑… 한집당 20만원 뜯겼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보험사기 부메랑… 한집당 20만원 뜯겼다-위안화 하루 변동폭, 1%→2%로 확대-‘튼튼한 금융’ 만리장성 쌓는다-‘죽느냐, 사느냐’ 규제와의 전면전△종합-사설-이데일리 Zoom 人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北, 개성공단 임금 ‘10% 인상’ 통보-中석학 오샤오추, 금융연구원장 대담△이것이 ‘癌덩어리’ 규제-화평법·탄소세·적합업종… “레드카드, 너 나가”-“3만원 넘는 식사비는 보고하라”-집권초엔 ‘대못’ 뽑다 말기엔 흐지부지, MB정권 1만개… 5년만에 두배로 늘어△정치-韓·日 다음주 헤이그서 정상회담 가능성-野신당 ‘새정치민주연합’ 확정, 상징색도 ‘바다파랑’으로 타협-김황식·원희룡 출사표… 여야 예선 대진표 확정△경제·금융-카드·계좌 비밀번호 물어오면 무조건 사기-“北 GDP, 남한의 3.6%”-정보유출 후폭풍… 중소 대부중개업체들 문 닫을 판-“글로벌인재 모십니다”-자금관리인에 퇴직 임박 임원 은행, 구조조정 관리 ‘엉터리’-이주열 “가계부채, 대규모 부실 이어질 가능성 낮다”-수은, 선박금융 등 5개 ‘2013 올해의 거래’ 선정△Build-Up 보험산업 -‘다섯 시어머니’ 따로 노는 정책에… 보험사만 ‘골병’-곰두리보험 아시나요△산업-LG전자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2배 높인다”-“포스코 적자산업 퇴출, 철강名家 다시 세운다”-주총으로 살펴본 화학업체 新사업-숨막히던 종합상사, 해외발전시장서 ‘숨통’-태광 ‘친환경 섬유’ 뽑는다△산업-영업정지 기간 ‘입소문’ 마케팅 중단없다-“고객 만족으로 1등 KT 만들자”-윤자영 대표 “스타일쉐어는 패션 바이럴 시작점”△산업-‘적자늪 탈출’ 중견기업 늘고 있다-‘AI 후폭풍’ 계란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미세먼지에… 때아닌 선글라스 열풍-‘양념된장’ 파인애플·잣 넣어 싱겁게△자동차-하이브리드, 편의성 ‘업’ 가격 ‘다운’-시동 걸렸어요?… 소음·떨림 ‘제로’-‘전기차엑스포’ 글로벌 모델 한눈에△Culture-박칼린, 여자만을 위한 ‘미스터 쇼’ 연출-집에서 연극하는 세 부자, 가면 쓴 현대인의 삶 풍자-곱고 여린 ‘은언니’… 진짜 괴물같은 미친 고음△Culture-‘무용 전설’ 바우슈의 불꽃같은 몸짓-바구니탑 무너뜨리며 ‘전통의 속박’ 벗어나-무대로 뛰어든 馬… 인간을 파헤치다△Golf & Sports-박승희 세계선수권 500m 우승 ‘소치 한풀이’-윤석민 ML 첫 등판 일단 합격-‘탄탄대로’ 인비… ‘살얼음판’ 우즈-“원더스서의 1년 원더풀… 감사합니다”-조성민 19점 폭발… KT “4강이 보인다”△마켓-옐런 FOMC회의 첫 주재… 선제안내 변경하나-국내주식형 5주만에 뒷걸음-우크라이나에 신경 쏠린 코스피△증권-중견·중기 CEO ‘연봉 5억 이상’ 꽤 많네-동양證 정상화 8부 능선 넘었다-대상, 나홀로 ‘최고가 행진’-한미약품 등 실적개선株 ‘주목’-맥주·라면도 오른다-소장펀드 ‘가치주 vs 성장주’ 뭘 고르지△글로벌 마켓-러시아 기업들 서구은행서 예금 인출 ‘러시’-크림공 독립 긴장감… NATO “주민투표 정통성 없다”-中 경제운용·개혁 자신감-오바마, 시간외수당 확대 서명… 美재계 반발-U턴하는 中유학파… 첫 월급 52만원-뉴욕, 런던 꺾고 ‘글로벌 금융중심지 1위’△대학·교육-인터뷰/ ‘서울교육감 후보 출마’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입학정원 감축, 대학엔 ‘양날의 칼’△피플-“고객 전화상담 10초 안에 답해드려요”-“나무 만질때 섬세함, 업무와 닮았죠”-“여직원 퇴근 후 안전까지 책임지겠다”-이봉조 前 통일부 차관 별세-이부연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장-대한항공, 필리핀서 집 수리 봉사-오늘의 한마디-인사/부고△오피니언-목멱칼럼/ 모두에게 이로운 보험이란-데스크 칼럼/ 진격의 청와대, 무기력 관료들-기자수첩/ 월세 시대의 정치-렌즈로 본 세상-말말말△사회·부동산-집값 얼어붙는데 거래는 늘어… 따로 노는 부동산 지표-성범죄 교수, 10년 강의 금지-담배소송 늦춰진다-소변이 괴로운 노년男, 70%가 전립선 비대증-주택임대관리업 한달만에 19개 업체 신청-오늘도 포근한 봄날씨… 밤엔 비-동탄2신도시 등 모델하우스 10곳 문열어
2014.03.16 I 최선 기자
 3월 11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투자의 맥] 3월 11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투자의맥’! 매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리포트 집중 분석을 통해 종합적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대신증권: 3월 동시 만기(중립): 본격적인 방향성은 3월 중순 이후*우리투자증권: 중국 경제지표의 계절성*동양증권: 중국, 아직 경착륙을 논하기는 이른 시기 *삼성증권: 배신과 징벌의 지표*신한금융투자: 위안화의 절하 배경과 향후 전망*현대증권: 수익성 부담 지속 VS. 자산 저평가 부각*하나대투증권: 선진 중앙은행 통화정책, 미세조정인가 지각변동인가?*KDB대우증권: 스마트 베타 전략 효과 검증 ▶ 중국 경제지표의 계절성 (우리투자증권)-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변수 우려감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국내증시 하락 반전-중국 2월 수출, 시장 예상과 달리 18% 감소: 중국 경기 둔화 우려 확대-중국 상해종합지수 중요 분기점인 2,000선 하회: 글로벌 투자자들의 센티먼트 약화 가능성-국내외 이벤트로 변동성 장세 전망: 11일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13일 금통위의 금리결정 및 쿼드러플위칭데이-변동성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 G2 경제지표가 한파와 춘절 연휴 등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중국 금융시장 불안 문제: 한계기업과 부실은행 등 시장 퇴출 촉진-중국과 한국의 수출(수입) 실적 개선 가능: 3월에는 계절성 기대하기 충분한 상황-미국, 한파의 영향에서 벗어나 경제활동 정상화: 중국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확대▶ 수익성 부담 지속 VS. 자산 저평가 부각 (현대증권)-증시 하락의 표면적인 원인: 중국 수출 부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확산 우려-증시 하락의 본질적인 원인: 2월 중국 생산자물가의 하락: 시장베이시스 악화로 비차익 프로그램 매물 출회-롯데케미칼(011170) 1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소재, 산업재섹터를 중심으로 실적 트라우마 재현 분위기-소재 및 산업재 등에 대한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를 자극-EPS 감소 및 높아진 P/E 밸류에이션 등 기업 수익성 부각은 증시 상승 제한-상대적 관점에서 자산가치 저평가 이슈와 중소형주 상대적 우위 지속 가능성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1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관련기사 ◀☞[특징주]롯데케미칼, 실적 우려+중국 수출지표 악화..급락☞[특징주]롯데케미칼, 1Q 실적 기대 이하 전망에 약세☞롯데케미칼, 미래형 콘셉트카에 탄소섬유 등 친환경 소재 공급
2014.03.11 I 안정은 기자
 2월 28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투자의 맥] 2월 28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투자의맥’! 매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리포트 집중 분석을 통해 종합적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대신증권: 신흥국의 Political Risk, 결국은 경기 침체가 문제*현대증권: 리커노믹스가 구체화 될 중국의 전인대*KDB대우증권: 중국 새로운 양로보험 정책의 시사점*동양증권: 보험이 기관에 힘을 보탠다 *삼성증권: 구글의 조용한 신고가 행진*우리투자증권: 120일선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세*신한금융투자: 지구가 아플 때*한국투자증권: 냉정(실적)과 열정(기대감) 사이 ▶ 리커노믹스가 구체화 될 중국의 전인대 (현대증권)-중국 새 지도부 이후 2번째 양회: 3월 3일 정치협상회의: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과거 중국의 ‘양적 성장’ 청산하고 ‘질적 성장’ 추구하는 리커노믹스 구체화 단계로 전망-정치 및 경제 부문 개혁 가속화 전망-2014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 전망: 경제 개혁 지속은 관련지표 부진으로 연결-제조업 지표 둔화는 구조개혁에 따른 당연 수순-신형 도시화에 40조 위안 투자: 2020년까지 대규모 도시 수 50% 이상 증가 기대-빠른 도시화 바탕으로 중국 중산층 규모 확대 및 소비의 급증 전망-2017년까지 대기오염방지 위해 1.7조원 투입 예정-중국 증시, 리커노믹스 정책적 영향 반영: 추진 정책 기대감 주가 차별화로 연결-산업구조조정과 금융개혁이 시급-미국 및 글로벌 공조가 함께 진행: 중국 산업구조조정 외부충격 최소화 ▶ 120일선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세 (우리투자증권)-KOSPI 사흘 연속 상승세, 120일선 근접-월말 월초 주요국 경제지표와 이벤트 등 추가적 반등 가능성 타진-인플레이션 압력 방어 위한 신흥국 대책발표: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 안정세 유지-아시아 주요 이머징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 강화-국내 증시, 외국인 5거래일 연속 순매수-올해 1월 경상수지 24개월 연속 흑자: 우호적 경제정책과 펀더멘털 안정성-지수120일선을 웃돌고 있는 업종: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 등: 내수주와 정부정책 맞물린 종목-지수 120일선을 밑돌고 있는 업종: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등: 글로벌 경기 민감 업종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세 확산의 선순환 기대-G2 중심의 글로벌 경기회복 신뢰감 필요-중국 양회에서 안정성장 지속 전망-정책관련주 지속적 관심:은행, 헬스케어 등-글로벌 경기와 맞물린 종목 관심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8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2014.02.28 I 안정은 기자
  • [마감]코스피, 외국인 2천억대 순매수..1960선 회복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국인이 20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81포인트(0.81%) 오른 196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전자업체 ‘RF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트리퀸트 세미컨덕터’를 인수한다고 밝혔고, 의류업체 ‘맨스 웨어하우스’는 경쟁업체 ‘조스. A. 뱅크 클로디어스’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코스피도 195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고 개장 30분만에 196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26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966억원, 3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가 몰려 총 298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사 인수·합병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현대증권(003450) 동양증권(003470) 등 증권업종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밖에 통신, 은행, 서비스업, 섬유의복업종도 강세를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또한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0.45% 올랐으며, 현대차(005380)는 도요타의 리콜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2% 대로 올랐다. 이밖에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도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특히 NAVER(035420)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인수설을 부인했음에도 7%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제철(004020)은 현대차가 1분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6% 가까이 급락했다. 또 IBK투자증권의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에 사흘 연속 20% 상승한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이날 차익 매물에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중국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 마감했고, CJ대한통운(000120)은 택배가격 인상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 2286만주, 거래대금은 3조 8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84개 종목이 올랐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없이 321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조용히 묻어놔라! 3월 큰 돈 될 바이오 종목!☞[특징주]현대증권, 5%대 급등..매각 기대감☞현대증권, 케이파이 글로벌 시리즈 흥행 돌풍
2014.02.25 I 하지나 기자
  • [마감]코스피, 반쪽자리 반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은 이어지고 있어 ‘반쪽짜리 반등’우려도 나오고 있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47포인트(0.24%)오른 1891.32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1897.95로 출발한 지수는 4일(현지시각)뉴욕증시와 유럽증시의 상승세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이틀간 1%대씩 하락한 지수도 기술적 반등에 힘을 보탰다. 장중 한때 190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나오고 개인 매수가 약화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사들였다. 1900선을 기준으로 저가 매수에 나선 기관은 2411억원을 담았다. 특히 투신은 1615억원 사들이며 10거래일 연속 사자행보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도 전거래일(3609억원)보다는 약했지만 459억원을 매수했다. 다만 개인은 동시호가에서 약 153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기도 했다.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날도 여전했다. 하룻동안 외국인은 2889억원을 순매도하며 2월 1조3508억원을 팔아치웠다. 7일 중국 증시가 재개장한 후, 이머징마켓의 상황을 확인할 때까지 외국인의 매도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선물시장에서 5602계약을 순매도한 전거래일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1184계약 유입된 점은 긍정적이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89억원 매도우위,비차익거래 593억원 매도우위로 총 882억원 순매도가 나왔다.업종에서는 건설주가 2%, 운송장비와 유통업이 1%대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00720)이 올해 외형 성장과 함께 실적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8% 상승한 점이건설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의료정밀,통신업,섬유의복은 1%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도 속에 1만2000원(0.96%) 내린 123만7000원을 기록했고 POSCO(00549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이 내렸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은 올랐다.특히 현대모비스(012330)는 이날 씨티그룹의 2만6000여건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만2000원(4.06%)오른 30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상승장 속에 분위기를 탄 종목들도 나왔다. 호텔신라(008770)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2%대 상승했다.장중 한때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 호텔 투숙률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117930)과 한진해운홀딩스(000700)도 각각 6.73%, 8.91%대 강세를 탔다. 이날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해운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진해운홀딩스를 인적 분할한 후, 신설 법인을 조양호 회장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의할 예정이다. 전거래일 휴식기를 가졌던 에넥스(01109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현대증권이 에넥스를 분석대상으로 올리며 최근2년만에 증권가 분석대상으로 부각됐다. 반면 상승장 속에서도 내린 종목들은 나왔다.동양증권(003470)은 매각작업이 본격화되며 장중 한때 4%대 오름세도 탔지만 이내 차익매물이 나오며 0.84% 약세로 마무리했다. 삼성증권(016360)은 주가연계증권(ELS)은 녹인(Knock-In: 손실구간 진입)에 대한 우려에 전거래일 7%대 약세에 이어 오늘도 내림세였다. 실적 우려와 증시침체 여파로 2005년 이후 최초로 4만원대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 2011년무렵 발행했던 ELS가 대규모 녹인구간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1.51%(600원)내린 3만9200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170900)는 단기 실적 모멘텀 부족에 5%대 약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없는 만큼 투자가치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날 동아에스티는 지난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0.9%, 26.0% 감소한 1500억원,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넥스(011090)를 비롯한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45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349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2억4072만주, 거래대금은 3조8893억원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해외 수익성 개선..국내 리스크 축소-IBK☞[특징주]건설株, 금융불안 완화에 주택경기 회복 기대..'반등'
2014.02.05 I 김인경 기자
  • [마감]호재 없는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으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대형주를 팔아치우는 외국인의 공세에 코스피는 맥없이 무너졌다. 중국의 PMI도 현대차(005380)의 4분기 성적표도 모두 기대를 밑돌며 지수의 힘을 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83포인트(1.16%)내린 1947.59에 마감했다. 이날 1968.77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1970선까지 넘봤다. 그러나 오전 10시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진데다 기관 역시 매도로 돌아서며 상승분을 내주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11시께 발표된 중국의 PMI제조업 지수 부진에 낙폭은 커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 1월 HSBC PMI제조업지수는 49.6로 예상치 50.6은 물론 전달 50.5를 크게 미달했다. 오후 2시 현대차가 시장기대치를 10% 밑도는 영업이익을 내놓자 지수의 하락세는 더욱 심해졌다. 외국인은 이날 1595억원을 팔아치웠다. 특히 외국인은 1537억원을 대형주에 매도했다. 기관 투신과 연기금의 매도세 속에 역시 401억원 차익실현했다. 개인만 1990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1843억원 매도 우위로 총 1831억원 순매도가 나왔다. 전업종이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있는 전기전자가 1.91%나 내렸고 통신업, 운수업, 유통업, 의약품, 금융업, 섬유의복, 제조업, 철강금속, 보험, 운송장비 등 업종이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기아차(000270) 한 종목을 제외하고 파란 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005930)는 UBS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에서 10만여건의 매도세가 나오며 전거래일보다 2만9000원(2.18%)내린 1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만에 130만원선도 내준 것이다. 이날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005380)도 외국계 창구의 매도세에 1.9% 하락했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87조3076억원을,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8조3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B금융(105560)은 이날도 2%대 하락했다. 하락장에서도 더 미끄러진 종목도 나왔다. 동양증권(003470)은 지난해 318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8.90%나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게다가 매각이 미궁속으로 빠지자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인수대상자를 위한 1500억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를 공시하며 약세는 더욱 가팔라졌다.중국원양자원(900050)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4%대 약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8% 넘는 추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줄었다. 이날 장훠리(ZHANG HUOLI) 중국원양자원 대표이사는 전일 보유하고 있던 주식 121만157주(1.58%)를 시간외매매 및 장내매매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장 대표의 지분율은 16.37%로 줄었다. 그러나 하락장 속에서도 웃은 종목 역시 등장했다. MH에탄올(023150)은 캄보디아 법인을 정리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MH에탄올은 캄보디아 소재 MH바이오에너지 지분 80%와 CJ캄보디아 지분 80%를 각각 272억원과 128억원에 처분키로 결의했다. 지분매각은 3월20일에 완료되며 처분 뒤 지분율은 20%씩으로 낮아진다. 또 매각대금 400억원은 자기자본 397억원과 맞먹는 규모로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우리들제약(004720)과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은 줄기세포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들생명과학은 장마감후 ‘줄기세포의 골분화 유도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골분화 증가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한 바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이날 장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어닝쇼크가 예상되지만 이번 실적발표를 계기로 손실을 청산하고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대림산업은 전거래일보다 3700원(4.60%)오른 8만4200원을 기록했다. 또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3개월 영업정지에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카드(029780)도 1%대 강세를 보였다. MH에탄올(023150) 등 8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91개 종목이 올랐다. 동양우(001525)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527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2억2244만주였으며 거래대금은 3조3809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중국 상용차 합작공장 연내 완공”-현대차 컨콜☞“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 8460만대 예상”-현대차 컨콜☞“올해 달러원 환율 1060원 유지 전망”-현대차 컨콜
2014.01.23 I 김인경 기자
  • [증시브리핑]무릎과 어깨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증시격언이 있다. 주식시장에서 이익을 내는 간단한 원리이지만 이를 실제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문제는 어느 정도가 무릎인지, 머리인지 매매 당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난 뒤 주가 그래프가 이를 보여줄 뿐이다. 이때 신용평가사의 정보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일 터다. 최근에는 동양그룹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기업의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신평사의 정보가 주식 투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연초인 만큼 각 신평사가 내놓은 산업별 신용위험 전망이 유용할 수 있다. 실적과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다루는 만큼 각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공통적으로 개선 가능성을 점친 산업은 반도체와 화학섬유, 자동차부품 등이다. 반도체업종에 대해 PC시장은 부진하겠지만 모바일기기가 성장을 이끌면서 업황의 긍정적 요인이 우세하다는 설명이 나왔다. 타이어 업종의 전망 또한 밝다는 평가다. 선진국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타이어 업체들의 주가는 올 들어 이미 상승세를 탄 바 있다. 화학·섬유업종 역시 두 신평사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업황이 완만하게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수요 증가로 수급 환경이 개선되고 제품 다변화가 이뤄지면서 경기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됐다.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대회가 몰려 있는 해인 만큼 방송서비스업종과 함께 공급우위의 수급구조 완화가 기대되는 정유업종 등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도 있는 법이다.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산업으로는 취약업종으로 꼽혔던 건설, 해운, 조선, 철강은 올해도 긍정적인 재료가 없다. 여전히 재무적 흐름이 좋지 않고 이들 산업군에 속한 기업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 또한 다른 산업에 비해 높다. 철강업종은 공급과잉으로 부진이 지속되면서 신용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무엇보다 신평사의 평가는 증권사의 시각보다 보수적이다. 빚을 갚을 능력에 주목하다 보니 모멘텀보다는 현재 재무상황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매수(Buy)’만 외치는, 긍정적 전망 일색인 증권사 리포트가 못 미덥다면 신평사 정보를 활용해 무릎과 어깨를 가늠해보는 것도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2014.01.21 I 경계영 기자
 1월 7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 [투자의 맥] 1월 7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투자의맥’! 매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리포트 집중 분석을 통해 종합적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대신증권: 부담없는 1월 만기: 외국인 선물 매매 반전 가능성*우리투자증권: 어닝시즌을 앞둔 투자자세*KDB대우증권: 수출 관련주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한 때*동양증권: 반등의 폭과 속도가 중요한 시점 *신한금융투자: 취약 5개국, 테이퍼링 그 이후*현대증권: 서서히 개선 조짐을 보이는 환율 변수*한국투자증권: 1월 만기: 매도우위, 우려할 수준은 아닌 듯*한양증권: 펀더멘털 장세 요건 미흡, 기간조정 예상▶ 어닝시즌을 앞둔 투자자세 (우리투자증권)-주요 아시아 증시가 1~2%대의 하락세 가운데 국내 증시 상대적 선전-원엔 환율이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만에 20일선을 상향돌파-최근 조정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지속 가능-中 서비스업지수 잠정치 부진-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슈-반등의 연속성을 기대할 여건은 아님-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와 주가 추이: 실적 전망치 개선 여부가 주가 반등의 중요 포인트-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국내 기업 실적전망 하향조정세-국내 증시가 탄력적인 상승세 어려워-종목별 대응력 강화에 초점 맞추는 투자 필요-상대적 업황 전망 양호한 업종 및 정부정책 효과 기대할 수 있는 종목 주목-LED·서비스산업·신재생에너지 등 관심▶ 서서히 개선 조짐을 보이는 환율 변수 (현대증권)-연초 선진-신흥국 증시 괴리차 확대: 美 증시의 양호한 흐름 이어는 선진증시: 중국증시 부진 영향 받는 신흥증시-선진-신흥 시장 간의 경기회복 강도 차이가 주가 수익률 결정 요인으로 작용-국내증시 약세 원인 :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중국 지표 부진: 불리한 환율 효과: 수급 불안정-전일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환율 되돌림 현상 보이며 소폭 반등-엔화 속도조절 양상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3% 상회: 4월 일본 소비세 인상-엔화 노출도 높은 업종 반등 가능성: 자동차, 철강, 가전, 섬유 등-아직까지는 4분기 실적 부담에 따른 변동성 주의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7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4.01.07 I 안정은 기자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 대구 광역시 앞산 일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도시일출 명소’ 라는 테마 하에 2014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 도시를 품은 희망찬 새해 일출, 대구 앞산 (대구광역시)’, ‘한강과 마천루 너머 뜨거운 해돋이, 서울 선유도 (서울특별시)’, ‘갑오년 첫 일출과 멋진 도시 전망을 한곳에서, 대전 보문산 (대전광역시)’, ‘유달산 일출과 목포 5미(味) (전남 목포)’ 등 4지역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2014년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연말, 새해 새 마음을 다짐할 뜻깊은 장소를 찾아 헤매려니 시간적·경제적 소비가 만만치 않다.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등잔 밑이 어둡다고 도심에서도 새해 일출 명소로 이름난 곳이 있다. 새해는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챙기는 해로 만들어보자. 대구 남구와 수성구, 달서구에 걸쳐 있는 앞산은 도심 속 해맞이 명소로 이름난 곳이다. 원래 비슬산에서 갈라져 나온 준령으로 비슬산 혹은 대덕산이라 불렸지만, 언제부터인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의미가 그대로 굳어져 지금은 앞산으로 더 많이 불린다. 앞산은 주변이 도시 자연공원으로 꾸며진데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대구 시민의 쉼터 역할을 한다. 소박한 이름과 달리 깊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앞산은 해마다 1600여 만 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공원 내에 크고 작은 8개 골과 20여 개 약수터가 있으며, 등산로가 많아 산을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아직 여명이 깔린 새벽녘,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이 가기를 기다린다. 사위가 어슴푸레한 가운데 저 멀리 희미하게 먼동이 터온다. 그림자처럼 겹겹이 둘러싸인 산들 사이로 삐죽 내민 새빨간 덩어리는 수줍은 듯 구름에 숨어 제 모습을 다 드러내지 않는다. 애태우는 연인처럼 얇은 구름옷을 두른 채 조금씩 떠오르더니, 어느 순간 모든 겉치레를 벗어던지고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황홀한 찰나. 구름 위로 떠오른 황금 알 같은 태양이 순식간에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모두 숨을 죽인 채 장엄한 일출의 순간을 만끽한다. 해가 하늘 위로 온전히 떠오를 때까지 아무도 침묵을 깨지 않는다. 내려오는 길목에 펼쳐진 대구 시내 전경이 붉은 기운을 받아 신비롭게 보인다.새해 일출을 보려면 새벽에 길을 나서야 한다. 앞산 정상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눈이 내리면 좀더 잡는 것이 좋다. 다소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그리 험하지 않아 아이들을 데려가도 괜찮다. 이곳에서는 일찍부터 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새해에도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하는 ‘2014 앞산 해맞이 축제’가 1월 1일 오전 7시 10분(일출 예상 시각 7시 35분경)부터 앞산 산성산 정상(항공무선표지소 입구 헬기장)에서 펼쳐진다. 모든 참가자에게 따뜻한 어묵과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남구 농악단의 풍물놀이와 모둠 북&타악 합주, 축문 낭송, 만세 삼창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새해 첫날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출출한 속은 앞산 맛둘레길에서 해결한다. 앞산순환도로 주변에 음식점이 늘어서 등산객이나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곰탕이나 선짓국을 내는 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구수한 선짓국 한 그릇에 하루가 든든하다. 해맞이와 함께 시작한 하루, 상쾌한 발걸음을 약령시로 옮겨보자. 2001년 한국기네스위원회에서 국내 최고(最古) 약령시로 인증 받은 대구 약령시는 조선 시대부터 내려온 전국 3대 한약재 전문 시장으로, 궁에 필요한 약재를 모두 이곳에서 조달했다. 남성로 일대 약재상이 밀집된 곳에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있어 들렀다 가면 좋다. 대구 약령시의 역사와 역할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되었으며, 각종 약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박물관 관람 외에도 한방 족욕 체험,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 향첩 만들기 등 재미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약전 골목 인근에 난 샛길로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착각에 빠진다. 경상도 사투리로 ‘길다’는 뜻이 있는 진골목은 근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골목마다 기웃거리며 ‘근대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약령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손꼽히는 상설 재래시장이다. 대구 성곽 서쪽에 있어서 붙은 이름으로, 섬유 관련 품목을 비롯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시장 구경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주전부리. 호떡, 떡볶이, 만두, 칼국수 등 명물 먹거리가 가득하다. 대구의 먹거리 하면 곱창도 빼놓을 수 없다. 앞산으로 가는 길목에 형성된 안지랑 곱창거리에는 양념곱창 집이 빼곡하다. 잘 익은 곱창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 안 가득 고소함이 가득 퍼진다. 쫄깃한 막창 맛도 일품이다. 인근 앞산네거리와 현충삼거리, 남명삼거리에서 대덕성당 거리에 조성된 앞산 카페거리는 분위기 있는 카페와 갤러리, 레스토랑이 즐비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 토종 커피 브랜드 다빈치(Davinci)와 슬립리스인시애틀(sleepless in seattle)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주택가에 들어선 작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여행에 소소한 재미를 준다. 대구서문시장〈당일 여행 코스〉앞산 일출→서문시장→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진골목→앞산 카페거리→앞산 맛둘레길 혹은 안지랑 곱창거리 〈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근대 골목 투어→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앞산 카페거리→안지랑 곱창거리둘째 날 / 앞산 일출→서문시장→83타워→스파밸리 〈여행 정보〉△ 관련 웹사이트 주소 - 대구 U투어피아(대구광역시청 관광 홈페이지) http://tour.daegu.go.kr - 앞산공원 www.daegu.go.kr/Apsanpark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http://dgom.daegu.go.kr - 안지랑 곱창거리 www.안지랑곱창.com△ 문의 전화 -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2 - 앞산공원 053)625-0967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053)253-4729 - 서문시장 053)256-6341 △ 대중교통 정보 [기차] 서울-동대구, KTX 하루 60여 회(05:30~23:00) 운행, 약 1시간 50분 소요. * 문의 : 코레일 1544-7788, www.korail.com [버스] 서울-대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5~40분 간격(06:00~다음 날 01:30) 운행, 약 3시간 40분 소요. *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www.exterminal.co.kr [지하철]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현충로역, 2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 문의 : 대구도시철도공사 053)643-2114, www.dtro.or.kr △자가운전 정보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 IC→대명동 방향 성서공단로→앞산네거리에서 우회전→앞산순환로→앞산공원△ 숙박 정보 - 히로텔 : 중구 국채보상로, 053)421-8988, www.herotel.net (굿스테이) - 앞산비즈니스호텔 : 남구 현충로, 053)625-8118 (굿스테이) - 호텔크리스탈 : 달서구 달구벌대로, 053)655-7799, www.crystalhotel.co.kr (베니키아)△ 식당 정보 - 불사조 곰장어 아나고 막창 : 막창, 달서구 이곡공원로1길, 053)583-9282 - 대덕식당 : 선짓국, 남구 앞산순환로, 053)656-8111 - 안지곱창 : 양념곱창, 남구 대명로36길, 053)622-3086 - 런던플랏 : 아메리카노·오므라이스, 남구 앞산순환로89길, 053)626-3370 △ 축제와 행사 정보 - 2014 앞산 해맞이 축제 : 2014년 1월 1일, 앞산 산성산 정상, 053)664-2000(대구광역시 남구청)△주변 볼거리 동성로 로데오거리, 팔공산, 스파밸리, 경상감영과 옛 골목,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83타워, 국립대구과학관 등 ▶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인터뷰] 신용언 "창조관광사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창조관광성공기업⑥] 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2013.12.28 I 강경록 기자
'돌파구를 찾아라'..불경기 속 간판 바꾸는 기업
  • '돌파구를 찾아라'..불경기 속 간판 바꾸는 기업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불경기 속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기업들이 간판을 바꿔달고 있다. STX팬오션(028670)과 동양생명(082640)은 그룹 해체 속에 기존 모체와 거리를 두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내년 초부터 회사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제일모직은 전자·신소재사업 육성 방침에 따라 사명 변경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건설경기 한파 속에 한라건설도 이름을 최근 ‘한라’로 변경하고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15일 업계 따르면 동양그룹의 해체 속에 ‘동양’ 계열사에서 완전히 벗어난 동양생명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때 사명을 변경하기 위한 사전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양생명보험을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동양’의 계열회사에서 제외했다. 동양생명측은 “동양사태 이후 지속돼 온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고,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열분리를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동양그룹과의 관계 문제로 불발된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내·외부 설문과 컨설팅 등을 통해 사명변경 및 CI교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STX팬오션(028670)(옛 범양상선)도 STX그룹에 인수된지 9년만에 사명에서 ‘STX’를 떼고 다시 ‘범양(팬오션·pan ocean)’으로 돌아간다. 이미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사명을 ‘팬오션’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출하고 내년초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통합이미지(CI)도 공개할 방침이다.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로 ‘STX’ 브랜드에 생긴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시도다. 현재 최대주주인 산업은행도 매각을 위해 ‘STX’를 떼는 게 낫다고 판단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 범양전용선으로 출발한 STX팬오션은 1984년 범양상선으로 사명을 바꿨다. 1993년 법정관리에 들어가 2002년 졸업했으며 2004년 STX그룹으로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을 갖게 됐다. STX에너지도 ㈜GS-LG상사 컨소시엄이 조만간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주인으로 들어오면 사명을 변경해야 할 처지다. STX에너지는 STX영양풍력 및 STX솔라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이들도 그룹 해체 속에 ‘STX’의 흔적을 거둬낼 것으로 보인다.제일모직(001300)은 이달부터 패션사업부문을 에버랜드로 양도하면서 생긴 사명과 사업간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사명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새 이름으로는 ‘삼성케미칼’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해외사업장에서는 이미 삼성케미칼(Samsung Chemical)을 사용한다. 2001년 세운 미국 현지법인의 사명이 삼성케미칼USA이며, 삼성케미칼 유럽, 삼성케미칼 타일랜드 등 화학소재 관련 해외 자회사는 삼성케미칼OO 형식으로 통일했다. 또 주요 화학 제품은 삼성케미칼 스타렉스, 삼성케미칼 인피노, 삼성케미칼 스타론 등 각종 ABS 수지, 내외장재 등은 삼성케미칼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제일모직은 지난 1990년대말 사명변경을 검토했지만 삼성그룹의 모태인 제일모직의 상징성과 직원들의 애착 등을 감안해 사명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제일모직의 ‘모직’ 사업이 완전히 없어졌고, 이번에 섬유·패션사업부를 완전히 분리했다. 60년 만에 전자 및 정밀소재 분야로 사업의 체질을 완전히 탈바꿈하는 만큼 현재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지난 10월 한라건설은 창립 33주년을 계기로 사명을 (주)한라로 바꿨다. 1980년 현대양행의 자원개발부에서 독립해 만든 한라는 1990년 한라자원에서 한라건설로 사명을 변경한지 약 23년만에 간판을 바꾼 것이다. 한라그룹의 모기업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건설’의 한계를 벗어나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겠다는 의도다. 한라는 일반 토목 건축 분야 뿐 아니라 환경·에너지·발전·산업플랜트·IT(정보통신)·자원개발을 비롯해 무역·물류 등 신규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엔 ‘신세대 한라 기업문화혁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소통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한라’로 이미지 변신까지 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제일모직 조남성 대표 체제 “소재기업 도약”☞ 제일모직, 조남성 대표 체제..'반도체 전문가'☞ 제일모직, 패션사업 양도 반대주주 주식 매입..234억 규모☞ 디자이너 정구호 '제일모직' 왜 떠나나(종합)☞ STX팬오션 회생계획안 인가..법정관리 돌입(종합)☞ STX팬오션, 회생계획 인가..감자 및 출자전환☞ 현대상선·한진해운, STX팬오션 전철밟나☞ 동양생명보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검토 중단"☞ 동양생명, 동양그룹으로부터 완전 계열 분리(종합)☞ 동양생명,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 완료☞ 한라건설 부담 던 만도, 회사채 발행 '쌩쌩'☞ 만도, 한라건설 유동성 위기 해소..'매수'-메리츠☞ 한라건설, '㈜한라'로 사명 변경☞ 한라건설, 770억 규모 공사수주
2013.12.23 I 정태선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지수 연저점 접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점에 근접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4포인트(0.42%) 내린 486.15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 마감 소식에 490선으로 반등 출발했지만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결국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의 올해 연중 최저점은 지난 6월25일 기록한 478.86포인트. 이날 지수는 연중 저점에 비해 불과 1.5% 높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21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1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비금속, 오락문화, 기계장비,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올랐고, 음식료 담배, 운송, 디지털컨텐츠, 코스닥신성장기업, IT부품, 출판 매체복제,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골프존(121440) 파트론(091700) 등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씨젠(09653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에스엠(041510) 성광벤드(01462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하락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씨피드(025880)는 황창규 KT 회장 내정자의 지분 보유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디(033110)는 최근 급락이 사유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으로 9거래일만에 반등했고, 라이브플렉스(050120)는 김병진 대표이사의 비트코인 ATM 도입 예정 소식에 급등했다. TPC(04877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등 3D프린터 관련주도 한국거래소의 ‘3D 프린터 산업의 동향 및 전망’ 컨퍼런스 개최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7817만주, 거래대금은 1조795억원으로 간신히 1조원을 넘어섰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352개 종목이 올랐다. 9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 554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닥지수, 490선 하회..'관망세' 짙어☞코스닥, 오후 들어 하락 전환..외국인·기관 '팔자'☞[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외인·기관 '사자'
2013.12.17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 모기지’ 2조 투입..주택 거래 살린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4일(내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1% 모기지’ 2조 투입..주택 거래 살린다-北 장성택 실각-국제기구 송도시대-3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돌파-‘돈 되는 돈’ 비트코인△종합-“北개발이 평화낳고 평화가 다시 개발촉진”-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 ‘만기연장’ 안착△부동산대책 후속조치-주택담보대출 늘려 매수세 높이고 임대시장 안정 노린다-“1만5000가구 물량 주택시장 회복엔 역부족”“깡통전세 줄고..예비부부 내집마련 기회 줘”△GCF사무국 오늘 출범-재원.인력 예상보다 축소..희망만 안고 출발-김용 WB 총재.라가르드 IMF 총재 ‘기후변화대응 방향’ 패널토론 예정-“내년 9월 UN 정상회의가 안착의 분수령”△정치-서열 2위 장성택 파워게임서 최룡해에 밀린 듯..北 권력지형 요동-“北체제 불안정..한반도 긴장 고조” -조선.해운 협력 강화..그리스 교통인프라 참여 논의△경제·금융-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 80%는 대기업-“외국계 금융사 규제 지속개선”-외국인 관광객에 ‘쇼핑강요’ 없앤다-“고객 신뢰회복 최우선” 국민은행 노사 공동선언-별도 비밀번호 설정..휴대폰 결제 인증 강화-“인도네시아 법인통합 마무리” 하나.외환은행장 잇단 출국-IBK 캐피탈.IBK시스템 유석하.황만성 새대표에-SC은행 본부조직 30개로 축소△산업-‘코끼리 3만5천 마리’ 거제 앞바다에 뜨다-현대차 ‘단골 끌어안기’로 안방 사수 나섰다-“TPP 역내 공급체계 日 중심 견제해야”-“탄소섬유 공장.폴리케톤 상용화 올해 큰 수확”-아모레퍼시픽 ‘고객 중심’ 다지기-한국타이어 ‘글로벌.R&D’ 강화-이랜드 성과인사 ‘女風’ 거셌다△산업-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2017년까지 전국에 깔린다-“아우디 판매.서비스망 내년 10곳 추가”-SKT, 3D 프린터로 창업자 지원-LG ‘G2’ 美서 친환경 인증 획득-인기스타 HD급 사진 ‘아이돌 24시’ 오픈△산업-롯데 커피점 ‘매장 가로채기’ 논란-비데 수출기업 삼홍테크 “프리미엄 승부”-수출 中企 40% “내년 상반기 경기회복 기대”-캐나다구스 “짝퉁 ‘코리아구스’에 소송 준비중”△산업-전국 어디서나 동일 단말기엔 동일 가격..‘호갱님’ 사라진다-‘고객 뺏기’ 사라지고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도-SKT LG U+ -_- 삼성 >.<△Entertainment-50억 ‘이민호의 힘’-“보고 싶었냐” 느끼 멘트 잘도 날리는..18세 ‘순수 청년’-오빠야~주희가 돌아왔어요-휘성, ‘히든싱어2’ 출연..전역 3개월 만에 방송 나들이△Culture-“지금 안사면 30만원 손해”..단순메시지가 강력-노벨문학상 먼로의 마지막 단편집 ‘디어 라이프’-커피 퍼뜨린 건 ‘세계대전 참전 군인들’-클래식 거장 베토벤에게도 ‘졸반’이 있다-산비탈 작은집?‘부암동’이라면 얘기가 다르다△Golf&Sports-“몸상태 80~90%..욕심 버리고 좋은 기억 만들겠다”- 임창용 컵스서 방출..삼성 “돌아온다면 큰 힘”-“볼 때만 열심히 던지는 투수는 발전할 수 없다”-韓.美 투어 상금퀸 타이완서 ‘진검승부’△성공異야기-아버지 유산 ‘군대리아’ 국민 간식으로 요리 家業 잇는 맛있는 남자-‘행복한 직장’서 ‘안전한 식품’ 나온다△마켓-엔저.판매 부진..자동차株 ‘내리막길’-스마트카드 세계 1위 佛 젬알토 모바일결제업체 ‘다날’ 인수 추진-中 훈풍..엔씨소프트 52주 신고가獨 외풍..현대엘리베이터 52주 신저가△증권-부실 건설사가 그룹 리스크 부각시킨다-“수쿠크 갖춘 아세안 지역이 한국금융에 새 기회”-신설회사 종근당 6일 코스피 재상장-동양증권, 자체 매각 변수는-내년 선진국 경기회복..해외펀드에 베팅-만도, 회사채 발행 ‘쌩생’△글로벌 마켓-美.英.日 제조업 훈풍..세계경제 살아난다-월가 대형은행들 “트위터 주가 추락”-中, 영국에 87조원 ‘통 큰 선물’-투자은행 ‘눈총’-EU, 3대 신평사에 벌금-“美 S&P500지수 내년엔 1900 돌파”△비트코인 열풍-새로운 조세피난처로 부상한 가상화폐..‘제3의 화폐’ 되나-국내 가맹점 첫 거래..상용화는 아직 멀다-비트코인 흥행에 유사 가상화폐 줄줄이 등장△피플-“보청기는 전세대가 쓸 수 있는 보조 기구”-‘진격의 거인’ 김신욱, K리그 최고의 선수-‘흡혈귀 아베’로 日 우경화 비판한 광고천재-은행 비즈니스 차별화로 ‘쏠림’ 막아야-스타 발레리나 강수진 새 국립발레단장 내정△사회·부동산-목돈 모자라면 ‘수익형’으로..집값 떨어지면 ‘손익형’ 유리-해외 수주 6000억 달러 ‘건설 한류’ 금자탑 쌓았다-징계 수위 높였더니..서울시 공무원 범죄 감소-대기업 취업 사교육비 연 평균 207만원-SK건설, 사내 대학 ‘PMU’ 설립-“숙식 제공해줄게” 가출 여중생 꾀어 성매매 3800회 알선
2013.12.03 I 김영환 기자
동양매직, 공기청정 기능 강화한 신제품 에어워셔 출시
  • 동양매직, 공기청정 기능 강화한 신제품 에어워셔 출시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동양매직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에어워셔(모델명: VSH-07P, VSH-07F)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집진필터(항바이러스+항알레르겐)를 채용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고, 공기청정 기능만 단독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자연증발식 초미세 가습으로 세균보다 작은 물입자가 실내 공간을 고르게 가습 해 준다. 또 필터건조 버튼, 청소가 용이한 수조 및 물통, 세탁이 용이한 섬유 필터를 채용해 위생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 밖에도 전면 히든 라이팅이 습도를 표시해 주고, 최종 사용했던 설정을 기억해 저는 라스트 메모리 (Last Memory) 기능과 버튼 잠금 설정 기능, 물 없음 알림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했다.디자인면에서도 상하 분리형 구조와 핸들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한국 디자이너 협회에서 주관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 (PIN UP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김기영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기본적으로 저소음, 저전력소비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다양한 가습을 할 수 있는 5단계 풍량 설정 기능으로 각 가정의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구매층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11.27 I 민재용 기자
  • 코스피, 닷새만에 2020선 회복..외국인·기관 이틀째 '쌍끌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오르며 2020선 위로 올라섰다.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나온 매도 물량에 장 초반 충격이 있었지만 개선된 투자심리를 막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틀째 이어졌다.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2022.64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 만에 2020선을 회복한 것.이날 지수는 0.39% 하락 출발해 오전 한때 0.8% 넘게 하락하며 2000선이 무너졌다. 장초반 MSCI 지수 변경에 따라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은 곧 안정세를 되찾았다.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섰고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체로 상승반전하거나 낙폭을 크게 줄였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205억원 매수 우위였고 개인만이 43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5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각각 2% 안팎으로 오르면서 통신업이 가장 강했다. 전기전자, 의약품, 운수장비 등도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전기가스, 종이목재는 1% 넘게 밀렸고 건설, 철강금속, 섬유의복, 음식료 등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며 1% 가량 상승,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1% 안팎으로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화재(000810)도 1% 넘게 상승했다.하지만 기아차(000270)는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던 NAVER(035420)는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국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2% 넘게 밀렸던 포스코(005490)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두산건설(011160)은 자본금 감소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두산건설은 전일 90%의 감자를 결의했다.대주주인 두산중공업(034020)도 한때 6% 넘게 추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한 채 장을 마쳤다.대만 유안타증권의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이 전해진 동양증권(003470)은 2%대 상승했다. 장중 12% 가까이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중소형 화장품주는 내년 긍정적 업황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동반 상승했다. 코스맥스가 2.5% 가량 올랐고, 에이블씨엔씨도 1%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콜마는 막판 차익 매물에 밀려 1%대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7042만주, 거래대금은 3조400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89개 종목은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ICT 체험관 마련☞SKT, ADT캡스 인수 추진 조회공시 요구☞SKT, 보조금 제재서 제외될 전망..'매수'-현대
2013.11.26 I 김대웅 기자
  • [마감]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 2000선 회복..기관 '사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2000선을 다시 넘었다. 전날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만6000선을 넘는 등 미국발 훈풍과 함께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가 힘을 받았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5포인트(0.62%) 오른 2006.23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장에서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면서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수급에서는 사흘 만에 기관이 ‘사자’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홀로 921억원을 순매수했다. 장중 매도로 돌아선 개인은 761억원을, 외국인은 128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19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전기요금 인상 소식이 맞물리면서 전기가스업종이 2.87% 올랐다. 섬유의복(1.95%) 은행(1.68%) 비금속광물(1.36%) 기계(1.33%) 서비스(1.15%) 통신(0.91%) 등 업종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3.23%) 운송장비(-0.60%) 운수창고(0.26%)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미국에서 애플과의 손해배상금 판정 소송에서 2억9000만달러를 추가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왔지만 소폭 올랐다. SKC&C(034730)는 이달초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사주 매입을 놓고 ㈜SK와의 합병 등의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산업용 특수필름 생산업체 한진피앤씨(06146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다음주 신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에 써니전자(004770) 미래산업(025560) 등 관련종목이 올랐다. 또한 벽산건설(002530)은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연일 급등하며 이날도 가격상한선까지 올랐다. 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신용등급이 강등된 대한전선(001440)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감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 롯데쇼핑(023530) 등이 내렸고 포스코(00549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5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8개 종목이 하락했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총 거래량은 3억4323만주, 거래대금은 3조3779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노키아, 휴대폰 사옥 MS에 넘긴다☞코스피, 2000선 회복 시도..외인·기관 줄다리기☞[특징주]삼성전자, 배상금 악재에도 상승세
2013.11.22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삼성전자, M&A로 혁신 수혈한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M&A로 혁신 수혈한다 -정책금융왕따공사 -한-영 교역·투자 두 배로 확대 -오늘 수능이잖아요..비행도 사격도 ‘STOP’△종합 -‘어깨 무거운’ 홍영만 캠코 사장 내정자 -동양증권 등 25개 증권사 유동성 리스크 대대적 점검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삼성, 정체 우려는 ‘기우’..UHD TV·LTE로 ‘성장’은 계속된다” -기업 IR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변화 △박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민간 CEO 포럼 신설..6년내 교역규모 200억달러 시대 연다 -당국간 고위급 회담 정례화..30억달러 규모 금융협력 MOU 체결 △정치 -새누리 ‘종북척결’ 강력 드라이브..민주 ‘同色 비칠까’ 딜레마-‘文 검찰 출두’에 여야 날선 공방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에 한·일 갈등 악화 △경제·금융 -이장호 前 BS금융 회장, 고문으로 복귀-고정금리 가계대출 비중 넉달새 절반 감소 -“은행 해외지점 부당대출 많다”..금감원, 일제점검 지시 -“한국 경제 대체로 완만한 회복세 유지” -총수 지분 높을 수록 지주사 편입 안했다△산업 -내년 기업 임원 인사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센스’있는 소비가 뜬다 -제일모직, 전자소재분야 1조8000억원 투자 -“이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영역확장 -“게임중독법 반대” 네티즌 13만명 서명 -런던 시민들 “불고기~ 소주~ 원더풀” -수출부진·내수침체..유한킴벌리 겹악재에 신음 -수능 수험표 버리지 마세요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강철보다 10배 강한 실..창조경제를 꿰매다 △캠핑&아웃도어 -6년차 캠퍼 최경연씨..그녀가 말하는 ‘솔로 캠핑’의 매력 △엔터테인먼트 -제작비 줄이고 리얼리티 살리고 세트장 밖으로 나온 드라마 -“놀 줄 아는 언니들, 미쓰에이” △헬스 -인턴·레지던트 5년 과정 안 거치고 전문과목 내걸어 환자 현혹하기도 -‘대장암 완치’ 방심은 금물..20~50%가 재발 -발기부전치료제, 정력제로 쓰면 안되죠△골프&스포츠 -오승환 모시기 경쟁..美보다 日이 유리? -성별 박은선 SNS 심경 토로 -아가메즈 압도적 파워..현대캐피탈 ‘대박’△마켓 -KT, 신용등급도 SKT에 ‘KO패’ -박스권 증시..中 3중전회가 모멘텀 될까-삼성전자, 저배당 정책 ‘그대로’△증권 -외인 ‘팔자’ 개인 ‘사자’..현대로템 수급 엇박자 -위험자산 투자비율 낮아 수익률 저조 -“21일 지주사 첫 직장장..사업간 시너지 날 것” -“효율 좋은 BLDC 모터로 내년 매출 300억원 기대” △글로벌 마켓 -‘흑인부인·혼혈자녀’ 블라지오 뉴욕 시장 당선 -“스마트폰에 밀려”..세계 4위 PC업체 총수 결국 퇴진 -애플도 ‘메이드인 USA’ -‘29조원’ 세계 반도체 매출 역대 최고 △피플 -“영국인 입맛 맞춘 한식으로 1000억 매출”-“누드사진에 청춘의 희망·쾌락 담았다” -정근 회장 “해주에 결핵병원 만들겠다” △사회 -대학의 꼼수..반값 인건비 ‘계약직 교수’ 늘려 -영화 스태프 월급 53만원 -어린이집 직원 채용 때 성범죄 조회도 안했다 △부동산 -취득세 감면은 ‘대형 아파트’도 춤추게 한다 -건산연 “내년 전셋값 3% 오른다” -SK건설, 에쾌도르 2400억원 정유 플랜트 수주
2013.11.06 I 김유성 기자
레미콘 빅3의 엇갈린 행보
  • 레미콘 빅3의 엇갈린 행보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수도권 레미콘 빅3 업체인 유진기업(023410), 삼표, 아주산업이 레미콘 시장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과 삼표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레미콘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사업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아주산업은 레미콘 사업 비중을 줄이며 다른 사업에 눈길을 돌려 대조를 이루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의 레미콘 공장 수는 올해 29개서 31개로 2군데 늘어났다. 유진은 동양의 춘천 레미콘 공장을 지난 7월 인수한 데 이어 전북 군산에는 레미콘 공장을 추가로 신설했다. 삼표의 레미콘 공장 수도 19개서 28개로 올해 9개나 늘었다. 삼표는 지난 4월 동양의 충청권 레미콘 공장 9곳을 싹쓸이 인수하며 수도권에 이어 중부권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지난해 수도권 레미콘 시장 점유율 추이(단위:%, 자료 : 한국레미콘 공업협회)반면 아주산업은 최근 레미콘 사업 영역을 축소하며 대조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까지 11개 공장을 가지고 있던 아주는 삼표 등에 레미콘 공장을 매각하며 공장 수를 8개로 3개 줄였다. 또 최근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부산 섬유공장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이(異)업종에 눈길을 돌리며 레미콘 시장에서 발을 빼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레미콘 빅3업체의 이러한 엇갈린 행보는 레미콘 시장을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레미콘 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유진과 삼표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잘 운영만 하면 레미콘 시장이 ‘돈이 된다’고 판단한 반면 아주는 레미콘 사업만으로는 먹고 살기 어렵다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최종성 유진기업 대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건설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레미콘 사업영역의 확장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추가 공장 인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동양의 충청권 레미콘 공장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수도권 외 지방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힌 삼표도 레미콘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레미콘 시장이 유진과 삼표의 양강구도로 점차 굳어지면서 3위 아주가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아주산업의 반기 순이익은 7억 8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급감했다.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로 공사 수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영업력을 앞세운 유진과 삼표의 시장 장악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며 “건설경기가 풀려 공사 수주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두 회사의 양강구도 체제는 더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3.10.24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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