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103건
- "K엔터사 투자·지원" 드림어스컴퍼니,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 체결
- 왼쪽부터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헤이든 벨 벨 파트너스 CEO, 한세민 타이탄 콘텐츠 의장(사진=드림어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가 벨 파트너스, 타이탄 콘텐츠와 K팝 엔터테인먼트사 발굴과 투자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주요 음원, 음반 유통사 중 한 곳이다.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여러 K팝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으며, IP 비즈니스 밸류 체인 확장과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벨 파트너스는 음악 업계에서 30년 넘게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한 헤이든 벨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다.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 중이며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타이탄 콘텐츠는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Web3,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시장 개척을 추진 중이다.드림어스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K팝 엔터테인먼트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진행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투자와 더불어 IP 발굴·개발·유통을 아우르는 역량을 결합해 이번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메타버스 음란정보까지 잡는다”…방통위, 시스템 고도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가 인터넷상의 불법 촬영물 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 방지 체계 강화 사업에 전년 대비 14억 9000만원 증액된 46억 6000만원을 편성했다.불법 촬영물은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 제1항 1호~3호에 해당하는 정보로,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촬영물과 복제물, 편집물, 합성물, 가공물, 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 성착취물을 포함한다.방통위는 기존의 불법 촬영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메타버스와 인터넷 1인방송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음란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증거자료 채증 시스템을 개선했다.또한, 2020년부터 국가에서 개발한 불법 촬영물 등 비교식별기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신규사업자의 시스템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2024년에 신규로 편성했다.비교식별기술은 이용자가 게시하려는 정보의 특징을 분석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불법 촬영물 등으로 등록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 후, 불법 촬영물 등으로 식별된 경우 해당 정보의 게재를 제한하는 기술이다.김홍일 위원장은 “디지털 성범죄물은 피해자에게 회복불가의 피해를 주는 심각한 범죄이므로, 신속한 차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예산 증액으로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벌어지는 휘발성 음란물에 대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롯데정보통신, 투모로우랜드와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 독점계약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과 자회사 칼리버스는 CES 2024에서 세계적 명성의 전자 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Maarten Veldeman 투머로우랜드 3D 콘텐츠&스테이지디자인 부문장, Philippe Ben Mohammed 투머로우랜드 메타버스 부문장,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Michel Beers 투머로우랜드 창립자,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 Bruno Vanwelsenaers 투머로우랜드 대표이사. (사진=롯데정보통신)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미디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초대형 디지털 전자 음악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서브 플래닛을 통해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독보적인 스케일과 차별화된 경험을 자랑하는 투모로우랜드의 오프라인 무대를 정교한 그래픽으로 그대로 구현하게 된다. 팬들은 감동의 페스티벌 순간을 온라인 다중접속 (MMO: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경험하게 된다.칼리버스는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 음악을 소재로 한 디제잉 UGC 콘텐츠가 빠르게 팬들에게 전파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칼리버스는 언리얼엔진 기반의 가상 현실과 실사의 융합으로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를 개발해 주목을 받아왔다. 칼리버스는 CES2024 개막과 함께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한 ‘칼리버스 파이오니어(Pioneer)’들을 대상으로 NFT 민팅과 서비스를 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롯데정보통신이 CES2024에서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자발적 상호작용 콘텐츠인 UGC를 핵심 요소로 지닌다. 유저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픈형 플랫폼의 성공 요소인 ‘유저 경험, 자율성’에 방점을 두는 한편, 초실감형 그래픽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플랫폼들이 가질 수 없던 몰입형 경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국내 첫 사례다.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알프스를 주요 무대로 하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그 중 중심이 되는 투모로우랜드 벨기에의 경우 약 60만 명의 팬들이 찾아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행된 디지털 페스티벌의 경우 누계 200만 장 이상의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브루노 밴웰서네어스(Bruno Vanwelseaers) 투모로우랜드 CEO는 “우리의 디지털 프로젝트를 더 발전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최고 권위의 투모로우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 PC는 물론 HMD, 3D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투모로우랜드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칼리버스의 모든 기술을 투입하여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생태계를 구축해 또 다른 영역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압도적인 국내외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리더로서 지속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시정에 어떻게 도입할까"…오세훈 시장, CES서 방문한 부스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일과 10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찾아 서울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부스를 방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오 시장은 9일 오후 유레카파크를 찾아 코트라관, 창업진흥원관 등 국내외 타 기관 부스에 마련된 한국기업을 격려했다. 아울러 서울시정에 접목 가능한 약자동행, 라이프스타일 등의 기술을 볼 수 있는 일본관, 네덜란드관, 프랑스관 등 글로벌 창업도시 부스를 둘러봤다.KOTRA관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원콤’을 찾았다. 원콤의 ‘핀틴 V1’은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촉각 인식 기반 미니 타이핑 기기로 키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키 입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블라인드 타이핑 기술이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창업진흥원관에서는 ‘지케이보팅 투표소’로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지크립토를 방문했다. 지케이보팅은 유권자의 신분과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투표 내용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일본관에서는 가방형 전자레인지 윌쿡(WILLCOOK)으로 가전제품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윌텍스(WILLTEX)를, 네덜란드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음성 보조 기술·통화 앱 ‘위스프’(Whispp)를 선보인 WHISPP사를 찾았다.오 시장은 다음날인 10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과 웨스트홀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LVCC 센트럴홀은 주로 가전제품과 게임·메타버스·XR 분야의 혁신기술과 제품이, LVCC 웨스트홀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로보틱스 등 차량 관련 기술이 전시된다.보쉬에서는 총기 감지 시스템을 살폈다. 동작감지 센서를 범죄 예방에 활용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울 만들기에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소니의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전기 스쿠터와 SK그룹의 AI 기반 환경친화적 폐기물 관리 시스템, 삼성전자의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LG전자의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용 디스플레이 등도 주목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 부스에서는 eVOLT eVTOL(전기식 수직이착륙 항공기) 기체 전시를 둘러봤다.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도착·기체 탑승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아마존, 벤츠, 퀄컴, 현대자동차 등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석권할 최신 기술 동향도 살펴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기술발전을 뒷받침할 서울시 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했다.오 시장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면담도 가졌다. 이후 HD현대 부스에서 미래형 건설장비 등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첨단 기술을 건설·산업 현장에 적용해 안전성 및 생산성은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의 활동과 미래를 위한 친환경 지속가능성의 공존을 중요한 과제로 삼는 HD현대의 혁신 방향성에 공감했다. 이어 미래 첨단기술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화두로 새로운 경제 활로를 모색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대한 HD현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CES, AI·로봇·모빌리티 화두…반도체·디스플레이 수혜주는?"
- 삼성전자 전시장 스마트싱스존.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가 최대 화두로 꼽히면서, 반도체,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수혜를 주목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의 주제는 ‘All on’으로 기술의 융합, 즉 AI 기술의 헬스케어, 스마트홈, 오토모티브 등 진입 확대가 주제인 점을 짚었다. 지난해 CES 화두는 메타버스, 전장이었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 분야인 AI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하드웨어 스펙 강화,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신기술 공개가 나타나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는 단순한 사이클 산업의 영역이 아닌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성장 열쇠로 판단한다”고 말했다.또한 로봇은 이번 CES에서 로봇 적용 산업 확대, AI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로 한층 강화한 기술 경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글로벌 서비스용 및 산업용 로봇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28%, 19%로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모빌리티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신기술을 주목했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는 전기차 시장 개화와 더불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시스템을 요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적용된 모빌리티 제품 및 소프트웨어 신기술들이 등장했다.이에 따라 IT 섹터에서 반도체·전기전자·디스플레이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관련주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롯데정보통신(286940)을 꼽았다.반도체 관련 프로세서 업체들은 프로세서 업체들은 연산 성능이 대폭 강화된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며 온디바이스(On-Device) AI의 확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23년 AI 서버용 제품에 집중됐던 고부가 메모리의 수요처 확장도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올해 AI 부각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스마트폰은 CES의 주인공으로 보기 어렵지만, AI의 시장 관심 증가는 분명 스마트폰 분위기 반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또한 신규 어플리케이션(MR)의등장으로 소프트웨어 업체의 신규 성장 동력도 눈여겨 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투명 디스플레이, 폼팩터 변화, 고화질·슬림화·대면적 기술에 집중한 점을 짚었다. 오 연구원은 “과거에 주목을 받았던 기술이지만 기술 고도화 및 적용처 확장(전장)에 따른 대중성 확대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마켓인]비트블루, '팬-셀럽' 잇는 모의 투자 서비스 베타버전 출시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설립 3개월 만에 다수 투자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은 웹3 스타트업 ‘비트블루’는 버추얼(가상) 셀럽 투자 플랫폼 ‘알트타운’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비트블루가 런칭한 알트타운 베타 버전 화면.(사진=비트블루 제공)알트타운은 현재 활동 중인 버추얼 셀럽들의 가치를 확인하고 관련 유저가 모의 게임 형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트타운에서 정의하는 버추얼 셀럽은 버추얼 아이돌과 버추얼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등으로, 숲튽훈과 사공이호, 오바, 도쥬, 에이미문, 이터니티 예진 등 유명 버추얼 셀럽은 물론, 트위치와 치지직 등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다수가 이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다. 셀럽의 가치는 셀럽 및 유저의 활동에 따라 산정되고, 팬들은 무료 포인트를 사용해 이들에게 투자할 수 있다. 알트타운은 모의 게임 형식의 거래 기능과 버추얼 셀럽 후원 기능을 제공하며 베타 테스트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이번 베타 테스트는 최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친구 초대 및 주별 이벤트 등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 참여자는 추후 출시될 정식 서비스에서 독점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버추얼 셀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버추얼 셀럽의 가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비트블루는 버추얼 셀럽을 위한 수익화 모델과 함께 글로벌 런칭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비트블루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17년 이상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 대응 전략·개발을 총괄한 주상식 대표가 대체불가토큰(NFT)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22년 11월 설립한 NFT 기반 웹3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설립 3개월만인 지난해 2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 ‘2024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25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4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25일 오후 4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여의도 63빌딩 2층)에서 열린다.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와 달리, 초청대상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당시는 대통령 참석 행사여서 기자들의 출입도 제한됐다.‘2024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시청자미디어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TV홈쇼핑협회 등 과기정통부·방통위 유관 기관들이 참여한다.
- “반도체 성장에 올라타라” 삼성증권,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 추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의 반도체 투자확대, 데이터 센터 급증,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의 증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입 등 4차산업 전반의 테마에서 반도체는 공통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분산투자를 통한 다양한 4차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삼성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와 기술적 요건으로 인해 업계 상위업체들이 경쟁자들 대비 압도적인 지배력을 의미하는 소위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높은 수익성과 차별적인 기업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반도체 섹터의 투자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엔비디아, AMD와 같은 미국 반도체 기업 뿐아니라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TSMC, 소니 등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메모리, 비메모리, 팹리스,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업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우세한 점유율을 가진 기업이 주요 투자대상이다.반도체 기업 중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은 일반적인 섹터분류기준이 아닌 반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특정국가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차제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유니버스 내 총 20~30개 내외 종목을 선택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누락없이 투자하여 온전히 글로벌 반도체 성장에 투자 가능하다.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환헷지 (H)형과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노출(UH)형이 있어 투자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투자하는 기업을 보면 브로드컴 8.1%, 엔비디아 7.8%, 인텔 7.6%, ASML 6.2% 등이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65.9%, 유럽 8.8%, 한국 7.1%, 일본 3.2% 순이다.(2023년 9월말 주식자산 기준)삼성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5G, AI, 전기차 및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발전으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올라타고자 한다면 삼성 글로벌 반도체 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마감]CES 2024 기대에 상승 마감…88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CES 2024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60%) 오른 884.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6포인트(0.77%) 상승한 886.10에 개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CES 2024 기대감과 더불어 유입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테마 모멘텀이 이제는 애플 비전프로 출시 소식에 XR(확장현실)·VR(가상현실)·메타버스 테마로 확산했다”고 밝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4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121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디지털컨텐츠가 3.50%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기타서비스도 3%대 상승했으며 IT소프트웨어 는 2.47% 올랐다. 이외에도 종이목재, 화학,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3.17% 하락했으며 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도 1%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65% 내린 30만4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도 0.78% 하락한 6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LS머트리얼즈(417200)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10% 넘게 하락했으며 솔브레인(357780)도 2.98% 하락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6.53% 올랐으며 리노공업(058470)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도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빛레이저(452190)가 상한가에 올랐다. 제넨바이오(072520)는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디(080530)도 최대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지피클럽과 경영권 인수 계약에 나섰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무상증자 재료로 5연상한 소룩스(290690)는 이날 27.54%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총 11억5018만주, 거래대금은 10조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0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6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