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511건

  • 코스닥, 외인·기관 쌍끌이..69.66P(마감)
  • [edaily] 코스닥시장이 비교적 원활한 매물소화과정을 거치며 70선에 한발짝 다가갔다. 최근 보합권에 머물면서 눈치보기를 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도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유동성 장세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기관이 14일만에 매수로 전환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22일 코스닥시장은 전일보다 0.17포인트 오른 69.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한때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반전, 69포인트를 밑돌기도 했으나 기관과 기타법인의 매수세로 지수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오후들어 지수는 꾸준히 상승, 전일보다 0.63포인트(0.91%) 오른 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9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 16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로 매수하며 코스닥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각각 119억원, 53억원이다. 기타법인은 매매에 적극 참여하지 않고 6억원을 순매도하는데 그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4368만주, 1조5256억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떨어졌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약보합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올랐다. 금융업이 1.91% 올랐으며 유통업도 1.41% 상승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297개, 하락한 종목은 334개였으며 이중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16개, 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실적호전이 부각됐던 휴맥스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4% 이상 떨어졌다. 국민카드와 강원랜드도 각각 1.66%, 2.44% 내렸다. 반면 기업은행은 8% 이상 상승했으며 하나로통신 SBS 엔씨소프트도 3%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오전 하락세를 보이던 KTF는 오후들어 반등에 성공, 1.68% 올랐다. 테마종목별로 엔씨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로커스홀딩스 대영에이브이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주가 상승세를 탔다. 전자화폐주인 케이비티와 씨엔시엔터가 나란히 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한가에 오른 종목 중 신규등록종목이 눈에 띄었다. 어플라이드가 등록 이후 8일째 줄곧 상한가를 지켰으며 신영텔레콤과 한빛네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등록취소를 자진 결의한 이후 9일간 하한가를 기록했던 케이디엠이 7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서울이동통신이 아이러브스쿨 전 경영진을 해임하고 자사 기획실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미창 M플러스텍 피엠케이 제일창투 대선조선 삼한콘트롤 우선주 등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코스닥에 등록해 매매를 개시한 종목 중 디지털텍과 이코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반면 원일정기는 51.70%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하이콤정보가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밀렸으며 광진실업과 엔바이오테크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화증권의 이영곤 연구원은 "외인들이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에 곧 70선 돌파를 본격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11.22 I 권소현 기자
  • KTF, 외인 "사자" VS 기관·개인 "팔자"-주간코스닥동향
  • [edaily] 이번 주(12∼16일) 코스닥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조정받는 징검다리 장세를 보였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적절한' 조정을 거치면서도 외국인의 사자세로 상승기조를 잃지 않았다. 다만, 주 중반 미국 다이얼패드 파산 위기라는 악재로 새롬기술이 코스닥시장의 지수를 끌어내렸고 후반들어 외국인들의 바이(BUY) 코스닥 열기가 주춤하면서 코스닥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돌아온 개인..4주만에 매수전환 지난 3주간 팔자로 일관했던 개인이 사자로 돌아섰다. 이번 주 개인은 55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약해진 외인 매수세의 자리를 채웠다. 증시 관계자는 "거래소의 하이닉스로 몰렸던 개인의 매수세가 일부 코스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은 개인 매수세로 외인의 매수강도가 약해진다고 해도 당분간 코스닥시장의 상승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번주 44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매수강도는 지난주 799억원에 비해 크게 약화됐다. 주 마지막날인 19일에는 1억원을 순매도해 33일간의 순매수행진을 멈췄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한주동안 691억원을 순매도했다. ◇KTF, 외인 매수 VS 개인·기관 매도 이번 주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KTF로 28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9월27일 이후 KTF를 연일 순매수하며 외인 지분율을 17.16%까지 올려놓았다. 지난 5월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 신주가 신규 등록되면서 외국인의 지분율이 17%대에서 14%대로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17%대를 회복했다. 주가도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으로 4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KTF 순매수 동향(단위 억원) ------------------------------------- 기간 순매수금액 순위 ------------------------------------- 11/12∼16 285 1 11/5∼9 406 1 10/29∼11/2 112 2 10/22∼26 238 1 10/15∼19 126 1 ------------------------------------- 반면 기관과 개인은 KTF에 대해 매도로 맞섰다. 기관은 KTF를 124억원 순매도 하면서 매도 1위 종목에 올려놓았다. 개인 역시 9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악재 터진 새롬기술, 외인·기관 팔고 개인 사고 미국 다이얼패드가 파산위기에 놓여있다는 악재가 터진 새롬기술에 대해 외국인은 14억원을 순매도(매도상위 8위),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관 역시 3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순매도 7위에 올려놓았다. 반면 개인은 44억원을 순매수해 새롬기술은 개인 순매수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외국인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업종 대표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KTF를 비롯해 국민카드와 텔슨전자를 각각 73억원, 70억원 순매수했다. 또 휴맥스(60억원) 케이비티(36억원) 강원랜드(30억원) 등도 비중있게 매수해 순매수 5위와 7, 8위에 각각 올려놓았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 눈에 띄는 것은 4위와 6위에 랭크된 신규등록종목 아이디스와 케이비티다. 아이디스는 디지털 보안장비 업계에서, 케이비티는 전자화폐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업종 대표주 매수' 기조에 벗어나지 않는다. 반면 CJ39쇼핑을 59억원 순매도,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코리아나(49억원) 국순당(32억원) 대원씨앤에이(28억원) 삼영열기(18억원) 등이 매도 상위종목에 들었다. 기관은 CJ39쇼핑을 44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드림라인을 인수한 하나로통신에 대해 4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강원랜드(23억원) 코바이오텍(18억원) 씨오텍(14억원) 세원텔레콤(12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다. 반면 지난 주에 매수했던 KTF를 이번주에는 124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신규등록종목인 이니텍을 76억원 순매도했으며 안철수연구소(74억원) 국민카드(59억원) 상신브레이크(50억원) 아이디스(43억원) 등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기관 매도종목을 주로 사들였다. 안철수연구소(84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이니텍(75억원) 상신브레이크(50억원) 코리아나(49억원) 대원씨앤에이(48억원) 등을 사들였다. 개인 매도 상위종목은 KTF를 비롯해 텔슨전자(89억원) 세원텔레콤(44억원) 휴맥스(29억원) 케이비티(27억원) 태산엘시디(26억원) 등으로 외국인 매수종목이 주를 이뤘다.
2001.11.17 I 권소현 기자
  • 전자화폐, 비중확대..케이비티 "매수"-삼성
  • [edaily] 삼성증권(애널리스트 백준승)은 전자화폐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종목별로는 케이비테크놀로지에 대해 "매수", 씨엔씨엔터프라이즈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8일 전자화폐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전자상거래의 확산 및 사용 편이성,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정책 등에 따라 국내 전자화폐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양한 응용분야와 보안성, 신속한 승인기능을 갖춘 (선불형)스마트카드 전자화폐가 향후 소액결제 시장에서 주류를 형성하고, 특히 교통카드용 스마트카드의 빠른 보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비테크놀로지에 대해서 교통카드 인프라시장 선점에 따른 스마트카드와 단말기 매출 호조로 고성장이 예상됨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만26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스마트카드의 외주가공처를 다양화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정화 문제로 납품에 차질이 생겨 전분기대비 78%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3분기에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4분기에 대부분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3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시점이 주식매수의 기회라고 삼성증권은 판단했다. 한편 씨엔씨엔터프라이즈에 대해서는 "RF 신용카드 시스템"의 특허 보유를 통한 성장잠재력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 의견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주가가 이같은 재료를 반영, 지난 1년간 코스닥지수대비 418% 초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현재의 공무원증을 스마트카드 기반의 디지털ID카드로 전환하고, 정부 조달 PC에 IC카드 단말기 탑재를 의무화하는 등 스마트카드에 대한 정부의 육성정책이 스마트카드의 범용화를 앞당기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Europay, Master Card, Visa 등 세계 주요 카드업체들은 스마트카드의 상대적으로 우수한 보안성과 다양한 응용분야를 고려해 2006년까지 기존 마그네틱스트라이프(M/S) 카드를 모두 스마트카드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01.11.08 I 김기성 기자
  • 김진표 재경차관, "전자금융 활성화 위해 규제개혁"
  • [edaily] [전자금융거래기본법 내년 상반기 제정]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은 "현행 금융관련 법규를 철저히 점검해 금융디지털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금융거래에 관한 기본법` 제정을 추진, 전자금융을 촉진하고 전자금융거래의 안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매경 디지털금융 컨퍼런스` 강연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부터 시행예정인 은행권 자율규제인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처럼 전자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약이 여타 분야에도 확산되도록 유도하겠다"면서 "이와 동시에 금융디지털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에 제정되는 `전자금융거래 기본법`은 전자금융거래시 당사자간 권리.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전자화폐 등 전자지급수단과 전자금융기관, 전자금융거래약관 등의 법적 근거 등을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디지털화에 맞게 금융감독제도와 기법도 고쳐야 한다"면서 "`금융기관 전자금융업무 감독규정`과 시행세칙 등 전자금융감독 관련 규정을 보완해 나가고, 전자금융업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기술(IT) 부문의 검사와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01.11.01 I 오상용 기자
  • "떠오르는 코스닥 신흥강자 10선"-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애널리스트 류용석)은 코스닥시장이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아이디스 케이비티 등 이런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이 테러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어 가격논리 기반이 약화된 중소형 개별주를 대신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KTF 엔씨소프트 휴맥스 국순당 등 외국인 선호주와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이 시장접근 1순위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으로 아이디스 케이비티 대인정보 대원씨앤에이 유일전자 씨오텍 바이오랜드 파인디앤씨 창민테크 디지아이 등 10개종목을 선정, "코스닥내 신흥강자"라고 이름 붙였다. 또 이들 신흥강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IT산업의 업종내 구조조정과정에서 선발업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 선발업체의 경우 IT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내년중반 이후 시장지배력과 매출, 순이익 등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둘째, 이달장세에서 수익률획득에 실패한 국내기관들이 수익률제고를 위해 새로운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신흥강자종목들이 편입 1순위로 거론될 수 있다. 세째, 해당업종내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올해 실적이 개선 추세에 있고 내년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조정시 주가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네째, 이달 코스닥업종지수 확대 추진으로 소그룹내 업종대표성을 지니는 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와 더불어 외국인 및 국내기관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시 수혜가 예상된다. ◇떠오르는 코스닥 신흥강자 10선 ▲아이디스= DVR(디지털 보안감시 장비) 전문생산업체, CCTV시장의 DVR로의 교체로 성장성 지속, 영업이익률 43.6% 순이익률 31.9%로 고수익 ▲케이비티 = 전자화폐 기반의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업체, 스마트카드의 칩 운영체계인 COS 기술보유, 콤비카드의 상용화 성공으로 기술력 입증 ▲대인정보 = 저장장치를 이용한 시스템구축 분야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위, 정보의 멀티미디어화와 인터넷이용으로 국내 저장장치 지속 성장시 수혜. ▲대원씨앤에이 = 창작 애니메이션부문 국내 1위업체, 4분기 큐빅스와 트레이딩카드게임의 매출 증가로 모멘텀 형성 ▲유일전자 = 국내시장 71%, 세계시장 12%를 점유한 휴대폰 키패드부문 선두주자, 중국 등의 단말기수요 증대로 지속성장 가능 ▲씨오텍 = 국내 XML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시장지위 보유, 정부부문에서 기업시장으로의 확대로 수혜 전망. ▲바이오랜드 = 확고한 수익모델과 연구능력을 보유한 저평가된 바이오벤처, 내년 선보일 알부틴 매출에서 높은 매출과 수익률 기대 ▲파인디앤씨 = LCD수요 증가의 수혜주, 제조공정의 단순화로 오는 2003년까지 25%내외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 올해 매출 232억(+98%) 전망. ▲창민테크 = 유량계 등 수리수문 관련 정밀계측기기 생산업체, 올해 성장기에 진입한 수리부문 외형급증 전망. ▲디지아이 = 자체 개발한 잉크젯 플로터 매출의 급증으로 매력적인 실적을 기록, 월드컵 등 대형이벤트에 따른 매출 증대 지속 전망.
2001.10.29 I 김기성 기자
  • (초점)"매수관점 VS 현금화"..팽팽
  • [edaily] 주식시장이 테러사태 이전의 주가 수준을 만회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테러쇼크로 발생했던 하락갭을 (540~500p)을 모두 메웠다. 코스닥시장도 일찌감치 하락갭 상단(61p)을 뛰어넘어 64선까지 올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25일 주식시장의 상승탄력은 둔화된 듯한 모습이다. 물론 지수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이 유지되고 있어 이론적으론 반등기조가 유효한 상황이다. 그러나 테러이전보다 경제 펀더멘탈이 더 나빠진데다 시장이 단기간에 급등한 점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추가 반등이 이어질 것인 만큼 매수관점에 서야한다는 입장과 가격메리트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금비중을 늘리고 추이를 살펴야한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박만순 미래에셋증권 이사의 경우엔 지금은 공격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때라고 말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이나 펀더멘탈만으로도 500대 후반까지의 상승은 가능하며 수급이 가세한다면 600선을 일시적이나마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박 이사는 11월까지는 강세장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장의 흐름은 건설, 자동차, 자동차부품, 대표 금융주, 효성 코오롱 등 중가 대형주 등 전통산업주를 중심으로 순환 상승하는 모습이 예상되며 지수의 반등폭이 10% 내외로 제한되더라도 종목별로는 30% 안팎의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분석한다. 박 이사는 다만 12월과 내년초에는 약세전환을 전망한다. 이 때 쯤이면 내년도 경제전망에 대한 불투명성이 부각되고 회사채의 만기도 집중적으로 도래해 기업들의 리스크가 다시 커질 수 있다기 때문이다. 홍성국 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은 기술적으론 550~560선까지의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추가 반등시마다 현금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11월들어 거시경제지표가 좋지 않을 전망인데 이로 인해 기대감이 깨지면 주식시장이 되밀릴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또한 이번과 같이 브이(V)자형으로 단기간에 급등한 경우엔 조정국면이 뒤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라 장기투자자라도 추세매매에 나설 시점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만약 매매에 나선다면 연말 배당투자 유망주나 자산관련주, 전자화폐나 디지털방송 등 업황개선주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홍 부장은 말한다. 최근 강세인 은행주는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있어 순환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나 지방은행의 경우엔 배당 관련주로 눈여겨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식시장이 테러이전의 주가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에 따라 추가 반등을 둘러싸고 다소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물론 시장이 단기간내 급락세로 돌변할 상황은 아니다. 아무래도 확신을 갖기 위해선 좀 더 추이를 살필 때로 여겨진다.
2001.10.25 I 지영한 기자
  • 웹케시, 전자화폐 유통부문 결제사업 진출
  • [edaily] 디지털금융회사인 웹케시(대표 박남대)는 에어코텍(대표 유재철)의 전자화폐 VAN사업을 인수, 전자화폐결제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웹케시가 진출한 분야는 자동판매기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VAN사업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시범적으로 부산광역시내에 부산하나로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자동판매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용 결과 현금에서 전자화폐로의 전환률이 30%로 나타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딸 웹케시는 4분기께 각 사의 전자화폐를 사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현재 전자화폐 VAN망은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부문에 국한돼 있어 유통, 공공부문 등 다른 분야의 전자화폐 VAN망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전자화폐는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수 등 모든 자판기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을 채택할 경우 자동판매기사업자는 자동판매기별 매출현황의 실시간 파악, 상품별 매출실적현황, 현금수거업무 및 관리업무 감소, 자동판매기 재고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01.10.22 I 권소현 기자
  • 한네트/동아제약 등 주간추천 5선- 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은 21일 이스턴테크 한네트 한단정보통신 인지컨트롤스 동아제약 등 5개 종목을 다음주 주간추천종목에 올렸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스턴테크(51530) - 가전제품의 디지털화 및 고급화에 따른 주문형 디스플레이의 수요 증가, 일반 TFT-LCD보다 2배 비싼 어군탐기기용 모니터 일본 수출. - 신규진출한 스펙트럼 스피커와 TFT-LCD 모니터 부분의 수익기여 기대. - 금융비용 제로의 재무구조 보유. ◇한네트(52600) - 1000여개의 CD-ATM기 보유, 한국전자금융과 시장을 양분. - 향후 전자화폐 사용확대에 따라 전자화폐 충전서비스, 전자화폐 현금교환 서비스로의 사업영역 확대 기대. - 3분기 최고실적 기록, 누적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각각 130%, 102% 증가, 올해 38억원의 순이익 실현 기대. ◇한단정보통신(52270) -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 원재료비 하락과 판관비 비중 감소로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증가추세 유지. - 올해 추정 매출액 1140억원(+124%), 경상이익 174억원(+251%), 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주당순이익은 1만948원. ◇인지컨트롤스(23800) - 2004년부터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타이어 및 에어백 압력센서 장착 의무화)에 따른 납품 수혜 예상. - 연간 20% 이상의 매출액 신장률,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567원/연간 주당순이익 15% 성장, PEGR 0.47배 적용시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이 적정. ◇동아제약(00640) -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박카스 가격인상 효과, 지난해 수출관련 부실채권 상각 감소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46% 증가 전망. -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3615원.
2001.10.21 I 김세형 기자
  • 정통부, 내년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 도입
  • [edaily] 정보통신부는 "내년에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 카드를 개발, 현재 사용중인 공무원증을 스마트카드 기반의 디지털 ID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정통부는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를 우선 본부 직원 400여명에게 시범 적용하고, 추후 이를 산하 체신청과 유관기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정통부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는 근태관리외에 교통카드, 식권, 전자화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통부는 "행정자치부가 올 8월 스마트카드를 정부 조달PC의 필수 규격으로 채택했고,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2002년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업무용PC에 스마트카드 단말기 설치를 상용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들의 스마트카드 도입이 국내 IC카드산업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와 관련 19일 롯데호텔에서 "스마트카드 인프라 구축 활용사례 발표회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가기관에 보급될 스마트카드 단말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캐시, 몬덱스 등 국내 주요 전자화폐와 전자입찰, 전자민원, PC보안 등 스마트카드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이날 전시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2001.10.18 I 이경탑 기자
  • 10월 8개 예상테마 및 관련종목-한투증권
  • [edaily] 한국투신증권은 10월 관심을 가져야 할 테마로 금리인하관련주를 비롯해 국민연금, 엔터테인먼트, 대북사업, 체육복표, 정보보호, 전자화폐, 위성방송 등 8개를 제시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10월 주식시장은 소테마종목 위주의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아프간 공격 긴장감을 비롯 세계경제 동반하락 및 국제자금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장기투자심리가 위축된 반면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및 정부 증시개입으로 단기적인 투기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형성될 테마 8개를 제시했다. - 금리인하 관련주: 미국 FOMC(10월2일) 및 국내 금통위(10월11일)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관련종목: 삼성증권, LG증권, 대신증권, 대한재보험, 삼성화재, LG홈쇼핑, CJ39쇼핑, 삼성물산) - 국민연금 관련주: 국민연금 코스닥시장 1000억원 자금투입 가시화. (관련종목: 세월텔레콤, CJ39쇼핑, 국민카드, 이루넷, 웰링크, 한국기술투자, 쌍용정보통신, LG홈쇼핑, 텔슨전자) - 계절 관련주: 지속적인 음반출시로 음반업체 매출 및 수익성개선. (관련종목: YBM서울음반, 대영에이앤브이, 에스엠) - 대북사업 관련주: 남북이산가족방문, 남북경협추진위원회, 6차장관급회담 개최 예정. (관련종목: 경농, 남해화학, 현대건설, LG건설, 한국전력, 한국통신, 현대상선, 대한통운, 삼천리자전거) - 체육복표 관련주: 10월6일부터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 전국발매 시작. (관련종목: 한네트, 이네트, 피코소프트, 한국아스텐, 동국실업, 일간스포츠) - 정보보호업체선정 관련주: 10월말 정통부는 정보보호전문업체 심사결과 발표예정. (관련종목: 시큐어소프트, 퓨처시스템, 안철수연구소, 한국정보공학) - 전자화폐 관련주: 10월말 케이티비 등록. (관련종목: 한국정보통신, 나이스, 씨엔씨엔터, 케이디이컴, 씨엔아이,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 위성방송 관련주: 12월 디지털 위성 본방송 개시예정. (LG전자, 삼성전자, 휴맥스, 프로칩스, 한국통신, 데이콤, SBS, 제일기획, 삼성전기, 대덕GDS,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탈테크, 청람디지탈, 삼성SDI)
2001.09.26 I 박호식 기자
  • 이코인, 15억원 상당 온라인게임카드 무료 배포
  • [edaily] 전자화폐 및 전자결제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코인은 3일 "이코인 카드 발행 2주년과 코스닥 예비 심사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코인 외에 레드문, 헬브레스, 소마신화전기,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게임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10개 온라인업체와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 도미노피자 및 은행권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회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코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자사의 5000원권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서울과 경기지역의 직영점), 도미노피자, 조흥·평화·경남·제주은행 및 바이더웨이, C-SPACE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 회사의 점포 및 온라인게임카드를 판매하는 학교 주변 문구·서점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코인의 무료 온라인게임카드는 헬브레스,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소마신화전기,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레드문 등 10여개 게임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코인은 행사기간 중 무료 배포된 온라인 게임카드를 이용한 복권행사도 병행한다. 참가방법은 이코인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카드 뒷면의 16자리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추첨을 통해 발표되고, 이코인은 이들 당첨자들에게 디지털 캠코더, 삼성전자 프린터, MTB 자전거, 도미노피자 무료 시식권, 롯데리아 상품권 등을 제공하게 된다.
2001.09.03 I 이경탑 기자
  • 디지털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외환은행(하)
  • [edaily] edaily의 기획취재 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 부문의 이번주 소개기관은 외환은행입니다. 다음은 이수신 외환은행 부행장 인터뷰 주요내용 "e-비즈니스는 더 이상 은행업무의 보조차원이 아닌 새로운 사업으로 인식돼야 합니다. e-비즈니스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외환은행의 e-비즈니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수신 부행장은 e-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 모델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행장은 44년 서울출생으로 경동고, 서울대 경제과 졸업 후 미 밴더빌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70년 외환은행 입행 후 조사부장, 외화자금부장, 구아중동 본부장 겸 런던지점장을 거친 전형적인 국제업무통으로 구로지점장, 여의도지점장 등 국내 일선업무에도 상당히 밝은 편이다. 99년 2월 호주 외환은행 사장을 거쳐 2000년 5월 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 다음은 이수신 외환은행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 e-비즈니스를 맡은지 얼마나 됐나 ▲지난해 5월에 부임했다. 6월부터 e비즈니스 담당부서가 독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부임 후 가능하면 실무적인 부분보다 큰 흐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우리 부서에는 현재 정규직원 24명 등 총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능력있는 직원들이다. 다른 은행에 비해 인터넷뱅킹의 출발이 늦었지만 지금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직원들의 힘이 컸다. - 은행의 e-비즈니스에 대한 견해는 ▲일반적으로 은행의 e-비즈니스에 대한 오해가 다소 있는 것 같다. 대다수 사람들이 은행의 e-비즈니스를 인터넷뱅킹과 홈페이지서비스 등의 단순한 기능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런 오해가 업무를 e-비즈니스화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e-비즈니스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나 고비용·저효율의 업무를 명료한 업무체계 구축과 저비용·고효율의 업무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e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발, 수익원으로 삼아야 한다. e비즈니스가 은행업무를 뒷받침해주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 - 그렇다면 e-비즈니스 조직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나 ▲e-비즈니스 담당조직을 구성하는 전략은 그 기업의 구성원이 얼마나 e-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있느냐와 CEO가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초기에는 CEO의 진두지휘로 추진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며, 다음은 e-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체조직이 e-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한 요원화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e-비즈니스 전담 조직인 e-비즈니스 사업부를 운영하고 각 본부부서내에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언제든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가까운 시일내에 별도의 e-비즈니스 사업본부도 신설할 계획이다. - 현재 외환은행의 인터넷뱅킹 회원수는 ▲외환은행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85만명 수준이지만 연내에 100만명까지 확보하는게 목표다. 텔레뱅킹 등을 포함한 e-뱅킹을 이용하는 소매고객은 약 23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펌(firm)뱅킹과 CMSplus를 이용하는 기업고객도 약 7000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e-뱅킹으로 처리되는 업무비중은 현재 54%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창구업무처리비중은 21%로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은행의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인터넷뱅킹이 은행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은 ▲인터넷 뱅킹이 은행 기여하고 있는 부문은 비용절감 및 수수료수입 증대와 새로운 사업개발에 따른 신시장 조기진입 기회 확보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비용절감 및 업무처리 효율화 증대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수료수입의 경우 외환은행은 금융권중 가장 낮은 수수료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110억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일부 은행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했지만 외환은행은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생각이다.수수료를 올려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이용함으로써 절약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드려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고객과 은행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 올해 e-비즈니스부문 투자액은 ▲외환은행은 지난해에 대대적인 인터넷 기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현재 상당부문 고성능의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신규로 발생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약 12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이 투자액과는 별도로 외환은행의 핵심역량 부문을 e-비즈니스화 하기 위해 추진중인 국내외 전자상거래 지불중계사업 진출과(MP&T co.) 국제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Identrus) 가입 및 전자무역 결제사업과 관련된 투자액을 감안하면 계획된 예산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 아이덴트러스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는지 ▲아이덴트러스는 현재 50개 정도의 은행이 가입돼 있으며 국제 전자상거래시 통용될 수 있는 국제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덴트러스를 통해 전자상거래시 신뢰도와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외환은행과 한빛은행, 조흥은행이 공동으로 가입했다. 현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다. 아이덴트러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개발, 운영체계 구축 등 투자액이 상당하다. 인하우스방식을 채택할 경우 1000만달러 이상이 소요된다. 때문에 IDC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도 공동구매해 투자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국내에는 관련 IDC가 없어 일본이나 호주쪽의 IDC를 이용할까 고려중이다. 국내에서도 금융결제원 등도 호스팅 서비스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상황을 봐서 결정하면 된다. 아이덴트러스는 앞으로 국제상거래에서 제일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결제시스템의 패턴을 바꾸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 외환은행만의 특징적인 인터넷서비스가 있다면 ▲국내 시중은행의 인터넷서비스는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해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지만 외환은행은 은행특성상 제공하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경쟁은행에 비해 확실히 특징이 있다. 우선 국내 최초·최대의 외국환전문 포탈 & 허브사이트와 기업체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인터넷뱅킹인 CMSplus(기업종합자금관리서비스), 외국인고객/기업과 해외교포, 유학생을 위한 영문인터넷뱅킹, 최근에 제공하기 시작한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 가상계좌서비스, 31개점에 달하는 사이버지점 등이 있다. 특히 외국환포탈사이트는 외국환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사이트이며, 외환은행이 특허 출원후 사업화한 환전클럽서비스에는 최근 매일 1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벌써 1800만달러의 환전실적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차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에는 FX Dealing, 기업체환리스크관리, 사이버환전, 커뮤니티 대상 특화서비스가 제공되어 오는 9월에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으면서도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특히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환전, 송금, FX Dealing, 환리스크관리업무 등이 모두 원스탑으로 제공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외국인고객 및 기업과 해외교포, 유학생을 위한 영문 인터넷뱅킹사이트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 현재 개발중인 소매금융 분야의 인터넷뱅킹서비스가 있나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위한 영문 인터넷뱅킹서비스외에도 e-mail 뱅킹, 맞춤서비스를 위한 CRM/e-CRM 및 개인재무관리서비스(PFMS), 전자화폐, 프라임고객용 홈페이지 등 다수의 서비스가 개발중이다. 특히 전자화폐(K-cash, V-Cash)를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분야를 검토중에 있으며 조만간 그 첫번째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e-비즈니스 사업은 ▲일반기업들이 막대한 투자비를 쏟아붇고 있는 B2B, B2C 등의 전자상거래부문이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원인은 금융기관이 결제부문과 파이낸싱부문에 대해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내년초엔는 지불중계 및 전자상거래 관련 파이낸싱서비스를 제공해 전자상거래를 확산시킬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이미 PWC와 결제중계회사인 "Meta Payment & Trust co. Ltd."를 설립했고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KTNET과 공동으로 한일간 전자무역 공동망 개발사업에 착수했고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에 Identification, Validation, Warranty 서비스를 제공할 국제인증기관인 Identrus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특허출원도 이미 한 상태다. - 인터넷과 관련한 신상품 개발전략은 ▲인터넷상품은 모든 시장정보를 종합하고 장래에 대한 예측, 고객 소비행동과 심리변화의 트렌드 속에서 그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먼저 생각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만이 First Mover로서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개발 담당자의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상품정보를 수집, 획득하고 업종을 불문한 제휴상품을 발굴해 시장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개발한 후 의사결정권자가 시장진입 기회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상품개발 전략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이익과 고객만족이 먼저이고, 고객의 이익을 보다 빨리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상품의 개발속도에 성패가 달려 있다. 요약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을 보다 먼저 제공하는 것이 외환은행의 상품개발전략이다.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의미가 내재된 전략이다. - 개인적인 철학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외환은행이 IMF이후 기업구조조정의 여파로 몇 가지 어려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국내 시중은행보다 몇 차원 높아진 외환은행을 곧 만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비즈니스를 시작한지 일년이 넘어서고 있지만 외환은행에는 우수한 인재와 생각하는 지성, 행동하는 상상력이 있다. 빌 게이츠가 은행과 관련 "은행업무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필요없다"고 말한 것처럼 추세에 절대 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e-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 e-비즈니스가 단순히 은행의 지원업무가 아닌 새로운 수익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2001.08.13 I 김상욱 기자
  • 8월에 주목해야할 6대 테마 종목군- 한투증권
  • [edaily] 한국투자신탁증권은 1일 "이달 주식시장은 550~580포인트대의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개별테마 위주의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금융통화위원회와 미 FOMC 개최,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령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발표, 교통카드 표준안 결정,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개시, 디지털위성 시험방송 시작 등에 따른 테마군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8월 주요 테마와 관심 종목군. ◇금리인하 수혜주= 삼성증권, LG투자증권, 대신증권, 대한재보험, 삼성화재, LG홈쇼핑, cJ39쇼핑, 삼성물산 ◇정보통신기반보호법 관련주= 핸디소프트, 한국정보공학, 사이버텍, 퓨쳐시스템 ◇REITs 관련주= 삼성물산, LG건설, 삼환기업, 한진중공업, 경방, 영풍, 한국화장품, 한국토지신탁 ◇전자화폐 관련주= 씨엔씨엔터, 케이비씨, 웰텍정보통신, 케이디엠, 한국정보통신, 메디다스, 비트컴퓨터 ◇국민연금 자금투입 관련주= 세원텔레콤, CJ39쇼핑, 국민카드, 이루넷, 한국기술투자, 웰링크, 쌍용정보통신, LG홈쇼핑, 텔슨전자 ◇위성방송 관련주= LG전자, 삼성전기, 휴맥스,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털테크, 청람디지탈, 대덕GDS, 삼성SDI
2001.08.01 I 이정훈 기자
  • 경기회복전 틈새 형성 가능한 8개테마군-대투증권
  • [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9일 3분기에 경기회복 지연으로 주도주 부각 및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종목군을 선정했다. 임세찬 연구원은 "미국의 6차례 금리인하와 감세정책에 따른 효과로 중장기 시장전망은 긍정적이나 미국의 기업실적 둔화등으로 3분기에 주도주의 부각과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군으로 대우차매각, 리츠, 사모M&A펀드, 중국의 WTO가입, 위성방송, 전자보안, 전자화폐, 환경 관련 테마 등 8개 테마를 선정했다. ◇대우차 매각 수혜주 현재 대우차 매각의 유일한 협상 대상자인 GM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정부가 대외신인도 향상과 자동차산업 선진화 등을 근거로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매각 성사가능성 높은 상황. 매각협상 타결시 대우차판매의 수혜가 예상되며 부품업체의 경우 대우차나 GM과의 거래 비중에 따라 수혜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된 대우차 매각 테마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대우차영업활성(대우차판매) ▲대우차거래업체(삼립정공, 대원강업, 동원금속, 평화산업) ▲GM수출예상기업(한라공조, SJM, 삼립산업, 유성기업) ◇리츠산업 수혜주 7월 1일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으로 리츠제도의 진전이 기대 됨. 8월 중순 이후에는 산은, 한국토지신탁, 주택공사 등이 중심이 된 리츠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쯤에는 일반투자자 모집과 증권시장을 통한 거래도 예상. 연금 관련법과 투자신탁업법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투신사나 연기금 일부가 리츠에 투자되면서 리츠시장의 진일보 기대. 최근에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REITs)가 리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기업구조조정 대상 부동산을 편입하거나 부동산 매각후 50%이상을 채권기관 부채상환에 사용하기로 약정할 경우 CR-REITs로 분류되어 세제혜택이 주어져 관심부각. CR-REITs가 활성화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건설업체, 자산주 성격의 주식, 취득담보 유동화가 가능한 은행, 개발신탁에서 리츠업 진출을 통해 수익선 다변화와 영업리스크 감소효과를 꾀하고 있는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 리츠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자산유동화로 재무구조개선(삼성물산, LG건설) ▲부동산 가치상승(경방, 한진중공업, 대한방직) ▲보유담보 현금화(국민은행, 주택은행) ▲수익선 다변화(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 ◇사모 M&A펀드 테마 지난 5월 1일 사모 M&A펀드 세부운영방안 발표로 6월말까지 200~300억 규모에 달하는 6개 펀드가 설정되었고 몇 개 펀드가 추가설정될 예정. 이 펀드들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서 보유자산가치가 높거나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음. 구체적으로 대주주 지분 30%이하, 시가총액 200억 이하면서 2000년도 기준으로 PBR 0.5배 이하, 이자보상배율 1배 이상, EV/EBITDA 10배 이하, 부채비율 150% 이하의 기준을 총족하는 종목들이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동성제약, 미창석유, 한국석유, 삼익LMS, 조광피혁, 부산주공, 케이아이씨, 고려운수, 화천기계 ◇중국 WTO가입 수혜주 올해 11월 중국의 WTO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관세율 인하와 비관세장벽 해소, 중국내 투자제한 완화로 중국수출 비중이 10%가 넘는 국내 수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여기에 중국의 2008년 올림픽 유치도 긍적적으로 작용해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화섬, 석유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자동차 등에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화섬(SK케미칼, 효성) 석유화학(한화석화, 애경유화) 정보통신(삼성전자, LG전자) 반도체(삼성전자, 삼테크) 자동차(현대차,기아차) ◇위성방송테마 관련주 위성방송사업자로 KDB가 선정되고 7월 25일 115개에 달하는 채널사용자도 지정되면서 관심부각. 9월까지 쌍용정보통신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위성방송 수신기 입찰을 거쳐 선정된 디지털 셋톱박스업체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고 10월에 시험방송을 실시하면서 연내 방송을 시작할 예정. 주요 채널사용자, 디지털 SVR생산회사 및 관련장비업체, 시스템구축사, 광고회사, 홈쇼핑업체,KDB 지분참여사 등으로 파급효과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고화질 장점과 점진적인 가격인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디지털 TV 관련 기업도 수혜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셋톱박스제조(휴맥스, 삼성전기) 시스템구축(쌍용정보통신) 광고(LG애드, 제일기획) 홈쇼핑(LG홈쇼핑, CJ삼구쇼핑) 지분참여(한국통신, SBS) 디지털TV제조(LG전자, 삼성SDI) ◇전자보안 테마주 코스닥 보안주의 경우 아직 업계대표성이나 실적 측면에서도 취약한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수익성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안철수 바이러스연구소, 시큐어소프트 등이 등록되면서 테마가 강화되는 동시에 바이러스퇴치, 방화벽, PKI, VPN 등으로 보안업종의 세분화 예상. 하반기 정통부에서 추진중인 "정보통신기반보호정책"도 보안테마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 백신(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하우리) 방화벽(싸이버텍,시큐어소프트) 전자인증(장미디어,소프트포럼) ◇전자화페 테마 수혜주 전자화폐는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성 부각. 상공회의소는 2000년 2%를 넘었던 전자화폐의 현금 대체율이 2004년에는 20%를 근접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그러나 보안상 문제, 초기투자비용, 사용전 충전의 번거로움으로 점진적 추진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교통카드나 건강보험 등 공공부문의 스마트카드 확산, 스마트카드 내장 컴퓨터의 보급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 한편 개별기업의 수주상황이나 실적 등에 따라 테마를 벗어난 개별기업의 주가 차별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 필요.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시스템 구축(씨엔씨엔터, 케이비씨) 카드제조(케이비씨) 단말기제조(피제이 전자, 케이디이컴) VAN사업자(한국정보통신, 나이스) ◇환경관련 테마주 국내증시에 있어 환경관련주는 환경오염, 홍수, 물부족, 대체에너지 같은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 동반강세를 보였을 뿐 추세적인 움직임은 형성하지 못했다. 이는 아직 환경산업 자체에 대한 수요기반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임. 현시점에서는 개별기업별로 환경관련 매출이나 수주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경우에도 환경산업을 추진할 만한 기수력이나 재무적 뒷받침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식물성 용기(율촌화학) 음용수 오염방지기(웅진코웨이) 오폐수처리(대경기계) 화력발전용 열교환(삼영열기)
2001.07.29 I 박호식 기자
  •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 뱅킹-조흥은행(하)
  • [edaily] edaily의 기획취재 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 부문의 이번주 소개기관은 조흥은행입니다. 다음은 조흥은행에서 개인고객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완 부행장과의 인터뷰 주요 내용입니다 이완 부행장은 인터넷 뱅킹의 기본방향은 윈윈전략이라고 강조한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비용절감이 연간 200억원이고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터넷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신규투자와 각종 혜택으로 고객에게 모두 되돌려 은행과 고객이 서로 만족하도록 한다는 것. 이 부행장은 44년생으로 남성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나와 70년 조흥은행에 입행, 오랜 지점장 생활과 수신업무부장, 이사를 거쳐 99년 4월부터 부행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 조흥은행 인터넷뱅킹 현황은. ▲지난 6월말 인터넷뱅킹 인증서를 발급한 고객수가 150만명이었다. 전년대비 37.2%가 증가한 것이다. 조회나 이체 등 서비스 이용건수는 490만건으로 전년말보다 25.5%가 증가했고 고객수나 이용건수 모두 빠른 증가세를 타고 있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은 ▲먼저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걸림돌을 제거하고 다양한 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의 경우 창구를 이용한 업무처리보다 은행입장에서는 훨씬 비용이 절감된다. 인터넷뱅킹이 고객과 은행 양쪽에 모두 이익을 주는 윈윈전략이 주목적이다. 기업고객을 위한 인터넷 기업뱅킹 서비스도 개발해 기업특성에 맞는 뱅킹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e-Loan 등 전자결제 솔루션을 개발로 기업분야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추진중이다. 요즘 유행하는 IMT2000이나 PDA같은 신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등도 앞으로 확대해 인터넷 뱅킹분야에서 최고은행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인터넷 뱅킹에 대한 앞으로의 투자계획은. ▲신기술 도입과 e-Business 관련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인터넷뱅킹 백업(Back-up) 시스템을 구축했고 기업뱅킹서비스, EBPP서비스, 거래내역 휴대폰/e-Mail통지서비스, 개인자산관리서비스, 모바일뱅킹서비스, 전자화폐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추진과 관련해 매년 약 100억~2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 조흥은행 인터넷뱅킹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이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가 있는지. ▲연중무휴로 이뤄지는 이체서비스, 인터넷예금과 대출의 고객별 맞춤상품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고객의 물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용 편리성 부문도 다른 은행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와 신용카드 부분이 경쟁은행에 비하여 다소 부족하다. 따라서 앞으로 단순 계좌통합조회서비스 제공외에 각종 세금과 공과금 등을 인터넷으로 통합적으로 전자고지하는 EBPP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신용카드 부문의 경우는 독립 인터넷 신용카드시스템을 구축하여 카드발급에서 결제까지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되는 업무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인터넷이용인구가 급증하면서 창구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업무처리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인터넷 비중은 계속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처리비중은 전년에 비해 3.4%, 1.5%가 감소했고 인터넷뱅킹 업무처리 비중은 6월말 현재 5.2%로 전년비 0.8%가 증가했다. 올해말 인터넷뱅킹 업무처리비중은 5.6%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비용이 높은 창구의 업무처리비중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창구비용 절감액을 고객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터넷 이용객 확대를 유도할 생각이다. - 인터넷뱅킹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인터넷뱅킹 이용서비스별 이용건수에 업무원가를 적용하여 자체 산출한 결과 2001년 6월, 1개월간 줄어든 비용이 약 16억으로 나왔다. 연간으로 따지면 198억원, 거의 200억원의 비용이 줄어드는 셈이다. 인터넷뱅킹의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이나 통신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비용절감 효과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 앞으로 확대해 나갈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인터넷뱅킹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뱅킹 고객이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안전하고 빠르게 물품대금을 이체하는 전자결제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또 각종 공과금을 인터넷에서 통합조회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 EBPP 등의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EBPP 사업에 중점을 두고 카드이용대금, 아파트관리비 등 각종 공과금성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모바일뱅킹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은 ▲우리은행은 은행최초로 모든 이동통신망을 통해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바일뱅킹이 초기단계라 거래량 비중은 미미한 상태다. 모바일뱅킹도 무선통신의 발달과 이용객수 증가로 앞으로 은행영업에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비스 확대와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다. 모바일은 화면이 작은데 반해 입력사항이 많아 불편할 수 있는데 화면을 키우고 입력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향후 단말기내에 전자화폐(IC)기능이 내장돼 화폐충전이나 모바일결제와 같은 서비스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모바일만으로도 은행업무와 전자상거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01.07.27 I 조용만 기자
  • 디지털 금융혁명(2부) 인터넷 뱅킹-조흥은행(상)
  • [edaily] <편집자 주> edaily는 출범 1년을 맞아 인터넷 툴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의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을 마련했습니다. (1부)증권업계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 이어 (2부)시중은행들의 인터넷뱅킹과 e비즈니스에 대해 집중 소개합니다. 이번은 조흥은행 편입니다. IMF이전까지 조흥은행의 수식어는 `전통`이었다. 이제 `5대 시은(시중은행)`이라는 명칭은 `5대 우량은행`으로 대체돼 흔적도 없어졌지만 IMF이전 은행권에서 관행으로 굳어진 명칭이 소위 `조상제한서`였다. 설립연도별로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 이라는 5개 시중은행의 순서였는데 1897년 설립, 10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조흥이 늘 시중은행의 선두에 섰다. IMF이후 조흥은 전통보다는 변화를 택했다. 전통도 중요하지만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 생존과 발전의 길이라는 것을 구조조정의 틈바구니에서 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변화의 첨병으로 택한 것은 다름아닌 인터넷. 조흥은 CI작업을 하면서 은행이름을 CHB로 바꾸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CHB는 Chong Heung Bank의 이니셜이지만 조흥은 여기에 `Cyber & Human Bank`라는 경영비전을 담아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조흥이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사항도 바로 인터넷 기반의 사이버 뱅크다. 조흥은 99년 7월 인터넷 인프라를 독자 기술로 개발 구축해 현재 약 180여종의 업무를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제공하고 있다. 국가에서 인정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 여수신에 활용한 것도 조흥은행이다. 인터넷뱅킹을 주도한다는 계획은 조직개편에서 이미 감지됐다. 조흥은 99년 은행권 최초로 e금융부를 신설,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특화해 나감으로써 e-Business를 선도하기 위한 기반구축에 들어갔다. 조흥 사이버뱅크의 기본방향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 안전한 서비스로 인터넷뱅킹과 e-Business 고객을 확충, 은행은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종의 윈윈전략이다. 인터넷 뱅킹을 총괄하는 이완 부행장은 "자체 산출결과 지난 6월 한달간 인터넷을 통한 비용절감효과는 약 16억으로, 연간 200억가까운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절감되는 비용만큼을 고객에게 되돌려준다는 기본 원칙하에 모든 부문에서 이용고객에 대한 우대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또 인터넷 뱅킹와에 기업뱅킹, EBPP, 개인자산관리, 모바일뱅킹, 전자화폐 등의 신규서비스를 위해 매년 약 100억~2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흥이 이처럼 과감하게 인터넷을 통한 변신을 꾀한게 된 데는 CEO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조흥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유심히 들여다 보면 제일 밑에 CEO의 개인 홈페이지가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내용을 들여다 봐도 경영철학은 물론 자신과 가족의 성장내력, 국내외 지점 근무기, 재테크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소상히 소개돼 있어 행장 생색용으로 밑에서 만들어준 단순 홍보 사이트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위성복 행장은 "은행장중 고참에 속하지만 변화를 받아들이는 의식은 누구 못지않게 젊다"면서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전략이며 최근에는 조직운영과 영업에도 디지탈 개념을 도입,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흥이 최근 완성, 실제업무에 도입한 시스템은 인터넷 뱅킹을 위한 완벽한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고객별로 모든 금융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할 수 있고 고객의 연령과 재산, 카드이용 실적 등에 따라 타켓마케팅도 가능하다. 기업의 경우도 기업별, 산업별로 각종 재무정보를 분석하고 재구성해 영업점에서도 기업 신용분석에 따른 여신지원과 합리적인 금리산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비돼 있다. 이완 부행장은 "인터넷뱅킹과 e-Business를 통한 수익기반 확충 및 고객만족,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고객관리와 은행경영으로 전통뿐 아니라 인터넷 분야에서도 예전의 명성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01.07.27 I 조용만 기자
  • 디지털금융혁명(2부) 인터넷뱅킹-신한은행(상)
  • [edaily] <편집자 주> edaily는 출범 1년을 맞아 인터넷 툴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의 동향과 전망을 점검하는 기획시리즈 "디지털 금융혁명"을 마련했습니다. (1부)증권업계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 이어 (2부)시중은행들의 인터넷뱅킹과 e비즈니스에 대해 집중 소개합니다. 이번은 신한은행 편입니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www.shinhan.com)의 초점은 "쉽다(easy)"는데 맞춰져 있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시스템을 "EzBank"라고 명명한 것도 이와같은 맥락이다. 홍성균 신한은행 상무는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은 아주 편하고 쉽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이것이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의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인터넷뱅킹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예금신규와 해지, 공과금 납부에서부터 해외송금 및 외환거래에 이르기까지 은행업무 대부분을 고객 스스로 인터넷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각종 거래를 한두번의 조작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이 인터넷뱅킹시스템에서 자랑거리로 삼는 것이 두가지 있다. 국내 최초로 시작한 사이버론과 기업자금종합관리 솔루션인 "CMS2000"이 바로 그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9년 7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대출인 사이버론을 도입했다. 서비스 개시 직후에는 창구대출에 비해 실적이 미미했지만 2000년 2월 실시간 대출승인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현재 창구대출 접수건수보다 3~4배 많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대출서비스는 신한은행이 개발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인터넷뱅킹에 접목, 고객이 대출서비스를 신청한 후 그 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홍성균 상무는 "사이버론의 경우 통계적 데이터 축적이 없으면 불가능한 서비스"라며 "신한은행은 영국계 회사와 제휴해 서비스 실시 2년전부터 이에 대비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자금종합관리 솔루션 "CMS2000"을 무료로 배포해 기업들의 인터넷뱅킹 이용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기업들은 "CMS2000"을 통해 수금이나 지급, 외환거래 및 계좌관리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계좌관리 기능은 신한은행 계좌뿐 아니라 다른은행 계좌까지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신용장 개설 신청, 거래처 현금수금, 납입금 수납업무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금흐름 예측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또 국내은행 최초로 당행은 물론 다른은행으로의 송금수수료 및 외화송금 수수로 등을 완전 면제해주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콜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인터넷비즈니스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4월 기존 사이버뱅킹팀을 신사업추진부로 확대 개편했다. 신사업추진부에는 인터넷뱅킹팀과 인터넷비즈니스팀을 두고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홍 상무는 이와관련 "신사업추진부를 사업본부가 아닌 독립부서로 분리, 기업금융이나 개인금융에 똑같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최근들어 기업금융분야의 인터넷금융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이같은 구조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26만명이며 이중 기업고객이 2만2000명을 차지하고 있다. 6개월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고객은 회원수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다. 회원수 기준으로는 은행권에서 5~6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일어나는 횟수는 3위권내에 드는 것으로 신한은행은 파악하고 있다. 홍 상무는 "가입회원수에 비해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은행에 대한 고객들이 신뢰가 그만큼 강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시스템의 우수성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사이버론은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에서 실시한 마케팅 대상중 명품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들어서도 각종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에 인터넷뱅킹 컨텐츠를 확충하고 개인자산관리와 재무진단 등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객에게 1:1 맞춤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편의 개선을 위해 전화와 인터넷서비스를 통합한 전자금융채널의 사용방식을 통일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인터넷기업뱅킹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보완개선하는 전산개발(e-finance)을 8월중 완료해 기업의 자금관리 위탁사업을 하반기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매매보호거래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지불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전자화폐사업활성화를 위해 전산개발 및 인프라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인터넷사업관련 예산은 160억원 남짓으로 급증하는 인터넷거래에 따른 IT설비증설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서비스, e금융관련 신규사업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모든(emoden.com)을 통해 기존 정보중심의 금융포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모든닷컴에서는 계좌통합관리 예적금 대출 보험 카드 수익증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비교 검색 및 구매, 금융 경제 등과 관련된 일반 생활정보, 전자가계부, 금융자산관리 및 상담 서비스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홍성균 상무는 "인터넷뱅킹 선두은행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2~3배 노력해야 한다"며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개척자적인 정신으로 기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07.20 I 김상욱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9일)
  • [edaily] 19일 새벽 마감된 미증시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준리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반등을 모색했으나 기업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미증시는 3분기 기업실적 악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인텔이나 테러다인 등 반도체주들도 2분기 실적이 예측치에 부합했으나 3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으로 큰 폭 하락했다. 다만 D램업체인 마이크론은 베어스턴즈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데 힘입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그린스펀 "추가 금리인하" 시사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8일 미국 하원 출석 증언에서 "경제 약화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진행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때문에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해 연준이 필요할 경우 금리를 내릴 정책적 여지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미 경제의 전망과 관련, 그린스펀 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로 미 경제회복을 취한 기초가 충분히 다져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쓴 결과 금리가 떨어지면서 통화량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의 경제 지표들은 부정적인 뉴스 일변도에서 부정과 긍정이 혼합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의 수익압박과 자본투자 지출 축소가 조만간 풀리진 않을 것으로 보여 전망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그린스펀 의장의 추가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금융시장에 전해진 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선 8월물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은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때 25bp의 추가 인하를 100% 확신하는 선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실적악화 지속우려로..나스닥 51p, 다우 36p 하락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금리 추가인하를 시사하는 의회증언으로 한때 반등시도를 했던 뉴욕증시가 역시 매물벽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큰 폭으로 밀렸다. 향후 실적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우려감이 컸기 때문이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발표가 예정된 IBM도 큰 폭으로 하락함으로써 이같은 불안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는 장막판 낙폭을 크게 줄여 여운을 남겼다. 1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의회증언 내용이 공개된 오전 10시경 한때 반등시도가 있었지만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해 지수는 어제보다 2.47%, 51.15포인트 하락한 2016.17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오전장 한때 일시적 반등시도를 제외하고는 지수가 세자리숫자로 폭락하면서 10500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장막판 낙폭을 크게 줄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0.34%, 36.56포인트 하락한 10569.8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반도체주 큰 폭 하락..마이크론은 선방 미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메릴린치의 조 오샤와 CS 퍼스트 보스턴이 올해와 내년 인텔의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하자 어제보다 3.24% 하락했다. 또 프루덴셜은 인텔의 경쟁사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AMD는 어제보다 12.49% 폭락했다. 여기다 반도체업체인 테러다인은 2/4분기 주당손실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일치한 12센트를 기록했지만 3/4분기 주당손실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1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22-32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주가가 4.36% 하락했다. 그러나 베어스턴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 일부 설비의 가동중단으로 인해 향후 D램산업의 잠재적 회복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어제보다 1.22% 하락에 그쳐 선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그린스펀의장의 증언내용이 공개된 직후 한 때 플러스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다시 밀려 어제보다 3.39% 떨어졌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외에는 원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석유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 운송주들 역시 하락했다. 반면, 안전한 피난처인 제약, 바이오테크, 금, 그리고 은행 및 일부 소비재업종만이 오름세를 탔다. ◇ADR, 블루칩 약세..포항제철 6% 하락 18일 미국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블루칩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포항제철이 6% 이상 크게 하락했고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3%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포항제철은 6.17% 하락했고 한국통신도 3.21% 떨어졌다. SK텔레콤은 낙폭을 줄여 2.73% 하락했다. 두루넷이 0.84% 밀려났고 장중 한 때 10% 이상 급락했던 이머신즈가 5.03%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은행주의 경우, 주택은행이 2.14%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플러스권으로 올라서며 0.76%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미래산업과 하나로통신은 이날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주요 뉴스 - 구조조정촉진법 통과..신용공여 500억이상 1000개사 조기정리 - GM, 대우차 인수 20억불 제시 - 대기업 하반기 설비투자 축소..전경련 235개 대기업 조사 - 휴대폰 성장세 내리막..올판매량 첫 감소-모건스탠리 전망수정 - LGT/하나로 동기식컨소시엄, 정부에 출연금 9300억 삭감 요구 - 현대건설/서울증권 공정위에 계열분리 신청 - 日, 한국 조선 WTO 제소 검토 - 해태제과, UBS캐피털 컨소시엄과 4787억에 매각 본계약 - 삼성전자-AOL타임워너, 디지털가전 공동개발 등 제휴 - 메디슨 11월께 2개사로 분할..이민화 회장 분할후 은퇴 - 정부, 나노 기술에 1조4800억원 투자 - 6월 실업률 3.3%로 환난이후 최저..통계청 조사 - 8.15 때 국정쇄신책 발표할 듯 - 포철, 하반기 4900억원 설비투자 - 휴대폰은 만능화폐..신용카드/컴퓨터 결합, 대금결제 확산
2001.07.19 I 지영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