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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값 잡힐까…벼 재배면적 20여년만에 증가
  • 올해 쌀값 잡힐까…벼 재배면적 20여년만에 증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20여년간 꾸준히 감소하던 벼 재배면적이 올해 증가 전환했다.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이 겹쳐 크게 오른 쌀값이 올해에는 생산량 증가로 잡힐지 여부가 관심사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쌀이 진열돼있다. (사진=연합뉴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73만 2477ha로 전년대비 0.8%(6,045ha) 증가했다.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2001년(1.0%) 이후 20년만이다. 최근 쌀 가격이 오르고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지원금을 주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종료되면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5만 5435ha), 충남(13만 5399ha), 전북(11만 4509ha), 경북(9만 5837ha), 경기(7만 4717ha) 등 순이다.벼 재배면적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충남으로 지난해 13만 1284ha에서 올해 13만 5399ha로 4115ha 증가했다. 이어 전북(11만 4509ha)이 3629ha, 인천(1만 1747ha) 1372ha, 충북(3만 3403ha) 658ha 등 순으로 늘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연평균 쌀 20kg 도매가격은 2017년 3만 3569원에서 2018년 4만 5412원, 2019년 4만 8630원, 지난해 4만 9872원, 올해 5만 8287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다.지난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작황이 부진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해 최근 쌀값 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쌀값이 오르면서 즉석밥이나 막걸리 등 쌀 가공식품 가격 또한 상승해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올해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쌀 공급도 안정화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현재까지 평년 대비 기온은 비슷하고 일조량은 많은 등 기상 여건이 좋아 벼 생육은 양호한 상태다. 평년 대비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총영화수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남과 경남지역 중심으로 침수가 발생하고 태풍 ‘오마이스’로 강풍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은 상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7.1%(2227ha) 늘어난 3만 3373ha다. 연평균 건고추 1kg 도매가격이 지난해 1만 8932원에서 올해 2만 5577원으로 크게 오르면서 재배면적 수요가 증가했다.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8751ha), 전남(5067ha), 전북(4285ha), 충남(3750ha), 충북(2850ha) 순이다.연도별 벼, 고추 재배면적 추이. (이미지=통계청)
2021.08.30 I 이명철 기자
20대女 투신한 울산 모텔 주인…"고인 말리지 못해 후회"
  • 20대女 투신한 울산 모텔 주인…"고인 말리지 못해 후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울산의 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모텔 건물에서 투신한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여성이 몸을 던졌던 해당 모텔 주인이 “고인을 말리지 못해 후회된다”고 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26일 울산대학교 온라인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얼마 전 사고가 일어난 모텔 주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먼저 삼가 고인이 되신 두 분의 명복을 빈다”며 “누구보다 고통스러운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가게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든 와중에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아무래도 동네 장사다 보니 안 좋은 소문이 돌아 매출이 반의 반토막이 났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작성자는 “고인이 안절부절못하며 들어왔을 때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어봤는데, 왜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왜 말리지 못했을까 후회된다”며 “사고현장을 발견하자마자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노력했지만, 제 능력 밖의 일이었다”고 자책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혐오성 발언을 하며 다투는 유튜브와 각종 SNS의 댓글을 보니 정신이 아득해졌다”며 “고인의 마지막을 직접 겪은 저로서 죽음 앞에 젠더갈등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더불어 작성자는 “사건 발생 후 며칠 간 가게 주차장과 사고 현장을 기웃거리며 웃고 떠들면서 고인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심지어 손님인 척 들어와 여기가 거기냐고 묻고 그냥 나가버리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토로했다.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그저 자극적인 가십거리로 여기지 말아달라. 2015년에 오픈한 뒤 열심히 일궈온 가게고, 이번 사건으로 모텔과 관련된 나쁜 시선이나 선입견은 거둬 달라”며 “고인이 떠난 자리에 막걸리 한 통 부어주고 저도 술 한 잔 마신 상태다. 뜬눈으로 며칠을 보냈는데 푹 쉬고 기운차려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손님을 맞겠다”고 덧붙였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한편 지난 22일 오후 8시 45분께 울산대학교 앞에서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이후 A씨는 10여 분 뒤 300m 정도 떨어진 모텔 건물 9층에서 투신해 사망했으며, 남자친구 B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이에 대해 경찰은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추정된다”며 “여성이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8.26 I 김민정 기자
학화호도과자·제일인쇄소…백년가게·백년소공인 366개 추가
  • 학화호도과자·제일인쇄소…백년가게·백년소공인 366개 추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15개사와 백년소공인 15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한 ‘진미명가식당’(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1022개사, 백년소공인은 564개사로 늘었다.‘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한다.‘백년소공인’이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의미한다.이번에 선정한 백년가게는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전통을 계승해 왔으며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천안 동남구에 소재한 ‘학화호도과자’는 호도과자 원조 개발자인 심복순 할머니가 운영하던 자리에서 대물림되어 현재까지 이어온 곳이다. 가마솥에서 직접 거피한 팥을 3번 이상 걸러낸 흰앙금만 사용해 달지 않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진미명가식당’은 제주 다금바리 명장인 강창건 대표가 생선을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요리로 만드는 ‘어산어소’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전북 군산시에 있는 ‘빈해원’은 영화 ‘타짜’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화교인 왕창근 대표가 1950년대 창업하여 대만 중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중화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8년 8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년소공인은 무려 5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창의적인 기술과 고유한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가는 장인들을 선정했다.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이원양조장’은 금강변 물길따라 4대로 이어 흐르는 ‘시인의 마을’ 장인의 양조장으로 유명하다. ‘시인의 마을’은 국내산 쌀과 전통 누룩을 이용해 빚은 쌀 막걸리 제품명이다.강원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는 ‘제일인쇄소’는 1966년 고성군 최초의 인쇄소로 문을 열어 54년 간 한결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도 접목시켜 인쇄품질을 높이고 있다.중기부는 백년가게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마트와 손잡고 30일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도 진행할 예정이다다.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태극당 버터케익, 진미양념통닭, 태조감자국 감자탕의 피코크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상품 3종과 프레시지 밀키트 2종의 제품을 24~44%의 할인혜택으로 제공한다.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장수소상공인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분야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26 I 함지현 기자
위니아딤채, 新 김치숙성 기술 탑재한 2022년형 '딤채' 출시
  • 위니아딤채, 新 김치숙성 기술 탑재한 2022년형 '딤채'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위니아딤채(071460)는 새롭게 개발한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주류 전문 보관룸 등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니아딤채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사진=위니아딤채)신제품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독보적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기술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 시스템 등 딤채만의 고유의 기술로 완성된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와 함께 딤채에 보관한 숙성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을 종류별로 선택 보관할 수 있고 맥주·소주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한 4도어5룸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 라이프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를 딤채 스탠드·뚜껑형 모델에 적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 밖에도 이유식 재료와 샐러드의 맞춤 보관과 고기의 감칠맛을 살리는 빙온숙성 모드 등 딤채만의 정온 기술로 식재료별로 알맞은 온도를 적용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외관에는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청자와 백자의 아름다움에서 착안한 고유의 컬러와 전통 직물인 삼베의 텍스처를 살린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미를 선보였다.특히 대형 가전 최초로 디지털 프린팅 방식의 오로라퍼플, 샴페인 컬러메탈 등 한층 젊고 산뜻한 컬러도 추가해 주거공간 인테리어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딤채만의 유니크함도 강조했다. 뚜껑형 모델에는 제품의 전면과 디스플레이 부분에 감각적인 컬러를 활용해 프리미엄 딤채 이미지에 트랜디한 감각을 더했다.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2022년형 딤채에는 사용자 중심의 세심한 편리함도 적용됐다. 김치를 꺼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용기를 사용했으며,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탈취 필터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도어포켓이 적용된 400리터급 3도어 모델 출시로 공간을 절약하면서 사용편리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신제품 딤채는 총 74종으로 스탠드형 49종 출하가 190~470만원대, 뚜껑형 25종 출하가가 70~170만원대다.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2022년형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초정밀 정온기술과 오리지널 땅속냉각 등 독보적 김치 보관 기술에 더해 김치 발효과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김치숙성 기술까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특히 백자, 청자 등의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입혀 오리지널 딤채의 유니크함을 강조하고, 김치냉장고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8.26 I 신중섭 기자
영탁 측 "예천양조, 60대母 의도적 협상 파트너 끌어들여"
  • 영탁 측 "예천양조, 60대母 의도적 협상 파트너 끌어들여"
  • ‘영탁 막걸리’ 모델 영탁(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본 사건의 본질은 영탁의 이미지로 급성장한 기업이 모델 계약 재협상 등에서 실패하자 영탁 측을 비방하며 영탁 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트롯 가수 영탁과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간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탁 측이 주요 쟁점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5일 “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다”라며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안내드린다”고 밝혔다.◇쟁점1. 모친이 자청해서 상표권 협상?뉴에라 측은 “예천양조 측이 의도적으로 영탁 님의 모친을 협상 파트너로 끌어들였다”고 했다.뉴에라 측은 “모친이 자청하여 상표권 협상에 나선 것이 아니다”라며 “예천양조 측은 공식 업무자인 뉴에라프로젝트와 상표권 협상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모친에게 지역 연고 등으로 접근하고 친분을 쌓아 협상 파트너로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천양조 측은 영탁으로 인해 사업이 잘 된다는 말을 전하며 여러 보상에 대한 제안을 모친에게 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없는 60대 후반 모친이 예천양조 측의 기만행위에 말려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쟁점2. 상표권료 150억원 주장 출처는?뉴에라 측은 “상표권료 150억원 주장은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실행을 위한 자의적 주장”이라고도 했다.뉴에라 측은 “모친은 그동안 예천양조 측이 먼저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4년 치에 대한 상표권 사용료 계약금과 추가 생산 제품 출고가(주류세를 제외한)의 15%로 협의했다. 그리고 예천양조 측에서 스톡옵션 등의 지분 참여 제안했다”라며 “예천양조 측은 상표권 관련 협의 중 모친이 전달한 메모를 악용하고 자의적으로 과장 산정한 150억원 요구 프레임으로 비방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돼지머리 등의 갑질 주장은 공갈 협박을 실행하기 위한 비방이라고 뉴에라 측은 밝혔다.◇쟁점3. 모친과 영탁이 상표권 출원을 몰래 했다?상표권 등록 등에 관한 예천양조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뉴에라 측은 △모친이 영탁 상표권을 몰래 출원 신청했다고 하는 예천양조 측의 주장도 허위 △영탁 상표 출원은 퍼블리시티권을 보유하고 있는 영탁 님과 원소속사 밀라그로가 보유한 권리로 예천양조 측이 자신들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 △2020년 8월 11일에 예천양조 측이 상표권 사용 승낙서를 모친에게 전달했다는 주장도 허위, 모친은 2020년 8월 11일에 예천양조 측을 만난 사실이 없음 △영탁이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는 예천양조 측의 주장도 허위 △부동산 매입, 대리점 사업, 공장을 자주 방문했다는 등의 내용은 예천양조 측이 모친에게 먼저 제안한 내용이거나 또는 자의적 허위의 주장이라고 밝혔다.끝으로 뉴에라 측은 “예천양조 측이 영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하여 벌이고 있는 영탁 님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비방 행위가 방대하여 일일이 대응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주중에 고소장 제출이 완료되면 안내할 것이며, 그 후 수사기관과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만 안내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탁과 예천양조는 ‘영탁 막걸리’ 상표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계약금 150억원 요구, 공갈·협박 여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천양조는 지난 19일 ‘영탁 측의 150억 요구금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 대해 “명확하게 영탁측에서 제시한 근거자료가 있으며, 고소장이 접수 되는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또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적도 없다”라며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하여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예천양조 측의 부당한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 안내문안녕하세요.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안내드립니다.1. 예천양조 측은 의도적으로 영탁 님의 모친을 협상 파트너로 끌어들였습니다.모친이 자청하여 상표권 협상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예천양조 측은 공식 업무자인 뉴에라프로젝트와 상표권 협상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모친에게 지역 연고 등으로 접근하고 친분을 쌓아 협상 파트너로 끌어들였습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으로 인해 사업이 잘 된다는 말을 전하며 여러 보상에 대한 제안을 모친에게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없는 60대 후반 모친이 예천양조 측의 기만행위에 말려들게 된 것입니다.2. 상표권료 150억 원 주장은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실행을 위한 자의적 주장입니다.60대 후반 모친은 상표권 협상과 관련하여 예천양조 측에 기만당한 상황입니다.예천양조 측은 모친과 친분을 쌓으면서 “아드님 덕분에 사업이 잘 된다”라는 듣기 좋은 소리를 바탕으로 집을 지어드리겠다, 대리점 사업을 해주시면 좋겠다, 회사 지분을 드리겠다는 등 사업 참여와 보상에 대한 제안을 여러 번 했습니다.모친은 그동안 예천양조 측이 먼저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4년 치에 대한 상표권 사용료 계약금과 추가 생산 제품 출고가(주류세를 제외한)의 15%로 협의했습니다. 그리고 예천양조 측에서 스톡옵션 등의 지분 참여 제안을 한 것입니다. 예천양조 측은 상표권 관련 협의 중 모친이 전달한 메모를 악용하고 자의적으로 과장 산정한 150억원 요구 프레임으로 비방하고 있는 것입니다.3. 돼지머리 등의 갑질 주장은 공갈 협박을 실행하기 위한 비방입니다.당시 상황과 상식에 비추어 보았을 때, 아들이 모델이고, 장기적인 파트너 협의가 오가는 상황에서 해당 기업을 저주할 부모는 없습니다. 매출 1억원대에 불과했던 예천양조가 영탁 님의 성명과 초상을 패키지에 사용하면서 급성장하고 있었고, 사업 확장으로 공장을 증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예천양조 측에서 먼저 모친에게 아드님 덕분에 회사가 잘되고 있으니 전통적인 기복 신앙에 바탕하여 회사가 더 성장하도록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이에 대해 모친은 기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을 전달한 것입니다. 이러한 모친의 성의를 이제 와서 갑질로 포장하거나 무속인이라는 점을 은연중에 강조하면서 자극적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이야말로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한 사유를 들어 대중을 현혹시키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4. 상표권 등록 등에 관한 예천양조 측의 주장은 허위이거나 부당합니다.1)모친이 영탁 상표권을 몰래 출원 신청했다고 하는 예천양조 측의 주장도 허위입니다. 퍼블리시티권을 보유하고 있는 영탁 측이 상표를 출원하는 것은 예천양조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천양조가 영탁 측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출원 시도한 영탁 관련 상표 등록은 특허청으로부터 모두 거절되었음이 언론을 통해 공표되었습니다.2) 영탁 상표 출원은 퍼블리시티권을 보유하고 있는 영탁 님과 원소속사 밀라그로가 보유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예천양조 측이 자신들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영탁 관련 상표 출원은 2020년 3월경부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와 밀라그로 간 협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2020년 4월경 예천양조와 모델 계약을 할 때부터 제품의 패키지에 영탁 님의 성명권, 초상권을 사용함에 있어 디자인 및 표현 방식 등은 뉴에라프로젝트가 관리하였습니다. 3) 2020년 8월 11일에 예천양조 측이 상표권 사용 승낙서를 모친에게 전달했다는 주장도 허위입니다. 모친은 2020년 8월 11일에 예천양조 측을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4) 영탁 님이 상표권 출원 신청을 했다는 예천양조 측의 주장도 허위입니다.상표권 출원 신청은 영탁 님의 원소속사인 밀라그로가 하였습니다. 2020년 8월 10일에 특허법률사무소로부터 상표 등록에 관한 비용 최종 견적서를 받았으며 2020년 8월 19일에 주식회사 밀라그로인터내셔널로 상표 출원 신청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업무를 대리한 특허법률사무소는 2020년 3월경부터 영탁 상표 출원에 대한 협의를 해온 곳입니다.5) 부동산 매입, 대리점 사업, 공장을 자주 방문 했다는 등의 내용은 예천양조 측이 모친에게 먼저 제안한 내용이거나 또는 자의적 허위의 주장입니다.대리점 사업도 예천양조 측이 영탁 측에 먼저 제안하였으며, 그 목적은 모델이 직접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천양조 측은 모친이 주류 대리점 운영 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계약서에 날인을 강요하였고, 현재 강요에 의해 날인 된 계약서를 가지고 모친을 모욕 비방하고 있습니다.부동산 매입 관련 주장도 예천양조 측이 모친과의 관계를 깊게 가지기 위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여러 허위의 제안 중 하나입니다.예천양조 측이 영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하여 벌이고 있는 영탁 님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비방 행위가 방대하여 일일이 대응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이에 핵심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서 안내를 드렸으며, 이후 예천양조 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언론을 통한 대응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중에 고소장 제출이 완료되면 안내할 것이며, 그 후 수사기관과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만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본 사건의 본질은, 영탁 님의 이미지로 급성장한 기업이 모델 계약 재협상 등에서 실패하자 영탁 측을 비방하며 영탁 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영탁 님은 본연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음악과 건실한 모습으로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뉴에라프로젝트 배상
2021.08.25 I 윤기백 기자
韓 생막걸리 ‘랜선시음’, 日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 韓 생막걸리 ‘랜선시음’, 日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 생막걸리 시음 랜선여행 현장 진행화면(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산 생막걸리를 활용한 랜선 여행상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도쿄지사는 울산 복순도가·일본여행사 잘팍(JALPAK)과 공동으로 지난 7월 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오는 28일 ‘한정생산 손막걸리를 오감으로 맛보는 테이스팅 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랜선여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양조장 복순도가의 발효실을 찾아가 시설을 탐방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특히 막걸리가 발효되는 실제 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울산에서 공수해 온 복순도가의 대표상품인 ‘손막걸리’를 막걸리 소믈리에와 함께 개봉, 시음토록 하는 등 랜선여행임에도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데 정성을 들였다는 평가다. 1차 투어 참가자들은 채팅을 통해 “잠시 한국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손막걸리가 샴페인 막걸리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어서 한국에 가고 싶다”등 감상을 함께 나누었다.가격은 한화 약 11만 원에 이르는 9900엔으로, 통상 1000~3000엔 쯤 되는 일반 랜선 여행상품보다 대단히 높다. 이유는 일본 현지에서도 비싼 복순도가 생막걸리 2병이 참가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데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랜선여행 진행, 각종 감각적인 영상 촬영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7월 말 참가자를 50명으로 한정해 출시한 이 투어엔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40여명이 몰리는 등 흥행을 이뤘고, 이에 이번 2차 투어를 긴급 기획하게 된 것이다.관계자들은 이번 상품의 인기는 일본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순도가의 브랜드상품을 활용한 시도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상품을 공동 기획한 잘팍의 혼죠 마나미(어시스턴트 매니저)는 “그 전 랜선 와이너리투어를 진행해 본 경험을 살려 한정 생산한 한국의 고급 막걸리에 착안해 공사와 고가 프로그램 기획을 시도했는데, 비용보다 양질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국여행이 재개되면, 이번 참가 고객들을 모시고 울산 복순도가를 직접 방문하는 여행상품도 만들어 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이번 투어는 코로나19 시기에 지방 중소기업의 고가 특산물을 연계시켜 상생형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기획, 판매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개인 맞춤형 화장품 투어 등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각종 특화형 랜선여행을 앞으로도 계속 시도해 볼 것”이라 말했다.
2021.08.25 I 강경록 기자
이낙연 "양승조 지사의 솔선수범 리더십에서 많은 것 배워"
  • 이낙연 "양승조 지사의 솔선수범 리더십에서 많은 것 배워"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주말 동안 `충청권 표심`을 공략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22일 양승조 충남지사를 “가장 어려울 때 가장 앞에 서시는, 솔선수범의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 지사와 찍은 사진을 올린 글에서 “주말 동안 충남에 이어 대전을 방문했다. 어제 밤에는 천안 삼거리막걸리집에서 양 지사와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1일 밤 양승조 충남지사와 만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기호 4를 뜻하는 손가락 네 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이낙연 전 대표 페이스북)이 전 대표는 “총리로 일하던 2018년 라돈 침대 사태가 일어났을 당시, 양 지사는 천안의 침대회사 본사를 찾아 매트리스 해체를 진두지휘 했다”면서 “해체할 때 유해 물질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7월 말의 땡볕 아래서 마스크도 끼지 않고 매트리스를 직접 뜯고 날랐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양 지사의 솔선수범은 더욱 빛났다”며 “작년 초, 중국 우한 교민이 귀국했을 때 주민들로부터 계란을 맞으면서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들을 수용하는 용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걱정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경찰인재개발원 가까운 곳에 도청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임시 거처도 마련해 그 곳에서 19일 동안 일하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솔선수범을 통한 국민 신뢰의 리더십, 양 지사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충남형 선도 모델인 국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만 3~5세 표준 보육료 지원과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 여성 권익증진 시설 종사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 등 좋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이라며 “솔선수범 리더십과 충남형 선도 모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도 국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연 대전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세종, 충남·북을 광역 경제 생활권으로 묶는 `충청 메가시티`를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고, 기초과학과 비즈니스가 융합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심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1.08.22 I 이성기 기자
  • 영탁 측 "공갈·협박" 고소 예고 vs 예천양조 "150억 증거" 진실게임 [종합]
  • (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트롯 가수 영탁 측이 ‘영탁 막걸리’의 제조사인 예천양조를 상대로 내주 고소장을 제출할 것을 예고하며 이 과정에서 예천양조 측의 공갈 및 협박이 있었음을 재차 폭로했다. 이는 지난 19일 예천양조가 영탁 측이 150억원을 요구한 증거자료가 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것에 따른 대응이다. 양측 모두 고소를 예고하며 날선 입장을 보인 만큼 이들의 갈등은 진흙탕 법정싸움으로 비화할 전망이다. 21일 오후 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이하 뉴에라)는 공식입장을 통해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상표권 협상을 관철시키기 위한 예천양조의 공갈 및 협박이 있었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뉴에라는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했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했다”고도 지적했다.이어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했다”고 덧붙이며 이와 관련한 녹취, 문자 등 객관적 증거자료들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뉴에라는 “심지어 현재 예천양조는 공갈 협박했던 내용을 실행하여 영탁 님에 대한 모욕과 비방 그리고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여 영탁 님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비방하여 고통에 이르게 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이는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호소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앞서 예천양조는 지난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탁 측의 150억 요구금액은 사실무근’이라는 뉴에라 측 주장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예천양조는 “명확하게 영탁 측에서 제시한 근거자료가 있으며, 고소장이 접수 되는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또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적도 없다”라며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하여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양측의 갈등은 예천양조가 지난 7월 영탁과 ‘영탁막걸리’ 모델 활동 계약 종료를 알리며 재계약 불발 과정에 분쟁이 있었다고 먼저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했고 해당 폭로로 인한 논란은 ‘모델 갑질’이라는 의혹과 함께 급속히 확산됐다.이에 대해 뉴에라는 “영탁 측이 예천양조에 150억 원을 요구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여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예천양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영탁 측이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또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 사용 권한을 주장하는 것 역시,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예천양조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의 상표등록승낙서 요청에 영탁 측은 정중히 거절했다는 소속사의 해명도 거짓말이었다고 재반박했다. 예천양조는 “영탁 측 대리인은 2020. 8. 11일 예천양조의 등록승낙서를 받고서 출원만 되어있고 등록이 안 된 것을 알고 일주일 후인 2020. 8. 19일 공인으로서 몰래 법무법인을 통해 상표출원을 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계약기간 중에 상표를 출원하는 행위는 상표법 제34조 1항 20호에 위배되는 위법행위”라며 상표법 제 34조 1항 20호(동업, 고용 등 계약관계나 업무상 거래관계 또는 그 밖의 관계를 통하여 타인이 사용하거나 사용 준비 중인 상표임을 알면서 그 상표와 동일. 유사한 상표를 동일. 유사한 상품에 등록 출원한 상표는 등록받을 수 없다”는 조항도 함께 첨부했다.
2021.08.21 I 김보영 기자
  • 영탁 측 "예천양조, 사회서 매장당할거라고 공갈·협박" [전문]
  • ‘영탁 막걸리’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영탁 측이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다.영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21일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에라 측은 “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했다”라며 “더욱 심각한 것은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했다”고 상세히 밝혔다.이어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했다”라며 “이러한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뉴에라 측은 “심지어 현재 예천양조는 공갈 협박했던 내용을 실행하여 영탁 님에 대한 모욕과 비방 그리고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여 영탁 님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비방하여 고통에 이르게 하고 있다”라며 “예천양조에서는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의 고통과 이미지 손상을 이용하여 ‘영탁’ 상표권을 갈취하려는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덧붙여 “이는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했다.뉴에라 측은 “예천양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내주에 공갈 협박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관련된 녹취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앞서 예천양조는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영탁 측의 150억 요구금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 대해 “명확하게 영탁측에서 제시한 근거자료가 있으며, 고소장이 접수 되는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또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적도 없다”라며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하여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뉴에라프로젝트 입장문 ㈜예천양조의 공갈 협박 관련 사실 관계 안내문안녕하세요.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이에 앞서, ㈜예천양조 측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고 있어 공갈 협박에 대한 사실 관계 안내를 드립니다.㈜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하여 공갈 협박 행위를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영탁 님의 활동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예천양조 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가수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영탁은 사회에서 매장당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 협박하였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60대 후반의 영탁 님의 모친에게 ㈜예천양조 측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들의 인생이 망가지게 될 수 있으니 ㈜예천양조가 주장하는 조건에 따라 상표권 협상에 임하라는 공갈 협박을 하였습니다. 또한 매니지먼트사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예천양조 측이 요구하는 내용으로 상표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영탁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힐 것이며 매니지먼트사에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이니 자신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라고 공갈 협박하였습니다.이러한 ㈜예천양조 측의 공갈 협박 행위에 대한 녹취,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천양조의 위법한 행위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무명 생활 20년을 지나 이제 막 자리를 잡고 있는 아들을 뒷바라지 한 부모에게, 그리고 부모가 지어 준 이름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룬 기업이 당신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공갈 협박을 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로 인하여 현재 영탁 님과 그의 가족 모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심지어 현재 ㈜예천양조는 공갈 협박 했던 내용을 실행하여 영탁 님에 대한 모욕과 비방 그리고 허위 사실들을 유포하여 영탁 님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가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비방하여 고통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예천양조에서는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의 고통과 이미지 손상을 이용하여 “영탁” 상표권을 갈취하려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예천양조의 부당한 행위의 목적이 오직 상표권을 갈취하기 위한 것임을 여러분께서는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예천양조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내주에 공갈 협박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된 녹취와 문자 메시지 등 증거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입니다.영탁 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감사합니다.뉴에라프로젝트 배상
2021.08.21 I 윤기백 기자
  • 예천양조 "150억 요구 증거有" VS 영탁 "공갈·협박 당해" [종합]
  • ‘영탁 막걸리’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명확하게 영탁 측에서 제시한 근거자료가 있다.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진실을 밝히겠다.”트롯 가수 영탁 측이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예천양조 측이 “150억 요구 증거가 있다”라고 밝히며 법으로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예천양조 측은 1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영탁 측이 밝힌 입장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예천양조 측은 공갈과 협박에 대해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백구영 회장의 상표등록 승낙서 요청에 영탁 측은 정중히 거절하였다’라는 소속사의 해명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 대리인은 2020년 8월 11일 예천양조의 등록 승낙서를 받고서 출원만 되어있고 등록이 안 된 것을 알고 일주일 후인 8월 19일 공인으로서 몰래 법무법인을 통해 상표출원을 했다”라며 “특허청으로부터 거절결정서를 받기 직전까지 등록승낙서를 금방이라도 해줄 것처럼 지속적으로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천양조 측은 상표법 제 34조 1항 20호를 언급하며 “계약기간 중에 상표를 출원하는 행위는 상표법 제34조 1항 20호에 위배되는 위법행위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을 통해 영탁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저희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적이 없다”라며 “영탁 측 대리인을 통해 받은 자료와 행위에 대하여 불매운동과 악덕기업에 대한 오해와 재계약을 못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예천양조 측은 “예천양조에 도움을 준 모델이기에 소송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먼저 영탁 측에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니,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하여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예천양조 영탁막걸리 공식입장문저희 예천양조는 2021. 7. 22. 재계약결렬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통하여 자사제품인 “영탁막걸리”에 대한 일부 팬덤의 SNS 불매운동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와 이제 막 성장하려는 지방중소기업을 악덕기업으로 몰아세우는 심각한 오해에 대하여 일부 해명한 바 있으며 트로트 가수 영탁님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021. 7. 22, 7. 28, 8. 17일 지금까지 총 3회의 공식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2021. 7. 22. 일자● 영탁측의 150억 요구금액은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에 대해?A. 명확하게 영탁측에서 제시한 근거자료가 있으며, 고소장이 접수 되는대로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수사기관에 제출하여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2020년 하반기 예천양조 백구영회장의 상표등록승낙서 요청에 “영탁측” 은 정중히 거절하였다라는 소속사의 해명에 대해?A. “영탁측”에서 정중히 거절한분이 있다하니 그분이 가수 영탁님의 대리인이란 반증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천양조 측에 정중히 거절하였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영탁측 대리인은 2020. 8. 11일 예천양조의 등록승낙서를 받고서 출원만 되어있고 등록이 안 된 것을 알고 일주일 후인 2020. 8. 19일 공인으로서 몰래 법무법인을 통해 상표출원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영탁측 대리인은 예천양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영탁님이 방송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특허청 연기시한인 4개월을 넘기게 되어 결국 예천양조의 상표등록이 거절 결정되게 만든 사실이 있습니다.특허청으로부터 거절결정서를 받기 직전까지 등록승낙서를 금방이라도 해줄것처럼 지속적으로 얘기하였으며 그리고 계약기간 중에 상표를 출원하는 행위는 상표법 제34조 1항 20호에 위배되는 위법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상표법 제 34조 1항 20호) 동업·고용 등 계약관계나 업무상 거래관계 또는 그 밖의 관계를 통하여 타인이 사용하거나 사용준비중인 상표임을 알면서 그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동일·유사한 상품에 등록출원한 상표는 등록받을 수 없다.2021. 8. 17. 일자1, 예천양조의 가수 영탁에 대한 공갈/협박행위를 하였다란 부분에 대하여?A. 예천양조측은 공갈이나 협박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합니다.2, 예천양조의 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을 통해 영탁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고소를 추진중이다에 대하여?A. 저희 예천양조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적이 없고 영탁측 대리인을 통해 받은 자료와 행위에 대하여 불매운동과 악덕기업에 대한 오해와 재계약을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진실을 밝혔습니다.3, 예천양조가 가수 영탁님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의 부당사용에 관하여 잘못된 법리 해석 주장과 상표부당금지 소송에 대하여?A. 예천양조는 20. 5. 13일 자사가 출시 생산한 “영탁막걸리” 제품에 대한 광고 홍보 모델로서 가수 영탁과 계약하였으며, 그 내용은 모델계약서에도 명시되어있으며 가수 영탁과 소속사도 “영탁막걸리” 제품에 대한 광고 홍보 모델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 사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명권과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의 부당사용이란 주장은 설득력이 없으며, 이 또한 소송이 제기되면 법적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어제 영탁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저희 “예천양조”에 대하여 공갈.협박과 명예훼손 등 무거운 단어들을 열거하며 고소를 추진한다는 입장문을 접하고 예천양조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천양조에 도움을 준 모델이기에 소송은 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먼저 영탁측에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니, 고소장을 받게 되면 그 내용에 맞게 정당하고도 사실적인 증거자료에 입각하여 그동안 알리지 못하였던 추가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 34년간 전통주 외길인생을 걸어오면서 이루어낸 마지막 결정체인 저희 “예천양조”는 심각한 매출감소로 인해 직원을 감원하는 등 비상체재를 가동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마트와 팬덤에 외면받고 폐업 위기속에서도 하루하루 “영탁막걸리”를 취급하고 계시는 전국 영탁대리점 사장님들과 어려운 현실을 잘 버티어내고 반드시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2021.08.19 I 윤기백 기자
'바라던 바다' 이수현, 선우정아 노래에 "때려치고 싶다" 격한 반응
  • '바라던 바다' 이수현, 선우정아 노래에 "때려치고 싶다" 격한 반응
  • ‘바라던 바다’(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바라던 바다’가 고성에서의 2일차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연출 송광종)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디너쇼로 마무리된 밤 영업과 고성 바라던 바(BAR)의 낮 영업까지 펼쳐졌다.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은 음악 아르바이트생 선우정아와 함께 촉촉한 음악과 특별한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선우정아는 정동환과 함께 즉흥적으로 ‘Fly Me To The Moon’을 열창해 관객들과 동료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아지자 콧노래로 ‘My One And Only Love’를 시작, 열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현과 함께 본인의 곡 ‘봄처녀’로 바라던 바(BAR)를 자유로운 분위기로 물들였고 손님들은 화장실 가는 것도 잊을 만큼 음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바톤을 이어받은 윤종신은 15년 전 자신이 만든 ‘거리에서’를 부르며 원곡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노래가 너무 어렵다. 조금 쉽게 만들 걸”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바라던 바(BAR)의 밤 영업 마무리 음악 서빙은 선우정아의 ‘사랑밖엔 난 몰라’였다. 비오는 밤과 어울리는 진한 감성에 직원들 역시 노래를 따라부르며 호응했고 이수현은 “진짜 (음악) 때려치고 싶다”며 격한 감탄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김고은과 이지아는 “너도 37살 되면 세상을 제패할 것”이라며 이수현을 격려했다. 이렇게 무드 있는 음악과 함께 고성 바라던 바(BAR)의 밤 영업이 마감됐다.다음 날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화창한 날씨와 함께 바라던 바(BAR) 직원들의 영업 준비도 시작되었다. 이지아는 미리 준비해 온 레시피로 성게알 비빔면의 소스를 만들었으나 지나치게 짠 소스에 “이거라고?”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손맛을 담아 레시피를 변경, 만족스러운 성게알 비빔면을 완성해 군침을 돌게 했다. 낮 영업 준비를 모두 마친 직원들은 전날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열지 못했던 바라던 바(BAR)의 문을 처음 열고 영업 준비에 나섰다. 바텐더 이동욱은 문이 열리기도 전에 안으로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확인했고 윤종신과 선우정아, 온유는 손님 동선 및 주문 위치를 체크하며 능숙하게 오픈을 준비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고성 바라던 바(BAR)의 낮 영업을 개시했다. 직원들은 향긋한 웰컴 티부터 ‘모히또에서 고성 한 잔?’(블루베리 칵테일) 등 다채로운 음료와 ‘샐러 두부’(두부 텐더 샐러드)와 성게알 부르스게타 등 신메뉴로 손님들의 오감을 모두 사로잡았다.한편, 음식과 함께 서빙된 음악 메뉴는 바닷가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선우정아는 바닷가와 잘 어울리는 보사노바 ‘The Girl From Ipanema’로 시원한 에너지를 전달했고, 총지배인 윤종신은 ‘달홀 막걸리’(고성 전통 막걸리)가 생각나는 음악 ‘막걸리나’로 관객들에게 넘치는 흥을 전파했다. 온유는 따뜻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음악 ‘보고싶다’로 바라던 바(BAR)를 더욱 빛나게 했다.이어 이수현과 선우정아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고양이’로 떼창을 유도했고 손님들을 음악에 녹아들게 했다. 그리고 온유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마지막으로 열창하며 고성에서의 두 번째 영업을 종료했다.이렇게 바라던 바(BAR)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바다를 물씬 느끼게 하는 음악으로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을 전했다. JTBC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8.18 I 김가영 기자
영탁, '영탁 막걸리' 예천양조에 법적대응… 왜?
  • 영탁, '영탁 막걸리' 예천양조에 법적대응… 왜?
  • 영탁막걸리 홍보 사진(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강력한 대응을 통해 올바른 사실을 알리고 영탁의 피해를 회복하겠다.”가수 영탁이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 막걸리’의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7일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영탁에 대한 공갈·협박, 영탁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영탁의 성명권·인격권·상표 및 영업표지 부당 사용 등과 관련해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추진 중”이라며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법적 조력을 받아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이 입은 모욕과 명예훼손 그리고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영탁 측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게 된 이유는 영탁 본인과 가족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영탁과 예천양조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지켜봐온 관계자 A씨는 이데일리에 “처음 막걸리 모델로 발탁될 당시에는 영탁과 그의 가족, 예천양조 모두 사이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관계가 틀어졌다”라며 “‘영탁 막걸리’ 상표권은 둘째치고, 갈등 과정에서 언급된 이야기들로 인해 영탁과 그의 가족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자 (영탁 측이) 고심 끝에 소송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예천양조는 지난 7월 영탁과 ‘영탁 막걸리’ 모델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영탁 측이 조건으로 1년에 50억원, 총 3년에 150억원에 달하는 무리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또 광고 모델 계약 만료 후에도 ‘영탁 막걸리’ 상표를 계속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뉴에라프로젝트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영탁 막걸리를 생산했던 (주)예천양조 측의 일련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 인내해왔습니다.그러나,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 님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 님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음에 분명한 사실 관계 안내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에 뉴에라프로젝트와 밀라그로는 협력하여 (주)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여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입니다.(주)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한 이후 (주)예천양조 측이 유포한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 (주)예천양조 측의 부당한 상표에 관한 권리 갈취 계략에 대해 낱낱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1. (주)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한 공갈·협박 행위를 하였습니다. 노이즈 발생으로 인한 영탁 님의 이미지 손상 등을 예방하고자 인내하였으나, (주)예천양조 측은 상표에 관한 권리 획득을 위해서 공갈 협박했던 내용에 허위 내용을 더하여 실행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형사 고소를 추진 중입니다.2. (주)예천양조 측은 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을 통해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형사 고소를 추진 중입니다.3. (주)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잘못된 법리 해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주)예천양조를 상대로 상표 부당사용 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추진 중입니다.이상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법적 조력을 받아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이 입은 모욕과 명예훼손 그리고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많은 분들의 염려와 상심의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저희는 이러한 상황을 악의적으로 일으킨 (주)예천양조 측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하여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리고 영탁 님의 피해를 회복하겠습니다.뉴에라프로젝트 배상
2021.08.17 I 윤기백 기자
영탁, '막걸리' 예천양조에 법적 대응..."피해 회복할 것" (전문)
  • 영탁, '막걸리' 예천양조에 법적 대응..."피해 회복할 것" (전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영탁 측이 ‘영탁 막걸리’를 생산했던 ㈜예천양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영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영탁 막걸리를 생산했던 예천양조 측의 일련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 인내해 왔다”며 “그러나,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음에 분명한 사실 관계 안내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이에 뉴에라프로젝트와 밀라그로는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여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내용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을 악의적으로 일으킨 예천양조 측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하여 올바른 사실을 알려 드리고 영탁의 피해를 회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가수 영탁 (사진=예천양조)다음은 영탁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영탁 막걸리를 생산했던 ㈜예천양조 측의 일련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 인내해왔습니다.그러나, 상표 관련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탁 님에 대한 잘못된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영탁 님의 가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멈추지 않고 있음에 분명한 사실 관계 안내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에 뉴에라프로젝트와 밀라그로는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와 허위 주장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여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할 것입니다.㈜예천양조 측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한 이후 ㈜예천양조 측이 유포한 허위 내용을 바로잡고 ㈜예천양조 측의 부당한 상표에 관한 권리 갈취 계략에 대해 낱낱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1. ㈜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에 대한 공갈·협박 행위를 하였습니다. 노이즈 발생으로 인한 영탁 님의 이미지 손상 등을 예방하고자 인내하였으나, ㈜예천양조 측은 상표에 관한 권리 획득을 위해서 공갈 협박했던 내용에 허위 내용을 더하여 실행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형사 고소를 추진 중입니다.2. ㈜예천양조 측은 허위사실 공표와 자의적 주장을 통해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형사 고소를 추진 중입니다.3. ㈜예천양조 측은 영탁 님의 성명권, 인격권, 상표 및 영업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잘못된 법리 해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을 통하여 ㈜예천양조를 상대로 상표 부당사용 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추진 중입니다.이상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법적 조력을 받아 영탁 님과 그의 가족이 입은 모욕과 명예훼손 그리고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많은 분들의 염려와 상심의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저희는 이러한 상황을 악의적으로 일으킨 ㈜예천양조 측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하여 올바른 사실을 알려 드리고 영탁 님의 피해를 회복하겠습니다.뉴에라프로젝트 배상
2021.08.17 I 박지혜 기자
이낙연과 막걸리 마신 송영길, '이심송심' 논란 사그라들까
  • 이낙연과 막걸리 마신 송영길, '이심송심' 논란 사그라들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후보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막걸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불거진 ‘이심송심’(송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밀어준다)논란으로 이목이 집중됐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오른쪽)와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심송심’ 논란은 지난 1일 친문 핵심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당 민주연구원에서 배포한 대선 정책 기획안에 특정 후보의 대표 공약인 생활기본소득이 들어있다”며 “심판 역할을 해야 하는 송 대표는 당장 선수 락커룸에서 나와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전면화됐다.이 후보는 이날 회동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우리의 당면한 목표는 내년 대선 승리다”라며 “그런 목표에 맞게 후보들도 당도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대표 역시 “민주당이 원팀이 돼서 국민의 심임을 얻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다만 ‘이심송심’ 논란은 경선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심송심 논란’에 대한 해명과 이해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엔 “그 문제에 대해선 둘 다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심송심 논란에 대해 송 대표는 지난 5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씨에는 이낙연 전 대표도 있지 않느냐”고 일축한 바 있다.아울러 송 대표는 “각 후보가 상호 공방을 하되 본인이 우리 당 후보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면 지금 싸우고 있는 상대방들이 자신이 후보로 당선됐을 때 자신의 선대위원장이 돼서 뛰어주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다는 생각을 전제로 공격을 하더라도 해야 한다”며 거듭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그럼에도 해당 논란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자 송 대표가 이날 공개 회동으로 본격 진화에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이달 중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지사와도 만날 예정이다.
2021.08.10 I 김민정 기자
수입산 없는 로컬푸드 직매장…"이웃이 재배한 농축산물 사세요"
  • 수입산 없는 로컬푸드 직매장…"이웃이 재배한 농축산물 사세요"
  • 3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싱싱장터 도담점에 채소류의 진열기간이 안내돼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3일 한낮인 오후 3시.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곳곳에서는 매장 유니폼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 비어져 있는 매대를 물건들을 채워넣고 있었다. 세종시 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만 판매하는 싱싱장터에는 농축산물을 출하하는 농가가 직접 매장 진열까지 납품 과정을 담당한다. 매일 개점시간인 오전 9시 전에 상품 진열을 마치지만, 재고 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매장에 상품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면 하루에 몇 차례고 더 상품을 채워놓는 식이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동이 난 콩물을 채워넣고 있던 이숙 농업법인 자모 대표는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직거래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싱싱장터는 세종시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수산물을 제주 한림수협, 보령수협 등과 협약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세종시 내 농가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만을 판매한다. 제품은 쌀, 대파, 달걀, 돼지고기 등과 같은 기본 농축산물에서부터 빵, 밀키트, 막걸리까지 다양하다. 싱싱장터 도담점에 생산품을 납품하는 농가가 세종시 전체 농가 6000여곳 중 500여곳에 달한다. 매장 내 모든 제품 앞면에는 가격표시와 함께 이들 생산 농가의 주소와 이름이 적혀 있었다. 지역 내 생산품이다 보니 믿을 수 있고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게 소비자들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다. 세종시 도담동에서 살고 있는 50대 주부인 이모씨는 “채소 같은 게 마트보다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해 장은 거의 이 곳에서 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싱싱장터에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은 모두 출하 농가가 직접 정한다. 매장 측이 시장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권장 가격을 일 주일에 한 번 씩 공지하지만 품목별로 출하 농가들이 협의해 적정 판매 가격을 정하는 방식이다. 농가들은 별도의 유통 과정없이 상품을 직접 납품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만큼, 일반 소매점보다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데다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접할 수 있다 보니 매장을 찾는 손님만도 하루 평균 2000명. 세종 싱싱장터는 전국 460여개 로컬푸드 직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를 이끌 핵심 주체를 키우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을 인증하고,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직거래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엔 가점을 주고 있다. 우수 사업장은 직거래 농산물 비중, 지역 농산물 비중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현재 우수 직거래사업장은 싱싱장터를 비롯해 전국에 모두 31곳이다. 정효희 세종로컬푸드 매장홍보운영과장은 “경매 시장으로 넘어가면 규격화된 모양 평가 등에서 밀려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없는 지역 내 소농들의 농축산물이 신선함을 무기로 판로를 차고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로컬푸드 직매장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제작 지원: 2021년 FTA이행지원 교육홍보사업3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싱싱장터 도담점 육류코너에 세종시 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이란 안내가 붙어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
2021.08.09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끼 차리는데 3만원…집밥이 더 무섭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한끼 차리는데 3만원…집밥이 더 무섭다-무늬만 ESG 채권 경계령…120개 발행사 중 ‘사후보고’ 19곳뿐-집 지을 땅 못 찾자 용산공원 손댄 與…녹지 줄이고 ‘공공주택 8만가구’ 추진-“남북 통신선 복원, 김정은이 요청한 것”-[사설]나랏빚 겁 안내는 대선 주자들의 황당한 ‘퍼주기’ 약속-[사설]방역지침 무시 대규모집회, 진보·보수 모두 엄단해야△줌인&-마스크·위생장갑 끼고 장보는 사람들…그래도 경제 봉쇄는 없다-AZ백신 2차까지 맞았는데…델타플러스 변이 국내 첫 확진△밥상 물가 비상-제일 싼 달걀 눈앞에서 동나…에누리 수박, 1+1 제품만 담았다-쌀값 뛰니 막걸리값도 치솟아…전방위 인플레 공포-이상기후에 대두·옥수수 고공행진…밥상물가 하반기가 더 걱정△‘ESG 워싱’ 경고등-그린본드로 돈 모아 석탄 투자…본심 숨긴 채 ‘ESG 가면’ 쓰는 기업들-명확한 잣대 없어…국내 ESG 채권은 모두 ‘1등급’-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무늬만 ESG 펀드△다시 뛰는 K게임-‘제2의 배그’ 나오려면…북미·유럽 타깃 과감한 신작 공세 이어가야-너무 커버린 中 게임사…韓 업체 새 시장 개척 시급-“게임한류 재건하려면…대형사들이 신규 IP 개발 적극 나서야”△종합-집값안정 명분 내건 與, 용산공원 부지 활용…국회 문턱 넘을까-野 “국정원은 김여정 하명기관인가”…與 “국정원장 개인 입장”-예산 두 배로, 펀드도 조성…기술창업 기업 연간 28만개로 늘린다-백신 부작용 다 될줄 알았더니…‘아낙필락시스 쇼크’만 보장△정치-[선상원의 촉]지역 다진 이재명, 20대·서울 놓치면 경선 고전한다-국민의힘 “Yes냐 No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출마할 수도”-‘J형’ 최재형 오늘 대선출마 공식 선언-‘여의도 문법’ 익히는 尹, 잇단 설화에 “조심할 것”-이번엔 음주운전 공방…여 잠룡 李-李 난타전-靑 탁현민 비서관 미국 방문…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하나△글로벌경제-[중국기업 탐방기]직접 수확한 홉으로 獨방식 그대로 맥주 생산…‘118년 역사’ 이유있네-골드만삭스 신입 애널 연봉 1.3억원-구글, 퀄컴에 ‘반도체 독립선언’-아마존 싫어서 이베이서 샀는데…현관문 앞서 웃고 있는 아마존-亞 경제 회복 ‘델타변이’가 발목 잡나△경제-금통위원 6명 중 5명 “기준금리 조정 필요”…힘 실리는 8월 인상론-대기업 신사업 진출 활발…석달새 계열사 41곳 증가-산업부 에너지 차관 신설…탄소 중립 가속화△금융-할인 기대보다 할증 부담 더 커…외면당한 4세대 실손보험-국회 입법조사처 “공직자 가상자산 거래 신고 의무화를”-은행권, 대출 갈아타기 독자 플랫폼 만든다-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사들여△산업&기업-커브드·대화면…TV야 모니터야-차박 열풍 타고 씽씽 달리는 SUV…세단 턱 밑 추격-삼성전자 수원사업장 15명 확진…산업 현장 코로나에 뚫리나 긴장-中, 철강 이어 정유 규제…정제마진 반등할까-전방산업 덕에…코오롱인더·플라스틱 2Q 깜짝실적△산업·바이오-“성수기 잡아라”…삼천리·알톤, 전기자전거 전쟁-‘붙이는 치매치료제’ 나온다-카톡에 ‘나만의 콘텐츠’ 만들어 수익 내세요-시노펙스, 울산산단과 1603억 규모 용수관리 계약△소비자생활-허영인의 파격실험…푸드테크 스타트업 키운다-스팸부터 한우까지…유통가 한여름 ‘추석대전’-세븐일레븐, 디지털 신기술 검증의 장 ‘DT 랩 스토어’ 오픈-출시 하루 만에 동난 ‘스벅-미니 굿즈’△증권&마켓-공모청약 증거금 고작 5조…이름값 못한 크래프톤-올 수익률 대형株 10% vs 중소형株 20%대…“당분간 추세 이을듯”-6일 상장 카카오뱅크 첫날 ‘따상’ 찍을까△증권-성장 둔화·테이퍼링 그림자…‘본격 상승보단 순환매’ 우세-연기금·공제회 상반기 결산…국내 주식서 10%대 수익률-‘K스톱운동’ 본게임 예고에…금융당국 “스톱” 제동-‘M&A 노쇼’ 남양유업, 극적 봉합할까, 끝장 승부낼까△부동산-13만 가구 공급한다더니…1년째 제자리 8·4대책 ‘말만 요란’-3기 신도시 사전청약 경쟁률…특공 15.7대1·신혼 4.5대1-아파트값 뛰자 연립·다세대로…거래·몸값 ‘쑥’-장위12구역,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엔터테인먼트-총격전도 동시녹음으로 생생…내전 현장에 서 있는 듯-SG워너비 넘어 MSG워너비까지…돌아온 ‘보컬파워’ 무더위 날려주네-설인아 ‘사내맞선’ 출연…김세정·안효섭과 호흡△도쿄올림픽-‘어벤쥬스’ 톱3 확률은 50%-우하람, 한국 다이빙 새 역사…역대 최고 4위-김연경 vs 에르뎀-한국 女탁구, 독일에 뼈아픈 역전패△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광재 민주당 의원-“이낙연과 단일화 가능성 낮아…‘안정·개혁’ 이룰 인물은 정세균 뿐”-‘집·교육·노후’ 책임지는 나라…균형발전 이뤄낼 것△오피니언-[목멱칼럼]선도국가로 가는 원동력 ‘독서’-[기자수첩]이재명 지사 ‘재난지원금 협치’ 아쉽다-[기고]개인정보법 개정안에 거는 기대△피플-“황송합니다, 보고싶어요 아미!…빨리 콘서트 하고파”-‘역대 최고 성적’ 韓체조…그 뒤에 포스코 ‘묵직한 지원’-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하태훈 신임 원장 취임-1만명 울린 방호복 ‘화투 사진’…주인공은 삼육서울병원 간호사-빌 게이츠 부부 27년 결혼 생활 종지부-‘빙그레 메로나’ 개발자 김성택씨 별세△사회-“나오라면 나가야지”…백신 이상반응에도 출근하는 택배기사·미화원-‘안산 숏컷’에 정치·연예인까지 가세…산으로 가는 ‘젠더 갈등’-한수원 노조지부장 ‘불법사찰’ 진정에…무리한 탈원전 도마에-“법률 플랫폼 가입자 징계”…변협-로톡 갈등 ‘일촉즉발’-백신접종자 적은 40~50대 위중증환자 급증
2021.08.03 I 이성웅 기자
쌀값 뛰더니 막걸리값도 쑥…릴레이식 물가상승 심상찮네
  • 쌀값 뛰더니 막걸리값도 쑥…릴레이식 물가상승 심상찮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공지유 기자] 2%대 중반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달걀·쌀·과일 등 장바구니에서 시작한 물가 오름세는 외식이나 공업제품 등 전 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울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 막걸리가 진열돼있다. (사진=연합뉴스)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오름세도 심상치 않고 하반기 물가 상승 요인이 남아 있어 연간 물가 관리 목표인 2% 내 억제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농축산물→석유류→서비스` 상승 릴레이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6% 올라 4개월째 2%대 상승폭을 이어갔다. 체감 물가를 의미하는 생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3.4% 올라 2017년 8월(3.5%)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최근 소비자물가 흐름을 보면 올해 초에는 농축산물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최근 들어 석유류와 개인서비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처음 2%대 물가 상승폭을 나타낸 4월(2.32%)에는 농축수산물의 기여도가 1.04%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공업제품은 0.76%포인트, 개인서비스 0.73%포인트 수준이었다. 7월에는 공업제품 물가 상승 기여도가 0.93%포인트로 가장 컸고 개인서비스도 0.87%포인트까지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0.76%로 다소 낮아졌다.농축산물이 작황 부진에 따른 생산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이후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예를 들어 쌀 소비자물가는 올해 1월(12.3%)부터 7월(14.3%)까지 10%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쌀 가격이 오르니 막걸리는 3월까지 1%대 상승세에 그쳤지만 7월에는 17.2% 급등했다.국제유가도 두바이유 기준 4월에는 배럴당 62.0달러에서 7월 72.9달러까지 올라 휘발유·경유 등 석유류 물가 상승세를 유발했다. 원자재 중심의 물가 상승세가 점차 다른 분야로도 번지고 있는 셈이다.실제 주요 품목들의 전년동월대비 물가 상승폭을 보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4월 13.6%에서 7월 9.6%로 낮아졌지만 개인서비스는 같은기간 2.2%에서 2.7%로 높아졌다. 석유류 상승폭도 4월 13.4%에서 7월 19.7%까지 커진 상태다.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초에는 식료품이나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상승하던 것이 최근 다른 부문의 물가도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보다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근원물가도 상승세…하반기 리스크 대응 시급정부는 당초 하반기에 접어들면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상승폭이 커지며 예상을 빗나갔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정부 전망치인 2%를 넘어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단순 체감물가가 아닌 근원물가가 오름세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 물가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7월 1.7% 올라 5개월째 1%대 상승세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올해 물가가 안정 목표 내에 있을 지 관심이 많지만 특정해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지금 2%대 (상승폭을) 계속 상회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 없지는 않다”고 설명했다.하반기에는 폭염과 태풍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 요인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등 리스크가 상존한 상황이다.전기·수도·가스가격이 7월 0.3% 오르며 지난해 6월(1.3%)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세 물가도 2.0% 올라 2018년 2월(2.1%) 이후 최고 상승폭인데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는 점도 부담이다.전문가들은 하반기 경기 회복과 집단면역 형성 등으로 수요 측면 상승 압력도 작용하는 만큼 물가 상승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통제가 어려운 공급 측 물가 상승 요인이 가격이 반영되면 줄줄이 물건 가격이 오르게 되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공고해질 수 있다”며 “하반기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대면 서비스 수요도 많이 늘어 지난해에 비해 물가 상승폭이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1.08.03 I 이명철 기자
"막걸리·담배만 주고 혹사"…강화 개농장 노동착취 의혹 조사
  • "막걸리·담배만 주고 혹사"…강화 개농장 노동착취 의혹 조사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인천 강화도 개 농장에서 노동착취 피해 의혹이 제기된 50대 장애인이 가족에게 돌아갔다.동물구호단체가 A씨를 발견한 뒤 올린 노동착취 의혹 내용.3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한 개농장에서 10여년동안 노동착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씨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다 최근 가족이 사는 곳으로 돌아갔다.A씨 착취 의혹은 지난달 동물구호단체 동물구조119가 동물학대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농장을 찾으면서 확인됐다.A씨는 지적장애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나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등록은 돼 있지 않았다. 당시 단체는 A씨가 농장주한테서 막걸리, 담배만 받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중노동을 하고 있다며 노동착취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인천시 부평구에 집이 있었으나 명절 때만 귀가하고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농장주는 당시 “A씨는 먼 친척 동생이며 너무 불쌍해서 내가 데리고 있었다. 매월 60만원의 월급을 가족에게 보내고 있다”며 노동착취 의혹을 부인했다.A씨는 결국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복지시설로 생활처를 옮겼다. A씨는 농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시는 A씨가 지병까지 갖고 있어 가족에게 인계했다.시는 병원 진료와 인지검사 등을 거쳐 A씨가 앓고 있는 병이 장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한 뒤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인천시 측은 “A씨가 농장에 복귀하는 것을 가족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A씨가 스스로 농장에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담당 행정복지센터도 A씨를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노동착취 의혹은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21.08.03 I 장영락 기자
‘수미네 도시락’ 재미본 세븐일레븐, 이번엔 막걸리 콜래보
  • ‘수미네 도시락’ 재미본 세븐일레븐, 이번엔 막걸리 콜래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맛’ 홍보대사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미와의 콜라보 막걸리를 선뵀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나팔꽃F&B와 함께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전하는 술 한잔의 위로’ 콘셉트의 김수미 막걸리 ‘수걸리750ml(2,700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세븐일레븐 ‘수걸리’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힘든 사람을 위로하고 안아주는 따뜻한 김수미씨의 이미지를 표상으로 삼았다. 국내산 유기농 찹쌀을 사용해 전통 양조 방식으로 빚은 수제 막걸리로 상품명도 전통 양조 방식을 지켜 빚었다는 의미에서 김수미의 ‘수(지킬 수 守)걸리’로 정했다. 아스파탐, 삭카린나트륨 등 인공 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막걸리로 남다른 분위기 연출을 원하는 여름 바캉스족, 집콕 홈술족 등 모든 애주가들에게 최고의 맛과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홈술문화 정착과 다양한 주류 소비트렌드 확산에 와인, 수제맥주와 더불어 막걸리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1월 1일~7월 28일) 세븐일레븐 막걸리 매출은 전년대비 35.7% 증가했다.막걸리를 찾는 MZ세대가 점차 늘면서 ‘막걸리는 어르신 술’이라는 말도 옛 말이 되고 있다. 올해 20대의 막걸리 매출은 44.9% 오르며 30~40대(34.4%), 그리고 50대(33.6%)보다 10%p 이상 높은 신장률을 나타났다.남건우 세븐일레븐 주류담당 선임MD는 “최근 막걸리를 찾는 고객층이 넓어지면서 젊은 세대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수미씨 특유의 다정함과 따뜻함을 콘셉트로 한 막걸리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수걸리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건강하게 만든 상품으로 막걸리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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