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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속 착용형 로봇, 산불진화에 투입
  • 영화 ‘아이언맨’속 착용형 로봇, 산불진화에 투입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산림청은 연구개발비 2억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영화 ‘아이언맨’ 속 등장하는 슈트 로봇과 같은 착용형으로 허리와 대퇴부 근력을 최대 39.7% 강화하고, 근피로도를 43.8%까지 감소시켜 산불진화 인력의 급경사지 이동과 장비운반 능력을 강화한다.또 위성항법장치(GPS) 탑재로 실시간 이동동선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은 지난해 12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조달청은 지난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정책수요형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에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동해안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 산불특수진화대원에게 산불진화 로봇을 보급해 대형 산불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스마트 산불진화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박진환 기자
전국 흐리지만 낮 20도까지 올라…전라권 비
  • 전국 흐리지만 낮 20도까지 올라…전라권 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최고 21도로 계속 따뜻하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일(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권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내륙(5일 새벽까지) 5~10㎜, 광주, 전북내륙 5㎜ 내외 등이다. 충남권 내륙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4일 오전까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5일까지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24.04.04 I 이유림 기자
낮 최고 21도 '따뜻'...전국 흐리고 전라권 비
  • 낮 최고 21도 '따뜻'...전국 흐리고 전라권 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최고 21도로 계속 따뜻하겠다. 얼굴 드러낸 벚꽃(사진=연합뉴스)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전라권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내륙(5일 새벽까지) 5~10㎜, 광주, 전북내륙 5㎜ 내외 등이다. 충남권 내륙에도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4일 오전까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5일까지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24.04.03 I 이유림 기자
北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軍 "北, 과장해 발표"
  • 北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軍 "北, 과장해 발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은 3일 전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IR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우리 군은 북한 발표가 과장됐으며 개발 초기 단계 미사일의 비행성능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극초음속 미사일의 전력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로운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신형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연합뉴스)통신은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해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시키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지연과 능동 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 변경 비행 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활공 도약형 비행궤도 특성과 측면기동 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000㎞ 계선의 조선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일반 탄도미사일처럼 상승했다가 하강한 뒤 다시 약간 상승하는 궤적으로 미사일이 비행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합참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는 우리 군의 분석과 차이가 있다”면서 “한·미·일이 분석한 결과는 600여㎞였다”고 밝혔다. 전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으며, 이 미사일이 6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특히 합참 관계자는 변칙 기동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2단 엔진 점화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2단 엔진연소 중 비행방향을 변경했다고 주장한 내용은 우리 군의 분석과 차이가 있으며 과장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발사는 ‘신형 고체 극초음속미사일’의 첫 시험발사로 개발 초기 단계 미사일의 비행성능 시험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엔진 추력 향상 등 일부 기술 진전이 있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직 선진국들도 개발 중인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무기체계로서 전력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북한은 2019년부터 다종의 고체 탄도미사일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단거리 고체 탄도미사일은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면서도 “고체 극초음속 미사일과 ICBM급은 탄두부 열방호와 재진입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극초음속 미사일은 마하 5이상의 극초음속으로 100㎞이상 활공비행이 가능한 미사일”이라면서 “종심이 짧은 한반도 내에서는 성능발휘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기존 북한이 보유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은 ‘KN-23’(이스칸데르), ‘KN-24’(에이테큼스), ‘KN-25’(초대형 방사포)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사거리 300~1000㎞)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1000~3000㎞)인 ‘북극성-2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5500㎞ 이상)인 ‘화성-18형’ 등이 있다.작년 말부터 그동안 고체연료화 미흡으로 전략성이 떨어졌던 IRBM 고도화에 주력했다. IRBM은 사거리 3000~5500㎞로, 평양에서 약 140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 약 3500㎞ 떨어진 괌 등을 타격권에 둔다.액체연료 탄도미사일은 발사 전에 연료 주입이 필요하지만, 고체연료 기반 탄도미사일은 기존의 액체 기반과는 다르게 연료를 충전한 상태로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고 연료 주입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은밀성이 장점이다.
2024.04.03 I 김관용 기자
김동철 한전 사장 "국민 눈높이 맞춰 신속히 조직 혁신"
  • 김동철 한전 사장 "국민 눈높이 맞춰 신속히 조직 혁신"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015760) 사장은 “위기의식을 높이고, 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조직을 신속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동철 한전 사장(앞줄 세번째)이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인력·장비 등 필수자원의 수급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 한전)3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달 31일부터 나흘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겪었던 강원·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한전 측은 “이번 현장 점검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그간 김동철 사장이 강조해왔던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경북 울진)와 1호 철탑 건설부지다. 이곳에서 김 사장은 인력·장비 등 필수자원의 수급현황을 점검한 뒤 “민원·인허가 등 주요 시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대응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강원·경북본부 관내에 적용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및 자산관리시스템(AMS) 등 핵심기술 적용 현장을 둘러봤다. 김 사장은 각 시스템별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전사 확대 및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근의 오지 사업소를 찾은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직접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비록 지금은 재무위기를 겪고 있지만,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보강·건설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신산업과 신기술, 원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기요금 의존도를 완화하고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대한민국 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발전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김사장은 충청, 경남, 제주 등 남은 3개 권역의 현장방문과 소통설명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24.04.03 I 윤종성 기자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성공…국방기술 우세 과시”
  • 북한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성공…국방기술 우세 과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시험발사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통신은 설명했다.그러면서 통신은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000㎞ 한도 내로 국한시키고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지연과 능동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변경 비행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 제한하면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활공도약형 비행궤도 특성과 측면기동 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어느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싸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하여 사거리 1000㎞계선의 조선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이번 시험에 지난달 19일 상분출시험을 진행한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미사일용 다단계 고체연료엔진에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해 시험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합동참모보부는 전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고, 이 미사일이 600여km 비행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우리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무기가 태여났다”며 “이로써 우리는 각이한 사거리의 모든 전술, 작전, 전략급 미사일들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했다고 말했다.이번 일정엔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이 김 위원장을 맞았다.
2024.04.03 I 윤정훈 기자
'우산 챙기세요' 전국에 봄비…흐리지만 포근
  • '우산 챙기세요' 전국에 봄비…흐리지만 포근[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봄비 내리는 서울(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제외)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제주도는 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다.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에는 5㎜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 강원 중·남부 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제주도는 2일부터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주도 북부·서부 20∼60㎜(많은 곳 북부 중산간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제주도는 시간당 20∼30㎜,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2024.04.03 I 이유림 기자
전국 흐리고 봄비…한낮엔 22도 '포근'
  • 전국 흐리고 봄비…한낮엔 22도 '포근'[내일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서울 봄비(사진=연합뉴스)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제외)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제주도는 4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다.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에는 5㎜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 강원 중·남부 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제주도는 2일부터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주도 북부·서부 20∼60㎜(많은 곳 북부 중산간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제주도는 시간당 20∼30㎜,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4~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2024.04.02 I 이유림 기자
일본 예능에 北김정은 등장?…아나운서는 "죄송하다" 사과
  • 일본 예능에 北김정은 등장?…아나운서는 "죄송하다" 사과
  • 사진=타무라 마코 인스타그램, TBS[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일본의 한 예능 방송에 갑작스럽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등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해당 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직접 사과하고 나섰다.지난 1일 일본 TBS의 ‘라빗!’에서는 김 위원장과 북한 열병식이 나오는 장면이 송출됐다. ‘라빗!’은 한국에서 KBS ‘아침마당’과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언과 아이돌 가수들이 주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광고가 끝나고 나가시가 스파랜드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와야 했지만, 북한 열병식 영상이 약 8초 동안 흘러나왔다.사진=TBS 캡처급히 다른 화면으로 전환됐지만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장면 후 방송을 진행하는 타무라 마코 아나운서는 “원래 긴급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영상이 실수로 재생됐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무서웠다”, “깜짝 놀랐다”, “북한에 해킹당한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북한은 2일 오전 6시 55분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4.02 I 권혜미 기자
북, 동해상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무기 시험 추정
  • 북, 동해상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무기 시험 추정
  •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15일 만에 도발을 감행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15일 만에 도발에 나섰다. 군 당국은 극초음속 무기 시험발사로 추정하고 있다.2일 합참은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6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고려하면 15일 만에 도발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다단계 고체연료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북한 미사일 비행시간은 10분 미만이었지만, 비행속도는 극초음속 무기로 추정할 수 있을 정도로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인 시속 6120㎞ 이상으로 비행한다. 특히 추진체에서 분리된 탄두가 불규칙한 궤도로 낙하해 추적 및 요격이 어렵다. 한편, 북한은 지난 1월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고체연료 기반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사는 성능을 개선한 새 추진체에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한 시험발사로 추정된다.
2024.04.02 I 김형일 기자
北, 15일만 미사일 도발…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종합)
  • 北, 15일만 미사일 도발…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으로 평가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만의 도발이다.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합참은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6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 서안에서 북동방향으로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발사된 탄도 미사일은 약 650km 이상 비상 후,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시속 6천120km 이상)로 비행하며, 추진체에서 분리된 탄두가 불규칙한 궤도로 낙하해 추적 및 요격이 어려운 무기다. 북한은 지난 1월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고체연료 기반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를 한 데 이어 이날 성능을 개선한 새 추진체에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해 시험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당시 엔진시험을 한 추진체에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해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윤정훈 기자
6월 금리인하 기대 위축…다우·S&P↓
  • [뉴스새벽배송]6월 금리인하 기대 위축…다우·S&P↓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성금요일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뉴욕증시가 4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하락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호조세를 보이며 6월 금리인하 전망이 다소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주재하는 이란 영사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3명이 사망했다. 이에 다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급등했다. 북한이 2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15일만의 도발이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뉴욕증시, 6월 인하전망 위축…다우 0.6%↓-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52포인트(0.60%) 하락한 3만9566.85에 거래를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0%) 하락한 5243.7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11%) 오른 1만6396.83을 기록-성금요일로 휴장한 당시 발표된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 지표 발표 후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 발언한 점이 6월 금리인하 전망을 위축시켰다는 평가. -중국의 미국 반도체 수출 관련 압박에 엔비디아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중국 신공장 건설 소식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5%대 상승.◇미국 3월 제조업 PMI, 시장 기대치 웃돌아-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17개월 만에 ‘50’을 웃돌아.-PMI는 50이 기준선으로, 이를 상회하면 업황이 확장, 하회하면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3월 ISM 제조업 PM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48.1을 웃돌았고, 전월치인 47.8보다 높아.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별관 건물이 이르사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산산조각이 났다. (사진=AFP)◇시리아 이란영사관 폭격에 국제유가↑…WTI 5개월래 최고-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71달러로 전 거래일(3월 28일) 종가 대비 54센트(0.65%) 상승.-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7일(85.54달러)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스라엘군은 이날 낮 12시 17분께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로 타격. 이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를 비롯해 여러 명이 사망.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으며,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은 영사관 폭격에 대응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보복을 예고.-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전 최고 기록을 다시 넘어서.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286.40달러까지 오르며 2,3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일본 이와테현에 규모 6.1 지진…‘긴급지진속보’ 발령-오전 4시 24분께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었고 진원 깊이는 80㎞ 수준.-도호쿠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 원전에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혀. 오전 5시까지 경찰 등에 피해 정보는 접수되지 않음.◇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15일만의 도발-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지난달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현재 군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美국방부 “北, 러에 계속 무기지원”-미국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을 계속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혀..-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계속 보내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두 나라의 파트너십이 계속 번창(flourish)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지적.-싱 부대변인은 “우리는 기밀 분류 해제된 (북러 군사거래 관련) 정보를 언론에 공개해왔다”며 “우리는 지원이 계속되는 것으로 믿지만 최근 배송 내역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을 것”이라 답해.-러시아는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기도.(이데일리DB)◇단축진료 이틀째 이어져…인턴들 상반기 수련 등록 오늘 마감-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로 한계를 호소해온 의대 교수들이 이틀째 주 52시간 단축 근무를 이어갈 예정-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일부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준법 진료’ 시행 중-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대학병원 평균 가동률’은 1주 전보다 0.1%포인트 감소했으며, 직전일 대비 평균 가동률은 4.6%포인트 증가.-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약 50분간의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사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한 직후에도 의료 현장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확대. 의협 비대위는 ‘2000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에 대한 후퇴 없이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한편 전공의로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었지만 최근 의정 갈등 속에서 임용을 거부한 인턴들은 이날 상반기 수련을 위한 임용 등록이 끝날 예정.◇여야 총선 앞두고 유세 집중-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선거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이 부산 경남을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사직구장 재건축 등 지역 숙원 사업 이행을 약속.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충북·대전·세종을 방문해 중원 민심을 공략할 예정. -전날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여당의 읍소 작전에 대해 거듭 경계했고,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권 심판론을 언급하며 부산 사상과 경남 양산을 찾아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격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할 예정.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강원과 충북, 대구·경북(TK) 지역을 돌며 릴레이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
2024.04.02 I 김인경 기자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제주·남부 '비와 강풍'
  •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제주·남부 '비와 강풍'[오늘날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국 낮 기온이 15~20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겉옷을 벗고 있다. (사진=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10㎜, 서울·인천 5㎜ 미만 △강원산지, 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내륙 5~1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1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지리산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 20~60㎜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 이상, 산지 12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낮 기온은 중부지방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산지에선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오후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서해남부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2024.04.02 I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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